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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풍제약, 베트남 다낭에서 영업부 해외 워크숍 진행[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풍제약(대표 조인식, 조형권)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영업부 해외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제약바이오 환경 속에서 조직 및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소통과 협업을 위한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2023년 상반기 매출 목표를 점검, 전년동기 대비 성장에 대해서 격려하고 2023년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조인식 대표는 “직원들의 행복 없이는 회사의 성장도 없기 때문에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그동안의 노고와 앞으로의 성장을 함께 만들자는 취지로 이번 해외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풍제약은 한방 건강보험 단미혼합제,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한방 원료의약품, CMO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고, 특히 한풍경옥고, 굿모닝에스과립, 치지래과립, 한풍공진단 등 일반의약품 110여 개 제품을 생산하여 약국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까지 300억원을 투자해 전용면적 2500평 규모의 일반의약품 CMO 전용 신공장을 완공, 종합비타민 및 경옥고 등 위수탁 10여 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더불어 BGMP를 획득해 신약 개발 오픈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천연물의약품과 한방 원료의약품 공급에도 앞장 서고 있다. 아울러 한방 제제 전문기업 최초로 전문의약품 생산/판매 영역에 도전장을 내고,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2023-07-11 12:56:10노병철 -
매출x단골 모두 잡고 싶다면 23일 휴베이스 세미나 주목[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매출과 단골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은 약사들이라면 주목할 만한 세미나가 있다. 휴베이스(대표 김성일·김현익)가 오는 23일 휴베이스 약국경영 세미나를 휴베이스 본사 3층 'Challenge Square' 에서 선착순 40명에 한하여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매출x단골 두마리 토끼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약사들의 경영 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사업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강의는 ▲요즘 소비자가 바라는 약국(정재훈) ▲처방전 add on 매출+단골(장은정) ▲약국data로 잡는 매출+단골(김현익) ▲3번의 점프, 내 약국도?(김준형) ▲+300% 매출, 우상향의 비법(김수길) 순으로 진행된다. 휴베이스는 "현재 약사들은 약업 환경 변화와 경쟁 심화로 경영 측면에서도 전문성을 갖춰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이에 따라 약사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영 강점을 키워 약국 매출을 증대시키는 방법과 동시에 고객 유치와 유지에 중점을 둔 단골 관리 전략을 공유한다. 또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과 현명한 가격 정책, 마케팅 전략 등을 낱낱이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또 세미나 이후에는 네트워크 토킹 시간을 통해 약사들 간 교류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21일까지 휴베이스 홈페이지(www.hubasekorea.com) 슬라이드 배너 혹은 휴베이스 캠퍼스에서 가능하며, 세미나는 오후 1시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세미나는 선착순 신청 마감된다.2023-07-11 12:23:28강혜경 -
"임상시험 영역서도 '디지털 혁신' 속도…기간·비용 단축"[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임상시험 영역에도 디지털 혁신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임상시험 IT 솔루션 기업 메디데이터는 11일 임상시험 영역에서 환자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임상시험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 회사의 한국법인은 이러한 혁신이 적용된 솔루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신약 개발과 글로벌 진출에 협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1일 메디데이터는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새로운 임상시험 시대의 환자중심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메디데이터는 임상시험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IT 솔루션 기업이다. 