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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형선 회장 "회원사 500곳으로 확대...글로벌 진출 지원[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류형선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신임 회장이 협회 회원사를 현 296개에서 최대 500곳까지 늘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해외 전시회 참가와 무역사절단 파견,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실무지원 확대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류형선 회장 취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류 회장은 지난 2월 28일 의수협 정기총회에서 제1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7년까지다. 그는 올해 초까지 협회 부회장과 수출진흥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날 류 회장은 향후 협회 운영에 대한 비전과 포부를 소개했다. 그는 ▲글로벌 시장 진출 촉진·수출 총력 지원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검사기관 도약 ▲회원 중심 서비스 실현 ▲경쟁력 있고 따뜻한 분위기의 직장문화 조성을 '4대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그는 회원사를 임기 안에 최대 500곳으로 확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협회 회원사는 296곳으로, 최근 회원사 수가 정체 상태다. 이에 대해 류 회장은 회원사 비중이 재편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류 회장은 "296개 회원사는 제약사와 화장품 수입사, 무역회사, 한약재 수입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며 "이 가운데 한약재 회원사의 경우 우리 협회와 업무적으로 관계가 줄어들다보니 이탈이 많아졌다. 남은 곳은 5곳 정도"라고 말했다. 류 회장은 "앞으로는 의약품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약사를 중심으로 회원사를 적극적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임기 동안 전체 회원사를 500개로 늘리고 싶다. 희망이 아니라 현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는 해외 전시회 참가, 해외 바이어 초청, 무역사절단 파견, 회원사 실무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CPhI Japan, Vita Foods Europe, CPhI China, CPhI Worldwide에 한국전시관을 설치·참가하고, 향후 3년간 총 70억원 이상 국고·협회 지원을 추진한다. 또 제약바이오 해외 마케팅 사업으로 GBPP을 개최해 유수한 해외 바이어를 국내에 초청, 1대1 비즈니스 상담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매년 해외 30개국 120개 기업의 바이어를 초청해 1000건 이상 상담을 진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와 함께 중동·아프리카 등 신시장 개척을 위해 무역사절단을 파견하며, 향후 3년간 총 10억원 이상 국고·협회 지원을 추진한다. 회원 중심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주기적인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GMP증명서나 원료의약품 DMF 등 규제현안을 발굴하고 수출입 관련 애로사항을 조사할 방침이다. 류 회장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고, 일선에서 업무하는 분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며 "회원사가 되면 수출 확대에 확실히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부회장직을 오래 수행하면서 무역사절단에 직접 참여했고, 그 효과를 몸소 확인했다"며 "해외 전시회 참가와 무역사절단을 통해 저변을 확대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협회 회원사 의견을 취합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2024-04-03 12:07:33김진구 -
