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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바이오헬스 규제과학과, 11명 학위 수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균관대학교 바이오헬스 규제과학과가 지난 19일 제1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석사 11명을 배출했다. 해당 학과는 의약품 유효성 평가 분야 규제과학 고도화를 견인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1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규제과학 인재양성사업 지원으로 개원했다. 학위수여식에는 바이오헬스 규제과학과 교원들과 졸업생 및 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 중 김보미·이현정 석사 졸업생은 성적우수상과 우수논문상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채한종 석사 졸업생은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보미(지도교수 신주영), 이현정(지도교수 박연희) 졸업생은 데이터 사이언스 트랙 교과과정을 이수해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수행했으며, 채한종(지도교수 이재철) 졸업생은 첨단 바이오 트랙 교과과정을 이수해 Engineerde Microglia 관련 연구를 수행해 우수한 논문을 작성했다. 신주영 바이오헬스 규제과학과 학과장은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의약품 유효성 평가 분야 전문가 또는 신진 연구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USCF 등 해외 우수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교육 및 연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해 우리나라 바이오제약산업 경쟁력 제고와 우수의약품 신속 공급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023-08-21 13:44:08강혜경 -
경기도약 자선 골프대회서 수원시약사회 단체전 우승[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20일 여주CC에서 개최한 마약퇴치 및 사회공헌기금 모금을 위한 '2023년 경기도약사회장배 골프대회'에서 수원시약사회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결과 단체전 우승은 수원시약(김현태, 김영후, 신윤호, 정혜정)가 개인전에서는 부천시약사회 정창인 회원이 우승을, 김계성 고양시약사회장은 메달리스트를 차지해 프로급 실력을 자랑했다. 특히 박종명 약사(고양)는 홀인원을 기록해 참가 선수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박영달 회장은 "마약퇴치와 사회공헌을 위한 좋은 취지를 이해하시고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분들 덕분에 오늘 성공적인 대회를 열 수 있었다"며 "오늘 행사에 참석해준 회원과 내빈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제덕 대회 준비위원장도 "오늘만큼은 일상에서 벗어나 회원들이 서로 교감하고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함께 대회를 준비해준 준비위원과 집행부, 분회장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도약사회는 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기금 중 1500만원을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에 전달했다. 대회에는 참가선수 160명 40팀과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김필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조상일 인천시약사회장, 박춘배 광주시약사회장, 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 윤성찬 경기도한의사회장, 양동효 경기도치과의사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회결과] ○ 단체전 - 우 승 : 수원시분회(김현태, 김영후, 신윤호, 정혜정) - 준우승 : 용인시분회(김광식, 백이인, 심우원, 김향수) - 3 위 : 성남시분회(김진웅, 최윤실, 이강옥, 이용나) ○ 개인전 - 개인전 우승 : 정창인(부천) - 메달리스트 : 김계성(고양) - 개인전 준우승 : 허선화(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 개인전 3위: 조상일(인천시약사회) - 홀 인 원 : 박종명(고양)2023-08-21 13:36:20강신국 -
