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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호산구성 천식약 싱케어 이어 누칼라도 약가협상[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중증 호산구성 천식 치료제 2종이 약가협상에 돌입하면서 급여 등재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8월 약가협상에 돌입한 싱케어주(레슬리주맙, 한독테바)에 이어 누칼라주(메폴리주맙, 한국GSK)도 9월부터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약은 IL-5(인터루킨) 억제제로, 중증 호산구성 천식 치료에 사용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중증 호산구성 천식 치료제 싱케어주와 누칼라주가 동시에 약가협상이 진행 중이다. 중증 호산구성 천식은 알레르기 반응에 의해 호산구가 과도하게 증가하면서 천식 증상을 유발하고, 호흡기 기능 이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현재 생물학적제제 가운데 중증 호산구성 천식에 사용이 가능한 약제는 두 약을 포함해 파센라(벤라리주맙, AZ), 듀피젠트(두필루맙, 사노피)가 있다. 하지만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약제가 없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도 중증 호산구성 천식치료제의 조속한 급여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런 상황에서 두 약이 약가협상에 돌입하면서 급여 등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두 약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급여 등재 절차를 밟고 있다. 싱케어가 일반적인 급여 등재 절차를 밟고 있는 반면 누칼라는 위험분담제(RSA, Risk Sharing Agreement) 방식을 선택했다. 현재까지 선발약제가 일반적인 급여 등재 절차를 밟은 상황에서 후발약제가 RSA를 적용받은 사례는 없어 두 약의 급여 향방에 주목이 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두 약제가 다른 방식으로 동시에 급여를 받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두 약과 달리 파센라는 지난 9월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비급여 판정을 받았다.2023-10-02 06:35:22이탁순 -
약가인상 효과?...수산화마그네슘 변비약 시장 기지개[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수산화마그네슘 성분 변비약 처방 시장이 반등했다. 낮은 단가로 수급난이 장기화하면서 처방 수요도 감소했지만 약가인상과 함께 처방 시장이 반짝 반등했다. 2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수산화마그네슘 성분의 외래 처방규모는 17억원으로 2.5% 늘었다. 전 분기 15억원에서 1분기만에 17.8% 증가했다. 작년 4분기와 비교하면 28.2% 상승했다. 수산화마그네슘은 위·십이지장궤양, 위염, 위산과다 등의 제산작용 및 증상 개선, 변비증 치료에 사용되는 일반의약품이다. 삼남제약의 마그밀이 대표 제품으로 처방을 통해 많이 사용된다. 수산화마그네슘의 처방액은 2019년 1분기 14억원에서 지난해 1분기 17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시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저렴한 약가로 가성비 좋은 변비치료제 수요가 꾸준히 늘었다. 수산화마그네슘의 작년 처방액은 64억원을 기록했는데, 마그밀의 보험약가를 고려하면 3억5000만개 이상 처방됐다는 계산이 나온다. 전체 시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7개 가량 처방받을 정도로 수요가 많다는 얘기다. 수산화마그네슘은 지난해 3분기 처방액 17억원에서 4분기에 13억원으로 1분기만에 22.0% 감소하며 위축되기 시작했다. 지난해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처방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제약사 입장에선 수산화마그네슘제제가 낮은 약가에 팔아도 이익이 나지 않아 공급을 늘릴 수 없는 상황이었다. 수산화마그네슘제제는 지난해 수급 불안정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대한약사회가 약국에 균등배분을 결정했다. 신청 약국당 마그밀 1000정 1병을 배분하는 기현상이 연출되기도 했다. 최근 정부가 수산화마그네슘의 약가를 인상하면서 수급난이 다소 해소된 것으로 평가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부터 마그밀의 약가를 18원에서 23원으로 27.8% 인상했다. 