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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AMWC Korea 참가…에스테필 임상 가치 부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메딕스가 글로벌 미용의학 학술대회에 참가해 에스테필의 임상적 가치와 활용 경험을 소개했다. 휴온스그룹 휴메딕스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AMWC Korea 2026(Aesthetic &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2026)'에 참가해 에스테필의 임상적 가치와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AMWC는 매년 120여개국, 1만명 이상의 의료 전문가가 참여하는 미용·항노화 의학 학술대회다. 올해 처음 열린 AMWC Korea는 K-뷰티와 국내 미용의학의 경쟁력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휴메딕스는 에스테필 제조사 리젠바이오텍과 공동으로 행사에 참가해 글로벌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품 특장점과 임상 경험을 소개했다. 에스테필은 PDLLA(Poly-D,L-Lactic Acid)와 CMC(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를 결합한 콜라겐 생성 촉진제로 체내에서 자연 분해되며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볼륨과 탄력 개선을 돕는 제품이다. 행사에서는 몬스터클리닉 박희선 대표원장이 연자로 나서 '한국 의료진은 왜 다르게 시술하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원장은 에스테필을 활용한 얼굴 및 바디 부위 볼류마이징 프로토콜을 소개하고 한국 의료진의 정교한 시술 접근법과 미적 기준이 글로벌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 에스테필 200mg 제품과 함께 하반기 출시 예정인 스킨부스터 전용 제품 '에스테필 럭스(50mg)'도 소개했다. 에스테필 럭스는 기존 제품보다 입자와 용량을 줄여 얕은 부위에 주입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이번 AMWC Korea 참가를 통해 한국 미용의학의 우수성과 에스테필의 임상적 가치를 의료진에게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술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에스테필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2026-06-22 10:00:39이석준 기자 -
경동제약, ESG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동제약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ESG 문화 확산과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진행한 친환경 나눔 기부 캠페인 '함께 나누는 그날엔!'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을 과천시 갈현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임직원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생활용품, 잡화 등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판매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원 재사용을 통한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일 경동제약 과천 사옥에서 열린 행사에는 다수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총 312만4000원의 수익금이 조성됐다. 기부금은 과천시 갈현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도움으로 이어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제약은 임직원 봉사활동과 폐전기·전자제품 수거 활동 등 다양한 ESG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2026-06-22 09:56:24이석준 기자 -
일동, 유노비아 합병 후 첫 행보…BIO USA서 딜 노린다[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일동제약이 신약 연구개발(R&D) 자회사 유노비아를 재흡수 합병한 직후 글로벌 파트너링 무대에 나선다. 경구용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비만치료제와 같은 핵심 파이프라인을 앞세워 기술수출과 사업화 기회를 모색하면서 R&D 재통합 효과를 본격적으로 시험 받게 됐다. 일동제약그룹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BIO USA 2026'에 참가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일동제약과 항암 신약 개발 계열사 아이디언스가 함께 참가한다. 일동제약은 비만·당뇨 치료제 후보물질인 GLP-1 수용체 작용제 'ID110521156'과 P-CAB(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 소화성궤양 치료제 '파도프라잔'을 중심으로 라이선스 아웃과 공동개발 논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업계 관심은 경구용 GLP-1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인 ID110521156에 집중되고 있다. 