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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바이오, '재무·글로벌 베테랑' 김현선 총괄사장 영입[데일리팜=황병우 기자]연질캡슐 위탁개발생산 국내 1위 알피바이오는 이익 극대화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김현선 전 노브랜드 CFO를 총괄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현선 신임 총괄사장은 1999년 글로벌 의류 제조 기업 노브랜드에 합류해 매출 5000억 원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약 26년간 재무 본부장을 역임하며 기업의 살림을 도맡아온 베테랑이다. 특히 노브랜드의 성공적인 상장(IPO)과 경영 기획을 주도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따른 리스크 관리 및 내부 통제 시스템 구축에 탁월한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알피바이오는 2025년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가파른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김 사장의 진두지휘 아래 2026년 영업이익 120억 원 달성을 구체적인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김 사장은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생산 공정 전반의 효율성을 재설계하고, 생산성 향상을 통해 이익률을 파격적으로 끌어올리는 '오퍼레이션 혁신'을 추진한다. 또 CDMO사업에서 탄탄한 현금 흐름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약 젤리, 젤라틴 제제, 블리스터 젤리 등 신규 블루오션 제형을 육성해 재무적 리스크 없는 '안정적 성장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김 사장 영입은 제조업 중에서도 트렌드 변화가 빠르고 원가 관리가 극심한 패션 산업의 성공 DNA를 바이오 산업에 이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초정밀 물류, 극한의 효율 경영이 요구되는 패션 제조 현장에서 검증된 김 사장의 위기관리 능력과 효율화 노하우는 알피바이오의 공정 혁신과 이익 구조 개선에 강력한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알피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기존의 독보적인 기술 중심 경영에 재무적 전문성을 더해, 기업의 외형 성장과 내실 있는 수익 구조를 동시에 완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관계자는 "전 세계를 사로잡은 K-뷰티의 성공 신화를 벤치마킹하여, 알피바이오만의 독보적인 제형 기술에 한국 특유의 영양 설계와 맛을 더한 차세대 K-헬스케어 모델로 글로벌 시장을 나설 예정"이라며 "검증된 해외 확장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스케일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2026-01-12 10:16:42황병우 기자 -
피코이노베이션, 약대생 인턴십 '피코프렌즈' 출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피코이노베이션(대표 조용준)이 약학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피코프렌즈'를 공식 출범했다. 피코프렌즈는 전국 약학대학생 54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서포터즈형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지난 5일부터 2월 2일까지 약 4주간 약국 현장에 투입돼 실무 경험을 쌓고 데이터 기반의 약국 경영 효율화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피코파트너스'와의 연계성 강화로, 직무 체험을 넘어 인턴들이 직접 약국 현장의 목소리(VoC)를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피코파트너스 서비스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참여 학생들은 인턴십 기간 동안 ▲약국 현장 데이터 수집 및 분석 ▲피코파트너스를 활용한 경영 효율화 전략 제안 ▲약국 맞춤형 브랜딩 및 마케팅 기획 등 핵심 과제 수행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약국은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경영 솔루션을 제안받고, 학생들은 이론만으로만 접했던 약국 경영을 데이터를 통해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피코이노베이션은 이번 활동을 통해 수집된 현장의 데이터를 피코파트너스 서비스 고도화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차승민 마케팅팀 이사는 "피코프렌즈가 미래 약업계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인큐베이팅 과정이라면 피코파트너스는 현재 약사님들이 겪는 경영상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실질적인 솔루션"이라며 "약국 운영의 비효율적인 요소를 찾아내고, 이를 디지털 기술로 해결하는 피코파트너스의 기능을 현직 약사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피코프렌즈가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후배 약대생들이 현장에서 선배 약사들과 소통하며 경영의 혁신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피코이노베이션은 이번 피코프렌즈를 시작으로 산학 협력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2026-01-12 10:12:38강혜경 기자 -