"약국 꿀템" SNS 숏폼에 이번엔 마데카솔분말 대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여드름부터 미백, 피부탄력, 주름개선에 효과가 있다며 '의사 추천템'으로 품절 대란이 빚어졌던 스티바에이크림에 이어 이번에는 마데카솔분말이 난리다. SNS에서 마데카솔분말을 평소 사용하는 에센스나 크림과 같은 화장품이나, 생리식염수 등에 섞어 바르거나 팩을 하면 여드름은 물론 피부재생, 보습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일선 약국에도 관련한 수요가 잇따르고 있다. 21일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마데카솔분말 지명 구매가 잇따르고 있으며 한 때 일시품절 사태까지 빚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함께 사용하면 좋은 조합으로 판테놀크림과 생리식염수가 소개되며 관련한 품목의 지명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약사는 "처음 1, 2번은 그러려니 넘겼는데 관련한 문의가 이어져 소비자에게 물어보니 SNS 숏폼을 보여줬다. 의·약사부터 자칭 피부 관리 전문가가 관련한 사용법을 소개한 영상이 무수히 올라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A약사에 따르면 시작은 한 약사의 숏폼이었다. 약국에서 8000~9000원에 판매되는 마데카솔분말에 에센스를 섞어 바르면 저렴한 가격에 꿀피부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의 영상이었다. 이 약사는 마데카솔분말의 경우 마데카크림 보다 병풍추출물 함량이 2배 이상 들어 있어 흉터치료 뿐만 아니라 일반피부에도 효과가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다른 숏폼에서는 마데카솔분말에 생리식염수를 섞어 팩을 하는 방법도 소개돼 있으며, 블로그나 카페글 등에서도 마데카솔분말 판매 약국, 사용 후기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문제는 숏폼의 경우 짧고 간결하게 영상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의약품 관련 숏폼의 경우 약사들 역시 보다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마데카솔분말 사용 관련 영상을 제작한 한 약사는 '심한 지성피부이거나 개인에 따라 피부가 예민해 자극이나 트러블이 올라올 수 있으니 마데카솔분말을 소량 잘 녹여서 써주시고 좁은 부위에 테스트 해보시고 적용해 주세요'라고 안내하기도 했지만, 미처 소비자들이 관련한 정보를 함께 체득할 수 있을지 등은 미지수라는 지적이다. B약사는 "스티바에이, 도미나크림 등이 SNS에서 화제가 됐었다. 마데카솔분말 역시 마찬가지"라며 "문제는 마데카솔분말에 논란이 많았던 탤크 성분이 포함돼 있는데 자칫 모든사람에게 유용한 정보인 것처럼 전달되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테라플루가 품귀가 이어지면서 아세트아미노펜을 뜨거운 물에 녹인 뒤, 액상차를 섞어 복용하라고 하거나 아이스크림에 항생제를 섞어 복용하도록 하면 아이에게 약을 잘 먹일 수 있다는 식의 숏폼들 역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B약사는 "항생제의 경우 유제품과 함께 복용하면 안되는 품목들이 있지만, 자칫 소비자의 혼란을 야기할 수도 있다"며 "약사라면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C약사도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탤크는 마데카솔의 유동성을 증가하고 부드러운 사용감과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는 작용도 있지만, 잦은 사용의 경우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D약사 역시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마데카솔분말 주성분과 첨가제는 에센스나 수분크림 등과 배합할 경우 어떠한 상호작용이 나타날 지 알 수 없다. 마데카솔분말 자체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사람의 경우 통증, 홍반, 습진 등 알러지 반응을 보일 수 있으며 세균 감염의 우려가 있는 상처에는 오히려 감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화장품에 마데카솔분말을 배합해 사용했을 때 이상반응이 없고,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사람의 경우 단기간 사용은 문제가 없지만 감염의 우려가 있는 상처가 있거나 피부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2023-08-21 12:08:09강혜경 -
SK그룹 CMO사업, 2분기 연속 적자...'일회성 비용 발생'[데일리팜=천승현 기자] SK그룹 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의 수익성이 악화했다. 올해 들어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 성장세도 한 풀 꺾였다. 생산 설비 증설로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고 고객사 요청으로 생산 일정이 연기됐다. 21일 SK에 따르면 SK팜테코는 지난 2분기 영업손실이 1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 지난 1분기 15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이후 2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 상반기 누적 적자 규모는 300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매출액은 2140억원으로 전년보다 0.5%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4110억원으로 전년대비 6.8% 줄었다. 2020년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설립된 SK팜테코는 SK그룹의 의약품 위탁생산(CMO)을 총괄하는 법인이다. SK팜테코는 SK바이오텍, SK바이오텍아일랜드, 앰팩(AMPAC), 이포스케시 등 4개 법인을 통합 운영한다. 