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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메드, 약국 영업 인재 모집 '업계 최고 대우'[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제이비케이랩(대표 장봉근)이 전개하는 ‘셀메드’는 CBM(CellMed Brand Management) 사업부 인재를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채용 직무는 약국 영업이다. 약국 영업은 전국 약사들을 대상으로 제이비케이랩의 뉴트리션 브랜드인 ‘셀메드’ 제품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전달하고 시장 분석을 통해 신규 셀메드 정회원 약국 확보 및 매출을 창출하는 핵심 직무 중 하나다.담당 지역은 수도권 및 강원, 경북(대구광역시 제외) 지역이다. 인근 거주자 및 장기근무가 가능한 지원자를 우대한다.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면접 전형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자는 사람인과 잡코리아를 통해 서류 제출이 가능하다.셀메드 관계자는 “성장하려는 의지와 실행력이 충만하다면 무한한 지원과 보상이 열리는 곳이 셀메드다. 새롭게 지원하는 분들이 최고의 영업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셀메드는 맞춤형 약사영양상담 약국 전용 브랜드로 전문 약사와의 1:1 맞춤상담으로 고객에게 맞는 영양소를 추천한다. 자연에서 찾은 영양소를 통해 면역력과 회복력을 높인다는 목표로 약사를 통한 맞춤 상담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2024년 11월 기준 2700여 개의 셀메드 정회원 약국에서 판매된다.2024-11-11 13:03:31이석준 -
화성시약, 민속촌 문화체험...회원약사·가족 힐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화성시약사회(회장 이진형) 문화복지위원회(부회장 윤정화, 위원장 장선향)와 문화체육위원회(위원장 한영)는 지난 10일 회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가을맞이 한국민속촌 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체험 행사는 한국민속촌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조선시대 남부 및 북부 지방 가옥들을 구경하는 민속촌 전통가옥, 한복, 인절미 체험 순으로 진행됐고 오랜만에 회원 및 가족 간의 특별한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는 자리가 됐다.이진형 회장은 "지난 2017년 한국민속촌에서 문화행사를 진행했을 때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에도 한국민속촌 문화행사를 마련했다"며 "코로나 이후 바깥 나들이 하는 게 쉽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자연속에서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고 회원과 가족이 함께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며 힐링하는 하루였다"고 말했다.윤정화 부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2024-11-11 13:03:03강신국 -
CG인바이츠, AI기반 맞춤형 항암백신 효과 입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디지털 유전체 기반 신약개발 선도기업’ CG인바이츠(공동 대표이사 정인철, 오수연)는 ‘AI 기반 개인 맞춤형 항암백신 동물실험’에서 획기적인 연구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항암백신은 암세포만 가진 특정 물질을 활용해, 환자의 면역체계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만드는 ‘개인 맞춤형 치료제’다. 환자가 보유한 면역체계를 이용해 부작용이 적다. 이에 세계 의학계에서 미래 유망한 항암 치료제로 평가한다.코로나 백신을 개발한 세계적 제약사 모더나(Moderna)도 올해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흑색종 항암백신의 우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대장암 마우스 모델에서 입증된 획기적 항암 효과CG인바이츠는 항암백신 동물실험을 자체 개발한 AI 기반 imNEO 알고리즘을 대장암 실험용 쥐에 적용해 진행했다. 이 기술은 암세포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해 신생항원을 정확히 식별하고 가장 효과적인 항원을 선별하는 데 활용됐다.그 결과 설계된 25개의 신생항원 중 19개(76%)에서 강력한 면역 반응이 일어났다. 이는 면역세포가 효과적으로 활성화돼 암세포를 공격할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이 같은 성과는 세계 선두 제약사의 평균 반응률(약 20%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2.8배에 달하는 뛰어난 면역 반응을 입증된 것이다.25개 신생항원을 5개 그룹으로 나눠 각 그룹이 종양 성장에 미치는 영향도 추적 관찰했다.그 결과 2개 그룹에서는 종양이 완전히 억제됐고 나머지 2개 그룹서도 종양 크기가 부분적으로 감소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향후 25개 신생항원을 통합 사용하면 더 강력하고 지속적인 항암 효과가 기대된다.CG인바이츠가 개발한 imNEO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암세포의 고유한 특성을 정확하게 찾아내는 혁신적인 알고리즘이다. 