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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정보에 목마른 약사들…체계적 교육이 없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약업계 변화 가운데 하나가 교육이다. 평일 밤, 주말 시간대 약사를 대상으로 하던 오프라인 강좌가 상당 부분 온라인으로 대체되거나 중단됐다. 온라인 교육은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에 듣고자 하는 강의를 반복해 들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언제든 들을 수 있기에 의도와 다르게 교육을 접할 기회가 줄었다는 약사들도 있다. 물론 교육 자체가 줄어든 것도 사실이다. 한약 강좌나 건기식 강좌는 상대적으로 명맥을 유지하는 반면 일반약 강좌는 시들해 졌다는 게 약사들의 얘기다. ◆유명 품목이 시장 리드, 신제품 출시 줄다 보니 교육도 줄어 일반약 교육이 줄어든 이유를 성균관대 약대 겸임교수인 오성곤 박사는 일반약 침체에서 찾았다. 오 박사는 "보통 일반약 강의는 신제품 등을 알리는 차원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트렌드를 보면 유명 품목이 시장을 주도하고 신제품 출시는 거의 이뤄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오 박사는 "일반약은 허가나 광고 심의 등 허들이 건기식에 비해 높다 보니 제약사 역시 일반약 보다는 같은 성분의 제품을 건기식으로 출시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때문에 건기식 관련 교육은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반약을 포함해 건기식, 의료기기 등으로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한 약사도 "약국에서 일반약은 양날의 검이다. 일반약은 약국경영의 꽃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지명이 많고 가격적으로 부딪치는 부분이 많다 보니 표면적으로 내 약국만의 차별점이 없다는 얘기도 나온다"면서 "약사들이 체인PB나 학회 제품을 찾는 것도 같은 이유"라고 말했다. ◆"그래도 일반약" 약사 중심 자체 스터디 계속 일반약 시장 정체에도 여전히 공부하고, 취급하려는 약사들의 노력은 지속되고 있다. 처방은 한계와 변수가 있지만 상대적으로 일반약은 약사의 노력이나 상담·판매 스킬에 따라 매출도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약국 부동산 관련 관계자는 "이전에는 상대적으로 처방이 높은 과를 선호하는 분위기였지만 최근에는 처방 대 일반약 비율을 6대4, 5대5로 잡는 약사들도 늘어나고 있다. 처방에는 한계가 있다 보니 자생적으로 약국을 경영하겠다는 약국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병의원 없이도 상담형 약국을 표방한 개설 사례들도 나오고 있다. 자발적으로 스터디를 이어가고 있는 사례도 눈에 띈다. 케이스1. OTC를 연구하는 모임 '오연모'= 오연모는 일반약을 중심으로 한 비처방의약품을 활성화하고 표준화된 공부를 함께 해보자는 취지로 2015년부터 자발적 스터디를 운영해 오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스터디에 차질이 빚어지기는 했으나, 오연모는 2주에 한 번 강의실을 빌려 함께 스터디하고 2~3개월에 한 번 오프라인 세미나를 진행해 왔다. 오인석 오연모 회장은 "약사들이 일반약 공부에 두려움을 갖는 측면이 있다"면서 "일반약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기 때문에 특히 1, 2년차 약사들은 특히 어려움을 호소한다. 나 역시 같은 경험을 했었다"면서 "처방전의 경우 일정 부분 가이드 해주는 측면이 있지만 일반약은 오롯이 내가 해야 하는 영역이다 보니 본인의 노력에 따라 성과가 달라진다. 일반약에 관심있는 약사들이 공부하던 것이 오연모로 발전하게 됐던 것으로, 다시 스터디를 재개해 일반약 표준 가이드라인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케이스2. 약국체인= 체인들도 회원 대상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공부를 강조하는 휴베이스의 경우 약사의 평생교육과 재교육인 리파마시의 중요성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올해는 휴칼리지 첫 졸업생이 배출되기도 했다. 휴베이스 측은 "사실 휴칼리지 프로그램은 약사들이 학점을 이수해야 하고, 시험도 치르고, 드롭도 있다 보니 고된 과정일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고행을 자처하는 이유는 리파마시가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휴베이스는 "휴칼리지의 캐치는 'beyond knowledge'다. 지식을 넘어 개인 개인의 건강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으면 그것은 교육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개인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약사의 가장 중요한 업무이자 사명은 고객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헬스커뮤니케이션학 약사 1호인 모연화 박사는 "일반약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알고 있지 않다는 게 핵심이다. 