미국에선 1999년 설립됐고, 지난 20여년간 전 세계 3만건 이상 임상시험이 메디데이터 플랫폼에서 진행됐다. 이 플랫폼에 등록된 임상시험 참가자는 총 900만명 이상이다. 메디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 1500여곳과 임상시험수탁기관(CRO) 240여곳을 포함한 2100개 업체가 이 업체의 고객사다. 특히 2022년 미 식품의약국(FDA) 신규 승인을 받은 신약 중 73% 이상이 메디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했을 정도로 임상시험 영역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 지난 코로나 팬데믹 사태 땐 글로벌 코로나19 관련 임상시험 600건 이상을 251개 기업과 85개국에서 공동응로 진행한 바 있다. 한국에서도 많은 고객사를 확보한 상태다. 2014년 한국에 지사를 설립한 이후 ▲대화제약 ▲동아에스티 ▲메디톡스 ▲보령 ▲브릿지바이오 ▲셀트리온 ▲웰마커바이오 ▲일양약품 ▲제넥신 ▲JW중외제약 ▲종근당 ▲티움바이오 ▲플랫바이오 ▲한미약품 ▲현대약품 등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했다. 이 회사의 주요 사업은 임상시험 각 과정에서의 솔루션 제공이다. 임상시험의 계획과 설계, 수행관리, 분석, 보고, 안전관리 등 모든 과정에서 비용절감과 데이터 품질개선을 비약적으로 이뤄냈다. 전자 임상시험 데이터 수집 플랫폼인 '레이브EDC(Rave EDC)', 무작위배정과 임상시험용 의약품 공급 관리 솔루션 '레이브 RTSM(Rave RTSM), 임상시험 전자설문지 '메디데이터 eCOA', 데이터 품질 진단 솔루션 '레이브 트라이얼 어슈어런스(Rave Trial Assurance)', 위해성 기반 모니터링 솔루션 '레이브 TSDV(Rave TSDV)' 등이 주요 플랫폼 제품이다. 최근엔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분산된 임상시험 정보를 하나로 모으고 통합 처리하는 과정에서 임상시험 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안토니 코스텔로 글로벌 페이션트 클라우드 CEO는 "임상시험과 관련한 방대한 데이터가 하나의 플랫폼으로 모인다"며 "메디데이터의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로 이 데이터를 통합 수집·관리하고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임상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 회사의 솔루션 프로그램을 활용할 경우 임상시험을 구축하는 기간은 최대 1개월,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기간은 최대 5개월 단축할 수 있다. 유재구 메디데이터 한국지사장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혁신신약 개발뿐 아니라 글로벌 진출에도 관심이 많다"며 "신약개발 바이오벤처의 글로벌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논의하고 협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많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임상시험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 올해는 이러한 임상시험을 꼼꼼히 챙기려고 한다"며 "최근엔 중소벤처기업부와 바이오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2023-07-11 12:19:04김진구 -
삼성 85%·셀트리온 5%...美 휴미라 시밀러 할인율 차이 왜[데일리팜=황진중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미국 '휴미라(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진출했다. 각 기업은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바이오시밀러 할인율을 각각 85%와 5%로 책정했다. 리베이트가 가능한 미국 전문의약품 시장 상황에 따라 비싼 바이오시밀러와 저렴한 제품의 차이가 마케팅 전략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미국 파트너사 오가논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각각 이달 1일과 3일 미국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하드리마'와 '유플라이마'를 출시했다. 미국에서 아달리무맙 성분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의 가격은 6905달러(약 902만원)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미국 파트너사 오가논은 하드리마의 도매가(WAC)를 1038달러(약 135만원)로 책정했다. 오리지널 의약품 휴미라 정가 대비 85% 할인된 가격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플라이마 WAC을 6577달러(약 859만원)로 결정했다. 