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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사, 건강식품 다단계 판매 '도마위'다단계 업체에 소속된 의약사들이 건강식품을 의약품처럼 판매하는 행위가 도마위에 올랐다. SBS 8뉴스 기동취재팀은 28일 '약사 의사까지 나서 만병통치 다단계' 보도를 통해 이같은 실태를 방송했다. 먼저 취재팀은 백 명 가까이 모인 강의실에서 현직 약사가 건강보조식품의 효능을 설명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강의실에서 약사는 "이 속에 하루종일 먹어도 충족되지 못하는 성분 8가지가 들어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하루만에 통증이 없어졌다"고 수강생들을 현혹했다. 간암이나 인후암, 현대의학으로는 완치가 불가능한 다운증후군까지 치료가 되며 탄수화물 계통 영양소로 만들었다는 제품은 7통들이 한 박스에 30만원. 하지만 제품을 구입하려면 회원에 가입해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회원으로 가입한 약사와 의사들의 상담과 처방을 한다. 자신들이 가입시킨 회원이 많아질수록 더 많은 수당을 받기 때문에 제품 선전에 열을 올리고 심지어 치료약처럼 소개한다는 것이다. 즉 다단계 판매인 셈이다. 이에 하재욱 식약청 건강기능식품팀장은 "이런 제품들은 약 하고는 구분 된다"며 "질병치료에 효능 효과가 있다고 표현하면 허위, 과대광고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취재팀은 "효능이 제대로 검증 안 된 건강보조식품이 일부 약사와 의사까지 뛰어든 다단계 판매때문에 만병통치약으로 둔갑해버렸다"고 꼬집었다.2007-10-29 06:32:27강신국 -
동아 경영권 분쟁 끝나지 않았다최근 몇 주간 동아제약 홍보실은 주말도 없었다. 토요일이건 일요일이건 밤 늦게까지 사무실을 지켰다.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터질지 몰라 휴일을 반납해야 했던 것. 강문석이사가 대표로 있는 수석무역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동아제약 임시주총이 임박하면서 양측은 모든 수단 방법을 동원해 경영권 수성과 탈환을 위한 시소게임을 펼쳤다. 다섯 명의 이사 후보자들이 주총서 통과될 경우 경영권은 강문석 이사에게 사실상 넘어가기 때문이었다. 동아제약 한 직원은 “지칠 대로 지쳤다. 누가 이기든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며 최근의 경영권 분쟁에 대한 정서를 표현하기도 했다. 양측 간 혈투가 최고조에 달한 지난주, 무게중심이 현 경영진에게 옮겨가기 시작하더니 결국 강문석이사는 거대 기관투자자의 외면과, 법원의 가처분신청 기각이라는 케이오 펀치를 연달아 얻어맞고 사실상 임시주총을 포기하기에 이르렀다. 강문석 이사는 26일 주주 및 임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이 모든 불효에 대한 아버님의 너그러운 이해와 지금까지 동아제약을 사랑해주신 온 국민에게 더욱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형제간의 화합과 회사의 발전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동아제약 임시주총을 이틀 앞둔 29일, 무게추는 동아제약 현 경영진에게 완전히 기울면서 일단락 된 분위기다. 현 경영진에 대한 우호지분 20.4%와 미래에셋자산운용 7.93%를 비롯해 가처분 기각으로 의결권이 살아난 7.45%를 합쳐 40%대의 지지기반을 이미 확보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아제약 경영권 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어느 누가 이기든 그것은 일시적인 봉합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경영권 분쟁의 불씨는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제 동아제약은 보다 발전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소유와 경영의 분리도 반드시 생각해봐야 한다. 지주회사의 설립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동아제약은 일시적인 미봉책이 아닌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으로 ‘일등 제약사’의 자존심을 지켜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2007-10-29 06:31:06가인호 -
