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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신성장 R&D 총괄에 박경미 부사장 선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신성장R&D 총괄로 박경미 부사장(사진)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박경미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약학과(물리약학 전공)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이후 CJ 제약사업본부 개발팀 임상 담당 매니저, 한미약품 임상팀 담당 이사, 차바이오텍 개발본부장 전무, 종근당 개발본부 제품개발담당 상무, 지놈앤컴퍼니 부사장(Head of R&D)을 역임했다.또 한국제약협회 임상개발위원회 위원 및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과제평가/투자심위위원을 비롯해 최근에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 투자심의위원, 한국산업약사회 연구개발위원장 등을 수행했다.휴온스 관계자는 “박경미 부사장은 박사 학위 취득 후 현재까지 약 27년 동안 제약회사 및 바이오벤처에서 임상개발 전문가로 명성을 높였다. 임상개발 계획 수립부터 허가, 판매까지 전 프로세스에 걸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휴온스의 장기적 성장 모멘텀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한편, 휴온스그룹은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할 과천 휴온스동암연구소를 지난달 완공하고 내달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2024-10-16 10:50:18이석준 -
엠에프씨, CPHI 참가…글로벌 CDMO 경쟁력 어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엠에프씨(대표이사 황성관)가 & 65279;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CPHI Worldwide 2024 전시회 참석했다. 글로벌 CDMO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행보다.CPHI worldwide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개최된다. 완제의약품, 원료의약품, 위탁생산(CMO), 임상시험수탁(CRO) 등 제약·바이오 전분야의 기업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제약·바이오 박람회다.엠에프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부스를 설치해 글로벌 시장에 회사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엠에프씨는 핵심 기술 ‘고순도 결정화 기술'을 적용한 회사 제품을 홍보했고 위탁개발생산(CDMO), 위탁생산(CMO) 등 영역에서의 기술력을 선보였다.세계 각국 제약·바이오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존 거래처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강화했고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고 제품수출, 개발생산 및 제품개발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엠에프씨는 Eurofins CDMO alphora Inc.사와 협약을 체결했고 향후 원료물질의 합성 연구 등의 공동 개발을 도모했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엠에프씨는 CDMO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엠에프씨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에스티팜 등과 함께 미국의 '생물보안법'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점쳐지는 CDMO 기업이다. 중국 우시 바이오로직스 수주 물량이 한국 기업으로 넘어올 수 있어서다.생물보안법은 미국 자국민의 건강·유전 정보 등 안보를 보호하고자 중국 바이오 기업과 미국 기업 거래를 제한하는 법안으로, 상원 본회의 의결만 앞두고 있다.2024-10-16 10:02:39이석준 -
"달빛어린이병원 적자…소아청소년병원, 지정 반납 고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구 대한아동병원협회, 회장 최용재(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장)가 달빛어린이병원 적자 문제를 제기했다.95곳의 달빛어린이병원 가운데 소아청소년병원이 37곳으로 38.9%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들 병원이 저수가와 정부가 약속한 국고 보조금 지연 등으로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16일 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취지는 응급실에서 경증 환자의 진료를 분산, 응급실 진료 효율을 높이고 보험재정을 절감하는 데 있지만 현재 이 정책은 준중증 응급 환자의 진료를 소아청소년병원에서 전담하게 되는 형태로 변질됐다"며 "소아청소년병원 중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대부분의 회원병원이 일반 진료와 달빛어린이병원 소아응급실화 진료로 인해 경영 등에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고 호소했다.