해당 물질은 소분자 화합물 기반 경구용 신약 후보물질로 기존 펩타이드 주사제 대비 제조 효율성과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앞서 진행된 임상 1상에서는 4주 투여 기준 최대 13.8%의 체중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위장관계 부작용과 간독성 측면에서도 중대한 이상반응 없이 안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동제약은 이번 BIO USA에서 해당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수출 및 공동개발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파도프라잔도 주요 협상 카드다. 파도프라잔은 대원제약과 공동 개발 중인 P-CAB 계열 치료제로 현재 국내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다. 일동제약은 보유 중인 해외 권리를 활용해 기술수출을 추진하는 한편, 국내 개발 완료 이후 자체 브랜드 신약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이번 글로벌 행보는 최근 마무리된 유노비아 흡수합병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일동제약은 지난 17일 유노비아와의 합병 절차를 최종 완료했다. 유노비아는 2023년 11월 일동제약 연구개발 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된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다. 당시 독립적인 연구개발 조직을 통해 투자 유치와 기술수출을 활성화하고 연구개발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목적이었다. 그러나 신약개발 특성상 대규모 연구개발비가 지속적으로 투입되는 반면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최근에는 주요 파이프라인의 개발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사업화 단계 진입 기대감도 높아졌다. 실제로 GLP-1 계열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은 임상 1상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고, 파도프라잔 역시 국내 임상 3상 단계에 진입했다. 유노비아는 올해 1분기 연구개발 자산 이전 효과 등에 힘입어 설립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합병이 단순한 조직 통합을 넘어 연구개발과 사업개발(BD), 생산, 허가 전략을 하나의 체계로 운영해 상업화 속도를 높이기 위한 결정으로 보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기술수출 협상 과정에서는 개발 주체와 권리 구조가 단순할수록 협상 효율성이 높아지는 만큼, 핵심 파이프라인을 본사가 직접 관리하는 체제로 전환한 점이 향후 사업개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정부가 연구개발 투자 비중이 높은 제약사에 대한 지원 확대와 약가 우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연구개발 비용과 성과를 본사 재무제표에 직접 반영함으로써 향후 연구개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항암 신약 개발 전문 계열사 아이디언스도 이번 행사에서 PARP 저해제 베나다파립과 범 KRAS 저해제 ID12241, 이중 페이로드 ADC 등 주요 항암 파이프라인을 선보인다. 베나다파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희귀의약품 및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으며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위암 적응증을 중심으로 임상이 진행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유노비아 분할 당시에는 연구개발 전문성 강화와 투자 유치가 목적이었다면 현재는 주력 파이프라인의 가치가 부각되는 시점"이라며 "비만치료제와 파도프라잔 등 주요 자산을 본사가 직접 관리하는 체제로 전환한 만큼 기술수출과 글로벌 사업개발 추진 속도도 빨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26-06-20 06:00:48최다은 기자 -
종근당홀딩스, 600억 회사채…종근당 지분 확대 실탄 확보[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종근당홀딩스가 600억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조달 자금 가운데 150억원은 종근당 등 주요 자회사 지분 확대와 신규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주회사 체제 강화와 그룹 시너지 확대를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종근당홀딩스는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600억원 규모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번 발행은 2년물 300억원(4-1회)과 3년물 300억원(4-2회)로 구성됐다. 회사는 조달 자금 600억원 가운데 300억원을 채무상환 자금으로 사용한다. 오는 7월 만기가 도래하는 300억원 규모 제2회 공모 회사채를 상환하기 위한 목적이다. 해당 회사채는 2024년 7월 발행됐으며 발행금리는 3.81%다. 나머지 300억원 가운데 15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투입된다. 