조아제약의 마로겔은 15원에서 22원으로 상승했고 신일제약의 신일엠은 16원에서 22원으로 상향조정됐다. 월별 수산화마그네슘제제의 처방금액을 보면 약가인상 직후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수산화마그네슘제제는 지난해 8월 6억원대의 처방 시장을 기록했지만 작년 10월부터 4억원대로 내려앉았다. 수산화마그네슘제제의 약가가 인상되기 전인 지난 5월 5억원 규모의 처방 시장을 형성했는데 6월에는 7억원으로 한 달만에 28.3% 확대됐다. 하지만 약가인상으로 처방시장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수산화마그네슘제제는 아세트아미노펜에 이어 수급난에 따른 두 번째 약가인상 사례다. 복지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아세트아미노펜650mg 18개 품목의 상한금액을 최대 76.5% 인상했다. 아세트아미노펜650mg의 보험상한가는 43~51원에 불과했는데, 최대 9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제약사들이 원가구조가 열악해 생산 증대에 난색을 보이자 이례적으로 일괄 인상을 결정했다. 다만 올해 12월부터 일괄 70원으로 조정되는 한시적 인상이다. 제약사들은 아세트아미노펜의 약가인상과 함께 생산 증대를 약속했다.2023-10-02 06:20:56천승현 -
자디앙듀오 후발약 9월에만 56개 허가…특허 관건[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지난 9월 처방용 일반의약품을 겨냥한 녹십자의 '알러젯연질캡슐'과 고용량 은행엽건조엑스 성분의 '징코턴정240mg' 품목허가가 눈에 띄었습니다. 전문의약품으로는 자디앙듀오정의 후속 제품이 대거 허가를 받으면서 국내 당뇨병 치료제 제네릭 시장 경쟁에 불을 붙였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9월 허가한 일반약과 전문약 품목수를 보면,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일반약은 39품목, 전문약은 90품목 허가를 받았습니다. 일반약 허가유형을 보면 표준제조기준이 22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제네릭을 포함한 기타 유형이 16품목을 보였습니다. 전문약은 신약 허가는 없었고, 제네릭 등 기타유형이 68품목, 자료제출의약품 18품목, 희귀의약품 4품목을 차지했습니다. 식약처는 매달 의료제품 허가현황을 공개하고 있는데, 정보공개 대상은 신약, 자료제출의약품, 조건부 허가 의약품 등에 한정하고 있습니다. ◆일반의약품=9월 허가(신고)된 일반의약품은 모두 39품목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조법을 공인한 표준제조기준 품목이 22품목, 제네릭 등 기타품목이 16품목을 보였습니다. 제이더블유신약 '징코턴정240mg'(9월 11일 허가, 제네릭) 제이더블유신약이 혈액순환개선제로 사용되는 은행엽건조엑스 고용량인 '징코턴정240mg'를 일반약으로 품목허가 받았습니다. 기존의 은행엽건조엑스 성분 일반의약품은 40mg, 80mg, 120mg 등 3개 용량으로 출시됐는데, 지난 2020년 11월 풍림무약이 240mg을 내놓으면서 고용량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어 SK케미칼, 인트로바이오파마, 라이트팜텍, 메디카코리아, 테라젠이텍스, 알리코제약, 미래바이오제약, 코스맥스파마, 대웅제약, 유유제약이 줄줄이 은행엽건조엑스 성분 제제 고용량을 허가 받았으며, 제이더블유신약도 고용량을 내놓았습니다. 은행엽건조엑스는 말초동맥 순환장애, 어지러움, 이명 등으로 복용할 경우에는 40mg 제제를 1일 3회 혹은 80mg을 1일 2회 복용하고, 기질성 뇌기능장애에는 40~80mg을 1일 3회 혹은 120mg을 1일 2회 복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고용량인 240mg의 경우 1일 1회만 복용하면 되는 만큼 편의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녹십자의 '알러젯연질캡슐' (9월 18일 허가, 제네릭) 녹십자의 알러젯연질캡슐은 펙소페나딘 60mg 성분 제제로 지난 6월 유유제약과 알피바이오가 품목허가를 받은 '펙스지엔정', '노알연질캡슐'과 마찬가지로 처방용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알러젯연질캡슐의 위탁제조는 알피바이오가 맡습니다. 알피바이오는 노알연질캡슐을 허가받고 종근당의 쿨노즈에프연질캡슐, 제이더블유중외제약의 알지퀵연질캡슐에 이어 이번에 허가 받은 녹십자의 알러젯연질캡슐까지 위탁제조를 맡았습니다. 이외 유유제약은 펙소지엔정을 내놓으면서 위탁제조 업체도 모집해 대우제약의 페소딘정, 안국약품의 안국펙소페나딘60mg정, 디아이디바이오(구 동인당제약)의 알엔지정 60mg을 위탁제조합니다. 펙소페나딘 60mg 제제는 꽃가루, 집먼지 등으로 인한 재채기, 콧물, 코 막힘 완화에 쓰이는 일반약입니다. 