브랜드 네임은 익숙한데 효능·효과, 부작용, 사후 관리 등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가령 타이레놀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타이레놀을 몇 시간 간격으로 복용해야 하고, 최대 복용량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후시딘, 마데카솔 같은 제품명은 익숙하지만 사실은 제품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라며 "현대 사회는 모든 정보가 오픈돼 있기 때문에 각각의 제품에 대해 장인 수준으로 알지 못하면 인정받지 못한다. 중요한 것은 약사가 개개의 제품에 대한 장인이 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온누리도 코로나로 인해 교육 시스템의 전환을 맞았다. 코로나 이전에는 한 달에 한 번 세미나를 열어 MD들이 신제품 등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해 왔다면, 코로나 유행과 동시에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온누리 관계자는 "기존 교육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각각의 제품을 2분~2분30초 분량 영상으로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했다"면서 "오프라인 세미나의 경우 시간을 내서 와야 하거나, 오지 못할 경우 아예 강의를 듣지 못하는 부분이 온라인 도입으로 인해 해소됐다"고 말했다. 온누리는 전 제품에 대한 강의를 순차적으로 만들어 언제든지 회원 약국이 강의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케이스3. SNS방 활용 교육= SNS를 이용한 강의의 경우 코로나와 관련 없이 리얼타임 강의를 할 수 있다는 데서 호응을 얻고 있다. 7000명 약사들이 가입돼 최다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한국약사학술경영연구소가 대표적인 사례다. 약사학술경영연구소는 2016년부터 카카오톡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를 현재까지도 유지해 오고 있다. 양덕숙 소장은 "오프라인 강의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진행되다 보니 나홀로 약국이나 지방에 거주하는 약사들의 경우 참여할 수 없는 아쉬움이 컸다. 상시 교육이 이뤄지면 좋겠다는 생각에 카카오톡을 활용하게 됐고 현재 4개 방에 순수 회원만 7000명이 들어와 있다"고 말했다. 양 소장은 "전문가의 숙명은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데 있다. 실시간으로 변하는 지식이 필요하고, 궁금한 부분을 함께 묻고 답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라며 "특히 코로나 상황 속에서 실시간으로 코로나에 대한 이해와 관련한 약 사용, 롱코비드 해소법 등을 수시로 업데이트하고 강의할 수 있었다. 올해부터는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0 ◆체계·자기 주도적 교육이 일반약 교육의 핵심 약사들은 큰 틀에서 단계 별 맞춤 체계 교육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먼저 약학대학부터 일반약 공부를 한다면 초년생이더라도 보다 쉽게 일반약을 건넬 수 있다는 것이다. 오인석 회장은 "약학대학 내에서는 일반약을 공부할 계기가 없다 보니 새내기 약사들의 경우 특히 어려움에 직면한다"고 말했다. 모연화 박사는 "약학대학의 약물학 교육이 전문약을 베이스로 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정규 교육시간에는 일반약을 심도 있게 배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사실 학교에서도 교수님들이 약국 현장을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일반약 교육이 쉽지는 않다"고 말했다. 10년째 실무실습 프리셉터를 받아 약국 교육을 하고 있는 윤승천 약사도 "심화실습 학생들에게 일반약 교육을 하는데 아무래도 실습이 조제 위주로 진행되다 보니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서 "일반약을 몇 가지 설명해 준 뒤 케이스 별로 연습해 올 수 있도록 숙제를 내주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학생들도 처음에는 배우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 생소해 하다가 관심을 갖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모 박사는 "약사 교육이 큰 틀에서 뼈대를 가지고 하나하나 가지를 쳐나가는 식으로 구성되면 좋겠다. 조각 조각된 교육을 찾아 듣는 것도 의미는 있지만 뼈대가 없으면 열매가 맺지 않는 것처럼, 약사들이 큰 뼈대를 세우고 가지를 쳐 나가는 식으로 공부한다면 보다 체계적으로, 실효성 있게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약학 지식만으로 약국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이제 약사 교육은 약사로서의 장인이 되는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약국 내 의약품을 비롯한 전 제품군의 A to Z를 다룰 수 있는 현장 맞춤형 강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사회도 사이버연수원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사이버연수원을 통해 약사들의 평생교육을 돕고 있다. 수준 높은 강사진을 통해 약사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임상과 한약, 동물약, 경영, 인문학, 약물상담교육 등을 총망라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특히 코로나로 인해 사이버 가치가 확대된 만큼 회원 만족도 향상과 교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양질의 교육을 끊임없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2-05-29 10:09:12강혜경 -
