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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격자가 약사 행세"…일반인 민원에 경찰 수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일반인1 "생리통 때문에 그러는데 이 약이랑 같이 먹어도 되나요?" 무자격자 "상관없어요. 위장약이니까 하나씩 섞어서 드셔. 그런데 세 번 다 섞어 드시지 말고 두 번만 섞어 드셔. 6400원." 일반인2 "오천원에서 만원짜리 피로회복제 있나요?" 무자격자 "이거하고 음료수하고 마시면 돼요. 지금 잘 거죠?" 일반인2 "네." 무자격자 지금 잘 거면 이거 말고 이거 드셔. 이거는 마음도 안정시켜 주면서 피로도 풀리면서 잠도 오게 하거든요. 카페인 없는 거니까 이거랑 드셔." 일반인2 "로이디펜 지사제 있을까요?" 무자격자 "네." 일반인2 "얼마죠?" 무자격자 "7800원" 일반인3 "열 날 때 먹는 거 따로 살 수 있어요?" 무자격자 "여기 들어가 있는데 하나 더 드려요?" 일반인3 "네. 피부과 약 먹고 있는데 상관은 없죠?" 무자격자 "중복되는 건 없지만 개수가 너무 많고 사람이 처질 수가 있어서 이거 먼저 드셔야 할 거 같아요. 피부과는 급한 게 아니니까." 일반인4 "처방해 주신 약 먹고 설사가 나는데 지사제 같은 거 있어요?" 무자격자 "드시자 마자 설사했어요? 커피랑 드셨어? 아이고 그 약을 커피랑 드시면 안돼. 차라리 설사는 쏟아버리는 게 나아." 일반인4 "일단 지금 운전 중이라서, 가야 돼서..." 무자격자 "어디 운전해서 가실 건데? 조금 쉬었다 가시면 안돼요? 선생님 눈을 보니까 잠 못 주무신 거 같은데 급한 일 아니면 조금 주무시고 가셔." 무자격자가 일반약 판매부터 복약지도 등을 해오던 지역약국이 경찰 수사의뢰를 받게 됐다. 해당 약국은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로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투약을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한다는 '공공심야약국'으로 운영돼 오던 곳으로 확인됐다. 지역보건소는 경찰 수사결과를 토대로 행정처분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약사회 역시 해당 약국의 경찰 수사의뢰 소식에 난감하다는 반응이다. 해당 약국의 문제가 불거진 것은 일반인의 민원으로부터였다. 이 약국을 종종 이용해 왔다는 일반인은 약국에서 일반약을 판매하고, 복약지도까지 하는 근무자의 정체에 의문을 품고 경찰과 보건소,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해당 문제를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원인은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이것저것 물어보는 데 대해 답을 해 약사님인가보다 했다. 하지만 약을 판매한 분이 약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돼 민원을 제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민원인은 약국의 무자격자 판매·투약 등을 경찰과 보건소, 신문고 등에 제기하면서 겪은 문제점도 함께 지적했다. 당초 경찰에 신고를 했으나 보건소에 민원을 넣으라고 하는가 하면, 신문고 역시 이렇다 할 확실한 답변을 주지 않았다는 것. 민원인은 결국 약국 상호명과 대화, 약 구입 및 복약지도 장면이 모두 찍힌 영상을 보건소에 증거자료로 제출했다. 그는 "무자격자가 약을 판매하는 것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다. 본인이 약국을 방문했을 당시 뿐 아니라 지인이 방문했을 때도 무자격자 판매가 이어졌다"며 "이런 행위는 척결 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 보건소는 제보 영상 등을 토대로 약국의 무자격자 판매가 이뤄진 것으로 판단하고, 경찰에 사건을 이첩시키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동영상 속 인물이 무자격자라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경찰에 수사의뢰할 방침"이라며 "경찰 수사결과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해당 약국에 사실 관계를 파악한 결과 동영상 속 인물이 약사님의 아내라는 사실까지는 확인을 했다. 다만 약사님이 고령이신 데다, 최근 다리를 다쳐 거동에 불편이 있어 약사님이 조제를 하고, 사모님이 판매를 했다는 것 까지 전해 들었다"며 "해당 약국의 경우 폐업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민원인과 약국 간 관계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순수 제보인지, 팜파라치인지 등은 더 지켜봐야 할 대목"이라며 "지역약국에서 무자격자 조제, 판매 등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2023-09-11 18:04:45강혜경 -
식약처, 글로벌수출전략담당관 신설...식의약 수출 지원 강화[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식의약 업계 수출 지원 강화를 위해 글로벌수출전략담당관을 신설한다. 그동안 TF형태로 있었던 글로벌수출전략담당관을 2025년 9월 30일까지 한시조직으로 존속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그 소속기관의 직제'를 일부개정한다. 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늘(12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글로벌수출전략담당관은 처장 직속으로 식의약 분야 ▲국제 회의 조정 등에 관한 사항 ▲국제 규제 조화 등 글로벌 이슈 전략적 대응을 위한 종합 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수출지원 방안 마련에 관한 사항과 그 밖에 국제정책 관련 현안 대응 총괄에 관한 사항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필요한 인력 확대는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면서 담아냈다. 글로벌수출전략담당관에 두는 공무원 직급은 4급(과학기술서기관·서기관·보건연구관 또는 공업연구관) 1명과 7급( 행정주사보·식품위생주사보·약무주사보·의료기술주사보·전산주사보·공업주사보 또는 수의주사보) 1명으로 구성된다. 글로벌수출전략담당 필요 인력 증원에 대한 직제 시행규칙 의견제출 기간은 9월 18일까지다.2023-09-11 18:02:07이혜경 -
