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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정약 로스율 1년 사용량의 0.2%로 변경"약국의 향정약 로스율을 현재 ‘품목별 전월 사용량의 0.2% 미만’에서 ‘1년 누적사용량의 0.2%’로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그동안 로스율을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있었지만, ‘누적사용량의 0.2%’로 기준이 변경돼야 한다는 주장은 처음이기 때문. 인천시 부평구약사회 송종경 회장은 지난 13일 인천시약 상임이사 및 분회장 연석회의에 참석한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에게 이같은 의견을 개진했다. 16일 송 회장에 따르면, 이날 연석회의에서 향정약 로스율 0.2%(마약관리법 제11조, 시행규칙 제21조 행정처분기준 개별기준 9의2)가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 만큼 ‘전체 사용량의 누적분’으로 해달라고 원 회장에게 건의했다. 즉, 0.2%는 1000정인 경우 2정이지만, 100정인 경우는 0.2정에 해당해 사실상 지킬 수 없는 ‘무의미한 기준’이라는 것. 이에 따라 송 회장은 1년 정도의 기간을 두고 전체 사용량의 누적분으로 기준을 변경하게 되면, 사실상 0.2%라는 로스율의 상향 조정효과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약국도 관리측면의 부담에서 다소 자유로와질 수 있다는 것. 특히 로스율 0.2% 미만인 경우에도 1차 경고, 2차 취급업무정지 7일, 3차 취급업무정지 15일, 4차 취급업무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에 처해지며, 형사고발을 하도록 규정돼 있어 더욱 그렇다. 송 회장은 “실제 약국가에서는 향정약에 대한 관리부담으로 인해 바닥에 떨어진 약도 주워서 조제해야 한다”면서 “약국가의 관리부담 해소를 위해 마약류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회의에 함께 배석했던 고경호 약학이사도 “지금 마약류관리법에서는 단 한알이라도 분실해서는 안된다”면서 “현실적로 이 법을 지키기가 쉽지 않아, 송 회장이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약국에서 적게 사용되는 향정약의 실태를 파악한 뒤 복지부의 유권해석을 받는 등 현실성 있는 방안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2007-11-16 14:00:40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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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디핀-스티렌-올메텍, 1위 다툼 '치열'한미약품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 동아제약 위염치료제 ‘스티렌’, 대웅제약 고혈압치료제 ‘올메텍’(수입신약) 3개 품목이 600억원 매출달성 선착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한양행의 ‘안플라그’와 제일약품의 ‘케펜텍’은 매출성장세가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데일리팜이 16일 상장제약사를 대상으로 주요제품 매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매출이 400억원을 돌파한 품목은 아모디핀과 스티렌 2품목으로 집계됐다. 또한 대웅제약 올메텍도 4~9월 6개월간 누적 매출이 330억원에 달해 600억원 돌파가 유력시되고 있다. 이로써 국내제약 보유 처방약 중 이들 3개 품목 가운데 1위 품목이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품목 매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아모디핀은 3분기 누적매출 451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약 16%성장하며 국산약 가운데 매출 1위를 기록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모디핀은 지난해 매출 475억원을 달성한 가운데 올해 매출 6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동아제약의 스티렌은 3분기 누적매출 442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40% 성장하며 아모디핀과 박빙의 승부를 기록중이다. 대웅제약의 올메텍의 경우 4~9월까지 6개월간 누적매출이 330억원으로 수치상 600억원 돌파가 유력시되고 있다. 반면 지난 상반기까지 EDI청구 순위는 스티렌이 1위(267억원), 아모디핀이 2위(256억원), 가스모틴이 3위(210억원)를 기록한바 있다. 품목별로는 유한양행의 안플라그가 11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84% 성장했고 제일약품의 케펜텍도 123억원의 매출로 전년(93억원)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동아제약 박카스가 지난 3분기 921억원 매출서 약 7% 하락한 85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매출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유한양행의 삐콤씨(92억원→84억원), 한독약품의 훼스탈(73억원→72억원) 등 일반약 주력품목 매출이 약간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한미약품이 지난 7월 출시한 비만치료제 슬리머가 10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2007-11-16 12:22:57가인호 -