머리띠 두른 전국 약사회 임원들 "약 배달 절대 불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8만 약사를 대표하는 전국 약사 임원들이 정부의 약 배송, 화상투약기 도입 움직임에 대한 강력 반대 의사를 천명했다. 오늘(28일) 경기도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열린 ‘2022년도 대한약사회 전국 임원·분회장 워크숍’에서 임원들은 정부의 각종 보건의료 규제 완화 시도를 반대하는 결의 대회를 가졌다. 약사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문에서 “국민건강과 안전에 직결된 보건의료제도는 규제 완화의 대상이 될 수 있고 단순한 경제 논리와 편리성으로만 접근해선 안 된다”면서 “약사법에서 의약품 판매장소를 약국으로 제한하고 있는 것은 약사가 환자를 직접 대면해 안전한 투약과 충실한 복약지도를 할 수 있게 하고자 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기업 투자 활성화라는 시장 논리로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국정과제에 포함해 대면 투약 원칙과 국민건강의 안전성을 뿌리째 흔들고 있다”면서 “보건의료제도 아래 다양한 안전장치가 존재하는 것은 그만큼 국민건강에 직결된 사안이기 때문인데 정부는 민간 주도 성장이란 미명 하에 규제 완화 정책을 쏟아내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약사회는 현재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 공고로 인한 부작용이 적지 않다고 지적하며 그 피해는 곧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약사회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으로 약 배달 앱 업체가 난립해 불법 의료광고, 의약품 오남용 조장, 탈법적 운영 등 수많은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기업 투자 활성화, 편의성 측면에서만 접근하면 대면투약 원칙과 의약품 안전을 외면해 발생하는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 돌아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회는 정부를 향해 “국민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규제완화 추진과 약화사고를 유발하는 약 자판기 도입 논의를 즉시 중단하라”며 “불법 약사행위를 일삼는 약 배달 앱 업체를 즉각 처벌하고,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고시를 즉각 폐지해 대면 진료와 대면 투약을 정상화하라”고 촉구했다.2022-05-28 21:46:20김지은 -
"약 자판기 절대불가"...규제샌드박스 심의 더 늦어지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화상투약기 보급을 위한 실증특례 여부를 결정하는 본회의가 당초 예상됐던 6월 중에도 열리기 힘들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28일 경기도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열린 ‘2022년도 전국 임원·분회장 워크숍’에서 대한약사회는 화상투약기를 비롯한 중점 현안과 그에 따른 회무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관련 설명에 나선 대한약사회 정일영 정책이사는 ICT규제샌드박스 화상투약기 관련 현안에 대해 설명하며 “기존에 예상됐던 6월 중에도 관련 내용이 심의위원회에 올라가기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5월 중에 예상됐던 화상투약기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본회의가 복지부 장관 인사 청문회 진행 등으로 인해 한달 뒤인 6월로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됐었다. 하지만 6월 중으로도 본회의 진행이 불투명해지면서 화상투약기 실증특례 여부의 결정이 예상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정일영 이사는 “약사회는 앞으로 화상투약기를 ‘약자판기’로 명명하려고 한다”면서 “약 자판기는 국민의 편익이 적은데다 법 질서를 훼손하고, 국민들에 제공될 투약, 복약지도 서비스가 축소되는 만큼 실증특례 검토가 즉시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국회의원들도 여·야를 막론하고 화상투약기 실증특례 추진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최근 복지부장관 후보자를 만나 약 자판기 규제샌드박스 추진에 대해 이야기하니 많이 놀라더라”면서 “약은 건강을 낫기도 하지만 병을 주기도 하는 것이다. 약을 두가지 이상 복용할 때에는 꼭 약사의 상담과 복약지도가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약 자판기는 모 기업이 약사 몇명을 고용해 야간에 판매한다는 미명 아래 추진하고 있다”면서 “약사를 고용해 약 자판기가 들어서면 약국이 아닌 다른 곳에까지 들어설 수 있는 것이다. 잘못되지 않도록 강력하게 바로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도 “화상투약기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추진은 문제가 있다”면서 “약사법 상 원칙에 대한 현안은 원칙적 규정과 국민 건강권이 지켜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2022-05-28 20:26:30김지은 -