상급종합병원의 소아 응급실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한 채 폐쇄하고 있는 현실에서 갈 곳 없는 준중증 응급 환자의 진료를 소아청소년병원이 전담하게 되고 있다는 것.협회는 특히 달빛어린이병원은 의원과 병원의 구분이 없이 수가 등이 동일하게 책정돼 있는 부분에 대한 문제도 지적했다. 소아청소년병원의 경우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다 보면 의사, 간호사, 원무, 의료기사 등 근무 필요 인력에 대한 인건비 부담이 클 수밖에 없고, 치료재료도 산정이 불가해 환아가 많으면 많을수록 적자를 보게 되는 구조가 된다는 주장이다.협회는 "1차 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은 의원급에 맡기고, 소아청소년병원은 준중증 관리가 가능한 모든 병원들은 카테고리를 재정의해 준중증 환자 진료를 맡도록 하는 등 진료의 수준과 내원환아의 중증도 및 실정에 맞도록 응급의료기금이나 보험재정으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며 "더불어 정부가 상, 하반기 나눠 지급하기로 한 국고 보조금 역시 빠른 시일 내 지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정부가 국고 보조금 지원을 약속했을 때와는 달리 당초 밝힌 보조금이 낮게 조정됐을 뿐만 아니라, 8곳의 소아청소년병원에 대해 무작위 샘플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혀 지급 받지 못한 병원이 3곳, 일부만 받은 병원이 3곳이었으며 아예 지원금이 없다고 확인한 병원도 2곳이나 있었다는 설명이다.최용재 회장은 "국고 보조금 지급은 기약없는 상태이며 적자구조로 검사실과 처치실의 운영이 불가, 축소 및 폐쇄가 필연적이고 이로 인해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 중인 회원병원 대다수가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반납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은 상황이 발생되면 배후 진료의 어려움에 따른 대학병원 소아응급실 축소 및 폐쇄 등이 잇따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야간 소아환자는 진료에 큰 차질을 맞이하게 될 것이 우려된다"고 경고했다.이어 "현재 운영 중인 달빛어린이병원이 본래의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검사실과 처치실을 가동하는 소아청소년병원에 대해 응급실과 동등한 수가나 지원금 확대를 통해 준중증 환아들에게 필요한 의료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거듭 제안했다.2024-10-16 09:33:01강혜경 -
강남구약, 하반기 연수교육에 약사 300여명 참석[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회장 이병도) 학술위원회(부회장 황유남, 위원장 김정은)는 지난 13일 강남세브란스 3층 대강당에서 2024년도 하반기 약사연수교육을 실시했다.구약사회 주최로 5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날 연수교육에는 약사 300여명이 참석해 교육을 이수했다.이날 강의는 ▲마약류 및 약사법규해설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사업의 방향 ▲치매 제대로 알기와 강남구치매안심센터 소개 ▲전시 읽어드립니다 ▲점막 면역과 호흡기 질환-담습완벽케어 ▲근거기반으로 바라본 건강기능식품 팩트체크 ▲의약품 안전과 환자 안전 등으로 구성됐다.2024-10-16 09:03:08정흥준 -
알리코제약, 복합 관절영양제 '콘드럭알파정'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알리코제약이 복합 관절영양제 일반의약품 "콘드럭알파정"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콘드럭알파정은 콘드로이틴은 물론 비타민 B군과, 비타민D를 함유하고 있어 관절 통증과 육체피로를 한번에 관리할 수 있다.일반의약품 최대 함량인 800mg의 콘드로이틴을 포함하고 있어 연골 보호와 관절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비타민 B1, B2, B3, B6로 구성된 비타민 B군 복합체가 신체 에너지 대사를 촉진한다. 비타민 D는 뼈 건강을 강화해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알리코제약 관계자는 "관절 건강은 나이가 들수록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일상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콘드럭알파정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국내의 중장년층과 고령자들의 관절통증을 완화하고 관절 손상의 진행을 늦추는 데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콘드럭알파정은 120정 포장이다. 하루 1회 1정 복용하며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2024-10-16 08:28:12이석준 -