일양약품, 류마티스 치료제 '엘란즈' 출시[데일리팜=황병우 기자]일양약품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엘란즈정 5밀리그램'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엘란즈는 류마티스 관절염 약물치료에 사용되는 항류마티스제 중 표적 합성 항류마티스제에 해당하는 토파시티닙 성분이다. 표적 합성 항류마티스제(tsDMARD)는 질환 발생에 관여하는 특정 신호전달 경로를 조절해 염증을 억제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토파시티닙 의 세부기전은 JAK(Janus Kinase)억제제로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신호를 전달하는 JAK의 활성 부위에 결합해 해단 신호 전달 경로를 차단하는 기전을 통해 항염 효과를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강직성 척추염의 권장용량은 '1회 5mg, 1일 2회 투여'이며, 궤양성 대장염은 '1회 10mg 1일 2회로 최소 8주 투여 후, 치료반응에 따라 5mg 또는 10mg을 1일 2회 투여'로 한다.2026-01-12 10:10:44황병우 기자 -
공단 "담배소송 대상자 폐암 발생 원인 81.8%가 흡연"[데일리팜=정흥준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 건강보험연구원은 국립암센터 연구팀이 한국 남성을 대상으로 개발해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폐암 발생 예측모형을 이용해 분석한 결과, 담배소송 대상자의 폐암 발생 위험 중 흡연이 차지하는 정도가 81.8%로 매우 높다고 밝혔다. 암센터 연구팀이 지난 2013년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한국 남성의 폐암 발생 예측모형’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발했다. 흡연상태, 하루 흡연량, 흡연시작연령, BMI, 신체활동, 연령 등의 위험요인을 고려해 8년 후의 폐암 발생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모형이다. 지난 1996~1997년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중 암 과거력이 없는 30~80세 남성을 최대 2007년까지 추적해 개발한 것이다. 건강보험연구원은 한국 남성의 폐암 발생 예측모형에 담배소송 대상자 중 30~80세 남성 폐암환자 2,116명의 정보를 입력해 폐암 발생위험을 분석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분석 결과 폐암 발생 위험 중 흡연이 차지하는 정도가 81.8%로 폐암 발생위험의 대부분이 흡연 때문이었다는 설명이다. 2013년 당시 연구를 수행한 남병호 박사는 이번 분석결과에 대해 “담배소송 대상자의 BMI 등 건강지표를 활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폐암 발생위험에서 흡연이 차지하는 비율이 과소평가됐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 폐암 발생에서 흡연이 차지하는 비율은 훨씬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 박소희 교수(연세대 융합보건의료대학원)는 “해당 예측모형은 선암 등을 포함한 모든 폐암에 대한 발생위험을 추정한 모형이다. 담배소송 대상 암종인 소세포폐암, 편평세포폐암 발생위험에서는 흡연이 81.8%보다 더 높은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장성인 건강보험연구원장은 “이번 분석을 통해 동일 환자를 대상으로 흡연의 영향을 제외했을 때, 폐암 발생위험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평가하며, “이는 흡연과 폐암 발생 간의 인과관계를 재입증하는 의학적 증거로서 항소심 판결을 앞두고 재판부의 판단에 중요한 근거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2026-01-12 09:46:37정흥준 기자 -
휴메딕스, HA필러 ‘엘라비에 플러스’ 3종 시리아 허가[데일리팜=최다은 기자] 휴온스그룹 계열사 휴메딕스가 히알루론산(HA) 필러 제품 ‘엘라비에 플러스’ 3종을 앞세워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선다. 휴메딕스는 ‘엘라비에 딥라인 플러스 1ml’, ‘엘라비에 울트라 볼륨 플러스 2ml’, ‘엘라비에 라이트 플러스 1ml’ 등 3개 제품에 대해 최근 시리아에서 공식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이번에 허가를 받은 엘라비에 플러스 3종을 오는 3월 시리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리아 내 의료기기 및 미용 제품 수입·유통 기업인 탈리아메디칼(Talia Medical LLC)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탈리아메디칼은 현지 네트워크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엘라비에 플러스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원활한 시장 안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휴메딕스는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의료 전문가와 소비자에게 고품질 HA 필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엘라비에 제품군은 현재 브라질, 중국, 이라크, 태국, 러시아 등 다수 국가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해 판매되고 있다. 휴메딕스는 이번 시리아 허가를 계기로 중동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와 해외 진출 국가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강민종 휴메딕스 대표는 “엘라비에 플러스 3종의 시리아 품목허가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전성과 품질을 기반으로 한 미용 솔루션을 선보이며 중동을 포함한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2026-01-12 09:45:12최다은 기자 -