전국 약사 임원들 한 자리에…화상투약기·약배송 화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전국의 약사 임원과 분회장 400여명이 경기도 용인에 집결했다. 임원들은 물론 참석한 내빈들도 화상투약기, 약 배송 저지를 약사사회 최대 화두로 꼽았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오늘(28일)부터 1박 2일 간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진행하는 ‘2022년도 대한약사회 전국 임원, 분회장 워크숍’이 개막했다. 최광훈 회장은 “우리에게는 당면한 현안이 산적해 있다”면서 “회원들이 가장 우려하는 화두인 약배달앱(대면투약 수호)과 화상투약기 사안 등을 해결하기 위해 약사회는 ‘국민건강권 사수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해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 외에도 불합리한 의약분업 제도개선, 수가체계 합리화 등을 비롯해 한약사와의 직역 구분 사안 등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단언컨대 쉬운 현안은 단 하나도 없다”고 했다. 이어 “현재도 각 시도지부 혹은 분회별로 진행 중인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역주민 대상 지역사회 약료(방문약료) 서비스, 지역주민 대상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의 활성화에 보다 관심을 갖고 활동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 내빈으로 참석한 국회의원들도 현재 약사사회 최대 화두인 비대면 진료와 약 배송, 화상투약기 등을 언급했다.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은 특히 이들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일조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서 의원은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예산 지원 문제와 지원 관련 약사법 개정 문제는 국회의원으로서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더불어 코로나19로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비대면 진료에 따른 조제약 배달 문제는 국민의 안전을 우선으로 원칙이 지켜지도록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더불어 화상투약기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문제를 비롯한 약사법 상 원칙에 대한 현안은 원칙적 규정과 국민 건강권이 지켜지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저와 여러분의 전문 직능인 약사 직능이 제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비대면진료가 약업계에도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데 약사사회도 피해갈 수 없는 과제”라며 “약사 직능이 비대면 진료 추진과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공적 전자처방, 화상투약기 등 여러 현안들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약사 직능의 이해에서만 접근하면 실패할 것이고 국민과 함께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면 반드시 답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6.1 지방선거가 임박하면서 지난 전국 임원 워크숍 때에 비해 내빈들의 참석률이 저조했다. 이날 행사 내빈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 전혜숙 의원, 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식약처 강석연 의약품안전국장 등이 참석했다.2022-05-28 18:42:13김지은 -
이창준 정책관 "비대면 진료 국정과제...시대적 흐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사회 최대 화두인 화상투약기, 약 배송 문제에 대해 복지부가 동네약국 기능 유지와 환자 안전을 지키는 선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보건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은 28일 경기도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열린 ‘2022년도 대한약사회 전국 임원·분회장 워크숍’에 내빈으로 참석해 비대면 진료와 약배송, 화상투약기 등 약계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창준 정책관은 현재 약사회에서 반대 입장을 피력하고 있는 화상투약기, 약 배송 등의 문제를 담당하는 핵심 인물 중 한명이다. 