참약사, 특허청 주관 '지식재산 경영인증' 획득[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체인이자 약사플랫폼 기업인 참약사(대표 김병주)가 특허청 주관 지식재산 경영인증서를 획득했다.‘지식재산 경영인증’은 지식재산 기본법 및 발명진흥법의 해당 조항에 따라 지식재산 경영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임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획득을 위해선 ▲직무발명 활성화 ▲국내외 산업재산권 보유 건수 ▲지식재산권 동향 파악 및 활용 ▲지식재산권 적용 제품 등 총 10가지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참약사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기업 지식재산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까지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참약사는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특허출원 작업을 진행했다. 올해 하반기인 현재 28건의 출원과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상담을 기반으로 한 의약품 추천 서비스 제공’의 장치와 방법, 의약품 관리용 바코드 생성방법 및 장치, 의약품 판매관리 방법 및 이를 위한 컴퓨터 프로그램 등 주로 약국 경영 EHR(Electronic Health Records:전자건강기록) 시스템에 집중된 특허들이다.이미 '약국 경영 통합 EHR 시스템 상용화' R&D 과제로 ‘2024 스케일업 팁스’ 중소벤처기업부 지원프로그램에도 선정된 만큼, 관련 특허들을 보강해 미래 약국의 디지털 전환과 개인맞춤약료를 실현시킨다는 계획이다.참약사는 최근 ‘중소기업 3대 혁신기업 인증제도’라 불리는 ‘벤처기업-이노비즈(INNO-BIZ)-메인비즈(MAIN-BIZ)’ 인증도 모두 달성했다. 이번 특허청 ‘지식재산 경영인증’을 더하며 지식재산 기반의 연구개발(R&D)에도 보다 힘을 쏟을 예정이다.김병주 참약사 대표는 “올해 들어 스케일업 팁스(출연RnD) 선정,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 인증,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메인비즈 인증을 잇따라 획득한데 이어 특허청의 지식재산 경영인증까지 받게 됐다”며 “체계적으로 IP를 관리하고 이를 기업 성장의 동력으로 삼아, 약료 서비스 발전 및 약국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여러 솔루션을 개발하는 팜-딥테크(Pharm-Deep tech) 기업으로 탄탄하게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참약사는 이번 특허청 ‘지식재산 경영인증’을 획득을 통해 특허청 실시 각종 지원사업 가점 부여 및 중소벤처기업부 융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광고비 할인, SGI 서울보증 신용관리서비스 제공 등 여러 혜택을 받게 된다.2024-10-15 18:14:02정흥준 -
성동구, 달빛병원 신규지정…지안약국 24시까지 개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4시까지 운영하는 '달빛어린이병원'에 왕십리민자역사 내 '365다움의원'을 지정했다고 밝혔다.달빛어린이병원은 '달이 비치는 밤에도 어린이를 지킨다'는 의미로, 365다움의원은 이달 1일부터 24시까지 운영하는 달빛어린이병원에 신규 지정됐다.구는 "이에 따라 평일과 주말, 공휴일 모두 24시간 진료를 받을 수 있다"며 "달빛어린이병원 신규 지정을 통해 대학병원 응급실 보다 대기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더욱 저렴한 진료비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어린이 환자를 둔 보호자들의 만족도와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다.의원과 함께 약국도 지정이 됐다.보건소 관계자는 "365다움의원과 인접한 지안약국이 24시까지 함께 문을 열어 조제 불편을 해소한다"고 말했다. 약국의 경우 야간가산 이외 지자체 지원 등은 적용되지 않는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통해 경증 어린이 환자가 응급실 진료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의료치약 시간대에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평일 저녁 아픈 아이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우리아이 안심의원'도 운영, 아이들소아청소년과에서 평일 21시까지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2024-10-15 18:00:13강혜경 -
부산시약 "다빈도 품절약 성분명처방 도입하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는 의약품 품절 사태가 장기화되는 동안 해결을 위한 정부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시약사회는 15일 성명을 통해 공급뿐만 아니라 수요 파악도 중요하며, 다빈도 품절약에 대해서는 성분명처방을 도입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시약사회는 “의약품 생산을 독려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는 정도의 약가인상이 이뤄져야 할 부분인데 정부는 그 동안 제약사에 돌아가는 수익을 통제해 의료비를 낮게 유지해왔다”면서 이에 따라 품절약 문제는 더욱 심해졌다는 설명이다.