이 기술은 먼저 암세포가 면역체계와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30가지 중요한 요소를 종합 분석한다. 이를 통해 흑색종과 폐암, 대장암, 위암, 췌장암 등 다양한 암종에 대해 높은 정확도를 보이며 맞춤형 항암백신을 설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전문가들은 항암백신이 암 치료에 대한 혁명적 변화를 이끌 것으로 내다본다.국산 신약 ‘렉라자’를 개발한 세브란스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는 “암종별 다양한 유전적 변이는 그동안 치료의 난공불락 장벽이었는데, 맞춤형 항암백신은 이런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 돌파구다. 의료진에게 암 치료 전략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강력한 무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유전체 빅데이터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박종화 교수 역시 "CG인바이츠의 항암백신 알고리즘은 유전체 연구의 인공지능화, 대중화를 통해 실용적 가치를 입증한 획기적인 성과이며, 앞으로 유전체 분야가 응용분야를 확대하는 새로운 기조의 선구적인 결과"라고 높게 평가했다.이에 CG인바이츠 정인철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가 개인 맞춤형 항암백신이 암 치료의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이다. 현재 항암백신 개발에 필수적인 mRNA 기술과 생체 전달 시스템 개발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조만간 전임상 연구를 마무리하고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4-11-11 12:59:23이석준 -
충남도약 회원연수교육에 260여명 참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충청남도약사회(회장 박정래)가 10일 열린 2024년도 제2차 회원연수교육에 26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한누리관에서 개최된 이날 연수교육은 ▲생명존중 자살방지(이상은 충남광역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 ▲건강백세를 위한 노인건강(김성철 박사) ▲지용성비타민과 오메가3(최해륭 약사) ▲당독소 쇼크의 저자 직장(박명규 박사) ▲당독소 쇼크의 저자 직장(김아름 약사) ▲약사윤리(박정래 충남약사회장) 등 순서로 진행됐다.도약사회는 교육에 참석한 회원들을 위해 빵과 우유, 생수 등을 준비해 전달했으며, 12월 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대한약사회 예비후보들의 공약발표 등도 진행됐다.한편 이날 교육에는 김병환·황원선 감사, 지은실 부회장, 이전영 예산시약사회장, 빈기철 보건환경이사, 김진우 대외협력이사, 김태형 총무이사, 양정모 재무이사 등이 함께 참석했다.2024-11-11 11:20:06강혜경 -
한약소비 실태조사 응답률 저조…예산·정책 강구 필요"[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정부가 2년에 한 번 실시하는 한약소비실태조사 응답률이 채 40%를 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가 응답률 개선을 위한 예산과 정책 차원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적했다.한약소비실태조사 통계 신뢰성 확보를 위해 예산을 증액할 필요성을 검토하거나 국민 관심을 환기할 방안을 모색하라는 요구다.11일 국회 보건복지위 전문위원은 보건복지부 한약소비실태조사 예산과 관련해 이같이 제언했다.2008년부터 실시중인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실태조사'는 2021년부터 2개 실태조사를 분리해 실시중이다.홀수년에는 한약소비실태조사, 짝수년에는 한방의료이용실태조사를 격년으로 실시하면서 내년에는 한약소비실태조사가 예정됐다.한약소비실태조사는 한방의료서비스 2130개소와 조제·판매 870개소를 조사대상(표본)으로, 직접방문 설문조사한다.진료·처방, 탕전이용·한약재 구입, 조제·판매, 한약재인식 한약이용 확대방안 등을 조사 내용이다.내년도 한약소비실태조사 편성 예산안은 3억5000만원으로 2023년과 동일한 수준이다.예산상 제약 등으로 물가상승 요인 등을 반영하지 않으면서 2년전 예산과 동일하게 편성됐다.문제는 한약소비실태조사 응답률이 저조하다는 점이다. 2021년 실시한 제6차 한약소비실태조사 응답률은 36.6%, 2023년 제7차 실태조사 응답률은 33.6%로 채 40%도 채우지 못하는 현실이다. 국회 전문위원실은 낮은 응답률 개선을 위해 예산상 조치를 포함해 다양한 정책적 개선방안을 강구하라고 피력했다.예산 외에도 실태조사 국민 인식을 제고할 방안도 찾으라고 했다.전문위원실은 "내년 예산안은 답례품의 경우 2023년 3100만원에서 3550만원으로 약 400만원 증가됐다"며 "이는 물가상승분이 반영된 것으로, 실질적으로 응답률 개선을 위한 조치로 보기어렵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향후 응답률 개선과 관련해 예산상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검토가 필요하다"며 "응답률 제고를 위한 예산 외에도 실태조사 대내외 인식을 제고하고 관련 기관 간 협력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정책적 개선 조치도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2024-11-11 10:45:36이정환 -