지름 0.85cm의 원형 필름코팅정으로 기존 펙소페나딘 장방형 제제보다 크기를 절반으로 축소해 환자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성인 및 만 15세 이상 청소년의 경우 1회 1캡슐, 1일 2회 아침, 저녁에 복용할 수 있으며 만 15세 미만 소아에게선 안전성·유효성이 확립되지 않았습니다. 포장은 10캡슐과 20캡슐로 이뤄지며, 약국에서 판매가 이뤄집니다. ◆전문의약품=전문약은 지난달 90품목의 허가가 있었습니다. 신약은 1건도 없었지만, 희귀의약품 4품목의 허가가 있었고 제네릭 등 기타 유형이 68품목을 차지했습니다. 의약품이나 염기, 제형 따위의 변화로 안전성, 유효성 심사를 받아 기존 약을 다르게 만든 자료제출의약품은 18품목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이더블유신약 '자디엠듀오' (9월 1일 허가, 제네릭) 지난 1일 제이더블유신약이 '자디엠듀오정' 12.5/500mg, 12.5/500mg, 12.5/500mg 등 3개 용량을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9월 한 달 간 엠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염산염 복합제 56품목의 허가가 있었습니다. 이는 9월 전문약 품목허가 90품목의 2/3 가량을 차지합니다. 엠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 복합제는 베링거인겔하임의 당뇨복합제 '자디앙듀오'의 후발의약품으로 현재까지 허가된 품목만 192개에 달합니다. 자디앙듀오 첫 제네릭은 종근당의 '종근당엠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정'이었으며, 지난 2021년 11월 12일 허가 받은 이후 9월 현재까지 허가가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디앙듀오 후발약은 후속특허를 회피해 우판권은 따냈지만, 식약처에 등재되지 않은 물질특허에 막혀 출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물질특허는 2025년 10월 23일 종료됩니다. 따라서 오리지널의약품과 특허 관련 소송이 마무리 돼야 후발약의 출시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메디팁 '타브너스캡슐10mg' (9월 21일 허가, 희귀의약품) 메디팁의 다발혈관염 치료제 '타브너스캡슐10mg(아바코판)'이 허가를 받았습니다. 다발혈관염은 희귀 자가면역질환으로, 소혈관의 괴사와 염증세포 침투를 특징으로 하는 질병입니다. 타브너스캡슐은 염증 및 면역반응과 관련된 보체 수용체를 저해해 염증과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의약품입니다. 이 약은 활동성의 중증 육아종증 다발혈관염, 현미경적 다발혈관염 성인 환자 치료에 리툭시맙 또는 시클로포스파미드와의 병용요법으로 사용됩니다. 리툭시맙 요법은 주 1회 정맥주사 4주간 투여를 하고, 시클로포스파미드 요법은 정맥투여로 13주 또는 경구투여로 14주 투여 후 유지요법으로 아자티오프린이나 미코페놀레이트모페틸 경구투여합니다. 이 약은 경구용으로 음식과 함께 복용해야 하고, 캡슐을 부수거나 씹거나 열지 말고 물과 함께 전체를 삼켜야 하며, 치료를 받는 기간에는 자몽 및 자몽 주스를 피해야 합니다. 이달약2023-10-02 06:00:03이혜경 -
간협, 소록도 천사 마가렛 간호사 선종 애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간호사로 40여 년간 한센인들의 상처와 아픔을 어루만졌던 마가렛 피사렉(Margaritha Pissarek, 한국이름 백수선, 사진)씨가 선종한 가운데 대한간호협회가 추모의 글을 내고 1일 애도를 표했다. 마가렛 피사렉은 오스트리아 시간으로 지난 29일 오후 3시경 심장마비로 88세를 일기로 선종했다. 생전 고인의 뜻을 받들어 시신은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의대에 기증하기로 했으며, 장례 절차는 추후 가족들이 논의 후 결정하기로 했다. 폴란드 출생인 마가렛 피사렉은 간호사 마리안느 스퇴거(Marianne Stoger 89세, 한국이름 고지선)와 함께 오스트리아에서 간호대학을 졸업한 후 소록도에 간호사가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원했다. 지난 1966년부터 2005년까지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사랑과 헌신을 다해 한센인들을 보살폈다. 간협은 '이 세상 비추는 따뜻한 별이 되신 선생님을 기억합니다'라는 추모의 글을 통해 "선생님께서 선종 하셨다는 소식을 접하고 애달픈 마음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면서 "1966년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 간호사로 파견되셨던 선생님께서는 공식적인 파견기간이 끝난 뒤에도 소록도에 월급을 받지 않는 자원봉사자 신분으로 남아 한센인들의 상처와 아픔을 어루만지며 헌신적이고 이타적인 삶을 사셨다"고 회고했다. 