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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대 대형 계약 연거푸 성사...삼바, CMO 사업 순항[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초대형 계약을 연거푸 성사시키며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올해 들어 1조원 이상의 CMO 계약을 2건 체결하며 계약 규모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1조7028억원 규모의 의약품 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매출액의 46.09%에 해당하는 규모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출범한 이후 최대 규모 계약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7월 미국 소재 제약사와 1조4637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처음으로 단일 계약이 1조원을 넘어선 바 있다. 지난 3개월 동안 1조원 이상의 대형 계약을 2건 성사시키며 연이어 신기록을 경신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7월 화이자와 2건의 계약으로 1조원 이상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작년 7월 4일 화이자와 9227억원 규모 의약품 CMO 계약을 맺었고 기존에 채결한 2410억원 규모 CMO 계약을 4953억원 규모로 증액하면서 하루에만 1조2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들어 신규 계약 뿐만 아니라 기존에 체결한 CMO 계약의 증액도 연이어 체결하며 수주 규모를 늘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7년 UCB제약과 451억원 규모의 CMO 계약을 체결했는데 지난 3월 계약 규모를 4270억원으로 3819억원 확대하는 변경 계약을 맺었다. 첫 수주 계약 7년 만에 계약 규모가 9배 이상 확대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위탁 생산·공급 축적으로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기존 계약을 크게 증액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6월 박스터와 2509억원 규모의 변경 계약을 체결했는데, 2017년 맺은 168억원 규모 계약을 7년 만에 15배 가량 확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머크, 일라이릴리 등과 체결한 기존 계약을 증액하는 변경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들어 체결한 CMO 계약 규모는 4조5239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전체 수주금액 3조5009억원을 10개월만에 1조원 이상 넘어섰다. 2011년 출범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원료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위탁 생산(CMO)과 위탁개발(CDO)이 주력 사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4개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가동 중이다. 2022년 10월 착공 23개월만에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능력(24만리터)을 갖춘 4공장을 가동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존 3공장(1공장 3만리터, 2공장 15만2000리터, 3공장 18만리터)와 함께 총 60만2000리터 규모의 생산시설을 확보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25년 4월 준공을 목표로 18만리터 규모의 5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5공장이 완공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리터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누적 수주 총액은 154억 달러를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상반기 말 기준 2033년까지 수주 잔고는 최소 물량 기준 61억4200만달러, 최대 물량 기준 126억6600만달러다. 상반기 말 기준 2033년까지 최대 17조원 이상의 매출을 확보했다는 의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품질 측면에서는 99%의 배치 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의약품 제조관리 전 과정에서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라면서 “9월 기준 미국 식품의약국(FDA) 39건, 유럽 의약품청(EMA) 34건 등 창립 13년 만에 총 326건의 글로벌 규제기관 제조 승인을 획득했고 생산능력 확장 및 수주 증가에 따라 해마다 승인 건수를 확대 중이다”라고 설명했다.2024-10-22 12:01:27천승현 -
