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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개선 건기식 '조아바이톤' 신규 라디오CM 전개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이 기억력 개선과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조아바이톤'의 신규 라디오CM '살다보면 편'을 온에어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아바이톤 라디오 광고는 지난 2014년부터 라디오CM을 진행해 왔던 1편 'D-day 편'에 이어 두 번째 라디오CM이다. 전편이 조아제약의 글로벌 파트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시험을 앞둔 수험생의 절박한 상황에 접목시켜 기억력 지구력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면 이번 '살다보면 편'은 승패를 좌우하는 순간에 기억력과 지구력이 발휘되기 위해선 평소에 관리가 필요하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남성 성우의 웅장하고 중후한 음성은 아들과 딸을 둔 중년아버지의 목소리를 재현해 리얼리티를 높였다고. 또한, 전편에 이어 '조아제약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한민국 공식 파트너이며 조아바이톤은 건강기능식품입니다'라는엔딩 카피를 사용해 광고의 연속성과 글로벌 스폰서쉽을 강조했다. 이번 조아바이톤 라디오CM은 청취율이 높은 MBC AM 채널의 대표 프로그램들을 중심으로 오전, 오후 다양한 시간대에 전국으로 방송된다. 조아바이톤은 홍삼, 옥타코사놀, 로얄젤리, 화분추출물, 밀배아유, 벌꿀 등 천연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기억력 개선, 지구력 증진,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 제품은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2017-10-24 09:38:07이탁순 -
외국인 건보제도 '먹튀족' 여전…"제도 개선 필요"외국인 건강보험 재정수지 적자로 인해 제도가 강화되었지만, 건강보험을 악용하는 외국인 먹튀족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건강보험을 취득한 뒤 진료만 받고 출국해버리는 외국인 출국자는 2만4773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의 진료를 위해 건보공단에서 부담한 금액만 169억원에 이른다. 특히 이들 외국인들의 진료인원은 줄었지만, 1인당 급여비와 1인당 진료비는 증가했다. 비싸고 돈 많이 드는 치료는 한국에 들어와 받고 있는 양상이 드러난 것이다. 건보공단은 지난 2014년 말부터 외국인과 재외국민이 국내에서 건강보험 혜택을 받아 치료 목적으로 들어올 때는 3개월분의 건강보험료를 선납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지역건강보험 가입 조건을 투자유치 등을 위해 기업투자나 기술지도 등의 비자를 가진 경우, 유학·취업·결혼 등 3개월 이상 거주가 명백한 경우로 제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같은 제도 실시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으로 인한 재정수지 적자는 2015년 1242억원에서 지난해에는 1735억 원으로 500여억원이나 늘어났다. 실제로 외국인 A씨는 2015년 5월 입국해서 3개월 간 건강보험료를 낸 뒤 8월부터 지역가입자로 전환되자 곧장 암 치료를 시작했다. A씨는 마지막 진료를 받은 직후인 2016년 9월 3일 바로 출국해버렸다. A씨의 입내원일은 총 241일이었으며 공단 부담금은 8400만원이었다. 최 의원은 "문재인 케어 도입으로 건강보험 재정 절감이 절실한 이때, 외국인들이 쉽게 건강보험 자격을 취득해 국민들이 낸 건보료로 치료만 받고 떠나는 일이 생겨서는 안 된다"며 "외국인으로 인한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더욱 촘촘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2017-10-24 09:35:32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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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장병원 체납 1조7천억…적발 실적만 올리나"건강보험공단이 사무장병원 부당이득금 체납자들에게 징수 처분할 수 있는 유형 자산을 파악하고 있으면서도, 적발 실적만 올리고 징수는 게을리 한다는 국회의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사무장병원 체납 건 재산내역'에 따르면, 사무장병원 개설에 따른 부당이득금 체납자는 703명이었다. 