이어 "20대에 소록도를 찾으셨던 선생님은 70대 노인이 되어 제대로 일할 수 없어 오히려 부담을 줄까봐 조용히 떠난다는 편지 한 통만을 남기신 채 2005년 11월 22일 오스트리아로 돌아가셨다" 며 "고국 오스트리아로 돌아가신 뒤 선생님께서는 치매를 앓고 계셨음에도 소록도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시면서 아주 행복하고 좋았다고 하셨던 말씀이 아직도 귓가에 생생하다"고 말했다. 간협은 "간호사, 엄마, 소록도 할매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셨던 선생님! 그 모든 부름은 사랑 그 자체였다는 사실도 저희는 잘 알고 있다"면서 "세상 모든 아픈 이를 비추는 따뜻한 별이 되신 선생님, 대한민국 50만 간호사 모두는 선생님을 언제나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가렛은 마리안느와 함께 국민훈장(모란장), 호암상 사회봉사상, 만해대상 실천부문 등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명예국민증을 수여받았으며, 명예 전남도민으로 선정됐다. 대한간호협회가 수여하는 간호대상을 수상했으며, 간호협회 명예회원이다. 간협은 마가렛과 마리안느 두 간호사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전남 고흥군, 사단법인 마리안마가렛과 함께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범국민 추천위원회’를 결성하고 노벨평화상을 추진해 왔다.2023-10-01 18:45:13강신국 -
의협, 추석 명절 맞아 요양병원 어르신들에 '온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추석 명절과 10월 2일 노인의날을 맞아 경기도 광주 선한빛요양병원을 방문해 온정을 나눴다. 선한빛요양병원에는 현재 170여명의 노인환자가 입원해있으며, 김기주 병원장 이하 100여명의 직원들이 환자들을 정성껏 돌보고 있다. 의협은 이날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과일과 위생용품 등을 기증하고 환자들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필수 회장은 "병원에서 명절을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다. 이 분들이 외롭지 않고 건강하실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더욱 관심을 갖고 보살펴드려야 한다는 생각에 오늘 요양병원을 찾았다"며 "의협은 초고령 사회에 노인들의 건강과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의료전문가단체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세상,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 여러분과 직원 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기주 병원장은 "명절 연휴지만 의료진 등 직원들이 입소한 환자들을 세심하게 돌보고 있다. 노인환자들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노인의료와 돌봄 분야에 보다 많은 지원과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2023-10-01 18:41:1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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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서 베나치오 1.5배...펜잘큐·훼스탈·비판텐 1.4배 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제주지역 약국들 간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 격차가 큰 품목은 비판텐, 베나치오, 펜잘큐, 비멕스메타, 훼스탈 등이었다. 데일리팜이 10월 기준 제주 지역 약국 30곳의 다빈도 일반약 37개 품목 판매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베나치오에프액(1병)은 최저 1000원, 최고가 1500원으로 1.5배의 차이가 났다. 그러나 이 제품의 평균 판매가는 1018원으로 특정 약국 1곳이 1500원에 가격을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 비판텐연고(30g)도 최고가 1만2000원, 최저가 8500원으로 1.41배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 펜잘큐정(10정)도 최고가 3500원, 최저가 2500원으로 1.4배의 차이를 나타냈고 훼스탈플러스정(10정)는 최고가 3500원, 최저가 2500원으로 가격 편차가 컸다. 비멕스메타정(120정)은 최고가 7만원, 최저가 4만9000원으로 2만1000원(1.4배)의 차이가 발생했다. 이 제품의 평균 판매가는 5만9000원대였다. 