휴미라보다 5% 저렴한 가격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오가논은 저렴한 가격으로 하드리마를 출시해 미국 보험급여관리기업(PBM)의 급여목록(Formulary) 등재 할당량에 이름을 올릴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높은 약가를 고려해 저렴한 가격인 바이오시밀러도 급여목록에 등재하라는 압력이 일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등에 따라 PBM이 비싼 바이오시밀러만 제품만 급여의약품 목록에 등장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비싼 가격으로 유플라이마를 출시해 리베이트 여지를 남겨 PBM 급여목록 등재에 대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오리지널 의약품만큼 비싼 바이오시밀러는 PBM과의 협상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오리지널 대비 5% 할인하는 유플라이마와 같이 비싼 바이오시밀러는 PBM이 리베이트에 활용할 여지를 줄 수 있다. 미국에서 리베이트는 합법이다. 리베이트는 의약품 판매에 따른 수익 일부를 병원이나 약국 등 구매자에게 돌려주는 것을 뜻한다. 제약사들은 PBM의 선호의약품, 급여의약품 목록에 자사 제품을 등재하기 위해 의약품 가격을 책정한다. 미국 전문의약품 시장에서는 PBM과의 협상에 따라 유나이티드헬스케어 등 주요 보험사의 선호의약품 목록에 등재되는 것이 의약품 처방 확대에 중요하다. 환자가 가입한 보험에 따라 처방의약품 환급 여부가 나뉜다. 보험에 가입한 환자는 급여가 적용된 보험사의 선호의약품 약물 처방을 요구하게 된다. PBM은 보험사 대신 제약사와 병원·약국 간 약가와 리베이트 비율을 협상하는 기업이다. 보험 급여가 가능한 의약품 목록을 관리하는 PBM은 환자에게 직접 의약품을 처방하는 병원과 지역 약국에 리베이트를 제공한다. 협상이 마무리된 의약품은 보험사의 선호의약품 등 급여목록에 등재된다. 환자는 보험사 선호의약품 등 급여목록에 등재된 의약품을 처방받고 환급금을 보험사에 청구할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PBM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급여의약품 목록에 3~4개 등재할 전망이다. PBM 입장에서는 오리지널만큼 가격이 비싸 리베이트 여력이 큰 제품을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PBM이 비싼 바이오시밀러만을 급여의약품 목록에 등재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미국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등에 따라 PBM이 비싼 바이오시밀러 제품 2개, 저렴한 제품 2개 혹은 비싼 바이오시밀러 제품 3개, 저렴한 제품 1개 등 할인율에 따라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급여의약품 목록에 등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미국 시장은 미국 제약바이오 업계와 정부간 약가 줄다리기 차원에서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에 따라 바이오시밀러 가격을 정한다"면서 "비싼 바이오시밀러와 저렴한 제품은 상황에 따라 장단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오가논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자사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PBM 의약품 목록 등재를 추진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미국 아달리무맙 시장의 40%를 대상으로 하는 급여목록에 유플라이마를 등재하려는 목표에 따라 PBM과 협상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진행 중인 계약 건이 있고, 결과는 다수의 PBM과의 협의를 통해 이달 말까지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휴미라는 지난해 기준 글로벌 매출 212억3700만 달러(약 27조원)를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류마티스관절염,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건선 등 15여개 자가면역질환에 대해 적응증을 보유한 종양괴사인자알파(TNF-a) 억제제 계열 약물이다. 올해 초부터 이달 초까지 5개 바이오시밀러가 미국 시장에 출시됐다.2023-07-11 12:10:46황진중 -
"영업·마케팅·관리약사 뽑아요"…환인·경보 등 채용 공고[데일리팜=정새임 기자]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하반기 소규모 채용에 나섰다. 영업·마케팅과 함께 관리약사 채용 공고가 이어졌다. 제약바이오산업 직종 및 약사직종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는 관련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환인제약은 올해 하반기 영업공채를 실시한다. 모집분야는 ▲마케팅 (경력) ▲영업(신입/경력) ▲영업기획(경력)이다. 마케팅은 제약사 정신과 또는 신경과 마케팅 경력 2년을 요한다. 영업기획은 3년 이상 경력자를 뽑는다. 영업은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근무하게 된다. 지원서는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까지 받는다. 이후 면접과 현장평가(영업 신입)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영진약품은 라이선싱 인/아웃과 코마케팅을 담당할 BD와 경기도 화성 남양공장에서 근무할 제조관리 약사, 전북 완주 전주공장에서 일할 품질/제조관리 약사를 각각 뽑는다. BD는 경력 3년 이상자여야 하며 약사를 우대한다. (제조)관리약사는 신입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3일까지다. 경보제약은 완제의약품 영업사원과 마케팅 채용을 공고했다. 