종근당홀딩스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 판매비와 관리비, 법인세, 배당 등 지주회사 운영에 필요한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눈에 띄는 부분은 150억원 규모의 타법인증권 취득자금이다. 회사는 해당 자금을 종근당 등 주요 자회사 지분 확대와 신규 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사용 계획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50억원씩 집행하는 구조다. 종근당홀딩스는 최근 수년간 꾸준히 종근당 지분을 매입하며 지배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종근당 지분 취득 규모는 2023년 24억원, 2024년 43억원, 2025년 55억원, 2026년 50억원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는 디지털데일리 지분 200억원어치를 취득하며 신규 자회사 편입에도 나섰다. 회사는 공시를 통해 "지주회사로서 자회사 및 종속회사의 지배력에 기반한 배당수익과 브랜드 매출액 제고를 위해 계열사 지분 취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 규모는 최대 1000억원까지 확대될 수 있다. 증액된 자금은 채무상환 또는 타법인증권 취득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업계는 이번 회사채 발행이 단순 차환을 넘어 종근당홀딩스의 자회사 지배력 강화 전략을 뒷받침하는 재원 확보 성격도 갖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종근당을 중심으로 한 핵심 계열사 지분 확대가 이어질 경우 그룹 지배구조 안정성과 배당 기반 강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2026-06-19 18:19:42이석준 기자 -
사모펀드 IMM, 대웅 계열사 시지바이오 최대 1.1조에 인수[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대웅그룹의 재생의료 전문 계열사 시지바이오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에 최대 1조원대 규모로 매각된다. 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IMM PE는 시지바이오 대주주인 윤재승 대웅제약 최고비전책임자(CVO) 측과 시지바이오 지분 51%를 561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다음주에 체결할 예정이다. 양측은 시지바이오의 연간 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이 현재의 두 배 수준인 1000억원에 도달할 경우, 나머지 지분 28.1%도 5610억원에 추가로 넘기는 조건부 매매 계약(풋옵션)을 함께 체결했다. 조건 충족 시 IMM PE가 인수하는 총 지분은 79.1%로 늘어나며, 전체 인수 금액은 최대 1조1220억원 규모가 된다. 이번 매각에는 자회사인 시지메드텍도 포함됐다. 향후 IMM PE가 시지바이오를 재매각할 때는 윤 CVO 측의 잔여 지분 20%를 포함해 지분 100%를 통매각한다. 글로벌 대형 공급 계약과 역대 최대 실적이 ‘1조 몸값’ 견인 시지바이오가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기업가치를 평가받은 일차적 배경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대규모 장기 공급 계약이 꼽힌다. 시지바이오는 오는 2040년까지 세계 최대 의료기기 기업인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정형외과 기기 전문 자회사 존슨앤드존슨 드퓨신테스 등에 총 2조5000억원 규모의 제품을 독점 납품하는 계약을 지난 5월 체결했다. 회사는 2006년 설립 이후 골형성 단백질(rhBMP-2) 기반의 척추·골대체재 '노보시스'를 비롯해 창상치료재 '이지덤', 유착방지제 '메디클로', 히알루론산 필러 등을 주력으로 생산했다. 이어 최근의 대형 계약을 통해 미국 등 글로벌 정형외과 시장 점유율을 대폭 확대할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거둔 견고한 국내외 실적 성과도 몸값을 뒷받침했다는 분석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시지바이오의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은 전년(1267억원) 대비 20.4% 증가한 1526억원이다. 2018년 매출 500억원을 돌파한 이후 2022년 1000억원을 넘어섰고, 3년 만에 1500억원 고지를 밟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2억원에서 275억원으로 약 200% 급증했다. 판관비를 전년 대비 2.6% 증가한 621억원 수준으로 억제하고 접대비, 지급수수료, 감가상각비 등의 비용을 효율화한 점이 가파른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대웅그룹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신약 R&D 투자 가속화 전망 제약업계에서는 이번 매각을 대웅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핵심 사업 집중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웅제약이 신약 개발 중심의 사업 구조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의료기기 계열사 정리를 통해 확보한 대규모 자금은 본업인 신약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에 집중 투입될 전망이다. 특히 대웅제약이 추진 중인 국산 신약들의 글로벌 임상 가속화, 추가적인 혁신 신약 후보물질 도입, 차세대 모달리티 기술 확보 등을 위한 재원으로 적극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인수자로 나선 IMM PE는 과거 제약바이오 헬스케어 부문에서의 바이아웃 투자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시지바이오의 추가적인 밸류업에 주력할 전망이다. IMM PE는 지난 2020년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와 콜마파마를 약 3200억원에 인수해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기업 제뉴원사이언스를 출범시킨 바 있다. 이후 기업가치를 높여 2024년 맥쿼리자산운용에 약 6200억원을 받고 지분 100%를 성공적으로 매각하며 자금을 회수했다.2026-06-19 10:21:17김진구 기자 -