강원도약, 2차 연수교육 진행…약사회장 예비후보 총출동[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약사회(회장 유영필)는 10일 춘천 베어스호텔 소양홀에서 2024년도 강원특별자치도약사회 2차 연수교육을 진행했다.이번 연수교육은 지난 6월 16일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실시한 1차 연수교육에 참석 못한 회원 약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유영필 회장은 교육에 앞서 참석한 회원 약사들과 연수교육을 위해 애쓴 임원, 사무국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유 회장은 “약사회는 회원 약사들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면서 “추워진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라고”고 말했다.이날 연수교육장에는 권영희·박영달·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가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이어진 교육에서는 최해륭 대한약사회 건강기능식품위원회 위원이 ‘건강기능식품(지용성비타민과 오메가3)’, 서연종 전 하나은행 전략기획팀장이 ‘인문학(윤형근 작가)’, 김우림 강원대 약대 교수가 ‘임상약학(다제약물환자의 다빈도 질환:피부질환)’, 오원식 약국경영 전문강사가 ‘약국경영(약사에게 상담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강의했다.2024-11-11 10:15:11김지은 -
부산시약 "복지부는 약사-한약사 교차고용 금지하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는 11일 성명을 통해 약사-한약사 교차고용을 금지하는 약사법 개정을 시행하라고 촉구했다.시약사회는 “전국 61개 한약사 개설 약국이 면허범위를 벗어난 전문약 판매로 지자체와 사법당국의 행정처분과 수사대상이 된다는 보도가 있었다”면서 “한약사 개설 약국에서 그동안 얼마나 많은 불법행위가 공공연히 이뤄져 왔는지, 국민건강을 얼마나 심각하게 위협해 오고 있었는지를 방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한약사가 약국을 개설하고, 약사를 고용해 전문약을 포함한 처방조제까지 하는 일이 현 문제점이라는 지적이다.의료법상 의사와 한의사처럼 교차고용을 금지하도록 하고, 관련 입법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시약사회는 “의원급 의료기관처럼 약국도 약사와 한약사를 서로 채용할 수 없도록 약사법상 분명한 제한을 둬야 한다”면서 “약사와 한약사는 분명히 다른 영역의 직능임을 복지부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알고 있다”고 말했다.부산 동아대학교병원 앞 문전약국도 한약사가 개설하면서, 시약사회는 오늘부터 ‘한약사는 약사가 아닙니다’와 한약사 개설약국임을 알리는 1인 피켓시위를 시작할 예정이다.시약사회는 “약국에 대해 약사법 위반사항이 발생하는지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위법사항이 생기는 즉시 관계기관에 고발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시약사회는 4가지 사항을 정부와 지자체에 요구했다. ▲복지부의 ‘약사-한약사의 교차 고용 금지’ 약사법 개정 ▲복지부의 약국·한약국 명칭 구분 개설허가 약사법 개정 ▲한약사 약국개설 등록 시 보건소의 면허범위 준수 관리감독 ▲약사와 한약사의 명확한 업무범위 구분을 위해 식약처의 한약제제 분류 실시 등이다.2024-11-11 10:12:36정흥준 -
파마리서치바이오, 보툴리눔 톡신 정제기술 특허 등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의 톡신부문 자회사 파마리서치바이오(대표 백승걸·원치엽)는 보툴리눔 톡신 단백질의 정제기술에 대한 두 건의 특허를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특허 명칭은 각각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독소 복합체 단백질의 정제방법’과 ‘비독소 단백질 제거가 완료된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신경독소 단백질의 정제방법’이다.이번 특허는 분자량 900kDa(킬로달톤, 분자량)의 보툴리눔 톡신 단백질을 99.97%의 고순도로 정제하는 기술과 분자량 150kDa의 순수 보툴리눔 톡신 단백질을 정제하는 기술을 포함한다. 해당 기술은 치료제로서의 확장성이 높은 ‘순수 보툴리눔 톡신 단백질’을 제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파마리서치바이오 관계자는 "이번에 특허 등록된 정제기술은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향후 치료제로써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대할 수 있는 연구 성과다.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파마리서치바이오는 보툴리눔 톡신 리엔톡스주 100단위 및 200단위 제품을 제조생산, 해외 수출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리엔톡주 100단위에 대한 국내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2024-11-11 10:03:50이석준 -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 "신바로, 제2의 펠루비로 키울 것"[데일리팜=차지현 기자] 대원제약이 골관절염 치료제 '신바로정'의 새 출발을 기념하는 신바로 2025 킥오프 미팅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신바로는 GC녹십자가 2011년 국내 4번째 천연물 신약으로 발매한 의약품이다. 소염·진통, 골관절증 치료에 사용된다. 