리베이트 처벌도 힘 논리 적용?▶최근 제약사 리베이트 문제가 다시 불거지면서 제약업계에서는 받은 쪽은 두고 힘없는 업체만 처벌한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반면 도매업체에서는 정부의 유통투명화 정책이 제약사의 입장만 배려하는 등 힘의 논리가 작용한다는 비판을 제기해.▶결국 도매는 제약을, 제약은 의·약사를 힘있는 상대로 여기는 상황.▶하지만 의약계도 정부의 일방통행식 정책을 비판하는 걸 보면 도대체 힘의 논리에 좌우되는 정부 정책에는 누가 힘을 발휘하는 것이란 말인가?2007-10-29 06:30:43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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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자초한 제약계 '현금 베팅’KBS, MBC, SBS 등 공중파 방송 3사와 YTN, MBN 등 유명 케이블 방송사들이 일제히 메인뉴스에서 주요 10개 제약사가 리베이트로 장사하는 수준이하의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고 내보냈다. 제약사들의 이른바 ‘현금 베팅’ 규모와 그 적나라한 실상들이 국민들에게 세세히 전달됐다. 국내 대표적인 상위 제약사들의 실명이 그대로 거론되기까지 했다. 사실 제약계의 리베이트 관행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뉴스를 접한 국민들은 이름만 들어도 아는 제약사들의 리베이트 행태와 그 규모가 적지 않은데 놀라고, 그 전달수단들이 다양한 것에 분통을 터뜨렸다. 제약업계의 리베이트 규모는 처방 물량에 따른 약품 값에 최대 30%로 보도됐다. 공정위도 전체 매출에서 이 정도의 비율이 리베이트일 것이라며 향후 조사를 전 제약계로 확대할 의중을 내비추고 있다. 약 10조원 시장에서 어림잡아 3조원이 리베이트 성으로 간주되고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이 부분에 지속적인 메스를 가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의지다. 그리고 복지부는 방송 이후 곧 바로 후속대책을 내놨다. 그 대책 중에 PMS(시판후 재조사, Post Marketing Surveillance)가 핵심내용으로 들어 있다. 이번 사건이 제약계의 유통 부조리 정화에 기여한다면 사실 바람직한 일이다. 특히 현금성 리베이트의 변칙수단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PMS가 본래의 취지대로만 이뤄진다면 그 보다 좋은 일이 없다. 정부는 그 일환으로 식약청 홈페이지에 PMS 대상품목 및 운영현황을 실시간 공개하고 관련 의료인에 대한 상세정보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모든 시판후 조사의 내용에 대한 보고를 의무화 하고 제약사의 담당 책임자 기준을 강화시키겠다는 복안을 함께 내놨다. 복지부의 대책은 그 운영의지에 따라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 그래서 현금성 리베이트 규모가 줄어들고 장기적으로는 그런 변칙이 사라진다면 거꾸로 제약사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일이다. 제약사들의 연구·개발 여력이 많아지는 선순환 구조의 첫 발걸음을 잘만하면 뗄 수 있다. 제약 사상 유례없는 현금성 리베이트가 방송을 타 그 불신의 파국이 제약사를 당분간 크게 압박할 것은 사실이지만 생각을 바꿔 지금의 악순환 구조를 벗어날 기회의 장이라고 여길 필요가 있다. 리베이트는 장기적으로는 척결을, 단기적으로는 그 규모를 최소한 반드시 줄여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리베이트가 제약사 스스로의 발목을 묶어 왔고 결정적으로는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소인 것이 분명히 맞다는 이유에서다. PMS는 그나마 국내 제약사들이 제네릭 내지는 카피약으로 생존할 여건이 돼 온 것을 모르지 않는다. 앞으로 그것을 이용한 비즈니스가 원천적으로 차단된다면 국내 제약사들은 상당기간 어려움에 빠진다. 그러나 언제까지고 그런 식의 변칙적인 PMS를 끌고 가서는 안 되는 것 또한 너무나 자명한 사실이다. 그것이 차라리 암울한 제약계의 미래다. 그래서 제약사들은 지금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섰다. 아니 그런 기로에 장기간 서 왔지만 자발적으로는 후진적 선택을 해 온 것이 제약업계의 자충수였다. 그것이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악순환 구조의 올무를 스스로 만든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이제라도 제약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 불을 어렵고 고통스럽지만 함께 지펴 나가야 한다. 그것이 공정위의 칼날을 궁긍적으로 피하는 길이면서 복지부의 PMS 대책에서 제약사들이 살아남는 길이다. 