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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공략…팜프렌즈-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맞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약국 기반 K-헬스케어 서비스 확대에 민간 기업들이 협력에 나선다. 팜프렌즈(대표 허선정)는 2일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K-헬스케어 및 K-뷰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이 쇼핑을 넘어 건강관리와 K-뷰티 체험으로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약국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 약국에서 건강기능식품과 더마코스메틱, K-뷰티 제품은 물론 약사의 전문적인 건강상담까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팜프렌즈 측은 약국 네트워크와 약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외국인 맞춤형 건강상담과 헬스케어 콘텐츠를 제공하고,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은 방한 관광객 플랫폼과 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관광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약국 연계 서비스 개발 ▲K-헬스케어 및 K-뷰티 콘텐츠 공동 기획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글로벌 관광객 유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허선정 대표는 "약국은 의약품 판매를 넘어 전문적인 건강상담과 K-뷰티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팜프렌즈가 추진하고 있는 약국 내 '팜뷰티존'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과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K-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약국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응수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대표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이 쇼핑 중심에서 건강과 뷰티 체험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팜프렌즈와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K-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신규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K-헬스케어와 K-뷰티를 연계한 글로벌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팜프렌즈 양덕숙 회장, 허선정 대표, 김지윤 이사,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김응수 대표, 변보경 전무, 윤여정 실장 등이 참석했다.2026-07-02 11:09:49김지은 기자 -
샤페론 '200억 매출' 니즈테크 인수…뷰티 매출로 신약 키운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사업 구조에 뷰티 사업을 더해 연구개발(R&D) 재원을 확보하고, 기술이전과 제품 판매를 함께 추진하는 바이오·뷰티 성장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샤페론은 니즈테크 인수를 완료하고 양사 통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니즈테크는 헬스케어 브랜드 '휴그랩'과 스킨케어 브랜드 '뷰드'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연평균 200% 이상 성장세를 이어왔으며 현재 연매출 200억원 규모의 사업 기반을 갖췄다. 샤페론은 이번 인수를 통해 연결 실적을 확대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현금창출 구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확보한 재원은 핵심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개발과 글로벌 임상, 사업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양사는 조직개편도 마쳤다. 녹십자 출신 김도선 샤페론 부사장은 니즈테크 공동대표를 맡아 경영관리와 통합 작업을 총괄한다. 기존 전상연 대표는 공동대표로 영업·마케팅을 담당하며 국내외 사업 확대를 이끈다. 사업 시너지도 추진한다. 샤페론은 20년간 축적한 항염증·항노화 기술을 니즈테크의 뷰티 디바이스와 스킨케어 제품에 접목해 과학 기반 프리미엄 제품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현재 자체 개발한 화장품 원료 5종을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한 상태다. 니즈테크는 샤페론 기술의 상업화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 샤페론이 원천기술을 제공하면 니즈테크가 브랜드 기획과 제품화, 유통·마케팅을 담당하는 구조다. 해외 시장도 함께 공략한다. 샤페론은 미국 자회사 허드슨 테라퓨틱스와 니즈테크 홍콩법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북미와 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신약 기술이전과 뷰티 제품 판매를 동시에 추진하는 글로벌 수익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샤페론 관계자는 "항염증·항노화 원천기술과 니즈테크의 사업화 역량을 결합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바이오·뷰티 사업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안정적인 현금창출을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7-02 10:41:41이석준 기자 -