영업사원은 종합병원을 담당하며 지난해 론칭한 복합진통주사제 맥시제식 판매를 집중적으로 맡게 된다. 신입/경력 모두 지원가능한데, 외과계 통증치료 주사제 영업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마케팅은 신입 혹은 PM 경력 1~6년의 경력자를 뽑는다. 통증치료 주사제 마케팅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지원자는 오는 23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 외에도 SK케미칼은 임상 QA 경력자를 뽑는다. 임상시험 퀄리티 관리, Audit 준비 등을 맡는다. 의학, 약학, 간호학, 생명공학 전공자여야 하며 QA 또는 auditor 관련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 서류와 AI역량검사, 온라인 심층역량검사 및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3일까지다. 제뉴파마는 충북 제천 공장에서 근무할 제조/품질관리 약사를 채용한다. 연봉은 7000만원에 인센티브 별도다.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도 의약품 공급 관련 업무를 담당할 5급 정규직 약사 채용을 공고했다. 한국메나리니는 강릉·춘천 지역을 담당할 계약직 영업사원을 채용한다. 바이엘코리아는 GM Medical Advisor를 뽑으며, 노보노디스크제약은 CMR(Clinical Medical, Regulatory) 헤드와 Legal Director를 각각 채용 중이다.2023-07-11 12:03:02정새임 -
직거래 중단 유유제약, 지오영·백제 등 5개 도매 선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피지오머와 베노플러스겔 등 유유제약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유통을 지오영과 백제, 티제이, 복산, 동원헬스케어가 맡게 됐다. 11일 유유제약은 그간 유유제약이 직거래하던 피지오머와 베노플러스겔 등의 유통을 지오영과 백제약품, 티제이팜, 복산나이스, 동원헬스케어 등 5곳에서 유통하는 방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유유제약은 "5곳의 도매상에 코드를 심는 방식으로 전환이 이뤄질 계획"이라며 "약국에서 거래하고 있는 도매상을 통해 기존과 같이 주문 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앞서 유유제약은 "급격한 산업 환경 변화와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 약국 영업 조직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부득이하게 직거래 유통을 중단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약사들은 유유제약이 도매유통으로 거래 방식을 전환함에 따라 제품 취급에 대한 약국의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일부 건기식 품목을 조정하는 등의 과정에서 반품 등의 조치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지속적인 유통·판매가 이뤄지는 만큼 약국에서 종전 사입 제품을 그대로 판매할 수 있으며, 만약 반품 등을 원하는 경우에는 현재 전환 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유제약은 최근 수년 간 지속된 매출 하락과 수익성 악화로 인해 더 이상 약국 전담 영업조직을 운영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약국 직거래 유통 중단이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코로나19 이후 깊어지고 있는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 이자율 등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더 발전된 모습을 갖추기 위해 과감한 변화를 시작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2023-07-11 11:57:55강혜경 -
임차약사 주선 거절한 건물주, 4억대 권리금 배상 판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기존 임차 약사가 주선한 신규 임차인과의 임대차계약 체결을 거절한 건물주가 수억원대 손해를 배상할 처지에 놓였다. 광주지방법원은 최근 A약사가 건물주인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임대차보증금 등의 반환 청구 소송에서 A약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A약사는 지난 2009년 5월경 B씨와 지역의 한 메디컬건물 1층 약국 자리에 대해 2014년 5월까지 5년 기간의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보증금 5억원에 월 차임 500만원 조건이었다. 임대차계약 만료를 앞두고 약사와 건물주는 2017년 5월까지로 약국 자리 임대 계약을 3년 연장하는데 합의했고, 약국 자리 보증금은 4억4000만원으로, 월 차임은 500만원으로 조정했다. 이 과정에서 양측은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했는데 계약기간에 대해 ‘임대차기간은 2017년 5월까지로 하며, 당사자 일방이 임대차 기간 만료 1개월 전까지 임대차기간 연장에 대한 반대 의사를 상대방에게 서면으로 통지하지 않는 경우에는 이 계약은 자동적으로 1년간씩 연장된다’고 명시했다. 