데일리팜 Live Search 닫기
치매 국가책임제 기대감…'명인제약·씨트리' 빛볼까?
블록버스터 '엑셀론' 급여정지까지 겹치며 제네릭시장 '수혜' 예상
안경진 기자 2017-07-25 06:15:00 |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2
  •  


문재인 대통령이 '치매 국가책임제'를 보건의료 분야 핵심정책으로 내세우면서 관련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4일 취임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도 "치매 국가책임제를 통해 돌봄뿐만 아니라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투자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을 정도다.

주식시장에선 명문제약, 씨트리 등 치매치료제를 보유하고 있는 제약기업들이 일명 '치매 테마주'로 불리며 상승세를 탄지 오래.

여기에 노바티스의 '엑셀론(리바스티그민)' 급여정지 시점이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하반기 치료치료제 시장에 대규모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엑셀론은 아세틸콜린분해효소억제제(ACEI) 계열로, 치매 환자의 시냅스 간극(synaptic cleft)에서 아세틸콜린의 농도를 증가시켜 환자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기전을 갖는다.

비록 병의 진행을 막을 순 없으나 경과를 6개월~2년가량 늦출 수 있고, 아직까지 근본적인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터라 막대한 시장영향력을 자랑해 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엑셀론 캡슐(리바스티그민 타르타르산염) 제형의 원외처방액만 따져봐도 127억원이 넘는다. 올 상반기에는 48억 660만원으로 전년 동기(66억원) 대비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연매출 100억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 엑셀론 캡슐과 제네릭 주요제품의 처방현황(출처: 유비스트)
하지만 당장 한달 뒤부턴 얘기가 달라진다.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불법 리베이트 제공 혐의로 6개월 급여정지 처분을 내린 9개 품목 중에는 엑셀론 캡슐 4종(1.5mg·3.0mg·4.5mg·6.0mg)과 패취제 3종(5㎠·10㎠·15㎠)이 포함됐다.

보험급여 정지 처분에 따른 대체의약품 생산, 유통 및 요양기관의 대체의약품 구입, 전산시스템 반영 등을 고려해 인정된 3개월(2017.5.24~8.23)의 유예기간도 이제 한달가량 남았다. 이미 전국의 대형병원들은 엑셀론 제네릭 교체작업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된다.

명인제약의 리셀톤 캡슐(2017년 상반기 매출 2억 6300만원)이나 씨트리의 엑셀씨 캡슐(2억 1100만원), 한국파마의 몬스티 캡슐(6100만원) 등 그간 부진한 성적을 보였던 제네릭 품목들에겐 기회일 수 있다는 얘기다.

특히 씨트리 측은 "엑셀론과 동일한 4가지 용량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물량공급에도 문제가 없다"는 점을 들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물론 퍼스트 제네릭으로 허가 받았던 SK케미칼의 '윈드론 패취'를 필두로 명인제약의 '리셀톤 패취', 제일약품의 '리바그민 패취', 신풍제약의 '리그민 패취' 등 패취제 경쟁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빅파마들도 고전할 만큼 단기간 치매치료제 개발성과를 내기란 쉽지 않겠지만 치매 국가책임제를 계기로 관련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은 분명해 보인다. 노바티스의 급여정지 여파로 엑셀론 제네릭간 시장경쟁도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경진 기자 (kjan@dailypharm.com)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일반약 판매가 정보
2017년 08월 (경기남부지역 약국 20곳)
제품명 최저 최고 평균
둘코락스에스정(20정) 4,800 5,500 5,106
훼스탈플러스정(10정) 2,000 2,500 2,340
삐콤씨정(100정) 22,000 30,000 26,833
아로나민골드정(100정) 25,000 28,000 26,291
마데카솔케어연고(10g) 5,000 6,500 5,785
후시딘연고(5g) 3,500 5,500 3,998
겔포스엠현탁액(4포) 3,300 4,000 3,526
인사돌플러스정(100정) 26,000 33,000 31,092
이가탄에프캡슐(100정) 24,000 30,000 25,088
복합우루사(60캡슐) 24,000 28,000 26,417
타이레놀ER(10정) 2,000 2,500 2,497
지르텍정(10정) 4,300 5,500 4,850
써큐란연질캡슐(300캡슐) 40,000 40,000 40,000
게보린정(10정) 2,800 3,300 3,007
니조랄액(100ml) 11,000 15,000 12,358
비코그린에스(20정) 4,000 4,500 4,115
스트렙실(8정) 4,000 5,000 4,143
게비스콘페퍼민트(4포) 4,000 5,000 4,825
라미실원스(4g) 15,000 19,000 17,492
오트리빈(10ml) 8,000 9,500 8,830
카네스텐크림(20g) 9,000 12,000 9,927
베로카발포정(30정) 20,000 22,000 20,500
전문컨설팅
독자의견
2
익명의견 쓰기 | 실명의견쓰기 운영규칙
닫기