남양주시약, 약국 맞춤형 연수교육…250명 참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남양주시약사회(회장 김종길)가 비만부터 면역, 약국과 약사법, 고객경험 관리 등 약국 맞춤형 연수교육을 진행해 250여명이 참석했다. 시약사회는 10일 경복대학교에서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로 첫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비만 만성질환 약료 가이드라인(유기연 교수) ▲코, 귀, 목 질환 약료(최수안 교수) ▲이야기로 풀어 본 면역(박정완 약사) ▲약국과 약사법(박정일 변호사) ▲골관절 질환 한방에 잡기(최해륭 약사) ▲약국 매출 두배로 올려주는 고객경험 관리(황태윤 약사)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김종길 회장은 "대한약사회가 약사 현안과 정책, 보험수가 협상 등에서 능력을 발휘해야 약사직능의 위상이 향상되기 때문에 모든 약사들은 대한약사회의 회무능력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약사회 회무와 각종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가 약사직능을 단단하게 만드는 초석이며, 의무로서의 연수교육이 아닌 우리 자신을 갈고 닦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교육은 반드시 약국을 하는 약사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아우르는 교육으로, 유익한 시간이 되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김종길 회장과 신현학 학술담당부회장, 조옥화 여약사담당부회장, 오세걸 부회장, 김경연 문화복지단장, 유주진 총무위원장, 황선희 학술위원장, 정영화 약무사업위원장, 전소정 여약사위원장, 조정희 레포츠위원장, 이영구 이사 등이 회원들의 니즈를 토대로 프로그램 전반을 구성해 진행됐다.2023-09-11 17:43:16강혜경 -
유한양행, 동물용 의료기기 애니콘주 정식 론칭[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과 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플루토(대표 전홍열)는 이달 6일 반려동물 관절 건강을 위한 동물용 의료기기 애니콘주(AniConju) 판매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9월 중순 경 국내 시장에 애니콘주를 출시하고, 플루토와 다양한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애니콘주는 폴리뉴클레오타이드(Polynucleotide, PN) 성분으로 구성된 동물용 의료기기로 골관절염이 있는 반려동물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주사제이다. 애니콘주는 지난 4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식 허가를 받았다. 주성분인 PN은 연어 정소에서 추출한 DNA이며 재생활성 물질로 최적화 시킨 성분이다. PN성분은 관절강 내 높은 탄성을 유지하여 조직의 물리적 수복을 통해 관절의 기계적 마찰을 줄여 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식약처로부터 인체용 의료기기 허가를 받아 안전성 및 효능을 검증 받았다. 유한양행 김성수 전무는 “반려동물이 노령화 됨에 따라 관절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이 발생하는데, 애니콘주 출시를 통해 골관절염으로 인한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존 외과적 수술이나 진통제와 영양제 외에 애니콘주는 마취 없이 간단한 시술로 빠른 효과를 나타내는 만큼,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치료 기회 확대와 치료 만족도가 높아 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애니콘주는 국내 특허뿐 아니라 PCT국제특허출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제품으로 성장도 기대된다. 유한양행은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개선제 제다큐어와 소프트사료 윌로펫, 맞춤사료 레시피 브이브랜드 등으로 반려동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2023-09-11 17:10:05노병철 -
안국약품, 당뇨병약 '에이시타·에이다파시타듀오정'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안국약품(대표 원덕권)은 시타글립틴 단일성분 당뇨병치료제 ‘에이시타정 25밀리그램, 50밀리그램, 100밀리그램’과 다파글리플로진-시타글립틴 복합제 ‘에이다파시타듀오정 10/100밀리그램’을 각각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이시타정의 주성분 시타글립틴은 DPP-4 억제제(Dipeptidyl peptidase-4 inhibitor) 계열 중 가장 먼저 국내 허가를 받은 성분으로 저혈당위험이 적고, 체중을 증가시키지 않는 장점을 가진다. 또한 2022년 유비스트 기준 DPP-4 억제제 계열 중 시타글립틴 성분 제제가 원외처방액 1위를 기록했다. 에이다파시타듀오정 10/100 mg은 다파글리플로진 10 mg과 시타글립틴 100 mg의 복합제이다. 