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협, 뒷돈받고 환자거래 의사들 윤리위 회부불법 브로커에게 뒷돈을 받고 응급환자를 타 병원으로 전원시킨 의사 수십여명이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된다. 28일 의협 관계자는 지난 상임이사회에서 환자알선 의사들의 윤리위 회부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아직 윤리위 회부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사건이 사회에 주는 위해도가 커 이사진은 회부 찬성에 무게를 실었다는 전언이다. 해당 사건은 한 중소병원장이 모 제약사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로 마련한 자금을 브로커를 통해 서울대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등 대학병원 레지던트 4년차 의국장들에게 전달하고 환자를 유치받으면서 문제가 됐다. 경찰은 환자알선 의사 등 55명을 불구속 입건한 상태다. 특히 이 사건은 2010년부터 수 년째 관습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확인돼 경찰은 수사를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의협 관계자는 "응급환자를 불법 거래한 의사들의 윤리위 회부를 논의했고, 회부쪽으로 기운 상황"이라며 "공보의 등 신분이 불법에 연루됐을 경우 윤리위 징계와 함께 공무원 징계가 뒤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2017-04-28 12:14:51이정환 -
불용재고약 반품 또 추진…비협조제약이 관건매년 반복되는 불용 재고의약품 해결을 위해 대한약사회가 반품 추진 TF를 구성한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7일 대회의실에서 4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불용 재고약 반품을 추진 TF 구성 등 안건을 심의·확정했다. TF는 반품 사업을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불용재고약 품 반품 법제화 등 제도적 보완 장치 마련에 비중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TF 팀장에는 김희섭 유통개선본부장이 임명됐으며, 약국위원회 등 담당 임원과 지부장을 포함해 10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박상룡 전 중랑구약사회장이 자문역으로 참여한다. 현재 자체반품을 진행하는 제약사는 106곳, 약사회 반품 협조사는 38곳이다. 한편 약사회는 ▲2017년도 임원 워크숍 개최 ▲의약품 사용과오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 개정 TF 구성 ▲약학대학 동물용의약품 특강 ▲약국 기능성화장품 홍보 스티커 제작 ▲2017년도 사랑플러스캠페인 지역 장애인 건강지킴이 추진 ▲초·중·고 보건교사 의약품안전사용 교육 개최 등의 안건도 원안대로 확정했다. 의약품 사용과오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 개정 TF는 지난 2008년 제작된 가이드라인이 제작된 지 9년이 경과됐고, 처방확인이나 조제 등 약국업무를 추가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TF 구성이 논의됐다. 또한 약사회는 기능성화장품이 11종으로 확대됨에 따라 약사와 상담을 통한 기능성화장품 구입이 가능하다는 점을 홍보하고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련 스티커도 제작해 전국 약국에 배포할 계획이다. 상임이사회에서는 ▲2017년도 서면 이사회 개최 ▲2018년도 약국 조제수가 계약 및 수가협상단 구성 ▲2017년도 부작용보고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2017-04-28 12:14:49강신국 -
정신질환자 입원적합성 심사 서울·충남서 시범사업정부가 내달 30일부터 서울과 충청남도에서 정신질환자 입원적합성 심사를 1년간 시범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입원적합성 심사 및 입퇴원 등 관리시스템 운영 시범사업 실시지역' 제정 고시안을 확정했다. 시행일은 내달 30일부터다. 28일 고시내용을 보면, 관련 법률에 따라 입원 중인 정신질환자 입원적합성 심사와 입퇴원 등 관리시스템을 운영하는 시범사업지로 서울과 충남이 지정됐다. 시범사업 기간은 고시 시행일로부터 1년간이다.2017-04-28 12:14:49최은택
-
정부, 항생제 내성포럼 구성...전문가 등과 해법모색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28일 오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최근 글로벌 보건 분야의 주요 이슈인 항생제 내성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계전문가와 정책담당자가 참여하는 제1차 항생제 내성 포럼을 갖는다. 지난 2016년 11월 14일 발대식을 가진 항생제 바로쓰기 운동본부에 이어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의 원활한 이행을 목표로 추가적인 민관학 추진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자리에서는 전문적 지식에 기반한 정책 제안 및 자문을 통해 항생제 내성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게 된다. 항생제 내성 문제는 최근 유엔(UN), 세계보건기구(WHO), G20,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등 주요 국제회의에서 빠짐없이 다루고 있을 만큼, 인류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협하는 글로벌 보건 분야의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우리 정부도 국제사회 흐름에 동참하기 위해 2016년 8월 ▲항생제 적정 사용 ▲내성균 확산 방지 ▲감시체계 강화 ▲항생제 인식 개선 ▲인프라·연구개발(R&D) 확충 ▲국제협력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16~2020)을 발표했었다. 내성균은 사람, 농축수산, 식품, 환경 등 다양한 경로에서 발생한다는 점에서 원헬스(One-Health) 접근에 따른 포괄적 관리가 필요하다. 또 정부뿐만 아니라 학계, 의료기관, 민간단체 등을 아우르는 민관학 파트너십 기반의 지속적인 정책 추진이 중요하다. 