식약처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빠르고, 충분하게"[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에 대해 신청은 간편하게, 보상은 투텁게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시행 10주년을 맞아 '국민 곁의 든든한 피해구제, 빠르게·충분하게·촘촘하게'라는 비전으로, 향후 5년간(’26~’30) 정책 방향을 담은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해 12일 발표했다. 2014년 12월 시행된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는 의약품을 적정하게 사용했음에도 예기치 않게 발생한 중증 의약품 부작용 피해(사망, 장애, 질병)를 국가가 보상하는 제도다. 그간 식약처는 사망부터 장애·장례·진료비까지 보상 범위를 지속 확대하고 의약품 안전사용 서비스(DUR)을 통한 부작용 재발 방지 등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는 설명이다. 이번 계획은 그간의 운영 미비점을 보완하고 보상 범위를 확대하는 등 제안을 반영해 4대 전략, 10대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국민 체감형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피해구제급여 지급 신청에 필요한 동의서(3종→1종), 서약서(2종→1종) 등 제출 서류를 통합하고, 부작용 환자 퇴원 시 전문의료진의 안내와 신청서류 작성 지원을 추진하는 등 제도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안이다. 지급 결정 체계를 개선해 신속한 보상도 약속했다. 그간 의약품 부작용 심의위원회의 심의 경험을 기반으로 인과성이 명확하고 전문위원의 자문결과가 모두 동일한 200만원 이하 소액 진료비의 경우 서면심의를 실시하고, 조사·감정 시 의학적 자문이 상시 가능하도록 상근 자문위원 체계 도입을 추진하는 등 보다 신속한 보상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충분한 보상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현행 입원 치료비에 한정됐던 진료비 보상을 부작용과의 관련성이 인정되는 경우 입원 전·후 외래 진료비까지 확대를 추진한다. 관련 절차를 정비해 입원 전 부작용의 진단·치료를 위한 외래진료나 퇴원 후 지속적인 외래 후속 처치가 필요한 경우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중증 피해까지 충분한 보상이 될 수 있도록 진료비 상한액 상향도 추진한다. 현행 3천만원인 진료비 상한액을 5천만원으로 상향해 독성표피괴사융해 등 중증 부작용 치료에 필요한 진료비를 충분히 지원함으로써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도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고, 예방 체계도 다시 점검하기로 했다. 다빈도 부작용 치료 의료진 대상으로 피해구제 제도를 집중안내하고 홍보를 강화해 제도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그간 피해구제 다빈도 의약품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항생제에 대해 의료기관과 연계 교육을 실시하고, 잘 알려진 피부알레르기 질환 외에도 부작용 피해 발생빈도가 높은 간·신경계·감염 질환을 치료하는 의료진에게 피해구제 인식 개선을 위한 현장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부작용 피해구제 홍보를 다각화해 대국민 홍보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환자·소비자 단체, 피해구제 다빈도 의약품 또는 질환 관련 협회 등과 협력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홍보 콘텐츠를 제공하고, 바로 연결가능한 상담 핫라인을 개설할 예정이다. 피해구제 급여 지급 정보를 지급 즉시 의약품 안전사용정보 시스템에 송부해 동일 부작용 발생을 원천 차단하고, 축적된 피해구제 사례를 분석·연구해 부작용 예방에 활용할 수 있도록 법령 정비도 추진한다. 제도가 지속가능하도록 안정적인 운영 기반도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제약업계의 부담금 운용 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그간 제약업계의 부담금 체납사례가 적고 안정적 운용 기반이 갖춰져 법령 개정을 통해 부담금 부과·징수를 연 2회에서 연 1회(7월)로 통합해 업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피해구제급여 이중지급 방지 근거도 마련된다. 민사소송 또는 합의금 등 수령이 피해구제급여 제외 사유임을 명확히 하고 피해구제급여 지급 중단, 환수 등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동일 손해에 대한 이중보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이용자를 우선하는 제도가 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개선한다. 피해구제급여 지급제외 대상 의약품의 지정 신청 시 국외 허가자료 인정 여부 등 제출자료의 요건을 명확히 하고 수시 접수 체계를 마련하는 등 절차를 정비해 피해구제급여 제외 의약품 지정·관리 체계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지급 결과에 이의가 있는 경우 행정심판으로 조정하고 있으나, 향후에는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재결정을 요청할 수 있도록 법령을 정비할 계획이다. 오유경 처장은 "이번 5개년 계획은 단순한 보상을 넘어 국민의 생명과 일상을 끝까지 책임지는 정부의 약속"이라며 "글로벌 수준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국민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2026-01-12 09:24:45이탁순 기자 -
