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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전원 체제 유지비 최소 300억"“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전원)이 정상궤도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최소 300억원의 정부 지원금이 필요하다.”의사양성학제에 대한 교과부의 ‘대학 자율 선택권’ 발효 후 의전원을 고수하고 있는 의과대학들의 체제 유지와 발전을 위해서는 최소 300억원 이상의 재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교과부에 따르면, 현재 의전원으로 완전 전환한 대학 15곳 중 절반가량은 의전원을 고수, 병행대학은 12곳 중 2~3군데 가량이 의전원으로 남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의전원에 대한 정부 차원의 다양한 지원책이 없을 경우, 상당수의 의대들이 의전원을 포기하고 6년제 의대로 회귀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때문에 의전원을 고수하는 대학들은 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A의전원 김모 대학원장: “(대학원 수준을 커버할 수 있는)교원을 확보하려면 몇백억원은 필요하겠죠.”B의전원 박모 대학원장: “(의전원으로)남는 대학은 혜택을 달라고 요구하고 있어요. 000의대 같은 경우는 (교과부에)300억원을 요구하고 있다고 하기도 하고….”의전원 체제를 유지·발전하는데 있어 이처럼 많은 재원이 필요한 이유는 교수진 확보와 교과과정의 완전개편에 따른 추가비용 그리고 6년제 의대와 경쟁하기 위한 연구중심 특성화 의전원으로 발돋움 하기 위한 일종의 제비용 차원입니다.A의전원 김모 대학원장: “의전원은 대학원 과정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연구역량을 강화시켜줘야 되거든요.”C의전원 이모 대학원장: “예과 2년 수업한 학생들하고 4년제 대학 졸업한 학생하고 똑같은 커리큘럼으로 교육한다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죠. (의전원의)전면적인 교과과정 개혁이 필요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교과부는 의전원들의 이 같은 상황과 입장을 반영해 대학별로 오는 10월 말까지 학제운영계획을 제출받아 체제정착비 40억원과 의과학자육성사업비 30억원을 분할 지원할 계획에 있지만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 학계의 중론입니다.의전원 체제 붕괴를 막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에 대한 요구와 이에 대한 교과부의 대응안이 의사양성학제 대학 자율 선택권 발효 이후 또하나의 화두로 부상하고 있습니다.2010-07-22 12:13:1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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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사태, 전현희에 '불똥'강용석 의원의 ‘성희롱 발언 논란’이 동료 여성 의원들에게까지 불똥이 튀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21일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강 의원은 “전현희 의원은 60대 이상 나이 드신 의원들이 밥을 한번 먹고 싶어 줄을 설 정도다” “여성 의원의 외모는 한나라당보다 민주당이 낫다” “나경원 의원은 얼굴은 예쁘지만 키가 작아 볼품이 없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에 대해 전현희(민주당·보건복지위)·나경원(한나라당) 의원실은 조심스런 태도를 견지하면서도 불쾌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전현희 의원실 관계자: “당연히 언짢으시죠. (이러한 상황과 관련해) 여성으로서 느낄 수 있는 것들을 느끼시리라 생각해요.”강 의원의 이 같은 전반의 발언과 상황에 대해 여성 의원들은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와 윤리에 반하는 언행이라며 강한 불만의 목소리를 냈습니다.곽정숙 의원(민노당): “이러한 인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 국회의원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전혜숙 의원(민주당): “정말 (이러한 것들이) 사실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일반인도 그렇게 얘기하면 안되는데 국회의원이 서로 (이런식으로) 동료 얘기하는 것은 심하다고 생각됩니다.”한편 강 의원은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성희롱 발언을 전면 부인하고 제명 조치에 대한 재심청구와 가처분신청 등 법적대응 모색의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2010-07-22 06:26:34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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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약사 납치살해 "또…"5년만에 또 다시 40대 여약사 납치 살해 사건이 발생해 약국가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20일 서해안고속도로 광명역 진출로 부근에서 약국을 운영하던 한모 약사가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납치 살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이번 사건은 40대 여약사가 범행 대상이 됐고 납치 후 살해된 점 등 지난 2006년 전북 익산의 여약사 사건과 매우 유사한 특징을 보입니다.