다파글리플로진은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에 관여하는 SGLT-2 수용체를 억제해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하고, DPP-4 억제제 계열과 병용 투여시 상호보완 작용을 통해 혈당 강하 효과가 나타난다. 특히 지난 4월 1일자로 당뇨병 치료제에 대한 보험급여 기준이 확대되면서 기존에 보험급여 적용이 되지 않았던 메트포르민+DPP-4 억제제+SGLT-2 억제제 병용 처방에 대한 급여가 가능하게 됐다. 따라서 다파글리플로진과 시타글립틴의 복합제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다파시타듀오정 10/100 mg은 846원/정, 에이시타정은 25 mg 261원/정, 50 mg 393원/정, 100 mg 592원/정으로 급여등재 됐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기존 빌다글립틴 성분인 에이브스정과 에이브스메트정, 테네리글립틴 성분의 에이테넬정, 에이테넬엠서방정,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의 에이다파정에 이어 시타글립틴 성분의 에이시타정, 다파글리플로진+시타글립틴 2종 성분의 에이다파시타듀오정을 추가함으로써,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2023-09-11 16:59:26노병철 -
휴젤, 신제품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엑서밋'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이 신제품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엑서밋(BYRYZN SkinboosterExummit, 이하 엑서밋)’을 11일 출시했다. 이는 휴젤 ‘바이리즌’ 브랜드의 두 번째 라인업으로, ‘바이리즌 스킨부스터HA’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출시됐다. 제품명 엑서밋(Exummit)은 ‘피부 아름다움의 정점(Summit)’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고함량HA(히알루론산) 성분의 주사 타입인 ‘바이리즌 스킨부스터HA’와 달리, 엑서밋은 피부에 도포하는 스킨케어 타입으로, 4세대 스킨부스터로 불리는 인체지방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ADSC-CM)을 비롯해 150여가지 성장인자 단백질, 나이아신아마이드, 아데노신 등이 함유돼 피부 주름 개선 및 보습, 미백에 도움을 준다. 핵심 성분을 물리/화학적 손상 없이 고순도/고효율로 추출하기 위해 ExoPlant™, ExoTraction™ 등 다양한 특허 기술이 적용됐으며, 줄기세포 공여자 선정/배양/품질 관리 등 생산 전 과정을 식약처의 까다로운 배양액 안전기준에 맞춰 진행했다. SCI급 논문들을 통해 주요성분의 효과 및 기능성도 입증했다. 지방 줄기세포 배양액(ADSC-CM)은 피부 재생/주름/피부 장벽 개선 및 콜라겐 증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엑서밋은 의료진과 소비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고용량(270mg)으로 출시됐으며, 다양한 레이저 기기 및 흡수/진정관리 장비와 병행 사용도 가능하다. 휴젤 관계자는 “미용/성형 시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진 만큼폭넓은 제품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바이리즌’이 토탈 스킨 솔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3-09-11 16:52:59노병철 -
21일 건강서울페스티벌...약사들, 시민들과 만난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약사 500여명이 시청광장에서 시민들과 만나는 건강서울페스티벌이 오는 21일 개최한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내가 먹는 약 성분명알기, 마약 없는 건강서울을 주제로 선정했다.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11년 만에 처음으로 평일 개최한다. 시약사회는 1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 약사들과 시민들이 함께 하는 축제 ‘건강서울페스티벌’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이번 건강서울 공동준비위원장으로는 신성주·황금석·황미경 부회장이 선임됐다. 이들은 관내 5600여개 약국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건강서울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마약 문제를 새로운 주제로 선정했다. 전문가인 약사들이 시민들과 상담하고, 사회적 이슈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했다. 권영희 회장은 “시민들이 마약류 의약품에 노출되고 있고,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중요성도 부각되면서 예년에 비해 5~6배 예산을 확보돼있다. 더 이상 마약청정국이 아니고 특히 청소년들한테 깊숙이 들어와 있다”면서 “문제 마약에 대한 샘플을 보여주고, 상담까지 진행할 것이다. 현장에서 신고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약사회가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성분명처방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대형 LED 간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 참여 시민들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역별 부스를 안내하는 용도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권 회장은 “성분명처방 관련 라디오광고를 계속 하고 있다. 