라온파마, 탈모예방 큐옴 테락토 1조 유산균 공동 판매[데일리팜=황병우 기자]탈모치료제 전문 제약바이오 기업 라온파마가 큐옴바이오와 큐옴 테락토 1조 유산균을 공동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큐옴 테락토 1조 유산균은 한포에 1조 단위의 고농도 유산균 사균체를 담은 제품으로 큐옴 5세대 파라바이오틱스 사용해 100% 순수균체 원료라서 불필요한 부형제를 최대한 줄인 포뮬라이다. 또한 큐옴바이오의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큐원(이하 LPQ1) 유산균 사체가 탈모 예방기능과 관련한 특허를 받았다. 개발사인 큐옴바이오 관계자는 "김치유래 LPQ1 유산균 사체가 탈모 예방 및 치료 효과와 관련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인간 모유두 세포를 활용한 연구에서 LPQ1 유산균 사체가 모유두 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활성을 나타내며 대표적인 모발성장 촉진 성분으로 알려진 미녹시딜과 비교에서도 최대 50%까지 더 높은 활성을 보여 탈모 예방용 성분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라온파마 관계자는 "큐옴 테락토 1조 유산균은 LPQ1 유산균 사균체의 항균활성, 염증억제 활성, 모유두세포 성장 총진 활성화를 통해 탈모예방 및 두피관리에 최적화되고, 탈모예방을 위해 반드시 섭취해야할 유산균이며, 탈모시장에서 1조 고농도 유산균 사균체 영업마케팅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6-01-12 09:23:58황병우 기자 -
페링-한미, 야간뇨 치료제 '미니린'·'녹더나' 공동판매[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국페링제약과 한미약품이 데스모프레신 성분 야간뇨·야뇨증 치료제 미니린정·녹더나설하정 공동판매에 나선다. 페링제약과 한미약품은 12일 두 제품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올해 1월부터 페링제약은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한미약품은 300베드 미만 중소형 병원과 의원을 중심으로 미니린·독더나의 영업·마케팅을 맡는다. 국내 유통은 전량 한미약품이 담당한다. 미니린은 항이뇨호르몬 바소프레신을 기반으로 한 합성 유사체로, 야간 요량을 감소시켜 야간뇨 증상을 완화하는 기전의 치료제다. 소아(5세 이상) 일차성 야뇨증의 표준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성인 야간뇨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야간다뇨와 연관된 증상 개선에도 활용된다. 녹더나는 미니린의 저용량 설하정 제형으로 개발된 성인 야간뇨 치료제다. 고령층에서 우려되는 저나트륨혈증 위험을 낮춘 점이 특징이며, 설하정 제형을 통해 복약 편의성과 생체이용률을 개선했다는 평가다. 김민정 한국페링제약 대표는 “한미약품과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미니린과 녹더나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더 많은 환자들에게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는 “한국페링제약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임상적으로 검증된 야간뇨 증상 치료제를 국내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미약품이 보유한 폭넓은 의료기관 네트워크와 현장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미니린과 녹더나의 임상적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6-01-12 09:22:51김진구 기자 -
SK바이오팜, RPT 신약 미국 1상 IND 승인[데일리팜=차지현 기자] SK바이오팜)이 방사성의약품(RPT) 신약 치료제 후보물질 'SKL35501'과 영상진단제 후보물질 'SKL35502'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이번 FDA IND 승인을 바탕으로 미국 중심 글로벌 임상 개발을 추진하는 동시에, 국내 임상에도 착수한다. 회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동일한 IND를 제출, 심사 절차를 진행 중이다. 미국과 국내에서 임상 개발을 병행함으로써 글로벌 항암 신약 개발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임상 1상은 NTSR1(Neurotensin Receptor 1)을 발현하는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암종의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한국과 미국 내 다기관에서 진행되는 오픈라벨(open-label) 방식의 최초 인간 대상(First-in-Human) 임상으로 기존 표준 치료 옵션에 실패했거나 재발하는 환자가 주요 대상이다. 