명인제약, 영업익 첫 800억 돌파…IPO 경쟁력 입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명인제약(비상장사) 연간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800억원을 넘겼다. 상장사를 포함해 매출액 상위 100대 제약사 중 10위 안쪽에 해당되는 수치다. 명인제약은 내년 IPO(기업공개)를 계획하고 있다. 스스로 기업가치를 증명했다는 평가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명인제약의 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이익은 820억원으로 전년(749억원) 대비 9.47% 늘었다. 같은기간 매출액(2260억→2425억원)과 순이익(567억→731억원)도 7.3%, 28.92% 증가했다. 3개 부문 모두 최대 수치다. 영업이익의 경우 상장사를 포함해도 열 손가락 안에 든다. 연결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1조1137억원), 셀트리온(6515억원), 종근당(2466억원), 한미약품(2207억원), 대웅제약(1226억원), 휴젤(1178억원), JW중외제약(996억원), 파마리서치(909억원) 등에 이어 9번째다. 매출도 매년 늘고 있다. 2018년 1705억원에서 지난해 2425억원으로다. 명인제약은 외형을 확대하면서도 영업이익률 30% 이상을 기록하며 수익성도 잡고 있다. 최근 5년만 봐도 2019년(31.94%), 2020년(33.42%), 2021년(34.70%), 2022년(33.14%), 2023년(33.81%)다. 업계 전체 1,2위를 다투는 수치다. 명인제약의 알짜 경영은 의약품 원료 자체생산 효과와 자동화 시설투자로 원가율을 낮췄기 때문이다. 지난해 매출원가율은 36.45%에 불과하다. 이 역시 업계 최상위권이다. 호실적 속에 현금성자산과 이익잉여금도 쌓이고 있다. 회사의 현금성자산(단기투자자산 포함)은 2018년 말 391억원에서 지난해 말 1815억원까지 확대됐다. 이익잉여금도 같은 시점 2638억원에서 4651억원이 됐다. 풍부한 유동성은 향후 IPO 후 투자확대로 이어져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명인제약은 2025년 기업공개를 계획하고 있다. 기업가치는 5600억원 정도로 IPO 대어로 꼽힌다. 기업가치는 명인제약이 지난해 6월 재단법인 '명인다문화장학재단'을 공식 출범하면서 알려졌다. 재단은 이행명 명인제약이 회장 개인이 350억원(현금 100억원, 명인제약 비상장주식 50만주/약 250억원)을 출연해 설립됐다. 비상장주식 50만주가 250억원으로 평가되면서 주당 평가액은 5만원 정도다. 여기에 명인제약의 총 주식수 1120만주를 곱하면 기업가치는 5600억원 가량으로 계산된다. 재단은 다문화가족 자녀에 대한 장학 및 진로상담 등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2024-04-03 12:06:23이석준 -
300억 면역치료제 공동판매...화이자의 맞춤형 유통전략[데일리팜=손형민 기자] 글로벌제약사 화이자가 블록버스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2종을 국내 의약품유통업체인 한림MS와 공동판매에 나선다. 화이자는 제일약품, 동화약품, 종근당 등과 코프로모션을 진행했지만 한림MS와 판매 계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화이자는 특정 분야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업체를 선정해서 맞춤형 유통전략을 구사하겠다는 계획이다. 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제약은 한림MS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엔브렐을 공동판매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면역질환에 활용되는 야누스키나제(JAK) 억제제인 젤잔즈 공동판매 계약에 이어 2번째 사례다. 엔브렐과 엔브렐 펜제형인 엔브렐마이클릭, 젤잔즈와 젤잔즈 서방형 제제의 매출은 2023년 기준 연간 300억원 규모다. 그간 한국화이자제약은 엔브렐과 젤잔즈를 직접 유통하고 판매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처음으로 공동판매에 나서게 됐다. 한림MS는 의약품 전국 유통을 책임지면서 한국화이자제약과 공동으로 영업,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꾸준히 국내 제약사와 코프로모션을 진행해 왔다. 이 회사는 동화약품과 우울증약 프리스틱, 종근당과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13을 공동판매하고 있다. 2020년 화이자에서 분사한 비아트리스는 제일약품과 리피토, 쎄레브렉스, 리리카 등을 판매 중이다. 다만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2종은 제약사가 아닌 한림제약 자회사 한림MS와 판매에 나선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한림MS의 전국적인 유통망과 함께 비즈니스 전략 측면에서 시너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 한림MS는 한림제약이 2008년 인적분할해 설립한 제약사 직영 의약품유통업체다. 한림MS의 매출은 모두 상품 판매에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한림MS의 매출은 2566억원으로 전년대비 7.3% 증가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0년 류마티스 사업부를 설립하고 영업과 마케팅 조직을 만들며 다년간 노하우로 전국적인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림MS는 올해 류마티스사업부를 본부급로 격상시키며 본격 사세 확장에 나섰다. 