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유, 여름철 맞아 벌레물림 치료제 3종 출시유유제약이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을 맞아 벌레물림에 사용하는 일반의약품 3종을 선보였다. 유유제약은 12일 제형별·연령대별로 세분화 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 벌레물림 치료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성인용 제품인 베노쿨에스액은 벌레물림과 땀띠, 피부염, 옻 등에 바르는 액상형 일반의약품이다. 국소마취제를 함유해 가려움 증상을 완화시켜주며, 롤타입으로 생후 30개월 이상부터 사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유아용 제품인 베노쿨키드크림은 생후 1개월부터 사용할 수 있는 크림타입 벌레물림 치료제다. 저자극으로 영& 8729;유아와 피부가 민감한 여성들에게도 유용하다. 땀띠, 피부염, 습진, 동상에도 사용할 수 있다. 피부에 붙이는 첩부제 형태 베노터치힐러 플라스타는 벌레물림 뒤 피부에 붙이는 첩부제(플라스타)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아이들이 환부를 긁지 않아 2차 감염 및 흉터 예방에 효과적"이며 "30개월 이상 소아부터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2017-07-12 09:15:43김민건
-
제약바이오협, 바이오의약품 현안 집중 점검바이오·국제·인공지능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력을 보강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바이오의약품 부문의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협회는 10일 바이오의약품위원회(위원장 강수형)를 열고 ▲첨단바이오의약품법 제정 ▲KPBMA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2017 BIO USA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첨단바이오의약품법이 산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해 법 제정을 둘러싼 배경과 내용, 이에 따른 대응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이와 관련 위원회는 바이오약물의 원료 확보와 허가, 개발지원, 시판 후 안전관리 등을 담고 있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입법 추진 배경과 구체적 내용을 파악해 산업계의 의견을 선제적으로 반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바이오업계 종사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는 교류의 장인 가칭 ‘KPBMA 오픈 플라자’를 결성하기로 했다. 개별 제약사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노하우도 공유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이의 일환으로 강수형 부회장의 제안에 따라 바이오의약품 전문 기업 디엠바이오(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사) 공장을 먼저 방문하기로 했다. 협회는 ‘KPBMA 오픈 플라자’ 결성 배경에 대해 “협회가 중심이 되어 격의 없이 친목도 도모하고, 산업계의 현황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지난달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바이오 USA 행사를 리뷰하고, 주요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2017-07-12 08:57:01가인호 -
단독식약처장에 류영진 전 부산시약사회장 유력한 듯새 정부 내각 인선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차관급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류영진(59·부산약대) 전 부산시약사회장이 유력 주자로 급부상했다. 식약처 외부에선 잠정 확정이나 내정으로 기정사실화 되는 모양새다. 11일 현재 데일리팜이 식약처 안팎과 국회, 제약계, 청와대 주변을 취재한 결과, 외부 인물인 류영진 전 부산시약 회장이 '유력하다'는 하마평에 이어 '굳어진 인물'로 거론되고 있다. 류 전 회장은 약사사회에서도 일찌감치 알려진 인물이지만, 무엇보다 2012년 당시 제18대 대통령선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부산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과 문재인 후보 직능특보를 역임하면서 본격적인 외곽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새 정권이 들어서면 으레 정부의 철학과 색을 같이 하는 외부 전문가가 식약처장으로 임명돼왔던 그 간 관례에 따라 최근 류 전 회장이 유력하게 부상했고, 그 만큼 '깜짝 인사'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었다. 그러나 류 전 회장은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식약처장 임명에 대해 즉답을 피하며 소이부답(笑而不答),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한편 새 정부가 들어서자마자 각 부처 장차관 인선이 시작될 초기만해도 후보군은 유무영(59·서울약대) 현 차장, 손여원(59·서울약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이선희(58·이대약대) 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장 등 내부 인사와 홍진태(56·충북약대) 충북약대 교수가 입길에 올랐다. 시간이 흐르며 물망에 오르는 인사들은 오히려 늘어났다. 외부에서는 류 전 회장을 비롯해 선경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61·고대의대·고대의대 교수), 이승진 이대약대 학장(61·서울약대) , 허윤정 아주의대 인물사회의학교실 연구부교수(48·전 민주당 전문위원실 보건복지수석전문위원), 문은숙(54) '소비자와 함께' 공동대표겸 국제표준화기구 제품안전의장 등 외부 인사들이 하마평에 오르내렸다. 현재 식약처 내외부에서는 "의약품과 식품 모두를 큰 틀에서 비전을 제시하고 정책적으로 강력하게 리드할 수 있는 인물이길 기대한다"며 "규제기관이면서도 산업 발전을 동시에 꾀해야 하는 기관 특성상, 새 처장은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가 깊고 균형감 있는 인사가 임명돼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류 전 회장의 신임 식약처장 지명 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늘(12일) 중 인선발표가 날 것이라는 말도 돌고 있다.2017-07-12 06:14:59김정주 -