이들 체납자는 사무장병원 환수결정당시 건물·토지·선박 등 유형 자산을 4878건이나 소유하고 있었고, 현재도 3012건이나 남아있는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하기 위해서는 부동산의 가압류 등의 보전처분이나 사해행위 취소소송과 같은 방법이 필요하나, 건보공단이 제기한 사무장병원 부당이득금 가압류, 가처분 조치는 최근 5년 간 197건, 금액은 734억원에 불과하다. 사해행위취소 소송의 경우 역시 최근 5년 간 34건으로, 소송 후 환수 금액은 고작 2억8400만원뿐이다. 실제로 2013년사무장병원을 운영하다 적발된 A씨는 건물 8건, 토지 1건을 가지고 있다가 사무장 병원을 운영하며 건물 19건, 토지 2건으로 재산을 늘렸다. 적발되자 재산을 서서히 처분한 A씨는 2017년 현재 건물 12건, 토지 1건을 소유하고 있으나, 부당이득금 1300여억 원을 단 한 푼도 내지 않고 체납하고 있다. 건보공단에서는 A씨의 재산변동 사항을 파악하고 있었음에도, 부당이득금을 징수하지 않았다. 최도자 의원은 "사무장병원 관련 평가지표를 살펴보니, 적발과 관련된 부분만 고과 평가를 해주고 징수에 관한 부분에는 고과 평가가 없어서 징수에 소극적인 것 아닌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1조7000억원에 이르는 사무장병원 부당이득금은 건보 재정 건전화를 위해 꼭 환수돼야 한다. 건보공단에서는 강력한 의지를 갖고 징수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도 사무장병원이 의료질서 체계를 붕괴시키고 있다며, 사무장병원에 대한 적극적인 환수대책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2017-10-24 09:30:45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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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부담 상한액 인하, 의료이용 폭증 뇌관"보장성강화의 일환인 환자 본인부담금 상한액이 인하되면서 의료이용량 폭증의 뇌관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는 국회의 지적이 나왔다. 정부는 저소득층(소득 하위 50%) 본인부담 상한액을 내년부터 인하해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본인부담상한제 수급자 종별 의료기관 현황'을 바탕으로 상한액을 인하하게 될 경우 추가 지원대상자가 현행보다 매년 증가할 것으로 이라고 밝혔다. 복지부 제출자료에 따르면, 2018년에는 50만3000명이 되고, 2019년에는 553만2000명으로 증가하고 2022년에는 83만3000명으로 추가지원 대상자가 증가한다. 현행 본인부담상한제도로는 461만1000명이 지원받을 것으로 예측되며, 소득하위 50% 상한액을 인하하는 개편이 진행되면 795만6000명에 더 지원될 것으로 나타났다. 추계된 내용의 가정은 연도별 지원대상자 증가율 9.5% 적용, 소요재정은 의료이용 증가율을 13.32%로 고려해 산출한 자료다. 그러나 의료이용 폭증으로 추계보다 더 많은 건보재정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김 의원의 지적이다. 요양병원에 입원한 전체 환자수가 2013년 33만6000명에서 16년 42만9000명으로 63.1% 증가했으며, 같은기간 동안 요양병원에서 본인부담상한제로 환급받는 자의 수도 13만3000명에서 21만7000명으로 27.6% 늘었다. 또한 요양병원의 전체 입원환자수 대비 상한제 환급자수의 비율이 2013년 39.9%, 2013년 39.6%, 2014년 42.7%, 2015년 47.3%, 2016년 50.6%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한제 수급자의 병원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요양병원의 수급자 인원과 환수금액이 지속으로 상승했다. 2013년 13만2953명의 수급자에서 21만6764명으로 63%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동안 건강보험 재정에서 소득분위별로 지정된 상한 이상의 금액을 모두 환급해주는 금액은 3531억원에서 4866억으로 37.8%가 늘었다. 최근 4년 동안 본인부담상한제 수급자 환급금액은 3조7141억원 규모로 나타났으며, 건보재정이 투입됐다. 특히 그중 요양병원에서 전체 중 47.6%인 1조7680억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요양병원의 경우 본인부담금 상한액 인하로 인한 의료이용량 폭증의 뇌관의 우려가 있다면, 정부는 요양병원 사회적입원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조속히 마련, 발표해야 한다"고 밝혔다.2017-10-24 09:26:30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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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기 재사용 현장조사 문제…환자 감염병 확인불가"1회용 주사기 등 재사용 현장 적발과정에서 해당제품의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전혀 파악할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은 