현금동원력이 좋고 생활패턴이 일정해 여약사가 쉽게 범죄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그냥 말도 없고 조용해. 조용하고 얌전한 분이라고. 여자 약사들의 느낌이 그렇지 현금 많고 뭐 그렇게 생각할 수가 있죠"비보를 접한 동료 약사들은 큰 충격을 받고 비통함을 감추지 못한채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2010-07-21 12:30:15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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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간판에 다치면 형사처벌내년부터 약국이나 의료기관이 보행로에 내놓은 간판에 행인 다치면 형사처벌 등 업격한 법적 제재를 받습니다.행정안전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내년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제정안에 따르면 보행로에 통행에 지장을 주는 광고판 등 시설물을 설치 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간판 등 보행로에 내놓은 시설물에 행인이 다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습니다.행정안전부는 입간판을 많이 사용하는 동네 약국 및 의료기관 등이 특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특히 약국 같은데 많이 있죠. 돌출간판. 이런 것들에 보행자가 다치게 되면 그것에 따라서 처벌 조항을 마련하게 된 것입니다"법 시행에 앞서 약국가의 입간판 문제를 서둘러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2010-07-21 06:31:22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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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약국, 임원 찬성 회원 반대약사회의 심야응급약국 사업에 대한 회원과 임원간 격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데일리팜이 서울 24개 구약사회장을 대상으로 벌인 긴급설문조사에서 심야응급약국에 대한 회원약국의 찬반여부에서 반대가 찬성보다 많았습니다.하지만 구약사회장 본인의 찬반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찬성 18명, 반대 6명으로 회원정서와는 정반대 결과가 나왔습니다.찬성입장은 슈퍼판매 저지 명분과 약사 역할론 등 대의명분에 대한 이유도 많았습니다.[인터뷰 A구 약사회장] "약사회 (일반약 슈퍼판매)응급사항이니까 협조하는 차원이지요. 대놓고 반대하는 사람은 없어요."하지만 정책 효과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일단은 대한약사회 추진정책을 지지해야 한다는 조건부 찬성도 있었습니다.[인터뷰 B구 약사회장] "위(약사회)의 입장에서는 이렇게 한다니 어떡하겠어. 잘하나 못하나 당신들이 한다니까 회원들에 의해 선출된 집행부에 할수 없이 쫓아 갈 수 밖에 없는 거지만..."바닥정서와 임원들의 이 같은 온도차가 올해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시범사업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2010-07-20 12:09:00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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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등재약 일괄인하 실효성 '논란'기등재 의약품 약가를 일괄적으로 인하하겠다고 급선회한 복지부의 방침과 관련, 그 효과를 놓고 논란이 예상됩니다.복지부가 종전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원칙을 깨는 부담을 안고 일괄인하 방안을 추진한 배경에는 경제성 평가 비판을 피하면서 손쉽게 약가거품을 뺄 수 있다는 기대 때문으로 풀이 됩니다.동일성분내 최고가를 기준으로 80% 수준으로 일괄 인하하는 방식이 시간과 방식 논란을 잠재울 수 있다고 판단한 듯 합니다.복지부는 이미 일괄인하 방식의 시뮬레이션을 시행해 상당 수준의 약가인하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복지부 관계자는 기등재약 목록정비를 빨리 할 수 있고 절감효과가 약 1조원 가량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기등재약 목록정비를 빨리할 수 있고 절감효과도 있어서 실효성 있는 정책입니다. 보정이 있어야 겠지만 시뮬레이션 결과 약 1조원 정도의 절감 효과가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하지만 시민단체의 예상은 다릅니다.최고가 기준 80% 이하인 품목, 특허 만료 의약품, 저가 제품들의 약가거품은 뺄 수 없다는 것입니다."동일성분내 최고 가격의 (기준으로) 80%를 인하한다는 것, 여러가지 제한을 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을 보면 약가인하의 효과는 거의 없다고 생각 합니다"정부의 약값 거품을 빼기 위한 정책 일관성 논란 말고도 새로운 기등재약 목록정비 방법의 효과성에 대한 논란도 가중될 전망입니다.2010-07-20 06:31:23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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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응급약국 "명분-효과" 충돌약사회가 오늘부터 심야응급약국 시법사업에 들어 갑니다.