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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단체 "수가협상 D-1, 밴드 공유 안된 사태에 우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보건의료 공급자단체가 31일 최종 수가 협상을 앞두고 "밴드의 대략적인 수치 조차 공유되지 않는 초유의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상호가 존중하는 동등한 입장에서 협상 진행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조산협회 수가협상단장은 30일 공동 성명을 통해 공단 재정운영위원회를 규탄하고 설실한 자세로 협상에 임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최종 협상 하루 전까지 추가소요재정(밴드)의 수치조차 공유되지 않는 사태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며 "통상 그간의 수가협상 과정은 재정운영위원회 소위가 정한 1차 밴드를 토대로 2차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최종 협상 시점까지 구체적인 근거와 수치에 대한 상호 의견을 통해 실질적인 균형점을 찾아가는 노력을 진행해 왔지만 2023년도 환산지수를 결정하는 이번 협상 과정은 협상 당사자인 공급자를 무시한 채 일방적이고 불공정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어 큰 실망과 무력감을 느낀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대로 협상이 진행된다면 2023년도 수가협상은 결국 충분한 대화가 진행되지 못한 채 실패한 수가협상이라는 오명을 남기게 될 것이며,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재정운영위원회에 있음을 인지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성공적인 협상 진행을 위해서는 상호 동등한 입장에서 협상 목표를 설정하고, 최선을 다해 상대를 설득해 최종적으로 협상타결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협상 종료일이 임박해서야 실질적인 논의를 시작할 수밖에 없는 지금의 상황은 협상에 필요한 물리적인 시간을 제한해 충분한 의견 개진의 기회 자체 마저 박탈케 하고 있다는 것. 공급자단체는 "보장성 강화 정책에 따른 급여비 증가 규모를 고려하고 코로나19 이후 최근 4%를 넘는 급격한 물가상승과 보건의료노조 등 가입자단체의 임금인상 5~7% 요구안에 대해 공급자단체가 수용 가능하고 상응한 수준의 적정 밴딩규모 책정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공급자단체는 협상과정의 민주성을 확보하고 합리적인 밴드 설정을 위해 재정위 참여를 보장해 줄 것을 수차례에 걸쳐 요청해 왔고, 건강보험의 한 축인 공급자가 배제된 상태에서 가입자의 일방적 논리로만 설정되는 밴드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현행 불합리한 수가협상 구조에 대해 심각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주장이다. 이들은 "협상에 참여하는 각 단체의 협상단은 회원을 대표해 협상에 참여하는 보건의료인의 대표로, 우리 보건의료인은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 대응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정부의 방역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질병치료와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우리 6개 공급자단체는 상호 존중하는 동등한 입장에서의 협상을 진행할 것을 요청하는 바이며 남은 기간동안 현실적인 밴드 제시를 통해 성공적으로 합리적인 균형점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는 바"라고 덧붙였다.2022-05-30 12:26:02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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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 전문병원 4곳, 세미나 갖고 진료 질 향상 방안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뇌혈관 분야 전문병원 4곳이 모여 학술세미나를 갖고 진료 질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한전문병원협의회는 지난 27일 에스포항병원과 명지성모병원, 청주 효성병원, 대구 굿모닝병원 등 뇌혈관 분야 전문병원 4곳이 전문병원으로서는 최초로 분야별 학술세미나를 갖고 진료 질 향상과 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각 병원의 임상증례 보고와 급성뇌경색치료연구회 신승훈 회장의 '뇌혈관 전문병원이 나아가야 할 길'과 동아일보 이진한 기자의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SNS 홍보방안'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진료의 질 향상과 발전을 위한 실제적 팁'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각 병원의 진료와 간호·행정, 심사, 홍보 등 업무적용 사례가 발표·공유됐다. 이상덕 전문병원협회장은 "전문병원 기능뿐 아니라 지역 거점병원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는 뇌혈관 전문병원들이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를 열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대한전문병원협회를 비롯해 박경동 대구 효성병원 이사장, 김철 부산고려병원장, 정재훈 아주편한병원장, 민지홍 마이크로병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2022-05-30 11:52:36강혜경 -