이 정책관은 비대면 진료를 비롯한 국민 편의를 중심에 둔 조제, 투약 방식 개선은 시대적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이 정책관은 “앞으로 약의 조제와 투약 과정의 방식 개선에 대한 것은 계속 현안이 될 것이라고 본다”면서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면서 국민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 혁신 기술을 통한 국민들의 서비스 요구가 큰 흐름이라는 것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편의성과 함께 안전하고 효과적인 조치가 수반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할 것”이라며 “약사사회가 우려하는 부분들이 지켜질 수 있도록 복지부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정책관은 현재 약사사회가 우려하는 화상투약기와 약 배송, 약 배송 전문 약국 등의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화상투약기의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실증특례 추진 부분은 여러 어려움이 있기는 하지만 동네약국의 기능이나 조제, 투약 과정에서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현재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 속에서 비급여 약을 조제, 배달하는 과정에서 여러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은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고, 앞으로도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정책관은 또 “비대면진료의 경우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만큼 큰 흐름에서 막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약 배달과 관련해선 우려되는 부분이 있는데 부작용이 없도록 최대한 의약계와 논의할 것이다. 제도화 이후에도 대규모 자본에 의해 약 배송만, 비대면 진료만 하는 전문 약국이나 병원이 생기지 않도록 최대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2022-05-28 18:13:17김지은 -
인천시약, ‘알기 쉬운 당뇨소모성재료 청구’ 동영상 배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지난 4월 1일부터 전자처방전으로 변경된 당뇨 소모성 재료 청구 방법을 회원 약사들에 설명하기 위해 청구 방법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제작, 배포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 의보위원회는 회관에 설립한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직접 동영상을 촬영해 회원 약사들에게 배포했다. 의보 담당 최봉수 부회장은 이번 동영상에서 “좋은 제도임에도 첫 시도가 불가능해 접근하지 못하는 회원들을 위해 동영상을 보고 따라 하기만 하면 쉽게 접수 및 청구까지 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쉽게 설명했다”며 “컴퓨터에서 직접 시연하면서 회원 약사들의 이해를 도왔다”고 했다. 또 “약사 회관에 촬영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늦은 시간에도 편하게 촬영할 수 있어 시간이 ?기지 않고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이 궁금해 하고 어려워하는 약국 행정업무를 지속적으로 촬영해 배포하겠다”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지난 3월 회관에 자체 미디어 스튜디오를 만들어 신속하게 회원에게 전달할 내용들을 동영상으로 촬영, 편집하여 회원에게 배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간 대면 투약관리료와 투약 안전 관리료 설정 방법, 제2회 복약지도 경연대회 경연팀 촬영, 제2회 뮤직페스티벌 촬영, 당뇨 소모성 재료 청구 방법 촬영, ‘팜 페어’ 및 연수교육 사전 신청 및 이수 방법 등을 촬영해 배포한 바 있다.2022-05-28 17:12:36김지은 -
공공심야약국 도심형 360만원, 비도심형 610만원 지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7월부터 12월까지 공공심야약국이 운영되지 않는 62개 시군구에 도심형약국 54곳과 비도심형약국 8곳이 설치 운영된다. 쟁점이었던 약사 인건비의 경우 약사회는 시간당 4만원을 요구했지만, 복지부 안대로 시간당 3만원으로 결정됐다. 27일 지역약사회에 공지된 공공심야약국 운영 계획을 보면 공공심야약국 운영 시간은 매일(공휴일 포함) 저녁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다. 공공심야약국 운영시 약사의 업무 피로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녁시간에 일시적으로 폐문했다가 저녁 10시 개문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할 수 있다. 지원금을 보면 도심형 공공심야약국에는 기본 운영지원금 270만원(3만원*3시간*30일)에 리플렛 배포 홍보비 54만원, 싸인몰 홍보비 20만원 등 월 평균 지급 예상액은 360만원이다. 비도심형 공공심야약국은 도심형약국이 받는 360만원에 매월 운영 지원금 250만원이 추가돼 61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도심형-비도심형 공공심야약국은 이용객 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완료하게 되면 100만원의 비용이 1회 추가 지급된다. 이에 시도약사회와 분회의 역할이 중요해졌는데, 내달 8일까지 약국 선정을 완료해야 한다. 정부 지원 사업인데 약국을 구하지 못하면, 향후 본사업 진행에 차질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약사회도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은 약사 직능의 대국민 신뢰 제고와 편의점 판매 의약품의 확대 저지를 위한 주요 정책 사업"이라며 "공공심야약국 모집과 운영 등에 대한 시도지부 및 분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약사회는 공공심야약국 지정이 완료되면 대국민 홍보 등을 거쳐 오는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공공심야약국 6개월 시범사업 정부 편성예산은 16억 6200만원이다.2022-05-27 23:33:49강신국 -