제약사들은 당장 연구·개발이나 GMP 공장 투자에 시급히 집중투자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했다. 선순환의 여력이 당장 필요하다는 말과도 같다. 지금은 리베이트를 줄일 기회라고 여겨야 한다. 제약계 전체가 그런 흐름을 타야 하는 전제가 있지만 타지 않을 수 없는 환경이 이번 사건으로 일정 부분 만들어지지 않았는가. 경쟁구조가 너무나 복잡하고 치열해 리베이트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또 다른 변칙적인 수단을 만들어 내는데 골머리를 싸매야 하는 냉엄한 현실이기는 하다. 하지만 합법적 범위 내에서 의료인들을 지원하는 다른 방안을 찾아야 한다. 정상적인 PMS의 활성화는 그래서 중요하다. 이번에 복지부는 PMS 활성화 R 대책을 함께 내놨어야 했다. 우리는 앞서 그 중요성을 지적했지만 정부는 도외시했다. PMS는 보다 안전한 약물의 개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인 것이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 사건으로 많은 의료인들이 ‘학술용’ PMS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 움직임이다. 대형병원들도 마찬가지다. 이런 식이라면 국내 제약산업의 근간만 흔들어 놓고 의약품 유통구조의 선순환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방해할 뿐이다. 병원과 의료인들이 PMS를 쳐다보지도 않으려는 분위기는 매우 위험한 시그널이다. PMS를 상시 감시·감독하는 것을 인정하지만 그를 통한 정상적인 PMS는 지금보다 더 활성화 되도록 등재 및 약가결정에서 제약계에 우대혜택을 주고, 의료인에게도 상응하는 인센티브가 주어져야 한다. 복지부의 후속대책에는 그 중요한 것이 빠졌다. 제약계는 현금 베팅 영업의 과도한 굴레에서 벗어나야 미래가 있다는 것을 반드시 그리고 재삼 명심해야 한다. RN2007-10-29 06:30:36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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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장애약 '프로비질' 중증 피부부작용 경고세팔론의 수면장애 치료제 '프로비질(Provigil)'에 치명적인 피부발진 및 정신계 증상에 대한 경고가 추가됐다. FDA는 프로비질은 드문 피부 부작용인 스티븐스-존슨 증후군 및 자살에 대한 생각, 환각, 조증, 불안증 등의 정신계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프로비질을 사용하는 도중 발진이나 심한 앨러지 반응이 나타나면 즉각 사용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프로비질은 수면발작 및 야간교대 작업을 하는 근로자의 수면장애에 대한 치료제. 지난 9월 세팔론은 프로비질의 피부 및 정신계 부작용과 관련해 미국 의사들에게 공문을 보낸 바 있다. FDA는 프로비질의 장기지속형 약물인 '누비질(Nuvigil)'에 대해 이미 이런 부작용과 관련해 경고조처했었기 때문에 프로비질의 경고추가는 예정된 일이었다고 미국 증권가가 반응했다.2007-10-29 00:37:57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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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스 항생제 '타이가실' 적응증 추가시도와이어스는 항생제 '타이가실(Tygacil)'의 지역사회 획득 폐렴 적응증을 추가하기 위해 추가신약접수를 했다고 밝혔다. 타이가실의 성분은 티게사이클린(tigecycline). 복부내 감염증의 합병증 및 피부 및 피부구조 감염증의 합병증에 사용하도록 이미 승인되어 있다. 와이어스의 임상자료에 의하면 84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2건의 임상에서 지역사회 획득 폐렴 치료율은 타이가실 투여군은 89.7%, 레보플록사신 투여군은 86.3%인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가실 사용과 관련한 가장 흔한 부작용은 오심, 구토, 복통으로 보고됐다.2007-10-29 00:24:43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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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핵심신약 임상 일시중단, 증권가 의심일라이 릴리의 최대유망신약인 프라수그렐(prasugrel)에 대한 임상 2건이 투여량 조정을 위해 일시 중단됐다. 