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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수가, 日 87%·프랑스 100%…한국만 130%[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시범사업중인 비대면진료를 법제화 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논의 중인 가운데 비대면진료를 시행한 의료기관에 130% 수가를 지급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반 대면진료 대비 비대면진료 수가는 일본의 경우 초진은 87%로 더 낮고 재진은 동일했다. 프랑스는 초진과 재진 모두 대면진료 수가와 동일하게 지급하는 실정이다. 비대면진료 후 처방 의약품 전달과 관련해서도 약을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재택수령자 대상을 시범사업 대비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2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월간 보건복지포럼 내 '비대면진료 국내 현황 및 국외 사례: 일본과 프랑스를 중심으로'에서는 우리나라의 비대면진료 문제를 지적했다. 일본과 프랑스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진료 정책을 변경하거나 지침으로 정교화 했다. 일본은 단골의사, 프랑스는 주치의로 비대면진료를 허용하다 코로나 대유행 후 대상을 넓히고 지난해 관련 지침을 정비했다. 보고서는 우리나라가 비대면진료 의료기관에 수가를 일반 대면진료 대비 30% 가산하는 것을 놓고 "비대면진료에 대면진료보다 높은 수준의 보상을 해주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서 기본 진찰료와 약제비에 시범사업 관리료 30%를 더한 130%를 지급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비대면 진료 초진료는 대면 초진료의 87% 수준으로 더 낮으며 재진의 경우 비대면 진료와 대면 진료의 수가가 같다. 프랑스는 초진과 재진 모두에서 비대면 진료와 대면 진료의 수가가 같다. 보고서는 "시범사업 단계에서는 비대면 진료에 대한 참여율을 높이도록 가산을 부여할 수 있지만, 본격적으로 제도화가 진행되면 수가 가산이 필요한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국민건강보험노조나 보건의료노조 등은 건강보험 재정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비대면진료에서 대면진료에 대해 더 높은 수가를 적용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반면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일반진료의 150%를 수가 수준으로 제시한 바 있다. 보고서는 초진 비대면진료 허용 여부에 대해서는 "시범사업의 대상이 상당히 제한적이다. 해외 사례 등을 검토해 향후 확대 방안 마련에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한국은 초진이 가능한 경우를 섬·벽지 환자, 거동 불편자, 감염병 확진 환자 등으로 제한하지만, 일본의 경우 후생노동성이 의사가 환자에 대한 의학적 정보를 파악해 가능하다고 판단하는 경우나 진료 전 상담을 실시한 경우 비대면 초진을 허용했다. 프랑스는 건강보험공단 지침에서 의사와 환자의 관계가 형성돼 있는 것을 중요하다고 보면서도 초진이라고 해서 비대면 진료를 못 할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비대면처방과 관련해 한국은 시범사업에서 환자가 의약품을 직접 수령하도록 하고 섬·벽지 환자, 거동불편자, 감염병 확진 환자, 희귀질환자에 한해 배송을 허용했는데, 보고서는 이에 대해서도 확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일본은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모든 의약품의 인터넷 판매를 허용하고 있으며, 프랑스에서는 의약품 배송업체 혹은 민간 배송업체를 통해 집으로 의약품을 배달시킬 수 있다.2023-08-27 13:16:23이정환 -