1000만원 주는데...전문직이란 이유로 또 배제된 약국[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가 오늘(30일)부터 23조 규모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을 지급하지만, 또 다시 약국은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며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 단순 업종 분류로 대상을 결정하면서, 손실 보상이 시급한 전담병원 인근 약국 등은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또 지원 대상 확대로 연매출 30억원 초과 50억원 이하 식당·카페도 포함이 됐지만 전문직이라는 이유로 모든 약국을 배제하는 건 불합리하다는 것이다. 이번 손실보전금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과 소기업, 매출액이 10억∼50억원인 중기업으로 총 371만명이 지원 받는다. 연매출 30억원 초과 50억원 이하의 식당·카페,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이 지원 대상에 새로 포함됐다. 정부는 업체별 매출 규모와 매출 감소율 수준을 고려해 최소 6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급한다. 다만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에 포함되는 전문직과 금융, 사행성 관련 업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됐다. 서울 A약사는 “지난번 저금리 대출 때에도 약국은 제외 됐었고, 그동안 정부 지원금에서도 계속 배제가 됐다”면서 “전반적으로 경영 회복을 했다고 해도 여전히 피해가 큰 곳들도 있다. 전문직이라는 이유로 전부 제외하는 건 섬세하지 못한 정책으로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전담 의료기관 지정으로 피해를 입은 약국들은 지원이 필요한데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작년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과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전담의료기관과 보건소 인근 약국 422개소 손실보상금으로 12억6600만원 편성을 촉구했지만 국회 추경심사소위원회에서 부결된 바 있다. 그 이후 약사사회 내부에서 필요성은 꾸준히 언급됐지만 별도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경기 B약사는 “전문직이라는 이유로 소외된 선별진료소, 코로나 전담병원 인근 약국들이 추경에 포함되도록 시도조차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한편 코로나 전담병원 지정 운영으로 일반 진료를 보지 않고 있던 곳들도 서서히 외래를 재개하고 있다. 다만 정상 운영까지는 시간이 걸려 피해 회복엔 상당 기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경기 전담병원 인근 C약사는 “한 번 떠난 환자가 다시 돌아오기까진 시간이 오래 걸린다. 최소 1년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며 경영난을 토로했다.2022-05-30 11:48:46정흥준 -
"약사가 건기식 소분 사업 중심축으로"…플랫폼 구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회가 약국 중심의 건강기능식품 소분 사업 플랫폼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일부 기업 중심으로 진행 중인 소분 건기식 사업에서 약사, 약국도 한 축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다. 대한약사회 오원식 건기식이사는 2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정부 주도로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건기식 소분 사업과 관련한 약사회 청사진을 제시했다. 오 이사는 현재 제도화를 앞두고 규제샌드박스가 진행 중인 건기식 소분 사업과 관련, 법 개정에 대한 의견 개진과 더불어 약사가 중심이 되는 플랫폼 사업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기업의 건기식 소분 플랫폼은 AI 상담을 통해 진행되는 방식이라면 약사회가 구축하려는 플랫폼은 건강전문가인 8만 약사의 집단 지성을 통한 상담과 약사회 중심의 안전관리가 보장되는 방식이라는 게 오 이사의 설명이다. 지난 25일 진행된 소분 건기식 사업 관련 약사회, 식약처 간 간담회 자리에서 약사회가 식약처의 계획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한편, 향후 협력 체계를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오 이사는 “대기업의 소분 건기식 플랫폼은 산업 특성 상 국민 건강이 우선이 아닌 이윤 극대화가 최대 목표일 수밖에 없다”면서 “약사회가 준비 중인 플랫폼은 건강 전문가인 약사가 적극 참여한다는 점에서 기존 대기업들의 플랫폼과는 차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시스템을 통해 국민 건강과 편의성을 확보하고 약사 영역을 넓혀 약사가 건기식의 주된 관리자가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 이사는 이번 플랫폼 구축 계획에 대해 약사가 건기식 상담의 주된 관리자이자 핵심 역할을 하는 것은 당연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의 플랫폼은 AI가 상담하는 방식이라면 현재 계획 중인 플랫폼은 8만 약사의 집단 지성을 활용한 방식”이라며 “약사는 의약품부터 건기식, 생활 습관, 투약 방식까지 환자의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단 점에서 유일무이한 직군이다. 