건보공단 '특사경 수사단' 초읽기…재경부 31명 증원 승인[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불법개설기관(사무장병원·면허대여약국 등) 수사를 위한 특별사법경찰(특사경) 수사단 출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재정경제부가 수사단 운영 인력 31명 증원을 승인하면서 국회 관련 법안 통과 절차만 남게 됐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2월부터 급여상임이사를 단장으로 한 총 37명(1단 6반 7부 8팀) 규모 ‘사무장병원·면대약국 특사경 추진체계(전담 TF)’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공단은 전문가 자문위원회 운영과 선행기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수사단 운영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28일, 재정경제부로부터 특사경 수사단 운영을 위한 수시증원 인력 31명(2급 1명, 3급 6명, 4급 이하 24명)을 승인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조직개편은 관련 법령이 마련되는 대로 시행되며, 2029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은 대통령 지시 이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12월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 이어 2026년 3월 국무회의에서도 가짜 진료와 환자를 적발하기 위한 건보공단 특사경 권한 부여와 신속한 도입을 거듭 지시한 바 있다. 국회에는 관련 법안이 다수 발의돼 있다. 22대 국회에서 여야 의원실 8곳이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다만 해당 법안들은 지난해 2월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된 후 일부 우려 제기와 정치 현안 등으로 인해 계속심사 중이다. 전진숙 의원은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은 건강보험 재정을 훼손하고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라며 “불법개설기관을 근절해야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과 의료 질서를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건보공단 특사경은 불법개설기관 범죄 수사에 한정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며 “국회가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건강보험료를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2026-07-02 10:38:57이정환 기자 -
GC녹십자, 배리셀라주 2도즈 국내 임상 3상 IND 승인[데일리팜=황병우 기자]GC녹십자가 수두백신 배리셀라주의 2도즈 개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수두백신 시장 공략에 나선다. GC녹십자는 수두백신 배리셀라주 2도즈 임상 3상 시험계획서(IND)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태국과 베트남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임상에 한국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생후 12개월 이상부터 12세 이하의 건강한 소아 474명이다. GC녹십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배리셀라주의 2회 접종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임상은 MSD의 수두백신 바리박스(Varivax)와 직접 비교하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이번 다국가 비교 임상을 통해 배리셀라주의 글로벌 경쟁력을 검증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1회 접종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돌파 감염을 줄이기 위해 수두백신 2회 접종 체계가 확산되는 흐름에 맞춰 개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주요 국가를 포함해 전 세계 28개국에서 수두백신 2도즈 체계가 시행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수두 발병률 감소를 위해 2회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배리셀라주는 GC녹십자가 1993년 자체 개발한 MAV/06 균주 기반 수두백신이다. 회사 측은 MAV/06 균주가 WHO Position Paper에 공식 등재되며 Oka 기반 수두백신과 동등한 수준의 국제적 신뢰도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는 해당 문서에서 MAV/06 백신과 Oka 백신 간 상호 교차 처방이 인정된 만큼, 배리셀라주가 글로벌 시장에서 기존 수두백신과 유연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는 이번 다국가 임상 완료 이후 국내와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2도즈 품목허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목표 시점은 2028년이다.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은 "배리셀라주 2도즈 임상은 백신 포트폴리오의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핵심 이정표"라며 "전 세계 소아들의 돌파 감염 위험을 낮추고, 글로벌 공공조달 및 민간 백신시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2026-07-02 10:35:41황병우 기자 -