파마리서치바이오, 차세대 HA필러 기술 특허 확보[데일리팜=최다은 기자] 파마리서치의 톡신 사업 자회사 파마리서치바이오가 차세대 히알루론산(HA) 필러 개발을 위한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최근 '생체적합성이 우수한 가교제를 이용한 이중가교 기반 히알루론산 조직 수복용 필러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히알루론산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조직 수복용 필러 조성물에 관한 기술로, 기존 HA필러 제조 과정에서 널리 사용되는 화학적 가교제인 BDDE(부탄디올디글리시딜에테르)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 아미노산 유래 가교제를 적용한 이중가교 기술이 핵심이다. 일반적으로 HA필러는 체내에서 자연 분해되는 히알루론산의 특성을 보완하고 형태 유지력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가교 기술을 적용한다. 파마리서치바이오의 특허 기술은 천연 아미노산 기반 가교제를 활용해 히알루론산의 물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도 생체친화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이번 기술을 차세대 HA필러 개발을 위한 독자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특허는 파마리서치바이오가 보유한 조직재생 및 바이오소재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확보한 원천기술로, 향후 에스테틱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 개발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마리서치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특허 취득은 차세대 HA필러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보툴리눔 톡신을 비롯해 PN 필러, 칼슘 필러, HA필러 등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마리서치바이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리엔톡스주 100단위와 200단위를 생산해 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리엔톡주 100단위 품목허가를 보유하고 있다.2026-06-19 09:26:10최다은 기자 -
휴메딕스, 필러 '리포리아' 중국 품목허가…4분기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메딕스가 히알루론산(HA) 필러 제품의 중국 품목허가를 추가 확보하며 현지 에스테틱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휴온스그룹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최근 HA 기반 가교 필러 제품 '리포리아 HARA-L'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허가로 휴메딕스는 2015년 '엘라비에 딥라인 플러스', 2019년 '엘라비에 딥라인-L'에 이어 세 번째 중국 허가 필러 제품을 확보하게 됐다. '리포리아 HARA-L'은 올해 4분기 중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지 유통과 판매는 중국 협력사인 샹리 에스테틱이 담당한다. 회사는 현지 파트너와 협업을 통해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리포리아 HARA-L은 휴메딕스의 고순도·고정제 히알루론산 생산 기술이 적용된 필러 제품이다. 유럽약전(EP) 규격을 준수하며 국내 원료의약품(DMF)에 등록된 무균 의약품 원료를 사용했다. 특히 독자 기술인 'HiVE(High Viscoelasticity)' 공법을 적용해 가교 반응 효율을 높이고 가교제(BDDE) 잔류량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모노페이직과 바이페이직 필러의 장점을 결합한 고점탄성 제품으로 개발됐다. 이번 중국 허가는 지난해 2월 태국 등록에 이은 두 번째 해외 등록 성과다. 휴메딕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중인 '엘라비에 프리미어'와 함께 리포리아 등록 국가를 확대해 복수 필러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강민종 휴메딕스 대표는 "이번 중국 승인을 통해 휴메딕스 필러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6-19 09:17:23이석준 기자 -