국가 전문약사 첫 시험 12월 23일...출제위 구성 완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국가 전문약사 자격제도 첫 시험이 올해 12월 23일 치러질 예정이다. 내년 1월 국가 자격 전문약사 1회 합격자가 배출된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시험관리본부와 출제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10월 초 홈페이지를 오픈하기로 했다. 최근 병원약사회는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본부’ 1차 회의 이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 김정태 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2022년까지 13년 간 민간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운영해오며 후배 약사들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봐왔다. 국가 자격 전환을 위해 노력해왔고, 이제 그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고 시험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국가와 국민이 병원약사의 전문성을 인정해주고, 병원약사들은 풍부한 임상경험과 전문적인 능력에 기반한 수준 높은 약제서비스를 환자들에게 되돌려주는 시대가 열렸다”면서 “전문약사제도를 통해 누구나 병원약사를 꿈꾸고, 약사들이 전문성을 발휘하며 약제부서엔 열의와 활기가 가득차길 바란다”고 전했다. 10월 20일부터 원서접수 예정...특례 적용 약사 1100여명 병원약사회는 1회 시험 시행을 위한 로드맵을 공유했다. 세부 일정은 복지부 승인 후 확정될 예정이다. 자격시험 실시 공고를 거쳐 원서접수는 10월 20일에서 11월 3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또 전문약사 응시 적격여부 검토와 수험표 교부 등을 거쳐 12월 23일 자격시험이 있을 예정이다. 각 과목별로 시험 문제를 준비할 출제위원회는 구성을 완료했다. 국가 시험으로서 구성 인원과 시험 출제 등에 대한 보안은 철저히 지킬 계획이다. 민명숙 시험관리본부장(전문약사운영단장)은 “민간자격 시험에 합격한 전문약사가 1646명인데, 미인증자와 특례 조건을 고려하면 정회원 기준 특례 적용 약사는 1100명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과목별로 보면 노인과 종양이 각 200명씩 된다. 정맥영양, 내분비, 감염, 심혈관이 100명정도, 소아, 장기이식, 중환자는 100명 이하로 파악된다”고 했다. 민간 시험 합격자 중 5년 이내 해당 분야 1년 이상 종사했던 약사에게 특례가 적용되는데, 따라서 조건만 충족한다면 현재 제약사 혹은 약국 근무 중이라도 응시가 가능하다. 손현아 관리본부 위원(병약 사무국장)은 “출제위원회는 구성됐다. 보안상 공개할 수 없지만 과목마다 전문성을 갖추고, 약사국시 경험이 있는 분들로 구성이 됐다”면서 “현직 병원약사는 1회 시험에서는 자격 시험을 취득하고 향후 출제위원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험 출제 난이도는 출제위원회에서 논의 후 확정할 예정이며, 출제위원들은 함께 합숙하며 문제 유출을 방지한다. 응시료는 아직 미확정이다. 운영을 위한 홈페이지 개발과 출제 위원회 운영과 합숙, 보안시스템 등을 고려해 책정될 예정이다. 3년 뒤 통합약물관리 시행...의약정보 추가 노력 계속 약국 약사를 대상으로 한 통합약물관리 과목은 3년 뒤 시행된다. 시험관리기관 지정은 주기적으로 재검토하기 때문에 변경될 여지도 있다. 지역 약국의 응시 인원이 많을 수 있기 때문에 3년 뒤에는 대한약사회 운영 가능성도 열려있다. 민명숙 단장은 “대한약사회가 3년 동안 준비를 할 것이기 때문에 당시 응시자들의 상황 등 총체적으로 검토해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병원약사회는 민간 시험 과목 중 제외된 의약정보를 추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경숙 전문약사운영단 부단장은 “의약정보가 빠진 것에 많은 아쉬움이 있다. 빅데이터 활용해서 환자들의 이상반응이나 오류를 분석할 수도 있고 꼭 필요한 전문 분야다. 몇차례 의견서를 냈는데 아쉽게도 빠졌다. 앞으로도 추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주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1회 자격시험 관리본부는 병원약사회에서 민명숙 본부장(삼성서울병원 약제부장) 외에 최경숙(분당서울대병원 일반조제팀장), 정경주(용인세브란스병원 약제팀장), 조윤숙(서울대병원 약제부장), 손현아(병원약사회 사무국장) 위원이 참여한다. 외부에서는 김대원 대한약사회 상근부회장, 윤정현 약평원 국가시험위원장(부산대 약대 교수), 이미경 우석대 약대 교수, 김현아 숙명여대 약대 교수가 위원을 맡았다.2023-08-27 10:54:46정흥준 -