관련 영상을 만들어서 대형 LED 간판을 통해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0년 동안 주말에만 개최해왔던 행사를 평일로 변경한 것도 새로운 시도다. 이로써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성주 공동준비위원장은 “건강서울을 10년 동안 했는데 고령의 시민들 위주로 참여한다는 특징이 있었다. 다른 헬스케어 관련 행사들도 평일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어 우리도 시도할 수 있었다.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금석 공동준비위원장도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인근 젊은 직장인들이 많이 와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약사회에서도 젊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황미경 공동준비위원장은 “마약류가 메인 이벤트 중 하나이기 때문에 시민들이 와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인생네컷도 약사랑네컷으로 이름을 바꿔 시민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시약사회는 베이비박스를 운영하는 주사랑공동체와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소녀돌봄약국에서 청소녀 대상으로 상담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건강서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 예상 시민은 5만여명이다. 약사 부스는 ▲봉사약국과 도슨트투어 ▲내가 먹는약 성분명알기 ▲소녀돌봄약국과 공공야간약국 ▲마약 없는 건강서울 ▲동물약국 ▲약사에게 물어보세요 ▲건강기능식품 선택 꿀팁 ▲몸짱毛짱 ▲중년들의 건강 고치당 ▲약 똑똑하게 안전하게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23개 제약사 등도 33개 부스를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지급하는 다양한 기념품을 준비해둘 예정이다.2023-09-11 16:47:37정흥준 -
유한양행, 자살예방캠페인 '생명사랑 밤길걷기' 참여[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지난 9일 2023 자살예방캠페인 ‘생명사랑 밤길걷기’에 임직원과 가족 201명이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유한양행 임직원과 가족들은 생명사랑 밤길걷기 행사장인 여의도 공원에 참여하거나 또는 원하는 장소에서 7.1km를 걸으며 서로를 응원하고, 생명을 밝히는 활동을 펼쳤다. 유한양행은 올해로 3년째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에 참여,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이석호 유한양행 부장은 “가족과 함께 걸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생명존중의 문화 확산을 위해 내년에도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한양행은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2023-09-11 16:39:28노병철 -
다제약 상담부터 배송까지…"디지털 도입 이젠 필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2만명이 1년에 1.5리터 페트병 6개 분량으로 약을 먹는다니 상당한 수준이죠. 정부에서 환자와 약사를 직접 매칭하는 방식으로는 다제약물관리를 할 수 없습니다. 이제는 방식을 바꿔 모든 약국에서 다제약물 관리를 할 때입니다." '내손안의 약국'을 통해 약국과 환자를 잇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DRxSolution(대표 박정관)이 다제약물 상담서비스에 팔을 걷어붙였다. DRxSolution은 11일 간담회를 열고 다제약물을 복용하는 환자 또는 그 가족이 앱을 통해 약사에게 상담을 신청하면, 약사가 답변해주는 다제약물 상담서비스를 시연했다. 종전에 복약알림과 AI약사인 '파미'를 통해 오프라인 약국의 '온라인화'를 넘어, 다제약물 상담서비스와 처방전 전송, 처방약 배송 등까지 진일보한 기능을 선보였다. DRxSolution의 핵심 기능은 ▲다제약물 등 약사상담 ▲복용알림 ▲약 수첩 ▲약 픽업 ▲약 배송 ▲처방전 촬영 등 6가지다. 박정관 대표는 "현재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제약물서비스는 공단에서 환자와 약사를 매칭하는 탑다운(Top-Down) 방식이지만, 내 손 안의 약국은 환자나 가족이 자발적으로 상담을 신청하고 약사가 상담해 주는 버텀업(Bottom-Up) 방식"이라며 "기존의 탑다운 방식으로는 다제약물 복용자를 관리하기에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보고된 자료에 의하면, 두 달 넘게 10종 이상의 약을 복용하는 환자 수는 117만 5130명이며 2년 뒤인 2025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20% 이상인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된다는 것. 박 대표는 "2018년부터 공단이 의약사와 함께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46개 만성질환 중 1개 이상 질환을 보유하고 정기적으로 10종 이상의 약을 복용하는 환자를 관리함으로써 연간 7600여명이 해당 서비스를 받고 있지만 이는 117만명 대비 턱없이 적은 수치로, 환자와 대면하는 약국에서부터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렇게 상담이 이뤄진 환자는 내손안의 약국 서비스 앱에 가입된 가까운 약국으로 연결시켜 단골약국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박정관 대표는 "서비스를 위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상담약사를 확보했고, 정식 오픈 전 실제 몇 개 약국에서 상담을 진행한 결과 환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복약이행 개선에도 도움이 됐다. 