한림MS는 한림제약의 제품을 시장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성장해 왔다. 그간 한림MS는 한림제약의 류마티스 치료제 아레이, 타크로스, 데사린, 유리논, 할록신 등과 림프부종 치료제 엔테론을 판매하며 류마티스 전문의와의 라포를 형성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엔테론은 2021년부터 평균 5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며 한림제약과 한림MS의 효자 품목으로 자리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엔테론은 원외처방액 563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화이자제약 관계자는 "한림MS는 염증면역질환 치료제 등의 유통과 공급에 대한 다양한 역량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류마티스 전문의와 오랜기간 탄탄하게 다져진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엔브렐·젤잔즈, 매출 감소세...한림MS와 시너지 이뤄내나 한국화이자제약은 한림MS와 공동판매를 통해 매출 확장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엔브렐과 젤잔즈는 경쟁품목의 등장으로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 2003년 국내 허가된 엔브렐은 성인 류마티스관절염, 건선성관절염, 축성 척추관절염(강직성척추염, 방사선상으로 확인되지 않는 축성 척추관절염), 건선, 소아 특발성 관절염 등 6개의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바이오시밀러와 생물학적제제의 등장으로 매출이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엔브렐은 2019년 129억원 매출을 기록한 이후 5년 연속 매출이 줄었다. 지난해에는 90억원을 기록하며 100억원 수성에 실패했다. 엔브렐마이클릭의 지난해 매출은 64억원으로 전년대비 5.9% 감소했다. 2019년 49억원, 2021년 63억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지만 4년 만에 매출이 줄었다. 엔브렐마이클릭은 펜타입 형태로 주사제인 엔브렐보다 투여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한 기업들은 꾸준히 시장 파이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LG화학의 유셉트는 작년 매출이 44억원으로 전년대비 8.8% 증가했다. 2019년 12억원에서 점차적으로 매출 규모가 증가 추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에톨로체는 2022년 매출 40억원에서 지난해 35억원으로 13.8% 감소했지만 2019년 이후 꾸준히 3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엔브렐 외 한국화이자제약과 한림MS가 공동판매하기로 한 젤잔즈의 매출도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젤잔즈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허가 받은 최초의 경구용 JAK억제제로 2014년에 국내에서 허가를 받았다. 류마티스관절염, 궤양성대장염, 건선성관절염, 강직성척추염, 다발성 소아 특발성관절염 및 소아 건선성관절염 치료에 모두 승인됐다. 다만 린버크, 올루미언트, 지셀레카 등 경쟁품목이 대거 등장하며 젤잔즈의 매출은 감소하고 있다. 젤잔즈의 지난해 매출은 129억원으로 2022년보다 4.4% 감소했다. 젤잔즈는 2020년 162억원을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매출이 줄어들었다. 젤잔즈 서방형제제의 매출은 지난해 22억원으로 전년대비 1억원 증가했다.2024-04-03 12:00:37손형민 -
"정명희 후보의 국회 입성을"…부산 약사들 힘 모았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국회의원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약사 출신 후보의 국회 입성을 바라는 약사사회 염원도 높아지고 있다. 보수 진영 텃밭으로 분류되는 부산 지역에서 최근 약사 출신 더불어민주당 정명희 후보가 뒷심을 발휘하면서 부산 약사들이 십시일반 정 후보 지원에 나서고 있다. 정명희 후보는 부산 북구을에 출마해 박성훈 국민의힘 후보와 경선을 치르고 있다. 그간 박 후보에게 근소한 차이로 뒤지고 있던 정 후보가 최근 여론조사에서 역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산 지역 약사들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3일 데일리안은 부산 북구을에 출마한 정명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8.5% 지지율을 얻어 45.1%를 얻은 박성훈 국민의힘 후보를 3.4%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정 후보도 동료 선·후배 약사들의 지원과 지지를 호소하며 막판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정 후보는 최근 지역 약사들에 전달한 메시지에서 “선거라는 전쟁을 치르며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곳 중 하나는 30여년 몸담았던 약사회란 생각에 감히 글을 조심스럽게 올린다”며 “약사의 사회적 역할을 열심히 하다 정치의 길에 입문하게 됐다. 