그동안에는 여러 학·협회, 기관 등에서 개별적으로 항생제 내성 문제를 다뤄 왔지만 여러 분야 전문가와 관계부처 담당자들이 모여 정례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부족했고,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이 정책으로 연계되지 못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보건 당국은 항생제 내성 포럼을 구성해 정책 제안·자문 등을 위한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포럼은 이윤성 대한의학회장을 위원장으로 One-Health 분과, 항생제 분과, 내성균 분과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질병관리본부가 사무국 역할을 수행한다. 오늘 포럼은 정진엽 장관을 비롯해 이명철 운동본부장(서울의대 명예교수, 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김민자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포럼 위원, 관계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 위원 위촉장 수여,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 추진경과 및 민관학 추진체계 운영방안, 포럼 분과별 발제 및 패널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정진엽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항생제 내성 문제는 우리 사회의 여러 분야가 합심해서 풀어나가야 하는 매우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하고, "포럼을 정례화 해 항생제 내성의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연구 방향 및 정책 방안 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방침을 밝힌다.2017-04-28 11:42:45최은택
-
부산 의·약인 451명,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보건의료인에 이어 부산지역 의약인 451명이 문재인 대선 후보 지지입장을 밝혔다. 451명의 의약인은 27일 서면 문재인 대선 후보 부산선대위 사무실에 모여 이같이 발표했다. 451명은 의사와 약사, 한의사, 치과의사 등이 포함됐으며, 부산시의사회 박종남 부회장, 부산시약사회 최창욱 회장, 부산시한의사회 이병욱 부회장, 부산시치과의사회 차상조 부회장을 비롯해 총 451명이다. 의약인들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새누리당 정권 10년 동안 의료민영화 추진 등 잘못된 정책으로 의료의 공공성이 크게 훼손됐다"며 "공공의료 확충과 의료공공성 강화, 병원비 걱정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 지도자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의약인들은 특히 문재인 대통령 후보와 더불어, 정권교체와 적폐청산을 완성하고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새로운 민주주의 국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온 힘을 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는 문재인 후보 부산선대위 오거돈 상임 선대위원장과 특보단장인 유영진 전 부산시약사회장 등 의사와 약사, 한의사, 치과의사 등 부산지역 의약인들이 대거 참석했다.2017-04-28 11:36:16정혜진 -
정부, 국가방역체계 연계 감염병 R&D 추진 강화범부처 감염병 대응 연구개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는 28일 2017년도 제 2차 회의에서 감염병R&D와 국가방역체계 연계강화를 위한 '국가 감염병 R&D 방역연계 실천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천방안은 지난달 17일 제5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에서 심의 의결한 제 2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추진전략 2017년 시행계획 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신·변종 감염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유입차단, 현장대응, 확산방지 등 국가방역체계 고도화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이에 대한 부처별 역할분담 및 방역체계 개선을 위한 R&D 투자는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실천방안에서는 방역체계 전주기에 걸친 R&D 지원 확대를 위해 국가감염병관리기술 중심의 R&D 추진 강화 및 방역연계 범부처 감염병 R&D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기존 부처별로 추진 중인 감염병 R&D 연계 및 조정을 통해서 R&D성과가 방역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국가감염병관리기술 중심의 R&D 추진(10대 중점분야)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방역현장의 애로사항 및 기술수요를 적극 반영해 관계부처와 방역당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방역연계 범부처 감염병 R&D 사업을 신규로(‘18~’22) 5년간 추진하기로 했다. 방역연계 범부처 감염병 R&D 사업은 실용·실증화 중심으로 감염병 발생 및 사망자수 10%이상 감축, 1시간 30분 내 신속진단, 보호구 국산화, 방역당국 신뢰도 80% 향상을 목표로 3대 중점분야를 채택했다. 감염병 사전대비 고도화, 감염병 현장대응 강화, 감염병 소통체계 구축 등이 그것이다. 추진위는 향후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국가 감염병 R&D 방역연계 실천방안을 통해 감염병R&D와 국가방역체계의 연계를 강화하고, 우수기술에 대한 기술사업화 및 방역현장에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적(국가우선구매, 신속인증 등)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실천방안의 체계적인 이행으로 국가방역체계를 고도화하고 R&D 추진부처와 방역당국간 협력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2017-04-28 11:34:13최은택