미국, 유럽 등 현지에 생산기지를 직접 구축해 CMO 사업을 전개하는 현지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SK팜테코는 2021년 1분기 3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까지 7분기 연속 흑자를 나타냈지만 올해 들어 수익성이 악화했다. 회사 측은 “일회성 비용 발생 및 고객사 요청에 따른 신규 제품 생산일정 연기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버지니아 생산설비 증설 관련 비용이 2분기에 반영됐다. SK팜테코는 작년 4분기 2490억원의 매출 신기록을 세웠지만 올해 들어 주춤했다. SK팜테코는 지난해 매출 9070억원을 기록했다. SK팜테코는 한국(SK바이오텍), 유럽(SK바이오텍아일랜드), 미국(앰팩), 이포스케시(유럽) 등 4곳의 생산기지가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 운영되는 구조다. 국내를 비롯해 유럽과 북미에 생산기지를 확보한 상태다. 국내 생산기지를 담당하는 SK바이오텍은 2015년 4월 SK바이오팜의 원료의약품 사업을 물적분할해 설립됐다. 2016년 SK가 SK바이오텍을 100%로 자회사로 편입했다. SK는 유상증자 참여 방식으로 2016년 3월 400억원, 2017년 11월 1725억원을 투자했다. SK바이오텍은 자체기술로 신약 원료의약품을 개발하는 사업을 영위한다. SK바이오텍아일랜드는 지난 2017년 6월 SK바이오텍이 1700억원에 인수한 BMS아일랜드 공장이 전신이다. SK는 2019년 미국 바이오제약 CDMO인 앰팩의 지분 100%를 사들이며 미국 생산기지를 확보했다. 앰팩은 캘리포니아, 텍사스, 버지니아주 등에 생산시설을 보유 중이다. SK바이오텍, SK바이오텍아일랜드, 앰팩 등 3개 법인은 합성의약품을 생산한다. SK팜테코는 2021년 3월 프랑스 유전자·세포치료제 원료의약품 위탁생산 업체 이포스케시를 인수하면서 바이오의약품에도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SK팜테코는 지난해 65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SK는 2025년까지 글로벌 톱5 CMO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SK팜테코는 지난해 CBM에 3억5000만 달러(약 4200억원)를 투자해 2대 주주로 올라섰다. CBM은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핵심 원료인 플라스미드(Plasmid) DNA 디자인·생산부터 바이러스 벡터 생산, 세포주 생산, 세포 처리, 분석 시험 및 최종 완제품에 이르는 전 과정에 핵심 R&D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플라스미드는 유전자 치료제의 원료물질로 이용되며 mRNA의 주원료로 사용되며 최근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CBM은 글로벌 성장세에 힘입어 2025년까지 70만㎡ 규모의 세계 최대 세포유전자 치료제 생산설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SK팜테코 측은 “하반기 이월 제품 매출 회복으로 수익성 개선을 전망한다”라고 내다봤다. SK팜테코는 ADC, 올리고핵산 등 고성장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할 계획이다. 링커 및 페이로드 제조기술 바탕으로 항체 생산 기술을 보유한 파트너십을 도모할 예정이다. 기존에 보유한 합성 위탁개발생산(CDMO) 기술을 활용한 올리고핵산 제조 연구개발과 생산을 추진할 계획이다.2023-08-21 12:04:58천승현 -
의협 "초진환자 유도 등 비대면 시범사업 부작용 속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비대면 진료 시법사업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며 5대 조건을 제시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21일 성명을 내어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계도 기간이 끝나가는 현재 의료 플랫폼의 과대광고, 초진환자 유도 등의 불법행위, 의약품 오남용 사례 등 수많은 부작용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이에 "소아청소년과 야간(휴일) 비대면 진료 초진 허용 금지와 비대면 진료 초진 허용 대상자(섬, 도서벽지, 거동불편자(등록 장애인), 감염병 확진자)의 구체적 기준이 설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비대면 진료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를 명확하게 해야 한다"며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 불법행위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와 비급여 의약품 처방과 관련, 비대면 진료가 오남용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한 삶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비대면 진료 제도화와 관련해 의료의 본질적 역할을 수호하기 위해, 정부 및 국회와의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2023-08-21 12:03:08강신국 -