우슬·방풍·구척 등 6가지 식물추출물로 구성돼 있으며, 장기 투여 시 위장관계 이상반응 발생률이 낮은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대원제약은 2018년 GC녹십자와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신바로를 판매해 왔다. 이후 지난달 15일 GC녹십자와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하면서 신바로에 대한 소유권을 완전히 확보했다.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신바로의 처방액은 162억원으로 2022년 137억원 대비 18% 늘었다. 올해는 상반기 기준 85억원의 처방실적을 냈다.백인환 대원제약 사장 이번 행사는 최근 GC녹십자로부터 신바로 소유권을 완전히 이전받은 데 따라 이를 기념하고 향후 비전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을 포함해 영업 부문 및 유관 부서 임직원들 등 총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대원제약은 국산 12호 신약 펠루비를 대형 블록버스터로 성장시킨 노하우를 신바로에 적용해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또 제형 변경, 적응증 확대 등을 추진해 신바로의 성장 속도도 한층 끌어올린다는 포부다.펠루비는 대원제약이 2007년 허가받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로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빠르게 성장 중이다. 작년 펠루비 처방액은 475억원으로 전년대비 15% 증가했다.백 사장은 "6년 전 처음 만난 신바로는 대원과 함께 무럭무럭 자라기 시작했고 이제 온전히 우리의 제품이 돼 화려한 꽃을 피울 것"이라며 "신바로를 대원제약의 두 번째 신약이라고 생각하고 펠루비가 개척해온 길을 따라 더욱 크게 육성하겠다"고 했다.R&D 부문을 맡고 있는 김주일 부사장은 "대원제약의 R&D 역량을 집중하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신바로를 더 발전시킬 것"이라며 "정제 사이즈를 개선하고 제형 변경을 통해 1회 2정 복용을 1회 1정 복용으로 바꾸는 등 다양한 시도를 준비 중"이라고 했다.이어 그는 "향후 새로운 적응증을 추가하고 복합제 개발도 진행함으로써 신바로의 진화를 추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4-11-11 10:02:32차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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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달빛어린이병원 2곳 추가 지정...총 28곳 운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야간과 휴일에도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소아진료전용병원인 달빛어린이병원 2곳이 경기도에 추가로 문을 열면서 도내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이 지난해 17개에서 올해 40개로 대폭 늘어났다.경기도는 11일 고양 지축아이제일병원과 남양주 다산청아람어린이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경증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평일 23시, 주말 18시까지 외래진료를 제공하는 곳으로 민선 8기 경기도 출범 전에는 6개였다. 야간·휴일에도 외래진료를 이용할 수 있어 응급실 이용시 발생하는 비용부담을 줄여주고 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을 감소시켜 의사 집단행동 상황에서 응급실 과밀화를 줄여주는 역할도 한다.도는 지난해 소아응급 진료체계 개선과 달빛어린이병원 확대를 위해 여러 차례 현장의 의견을 수렴, 정부에 달빛어린이병원 수가개선과 운영비 지원을 건의했고 보건복지부가 이를 수용해 수가개선과 운영비 지원을 시작했다. 올해 6월 기준 경기도내 25개 달빛어린이병원 가운데 운영시간 등 예산지원 조건을 충족하는 16개소가 운영비를 지원받고 있다.올해 처음 운영을 시작한 12개 ‘경기도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은 인력 채용 등의 문제로 달빛어린이병원의 최소 운영시간을 충족하기 어려운 진료기관에 운영비를 지원해 야간과 휴일진료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도는 올해 용인, 안산, 구리, 가평 등 8개 시군 12개 의료기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은 달빛어린이병원보다는 진료시간이 짧아 이용 전에 진료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의사집단행동의 장기화로 소아진료체계가 변화하고 있지만 경기도는 지속적으로 소아 응급의료 체계 개선에 힘쓰고 있다”면서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기존 분당차병원에 이어 지난 10월 31일 아주대병원이 보건복지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도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1곳에서 2곳으로 늘었다. 12월부터는 24시간 운영이 가능해 경기남부의 소아중증·응급의료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4-11-11 09:27:4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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