"약사 전문성, 스스로 지켜야죠"입구부터 심상찮다. 약국문을 잡는 손잡이에서부터 단아한 약국 내부까지, ‘이 약국은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확 와닿는다. 실평수 20여평인 수약국에 들어서면, '자연치유'를 상징하는 무늬들이 천정을 채우고 있다. 널찍하고 푹신해 보이는 의자도 인상깊다. 단정한 근무약사의 옷 매무새도 수약국만의 독특한 '아우라'를 엿볼 수 있게 한다. 하지만, 수약국의 경영전략이 '인테리어'가 전부는 아니다. 수약국 대표 김순례 약사의 약국경영 철학 속에는 30년 약국경력의 자부심과 고농축 노하우가 듬뿍 담겨 있다. 수약국이 있는, 8호선 단대오거리에서부터 신구대학까지 올라오는 길목에만 약국이 10개가 넘는다. 그만큼 약국간 경쟁이 치열하다. 하지만, 수약국 대표 김순례 약사의 말은 거침이 없다. “이 지역에서만 약국 30년째입니다. 영업사원들이 걱정에 찬 목소리로 항상 그럽디다. ‘약사님, 약 너무 비싸게 팔지 말라’고. 그렇게 30년째 약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약국경영 비결이요? 약사의 전문성을 스스로 아끼고 개발해 나가는 것이죠.” 김 약사에게 “약을 비싸게 판다”는 의미는 환자에게 바가지를 씌운다는 의미가 아니라, 철저히 약사의 ‘전문성’을 판다는 뜻이다. 수약국을 이용하던 50대 아주머니의 말에 그 의미가 함축돼 있다. “이 약사님 내가 잘 알지. 뭔가 믿음이 간다구. 저 쪽에 있을 때부터(수약국은 인테리어를 하면서 20미터 떨어진 곳에 새터를 잡았다) 이 약국만 이용했지. 항상 준비돼있다는 느낌이랄까.” 약국=사랑방?, “스스로를 깎아 먹는 일” 김 약사가 인테리어를 새로한 이유도, 환자에게 ‘신뢰가 가는 약국’이란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서다. 약국의 고전적인 이미지인 ‘약국=사랑방’이란 공식도, 김 약사에겐 ‘스스로를 깎아 먹는 일’로 비춰진다. 김 약사는 “약국에서 이 사람 저 사람 모여서 떠들고, 약사가 장단 맞춰주는 것이 약국이란 말인가”라고 반문하면서, “약국은 환자가 와서 약을 먹고, 상담하고, 자신에 맞는 건강전략을 찾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김 약사는 환자가 약국에 오면 ‘늘 준비된 약사’가 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약사는 여약사들에게 ‘화장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부시시한 얼굴로, 환자를 맞는 것은 약사로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준비된 약사로 보이는 첫 번째 관문은 약사의 얼굴을 가꾸는 것이죠. 특히, 여약사라면 화장은 기본입니다.” 실력갖춘 ‘환자’와 장돌뱅이 ‘약사’, 당신은 어느 약국으로? 김 약사는 공부하지 않는 약사를 ‘약장수’로 부르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고까지 말한다. 인터넷 등이 극도로 발전하면서, 약국을 찾는 고객들은 ‘실력’을 갖춰서 내방하고 있는 반면,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장돌뱅이’를 자처한 약사들이 쏟아지고 있다는 것. 김 약사는 “의사들은 자기가 팔고자 하는 건강기능식품을 위해 한 달 1000만원에 육박하는 강의를 듣고, 공부하기도 한다”면서 “약사면허만 취득하면 굳게 닫혀버리는 우리의 귀와 머리, 가슴을 활짝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김 약사 자신도 하루하루를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현재 김 약사는 ‘성남시약사회장’, ‘수약국 대표약사’, ‘한국칼켐 사장’, ‘숙대약대 대학원생’이라는 네 가지 역할을 감내하고 있다. “공부할 시간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죠. 좋습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죠. 하지만, 그런 분들은 현실을 불평하지 마세요. 성취하고 성공한 사람들은 무언가를 희생했기 때문입니다. 그냥 이대로가 마냥 좋다고 생각하면, 은퇴할 날만을 꼽아 기다리세요.” -독자제보-데일리팜 특별기획 '나는 이렇게 약국을 경영한다'는 독자 여러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주변에 소개하고 싶거나, 추천하고 싶은 약국이 있으면 제보해 주십시오. *데일리팜 편집부(02-3473-0833 yamaha47@dreamdrug.com)2007-11-16 12:20:51한승우 -