"내실있는 강의들로"…충남도약 학술제 1350명 참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충청남도약사회(회장 박정래)가 회원 13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도 충남약사학술제 및 제31회 팜엑스포를 20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었다. 박정래 회장은 "길었던 코로나19를 지나 충남 약사들이 한 데 모여 학술제를 개최하게 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마음껏 배우고 듣고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 홍문표·김종민·이정문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KPA-PASS앱을 통한 'QR코드' 교육출석체크 인증으로 질서정연하게 진행됐다. 박정래 회장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지은실 부회장과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정은수 전 부회장, 김선기 전 감사, 이전영 예산약사회장, 제14회 청솔대상을 수상한 김병환 감사, 충남약사회장 감사장을 수상한 김남주바이오 김남주 회장, 유한양행 이대원 지점장에 대한 시상과 15개 시군분회에서 추천한 22명의 학생들을 대표해 고려대학교 소지은·서동현 학생, 단국대학교 정소림·이나은 학생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강의는 ▲소화기 질환에 응용하는 한약제제(김남주 김남주바이오 회장) ▲요오드 보충제의 이해(지은실 충남약사회 부회장) ▲생명존중 자살방지(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 ▲건강백세를 위한 치주질환의 완벽이해(김성철 박사) ▲혈액순환제의 이해와 응용(김명철 박사) ▲약사윤리(박정래 충남약사회장) ▲약국영양학의 혁신적 패러다임 셀메드 OCNT(장봉근 박사) ▲만성질환 복약상담 활성화(백영숙 약사) ▲낙산균과 낙산에 주목하는 이유(노윤정 약사)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노숙희 자문위원과 전일수 총회의장, 최재원 대한약사회 감사와 이형철 약사공론 사장·조병금 부주간, 안상호 약학정보원 부원장, 차용일 대전시약사회장, 최도영 충북약사회장, 박보연 충남의사회장, 이필우 충남한의사회장, 최두주 대한약사회 사무총장, 이대원 충남약업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여약사위원회가 전통무용 공연과 간식, 선물 등을 제공했다.2023-08-21 11:20:46강혜경 -
뉴로핏,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영상의학회 학술대회 참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은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영상의학회 학술대회(The Asian-Oceanian Congress of Neuroradiology 2023, 이하 AOCNR 2023)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뉴로핏은 부스 전시를 통해 주력 제품인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와 PET 자동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 (Neurophet SCALE PET)’을 선보였다. 지난 4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ealth Sciences Authority)으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한 뉴로핏 아쿠아는 뇌 MRI(자기공명영상)를 AI 기술로 분석해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등에서 관찰되는 뇌 위축과 백질의 변성을 분석하는 뇌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다. 회사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AI 엔진을 기반으로 5분 만에 뇌 영상 분할과 분석이 가능하다. 분석 실패율은 0%로 모든 인종, 나이, 성별과 관계없이 뇌 영상 분석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싱가포르 인증을 획득한 뉴로핏 스케일 펫은 PET(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영상과 MRI를 결합해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다. 알츠하이머병 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뇌 피질 침착을 정량적 수치로 제공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뉴로핏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관련 뇌 영상 분석 기술도 소개했다. 최근 등장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는 뇌에 쌓이는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을 제거하는 항 아밀로이드 항체 치료제다. 