약바르게알기운동본부를 만들고, 약물 강의를 하고, 약물 부작용을 관리하는 등의 일이었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저는 민주당, 국민의힘당 이전에 감히 약사당이라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약사회 현안이 생기면 최우선으로 국민 건강을 생각하면서 발 벗고 나서겠다. 지역구인 북구발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지만, 약사로서 국민보건을 위해 약사당으로의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부산 지역 각 구 분회장과 부산시약사회 자문위원 등을 중심으로 정 후보를 지원하는 한편, 정 후보를 비롯해 약사 가족 후보인 부산 동래구에 출마한 박성현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위한 후원금 모집도 진행하고 있다. 박성현 후보는 부산대 약대를 나온 박수경 약사의 오빠다. 이번 후원금 모집에서 약사들은 “올바른 약사 정책을 위한 입법활동 지원을 위해 약사 후보 및 약사가족 후보와 지역구 후보를 돕는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실제 부산 지역 다수 약사들이 이번 후원금 모금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명희 후보는 부산약대를 졸업하고 부산에서 약국을 운영한 지역 토박이로 부산 중구약사회장, 부산시약사회 학술경영이사,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대변인, 부산 북구청장 등을 지낸 바 있다.2024-04-03 11:23:36김지은 -
비대면진료, 전국 1587개 보건소·보건지소도 허용[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보건복지부가 오늘(3일)부터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도 비대면진료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지자체의 요청을 반영한 결과로, 총 246개 보건소와 1341개 보건지소가 한시적으로 비대면진료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경증 질환자는 지역 보건소나 보건지소 비대면진료로 상담과 진단·처방을 받을 수 있다. 처방전 약국 전송 등 현행 비대면진료 절차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23일부터 의원급 의료기관을 넘어 병원급, 종합병원급, 상급종합병원급을 포함한 모든 종별 의료기관에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중이나 보건소와 보건지소가 제외됐다는 지적을 해소하는 차원이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건강 관리와 예방 등 목적으로 지역 보건소를 이용하던 국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면서 "보건소와 보건지소 의사도 섬·벽지 등 근무지와 먼 지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경증 질환자나 동일한 약을 처방받는 만성질환자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2024-04-03 11:04:19이정환 -
건약 "메이액트·로도질 항생제 품절…해열용좌제도 공급불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대표 전경림)가 메이액트와 로도질정과 같은 항생제 품절 문제를 지적했다. 건약은 3월26일부터 4월1일까지의 '이주의 품절약 보고서'를 통해 항생제 28품목의 도매추정 재고가 바닥나며 의료현장에서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테라싸이클린캅셀250mg(종근당) ▲셉트린정(삼일제약) ▲미노씬캡슐50mg(에스케이케미칼) ▲보령메이액트정100mg(보령) ▲로도질정(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세푸틴정(한국유나이티드제약) ▲앰씰린캡슐500mg(종근당) ▲팩티브정320mg(엘지화학) ▲린코신캡슐500mg(유유제약) ▲파목신시럽(동화약품) ▲보령듀리세프건조시럽250mg/5ml(보령) ▲보령듀리세프건조시럽125mg/5ml(보령) ▲동아슈프락스산(동아ST) ▲록씨현탁액(대원제약) ▲후로목스75mg(일동제약) ▲소아용후로목스세립(일동제약) ▲올세프건조시럽(유한양행) 등 28품목이 도매업체 재고량이 5% 이하인 전신작용 항생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동기간 식약처에 공급중단 및 부족으로 보고된 의약품은 ▲아티반정1mg ▲암브로콜정 ▲앤지덤패취0.2mg/시간으로 모두 대체 가능한 약제가 존재했고, 암브로콜은 포장단위 변경에 따른 일시품절을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아티반정1mg은 4월 11일경, 암브로콜정은 5월말 공급이 정상화될 예정이다. 