임상은 초기 용량 증량을 통해 안전성과 생물학적 활성 용량 범위를 확인한 뒤 유효성이 관찰된 암종을 중심으로 임상 프로토콜에 따라 용량 최적화 및 확장 단계로 진행할 계획이다. SKL35501은 NTSR1과의 높은 결합력을 통해 종양 조직에 대한 표적 정확도를 높이고 방사성 동위원소인 악티늄-225(225Ac)에서 방출되는 고에너지 알파선을 난치성 및 치료 내성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전달하도록 설계됐다. 알파핵종의 짧은 거리에서 높은 에너지를 방출하는 특성을 활용해 높은 세포 사멸효과와 국소적으로 조직 손상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SK바이오팜은 영상진단제 SKL35502를 활용해 NTSR1 발현 환자를 선별한 후 치료제 SKL35501을 투여하는 테라노스틱스 임상 전략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초기 단계부터 치료 반응을 정밀하게 평가하여 임상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동반 진단 기반의 맞춤형 치료 가능성을 조기에 검증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SK바이오팜은 2024년 7월 SKL35501을 풀라이프 테크놀로지스로부터 도입하며 RPT 분야에 첫 진출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두 번째 RPT 파이프라인을 추가 도입하는 등 인오가닉 성장 전략과 자체 인하우스 연구개발을 병행하며 RPT 포트폴리오를 단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 테라파워, 벨기에 판테라, 독일 에커트앤지글러 등 글로벌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 기업 3곳과 악티늄-225(225Ac)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파이프라인 도입부터 연구개발, 원료 수급에 이르는 RPT 밸류체인을 순차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이번 FDA IND 승인은 SK바이오팜이 RPT 분야에서 글로벌 임상 개발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세노바메이트를 중심으로 한 CNS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위에, RPT를 차세대 항암 파이프라인으로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AI 기반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체계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1-12 09:15:40차지현 기자 -
지노믹트리 ‘얼리텍’ 대장암·방광암 검사 유럽 인증[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지노믹트리는 암 조기진단 제품인 ‘얼리텍-C(EarlyTect-C, 대장암)’와 ‘얼리텍-B(EarlyTect-B, 방광암)’가 유럽 체외진단 의료기기 규정인 ‘CE-IVDR’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CE-IVDR’은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규제로, 기존 체외진단기기 지침(IVDD) 대비 임상적 근거와 품질관리 요건이 대폭 강화된 최신 규정이다. 특히 체외 암 분자진단 기술에 대한 법적 기준이 한층 엄격해지면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검증된 임상 데이터를 갖춘 기업만이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지노믹트리는 이번 인증을 통해 자사 분자암진단 기술의 신뢰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하며, 유럽 진단 시장 상용화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얼리텍-C’는 분변 DNA에서 대장암 보조진단 바이오마커인 신데칸-2(SDC2)의 메틸화 상태를 분석해 대장암을 고감도로 진단하는 제품이다. ‘얼리텍-B’는 소변 DNA에서 방광암 바이오마커인 PENK 유전자의 메틸화를 측정하는 액체생검 기반 진단 제품으로, 비침습적 검사 방식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허가를 획득했으며, 현재 국내 주요 병원과 건강검진센터에서 진단 서비스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국내 상용화 성과는 향후 유럽 시장 진입 과정에서 제품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용운 지노믹트리 사업총괄본부장은 “이번 CE-IVDR 인증은 앞서 체결한 영국 대장암 진단 서비스 계약에 이어 유럽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특히 방광암 진단 제품은 병원과 진단검사실, 건강검진센터 등에 진단키트 형태로 직접 공급이 가능해 시장 확장성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 입증된 검사 성능과 CE-IVDR 인증을 기반으로 유럽 시장 영업 전략을 본격화해 글로벌 매출 성과를 조기에 가시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노믹트리는 독자적인 바이오마커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암 조기진단 대중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바이오마커 기반 액체생검 시장에서 글로벌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2026-01-12 08:50:18최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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