광동·명인·아주 등 수시채용…연구·개발·영업 인재모집[데일리팜=손형민 기자] 광동제약, 명인제약, 아주약품, 바이엘코리아, 알보젠코리아 등 국내외 제약업계가 소규모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연구인력부터 메디컬, 개발, 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시채용이 이어졌다. 제약바이오산업 직종 및 약사직종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는 관련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임상, 인허가(RA)/품질보증(QA) 부문에서 계약직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두 부문은 육아휴직 대체 포지션으로 약 1년 6개월 간 근무가능한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관련 업무 경력자와 약사 면허소지자를 우대한다. 명인제약은 하반기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다. 모집 부문은 ▲영업 ▲연구개발 ▲생산 ▲품질 ▲중앙연구소 ▲안전관리 등이다. 전형은 서류전형 이후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제출 마감 기한은 10월 27일 일요일까지다. 조아제약은 경력 5년 이상의 품질관리 약사를 채용 중이다. 근무 예정지는 경상남도 함안에 위치한 조아제약 공장이다. 근무요일과 시간은 주5일(월~금),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팜리쿠르트 간편지원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바이엘코리아는 Country HSE Manager 부문에서 정규직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주요 업무는 사업장 산업보건/위생, 정부기관 실태조사/점검 대응 등이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보건관리자로 선임가능한 자격 보유자, 관련 경력 10년 이상 경력자가 필수 지원 조건이다. 아주약품은 RA, 약물감시(PV), 사업개발(BD) 부문에서 경력직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전형은 서류접수 이후 온라인 인성/역량진단, 실무진면접, CEO면접, 평판조회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접수 마감 기한은 10월 31일 일요일까지다. 알보젠코리아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향남공장에서 근무할 QA 부문 팀장급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근무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팜리쿠르트 간편지원을 통해 지원서 제출이 가능하며 합격 시 취업축하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광동제약은 의약연구개발본부와 생산본부에서 근무할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신입과 경력직 모두 지원가능하며 약사 면허 소지자를 우대한다. 의약연구개발본부 부문의 근무 예정지는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본사, 생산본부 부문의 근무 예정지는 경기 평택에 위치한 광동제약 공장이다. 엘지화학은 충청북도 오송공장에서 근무할 경력직 품질관리약사를 채용하고 있다. 주요 업무는 품질시스템 운영관리, 제품 관리 및 출하, 주요 품질지표 모니터링 등이다. 제약사 관리약사 경험자, 통계 및 IT 시스템 지식 보유자를 우대한다. 브라코이미징코리아는 대전, 충청지역을 담당할 영업 경력직을 모집하고 있다. 회사는 2년 이상의 주임/대리급 직원을 찾고 있다. 근무지 인근 거주자, 종합병원 영업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코오롱제약은 학술팀 팀장 업무를 수행할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전문의약품(ETC) 학술 업무 경력 10년 이상 경력자가 필수 지원조건이며 약사 면허소지자를 우대한다. 근무 예정지는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본사다.2024-10-22 12:00:56손형민 -
약사회, AI 주제 온라인 컨퍼런스에 약사 1200명 참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20일 진행한 ‘약사의 미래: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혁신’ 온라인 컨퍼런스에 약사 120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AI 시대, 미래를 준비하다: 작은 변화가 만드는 큰 혁신(변형균 퓨처웨이브 대표) ▲생성형 AI (ChatGPT) 기본기와 일상에서의 활용(정경인 학술이사) ▲약국 실무에서의 생성형 AI 활용 전략(김병주 정보통신부위원장) 3개 강의와 각 강의별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최광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휴일을 뒤로하고 생성형 AI에 깊은 관심을 갖고 이번 강의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강의가 약사직능의 전문성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를 기획한 최미영 부회장은 “약국에서 기초적이고 반복적인 업무의 효율을 제고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생성형 AI가 약사직능을 보완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약사회는 앞으로도 회원 약사들이 생성형 AI 분야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약사직능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학습 기회를 제공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2024-10-22 11:50:26김지은 -