치매 극복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받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는 항 아밀로이드 항체 치료제 부작용인 ‘ARIA(Amyloid-Related Imaging Abnormalities, 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가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다. 뉴로핏은 뇌 MRI 영상 중 T2-FLAIR 영상에서 발견되는 ARIA-E(부종)와 GRE 또는 SWI 영상에서 발견되는 ARIA-H(미세출혈)에 대한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를 투여하는 과정에서 ARIA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수적인데 뉴로핏의 뇌 영상 기술을 활용하면 ARIA 부작용에 대한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빈준길 뉴로핏 대표이사는 “이번 ‘AOCNR 2023’에서 해외 의료진 및 신경 영상 업계 종사자들에게 독보적인 뇌 영상 분석 기술을 적극적으로 알렸고 뉴로핏의 우수한 기술력에 대한 찬사를 받았다”며 “의료기기 시장의 높은 성장성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싱가포르를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거점으로 삼아 동남아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2023-08-21 11:20:01김진구 -
유영 간판 '프라바페닉스' 자사 포장으로 새롭게 출시[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유영제약의 200억원대 간판 품목 '프라바페닉스캡슐'이 자사 포장으로 새롭게 변신하기 위해 기존 제품 허가를 자진 취하했다. 자사 포장이 적용된 새 제품은 오는 10월 급여 등재될 전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유영 프라바페닉스캡슐(프라바스타틴+페노피브레이트)이 지난 18일자로 허가가 자진 취하됐다. 지난 2012년 7월 허가받은 지 11년만이다. 이 약은 유영제약이 벨기에 제약사 SMB로부터 도입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그동안 유영의 캐쉬카우 역할을 톡톡히 하는 간판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작년 유비스트 기준 원외처방액은 214억원이다. 유영의 작년 회사 매출액은 1221억원으로, 프라바페닉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유영은 기존 프라바페닉스 취하 전에 지난 2월 프라바페닉스 국내 제조품목인 '유영프라바펜캡슐'을 허가받았다. & 65279;기존 품목은 유영제약이& 160;SMB사로부터& 160;완제품 형태로 공급받는 형태였다. 반면 새로 허가받은 제조품목은 향후& 160;벌크 형태로& 160;공급받아 유영제약에서 포장을& 160;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자체적인 포장을 통해 시장 수요에 유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약은 오는 10월 급여 등재가 예상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 65279;프라바페닉스 제품명을 기존과 동일하게 사용할 목적으로 수입허가를 취하했다"면서 "제조허가인 '유영프라바펜캡슐'을 '프라바페닉스캡슐'로 제품명 변경을 완료하고, 포장공정만 변경된 기존과 동일한 제품으로 새롭게 발매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롭게 출시되는 프라바페닉스캡슐은 오는 10월 급여 예정이며, 기존 제품 또한 청구가 가능하여 실질적인 현장에서의 공급 중단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일부 국내사들이 제네릭 개발에 나선 상황이지만, 아직 품목허가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유영은 현재 임상 3상 중인 스타틴 복합제 YYC506을 2024년 출시하며,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시장 점유율을 더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유영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23-08-21 10:35:54이탁순 -
약가인하 소송 환수·환급법 11월 시행…산정기준은?[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제약사가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약가인하 처분 집행정지·취소소송 결과에 따라 인하된 약가를 환수·환급하는 제도가 오는 11월 20일 시행을 앞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제도 운영을 위한 세부 규정을 공개했다. 제약사 집행정지가 인용됐거나 기각됐을 때 환수·환급 금액과 이자에 해당하는 가산금 산정 방법과 산정 기간에 대한 정의가 포함됐다. 약가인하 처분 시 정부 징수금과 제약사 환급금은 원래 약가와 인하 때 약가 간 차액의 100%로 정했고, 급여정지·급여제외·급여축소 때는 차액의 40%를 산정하기로 했다. 