"유사 의약품 조제 오류 막는다"…포장·표시 지침 마련[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유사 의약품 간 혼동으로 인한 사용 오류를 줄이고자 용기 포장과 표시 개선 지침이 새로 마련됐다. 해당 지침은 1년여간 민관이 협의해 마련된 만큼 제약업계의 실질적인 참고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 간 혼동으로 인한 사용 오류를 예방하고 환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제약사가 참고할 수 있는 '의약품 유사 용기·포장 및 표시 개선 사례집(민원인 안내서)'을 1일 제정했다고 밝혔다. 의약품의 용기·포장은 환자와 의료 전문가가 제품을 식별하는 중요한 수단이나, 디자인이 유사할 경우 조제·투여·복용 과정에서 혼동을 유발해 안전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에 식약처는 사용자 중심 관점에서 제품 간 변별력을 높이고 의약품 정보가 오인없이 전달될 수 있는 구체적인 권장사항과 개선 예시를 안내서에 담았다. 이번 사례집은 의약품의 실제 사용환경에서 시각적 인지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마련됐으며, 사용자에게 제품명, 유효성분의 명칭 및 분량, 제형, 투여경로, 포장단위 등 의약품 안전과 직결되는 정보를 보다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표시 위치, 글자 크기, 색상 및 디자인 요소 등에 대한 실무적인 기준을 담았다. 특히, 점안제, 외용제, 좌제, 질정 등 잘못 사용될 우려가 있는 제품은 제품 용기·포장에 그림, 쉬운 용어 또는 "먹지 마세요" 등 안전 문구를 활용하도록 안내됐다. 이번 사례집은 제약업계, 대한약사회, 한국병원약사회,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와 약 1년여 간의 논의를 통해 마련되어, 의약품 사용 현장의 생생한 요구와 실무 경험을 반영해 실효성을 극대화했다. 식약처는 이번 사례집이 제약업계 및 디자인 업체의 용기·포장 개선에 실질적인 참고자료로 활용되어 안전한 의약품 사용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약품 사용환경과 환자안전과 연관된 사례를 분석하고 업계와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 방향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제정된 지침의 상세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6-07-02 10:34:56이탁순 기자 -
인천 미추홀구약, 전국 약사 대상 '약물기전 온라인 강의' 개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 미추홀구약사회가 전국 약사를 대상으로 약물기전과 병태생리를 주제로 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미추홀구약사회(회장 김명철)는 약사들의 복약지도 역량과 임상 전문성 강화를 위해 '약물기전 온라인 ZOOM 강의'를 개설하고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약물의 작용기전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실제 약국 현장의 복약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의는 병태생리학을 전공한 김명철 회장이 직접 맡아 질환별 병태생리와 약물의 작용기전을 쉽고 체계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교육은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9시부터 약 50분간 ZOOM을 통해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간의 이해 및 약물의 응용 ▲혈액순환계의 이해와 약물 ▲녹내장 및 눈 영양제의 이해와 약물 ▲이상지질혈증의 이해와 약물 ▲수면의 이해와 불면증 치료약물 등으로 구성됐다. 약국 현장에서 환자 상담과 복약지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교육은 전국 약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좌인 '간의 이해 및 약물의 응용'은 무료로 제공되며, 이후 2~5강은 원하는 강좌만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강좌당 1만원이다. 김명철 회장은 "약물의 작용기전을 이해하면 단순히 약의 효능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환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깊이 있는 복약지도를 제공할 수 있다"며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의 많은 약사들이 함께 참여해 임상 실무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의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후 수강료를 입금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문의는 미추홀구약사회 사무국(032-872-4552)으로 하면 된다.2026-07-02 10:34:33김지은 기자 -
약정원, 팜리뷰서 '경구 소분자 표적치료제' 최신 정보 제공[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이 최근 활용이 늘고 있는 경구 소분자 표적치료제의 종류와 이상사례를 정리한 학술정보를 공개했다. 약학정보원(원장 차용일)은 6월 30일자로 온라인 학술정보지 '팜리뷰' 2026년 6월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고는 '경구 소분자 표적치료제의 종류와 이상사례'를 주제로 2회에 걸쳐 연재되는 기획물 가운데 첫 번째 편이다. 이번 호에서는 표적치료제의 종류와 특성을 소개했으며, 오는 7월 마지막 주 발행 예정인 다음 호에서는 경구 표적치료제 복용 시 주의사항과 부작용 사례를 중심으로 심층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팜리뷰에 따르면 항암제는 크게 1세대 화학항암제, 2세대 표적치료제, 3세대 면역항암제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외래 처방에서 접할 가능성이 높은 경구 소분자 표적치료제는 특정 유전자나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표적으로 삼아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억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상세포 손상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내성 발생과 예상치 못한 부작용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치료제로도 평가된다. 이번 원고에서는 선택적 인산화효소 억제제, 다중 인산화효소 억제제, 비(非) 인산화효소 억제제 등 주요 계열별 특징을 소개하고, 국내 허가된 주요 약물을 질환별로 정리했다.