-
경남도약, 민관합동 약 안전사용 결의대회 추진경상남도 약사회(회장 이원일)는 지난 25일 풀만호텔에서 초도이사회 및 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경상남도와 합동으로 '2017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을 위한 결의대회'를 추진키로 했다. 이원일 회장은 이 자리에서 민관 합동으로 진행하는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결의대회 세부계획안을 제출, 이사들의 승인을 받아 오는 5월 25일부터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1박 2일 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또 이번 사업에 집행예정인 특별회계 예산승인과 각 상임위 부처별 사업승인, 2017년도 일반회계 예산안 3억3128만59원을 승인받았다. 이원일 회장은 "회원들을 위하는 일심으로 이번 사업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분회장님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며 "현재 대한약사회에 일어나는 파행을 보면서 앞으로도 원칙에 맞춰 회무를 진행해야 하며 분회장님들도 항상 원칙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약사회는 1약사 1정당 갖기 추진에 앞장 서 약사 출신 국회의원 후원에 더 노력하기로 하는 한편 2017년도 연수교육은 오는 6월 25일 창원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하기로 했다.2017-04-28 11:30:36김지은 -
부산시 약국·유통·제약, 일련번호 대응방안 논의부산시약업협의회(회장 한기순)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2017년 홍콩-마카오 워크숍'을 실시하고, 의약품유통 일련번호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약사와 약업계의 대비 자세에 대해 논의했다. 최창욱 상임고문은 "위조불량의약품 차단을 기대하며 일련번호 실시간 보고제를 도입하지만 새로운 시스템에 따른 혼란과 유통사의 고충이 따를 것"이라며 "보고제 도입에 앞서 약업협의회에서 먼저 대비책을 갖춰야 한다고 판단해 이번 워크숍의 주요논점으로 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각 도매상 창고에 약국과 병원에서 폐기된 폐의약품이 계속해서 쌓이고 있다. 시청의 협조를 구해 폐의약품이 정기적으로 처분되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협의회에서 제약과 유통이 처한 난처한 상황의 개선점을 찾고 중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기순 회장은 "워크숍을 위해 협의회에서 한달간 자료수집과 시장분석을 실시하면서 상생방향을 고민했다"며 "워크숍을 통해 서로 교감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 약업계 상생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크숍은 부산시약사회 조건호 총무이사의 의약품 일련번호 보고제 발표와 부울경의약품유통협회 성문경 부회장의 의약품시장 분석 및 현황으로 진행됐다. 부산시약 조건호 총무이사는 발표에서 "일련번호를 2D바코드와 RFID로 선택 가능한 현행 시스템상 유통사들은 정보 인식 이원화에 따른 구분 고충 등으로 물류 출고 능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유통대란으로 인한 최대 피해는 약국과 병원이 떠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정보 표기방식의 2D 바코드 일원화와 제품 대형박스에도 소정의 제품정보를 의무적으로 표기하는 애그리게이션 제도화가 필요하고, 신제도를 수용하기 위해 정부의 재정지원이 이뤄져야 올바른 제도 정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실시간 일련보고 되는 시스템 특성상 유통업체들은 기존과 달리 출하 기록이 없는 의약품에 대한 반품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약국에서는 일련번호별 사입처 파악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협의회는 일련번호제도 도입에 대비해 각 약국에서 입고 전산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적극 노력해야 하며, 그에 대한 약사회 차원의 대 약사 홍보와 원활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유통업체에도 유통관리 제도 활용 기반 마련을 위해 약국 단위 입고 전산화 협조를 당부했다. 부울경유통협회 성문경 부회장은 "약업환경의 여러 경영 악화 요인 속에서도 경제 및 보건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회구조적 변화로 한국의약품시장이 완만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제도적 환경이 변하더라도 변화를 효과적으로 활용 또는 극복하면서 투명화를 바탕으로 M&A를 통한 시장 장악력을 가지고 효율성을 증대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워크숍에는 부산시약사회 임원과 부산시약업협의회원사, 제약유통 관계자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2박4일 일정으로 홍콩과 마카오를 견학했다.2017-04-28 11:29:20정혜진 -