병원약학교육연구원, 2년 집필한 '중환자약물사용' 출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사장 김정태, 원장 민명숙) 병원약학분과협의회(협의회장 최경숙)는 중환자약료 분과 위원 등 실무경험이 풍부한 집필진이 2년간 준비한 ‘중환자 약물 사용’을 발간했다. ‘중환자 약물 사용’은 중환자 전문약사로서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약물요법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중환자약료 분과위원회(위원장 손유민)에서 주도적으로 집필했다. 중환자 약물과 관련된 13개 분야, 13개 부록으로 구성됐다. 263페이지 분량의 지침서로 탄생했으며 병원약학교육연구원 홈페이지(www.kshp-erc.or.kr)에서 구입 가능하다. 중환자약료분과는 중환자실이라는 특정한 곳에서 환자들에게 투여되는 다양한 의약품을 관리하고 다학제 팀 일원으로 의료진과 함께 치료에 참여하는 약사로 구성된 분과다. 지난 13년간 시행된 한국병원약사회 차원의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100명 이상의 중환자 전문약사가 배출됐고, 지난해 치러진 첫 국가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도 40여 명의 중환자 전문약사가 배출된 바 있다. 이번 책자는 중환자 약동학에서부터 항균제 치료, 스트레스성 궤양 예방, 급성 신장 손상과 신대체요법, 수액요법과 영양, 독성학 등 중환자 치료에 사용되는 전반적인 약물요법을 담았다. 중환자실에서 사용되는 항생제에서부터 주사용·경구용 항응고제, 심박수 조절 약물 등 약물의 투여 방법, 최대 용량, 작용 발현 시간, 신기능-간기능 장애에 따른 용량 조절 등 구체적인 내용들을 한눈에 보기 쉽게 표로 정리해 부록으로 실었다. 김정태 이사장은 추천사를 통해 “중환자약료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에서부터 실제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다양한 사례들이 수록돼 있다. 중환자 다학제 팀의료 업무를 수행하고 있거나 업무를 준비하는 임상약사뿐 아니라 관련 보건의료인들에게도 실용적이고 유익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 병원약학분과협의회는 병원약사 업무의 세분화와 전문화를 통한 병원약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전문약사 역할 및 가이드’ 초판과 개정판을 발간했다. ‘의료전문가를 위한 동효의약품 핵심 정보’ 초판과 개정증보판, 영양약료분과에서 발간한 ‘임상영양 길라잡이’ 초판 및 개정증보판 발간, ‘전문약사 백서’ 집필, ‘중환자 약물 사용’까지 다양한 업무에 필요한 책자를 발간해오고 있다. .2024-10-22 11:36:52정흥준 -
의협 "의료사고 환자측 변호사 징계해달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근거 없는 남용적 소송을 일삼고 있다면 담당 변호사를 맹비난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는 의료분쟁 사건과 관련해 의사회원에 대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고 심지어 회원이 소속한 협회라는 이유로 의협에까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는 등 남용적 소송 행태를 지속하고 있는 환자 측 변호사에 대해 서울지방변호사회에 징계를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의협에 따르면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골절을 치료받은 환자가, 약 6개월이 지난 후 영구 장애가 예상된다는 이유로 피해를 주장한 사건인데 의학적으로 골 유합이 완료되는 6주간 진료를 받았고, 마지막 엑스레이 소견에서도 문제가 없어 분쟁의 여지가 없음에도 원고 측은 치료가 잘못됐다고 주장하며 3년이 지난 2024년 8월경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의협은 "담당 변호사는2022년부터 2024년까지 약 26개월에 걸쳐 진료의사를 대상으로 변호사 스스로를 원고로 해 억지에 가까운 소송을 항소심까지 제기했다"며 "해당 변호사는 소송을 통해, 환자의 위임장 없이 진료기록의 발급을 요구하거나 진료기록의 발급비용을 지불하지 않아 제공받지 못한 것을 인격권, 변호사의 대리권, 변론권 침해라 억지주장을 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항소심을 포함해 모두 원고패 결정됐지만 이 과정에서 변호사는 상대방에게 평생장애를 입힌 중범죄자라는 협박성 막말까지 하는 등 심각한 정신적 고통과 진료 방해 피해를 입힌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해당 사건의 소송 당사자가 의협 회원이라는 이유만으로 연대책임을 물어 협회에 금전 지급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까지 제기했다"고 비난했다. 의협은 "변호사는 의뢰인의 이익을 대변하는 동시에 법률 질서를 준수해야 할 책임이 있지만, 해당 변호사는 이를 무시하고 부당하게 법률 체계를 오용하고 있다"며 "해당 변호사의 이러한 행위는 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윤리장전과 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징계규칙에 위반되는 만큼 서울지방변호사회의 엄격한 조사를 통해 적절한 징계 조치를 취해달라"고 강조했다.2024-10-22 11:35:09강신국 -
동성제약, 신제품 '이엠지 스피드 더블액션액' 출시[데일리팜=손형민 기자] 동성제약은 신제품 액상형 마그네슘 ‘이엠지스피드 더블액션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일반의약품 ‘이엠지스피드 더블액션액’은 ▲육체 피로 ▲임신 수유기 ▲병중, 병후 체력 저하 시 ▲마그네슘 결핍으로 인한 근육 경련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주 성분은 마그네슘(글리세로인산마그네슘 2,400mg)과 비타민 B6(피리독신염산염 75mg)이다. 니코틴산아미드(B3)와 리보플라빈(B2) 성분도 포함돼 있다. 이 제품은 액상 포 형태로 구성돼 흡수가 빠른 것이 장점이다. 또 휴대가 간편하고 쉽게 언제 어디서나 섭취가 가능하며 믹스베리 향이 배합돼 맛과 기능을 갖췄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고함량 마그네슘 제재로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며, 액상형으로 흡수가 빠른 것이 제품의 특징”이라며 “마그네슘 결핍으로 인한 눈밑 떨림, 피로회복이 필요한 구내염 증상이 있는 분께 특히 필요한 제품이다”고 전했다. 동성제약 ‘이엠지스피드 더블액션액’은 1일 1포 섭취 가능하며, 전국 약국에서 만날 수 있다.2024-10-22 11:31:07손형민 -