댓글 운영방식은

댓글은 실명게재와 익명게재 방식이 있으며, 실명은 이름과 아이디가 노출됩니다. 익명은 필명으로 등록 가능하며, 대댓글은 익명으로 등록 가능합니다.

댓글 노출방식은

댓글 명예자문위원(팜-코니언-필기모양 아이콘)으로 위촉된 데일리팜 회원의 댓글은 ‘게시판형 보기’와 ’펼쳐보기형’ 리스트에서 항상 최상단에 노출됩니다. 새로운 댓글을 올리는 일반회원은 ‘게시판형’과 ‘펼쳐보기형’ 모두 팜코니언 회원이 쓴 댓글의 하단에 실시간 노출됩니다.

댓글의 삭제 기준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제한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상용 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 근거 없는 비방·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

    특정 이용자 및 개인에 대한 인신 공격적인 내용의 글 및 직접적인 욕설이 사용된 경우

    특정 지역 및 종교간의 감정대립을 조장하는 내용

    사실 확인이 안된 소문을 유포 시키는 경우

    욕설과 비어, 속어를 담은 내용

    정당법 및 공직선거법, 관계 법령에 저촉되는 경우(선관위 요청 시 즉시 삭제)

    특정 지역이나 단체를 비하하는 경우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여 해당인이 삭제를 요청하는 경우

    특정인의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전화, 상세주소 등)를 무단으로 게시하는 경우

    타인의 ID 혹은 닉네임을 도용하는 경우

  • 게시판 특성상 제한되는 내용

    서비스 주제와 맞지 않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경우

    동일 내용의 연속 게재 및 여러 기사에 중복 게재한 경우

    부분적으로 변경하여 반복 게재하는 경우도 포함

    제목과 관련 없는 내용의 게시물, 제목과 본문이 무관한 경우

    돈벌기 및 직·간접 상업적 목적의 내용이 포함된 게시물

    게시물 읽기 유도 등을 위해 내용과 무관한 제목을 사용한 경우

  •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 기타사항

    각 서비스의 필요성에 따라 미리 공지한 경우

    기타 법률에 저촉되는 정보 게재를 목적으로 할 경우

    기타 원만한 운영을 위해 운영자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내용

  • 사실 관계 확인 후 삭제

    저작권자로부터 허락받지 않은 내용을 무단 게재, 복제, 배포하는 경우

    타인의 초상권을 침해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경우

    당사에 제공한 이용자의 정보가 허위인 경우 (타인의 ID, 비밀번호 도용 등)

  • ※이상의 내용중 일부 사항에 적용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으실 수도 있으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위에 명시되지 않은 내용이더라도 불법적인 내용으로 판단되거나 데일리팜 서비스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선 조치 이후 본 관리 기준을 수정 공시하겠습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데일리팜 운영자에게 연락주십시오. 메일 주소는 dailypharm@dailypharm.com입니다.

등록
등록
최신순 찬성순 반대순
  • 그런데379044
    2017.07.25 11:34:50 수정 | 삭제

    과연 치매약이 효과가 있는건지 오히려

    부작용이 더 심한건 아닌지

    댓글 0 0 0
    등록
  • 이미선(ms6445)379024
    2017.07.25 10:26:56

    치매 국가책임제 지지!!

    한 가정이나 개인이 책임지기엔 넘나 어려운 질병,, 치매
    국가책임으로 공공치료가 강화되길^^

    댓글 0 1 0
    등록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사업제휴 | 뉴스제공 안내 | 기사제보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 보호정책 | 법적고지 |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주소: 서울시 송파구 송파대로 167 테라타워 A동 1114~1115호(문정동 651)| 전화 : 02-3473-0833 |팩스 : 02-3474-0169 |등록번호 : 서울아00048
발간일 : 1999.6.1  |  등록일 : 2005.9.9  |  발행인 : 이정석 · 편집인 : 조광연  |  Contact dailypharm@dailypharm.com for more information
데일리팜의 모든 콘텐츠(기사)를 무단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