건물주 측은 2019년 4월경 A약사 측에 한달 후 약국 임대차계약이 종료될 예정이고, 갱신을 원하지 않으니 원상복구해 달라는 내용의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이에 A약사는 C약사를 건물주인 B씨에게 소개하고 양 측의 임대차계약을 추진에 협력하는 한편, 신규 임차인인 C약사와 5억7000만원의 권리금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B씨는 약국 임대차계약 만료 시점에 A약사가 주선한 C약사는 신규 임차인이 되기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로 거절했고, A약사 측에 약국 자리 인도와 임대차보증금 반환을 위한 계좌를 알려줄 것을 통지했다. 이 과정에서 건물주인 B씨는 나갈 수 없다고 버티는 A약사를 상대로 상가 인도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고, 약사의 항소에도 불구하고 패소해 결국 지난 2021년 약국 운영을 마치고 B씨 측에 약국 자리를 인도했다. 이번 재판에서 A약사는 약국의 임대차계약이 종료된 만큼 B씨 측이 보증금 4억4000만원 중 미지급 관리비와 채권 양도금액 등을 공제한 2억원을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약사는 또 B씨가 신규 임차 약사와의 권리금 계약 체결을 방해한 만큼 권리금으로 받으려 했던 5억7000여만원도 함께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B씨 측에 총 7억7000여만원을 청구했다. 하지만 B씨 측은 약국 자리 보증금 4억4000여만원의 경우 A약사가 연체한 관리비와 공과금, 상가 인도 지연에 따른 손해금, 채권액 등을 공제하면 남아 있는 금액이 없어 돌려줄 것이 없다고 맞섰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건물주인 B씨가 주장한 연체 관리비, 공과금, 채권액은 물론이고 A약사 측의 상가 인도 지연에 따른 손해금 등을 모두 인정해 총 4억3000여만원을 보증금에서 공제해야 한다고 판단, 보증금에서 이를 제외한 금액인 520여만원을 약사에게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반면 재판부는 B씨의 권리금 회수 방해로 인한 A약사의 손해배상 청구에 관해서는 약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B씨 측은 A약사가 주선한 신규 임차 약사가 이 사건 약국을 개설할 자력이 없어 임대차계약을 거절한 것에는 정당한 사유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제출된 증거들만으로는 C약사가 이 사건 약국 자리의 임대차보증금이나 월 차임을 지급할 자력이 없음을 인정하기 부족하다”면서 “B씨는 A약사의 권리금 회수 방해에 따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B씨가 A약사에 배상할 손해의 범위는 청구 금액의 80%로 제한함이 타당하다”면서 “권리금 계약 체결 과정에서 청5억여원의 권리금의 80%인 4억6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판시했다.2023-07-11 11:49:00김지은 -
지역화폐 매출 제한에 지역 약국들 등록취소 현실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가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 매출 기준을 30억원으로 제한하면서, 지역 약국들의 가맹점 등록 취소가 현실화 하고 있다. 충북 제천시는 오는 17일부터 약국 7곳, 병원 6곳을 포함한 144개 가맹점을 등록 취소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생지원사업 종합지침' 개정에 따른 것이다. 적용 시점만 다를 뿐 지자체들은 정부 지침에 따라 가맹점 등록취소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청주와 음성, 증평, 옥천, 정선 등의 지자체들은 이미 연 매출 30억원을 넘는 가맹점들에 등록 취소를 안내한 바 있다. 일부 지자체들은 정부의 지역화폐 사용 축소 정책에 반발하고 나섰다. 그동안 지역화폐를 사용한 시민들의 불편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춘천시의회는 지난달 가맹점 제한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행정안전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달 담양군의회는 "농촌지역 현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제한 지침을 철회하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을 지방자치단체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들은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영세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정책 취지와 달리 소비자들의 불편과 유통 위축의 우려가 크다는 이유를 들어 매출 제한을 철회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대한약사회도 연 매출 30억 제한을 약국에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입장이다. 약국 특성상 마진이 없는 전문약 보험가격까지 매출에 포함돼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약사회는 행정안전부에 방문해 30억 이하 기준 적용에서 약국은 제외 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앞서 민필기 약국이사는 “약국 매출의 상당 부분은 약값이 차지하는 특징이 있다. 고가약들이 많은 문전약국의 경우 더욱 그렇다”면서 “또 지역 노인들이 약국을 찾아와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 불편을 생각해서도 제한을 둬서는 안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다만 행안부는 대형병원과 대형마트 등 소상공인으로 보기 어려운 곳에서도 상품권이 사용되는 문제가 있었다며 이번 개정안 취지를 설명한 바 있어 예외적용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또 이번 정부 개정 지침에서는 1인당 구매 한도도 월 100만원에서 7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따라서 연 매출 30억 이하 약국들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2023-07-11 11:48:58정흥준 -