콜대원 뒤에 숨은 650억 사업…대원제약 내용액 공장의 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원제약이 연간 650억원 규모 내용액 수탁사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국내 최대 내용액제 생산기지와 시럽·현탁액 시장점유율 25%를 기반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콜대원과 펠루비 등 대표 품목 중심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내용액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제조 사업에서도 상당한 존재감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원제약은 최근 공개한 IR 자료에서 내용액 생산 역량을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회사는 국내 최대 내용액제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완전 자동화 생산공정을 구축했다. 시럽·현탁액 시장점유율은 25%로 국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수탁사업 매출은 지난해 650억원에 달했다. 650억원은 지난해 연결 매출 6054억원의 10%를 웃도는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대원제약을 콜대원과 펠루비를 보유한 호흡기·정형외과 강자로 인식하지만, 실제로는 중견 제약사 한 곳 매출 규모에 맞먹는 제조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셈이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를 넘어 생산 역량 자체를 수익으로 연결하고 있다는 의미다. 내용액제는 대원제약의 성장 역사와도 깊게 연결돼 있다. 회사를 대표하는 코대원을 비롯해 어린이 감기약, 진해거담제 등 주력 품목 상당수가 시럽 또는 현탁액 형태다. 소비자들은 콜대원을 브랜드로 기억하지만, 그 뒤에는 수십 년 동안 축적된 내용액 생산 기술과 품질관리 역량이 자리하고 있다. 액상 의약품은 정제나 캡슐보다 제조 난도가 높다. 원료를 균일하게 분산시키고 장기간 품질을 유지해야 하며 생산 과정에서의 오차도 최소화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용 의약품과 시럽제 비중이 높은 내용액 시장은 제조 경험과 설비 경쟁력이 중요해 신규 업체가 단기간에 진입하기 쉽지 않은 분야로 꼽힌다. 대원제약이 시럽·현탁액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 실제 회사는 호흡기 치료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표 품목인 코대원 패밀리는 지난해 923억원의 원외처방 실적을 올렸다. 업계에서는 브랜드 경쟁력뿐 아니라 안정적인 생산 능력이 시장 지배력 유지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수탁사업 역시 이러한 제조 역량에서 출발한다. 제약업계에서는 생산시설과 품질관리 체계를 갖춘 기업만이 안정적으로 수탁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 특히 내용액 분야는 전문 생산 설비와 축적된 노하우가 요구되는 만큼 경쟁사가 제한적이다. 대원제약이 수백억원 규모 수탁사업을 유지할 수 있는 배경 역시 내용액 분야에서 확보한 생산 경쟁력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제약업계에서는 생산 인프라 가치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원료 수급 문제, 반복되는 의약품 품절 사태 등으로 연구개발 못지않게 안정적인 생산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주요 제약사들도 CDMO 확대와 생산시설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약 개발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오히려 생산 경쟁력의 가치가 높아지는 역설적인 상황이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이런 측면에서 대원제약의 내용액 사업은 단순한 제조 부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콜대원과 펠루비 같은 대표 브랜드가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배경에도 내용액 생산 기술과 공급 능력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원제약은 콜대원과 펠루비 같은 브랜드가 유명하지만 실제 강점은 내용액 생산 기술과 제조 인프라에 있다"며 "신약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안정적인 생산 능력을 갖춘 기업의 가치도 함께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2026-06-18 11:56:36이석준 기자 -
자사주 매입·무상증자…K-바이오, 주가 방어 전방위 대응[데일리팜=차지현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자기주식 취득·소각과 무상증자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주주가치 제고책을 내놓고 있다. 바이오 업종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수급 개선과 거래 활성화를 통해 전방위적인 주가 하락을 방어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자사주 취득에 파격 무상증자까지…주가 방어+주주가치 제고 전방위 대응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알지노믹스는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발행 규모는 1402만7718주로 증자 후 발행주식은 1402만7718주에서 2805만5436주로 두 배 늘어난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30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달 21일이다. 알지노믹스는 주식발행초과금 70억1386만원을 자본금으로 전입해 신주 발행 재원으로 활용한다. 