병원 보고 품절의약품과 관련해서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포함된 해열제 좌약, 변비치료 및 간성호수 치료에 사용되는 락티톨산 등 수급 불안정 문제를 제기했다. 뿐만 아니라 항암치료 과정에 사용되는 진토제 온단세트론 제제, 만성변비치료제인 루비프로스톤 제제, 고지혈증치료제인 콜레스티라민 현탁용산제, 장티푸스 백신, 아세트아미노펜 포함 근육이완제, 주1회 사용하는 성장호르몬제제, 마취용 주사제, 영양수액용 주사제 3가지 등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고 제시했다. 건약은 "그간 제기해온 수급불안정 의약품 도매재고 현황 관련한 불투명성 문제는 이번 주부터 전체조회·다운로드가 가능하도록 웹페이지가 개편된 것으로 확인됐지만, 수급불안정 의약품 공개목록을 전체 신고된 품목의 도매추정재고를 공개하던 방식에서 6개월 이내 신고된 품목의 도매추정 재고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변경돼 기존에 비해 500여품목이 공개목록에서 없어진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로 인해 레보드로피진 등 몇몇 품목은 약국에서 여전히 수급문제를 겪고 있지만 품목관리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들은 "웹페이지 공급량 대비 도매재고 5% 미만 품목에 대해 반드시 도매재고가 바닥난 품목이라 평가할 수는 없다고 명시돼 있다. 심평원 설명처럼 이 자료는 특정 순간을 사진처럼 포착한 상황이기 때문에 도매재고가 5%보다 많더라도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약제일 수도 있으며, 반대로 5%보다 적더라도 일시적 현상으로 완전히 수급불안정 의약품으로 분류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며 "건약의 보고서는 일시적으로 포착된 상황이라도 연속적으로 나열해 그 지점들을 연결함으로써 문제를 직시할 수 있다고 판단, 앞으로도 수급불안정 문제를 알리는 품절약 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4-04-03 09:45:22강혜경 -
식약처, 지역별 연구개발 특구 대상 제품화 지원[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강소특구에서 개발 중인 신기술 적용 의료제품의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특구별 '찾아가는 사전상담'을 연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소특구는 대학, 연구소, 공기업 등 지역에 위치한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 8231;고밀도 집약 공간을 R&D특구로 지정& 8231;육성하는 사업이다. 강소특구 대상 첫 번째 찾아가는 사전상담은 4월 3일~4일 양일간 서울 홍릉강소특구내 기업, 연구소를 대상으로 홍릉강소특구 회의실(서울 동대문구 소재)에서 진행한다. 이번 찾아가는 사전상담에서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디지털 의료기기 등 총 11개 기업에 제품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전상담을 제공하고, 임상시험계획 승인 및 품목 허가신청을 위한 비임상 시험, 품질 시험, 기술 문서 등 제출 자료 요건도 안내한다. 식약처는 국산 신기술이 혁신제품이 되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내 규제를 글로벌 스탠다드화하는 동시에 R&D 코디, 맞춤형 사전상담(With-U), 규제 전문가 밀착 상담, 글로벌 기준 우선 적용, 신속심사 등을 제공하는 브리지(BRIDGE)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식약처는 맞춤형 사전상담이 국가 R&D에서 신기술 적용제품을 개발할 때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속하게 제품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과학에 기반한 규제 지원을 통해 신기술 적용제품이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2024-04-03 09:31:49이혜경 -