릴리와 일본 산쿄가 공동개발 중인 혈전증약 프라수그렐은 사노피-아벤티스의 대형제품 플라빅스(Plavix)의 강력한 맞수가 될 것으로 기대되어왔던 신약. 릴리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건강한 지원자 및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임상을 중단하며 그동안 프라수그렐 투여량을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릴리의 이런 움직임에 대해 미국 증권가에서는 임상이 상당히 진척된 상황에서 아직까지 투여량을 확정하지 못하고 재조정하는 것에 대해 의구심을 보였다.2007-10-29 00:16:02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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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 환인정신의학상 김재진 교수등 수상환인제약(사장 이계관)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 제정하여 운영중인 '환인정신의학상' 시상식이 지난 25일 열렸다. 올해 제9회 째를 맞는 환인정신의학상 시상식에서는 학술상에 김재진 교수(연세대학교 세브란스정신선강병원), 젊은의학자상에 김붕년 교수(서울대학교병원), 공로상에 권준수 교수(서울대학교병원)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학술상은 최근 3년 이내 학술 활동 및 학술 업적을, 젊은의학자상은 만 40세 이하로 최근 3년 이내 중독정신 의학분야 또는 소아 청소년 정신의학분야에 관한 저술 및 학술지에 게재된 원저를 기준으로 삼았다. 또한 공로상은 사회적으로 정신보건 발전에 기여했거나 정신의학적 업적을 쌓은 개인이나 단체 공적 등이 심사기준이라는 것이 환인제약의 설명이다.2007-10-28 23:31:50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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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조제료 5742억…전년비 3% 감소지난달 원외처방 조제액이 전년동기 대비 3% 감소한 5,742억원으로 집계됐다. 동부증권 김태희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감소한 5742억원으로 나타났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추석 연휴가 작년 10월에 있었던 반면, 올해는 9월에 포함돼 베이스 이펙트(base effect)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약효군별로는 작년 최대 매출 품목인 플라빅스의 특허 만료로 제네릭이 출시된 동맥경화용제 시장이 11%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 치매와 파킨슨병 치료제가 포함된 중추신경용약이 9.8%, 점악앤 등 안과용제가 9.2% 성장하며 증가율 2, 3위를 차지했다. 제약사별로는 동아제약과 한미약품, 유한양행 순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은 14.2% 성장하면서 수개월 째 원외처방 조제액 증가율 1위를 지켰다. 스티렌이 9.6%, 그로트로핀이 58% 증가하며 성장률을 이끌었다. 이어 한미약품은 심바스트와 카니틸이 각각 14.8%, 7.9% 증가함에 힘있어 10% 성장했다. 유한양행은 출시 9개월 동안 74억원을 기록한 레바넥스가 성장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2007-10-28 22:23:47이현주 -
요통 수술기술 특허출원, 외국인이 더 많아요통 치료와 예방법에 대한 특허가 급증한 가운데 수술관련 특허는 외국인이, 비수술은 내국인이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92년부터 지난해까지 요통 치료 또는 예방과 관련한 기술 특허출원은 수술 138건, 비수술 305건을 합해 총 443건이었다. 출원인의 국적은 수술의 경우 외국인이 85건으로 53건이 내국인보다 더 많았지만, 비수술은 내국인 273건, 외국인 32건으로 내국인 출원비율이 월등히 높았다. 기술별로는 자세교정장치가 160건(24%)로 가장 많았고, 인공디스크 59건(13%), 경인장치 57건(13%), 전기·장기장 등을 이용한 장치 55건(12%), 척추 고정용 수술기구 41건(9%), 안마장치 34건(8%), 운동기기 26건(8%), 약품 19건(4%)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2007-10-28 22:21:2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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