트루리시티, GLP-1 99.8% 독주...공급·신제품 변수 촉각[데일리팜=김진구 기자] GLP-1 유사체 계열 당뇨병 치료제 '트루리시티(둘라글루타이드)'가 최고 매출 기록을 다시 한 번 갈아 치웠다. 다만 이 같은 상승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될지는 미지수다. 글로벌 유통 물량이 부족해지면서 국내 공급에도 일부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강력한 대항마로 꼽히는 '오젬픽'과 '리벨서스'가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제약업계에선 두 약물이 본격 가세할 경우 트루리시티가 독주 중인 GLP-1 유사체 계열 당뇨병 치료제 시장이 크게 요동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분기 매출 180억원…발매 7년차 여전한 상승세 26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 2분기 트루리시티의 매출은 180억원이다. 작년 2분기와 비교하면 1년 새 24.8% 증가했다. 트루리시티는 GLP-1 유사체 계열 당뇨병 치료제다. GLP-1 유사체는 체내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GLP-1(Glucagon-Like Peptide-1) 호르몬을 이용해 개발된 약물이다. GLP-1 호르몬은 식사 직후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떨어뜨리고, 혈당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인슐린 분비를 줄여 저혈당이 생기지 않도록 돕는다. 국내 발매된 지 7년이 지났지만 거의 여전히 빠르게 성장 중인 모습이다. 트루리시티는 2019년 3분기 분기매출 100억원을 돌파하고, 작년 2분기엔 매출 150억원을 돌파했다. 이어 작년 4분기와 올해 1분기에는 주춤했지만, 2분기 들어 다시 한 번 신기록을 세웠다. 같은 계열 약물 중 가장 늦게 발매됐음에도 빅토자(리라글루타이드)·릭수미아(릭시세나타이드)·바이에타(엑세나타이드) 등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며 2017년부터는 사실상 독주 체제를 굳혔다. 올해 2분기 기준 트루리시티의 점유율은 99.8%에 달한다. 국내 공급물량 부족과 경쟁 약물 등장 예고…성장세 이어질까 이같은 성장세가 올 하반기 이후로도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변수는 국내 공급 이슈와 경쟁 약물의 출격이다. 일라이릴리는 지난 6월 트루리시티 2개 용량 중 0.75mg의 국내 공급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내용을 파트너사인 보령에 통보했다. 임상 현장에선 지난 7월부터 저용량 제품의 수급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 일라이릴리는 전 세계적인 수요 증가로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입장이다. 현재 저용량 제품(0.75mg)의 공급이 부족한 상황으로 고용량(1.5mg)은 정상 공급되고 있으며, 저용량 제품의 경우 10월 중순 정상화될 것으로 릴리 측은 설명했다. 제약업계 일각에선 일라이릴리가 본사 차원에서 차세대 약물인 마운자로(티제파타이드) 생산에 집중하면서 트루리시티의 생산이 상대적으로 감소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경쟁약물의 출격 시점도 변수로 꼽힌다. 제약업계에선 노보노디스크의 '오젬픽'·'리벨서스'를 트루리시티의 강력한 대항마로 꼽는다. 두 약물은 모두 세마글루타이드 성분 GLP-1 유사체 계열 당뇨병 치료제다. 오젬픽은 트루리시티와 같은 유형의 주 1회 투여 장기 지속형 주사제이고, 리벨서스는 이를 경구제로 바꾼 약이다. 리벨서스는 1일 1회 복용한다. 노보노디스크는 지난 4월 오젬픽을, 5월 리벨서스를 각각 허가받았다. 이미 글로벌 시장에선 오젬픽이 트루리시티를 추월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글로벌 공급 물량 부족으로 오젬픽의 국내 정식 출시는 일시 중단된 상태다.2023-08-26 06:18:20김진구 -
'수출급감에 계약해지'...만만치 않은 겔포스 中 정복기[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보령의 효자 수출 의약품 ‘겔포스’가 중국 시장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올해 들어 수출 규모가 급감한 데다가, 대형 중국제약사와의 수출 계약도 해지됐다. 회사 측은 현지 직접 공략으로 예전의 전성기를 되찾겠다는 목표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겔포스의 매출은 72억원으로 전년동기 79억원보다 8.6% 감소했다. 겔포스는 1분기 매출이 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4% 늘었지만 2분기에는 34억원으로 26.9% 줄었다. 지난 1975년 국내 발매된 겔포스는 보령의 간판 일반의약품이다. 