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에 사용되는 BCR-ABL 억제제를 비롯해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활용되는 ALK·EGFR 억제제, 유방암 치료에 사용되는 HER2 억제제 등을 체계적으로 소개했으며, 계열별 이상사례와 내성 문제도 함께 다뤄 약국 현장에서 환자 상담과 약물 모니터링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원고 저자인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측은 "병원 밖에서 항암치료를 이어가는 환자들이 안전하게 치료 일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약사의 적극적인 복약지도가 필요하다"며 "PPI나 제산제와의 병용 여부 확인, 식사 시간 조절 등 약동학적 복약상담은 물론, 경미한 부작용이라도 세심하게 관찰하고 기록·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사들의 임상적 검토와 다각적인 약물감시 노력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고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팜리뷰의 더 자세한 내용은 약학정보원 홈페이지와 약국 서비스 플랫폼인 PharmIT3000, PM+2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6-07-02 10:31:54김지은 기자 -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세르프로 동남아 시장 공략 본격화[데일리팜=황병우 기자]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듀얼 모노폴라 고주파(RF) 의료기기 세르프를 인도네시아에 선보이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세르프(XERF)를 인도네시아에 공식 론칭하고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올해 초 세르프의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 이후 지난 6월 자카르타에서 공식 론칭 행사를 열고 현지 의료진,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제품 기술력과 임상 데이터를 소개했다. 행사에는 현지 의료진과 인플루언서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타틀러, 프레스티지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패션·뷰티 매체를 포함한 주요 언론사 30여곳도 현장을 찾았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인도네시아 배우이자 가수인 미카 탐바용(Mikha Tambayong)을 세르프의 현지 공식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회사 측은 약 700만명의 소셜미디어 팔로워를 보유한 미카 탐바용을 통해 세르프의 브랜드 메시지를 현지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학술 세션에서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의료진이 세르프의 기술적 메커니즘과 임상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이도영 힐하우스피부과의원 건대점 원장이 연자로 참여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아지 바이유 찬다라 박사와 요하네스 리도라 박사가 발표에 나섰다. 현지에서 세르프를 처음 도입한 찬다라 박사는 실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시술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도영 원장과 미카 탐바용은 인도네시아에서 세르프를 도입한 10개 병원과 1대 1 미팅을 진행하며 현지 마케팅 활동에도 참여했다. 이튿날에는 세르프 도입 의료진과 도입 예정 의료진을 대상으로 심층 트레이닝 워크숍이 진행됐다. 교육에는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데모 시연과 임상 적용 사례, 시술 노하우, 장비 활용법 등이 다뤄졌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그동안 인도네시아에서 더마브이(DermaV) 레이저 등 주요 제품을 선보여 왔다. 더마브이는 엔디야그(Nd) 1064nm 파장과 KTP 532nm 파장을 탑재한 롱펄스 레이저 장비다. 회사는 세르프 론칭을 계기로 파트너사와 현지 맞춤형 캠페인인 #YOUtheXERF 등을 전개하며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 내 영향력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동남아시아에서 미용의료의 핵심 시장 중 하나"라며 "이번 세르프 공식 론칭을 통해 현지 의료진과의 파트너십을 긴밀히 하고, 세르프의 기술력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론칭 행사를 통해 현지 의료진과 임상 경험 및 치료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학술 활동으로 세르프의 임상 가치를 알리고 현지 의료진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26-07-02 10:15:05황병우 기자 -
대원헬스 '꿀잠샷·스트레스샷' 출시 4개월 만에 올영픽 선정[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대원제약은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원헬스'의 수면 건강기능식품 '꿀잠샷'과 긴장 완화 제품 '스트레스샷'이 올리브영 7월 '올영픽(Pick)'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올영픽은 올리브영이 매월 소비 트렌드와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표 브랜드를 선정해 소개하는 프로모션이다. 지난 3월 출시된 꿀잠샷과 스트레스샷은 출시 4개월 만에 올영픽에 이름을 올렸으며, 앞서 올리브영 온라인몰 건강식품 카테고리에서 각각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원헬스는 두 제품을 연계한 '데이 앤 나이트(Day & Night) 루틴'을 제안하고 있다. 