정부·지자체 지원으로 이원화된 공공심야약국 통합[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공공심야약국 지정, 운영에 대한 개정 약사법이 내년 4월 19일부터 시행되면서 정부 지원 공공심야약국과 지자체 지원 공공심야약국이 통합된다. 11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2025년부터 통합된 공공심야약국이 운영을 앞두고 보건복지부가 수요 조사를 시작한다. 복지부는 본 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시도 및 시·군·구 지자체에 시범사업 개요를 통보하고 시·군·구별 참여 희망 공공심야약국 수(시간당 인건비에 대한 참여의사 포함)와 운영시간 조정과 같은 건의사항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 2025년도 공공심야약국 사업추진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현재 지자체 지원 공공심야약국은 127곳, 정부지원 공공심야약국은 57곳 등 총 184곳이 운영 중이다. 서울은 지자체 지원 35곳, 인천 지차체 지원 27곳, 제주 지자체 지원 7곳, 광주 지자체 지원 5곳이 운영되고 있어 2025년부터 정부지원 사업에 편입되게 된다. 한편 내년 4월 시행되는 개정 약사법을 보면 공휴일과 심야 영업을 하는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지정 기준과 예산 지원 근거 등을 규정했다. 공공심야약국 운영비를 국고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도 담겨, 복지부가 기획재정부에게 관련 예산 편성을 요청할 수 있다. 다만 강행 규정이 아닌 임의 규정이라 복지부와 약사회가 매해 공공심야약국 예산 편성 근거를 마련해 기재부를 설득하는 작업에 나서야 한다.2023-07-11 11:46:39강신국 -
"바이오기업 투자 활성화 위해 재정 지원 시급"[데일리팜=황진중 기자] "국내 바이오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재정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김용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11일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바이오벤처 투자활성화 전략과 지원정책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린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제3차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용우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바이오벤처 투자 현황' 발표를 통해 국내외 바이오기업 벤처투자에 대해 진단했다. 김 단장이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바이오기업들은 바이오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금융기관의 투자 및 대출 지원', '정부의 재정 지원 및 세제혜택'을 꼽았다. 바이오기업이 겪고 있는 가장 큰 문제로는 '자금 조달의 어려움'과 '규제 및 허가 절차의 복잡성'이 선정됐다. 김 단장은 "자금 조달의 어려움이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바이오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결국 금융기관의 투자와 대출지원, 정부의 재정지원과 세제혜택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벤처 투자자들은 설문조사에서 바이오 분야 투자를 어렵게 느끼는 주요 이유로 '투자 회수 시기의 불확실성'과 '시장의 불확실성'을 강조했다. 바이오벤처 투자에 있어 가장 큰 문제로는 '상업화까지의 긴 기간'과 '실험 결과의 불확실성'을 제기했다. 김 단장은 "바이오벤처 투자 걸림돌은 국내 기술 수준이 아닌 장기간의 불확실성"이라고 분석했다. 김 단장은 다만 국내 바이오기업 벤처투자 위축이 유럽과 미국에 비해서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김 단장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바이오기업 벤처투자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지역은 유럽"이라면서 "가장 투자 규모가 큰 미주 지역에서도 지난해 바이오벤처 투자금액이 264억달러로 전년 342억달러 대비 23% 가량 줄었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바이오기업 벤처투자는 2021년 81억달러에서 지난해 71억달러로 12% 가량 감소했다"면서 "바이오기업 벤처투자가 위축됐다고 하지만 유럽이나 미국에 비해서는 아니다"고 설명했다.2023-07-11 11:42:28황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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