광동 '베니톨정' 등 오리지널 20% 약가인하광동제약의 '베니톨정' 등 오리지널 7품목이 최초 제네릭 등재로 상한금액이 일괄적으로 20% 인하됐다. 또한 2007년 약가재평가를 통해 1451품목의 약가가 평균 13.3% 떨어졌으며 실거래가 사후관리를 통해 위반사실이 적발된 590품목의 상한금액 역시 평균적으로 0.65% 조정됐다. 16일 복지부 건정심은 제14차 회의를 통해 최초 제니릭 등재에 따른 오리지널 7품목의 상한금액을 인하하는 안을 포함한 '약제 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최종 결정했다. 상한금액이 인하된 오리지널 품목은 ▲중외제약의 콤비플렉스주 2만8404→2만2723원, 콤비플렉스페리주 1만8001원→1만4400원 ▲광동제약 베니톨정 329원→262원 ▲신일제약 무코일산 141원→112원 ▲삼일제약 에프엠엘포르테리퀴 필름점안액 655원→523원 등이다. 사노피-아벤티스의 크렉산주60mg는 상한금액이 8280원에서 6624원으로 조정됐지만 특허존속 기간으로 인해 2011년 6월 26일부터 약가인하가 적용될 예정이다. 한미약품의 타짐주2g 역시 특허가 만료되는 2020년 3월 21일에서야 상한금액이 2만501원에서 1만6400원으로 인하된다. 아울러 건정심은 이번 회의를 통해 올해 약가재평가에 대한 심의를 진행해 약가인하 요인이 발생한 1108개 성분, 1451개 품목에 대해 평균 13.3%에 이르는 상한금액 인하를 결정지었다. 약가재평가과 결과와 함께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 실거래가 제도를 위반한 의약품 590품목에 대해서도 건정심은 평균 0.65%의 상한금액 인하를 의결했다. 이번 실거래가 위반 상한금액 인하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심평원 등이 병원 13곳, 약국 6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후관리의 후속조치이다. 특히 건정심은 이번 회의를 통해 미생산·미청구 사유에 따라 비급여로 전환됐던 종근당의 쎄릭손주2g을 저함량 배수처방에 비해 비용절감 효과가 인정된다는 이유로 급여목록에 재등재키로 결정했다. 이 밖에도 하나제약의 세니탈정, 티그린캅셀 및 한국노바티스의 마이폴틱장용정180mg 등이 제약사의 요청에 의해 상한금액이 각각 302→284원, 454원→419원, 1553원→1465원으로 자진 인하됐다.2007-11-16 12:18:11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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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합성 약가인하 품목, 낱알반품도 'OK'약가 인하된 원료합성 의약품에 대한 재고 약 반품이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원료합성 문제로 약가 인하된 품목에 대해 해당 제약회사와 중간 유통업체인 도매상들이 완제품은 물론 낱알까지 모두 반품처리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리고 있기 때문. RN 서울지역 한 구약사회장은 "거래하는 도매업체로부터 약가 인하된 품목들을 낱알까지 반품해 주겠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과거 약가 인하 차액보상에 시큰둥했던 제약사와 도매 모습과는 많이 달라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이어 "아직 연락이 닿지 않은 약국도 있겠지만 해당 품목을 가진 제약사의 방침인 만큼 모든 약국들에서 반품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등포구 한 약사도 "보상 문제가 더뎌 차액에 대한 손해를 고스란히 감당해야 할 줄 알았는데 낱알까지 반품이 가능하다고 하니 한 숨 돌리겠다"고 반색했다. 이와 관련 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약가 인하율이 평균 53%에 이르러 차액이 만만치 않다"며 "제약사들로부터 낱알까지 반품해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거래 약국의 재고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도매업체와 제약사는 이중 보상청구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서울 OTC주력도매 관계자는 "수량을 정확히 파악해 이중 보상 청구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낱알까지도 보상해 주겠다는 방침이 내려졌기 때문에 약국과 도매, 제약사간의 신뢰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85% 큰 폭으로 인하된 일동 큐란75mg은 보상 문제와 관련 보류를 통보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약가인하 행정처분 집행정지 신청' 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보상문제를 논의하기에는 아직 성급한 것 같다"며 "소송 결과가 금주 내로 나올 예정이므로 이에 맞춰 방침을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07-11-16 12:12:19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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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협 수가협상 결렬…21일 표결처리 할 듯내년도 병·의원의 수가를 결정하기 위한 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또 다시 공전을 거듭하며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회의를 마무리 지었다. 16일 복지부 건정심은 제도개선소위원회에서 논의된 내년도 병·의원 수가 및 보험료, 보장성 강화방안 등을 놓고 전체 회의를 진행했지만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교환한 채 회의를 종결했다. 