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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대형병원, 급여정지 앞둔 노바티스 '엑셀론' 대체 착수

  • 이정환
  • 2017-07-14 06:14:55
  • DC위원회 열어 약제변경 논의 후 문전약국 등 공지 나서

전국 병원들이 불법 리베이트로 오는 8월부터 6개월 간 급여정지되는 노바티스 치매약 '엑셀론(리바스티그민)'을 대체제 제네릭으로 바꾸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13일 데일리팜 확인결과 이미 다수병원들이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ee)를 열고 엑셀론을 국산 제네릭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상급종합병원들도 급여정지 시점에 맞춰 약제를 변경하기 위한 DC위원회 밑준비 중이다.

특히 병원약제부는 입원환자 원내 처방조제는 물론 문전약국들의 조제 혼란 최소화를 위해 처방약 변경사항을 공지하고 있다.

복지부는 앞서 불법 리베이트가 확정된 노바티스의 치매약 엑셀론 등 9개 품목을 내달 24일부터 내년 2018년 2월 23일까지 보험급여를 정지하고, 나머지 33개 품목에는 559억원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엑셀론 캡슐 4개 품목과 패취제 3개 품목, 골다공증약 조메타주사액(졸레드론산) 2개 품목 급여가 정지된다.

의료기관들은 가장 처방빈도가 높은 엑셀론 캡슐 대체를 시작으로 나머지 급여정지 품목도 DC위에서 다른 약제로 변경할 방침이다.

엑셀론을 취급하고 있는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곧 열릴 DC위원회에서 제네릭 리바스티그민 의약품을 선정하고 약제부 등에 공지할 것"이라며 "오리지널 엑셀론 재도입 여부는 급여정지가 끝나는 내년 2월께 검토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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