이에 대해 일선 약국가의 밑바닥 정서는 반대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일반의약품 슈퍼판매 저지와 일반인 약국개설 등에 대한 대응 논리로 대체로 인식하는 분위기 입니다.데일리팜이 서울 24개 구약사회장을 대상으로 회원 약국들의 찬반을 묻는 질문에서 반대가 13개 지역으로 찬성한다는 11개 지역보다 많았습니다.반대 입장은 슈퍼판매 대응논리로 부적절하거나 실효성이 없다는 등이 주된 이유로 거론됐습니다. 경영상 어려움과 보안 사고도 반대이유가 됐습니다.[인터뷰 A구 약사회장] "회원들의 입장은 생각 안하고 새벽 6시까지는 너무 힘들다는 거죠. 새벽 6시가 말이 안된다고 다들 얘기를 하는거죠. 정부 입장에서 이걸 한다고 해서 막아질 것 같지는 않고 이게 장기적으로 갈 수 있을까"[인터뷰 B구 약사회장] "우리 약사들이 1인 1약국 근무하는데 밤새 근무할 경우에 그걸 어떻게 견디어 낼 수 있는 부분이 있느냐는 부분도 있고. 치안 보안 때문에 특히 여약사들은 그 부분에 더 취약하죠."찬성한다는 입장은 국민불편 해소를 통해 약사직능을 지켜야 한다는 논리였습니다. 무엇보다 일반약 슈퍼판매를 막을 수 있는 명분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습니다.[인터뷰 C구 약사회장] "과거에 안주해서는 우리의 주장만 가지고는 통하는 세상이 아니니까. 말만 가지고는 안되니까 뭔가 가시적인 것도 보여줘야 되고 행동도 해야하지 않느냐는 생각이고. 이왕이면 좋은 뜻을호 받아들이고 기분 좋게 하자."[인터뷰 D구 약사회장] "접근성 및 편의성 제공을 함으로 인해서 슈퍼판매를 어찌됐던지 막을 수 있는 우리의 명분을 갖고 또 하나는 과거에서 벗어나서 약사들이 좀 적극적으로 국민들에게 봉사내지는..."명분과 실효성 사이의 괴리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심야응급약국의 성공적 안착을 보장할 수 없다는 지적입니다.2010-07-19 12:14:35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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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조가 안돼서" 심야약국 혼선심야응급약국 전면 시행이 어려울 전망입니다.경찰서 구청 등 지차제 협조가 제대로 되지 않아 부분적인 시행이 예상됩니다.약국 이외에 장소에서 의약품을 취급하기 위해서는 보건소로부터 지정서를 발급 받아야 하지만 그 조차도 이루어지지 않은 지역이 있습니다.서울 모 구약사회는 아예 지정서 신청서도 내지 않아 19일 시행이 어렵게 됐습니다."(의약품취급 지정신청서)아직 안 냈습니다. 시간이 소요가 되겠죠. 우리도 검토를 해보고 승인 될때까지 시간이 소요가 되죠. 아무래도 시간상 7월 19일부터 하기는 어려울까 싶은데요"지정신청서 없이 약국 외 장소에서 의약품취급소를 운영할 경우 약사법을 위반하는 꼴이 됩니다.서울의 또 다른 지역은 경찰서에서 의약품취급소를 운영하려고 했던 계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경찰서에서 시민단체 눈치를 보면서 장소 협조에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단체의 그런 것 때문에 들여 놓으면 말이 많을 것이라는 그런 류의 얘기를 살짝 하더라구요. 모든 게 다 준비 됐는데 의약품 구비목록까지 다 준비해 놨는데 장소가 아직 안되서..."심야응급약국 시행에 따른 마땅한 법적 규정이 없는 것도 문제로 지적됐습니다.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끌어내는 게 사업 성공의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2010-07-19 06:35:55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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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북캉스' 어때요?"이번 여름휴가는 북캉스(book+vacance: 독서 피서)로 즐겨 봄은 어떨까?북캉스의 최대 장점은 한권의 책이 있는 곳이라면 그곳이 바로 휴양지가 될 수 있다는 것.독서를 하는 그곳이 ‘옥빛 시원한 계곡’이거나 ‘하얀 모래알과 파도가 출렁이는 해변’이 아니어도 좋다.환가가 뜸한 시간대 진료·조제실에 나홀로 앉아 ‘책속 주인공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시공을 초월한 멋진 피서를 맛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테니 말이다.올 여름, 등단약사 4인의 추천도서와 함께 ‘북캉스’로 풍덩 빠져보자.…“여행을 통해 본 일상의 재발견”이순훈 약사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벌써 들뜬 마음으로 휴가 계획 세우기에 바쁜 약사님들도 계시고 상황이 여의치 않아 휴가 계획을 잡지 못하고 계신 약사님들도 있으실 것입니다.이렇게 무더운 여름 휴가철, 약사님들에게 마음에 양식이 될 수 있는 책 한권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바로 프랑스 작가 장 그르니에가 지은 ‘섬’이라는 에세이집인데요. 이 책은 알베르 까뮈가 두고두고 곱씹어 읽었을 정도로 귀하게 여겼다고 알려져 더 유명해지기도 했습니다.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자체가 단순한 일상이 아니고 하나의 여행이라고 바라보면서 사유의 폭을 넓혀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데요.약사님들께서도 이 책을 읽고 여행을 떠나신다면 여행 각지에서 맞닥드리는 상황 상황이 더욱 품격 있게 다가올 수 있을 것입니다.