최근 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 기간은 각각 오는 9월 4일과 9월 6일까지다. ◆환수·환급 시 산정기간 정의=공단이 제약사로부터 되돌려 받는 징수금(환수금)의 산정기간은 '행정심판위원회 또는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에 따라 조정 등 효력이 정지된 기간'으로 정했다. 공단이 제약사에 인하액을 되돌려주는 환급금은 '조정 등의 효력이 발생한 날부터 행정심판 또는 행정소송에 대한 인용(일부 인용 포함) 재결 또는 판결이 확정되는 날까지의 기간'으로 규정했다. ◆약가인하 환수·환급 산정 기준=불법 리베이트 적발 또는 약가 재평가로 인해 복지부가 약제비 상한액을 직권으로 조정했을 때 환수·환급 산정 기준은 원래 약가에서 인하 약가를 뺀 금액의 100%로 명기했다. 구체적으로 환수금은 '산정기간 동안 공단이 해당 약제에 대해 지급한 요양급여비용'에서 '집행정지 결정이 없었다면 산정기간 동안 공단이 해당 약제에 대해 지급해야 할 요양급여비용'을 뺀 금액이다. 환급금은 '조정 등이 없었다면 산정기간 동안 공단이 해당 약제에 대해 지급해야 할 요양급여비용'에서 '산정기간 동안 공단이 해당 약제에 대해 지급한 요양급여비용'을 제외한 돈이다. '조정 등이 없었다면 산정기간 동안 공단이 해당 약제에 대해 지급해야 할 요양급여비용'은 별도 계산식도 마련했다. '(조정 등의 직전 3년 동안 공단이 해당 약제에 대해 지급한 요양급여비용의 일평균액) × (산정기간)'이 그것이다. 아울러 만약 해당 약제가 요양급여대상으로 등재된 날부터 조정 등이 있었던 날까지 기간이 3년이 되지 않으면 해당약제가 요양급여대상으로 등재된 날부터 조정 등이 있었던 날까지 공단이 해당약제에 대해 지급한 요양급여비용의 일평균액을 기준으로 산정토록 했다. ◆급여정지·급여제외·급여축소 산정 기준=복지부 직권조정으로 건강보험급여 적용이 정지됐거나 급여 제외된 약제 등은 차액의 40%가 손실상당액으로 정했다. 급여정지와 급여삭제 시 환수금은 '산정기간 동안 공단이 해당 약제에 대해 지급한 요양급여비용의 100분의 40'이다. 급여범위 축소는 '산정기간 동안 공단이 해당 약제에 대해 지급한 요양급여비용'에서 '집행정지결정이 없었다면 산정기간동안 공단이 해당 약제에 대해 지급해야 할 요양급여비용'을 뺀 금액의 '100분의 40'이 환수금으로 산정된다. 이처럼 급여정지·급여삭제·급여축소의 경우 차액의 40%를 환수하거나 환급하는 게 원칙이지만 매출원가율보다 낮으면 '매출원가율 반영 비율(1-(매출원가율))'을 적용할 수 있다. 손실상당액을 40%보다 낮게 산정할 수 있는 조항이다. ◆환수·환급액(손실상당액) 이자=약가인하 등 약제비 쟁송으로 인한 손실상당액(환수환급액)의 이자는 국세징수법 시행령에 따른 국세환급가산금의 이자율을 적용한다. 손실상당액 징수·지급 절차 등 세부사항은 공단에 위임했다. 개정안에서 명시한 사항 외 손실상당액·가산금 징수·지급 절차, 산정기준 및 기간 등 징수·지급에 필요한 세부사항은 공단 이사장이 정하도록 했다. 공단의 손실상당액 지급기간은 '인용 재결 또는 판결이 확정된 날로부터 1년 이내'로 규정했다.2023-08-21 10:35:35이정환 -
이익때문에 약 강매?…인기드라마 내용에 약사들 공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저 약사)그 약이 더 이익이 남아서 권하는 겁니다. 아이들 학교 보내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최근 한 인기 드라에서 그려진 지역 약국 약사의 모습이 일선 약사들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다. 유명 배우인 한지민, 이민기 주연의 JTBC ‘힙하게’라는 드라마로, 현재 넷플릭스, 티빙 등 OTT에서 1,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약사들 사이 논란이 된 것은 최근 방영된 3회에서 등장한 약국 풍경, 약사와 주인공 간의 대화다. 관련 내용을 보면 이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이 일반약인 알러지 약 특정 약을 달라고 하자 약사는 다른 약을 권하며 “저거보다는 이게 좋다. 잘 듣는다”면서 다른 약을 권한다. 이에 주인공이 자신이 선택한 약이 더 잘 맞아서 그렇다며 재차 자신이 원하는 약을 요구하자 약사는 다시 한번 특정 약을 권하며 “내가 알러지 환자를 얼마나 고쳤겠냐”면서 오히려 주인공을 타박한다. 그러자 주인공 옆에 있던 지인은 귓속말로 “저 약이 더 이문이 많이 남아서 그렇다”고 했다. 이 말에 기분이 상한 주인공은 “그냥 쓰던 약으로 쓰겠다”고 했고, 이에 약사는 허탈한 표정을 지으며 주인공이 원하는 약을 들어 보이며 “이걸로 그냥 주겠냐”고 했다. 이에 다시 한번 주인공의 지인은 “저 약사 아이들 학교 보내기도 힘들다고 한다”며 귓속말을 했고, 이에 주인공은 포기한 듯이 “약사님이 주고 싶은 거 달라”고 말한다. 그제서야 약사는 반갑다는 듯 자신이 권했던 약을 계산한다. 이 같은 내용이 약사들이 모인 커뮤니티 등에서 공유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일부 약사는 지역 약국 약사가 이익 때문에 일반약을 환자에 강매한다는 거냐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역의 한 약사는 “이번과 같이 종종 매스컴에서 그려지는 약사의 모습이 자칫 약사 직능 전체의 부정적 이미지로 각인될 수 있을 것 같아 우려된다”며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약사회 차원에서 단호하게 대응하는 한편, 매체에서 약사, 그리고 약사 직능이 긍정적으로 비춰질 수 있도록 홍보하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2023-08-21 10:04:31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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