마약류 투약 장소제공 유흥주점 등 관할 행정청에 통보[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관할 행정청에 법 위반 사실이 통보되는 구체적인 영업의 종류 등을 규정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3일 입법예고하고 5월 13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이는 올해 2월 수사기관이 마약류 범죄 장소를 제공한 영업소를 관할 특별자치시장·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에 통보하도록 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영업소는 ▲식품접객업 중 주류를 조리·판매하는 영업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영업, ▲숙박업 ▲노래연습장업 등을 말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통보되는 대상은 식품접객업 중에서 ‘일반음식점영업’, ‘단란주점영업’, ‘유흥주점영업’으로 규정하고, 관할 행정청에 영업소의 정보와 위반사항을 통보하도록 정한다. 이외에도 이번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는 ▲마약류 사건보도 권고기준 수립 시 협의 대상 중앙행정기관 범위 규정 ▲거래기록 의무가 부과되는 원료물질 복합제 농도기준 설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올해 1월 개정된 '마약류 관리법(시행: 2024.7.3)'에 따라 식약처가 '마약류 사건보도에 대한 권고기준'을 마련할 때 협의하는 중앙행정기관을 국무조정실 등 16개 기관으로 규정한다. 원료물질 복합제에 대한 거래는 기록 의무가 없었으나 지난해 8월 '마약류 관리법' 개정(시행: 2024.8.17)으로 복합제 내 원료물질의 농도에 따라 거래 기록(보관 2년)이 의무화됨에 따라 원료물질별 복합제 내 농도기준을 이번 개정안에 담았다. 식약처는 "이번 하위법령 개정이 새롭게 도입된 제도의 시행에 앞서 현장 혼선을 줄이고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을 마약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관련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홈페이지(www.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입법/행정예고 또는 관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4-04-03 09:28:29이혜경 -
대원제약 '포타겔'...품질부적합 과징금 1억3440만원[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지난해 '포타겔현탁액(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의 품질부적합(미생물한도)으로 회수조치가 이뤄진 대원제약이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포타겔에 대해 해당품목 제조업무정지 3개월 15일에 갈음한 과징금 1억3440만원 부과 처분을 진행했다. 과징금 부과 처분은 품질부적합 제조번호 '23084' 품목이 자사 기준서를 준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뤄졌다. 포타겔 제조번호 '23084'는 식약처가 지난해 11월 22일 회수조치를 진행한 품목이다. 포타겔은 성인의 위·십이지장 관련 통증 완화와 급성·만성 설사 뿐 아니라 24개월 이상 소아의 급성 설사 등에 쓰이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판매된다. 포타겔은 아이들이 먹기 편한 현탁액 제형으로 지난 2021년 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 성분 제제인 입센의 '스멕타'의 허가가 취하되면서 반사이익으로 매출이 급성장 하기도 했다. 포타겔의 원외처방액을 보면 유비스트 기준 2021년 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4.7% 증가했다.2024-04-03 09:17:25이혜경 -
하이로닉 '뉴 더블로 2.0' 브라질 인증…남미 공략[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뷰티 의료기기 전문기업 하이로닉의 '뉴 더블로 2.0(국내 판매명 브이로 어드밴스)이 브라질 식품의약품감시국(ANVISA) 인증을 획득했다. 3일 회사에 따르면 뉴 더블로 2.0은 하이로닉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피부 미용 의료기기다.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HIFU)와 고주파(RF) 두 가지 에너지원의 결합이 특징이다. 집속형 초음파를 통해 피부 및 피하조직 탄력을 증가시키며 고주파로 주변 조직까지 에너지를 전달해 리프팅 효과를 향상시키고 지속력 또한 증대 시킬 수 있다. 이번 허가 받은 제품 사용 목적은 피부리프팅, 주름개선, 복부 및 허벅지의 지방 및 둘레 감소, 고주파 전류를 사용한 피부리프팅, 주름 개선, 흉터 치료, 여드름 치료 등이다. 하이로닉은 뉴 더블로 2.0 유럽 CE 인증 절차도 진행 중이다. 아시아, 중동, 유럽, 오세아니아, 중남미 등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근영 하이로닉 대표이사는 "남미에서 가장 큰 시장인 브라질은 세계 피부미용기기 시장 중 2위를 차지하며 1조 3000억원 규모다. 이번 인증이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시장 수출 규모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4-04-03 08:42:08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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