다만 건정심은 수가결정을 위한 분위기가 어느 정도 무르익었다는 점에서 오는 21일 오후 6시부터 다시 회의를 속개, 합의점 도출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표결 등을 거쳐서라도 최종 결론을 도출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 날 회의에서는 당초 중재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했던 공익대표들이 논의가 파행으로 치닫는 것을 막는다는 차원에서 다시 한번 조정안 공개를 연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건정심에 참석한 한 공익대표는 "중재안을 성급하게 제시하면 지난해와 같이 가입자나 공급자 한쪽이 퇴장하는 파행이 발행할 수 있다"며 "일단 수가결정을 위한 분위기가 성숙됐다는 점에서 다음 회의에서 중재안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의협과 병협 등은 비록 수가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으로 결정되지 못하더라도 차후 수가결정 과정의 합리적인 개선을 이끌어 내기 위해 끝까지 기존 입장에서 후퇴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의협 좌훈정 보험이사는 "수가결정을 올해만 하고 말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수치도 중요하지만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며 "표결까지 가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요구할 것은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좌 이사는 "보장성 강화 역시 가입자 등과는 달리 의료현장에서 일하는 공급자가 제시할 수 있는 방안도 있다"며 "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징수율 제고 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내년도 수가고시 일정을 코앞에 두고도 제도개선소위를 거쳐 다시 건정심으로 넘어온 병·의원 수가 논의가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면서 차후 회의에서는 표결에 의한 수가결정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2007-11-16 11:29:17박동준 -
인천시약·경인청, 약사 명예지도원 간담회인천시약사회(회장 김사연)는 15일 오후 경인식약청 의약팀 주최로 개최된 의약품·화장품, 한약재 명예지원 간담회에 참석했다. 시약사회와 경인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명예지도원 구성과 역할, 약사법 개정 관련 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설명을 듣고, 명예지도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상현 부회장, 조상일 총무이사, 최병원 약국이사 등이 참석했다.2007-11-16 11:12:27홍대업 -
'금품로비' 장동익 전 의협회장 징역 1년6월금품로비사태로 물의를 빚은 장동익 전 의사협회장에 대해 징역 1년6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반면 장동익 회장에 대한 뇌물수술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한나라당 김병호 의원에게는 벌금 80만원, 고경화 의원은 무죄로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형사부(재판장 김용석)는 16일 오전 10시 311호 중법정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장동익 회장에게 징역 1년6월의 실형과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지난 공판에서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던 점에 비춰볼 때 일반적인 형량이 내려진 셈이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의정회비를 통한 김병호, 고경화 의원에 대한 뇌물공여부분은 대가성으로 보기어려워 무죄를 인정했지만, 업무상 횡령 부분에 있어서는 개인소유 금원인 것처럼 사용한 데 대한 책임은 면하기 어렵고 의협에 대외적으로 피해를 초래한 점은 처벌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판결했다. 