지난해 역학조사로 결핵환자 202명 추가 발견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결핵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2016년 집단시설 결핵역학조사 주요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2016년의 결핵역학조사 현황과 2016년에 조사한 주요사례 중 24건을 선정해 지표환자의 특성과 조사결과 등을 소개한 내용이다. 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해 역학조사는 총 3502건 실시했다. 전년 동기간 대비 조사건수는 1.3배 증가했다. 또 조사대상자 14만6911명 중 추가 결핵환자 202명을 발견했다. 이와 함께 6만8569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사를 시행한 결과 1만2707명(18.5%)이 양성으로 진단됐고, 그 중 8780명(69.1%)이 치료에 참여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016년 결핵역학조사 건수가 증가한 건 2015년 결핵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결핵환자 신고 시 소속된 기관에 대한 기재가 의무화되면서 늘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학교, 의료기관, 직장 등 주요 집단시설별 대표적인 사례를 보면, 먼저 2016년 4월에 E고등학교에서 학생건강검진을 실시해 5명의 결핵환자를 발견했다. 이에 학교 전체 학생과 교사 1338명을 대상으로 접촉자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 결핵환자 20명(학생 19명, 교사 1명), 잠복결핵감염자 112명(8.4%)을 발견했다. 결핵균이 분리된 5명의 결핵균 유전형이 모두 일치해 한 감염원으로부터 전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설명했다.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는 B요양병원에서 4명이 산발적으로 신고돼 병동 환자 및 직원 212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추가환자 5명이 발견됐고, 밀접접촉자 91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검사를 시행한 결과 27명(29.7%)이 양성으로 진단돼 그 중 6명이 치료 중이다. 지난해 9월 A대형쇼핑센터 내 매장 3곳에서도 결핵환자 4명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환자 다발생 매장 직원 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추가환자 2명, 잠복결핵감염자 3명이 진단됐다. 이어 조사범위를 동일 층에 근무하는 전 직원 1038명으로 확대해 조사한 결과 결핵환자 1명을 추가 발견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013년부터 결핵 전문역학조사반을 구성해 집단시설 내 결핵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집단시설에서 결핵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서 지난해 집단시설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의료기관,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8만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 검진을 시행 중이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결핵퇴치를 위해서 신속하고 철저한 결핵역학조사로 추가환자를 조기에 발견할 계획이다. 또 잠복결핵감염자를 진단하고 치료함으로써 지역사회 전파를 예방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결핵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결핵예방수칙을 꼭 기억해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2017-04-28 11:26:53최은택
-
동아에스티, 네오믹스와 손잡고 탈모치료제 개발동아에스티(대표 강수형)는 오전 10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바이오벤처인 네오믹스(대표이사 박민철)와 탈모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네오믹스가 보유한 신규 기전의 탈모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유효성 평가와 전임상 동물시험 등의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공동연구 결과 유효성이 최종 확인되면, 동아에스티가 이 후보물질에 대한 전세계 개발 및 판매에 관한 권리를 갖는다. 네오믹스는 펩타이드 및 항체 약물과 신규 바이오 마커를 이용한 진단 제품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다. 네오믹스가 보유한 탈모치료제 후보물질은 탈모의 근본적인 치료효과와 높은 안전성을 가지고 있어 중증 이상의 환자뿐 아니라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사용가능하며, 기존 치료제들과 병용 시 더 우수한 치료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탈모는 노년의 남성에서 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나타나고 있다. 또한 매년 환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탈모관련 치료제 시장도 2015년 기준 전세계 약 73억 달러까지 확대됐다. 강수형 동아에스티 부회장은 "탈모로 고민하는 많은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치료제가 개발됐지만 아직까지 개발된 근본적인 치료제는 없다"며 "동아에스티는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탈모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을 위해 네오믹스와 긴밀한 연구협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17-04-28 11:18:08이탁순
오늘의 TOP 10
- 153.55%가 얼마지?…기등재약 약가인하 '기준 시점' 초관심
- 2"약국은 처방전만 받는 곳이 아닙니다"…'약국 덕후'의 실험
- 3멀어진 K-신약 명예회복…커지는 인보사 임상 발표 의문점
- 4제약 MR 교육도 AI 시대…20년 교육 노하우 담은 해법
- 5식품영업 신고 없이 라면 판매한 창고형약국, 결국 행정지도
- 6신풍 파세타주 등 28개 주사제 동등성 확보…재평가 통과
- 7홍승권 심평원장 "신속등재 차질 없이...약가제도 안정 운영"
- 8콜린알포 월평균 141억 증발…불안한 초대형 캐시카우 위상
- 9현대약품, 맞교환 주식 평가손실 75억 추산…자사주의 역설
- 10TG-C가 남긴 과제…바이오솔루션 카티라이프 미국 3상 시험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