인사돌플러스정(100정)과 이가탄에프캡슐(100캡슐)은 최고가 3만5000원으로 같았지만 인사돌 최저가는 3만원, 이가탄 최저가는 3만3000원으로 차이가 났다. 임팩타민프리미엄(120정)은 최고가 6만원, 최저가 5만원으로 가격 편차는 1만원으로 나타났다. 판시딜캡슐(270정)은 최고가 12만원, 최저가 11만원이었다. 광동경옥고(60포)는 최고가 25만원, 최저가 20만원에, 평균가는 22만원대로 조사됐다. 최저가와 최고가 동일한 품목도 많았다. 둘코락스에스정, 삐콤씨정, 닥터베아제정, 풀케어, 탁센연질캡슐, 벤포벨정, 아이톡점안액 등은 조사 대상 약국의 판매가가 동일했다. 한편 제주지역 약국의 자세한 일반약 판매가 정보는 데일리팜 가격조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10-01 13:56:41강신국 -
유영제약, 지역사회 환경정화 봉사활동 실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주평)이 지난 22일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유영제약 서울사무소 사옥 인근에서 '1사 1거리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영제약 임직원들은 서울사무소 사옥 주변을 중심으로 방배역 인근 이면 도로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동참했다. 1사 1거리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은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는 유영제약의 대표 봉사활동으로, 서울사무소와 진천공장에서 월 1회씩 쓰레기 줍기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유영제약 임직원들의 '1사 1거리 쓰레기 줍기' 실천으로 지역사회 환경 보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유영제약은 ESG 경영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 중"이라고 말했다.2023-09-28 12:51:11노병철 -
"주민친화적 마을약사 양성"...늘픔가치, 2기 아카데미 모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사단법인 늘픔가치(대표 박상원)는 약사의 전문직능을 활용하고 안전한 의약품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주민친화적 ‘마을약사’를 양성하기 위해 2기 아카데미를 모집한다. ‘마을약사 아카데미’는 주민의 삶에 밀착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마을약사들을 양성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시대를 준비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상반기 종료된 1기에서는 도시건강 세미나, 주민 간담회, 다직종 워크샵, 마을약사 비전수립 워크샵 등의 세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4명의 약사가 교육 과정에 참여했다. 1기 수료생인 유우리 약사(종로 따뜻한약국 대표약사)는 “마을약사 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직역의 실무자들, 주민 당사자와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사회에서 약국과 약사의 역할에 대해 깊게 고민하게 됐다”면서 “약국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에서 상당한 잠재력을 가진 자원이자 ‘건강한 삶’으로 주민을 안내하는 길잡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을에서 약사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동료들이 더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병원에 근무하는 박소미 약사(분당서울대병원)는 “병원에서 근무하다 보면 환자와 길게 이야기 나누기가 어렵다. 마을약사 아카데미에 참여하며 실제 주민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장애 당사자의 약국 및 의약품 이용 경험을 전해 듣는 것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기 아카데미에서는 방문의료를 하는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통합돌봄의 다양한 주체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도시건강 세미나와 주민 간담회, 다직종 실무자들의 주제 특강과 패널 토크, 마을약사 비전 수립 등 다양한 커리큘럼이 준비돼있다. 전체 회기의 80% 이상을 참석한 경우 수료로 인정된다. 수료 약사들은 향후 늘픔가치 교육 및 상담 등 활동에 결합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2기 참여자 모집은 10월 10일까지이며 링크(https://forms.gle/2Q8ydP2g4Fu8aYQo6)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늘픔가치는 약대생 연합동아리 ‘늘픔’에서 출발해 공익적 활동을 수행하는 ‘늘픔약국’과 약사면허 소지자들로 구성된 ‘늘픔약사회’를 통해 창신동 쪽방 의약품지원활동, 취약계층 방문약료 등 다양한 비영리 활동을 이어왔다. 사업들을 보다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 5월 사단법인 설립을 마쳤다.2023-09-27 18:59:28정흥준 -