흡착성이 좋은 겔 형태의 알칼리성 물질이 과도하게 분비된 위산을 중화시켜 속쓰림과 더부룩함 등의 증상을 완화해주는 제산제다. 겔포스는 내수 시장에서 선전했지만 수출 실적이 부진했다. 겔포스의 상반기 내수 매출은 71억원으로 전년보다 96.1% 상승했다. 1분기와 2분기 매출이 전년보다 각각 96.8%와 63.8%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이에 반해 상반기 겔포스의 수출액은 2억원에 그쳤다. 작년 상반기 43억원에서 1년 만에 95.6% 쪼그라들었다. 올해 1분기 겔포스의 수출액은 0원이었다. 겔포스는 보령의 효자 수출 제품이다. 겔포스는 지난해 수출실적이 91억원으로 내수 매출 78억원을 압도했다. 2017년에는 겔포스의 수출액이 103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중국 파트너사와의 계약 해지가 겔포스 수출 부진과 연관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보령은 지난 24일 시노팜과 맺은 겔포스 중국 독점판매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계약 해지 사유는 계약상대방의 계약 불이행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보령은 지난 2021년 시노팜과 약 8714만 달러(약 1000억원) 규모의 겔포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시노팜은 5년 간 중국 대륙 32개 성 전역의 병원, 약국,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겔포스를 독점 판매하기로 했다. 시노팜은 연 매출이 약 80조원 규모의 중국 1위 제약사다. 보령의 시노팜 계약 해지 규모는 915억원이다. 당초 계약 규모에서 이행률 8.7%에 해당하는 88억원만 수출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의 봉쇄 정책으로 겔포스의 수출이 기대에 못 미쳤다. 그럼에도 5년의 계약 기간 중 2년 동안 이행률이 10%에 못 미친 데다가, 올해 들어 사실상 수출실적이 발생하지 않아 계약 해지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겔포스의 포장 리뉴얼 등의 사유로 생산이 일부 지연된 것도 수출 감소의 요인이라고 보령 측은 설명했다. 겔포스는 지난 1992년 ‘포스겔(Phosgel)’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일반의약품 중에서는 최초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2004년 현지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고, 2014년에는 매출 500억 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보령은 중국 심천미강원의약유한공사와의 제휴를 통해 겔포스의 수출을 시작했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점차적으로 확대했다. 지난 2021년 중국 시장 수출 증대를 위해 파트너를 대형 제약사로 변경했지만 오히려 수출은 감소하는 역효과가 발생한 셈이다. 보령 관계자는 “향후 중국 시장에서 현지 법인을 통해 겔포스를 직접 판매할 계획이다. 중국 내 총판이나 대리점하고 직접 접촉해서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2023-08-26 06:17:31천승현 -
'호실적·배당' 휴온스 시총 껑충…한달새 2000억↑[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 기업가치가 상승했다. 한달새 시가총액이 2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주가는 61% 올랐다. 호실적, 중간배당 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휴온스는 연간 매출액 첫 5000억원 돌파를 목전에 뒀다. 휴온스는 25일 4만72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달전인 7월 26일(2만9400원)과 비교하면 61% 오른 수치다. 같은 기간 시총은 3509억원에서 5695억원으로 2186억원 증가했다. 8월 8일 전일대비 20% 상승했다. 이날은 휴온스그룹 상장 3사가 첫 중간배당을 공시한 날이다.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 등이다. 총 91억원 규모며 이중 휴온스 몫은 35억원이다. 주주친화정책 일환이다. 3사는 올초 중장기 배당 정책에서 중간배당과 결산배당을 통해 직전 사업연도 주당배당금 대비 0%~30% 상향 계획을 발표했다. 