회사로 새로운 현금이 유입되는 것은 아니지만 주당 가격을 낮추고 유통주식 수를 늘려 투자자의 거래 접근성을 높이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같은 날 엠에프씨는 보통주 35만262주를 10억원에 장내 취득하기로 했다. 취득 기간은 16일부터 9월 15일까지다. 매입 예정 물량은 발행주식의 4.1%에 해당한다. 엠에프씨 측은 이번 자사주 취득 목적을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라고 설명했다. 메디톡스는 지난 9일 이사회에서 보통주 6만4350주를 50억원에 장내 취득하기로 결의했다. 매입 기간은 지난 10일부터 9월 9일까지다. 예정 물량은 전체 발행주식의 0.9%다. 메디톡스가 이번 예정 물량을 모두 취득하면 자사주는 84만5310주로 늘고 발행주식 대비 자사주 보유 비율은 11.6%로 높아진다. 주주환원책을 내놓는 건 이들 기업뿐만이 아니다. 최근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자사주 소각과 무상증자 등 주주가치 제고 정책이 잇따르는 모습이다. 유유제약은 지난 15일 보유 자사주 전량을 소각했다. 이 가운데 보통주는 128만4889주로 소각 전 발행주식의 7.5%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보통주 발행주식은 1703만2351주에서 1574만7462주로 줄었다. 소각 금액은 장부가 기준 77억8838만원이다. 바이오비쥬와 엑세스바이오도 자사주 소각 행렬에 합류했다. 바이오비쥬는 지난 1일 이사회에서 보통주 32만2100주를 20억원에 장내 취득한 뒤 소각하기로 결의했다. 예정 물량은 발행주식의 2.1%로 취득 기간은 이달 2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엑세스바이오의 경우 지난달 8일 보유 자사주 255만3998주 전량 소각을 완료했다. 소각 물량은 기존 발행주식의 6.8%로 발행주식 총수는 3772만7832주에서 3517만3834주로 줄었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21일 무상증자와 자사주 매입, 최대주주 지분 확대를 묶은 종합 시장 대응 대책을 내놨다. 이 회사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5주를 배정하는 1092만342주 규모 무상증자와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을 추진하고 최대주주인 셀트리온홀딩스도 1000억원어치 셀트리온 주식을 추가 매입하기로 했다. 임직원도 700억원 규모 우리사주 취득에 참여해 회사와 최대주주, 임직원이 동시에 주식 매수에 나서는 구조다. 앞서 셀트리온은 1조8000억원 규모 자사주 911만주를 소각한 데 이어 지난 4일 추가로 취득한 1000억원 규모 자사주 48만8977주 소각을 변경상장에 반영했다. 현재 진행 중인 1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분까지 연내 소각하면 올해 누적 소각 규모는 약 2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셀트리온의 최근 3년간 누적 소각 물량은 1856만주로 현재 발행주식의 8.4%에 달한다. 씨어스는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파격적인 무상증자 결정을 내렸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200% 무상증자를 결의했다.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와 비교하면 배정 비율이 두 배 높은 조건이다. 이에 따라 신주 2537만3160주가 발행돼 전체 발행주식이 1268만6580주에서 3805만9740주로 세 배 늘었다. "우리 주가 너무 싸다" 대주주·최고경영진 사재 매수 릴레이 경영진의 지분 매입도 이어지고 있다.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는 지난 9일 회사 주식 2090주를 주당 4만7600원에 장내 매수했다. 총 매입금액은 9948만원이다. 이에 따라 김 대표 보유주식은 145만6437주(10.5%)로 늘었다. 윤정혁 파로스아이바이오 대표는 지난 4일 회사 주식 1만5000주를 주당 6142원에 매입했다. 매입금액은 9213만원이다. 이에 따라 윤 대표 보유 주식 수는 275만9365주에서 277만4365주로 늘었다. 지분율도 기존 21.3%에서 21.4%로 확대됐다. 윤 대표는 지난해 7월에도 회사 주식 8336주를 주당 5987원에 4991만원을 들여 장내 매수한 바 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부회장은 지난 9일 회사 주식 1000주를 주당 3만1400원에 장내 매수했다. 매입금액은 3140만원이다. 김 부회장이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장내에서 사들인 것은 올해 들어 네 번째다. 김 부회장은 지난 2월 13일 한미사이언스 주식 456주를 1925만원에, 같은 달 27일 250주를 1163만원에, 3월 18일 744주를 2727만원에 각각 사들였다. 올해 장내에서 취득한 주식은 총 2450주, 매입금액은 8955만원이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 5월부터 꾸준한 분할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5월 두 차례에 걸쳐 660주를 사들인 것을 시작으로 6월 340주, 7월 350주, 10월 700주, 11월 두 차례에 걸쳐 1750주를 추가로 매입했다. 올해 매입분까지 포함하면 김 부회장은 총 11차례에 걸쳐 6250주를 장내에서 사들였으며 누적 매입금액은 2억3726만원에 달한다. 진양곤 HLB그룹 의장은 계열 상장사 여러 곳의 지분을 동시다발적으로 늘렸다. 진 의장은 올 1월부터 이달까지 HLB이노베이션과 HLB파나진, HLB제넥스, HLB테라퓨틱스, HLB바이오스텝 등 상장 계열사 5곳 주식을 총 41례에 걸쳐 장내 매수했다. 