국회 보건복지위, 12일 인사청문회 계획서 등 채택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12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한다고 밝혔다. 자료제출 요구, 증인 등 출석요구 등의 안건도 처리한다. 또 일부 소위원회 위원도 개선한다. 한편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이날 정부조직법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제출한다. 이 의원은 보건복지부 복수차관 도입법안, 정춘숙 의원은 질병관리청 신설 법안 등을 제출했었다.2017-07-12 00:44:37최은택
-
필수예방접종 대상에 로타·HPV 추가...입법 추진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2군 감염병에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자궁경부암)과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을 추가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1일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에서는 수두, 폐렴구균 등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 및 관리가 가능한 감염병을 제2군감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보건관련 자료를 보면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암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고, 우리나라 여성 또한 예외가 아니어서 매년 수천 명의 여성이 자궁경부암으로 고통받는다고 이 의원은 설명했다. 이어 발병원인이 아직 규명되지 못한 다른 암과 달리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때문에 발생하고 있고, 해당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접종만으로도 쉽게 암 발병을 예방할 수 있어서 국가적 차원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이를 감안해 이날 감염병예방관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제2군감염병에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과 소아장염을 일으키는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을 추가하는 내용이다. 이 개정안은 같은 당 박주현, 박준영, 이동섭, 조배숙, 황주홍 등 5명의 의원과 박정, 위성곤, 윤호중, 임종성, 전혜숙 등 5명의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2017-07-12 00:40:05최은택
-
의료기기산업협, 14일 의료기기산업대상 수여식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오는 14일 오전 11시 서울 소재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수여식'과 '제14회 KMDIA 정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부 오전 의료기기산업대상 수여식이, 2부 오후 행사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의료기기산업이 갖고 있는 현안 분석 및 향후 전망에 대한 세미나가 각각 예정돼 있다. 1부 '의료기기산업대상'은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으로 의료기기개발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성과를 나타낸 의료인과 연구자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하고 축하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대상(상금 2000만원) 외에 수여대상과 범위를 확대하여 기술혁신상(1000만원), 산업진흥상(1000만원)을 마련하고 각각 1인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2부 오후 행사인 '제14회 KMDIA 정기워크숍'은 '4차산업혁명시대, 의료기기산업의 미래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카이스트 이병태 교수의 '4차산업혁명과 보건의료 발전방향'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 부처에서 ▲의료기기산업 정책방향(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산업의 발전방향 및 지원정책(보건복지부) ▲신개념 의료기기 전망분석(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4차산업혁명의 정의와 보건산업 패러다임 변화(한국보건산업진흥원)를 발표한다. 또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전략(한국보건사회연구원) ▲ICT 의료기기의 법률 리스크 분석(법무법인화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확대와 향후 전망(대한의사협회) ▲허용되는 경제적 이익 등의 지출보고서(보건복지부)를 각계 전문가들이 차례로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워크숍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협회 회원지원부(070-7725-8728)문의하거나 협회 홈페이지(www.kmdia.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2017-07-11 22:38:01김정주
-