국민 건강을 중심에 두는 동시에 혹시나 위험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즉각적이고 올바른 대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사업과 관련해 제약사나 건기식 업체, 소분 관련 시설 제조사 등과 미팅, 면담도 진행했다. 준비는 충분히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개인 맞춤형 소분 건기식 사업은 현재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시범적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7월이면 2년 운영이 마무리된다. 1년 더 시범사업이 연장될 가능성은 남아있다. 앞서 약사회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남인순 의원이 발의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과 관련, 소분 건기식 품질관리인에 약학 전공자를 추가하는 부분과 사업에 참여하려는 약국의 안전위생교육, 별도 사업등록 면제 등을 요구한 바 있다.2022-05-30 11:45:17김지은 -
경기도약 "꽃꽂이·꽃장식 같이 배워볼까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문화복지위원회(부회장 이정근, 위원장 윤정화)는 26일 약사회관에서 평소 꽃꽂이, 꽃장식 분야에 관심이 있는 회원 대상으로 ‘플라워 클래스’ 첫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에 준비된 꽃꽂이 강좌는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회원들을 위로하고, 취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고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3회 과정으로 구성된 플라워 클래스는 ▲러블리플라워비스켓 ▲디쉬가든 ▲그린리스 강의로 마련되었으며, 전문 플로리스트가 초보자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강의를 준비했다. 전일 진행됐던 러블리플라워비스켓 강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꽃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됐고 2회차 프로그램인 디쉬가든은 쟁반에 정원을 담아 실내 미니정원을 표현할 예정이다. 마지막 강의에서는 그린리스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그린색을 품은 리스를 제작하게 된다. 이정근 부회장은 "약국운영으로 심신이 지친 회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꽃이 주는 행복감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첫 강좌가 진행된 플라워 클래스는 오는 6월 23일과 7월 28일, 두 번의 강의가 더 진행될 예정이다.2022-05-30 11:34:21강신국 -
식약처 7급 약무직 15명 선발 등 약사 취업문 '활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식약처와 질병청, 보건연구원 등 약사들의 취업문이 활짝 열렸다. 특히 식약처의 경우 7급 약무직을 15명 선발할 예정인 만큼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약사들에게는 솔깃한 정보가 될 수 있다. 인사혁신처는 최근 의약단체 등을 통해 국가공무원 5급 및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 시험과 관련한 홍보 협조를 요청해 왔다. 인사혁신처가 선발하는 인원은 5급 68명, 7급 150명 등 총 218명 규모로,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 우수 인재를 공직에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 '약무주사보, 보건연구사'= 먼저 식약처의 경우 약무주사보와 보건연구사 직을 각각 15명씩 채용한다. 약무직의 경우 의약품 안전관리, 약무주사보를 맡으며 약사 면허증을 소지해야 응시가 가능하다. 약무주사보는 ▲의약품 등 허가 및 안전관리 종합계획 수립·조정 ▲의약품 등 안전사고 긴급대응체계 구축·관리 ▲의약품 등의 부작용 정보 수집 및 관리·평가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보건연구사는 ▲의약품(바이오의약품) 등에 대한 기준·규격 설정 ▲의약품(바이오의약품) 품질, 안전성·유효성 심사 ▲의료제품 시험·검사 및 위해평가 등을 담당하게 된다. 보건연구사의 경우 의학, 약학, 화학, 생물학, 분자생물학, 유전공학, 생명공학, 생화학, 수의학, 독성학, 면역학, 의과학 등 관련 전공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이면서 의사, 한의사, 수의사, 약사, 한약사 면허 중 하나를 소지한 자를 자격 요건으로 한다.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은 지난 28일 열린 대한약사회 전국 임원·분회장 워크숍에서 약무직과 관련한 인재 추천 등을 당부했다. 강 국장은 축사에서 "약무직 지원이 줄어들고 있다. 공채가 미달하는 사태가 발생했다"면서 "업무 과도 등으로 그만두는 경우가 많은데 안타깝게 생각한다. 약국 경영이 힘들어 그만두는 약사나 주변에 알고 계신 약사들에게 약무직을 소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질병청 '보건연구사'= 질병관리청도 감염병 및 질병관리, 보건연구사 업무를 맡을 공중보건직 1명을 채용한다. 