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제약사 비상근 사외이사, '의약사' 선호 여전
- 이탁순
- 2014-04-01 1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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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외이사 신규 영입 러시..."연구개발 자문역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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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들이 여전히 사외이사로 의약사들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주요 제약사의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사외이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의약사들의 비중이 높았다.
올해 신규선임된 의료인 사외이사로는 윤정철 전 가천의대 길병원장(JW홀딩스), 박영배 서울대의대 교수(LG생명과학), 박철원 한양대의대 이비인후과 교수(일동제약), 김원호 연세대의대 내과 교수(한독), 이민구 서울성형외과 원장(동국제약), 박한성 선한의료포럼 이사장(대화제약) 등이 눈에 띈다.
홍준표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교수와 심우영 경희대 의과대학 교수는 재선임을 통해 각각 대웅제약과 동화약품과 인연을 이어갔다.
이밖에 현재 제약사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의료인은 오대규 가천의대교수(종근당), 이종구이종구심장클리닉 원장(한미사이언스), 양세원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LG생명과학), 최영길 차병원 명예원장(일동제약), 김철민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학과장(안국약품) 등이 있다.

정규혁 성균관대약대 학장(JW중외제약), 이문영 전 여의도성모병원 약제과 약사(한미약품), 길광섭 경희대약대 겸임교수(보령제약), 김일혁 중앙대학교 부총장, 최영욱 중앙대약대 교수(이하 삼진제약), 정서영 경희대약대 교수(대원제약) 등이 그들이다.
제약사들은 보건의료인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배경에 대해 신약개발과 관련 자문을 받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제약사와 의료인 사외이사 간의 유착 논란이 제기되면서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은 현직 의사 또는 의료기관장이 제약회사 사외이사로 선임·해임하는 경우 보건복지부장관에게 30일 이내 신고토록 의무화하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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