간협, 간호법 제정 기념 국회서 사진전...61편 전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간호법 제정을 기념하는 간호사진전이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21∼23일 열린다. 간호사진전은 대한간호협회 창립 100주년을 마무리하고, 간호법 제정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대한민국 국민건강을 지켜온 백년헌신에 대해 간호사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간호사진전은 여야 국회의원들이 함께 주최했으며,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 소속 의원들이 모두 참여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간호사진전은 ▲한국 간호 문을 열다: 여성 차별을 뛰어넘어 전문직으로 ▲간호백년 위대한 여정: 국민건강 향해 내닫다 ▲천사에서 전사로: 국난 극복과 함께하다 ▲대한민국을 간호하다: 국민건강 간호사가 지키겠습니다 ▲K-널싱: 글로벌 간호 이끌다 등 5개 테마로 총 61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아울러 한국 최초의 간호교육기관 및 첫 졸업생, 대한간호협회의 전신 조선간호부회 창립 등 태동기의 진귀한 사진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난 극복에 앞장선 간호사들의 면면을 담은 사진들과 독립운동가 간호사 74인의 고귀한 이름을 기억하는 조형물이 전시됐다. 국민건강을 위해 달려온 대한간호협회의 다양한 활동과 국제무대에서의 활약상도 볼 수 있다. 간협은 "간호법은 여야가 합치를 통해 이뤄낸 민생법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간호법은 국민의 보편적 건강권을 보장하고 사회적 돌봄의 공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간호사들은 지난 100년 그래왔듯이 언제나 국민 곁에서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을 간호하겠다"고 밝혔다.2024-10-22 11:28:45강신국 -
"제약사도 관심 갖는 의료용식품...법안 마련이 변곡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환자 대상 영양조제식품으로 정부가 육성하고 있는 ‘특수의료용도식품’ 시장이 내년 법안 마련에 따라 변곡점을 맞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문가 감독 하에 맞춤형 시장으로 발전하며 급여 적용이 되고, 국내 제약사들도 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는 예상이다. 메디푸드, 케어푸드, 의료용식품 등 표현이 제각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정부의 공식 명칭은 ‘특수의료용도식품’이다. 지난 2019년 정부가 선정한 5대 유망식품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크게는 경구용(일반환자용)과 경관용(중환자용) 제품으로 구분되고, 식약처 분류에서는 표준형 영양조제식품과 맞춤형 영양조제식품, 식단형 식사관리식품으로 나누고 있다. 22일 정세영 단국대 약학대학 교수는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의료용식품 시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설명했다. 정세영 교수는 “미국과 EU가 먼저 시작했다. 미국은 의사의 감독 하에 섭취하거나 투여하도록 하고 있고, EU는 의약사 감독 하에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또 미국은 맞춤형에 집중돼 있고, 일본은 표준형과 맞춤형이 비슷한 규모로 자리 잡고 있다. 중국은 표준형에 집중돼있다. 한국은 중국과 비슷한 수준에 있다”고 시장 현황을 설명했다. 정 교수는 “해외에서는 개발도 활발하다. 애보트는 면역과 영양 중심, 화상이나 상처치유, 당뇨, COPD 등 다양한 환자를 타깃으로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 규모도 매년 커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은 연평균 5.1%로 성장하면서 작년 기준 약 31조 규모로 시장이 형성돼있다. 한국도 정부 방향성 제시에 따라 지난 2020년을 기점으로 연 40~50씩 크게 성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한국은 아직 뉴케어 등으로 대표되는 표준형 영양조제식품에 그치고 있어 향후에는 미국과 EU처럼 맞춤형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교수는 “재작년 얘기됐던 법안은 의학계에서 거부감이 있었다. 의학계와 국회의 이해도가 있어야 한다. 올해 공청회가 이뤄질 예정이다. 내년 초에는 법안이 심의될 수 있을 것”이라며 “법안이 통과되면 시행령, 시행규칙 등 구체적인 내용들이 정해지고 급여 적용에 대한 기준도 마련된다. 이후 시장은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했다. 국내 제약사 중에는 한독과 종근당건강 등이 관련 제품을 내놓고 있는데 법안이 통과되면 시장에 뛰어드는 제약사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봤다. 정 교수는 “10대 제약사는 모두 관심 있어서 준비하고 있는데, 법적인 것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 현재는 식품회사들이 더 집중하고 있다”면서 “법안 마련이 중요하다. 의사, 약사, 영양사가 감독할 수 있는 시장이 마련되고 산업이 이를 뒷받침하게 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한편, 21대 국회에서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료용식품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발의했지만 법안심사 문턱을 넘지 못했다.2024-10-22 11:21:08정흥준 -