약속은 실천으로 이어졌다. 8월 14일에는 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2686억원으로 전년동기(2399억원) 대비 11.9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226억→291억원)도 28.8% 늘었다. 매출은 올해 최초로 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주요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메노락토'는 상반기만 233억원 매출을 올리며 캐시카우로 자리잡았다. 메노락토 매출은 발매 첫해 173억원, 지난해 37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500억원 돌파도 가시권에 뒀다. 시장 관계자는 "휴온스 기업가치가 호실적과 중간배당 등 주주친화정책을 발판으로 상승하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도 7개 계열사에서 전문경영인 체제를 가동하며 경영 효율성 극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휴온스도 2022년 3월 25일부터 송수영(60), 윤상배(53) 각자대표 전문경영인 체제다. 윤 대표는 GSK, 보령, 종근당 등 업계 이력이 있다. 휴온스에서 송 대표는 경영관리 총괄, 윤 대표는 영업마케팅을 총괄한다. 송 대표는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 대표를 겸직한다.2023-08-26 06:00:29이석준 -
JW중외제약 점안제 제로마케팅 눈길...ESG경영 실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최근 '제로 슈거(무설탕·Zero Sugar)' '제로 웨이스트(재활용·Zero Waste)' 등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제로(0) 트렌드'가 핵심 소비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캠페인은 다양한 산업군으로 폭넓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공눈물 시장에도 제로의 바람이 불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최근 보존제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위해 방부제를 뺀 인공눈물 아이엔젤톡톡 점안액을 새롭게 출시하며,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아이엔젤톡톡은 방부제가 첨가되지 않은 점안제로 눈의 부담을 덜고, 다회용 특수용기로 환경까지 생각한 친환경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공눈물은 편의성에 따라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인공눈물과 큰 용량으로 일정기간 동안 사용이 가능한 다회용 인공눈물로 나뉜다. 특히 다회용 인공눈물은 일회용에 비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어 비용적인 면에서 장점이 있다. 하지만, 사용상의 위생 문제와 세균감염을 막기 위해 벤잘코늄 등의 방부제가 첨가돼 있어, 자주 점안하거나 용법·용량을 지키지 않았을 때 각막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아이엔젤톡톡은 오염을 방지해주는 특수용기를 통해 다회용 인공눈물의 편의성은 유지하면서 보존제는 뺀 무방부제 인공눈물이다. 아이엔젤톡톡의 특수용기는 일방향 밸브(외부 공기·이물질 역류 방지)로 특허받은 Pure-Flow 기술로 점안액 제어가 가능하다. 점안하기 위해 용기를 누르면 밸브를 따라 점안액이 흘러나오고, 자동으로 밸브가 다시 닫히면서 외부로부터 오염을 차단한다. 아이엔젤톡톡의 주성분인 트레할로스는 선인장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성분으로 수분을 포집하고 단백질과 결합하여 안구 표면을 장시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보습 효능이 뛰어나 화장품 등 뷰티 제품 원료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JW중외제약 측은 "트레할로스 성분의 인공눈물 제품 중 다회용 특수용기로 처음 출시된 아이엔젤톡톡은 방부제 제로와 편의성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공눈물은 위생 및 제품의 특성상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는데, 일회용 인공눈물 제품은 한 번 사용하고 폐기되기 때문에 버려지는 플라스틱의 양도 많다. 