주사기 재사용 신고현장 조사과정에서 주사기 등 일회용품들이 즉시 수거되지 않고 폐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해당 주사기 등 재사용 일회용품에 바이러스가 감염 되었는지 알 수 없을뿐더러 피해환자에 대한 역학조사도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주사기 등 일회용품 재사용 신고 및 조치결과'에 따르면 최근 2년 동안 132건의 주사기 등 일회용품을 재사용한 의심기관 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 주사기·주사바늘·셕션팁·수액줄 등을 재사용한 사례가 28건, 의약품 관리소홀과 세척·소독불량 등이 41건이 적발됐다. 2015년 말 일부 의료기관의 주사기 재사용 등으로 C형간염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이 '1회용 주사기 등 재사용 신고센터' 운영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 현장에서 주사기 등 일회용품 사용이 지속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적발된 의료기관의 재사용 일회용품 사용기간이 파악돼야 동일기간 해당 기관에서 약물투여와 혈액 주사 등을 맞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확인 검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는데, 건보공단의 현지조사에서는 적발된 의료기관이 재사용 일회용품을 언제부터 사용했는지 여부를 알아보는 절차도 없다. 결국 일회용품 재사용 피해환자에게 이 사실을 통보하거나 감염여부를 파악하는 역학조사가 무시되고 있는 것이라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 김 의원은 "현재 보건당국의 주사기 등 일회용품 재사용 현장조사로는 제2, 제3의 다나의원 사태를 제대로 막지 못할 것"이라고 질책하며 "현장조사 시 재사용 일회용품 수거를 통해 사용기간을 정확히 파악하고 재사용 일회용품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게 관련 사실을 신속히 알려야 한다"고 주문했다.2017-10-24 09:11:48김정주 -
"문재인케어 재정절감 위해 심평원 역할 중요"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일명 문재인케어)을 위한 재정절감대책을 위해 심평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24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문재인케어에 따른 심사개편 추진방향'을 공개했다. 추진방향에 따르면 심평원은 정부의 보장성 강화계획에 맞춰 급여 확대 항목의 효율적 지출관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관리방안을 마련 중이다. 보장성 강화로 예측되는 의료이용량과 진료비 지출 증가에 대한 신속한 분석과 대응을 위해 의료이용량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요양기관 관리모형을 개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심평원은 진료수준에 따라 의학적 적정성을 벗어나는 요양기관은 정밀하게 심사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척추MRI·심장초음파 등 향후 의료비 급증이 예견되는 항목을 금년내 우선 추진하게 된다. 앞서 심평원은 문재인 케어와 관련 3반8팀 전임 17명, 겸임 189명으로 구성된 보건의료정책지원단을 출범했다. 문재인케어에 대해 안정적인 정책지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인력과 관련 효율적 의료자원 활용과 지역별 의료질 격차 해소 관련 정책개발 지원 32명, 건강보험 재정건전성 강화 업무 223명 증원 등을 정부에 요청한 상태다. 남 의원은 "건강보험 요양급여 허위·부당청구를 방지하는 등 지출효율화 대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하고, 고소득자 등 보험료 부과재원 발굴을 위한 건강보험공단과 심사평가원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고 했다.2017-10-24 09:11:3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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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안구건조증 복합 점안제 3상 IND 승인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안구건조증 환자를 위한 나노복합점안제 ‘HU007’의 임상3상 시험 계획(IND)을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휴온스는 예정대로 올 하반기 임상 3상에 본격 돌입하게 되었으며, 오는 2019년 식약처 신약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휴온스에서 개발중인 나노복합점안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중 하나로, 지난 4월 임상 2상을 종료해 식약처로부터 다인성 안구건조증에 대한 눈물막 보호 효과 및 항염 효과를 통한 복합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바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안구건조증 치료제로는 항염증 작용의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와 안구 보호 작용의 히알루론산 단일제 등이 대표적이다. 