전북도약, 약사힐링가맥 행사로 이웃사랑 전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북약사회(회장 백경한)는 최근 도약사회관에서 사회공헌사업 기금 조성을 위한 힐링가맥 행사를 열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전북여약사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개최됐고 대한약사회 임원과 지부장, 부지부장까지 참여해 전국적인 약사회원의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됐다. 전국약사문인회 회장인 소현숙 약사의 시낭송과 전북약사회 칸타빌레의 합창으로 행사가 시작됐고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의 축하인사에 뒤이어 팀 대항 약주마블 게임으로 금요일 밤의 뜨거운 열기가 더해졌다. 이어 JBpharm 밴드 NS-AID 공연이 피날레를 장식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약사힐링가맥을 주관한 박해란 전북여약사회장은 "이번 행사에 너무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고 후원해줘 정말 감사하다. 전북약사회는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하려는 변함없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이웃들과 늘 함께 하는 약사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전북약사회의 사회공헌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2024-10-22 11:18:22강신국 -
닥터나우 "약 배송 위한 약국 영업 만만치 않더라"[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닥터나우 정진웅 대표이사가 비대면진료는 진료 병원이 택배로 처방약을 환자들에게 직접 배송해주는 게 훨씬 합리적인 방식이란 견해를 드러내 주목된다.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처방약 배송이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만큼 닥터나우가 비대면진료를 받은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약국이 어디인지 연계해주는 서비스 발굴에 집중해 왔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최근 정진웅 대표이사는 티타임즈TV와 인터뷰에서 비대면진료 플랫폼 닥터나우의 의료 혁신 방법에 대해 이 같이 소개했다. 정 대표는 오는 23일 열릴 국회 보건복지위 종합국정감사에서 증인 신분으로 출석해 비대면진료 플랫폼 내 특정의약품 판매와 제휴 약국 서비스 제공에 대한 약사법, 공정거래법 위반과 관련한 복지위원들의 질의에 답할 전망이다. 인터뷰에서 정 대표는 우리나라 의료 환경에 대해 의료기관은 도처에 널려 있지만, 감기 진료를 위해 한 시간씩 기다리거나 가격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보건복지부가 전국적인 비대면진료와 약 배송을 허용했다가, 엔데믹 선언 이후 약 배송 서비스는 받을 수 없게 됐다고 부연했다. 이에 닥터나우가 사용자들이 처방약을 가까운 약국에서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진료 후 병원이 처방약을 환자에게 배송해주는 게 합리적인 비대면진료 모델이라고 피력했다. 정 대표는 "비대면진료는 병원에서 진료를 보면 병원이 택배로 약을 (환자들에게) 쏴주는 게 훨씬 더 합리적이다"라며 "한국은 병원이 약을 못 쏴주니까 약국을 하나 골라야 한다. 자연스레 닥터나우는 기술적으로 소비자랑 가장 가까운 약국이 어디인지, 어떻게 처방전을 안전하게 보낼지 고민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 닥터나우 약국 모집을 위해 약국 현장을 직접 찾아 영업에 나섰지만, 약사회 반발을 체감했다고도 말했다. 그는 "일원동, 대치동 근방이 퀵 배송 비용이 (너무 비싸서) 손실이 많이 나고 있었다. 그래서 현장 약국 20여곳을 돌았다"며 "몇 곳을 따냈는데, 한 약국은 약국장이 전에 닥터나우를 했었는데 약사회에서 너무 눈치를 줘서 이제 안 하기로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정 대표는 약 배송이 금지된 국내 상황에서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찾아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약 배송이 안 되게 되면서 비즈니스 수익 모델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결과적으로 저희가 병원과 약국에 더 부가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며 "어쨌든 저희 강점은 굉장히 많은 병원과 약국이 약사 웹, 의사 웹에서 진료를 보고 처방전을 받아야 하므로 켜 놓고 있다. 거기에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하면서 유료화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라고 했다.2024-10-22 11:05:15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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