전국 약사회 임원 행사인데…여야대표 참석 불투명[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오늘(28일)부터 1박 2일간 용인 대웅 경영개발원에서 열리는 전국 임원 워크숍이 당초 기대와는 달리 약사들만의 행사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오늘(28)과 29일 양일간 용인 대웅 경영개발원에서 ‘2022 전국 임원·분회장 워크숍’을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2019년 천안에서 열린 전국 임원대회 이후 3년만에 개최되는 대면 행사다. 이번 전국 임원 워크숍은 3년만에 열리는 대외 행사인데다 최광훈 집행부 취임 후 첫 대형 행사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됐다. 더불어 화상투약기, 약 배송 저지 등 약사사회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내빈으로 참석할 정치권, 정부, 국회에 약사들의 세를 과시하고 일정 부분 긍정적인 약속도 받기 위한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런 부분을 감안해 약사회도 6.1 지방선거 직전에 행사 일정을 잡고, 사전에 여·야 당대표를 비롯한 각 정당 VIP를 대상으로 초청장을 발송했다. 하지만 오늘 진행되는 행사의 내빈은 약사회의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오늘 오후에 열리는 개회식 행사에 참석 의사를 확정적으로 밝힌 내빈은 김상희, 전혜숙, 서정숙 의원 등 약사 출신 국회의원 정도다. 여·야 당대표는 사실상 불참을 통보한 상태이며, 그 밖에 초청장을 발송한 다수 국회의원들의 참석도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이 이렇자 약사회의 행사 진행 일정, 장소 선정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지방선거를 의식해 선거 일정을 잡았지만 오히려 선거와 너무 가깝게 행사 날짜를 잡으면서 정치권의 참여가 쉽지 않아졌다는 것이다. 약사회 한 관계자는 “행사 전에 이미 사전투표는 끝난 상태인데다 정식 투표날을 2~3일 앞두고 당 대표는 물론이고 국회의원들의 참석이 쉽겠냐”면서 “토요일 오후 용인 행사이면 주말 하루를 빼야하는건데 막바지 선거운동으로 바쁜 시기에 참석은 불가능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약사회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회의원의 참석을 높이려고 했다면 적어도 투표일 2~3주 전으로 행사를 잡았어야 했다”면서 “날짜 선정 자체에 미스가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실상 약사들만의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각에서는 3년 전 열린 전국 임원 워크숍 행사 때의 분위기와는 상당 부분 다를 것이라는 예상도 제기된다. 지난 2019년 천안에서 열린 직전 임원 워크숍에는 여·야 당대표를 비롯해 국회의원도 8명이 참석해 약사사회의 세를 과시했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또 다른 약사회 관계자는 “VIP 내빈의 참석률이 높은 게 전국에서 모인 임원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는 측면도 있다”면서 “더불어 현 집행부의 대관 능력을 드러내 놓고 평가하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애초부터 임원들만의 자리로 의도한 것이 아닌 VIP 내빈들을 초청했는데 불참한 것이라면 약사회에는 일정 부분 타격이 있는건 사실”이라고 했다.2022-05-27 20:00:36김지은 -
"탈모약 1알 390원"...도넘은 플랫폼 전문약 광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비대면진료 플랫폼과 제휴약국이 비급여 처방약을 초저가로 판매하면서 일선 약사들은 ‘온라인 난매’에 다름없다며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플랫폼은 노골적으로 전문약을 싸게 처방받을 수 있다고 광고하고, 제휴 약국은 저가 공세로 협조하며 일부 지역의 난매 문제가 보다 광범위하게 벌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서울의 한 약사는 플랫폼을 통해 여드름약을 비급여 처방받은 환자 사례를 접하고 문제성을 체감했다. 환자 결제 금액이 일반적인 비급여 처방이라고 하기엔 지나치게 낮았기 때문이다. 환자가 지불한 금액은 처방약 원가에 3000원을 더한 수준이었다. A약사는 “비급여 처방으로 한달치가 나왔는데 약값에 3000원을 더한 금액이었다. 아마도 조제료 없이 약값에 조금 보태서 받은 것 같다. 급여로 했을 때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낮은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A약사는 “일반적인 비급여 처방의 결제액이 아니다. 약국에서 거의 최소한으로 받고 있는 것이다. 법적으론 문제가 없을지 모르지만 시장을 혼란스럽게 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약사는 플랫폼 업체가 이용자를 늘리기 위해 약국을 일부 지원하거나, 또는 도매 공급가를 크게 낮추지 않고선 불가능하다고 했다. 서울 B약사는 “약국에 들어오는 약값과 비교해보면 몇 백원에서 몇 천원 마진만 두고 조제를 하는 것이라 정상적이지 않다. 아마도 품목 도매를 통해 공급가를 크게 낮췄거나, 플랫폼 업체가 약국을 어떤 방법으로든 지원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복지부도 전문약 비급여에 대해서 들여다보고 있는 중이다. 