한 달 간 제품 사용 기준으로 일회용 인공눈물은 약 30개의 플라스틱 용기 쓰레기가 발생하지만 아이엔젤톡톡은 15ml 용량 단 한 통으로 개봉 후 1개월 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 일회용 인공눈물은 처음 개봉할 때 플라스틱 캡이 떨어지면서 미세 플라스틱의 발생 우려가 있어 점안 시 주의가 필요한데, 아이엔젤톡톡은 미세 플라스틱 걱정 없이 점안이 가능하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7년 연속 인공눈물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프렌즈아이드롭(순, 쿨, 쿨하이)과 함께 이번에 출시한 아이엔젤톡톡 등 아이케어 라인업(프렌즈아이엔젤, 마이드롭)으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3-08-26 06:00:07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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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라자'와 '에브리스디' 약가협상 연장 결정 이유는[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척수성근위축증치료제 '스핀라자'와 '에브리스디'가 약가협상을 기한 내 끝내지 못하고 연장 협상에 돌입했다. 이로써 스핀라자의 급여 확대 및 에브리스디의 신규 등재는 오는 10월을 바라볼 수 밖에 없게 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 약물의 협상 지연 결정 사유는 경제성평가면제제도 약물에 적용되는 위험분담계약제(RSA, Risk Sharing Agreement) 유형인 총액제한에 대한 이견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즉 해당 약제들의 예상 사용량, 환자 수 등 요소를 고려해 적용되는 캡(cap)에 대한 합의가 온전하지 못한 상황인 것으로 판단된다. 애초 SMA치료제의 급여 및 급여 확대 논의는 스핀라자의 급여 중단 기준 폐지를 촉구하는 움직임이 거세지면서 급물살을 타는 듯 했지만 특정 단체에서 정부와 제약사의 예측보다 더 큰 범위의 급여 적용이 촉구되면서 되레 논의가 길어졌다. 당시 정부는 스핀라자의 급여 확대 기준에 대한 합의 이후 에브리스디의 등재 논의도 진행하겠다고 의사를 밝혔고 천신만고 끝에 두 약제 모두 최종 협상에 돌입했지만 협상 타결 소식은 9월에나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현재 국내에 SMA 치료제로 급여등재된 품목은 스핀라자와 한국노바티스의 원샷치료제 '졸겐스마(오나셈노진아베파르보벡)' 등이 있다. 스핀라자는 척수강 직접 투여, 졸겐스마는 정맥 투여 제제다. 첫 등재를 노리는 에브리스디는 경구제로, 주사 투여에 수반되는 환자 및 보호자의 학업·직장 중단, 교통비용, 간병 등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연령 및 체중 별 맞춤 처방으로 영유아 환자에게 약제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2023-08-26 06:00:04어윤호 -
재택의료 의사가 처방하면...약 싣고 달리는 '만물트럭'[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일본 약국의 역할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일본 드럭스토어 체인업계 1~2위 매출을 보이는 웰시아약국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누구도 혼자 남지 않는 거리' 실현을 위해 이동 판매차 '우에탄호'를 마련했다. 그 첫 시작은 지난해 4월 시즈오카현 시마다시였다. 이동 판매차는 고령자의 생활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어, 시마다시 안에서도 가와네의 중산간지구를 달린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의 일용품, 화장품, 술, 식품, 건강식품 등의 생활 필수품을 싣고 1일 4~5곳의 지구를 순회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차량에 탑재된 모니터는 필요한 상품을 사전 주문하거나 웰시아약국 약사나 관리 영양사의 강의를 시청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됐다.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사이마타현 나가토로쵸에서 운행을 시작한 '우에탄 2호'는 조금 더 특별해졌다. 나가토로쵸 지자체와 지역주민 건강증진과 커뮤니케이션 촉진을 위해 차량에 탑재된 모니터로 약사나 관리 영양상로부터 온라인 건강상담이 가능해지도록 했다. 나가토로쵸는 인구 7000명 미만으로 사이타마현 내에서 2번째로 적고, 고령화율은 39.6% 정도다. 