휴온스의 나노복합점안제는 기존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에 비해 사이클로스포린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우수한 눈물막 보호 및 항염 효과 등의 복합치료작용과 복약 편의성을 증대시킨 안과용 점안제라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되고 있으며, 지난 4월에 종료된 임상 2상 시험에서도 중등도 이상의 안구건조증 환자에게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또 나노복합점안제(사이클로스포린 및 트레할로스)를 포함하는 안과용 나노복합조성물의 제조법 및 치료에 관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해외 특허 등록을 위한 심사 또한 진행 중에 있다. 엄기안 대표는 "향후 진행되는 나노복합점안제의 임상 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의 새로운 핵으로 부상하겠다"고 말했다. 전세계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은 2024년 약 5조 2,600억원 규모로 예상되며, 연평균 7.9%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시장 또한 10년(2004-2014, 심평원 기준) 사이 환자수가 2배 가량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점안제 보험 청구액이1600억원을 기록하는 등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령 인구의 안과질환 발병률 증가와 시력 교정시술의 확대, IT 기기 사용에 따른 안구 피로 등이 시장 성장세를 견인하는 것으로 분석돼 앞으로의 시장 성장 가능성 또한 긍정적 기대를 모으고 있다.2017-10-24 08:55:17가인호 -
지난해 장기요양기관 현지조사 10곳 중 8곳 부당청구지난해 현지조사 대상 기관 중 83.2%가 부당청구로 적발됐다. 24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장기요양기관 현지조사 현황' 자료에 의하면 2017년 6월 현재까지 현지조사 대상 기관(457개소) 중 부당청구로 적발된 기관이 83.2%인 380개소로 나타났다. 2015년 현지조사 결과 부당청구기관 비율이 75.3%였는데, 2016년 71%로 감소했다가 금년 상반기 급격히 증가한 것이다. 부당청구액은 2015년 235억 100만원에서 2016년 23억400만원으로 소폭 증가했다가 2017년 86억3800만원으로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환수율은 2013년 82.9%에서 2015년 95%까지 증가했다가 2016년 68.8%로 감소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연도별 현지조사 부당청구액 상위 10위 기관을 살펴본 결과 2013년 부당청구액 상위 10개 기관의 부당청구액은 32억7400만원이었는데, 2016년에는 62억9300만원으로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4년간 가장 많은 금액을 부당청구한 A요양원의 경우 18억9200만원을 부당청구했는데, 등급외자 입소신고, 물리치료사와 요양보호사 근무시간을 부풀리기 등으로 총 청구액(51억7800만원)의 36.5%를 부당청구 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인순 의원은 "현지조사 결과 대부분의 장기요양기관이 부당청구를 하고 있는 것이 드러난 만큼, 현지조사 비율을 현재 6%에서 10%로 확대해야 한다"며 "현행법상 19억원을 부당청구해도 최대 6개월의 영업정지 뿐이다. 1억원 이상 부당청구를 하는 장기요양기관의 경우 삼진아웃이 아니라 원스트라이크 아웃을 해야 한다"고 했다. 남 의원은 "현지조사 후 환수조치와 행정처분을 할 경우 기관 운영자가 폐업 후 형제나 지인의 명의로 같은 장소에서 같은 이름으로 영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울시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의 제보에 의하면 서울 강북구의 한 재가요양기관에서 요양보호사의 명의를 도용해 허위청구를 일삼다 환수조치가 내려졌으나, 폐업신고 후 한 장소에서 여러 차례 명의만 바꿔 계속 운영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2017-10-24 08:53:41이혜경 -