김광수 의원 “식약처, ‘햄버거병’ 긴급 대응 나서야”검찰 수사가 개시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용혈성요독증후군(HUS), 일명 ‘햄버거병’과 관련, 국회가 주무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판하고 나섰다.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은 11일 성명서를 통해 식약처 대응은 안이하기 짝이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피해아동 보호자 측은 지난해 10월과 올해 6월 두 차례에 걸쳐 1399 신고센터(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로 점검 요청했지만, 식약처는 일반적인 점검을 실시해 ‘위반없음’과 ‘적합의견’으로 조사를 종결했다. 이후 언론을 통해 관련 사실이 알려지고 검찰에 고소가 접수(2017. 7. 5)되자 식약처는 부랴부랴 조리과정 관리 강화 요청 공문을 발송(2017. 7. 6) 했고, 현재는 검찰의 수사만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김 의원은 비판했다. 그러면서 피해아동의 건강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한 사건이고 국민적 불안감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이렇게 손을 놓고 있는 건 주무부처로서 책임을 망각한 행위로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식약처가 대응 매뉴얼이라고 밝힌 식품안전기본법 제3장제15조2항도 언급했다. 이 규정을 보면, ‘국민 불특정 다수의 건강에 중대한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긴급대응방안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돼 있다. 긴급대응방안은 생산·판매등의 금지(제16조), 검사명령(제17조), 추적조사(제18조), 식품 등의 회수(제19조) 등을 말한다. 김 의원은 “그러나 식약처는 인과관계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검사명령을 내리거나 추적조사에도 나서지 못하고 판단을 미루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3년 여를 끌어오다가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졌던 가습기살균제 사태를 교훈삼아 이제라도 식약처는 검찰수사만 쳐다보며 복지부동 할 게 아니라 긴급대응 조치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하루 속히 검사명령을 내리고 추적조사를 실시해 철저한 진상규명으로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앞장 서라”고 했다.2017-07-11 22:16:57최은택
-
CT 등 진료정보 교류, 부산 병의원서 우선 추진보건복지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통신기술(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도 진료정보교류 지원체계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은 최신 ICT를 공공분야에 접목해 각종 사회현안을 해결하고 국민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미래부는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해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55개 과제를 발굴해 추진해왔다. 이번 진료정보교류 지원체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는 12일 서울스퀘어빌딩에서 열린다. 그 동안 환자는 병원을 옮길 때마다 진료기록(CT, MRI 등)을 CD 등에 복사해 직접 전달해야 했고, 병원 간에도 환자가 이전 병원에서 어떤 검사와 치료를 받았는지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에 복지부는 의료법 및 시행령& 8228;시행규칙을 개정해 의료기관 간에 진료.정보를 전자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따라서 환자는 병원을 이동해도 자신의 진료기록을 전자적으로 받아 볼 수 있어 진료기록을 직접 들고 다니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의료기관은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복지부와 미래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표준화된 진료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의료기관 간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부산지역 600여개 병·의원을 대상으로 진료정보를 전자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교류체계를 미래부 예산 20억원을 들여 구축하고, 올해 하반기 새롭게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을 구축하는 충남대& 8228;전남대병원(복지부 24억) 등도 지역 내 400여개 참여 병의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지원한다. 강도태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과 미래부 장석영 인터넷융합정책관은 “병원 간 진료정보를 자유롭게 교류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돼 국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 기반의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 창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2017-07-11 22:09:51최은택
-