버스 노선조차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의료 소외지역이다. 이 동네에서 우에탄호는 그야말로 만물트럭이다. 약사가 직접 탑승하지 않아도 된다. 온라인 복약지도로 이뤄지며, 이동 판매차 운행은 지역사회 시니어들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이동 판매차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시간별로 지정된 코스로 운영한다. 우에탄 2호는 그동안 판매한 식품·생활용품 뿐 아니라 화장품, 의약품을 취급한다. 약사만 판매가 가능한 제1류 의약품은 지정된 약국에 사전 신청하면 받아 볼 수 있다. 이동 판매차에 실린 의약품과 식품 등의 가격은 점포로 운영 되는 웰시아약국과 동일하다. 우에탄호에 없는 상품은 태블릿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우에탄 3호는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나카야마간 지역의 '오쿠오카 지역 커뮤니티 창출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이동 판매를 통한 지역 커뮤니티 만들기 사업'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사이마타현 나가토로쵸와 마찬가지로 이동 판매 차량의 태블릿을 이용한 온라인 주문이나 전화 주문을 등록 판매자 또는 약사가 받고, 추후 이동 판매 차량에서 판매를 진행하게 된다. 지난 18~2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3회 드럭스토어 박람회'에서 만난 미야자키 신이치 지역포괄케어 담당자는 "일본은 원격의료가 활성화 되어 있어 어플로 진료를 받고, 약국으로부터 약을 배송 받고 온라인 복약지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웰시아약국 역시 지난 드럭스토어에서 이동 판매차와 함께 온라인 복약지도가 가능한 어플을 홍보했다. 올해 1월부터 전자처방전이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 온라인 복약지도 및 택배배송 등이 활발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미야자키 신이치는 "이동 판매차인 우에탄호의 경우 산간지역의 고령환자를 중심으로 계획되고, 지자체와 협력해 마련된 모델"이라며 "택배배송까지 시간이 소요되거나 차량이 없어 이동이 어려운 고령환자들을 위해 이동 판매차를 운영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특히 2045년 후기 고령화를 대비해 일본은 재택의료 활성화 정책을 강조하고 있는데, 약국에서 직접 운영하는 이동 판매차는 향후 재택의료의 전차처방전을 흡수하는 창구가 될 수 있어 보인다. 미야자키 신이치는 "재택의료 환자들이 가정에서 의사로부터 진료를 받고, 의사가 전자처방전을 약국으로 전달하게 된다"며 "이동 판매차가 약을 싣고 환자에게 전달한 후 온라인 복약지도를 실시하게 된다"고 했다. 일본은 지난 1월 26일부터 전자처방전을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의사나 약사는 환자의 동의가 있으면 전자처방전을 통해 과거에 처방된 약 또는 다른 의료기관에서 처방된 약의 데이터를 3년 간 확인할 수 있다. 전차처방전의 도입은 일본 약국의 온라인 복약지도 및 택배배송을 더욱 가속화 시킬 전망이다. 미야자키 신이치는 "다른 약국들은 택배 회사와 계약을 맺고 의약품 택배배송을 진행하고 있지만, 전국에서 직접 이동 판매차로 약을 배달하는 곳은 웰시아약국 뿐"이라며 "3개 지역에서 시범운영 형태로 진행되지만 앞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원격진료나 전자처방전이 보급된 차세대 의료에서 택배배송 및 이동 판매차의 확대는 필수적으로 뒷따를 수 밖에 없어 보인다. 한편 웰시아약국은 일본 내 약 2468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70%가 조제병설약국으로 운영된다. 주요 취급 품목은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헬스케어 제품, 스낵류 등이 있으며, 가입 약국의 24%를 24시간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2023-08-25 18:21:10이혜경 -