심평원, 민간보험사에 6400만명 진료데이터 넘겨심평원이 최근 3년간 민간보험사에 수수료를 받고 6400만명의 진료데이터를 제공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24일 열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요양기관의 진료비 심사와 요양급여의 적정성 평가, 의약품·치료재료의 관리 및 보험수가 개발 등 건강보험을 포함한 보건의료정책 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지원하는 심평원이 민간보험사에게 공공데이터라는 명목으로 진료내역 등이 담긴 자료들을 제공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8개 민간보험사 및 2개 민간보험연구기관이 당사 위험률 개발과 보험상품연구 및 개발 등을 위해 요청한 표본 데이터셋을 1건당 30만원의 수수료를 받고 총52건(누적 약 6420만명분) 제공한 것이다. 표본 데이터셋은 모집단의 특성을 잘 대표할 수 있는 표본을 추출하여 구성한 비식별화된 자료로 대상은 전체(140만명)/입원(110만명)/고령(100만명)/소아청소년(110만명)환자로 구분되며, 성별, 연령 등을 담은 일반내역 뿐 아니라 진료행위 등을 담은 상병내역과 주상병 등이 담긴 진료내역, 원외처방내역으로 구성돼 있다. 정 의원은 "심평원은 지난 3년동안 영리목적으로는 사용불가하다는 서약서를 받고, 민간보험사들이 진료환자분석, 보험상품 연구 및 개발, 위험률 산출 등 민간보험에 활용하도록 6420만명분의 표본 데이터셋을 유료로 제공하고 있었다"며 "건보공단은 지난 2016년 3월 보험연구원이 요청한 노인코호트 자료에 대해 '학술용으로만 자료를 제공하고 민간에게는 제공하지 않는다'는 국민건강정보자료 제공 운영규정에 의거해 제공하지 않았다"고 했다.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3조(기본원칙) 제4항을 살펴보면, 공공기관은 다른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 또는 제28조 제1항 각 호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공공데이터의 영리적 이용인 경우에도 이를 금지 또는 제한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명시됐다. 하지만 '제28조 제1항'에 따라 제28조 제1항 제2호를 보면 공공데이터의 이용이 제3자의 권리를 현저하게 침해하는 경우를 예외규정으로 두고 있다. 건보공단은 이를 기준으로 보험사에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정 의원은 "보험사의 보험상품개발과 민간보험 가입차별 등에 악용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며 "건강보험수가 개발 등 건강보험을 포함한 보건의료정책 개발 업무를 수행·지원하기 만든 심평원이 공익목적이 아닌 민간보험사의 보험상품개발 등을 위해 자료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2017-10-24 08:42:03이혜경 -
탈모 진료비로 5년간 31% 증가…급여비 946억원 지출최근 5년 간 탈모 진료비가 31% 이상 증가했다. 공단 부담금으로 946억원이 지출됐다. 24일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5년간 탈모 환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탈모 치료를 위해 최근 5년간 지출된 비용은 건강보험공단 요양급여비용이 946억원, 환자의 본인 부담액이 605억원 등 총 1551억원으로 연평균 300억원이 넘는 금액이 지출됐다. 연도별로는 2012년 272억원, 2013년 287억원, 2014년 312억원, 2015년 325억원, 2016년 355억원으로 해마다 증가세를 보였고, 2012년 272억원이던 탈모 진료비용은 2016년 355억원으로 83억원이 증가해 30.6%의 증가율을 보였다. 20대 청년층 탈모 진료비용 증가율은 34.2%로 평균 증가율 30.6%보다 4% 가량 높았고 30대(23.7%)와 40대(31.8%)의 증가율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20대 청년층 탈모의 심각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5년간(2012∼2016년) 탈모 진료를 받은 환자수는 103만명으로 이중 남성이 56만명, 여성이 47만명이었고 20대 청년층은 21만명으로 전체의 20%를 차지했다. 탈모 진료 환자수는 4년간 4.7% 증가했고 남성은 10.7% 증가한 반면 여성은 1.8%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광수 의원은 "스트레스의 누적, 불규칙한 생활리듬과 영양 불균형 등으로 탈모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탈모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국민들과 청년들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2017-10-24 08:36:0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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