주식 매입에 투입한 금액은 총 35억6269만원이다. 회사별로는 HLB이노베이션에 가장 많은 17억8705만원을 투입했다. 이어 HLB파나진 주식을 6억9614만원, HLB제넥스 주식을 6억353만원, HLB테라퓨틱스 주식을 4억258만원어치 각각 사들였다. HLB바이오스텝 주식 매입에는 7338만원을 썼다. 상승장에서 소외된 바이오주…자사주·무증으로 반전 모색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주주가치 제고책을 잇따라 내놓는 것은 업종 전반 주가 부진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최근 바이오주는 국내 증시 강세에도 상승장에서 소외되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KRX헬스케어지수는 지난해 말 4865.6포인트에서 올 초 5677. 9포인트까지 올랐지만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지난 8일 3749.0포인트까지 밀렸다. 17일 KRX헬스케어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55.1포인트(3.8%) 오른 4243.0포인트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연초 고점 대비 25.3% 낮은 수준이다.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를 앞세워 코스피지수가 9000선에 근접한 것과 대조적이다. KRX반도체지수는 지난해 6월 17일 3598.6포인트에서 지난 17일 1만8445.4포인트로 1년 만에 412.6% 급등했다. 지난해 말 6422.9포인트와 비교해도 187.2% 오른 수준으로 같은 기간 KRX헬스케어지수가 12.8% 하락한 것과 뚜렷한 격차를 보였다. 통상 시장에서 기업의 자사주 매입·소각과 경영진의 지분 매입은 현재 주가가 기업가치보다 낮다는 내부 판단과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자사주 취득은 장내 매수 수요를 늘리고 소각은 발행주식 수를 줄여 주당가치 상승 기대를 높인다. 경영진의 개인 매수도 회사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는 효과가 있다. 무상증자는 주당 가격을 낮추고 유통주식 수를 늘려 거래 활성화를 유도하는 시장 유동성 제고 수단으로 거론된다. 다만 이 같은 조치만으로 기업의 본질가치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무상증자는 주당 가격을 낮추고 유통주식 수를 늘리는 효과가 있지만 회사의 현금흐름이나 전체 기업가치를 직접 개선하지 않는다. 자사주 취득도 소각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는 만큼 주가 회복이 지속되려면 실적 개선과 임상 성과, 기술수출 등 본업의 성과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2026-06-18 11:56:31차지현 기자 -
루닛, 권역책임의료기관 AI 솔루션 공급[데일리팜=황병우 기자]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권역책임의료기관 AI 기반 진료시스템 지원사업'에서 전국 6개 권역책임의료기관의 AI 솔루션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루닛은 단국대학교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울산대학교병원, 제주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등 수도권 외 지역 6개 의료기관에 AI 영상분석 솔루션을 공급한다. 공급 제품은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과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는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DBT)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DBT'도 함께 도입된다. '권역책임의료기관 AI 기반 진료시스템 지원사업'은 중증·고난도 필수의료를 담당하는 전국 17개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간 의료격차를 줄이기 위해 추진되는 국책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142억원 규모 예산을 투입해 권역책임의료기관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용 AI 진료 시스템 도입을 지원한다. 사용료 등을 지원해 권역책임의료기관의 AI 기반 진료환경 적응과 활용 역량 강화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루닛 솔루션이 적용되는 흉부 엑스레이와 유방촬영술은 의료 현장에서 널리 시행되는 영상검사다. 폐암·유방암 등 주요 질환의 조기 발견과도 연관돼 있어, 지역 거점 의료기관의 영상판독 지원에 활용될 수 있다. 루닛은 이번 공급을 계기로 권역책임의료기관의 AI 진료환경 안착을 지원하고, 도입 의료기관과 협력해 공공의료 현장에서의 AI 활용 경험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번 선정은 루닛 인사이트의 AI 역량이 공공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권역책임의료기관과 협력해 필수의료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의료진의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판독을 지원하는 AI 솔루션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6-18 10:15:00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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