풀미칸 하나 못 구하는 저는 무능한 약사인가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예전에는 비 오는 날이 지긋지긋했다. 유비무환이라고 환자도 없는데, 간혹 오는 환자마저도 상태가 조금 이상한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로는 매일이 품절 약으로 지긋지긋하다. 가뜩이나 코로나 시국에 이비인후과 인근에 개국한 터라, 쉽지 않겠구나 각오는 돼 있었다. 하지만 신규 환자를 유치해야 하다 보니 '약이 없어 환자를 돌려 보내는 일만은 만들지 말자'는 각오로, 이전 약국 담당자들까지 총동원해 열심히 약을 구하고 조제, 투약을 했다. 그런데 불과 며칠 전, 참고 또 참아왔던 '그 일'이 발생했다. 바로 풀미칸 때문이다. 의원에서 풀미칸 처방이 나왔지만 약국에는 풀미칸 재고가 전무했다. 지난 주에도 풀미칸 1통과 맥시부펜 50통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어렵게 풀미칸 2통을 구해 조제해 줬지만 오늘은 재고가 전혀 없었다. 의원에 전화를 걸어 구구절절 상황을 설명하고, 처방을 변경해 주십사 요청했다. 잠시 뒤 간호사에게 전화가 왔다. "○○약국에 약이 있다고 하니 그쪽으로 환자를 보내라." ○○약국은 도보로 10분 가량 떨어진 약국으로, 그곳에는 약이 있으니 환자를 보내라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그 간호사는 "다른 약국은 약이 있는데 왜 약을 못 구하느냐"며 핀잔 아닌 핀잔을 줬다. 억울함에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이었다. 지금껏 그토록 힘들게 약을 공급받고, 조제해 왔는데 그 한마디에 억장이 와르르 무너지고 말았다. 약사들이 참여하는 단체 커뮤니티마다 풀미칸, 풀미코트, 부데코트는 단골 가운데서도 VIP에 해당하는 단골 품목이었다. 도매상에 전화를 걸어 '품절 공문'을 요청했지만, 풀미칸이 품절이라는 공문은 그 누구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제약사에 전화를 걸어 같은 공문을 요청하니 품절이 아니라며, 약이 유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할 수 없는 약인데, 품절이 아니라니?' 홀로 이상한 나라에 틀어 박힌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결국 지역 담당자는 '품절은 아니지만, 사실상 품절'이라며 '의사 선생님을 직접 만나보겠다'며 나서줬다. 이후로 아직까지는 풀미칸 처방이 나오지 않았다. 물론 다른 약국으로 갔을 수도 있다는 전제 하에 말이다. 제약사 입장은 이렇다. 풀미코트와 부데코트가 품절을 겪다 보니 상대적으로 풀미칸으로 처방·조제 수요가 몰렸다는 입장이다. 오히려 출하량은 이전 대비 3배 이상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품절인 것처럼 비춰진다는 것. 비단 나 뿐만이 아니라 다른 약국에서의 문의도 쇄도하는 상황이지만, 출하와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다. 이쯤되면 내가 무능한 약사인지, 정말 풀미칸이 품절인지 헷갈릴 정도다. 천식치료제 품귀로 정말 약이 필요한 환자들이 약을 받을 수 없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소아과 의사들의 기자회견을 기사로 본 적이 있다. 육아맘 카페 등에서는 풀미칸 처방·조제가 가능한 의원·약국을 공유해 달라는 글은 물론, 집에 안 쓰는 풀미칸이 있으면 급하게 도움을 청한다는 글도 있었다. 얼마나 급하면 전문약을 카페에서 십시일반 도우며 품앗이 하는 상황까지 왔는지... 결국 오늘도 달라지는 것은 없다. 다만 품절약을 구하려 그동안 애써 발버둥 치던 나는 한낱 무능한 약사로 낙인 찍혔다는 것과 오늘도 2~3개씩 간헐적으로 입고되는 품절약을 구하기 위해 광클을 하고 있다는 것. 정말 현타 오는 현실이지만 답이 없다. 그래도 약국을 운영하고 계신 약사님들은 적어도, 15년차 약사의 무능함만은 아니라는 것을 공감해 주시리라 생각하며 털어버리려 하지만 또 가을이 걱정이다. 오늘도 고생하고 계신 약사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2023-08-25 18:19:36강혜경 -
보건복지부 대변인에 정호원 임명…28일 취임[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보건복지부가 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자리로 파견중인 정호원 수석(57·서울대·행시40)을 대변인으로 채용하는 실장급 인사를 25일 단행했다. 정호원 신임 대변인은 28일부터 취임해 대변인 업무를 맡게 된다. 복지부는 지난달 직제개편을 통해 대변인을 국장급에서 실장급으로 승격했다.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나와 민간기업인 현대건설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정 신임 대변인은 행정고시 40기로 공직에 입문, 복지부에서 연금정책국장, 보육정책관 등을 역임했다.2023-08-25 17:55:18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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