담당 업무는 ▲감염병 위기 대응 계획 수립 및 연구, 긴급상황 대응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감염병 진단검사 관리 ▲만성질환 조사·예방관리 사업 등 운영을 맡게 된다. 응시 자격 요건은 의학, 간호학, 수의학, 약학, 보건학 중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이면서 의사, 수의사, 약사 면허 중 하나를 소지한 사람으로 한다. ◆국립보건연구원 '공중보건직'= 국립보건연구원 미래의료연구부도 보건의료,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보건연구사 업무를 담당할 공중보건직 1명을 채용한다. 응시 요건은 의료정보학, 생물정보학, 의공학, 의학 등 관련 전공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이면서 의사, 수의사, 약사 면허 중 하나를 소지한 경우다. 또한 관련 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 또는 연구한 경력이 있는 자를 자격요건으로 정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6월 2일부터 7일까지이며, 7월 23일 필기시험, 9월 서류전형, 11월 면접시험 등을 거쳐 12월 30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전망이다. 원서접수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인사혁신처는 "7급 합격자는 기관 사정에 따라 1월 이후 임용돼 기관 별로 기본 교육을 받게 되며, 민경채를 통해 임용된 공무원은 현행 법령 상 최초로 직위에 임용된 날부터 소속 장관이 같은 기관 내에서는 4년이 지나야 전보할 수 있으며, 다른 기관으로는 5년의 전출 제한기간이 지나 전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2022-05-30 11:29:26강혜경 -
일산차병원, 자궁근종∙여성암 로봇수술 1000례 돌파[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차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원장 강중구)이 2년 5개월만에 자궁근종/여성암을 비롯한 부인과로봇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산부인과 단일진료과로는 국내 최단 기록이다. 이번 성과는 개원 이후 1년만에 로봇수술 500례를 돌파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온 것으로 부인암 수술 분야에서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과 최고의 최소침습수술 시스템이 밑바탕이 됐다. 수술별로는 자궁근종 제거술이 608건(61%)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331건, 40대 452건으로 30/40대가 많았으며 20대에서도 91건의 로봇수술이 시행됐다. 20~30대 젊은 나이 자궁근종 환자가 증가한 것은 초경 연령대가 빨라지고 결혼 및 출산연령이 늦어지는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젊은 여성들의 부인과 질환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미혼여성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흉터를 최소화하고 가임력을 보존하는 등의 기능적 요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로봇 수술을 선호한 것으로 분석된다. 로봇 단일공 수술은 복부에 4개의 구멍을 내 수술하는 기존 방법과 달리 배꼽에 1개의 구멍을 뚫어 정교하고 섬세하게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아 미용적인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 또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빨라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 이기헌 부인종양센터장은 “로봇수술은 인간의 미세한 손떨림 영향을 받지 않고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수술 중 다른 장기의 손상이나 출혈을 최소화할 수 있고 인체의 깊은 곳에서도 섬세한 수술이 가능하다”며 “일산차병원을 찾는 여성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수술 치료는 물론 가임기 여성들에게는 향후 임신 가능성까지 높여줄 수 있는 전인적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차병원은 1988년 2월 국내 최초로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며 최소침습수술 선두자리를 지켜왔다.일산차병원 자궁근종센터에서는 수술적 치료뿐 만 아니라 비수술적 치료까지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증상유무와 심각성, 나이, 근종크기 및 위치, 임신여부 등을 최대한 고려해 로봇수술을 비롯, 복강경/자궁경 절제술, 약물요법, MR하이푸, 자궁근종 색전술 등 모든 치료가 가능해 해당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2022-05-30 11:21:44노병철 -