용혈성요독증후군 원인 감염증 여름에 특히 주의 필요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2011~2016년 제1군 법정감염병인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으로 보고된 환자 443명에 대한 역학적 특성을 분석했다고 11일 밝혔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병원성대장균의 일종인 장출혈성대장균(Enterohemorrhagic Escherichia coli, EHEC)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잠복기는 2~10일(평균 3~4일)이며, 임상증상은 발열·설사·혈변·구토·심한 경련성 복통 등이 주로 나타난다. 또 환자는 무증상에서부터 합병증인 용혈성요독증후군으로 인한 사망까지 다양한 경과를 보인다. 용혈성요독증후군은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10% 이하에서 발생하며, 주요 임상양상은 용혈성 빈혈, 혈소판감소증, 급성 신부전 등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확진환자는 336명(75.8%)이며, 의사환자와 병원체보유자는 각각 58명(13.1%), 49명(11.1%) 등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환자 수는 74명 수준이다. 2014년에는 111명이 발생해 예년에 비해 1.5배 많이 발생했다. 집단발생이 35건으로 예년 집단발생(연간 평균 14건) 보다 2.4배 높은 영향으로 보인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설명했다. 환자는 매년 5월부터 8월까지 주로 여름철에 많이 발생했고, 지역별로는 광주 78명(17.6%), 서울 63명(14.2%), 대구 52명(11.7%), 경기 44명(9.9%)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236명(53.3%), 여성 207명(46.7%)으로 남성이 조금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0~4세 161명(36.3%), 5~9세 68명(15.3%) 등 9세 이하가 전체 환자의 51.7%를 차지했다. 환자의 임상적 특성을 보면, 혈청형이 확인된 225건(50.8%) 중 가장 많이 분리된 형은 O157로 총 113건(50.2%)이었다. 다음은 O26 27건(12%), O103 25건(11.1%), O91 7건(3.1%)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임상증상으로는 설사가 310명(70.0%)으로 가장 흔했다. 또 복통 179명(40.4%), 발열 128명(28.9%), 구토 99명(22.3%), 오심 49명(11.1%) 등의 증상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설사 환자의 82.6%(229명)는 수양성 또는 혈성 설사 증상이 있었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대표적인 합병증인 용혈성요독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 HUS)으로 진행된 경우는 총 24명(5.4%) 확인됐다. 0~4세 14명(58.3%), 5~9세 3명(12.5%), 10세 이상 7명(29.2%) 등으로, 5세미만 소아에서 주로 발생했다. 질별관리본부는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식사 전에 반드시 음식이 완전히 익었는지 확인하고 복통·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2017-07-11 22:00:35최은택
-
“여름철 감기 유사한 바이러스수막염 주의해야”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바이러스수막염으로 인한 응급실 내원 환자가 초여름에 급증하고, 특히 9세 이하 아동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1일 밝혔다. 바이러스수막염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거미막과 연질막 사이에 존재하는 거미막밑 공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지난 5년간(2012년~2016년)의 응급의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바이러스수막염으로 인한 응급실 내원 환자는 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증가해 7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9세 이하 아동 환자 비율이 전체 환자 대비 48.3%였으며, 7월은 65.9%, 8월은 54.7%로 여름철에 특히 비율이 높았다. 지난 5년간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바이러스수막염 환자 분석 결과에서는 2012년 1959명에서 2016년 3273명으로 1.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세 이하는 같은 기간 740명에서 1923명으로 2.6배 늘었다. 응급실에 내원한 바이러스수막염 환자들의 주 증상으로는 두통(52.2%), 발열(29.0%), 구토(5.6%), 복통(2.0%), 현기증(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9세 이하에서는 발열과 두통이 각각 40%로 높았고, 5순위 외에 발작(0.6%), 기침(0.6%)등의 주 증상이 있었다. 60세 이상에서는 다른 연령과 비교해 방향감각상실(4.1%)과 전신쇠약(2.7%) 등의 증상이 있어서 더욱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설명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신혜정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바이러스수막염의 가장 흔한 원인인 엔테로바이러스가 주로 여름과 가을에 발생해 소아에게 감염을 잘 일으키기 때문에 아이들이 모여서 생활하는 공간에서는 개인별 위생에 더욱 신경을 써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엔터로바이러스는 유·소아 층에 주로 침범하며 위생상태가 나쁜 환경에서 흔히 전파되는 전염성 병원체다. 주로 경구적 경로로 전파되며, 4~6일의 잠복기를 거쳐 두통, 발열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영유아는 보채는 증상만 있는 경우도 있다.2017-07-11 21:50:05최은택
오늘의 TOP 10
- 1비대면진료 힘 실은 이 대통령…'플랫폼 규제법' 처리도 탄력
- 2한약사 약국, 생명사랑 현판 철거…약사회 건기식 회수
- 3대체약 없는 릭시아나 품절, 처방 변경·환자 뺑뺑이로
- 4"기등재 약가인하 의견 분분한데"…8월 공고 카운트다운
- 5"정부가 안전성 스스로 뒤집어"...편의점약 확대 철회 촉구
- 6"안전하게 많이 뺀다"…유한 자회사의 고용량 비만 임상 승부수
- 74621억 수익, 1400억 투자…녹십자의 차세대 먹거리 퍼즐
- 8건보공단 신임 이사장에 강청희...임상·행정 감각 갖춘 전문가
- 9계약금에 기술료까지…유한·한미·녹십자 돈 되는 R&D 입증
- 10경기도약, 편의점약 비상대책기구 가동…전국궐기대회 촉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