보건실장 전병왕…복지실장 정윤순…인구실장 김현준[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전병왕(행시 38기, 서울대 사회학과)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이 공석인 보건의료정책실장직으로 자리를 옮긴다. 건강보험정책국을 이끌어 온 정윤순(행시 39회, 고려대 무역학과) 국장이 사회복지정책실장으로 승진하며, 질병관리청 김현준(행시 39기, 한국외대) 차장은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으로 임명됐다. 대통령비서실 파견됐던 이중규(고려의대 예방의학과) 행정관은 승진한 정윤순 실장 뒤를 이어 복지부 건보정책국장을 맡는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자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실장급 이하 승진·전보 인사발령을 냈다. 수 개월째 빈자리였던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자리에는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임명됐다. 전 실장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8회 출신으로 보건의료정책과장과 장애인정책국장, 의료보장심의관,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을 거쳤다. 정윤순 건보정책국장은 사회복지정책 실장으로 승진했다. 정 국장은 앞서 국립보건연구원 연구기획조정부장을 맡아 질병청으로 파견된 경력이 있다. 특히 정 국장은 과거 보건의료정책과장을 맡아 의정협의 실무를 추진한 바 있다. 고려의대 예방의학과 전문의 출신 공무원인 이중규 국장은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파견을 끝마치고 건보정책국장 자리로 왔다. 김현준 질병청 차장은 복지부로 복귀해 인구정책실장을 맡는다. 한국외대 아프리카어과를 졸업한 김 차장은 행시 39기로 공직입문했다. 복지부에서 보육정책과장, 국민연금정책과장, 인사과장, 연금정책국장, 건강정책국장, 장애인정책국장, 의료보장심의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 등을 거쳤다. 최종균(행시 37회, 서울대) 인구정책실장은 질병청 차장직으로 자리를 옮겼다. 최 실장은 복지부에서 장애인정책과장, 복지정책과장, 인사과장, 국제협력담당관, 기획조정담당관, 의료보장심의관, 건보정책국장을 역임했다.2023-09-27 18:51:42이정환 -
일양약품, 당뇨병 혈당조절제 '자누가정'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일양약품(대표 김동연, 정유석)은 DPP-4 억제제 기전의 시타글립틴 성분과 SGLT-2 억제제 성분의 다파글리플로진 복합제 자누가정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자누가정의 주성분인 시타글립틴으로 DPP-4를 억제해 GLP-1, GIP의 지속시간을 늘려 혈당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하며, SGLT-2 억제제 대표 성분 중 하나인 다파글리플로진은 포도당 재흡수에 관여하는 SGLT-2 억제를 통해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시켜 인슐린 비의존적으로 혈당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나타낸다. 당뇨병치료제 자누가정은 시타글립틴 100mg과 다파글리플로진 10mg을 투여하는 환자에게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회 1정 복용이 가능하다. 시타글립틴과 다파글리플로진은 병용 투여 시, 유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당뇨병용제 급여기준 변경(2023년 4월)으로 두 계열간의 병용투여가 메트포르민과 함께 3제 요법으로 병용투여가 가능하다. 특히 복약 편의성 향상으로 당뇨환자 치료에 다양한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2023-09-27 18:47:1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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