경기마퇴, 마약류 조건부 기소유예자 대상 교육[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지난 23~26일 경기도약사회관 4층 교육장에서 검찰청이 의뢰한 이수& 8231;선도위탁 조건부 기소유예 대상자 27명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 대상자에는 외국인 마약사범이 많이 포함돼 있었는데 대검찰청에서 발간한 2021년 마약류 범죄백서의 마약류 사범 단속 현황을 보면 외국인 마약사범은 2339명으로 전년 대비 19.5% 증가해 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다. 국적별로는 태국이 888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504명, 베트남 310명 등이다. 체류 외국인이 늘고, 마약 조직과 연계하여 국제우편, 특송화물 등으로 밀반입하는 사례가 원인이었다. 이정근 본부장은 "마약류 사범이 계속 증가해 대상층도 다양화됨에 따라 외국인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자료 개발을 통한 맞춤형 교육이 요구된다"며 "국내에 들어오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교육을 의무화 실시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2022-05-30 10:45:21강신국 -
[창간축사] 대한병원협회 윤동섭 회장데일리팜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보건의약계를 대표하는 온라인 전문 매체로서 변함없는 모습으로 사실 전달을 위해 매진해 온 데일리팜을 통해 병원계는 의약정책의 흐름을 파악하고 병원 경영에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온라인 매체의 장점은 실시간 신속한 정보전달에 있다 하겠습니다. 정보통신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오늘날 우리는 정보의 홍수속에서 수많은 소식을 접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내용들 중에는 진실과 올바른 흐름을 파악하게 하는 소중한 정보도 있지만, 사회적 이슈가 되는 사안에서는 자극적이고 진실이 왜곡된 가짜뉴스로 인해 판단을 흐리게 하는 일도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5년 주기로 감염병이 국내에 유입되어 확산되어 온 과거를 돌이켜 보면 진실과 거짓의 뉴스들이 혼재되고, 부풀려져서 알려지는 일들로 인해 진의를 파악하기 조차 힘들게 했던 상황들도 한 예라 하겠습니다. 이 속에서 데일리팜은 논거와 사실을 기반으로 이슈들을 빠르게 기사화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정확한 판단을 하게끔 조타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왔다고 생각하며 든든한 마음입니다. 현대 사회는 코로나19이후 많은 변화들이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의 개인 방역은 생활화 되었고, 비대면 활동은 일반화 되었습니다. 인간의 영역으로만 여겨지던 일들이 로봇 등으로 점차 대체되며 ICT 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의 활용 범위도 더욱 확장되어 가고 있습니다. 일련의 변화와 발전속에서 미래를 예측하고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해 가도록 하는데에는 사실보도를 기반으로한 언론의 순기능에서 그 역할을 찾을 수 있다 할 것입니다. 데일리팜은 보건의약정책을 선도하는 1등 언론의 자부심으로 지금에 이르고 있는 만큼 책무에 충실하면서 미래 헬스케어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향 제시에 밀알 같은 존재로 영원하시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2022-05-30 10:24:12데일리팜 -
[창간축사] 한국병원약사회 이영희 회장데일리팜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데일리팜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보건의료계가 필요로 하는 정보와 언론의 역할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연구해왔고, 정확하고 깊이 있는 보도로 의약계 여론을 주도하며 크게 발전했습니다. 특히, 전문약사의 필요성과 관련해 인터뷰나 기획 보도 등 전문약사 이슈를 다뤄 주셔서 전문약사 법제화에 큰 힘을 보태줬고, 백신접종센터 약사인력 배치의 필요성을 함께 공감해주시고 여러 차례 기사를 통해 보도해줬습니다.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병원약사들의 자질 향상과 전문성 강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환자중심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과 병원약사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다제약물 관리사업' 병원모형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다학제 기반의 의약품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한 환자안전 강화, 마약류 및 위해의약품의 안전사용 고도화를 비롯해, 내년 4월부터 시행 예정인 국가자격 전문약사제도의 순조로운 도입과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보건복지부 및 관련 단체와 계속 협력하고 있습니다. 전문약사가 환자안전을 위해 전문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수준 높은 약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계속해서 한국병원약사회 및 병원약사들의 활발한 소식과 활동을 독자들께 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데일리팜 창간 23주년을 축하드리며, 독자들과 소통하는 정론지로 더 큰 성장과 발전 이루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2022-05-30 09:47:30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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