또 온라인에서 약 상담이 이뤄지고 난 후 환자는 약국과 소통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약국은 단골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게 실제 약국의 피드백"이라고 설명했다. 복용알림 서비스 역시 환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박 대표는 "2017년 시작 당시에는 약국이 환자, 환자 가족에게 내손안의 약국을 홍보하는 방식이었다면 최근에는 월 4000회씩 다운로드가 이뤄지고 있다. 약을 복용해야 하는 시간에 알림이 울리다 보니 복용이행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게 특장점"이라며 "환자가 먼저 약국에 요청을 해 서비스가 이뤄지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환자 본인의 약력을 보관할 수 있는 약 수첩, 사전에 처방전을 사진 찍어 보낸 뒤 실물 처방전을 제출하면서 약과 복약지도를 받는 약 픽업 신청 서비스도 올해 3월부터 시작했다. 나아가 부피가 크거나 무게가 무거워 환자가 들고 가기 힘든 약을 약사가 판단해 배송해 주는 '약 배송 신청'과 QR없는 처방전도 OCR로 리딩 후 청구SW에 바로 입력하는 '처방전 OCR' 서비스도 기획 중에 있다. 박정관 대표는 "다제약물 상담, 단골약국 설정, 복용알림 수신, 약 픽업 신청, 약 배송 신청 등을 하나의 프로세스로 가능하게 하는 게 내손안의 약국이 추구하는 방향"이라며 "대면, 비대면은 약을 전달하는 방식일 뿐, 약을 안전하게 전달하고 복용할 수 있게 하는 약사의 역할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약 배송 서비스의 경우 향후 약 배송이 법적으로 허용되는 걸을 기반해 미리 기획한 서비스로, 약사의 판단 하에 배송 가능 여부를 정할 수 있으며 안전 씰, 취급주의 스티커, 전용박스 등도 고안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약국의 디지털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약국에서 조제·투약을 받은 환자가 약물이나 건기식, 건강 등에 대해 궁금한 게 있을 때 구글이나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가 아닌 다시 약국을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 지속성을 갖자는 게 내손안의 약국이 지향하는 바"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앞당긴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 시대에 약국이 오프라인을 넘어 온·오프라인을 융합하고 고객의 시점에서 더 나은 약료서비스를 제공할 때 직능 확대는 이뤄질 것"이라며 "이 흐름을 약사들과 약사회가 함께 주도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서비스할 방침이다. 온·오프라인을 허문 지속적인 상담·관리와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 내손안의 약국이 역할을 다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023-09-11 16:24:39강혜경 -
약사 폄훼 논란 드라마 제작사 사과..."재발 없도록 하겠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가 이윤을 위해 특정 제품을 강매하는 장면을 묘사했다가 논란이 된 드라마의 제작사가 사과 입장을 밝혔다. 지난 8월 한지민, 이민기 주연의 JTBC 드라마 ‘힙하게’ 3회에서는 약사가 이윤을 위해 다른 약을 강매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장면을 본 약사들은 공분했고 대한약사회로도 잇달아 민원을 접수했다. 전체 약사 직능을 폄훼한 드라마 장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는 요구였다. 약사들이 전문 지식과는 무관하게 이윤에만 집중해 환자들에게 강매를 하고 있다는 모습을 지나치게 묘사했다는 비판이었다. 이에 약사회는 JTBC와 드라마 제작사인 SLL 측에 항의 공문을 발송해 재발방지를 요청했다. 최근 제작사인 SLL에서 약사회에 사과 입장을 전했고, 재발 방지를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드라마 제작사는 “다양한 사회 기여 활동과 공공심야약국 등 지역 주민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시는 약사들에게 제작진 또 깊은 감사의 마음과 신뢰를 갖고 있다. 방송을 시청하는 국민들 또한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회신했다. 또 제작사는 “코믹하게 묘사하기 위한 여러 씬들 중 하나로 약사가 이익만을 추구한다는 것을 표현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면서 “또 방송 시작 전 전면 자막을 통해 드라마가 명백히 픽션이라는 걸 고지하고 오해가 없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제작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익을 추구하는 약사에 대한 설정으로 자긍심에 큰 상처를 받으셨다는 의견에 사과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 시청에 불편함이 없고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제작하겠다”고 밝혔다.2023-09-11 16:08:53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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