시약사회는 “씬지로이드, 메티마졸, 독소필린은 동일성분 대체약도 없거나, 일부 중소제약사가 생산해왔으나, 이마저도 하루 지나 연쇄 품절된 후 감감무소식이다. 이미 너무 낮은 약가로 인해 타 제약사도 제네릭 제품을 만들 의지가 없다”고 지적했다.이에 약국들은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품절약을 구하고 교품방을 운영해온 것이 벌써 수년이 지났다는 것.시약사회는 “품절약을 구해야 하는 일선 현장 약국의 고충을 가중시키고, 품절약 사태를 더 심각하게 만드는 대규모 약가인하로 인해, 약국에서는 엄청난 품목에 대한 약가인하, 재고처리, 서류상 반품 시 손해 등 인력소모와 경제적 손해로 2차 3차 피해를 입고 있다. 이로 인해 국민들의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을 받을 권리도 훼손되고 있다”고 토로했다.이에 시약사회는 정부에 7가지 대책을 제시했다. ▲저가 필수의약품 약가인상을 통해 제약사의 자발적인 생산을 독려 ▲품절발생 후 뒤늦은 대책이 아닌 약품별 수급불안정 기준을 정해 발생단계, 위험단계, 심각단계로 나눠 정부의 대책과 가이드라인 마련 ▲수급불안정의약품 처방진료의 처방입력프로그램 EMR연동 통해 알림 및 처방일수 제한(90일 이내) ▲청구프로그램 입력을 통한 대체조제 자동전달 시스템을 시급히 도입 ▲공급요인에 한정된 지금의 품절약 정부 대응책을 수요파악 부분에서도 병의원 처방 수량 파악해 정보 공개 ▲감기약이나 소아과약, 다빈도 품절약에 대해서는 성분명처방을 도입 ▲약국 간 품절약 교품으로 인한 청구불일치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면제 등이다.2024-10-15 17:54:09정흥준 -
반려동물 보호자 97% "동물약 약국 공급 정상화해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반려동물 보호자 97%가 동물병원에 독점공급되고 있는 일부 동물용의약품이 약국에도 정상공급돼야 한다고 말했다.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29일 열린 2024 건강서울 페스티벌 행사에서 동물약국 부스를 방문한 반려동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이번 조사는 총 361명의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설문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권영희 회장은 “설문에 참여한 반려동물 보호자들은 넥스가드 스펙트라 등 특정 동물약품이 동물병원에만 독점적으로 공급되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며 “동물보호자들이 동물약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정부 차원의 조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권 회장은 “동물약국 이용률이 동물병원에 비해 많이 미흡한 수준이다. 앞으로 더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제도 개선을 통해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설문에서는 응답자 97.2%는 정부가 동물의약품의 정상적인 약국 공급을 위해 나서야 한다고 답했다. 넥스가드 스펙트라, 애드보킷, 레볼루션, 하트가드플러스 등 특정 동물약품이 동물병원으로만 공급되는 것에 대해 94.5%가 ‘약국에 공급돼야 한다’고 답했다.동물병원 비용 부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보호자들 80%가 동물병원 이용에 비용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동물병원 이용 경험에 대해서는 88.4%가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동물약국 이용 경험은 48.8%가 있다고 답했다.함께 살고 있는 반려동물을 묻는 질문(복수 선택)에는 74%가 개와 살고 있다고 답했으며, 고양이 21.9%, 기타 5.8%, 무응답 0.3% 순으로 답했다.또 응답자 61.2%는 동물병원에서 진료 후 원외처방전을 발급받아 약국에서 조제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2024-10-15 17:42:47정흥준 -
마퇴본부 울산지부, 법무부 울산보호관찰소와 협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지부장 이재경)가 법무부 울산보호관찰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울산보호관찰소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기관으로, 15일 울산함께 한걸음센터 교육실에서 마퇴본부 울산지부와 협약을 맺었다. 협약 내용은 마약류 중독문제를 예방하고, 마약류 중독자 치료 재활사업 활성화 등에 대해 상호 노력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마퇴본부 울산지부는 "2월 20일 임시 개소 이후 마약예방강사 65명을 양성해 울산지역 청소년 예방교육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7월 24일 개소식 이후 함께 한걸음센터를 설치·운영하며 중독자의 사회복귀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마약없는 울산 만들기에 양 단체가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4-10-15 17:16:32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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