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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약 "법인약국 추진 시 초강경 투쟁 불사"

  • 김지은
  • 2014-01-25 18:47:05
  • 정기총회 열고 결의대회 진행…"법인약국 입법추진, 불통의 극치"

김동길 회장.
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김동길)는 25일 저녁 6시 대한약사회관에서 제38회 정기총회를 열고 법인약국 저지에 회세를 집중하기로 했다.

황규진 총회의장은 개회사에서 "법인약국이 도입되면 대재벌과 대형 유통 회사 진출로 인한 동네약국 몰락은 시간 문제"라며 "이는 곧 약국 접근성 약화와 의약품 가격이 상승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 의장은 "정부는 지역 의약품 목록제출 의무화와 성분명 처방 등의 제도부터 도입해야 할 때"라며 "정부와 약사회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법인약국 추진을 막아내고 국민이 건강히 살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동길 회장은 "법인약국 도입은 2만여 약국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국민의 건강을 담보로 잡아 돈벌이 수단으로 흥정할 것"이라며 "이는 곧 국민 건강권을 공공재임가 아닌 상업재로 전락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정부는 국민 건강권을 상업화 시장에 내던지지 말고 공공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약사회를 중심으로 일치 단결해 죽을 각오로 막아내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고 승리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지난해 결산 2억1817만원과 내년도 세입예산안 2억5203만원을 확정하고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도 원안대로 승인했다. 면허사용 약사 회비는 2만원 인하하기로 협의했다.

구약사회 이날 총회 전 법인약국 반대 결의대회를 갖고 회의들의 뜻을 모아 결의문을 채택하고 구호를 외쳤다.

결의문에서 구약사회는 "국민의 건강권을 훼손하고 의약료의 양극화를 조장하는 의료상업화와 법인약국 입법 추진은 불통의 극치이며 거대 재벌을 살찌우는 최악의 정책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법인약국 반대 결의대회 중인 강남구약사회 회원들.
구약사회는 더불어 "거대자본의 이익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법인약국 도입 방침을 즉각 철회하라"며 "만에 하나 정부가 법인약국에 대한 입법 추진을 강행할 경우 초강경 대정부 투쟁을 불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신연희 강남구청장 전공석 강남구의회의장,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문회 명예총장, 김현기 서울시의원, 장복심 전 의원, 서명옥 강남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표창패 김보성(개포종로약국) 박종숙(윈플러스약국) 방수경(종원약국) 오상기(유니팜약국) 김성미(희망약국) 김순성(행복한미래약국) 김선미(한티약국) 심재문(미진프라자약국) 최문숙(참좋은약국) 박순연(노연필리아약국) ◆모범반회 단체 표창 역삼역반 ◆서울시약사회 표창장 김은아(동의온누리약국) 김성은(강남씨티약국) ◆강남구약사회 감사패 김종철(광동제약) 오창현(신덕약품) 엄태선(약사공론) ◆30년 이상 개국 기념자 이애자 조경희 이규현 김광식 최명옥 안혜순 문희

결의문

강남구약사회는 정부의 법인약국 입법 강행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

박근혜 정부는 소통을 강조하고 친서민정책을 내세우며서 서민건강을 책임지는 약국을 거대자본의 먹잇감으로 팔아넘기고 싶은가?

국민의 건강권을 훼손하고 의약료의 양극화를 조장하는 의료상업화와 법인약국 입법 추진은 불통의 극치이며 거대재벌을 살찌우는 최악의 정책이 아닐 수 없다.

보건의료분야의 공공성 강화 노력이 진정 국가와 국민을 위한 최선의 정책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바이다.

이에 강남구약사회 회원일동은 법인약국 입법 추진 ‘절대불가’를 천명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거대자본의 이익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법인약국 도입 방침을 즉각 철회하라.

-국민 건강권을 훼손하고 보건의료 서비스의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의료 상업화 정책을 즉각 중단하라.

-우리는 법인약국에 대한 입법추진을 강행할 경우 초강경 대정부 투쟁을 불사할 것이다.

2014. 1.25 강남구약사회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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