한편으로 여행계획이 여의치 않아 약국에서 시간을 보내는 약사님들도 자신이 바라보는 관점이 아닌 또 다른 시선으로 자신의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눈을 땔 수 없는 전쟁대서사시” 김재농 약사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그거나 혹은 바닷가 그늘에 누워 독서 삼매경에 빠지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얼마나 아름다운 광경입니까.더운 여름 휴가철 약사 여러분께 꼭 한번 읽을 만한 책을 한 권 추천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입니다.는 기원전 8세기경 호메로스가 쓴 책으로 트로이 전쟁을 다룬 책으로 전쟁을 흥미진진하고 또 박진감 넘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또 이 책 속에는 무한한 그리스 신화가 포함돼 있습니다.약사님들 중에는 이 쾌쾌 묵은 책을 갑자기 왜 읽느냐고 반문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리스의 신화는 우리 문학과 사회와 예술에 아주 뿌리 깊게 스며있습니다.따라서 휴가철 이 한권의 책을 통해 우리들의 세계관이 달라질 수 있는 기회를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여러분들의 즐거운 휴가, 이 책 한권을 독파해 그러한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호스피스가 본 삶과 죽음의 성찰”이원갑 약사무더운 여름 좋은 시간을 내서 휴식을 갖고 재충전의 시간을 즐기시는 약사님들을 위해 좋은 책 한권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제가 오늘 추천할 책은 바로 호스피스 전문의인 오츠 슈이치가 쓴 입니다.이 책은 말기 암 환자들이 죽음 앞에서 스물다섯 가지 경우를 놓고 마음과 몸이 어떻게 변화하고 또 스스로 어떤 것을 후회하고 어떤 점을 아쉬워했는지를 이들을 지켜본 전문의의 시점에서 써 내려간 책입니다.이를 통해 이 책은 현재 건강한 사람이든 병이 있는 사람이든 남은 인생을 더욱 충만하고 또 가치 있게 생활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깊은 성찰을 하게 하는 책이기도 합니다.또 이 책을 읽다보면 사람이 한평생을 살면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부분은 반드시 성취할 수 있는 노력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강한 메시지를 가슴 깊이 새기게 됩니다.약사님들도 시간을 내셔서 이 책을 보셔서 아름답고 건강하게, 그리고 자기 자신에 충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풋사랑의 알싸한 맛, 해학으로 엮어”성수연 약사 무더운 여름철 휴가를 떠나시는 약사님들이 편하게 읽으 실만한 책으로 김유정의 소설 을 소개합니다.이 책은 약사님들께서도 중·고등학교 시절 제목을 많이 접하시고 또 교과서 등을 통해 일부 내용을 읽어보시기도 하셨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하지만 소설의 내용을 꼼꼼히 읽어보시거나 그러한 기회를 가지셨던 약사님들은 흔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김유정의 소설 속에는 그 어떤 소설보다도 풍부한 해학이 담겨있습니다.소설 속에 담긴 해학은 현대사회 여러 현상과도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약사님들께서 어린 시절 읽었던 동백꽃과는 또 다른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이번 여름 휴가철, 김유정의 동백꽃을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2010-07-17 06:30:29영상뉴스팀 -
1천대기업 랭크 제약사는 몇 곳?우리나라 1천대기업 순위권에 포함된 제약기업은 얼마나 될까요?데일리팜은 대한상공회의소 기업정보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이를 분석한 결과, 국내제약사 13곳, 다국적제약사 7곳, 도매업체 10곳이 1천대 기업에 랭크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또 1천대기업에 포함되기 위한 매출액 커트라인은 2천 219억원이며, 이 집단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평균 18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1천대기업은 36만 5천여개에 달하는 국내 법인 사업자 중 상위 0.3%에 위치하고 이들 기업의 총매출만도 우리나라 명목 GDP 1063조원보다 669조원이나 많다는 측면에서 명실공히 국내 대표기업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특히 1천대기업에 포함된 제약기업의 최근 5년 간 생존율은 100%로 제조업 평균 72.1%를 훨씬 웃도는 수치를 보여 경기방어산업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하지만 1천대기업 평균매출액 1조 7천억과 200대기업 평균매출액이 6조 7천억원 인점을 감안할 때, 제약기업들의 외형은 여전히 협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더욱이 1천대기업에 랭크된 제약기업 중 ‘1조 클럽(250위권)’에 포함된 기업은 단 1곳도 없었습니다.1천대기업에 포함돼 있는 제약기업 간 매출액 편차는 국내제약과 도매업체들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다국적 제약사들은 비교적 고른 분포를 나타냈습니다.이 같은 전반의 상황과 관련해 제약업계는 M&A를 통한 외형확대와 신약 파이프 라인 구축 그리고 선진유통시스템 마련이 제약산업 성장을 위한 제1 조건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2010-07-16 13:02:09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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