제도화 과정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고형우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은 비대면진료 제도화 방향 세미나에서 “필수 의약품에 대해서 비대면진료를 허용하는 것이 맞는데, 전문약은 비급여 허용 여부가 문제될 수 있다. 앞으로 논의해서 어느 정도로 할지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약사들은 플랫폼 제휴약국이 늘어날수록 경쟁이 더욱 과열될 것이고, 가격 질서 또한 무너지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실제로 플랫폼 업체에선 ‘전담의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의원들은 환자들에 문자를 보내 전담의사 등록을 요구하고 있다. A약사는 “이대로 제도화가 되면 의원뿐 아니라 약국도 경쟁은 더욱 과열될 것이고, 난매뿐 아니라 시장 혼란을 야기하는 부작용들이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2022-05-27 19:57:34정흥준 -
거리두기 완화에 약국 내 노마스크·음료 섭취 어쩌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노마스크가 정말 많이 늘었어요. 마스크가 없다고 손으로 입을 가리는 분들도 계시고... 약국 내 구비된 KF-AD마스크를 우선 드리긴 하는데 날이 더워져서 그런지 정말 많이 늘어났네요." "마스크 미착용, 턱스크로 약국을 오시는 분들도 계시고, 드링크를 드시는 분들도 계세요. 마스크는 실내에서는 착용이 의무 사항이니 괜찮지만 약국 내에서 드링크를 못 드시게 하면 시비가 되죠."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한낮 더위로 노마스크, 약국 내 음료 섭취를 놓고 시비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갈등이 되는 부분이 약 복용과 관련된 것이다. 27일 약국 현장의 얘기를 종합해 보면 마스크 착용과 관련해서는 커다란 이견이 없다. 하지만 드링크나 정수기 사용과 관련해서는 종종 환자들과 마찰이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진다. A약사는 "마트나 영화관 등에서도 취식이 되는데 왜 약을 먹을 수 없냐고 얘기를 하신다. 약국 내 아무도 없는 상황에서는 가급적 마스크만 살짝 내리고 취식을 하시도록 안내하고 있지만 이 부분이 늘 마음에 걸린다"고 말했다.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실내 다중이용시설 취식이 지난달 25일부터 허용되기 시작한 것인데, 영화관, 실내공연장, 실내스포츠관람, 철도, 국내선 항공기, 시외·고속·전세버스, 대형마트, 백화점 등 유통시설 등에서 취식이 허용됐기 때문이다. 문제는 약국의 경우 비교적 유증상자 방문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약국 종사자나 환자의 추가 감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B약사는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방역이 많이 완화된 측면이 있다. 마스크를 목에 걸거나 주머니에 넣고 들어오시는 경우들을 비롯해 약을 복용하시는 분들도 늘었다"라고 말했다. 정수기 사용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B약사는 "정수기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사용하시는 분 자체가 많지는 않지만 이전보다 날이 더워지면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눈에 띈다"고 설명했다. C약사는 "아직 사용을 금지한다는 안내문을 그대로 부착해 둔 상황"이라면서 "앞으로도 당분간 사용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약사회도 약국 감염 예방 안내에 나섰다. 약사회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대폭 완화됨에 따라 약국 내 마스크 미착용, 음료 섭취 사례 등이 발생하고 있고, 이로 인해 약국 근무자 및 방문자의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방역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안내했다. 코로나19 약국 감염예방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약국은 조제·안내 공간과 코로나19 환자 구역을 분리하고 하루에 최소 3회 이상, 회 당 10분 이상 환기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약국에서 머무르는 환자 대기시간은 최소화하며 공간적 여유가 있는 경우 별도 구역에서 대기토록 하며, 약사는 감염위험도를 고려해 KF94 또는 동급 이상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고 필요 시 일회용 장갑, 안면보호구 등을 착용토록 권고된다. 또 약국 입구 주변에 손위생과 호흡기 예절 및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알코올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안내 포스터 등을 부착한다. 확진자를 대면한 경우라면 환자와 약사 간 1미터 이상 거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복약지도와 의약품을 전달하고, 환자와 접촉 전후 손 위생을 시행해야 한다. 아울러 코로나 확진자에 대한 3010원 투약·안전관리료와 6020원 대면투약관리료 역시 내달 19일까지 연장돼 기존처럼 청구하면 된다.2022-05-27 17:06:16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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