낮에는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트레스샷을, 밤에는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꿀잠샷을 섭취하는 방식이다. 꿀잠샷은 수면의 질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라임과피추출물을 주원료로 사용한 제품이다. 국내 특허를 획득한 100% 식물성 원료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수면 효율 증가와 입면 시간 단축 등 수면 관련 지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스트레스샷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1일 최대 섭취량인 250mg의 L-테아닌을 함유했다. L-테아닌은 인체적용시험에서 뇌 알파파 증가와 심박수 감소 등 긴장 완화와 관련된 지표 개선이 확인된 기능성 원료다. 대원제약은 올영픽 선정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대원헬스 관계자는 "출시 4개월 만에 올영픽에 선정된 것은 수면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소비자 수요에 제품의 기능성이 부합한 결과"라며 "낮에는 스트레스샷, 밤에는 꿀잠샷으로 이어지는 건강 루틴을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생활 리듬을 관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26-07-02 09:53:14최다은 기자 -
밴티브코리아, 디지털 환자관리로 재택복막투석 개선 조명[데일리팜=황병우 기자]밴티브코리아가 재택 복막투석 환자 관리에서 디지털 솔루션의 역할을 조명했다. 생명 유지 장기 치료 기업 밴티브코리아는 제46차 대한신장학회 학술대회(KSN 2026)에서 신장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재택 복막투석 환자의 치료 데이터를 의료진과 연결하는 디지털 환자 관리의 임상적 가치와 실제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박선희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한국과 대만의 디지털 환자 관리 경험이 각각 소개됐다. 고강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한국에서의 디지털 환자 관리를 주제로 발표했다. 고 교수는 밴티브의 셰어소스 커넥티비티 플랫폼(Sharesource Connectivity Platform)과 환자용 모바일 앱 마이피디(MyPD patient mobile app)를 활용한 재택 복막투석 관리 사례를 설명했다. 셰어소스는 자동복막투석기와 연결돼 환자의 치료 데이터를 자동으로 기록·저장하고 의료진에게 전송하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이다. 마이피디는 환자가 투석 기록과 처방 정보, 혈압·체중·혈당 등 주요 활력 징후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앱이다. 환자가 입력하거나 기록한 데이터는 보안 관리 절차를 거쳐 셰어소스로 공유된다. 고 교수는 디지털 환자 관리가 의료진의 치료 데이터 확인 속도를 높이고, 이상징후 발생 시 상담과 조치를 앞당기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재택 복막투석 환자의 독립성과 치료 순응도를 높이는 동시에 혈압, 체액량 관리, 입원 위험 감소 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 환자 사례도 제시됐다. 투석 시간을 임의로 줄이거나 중단해 혈액요소질소(BUN)와 크레아티닌 수치가 악화된 환자가 마이피디를 통해 투석 이행 상황을 의료진과 함께 확인하면서 순응도를 회복한 사례가 소개됐다. 마이피디의 활용 범위는 투석 기록 관리에만 머물지 않았다. 고 교수는 환자가 포토캡쳐 기능으로 식단을 의료진과 공유하고 맞춤형 식이 상담을 받은 뒤 혈중 인 수치가 안정화된 사례를 통해, 디지털 환자 관리가 생활습관 관리까지 확장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만 사례에서는 제도적 지원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라이 타이쉬안 국립대만대학교병원 교수는 재택 복막투석 확대를 위해서는 기술 도입뿐 아니라 수가와 정책 기반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만은 재택 복막투석 활성화를 위해 수가 개편과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자동복막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환자 관리 수가도 신설했다. 라이 교수는 이러한 제도적 기반이 디지털 환자 관리의 임상 현장 정착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만 임상 데이터도 함께 공유됐다. 대만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연구에서는 디지털 환자 관리 기반 자동복막투석 환자군이 기존 자동복막투석 환자군보다 모든 원인 사망률, 혈액투석 전환율, 입원 건수에서 감소 경향을 보였다고 소개됐다. 단일 기관 연구에서는 복막염 발생률 감소도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라이 교수는 "디지털 환자 관리의 가장 큰 가치는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에 의료진이 먼저 개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디지털 인프라와 수가 정책, 임상 워크플로우가 함께 뒷받침될 때 디지털 환자 관리의 임상적 가치가 실제 진료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임광혁 밴티브코리아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과 대만이 재택 복막투석 확대라는 공동의 과제를 앞에 두고 서로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나눈 자리"라며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진의 지속적인 연결을 지원하는 통합 디지털 솔루션 밴티브 커넥트를 중심으로 더 많은 환자가 가정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투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6-07-02 09:38:12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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