또한 본인에 대한 개인소송에 의협 공금을 변호사 비용으로 쓴 점도 유죄 부분으로 인정됐다. 반면 김병호 의원에 대해서는 금품수수와 뇌물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증거와 정황, 구체적 청탁유무, 대가성 등이 지극히 명백해야 하지만 후원회를 거쳐 양성적 후원금으로 받았다는 점이 인정돼 뇌물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단, 1000만원이라는 액수가 상당한 점, 피고가 후원금 교부 자체를 사전에 알고 있었고 장동익 전 회장의 방문이 개인차원이 아닌 의협차원의 방문이었다는 점 등 금품수수가 인정되는 만큼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고경화 의원의 경우, ▲보좌관이 후원금 명부에 기재하지 않았고 ▲400만원, 300만원, 300만원으로 나눠 입금한 점 ▲본인이 정식면담이 아니라 장 전 회장과 인사만 나눈 사실 ▲의료법 심의과정에서 의협 입장만 대변했다고 보기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해 볼때 뇌물수수나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며 무죄 판결했다. 또한 장 전 회장과 강기정 의원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등 의협 관련 업무에서 일정한 영향력을 행사해 온 권기식 변호사에 대해서는 금원 수수 사실이 유죄로 인정되고 죄질이 좋지 않아 징역 1년에 처한다고 밝혔다. 단, 고의적 의협서버 다운 등 컴퓨터 장애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승철 전 의협 상근부회장에 대해서는 공동가공의사가 있었다고 판단해 법정구속 없이 200만원의 벌금형에 처했다.2007-11-16 11:02:49류장훈 -
동물병원-약국, 인체용약 구입난 해소 합의동물병원의 인체용의약품 구입을 둘러싼 약사회와 수의사협회간 갈등이 해소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한약사회와 대한수의사협회가 상호 업무협조를 통해 동물병원의 인체용 의약품 구입문제를 해결키로 합의한 것. 대한약사회는 15일 각 시도지부에 발송한 공문을 통해 “동물병원 인근 약국정보를 제공해 해당 지역별로 동물병원과 약국간 인체용 의약품 구입에 대한 협의를 진행키로 했다”면서 “동물병원 인근 약국 가운데 해당 동물병원에 인체용 의약품을 공급하고자 하는 약사들은 참고하라”고 당부했다. 그동안 수의사협회는 동물용약이 생산되지 않을 경우 약사법에 의해 인체용 의약품을 약국으로부터 구입해 동물치료에 사용해왔다. 하지만, 의약분업으로 약국의 의약품 구비가 의료기관 중심으로 맞춰져 있어 동물병원이 필요한 인체용 의약품을 적기에 구입하는데 애로가 있다며, 관련법령을 개정해 수의사가 의약품도매상을 통해 직접 인체용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약사회에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약사회는 동물병원개설자인 수의사가 의약품도매상을 통해 직접 인체용 의약품을 구입하는 것은 의약분업의 원칙이 훼손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현재와 같이 인체용 의약품에 대한 유통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없다는 입장에서 반대의사를 전달했다. 이같은 입장차를 좁히기 위해 최근 양측은 두차례 모임을 갖고 상호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합의한 것이다. 특히 수의사협회는 지난 9월 수의사가 인체용 의약품을 도매상으로부터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한 약사법 개정안(한나라당 홍문표 의원 발의)에 대해서도 법 개정보다는 업무협조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약사회 관계자는 “동물병원에서 의약품 구입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수의사협회가 동물병원 명부를 약사회측에 보내주면 가까이 있는 약국 중 의약품을 잘 공급할 수 있는 곳을 추천해주기로 했다”면서 “구체적인 업무협조 방식은 양단체의 지부와 분회별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2007-11-16 10:55:51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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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구내염치료제 '임팩타민' 발매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비타민B 함유 구내염 치료제 ‘임팩타민(12정·1일 2정)’을 발매한다. 대웅측에 따르면 임팩타민은 구내염 치료 성분인 비타민B2를 함유해 점막재생·궤양치료 효과가 우수하고, 점막재생을 촉진시킨다. 또 비타민 B3, B6로 인해 구내염 원인 치료효과가 우수하며 특히 구내염 치료 성분인 비타민B2 함량을 기존 제품보다 높여 더욱 효과적이다. 아울러 증상개선 효과만 있던 기존 구내염 치료제와 달리 항피로·항균·면역 증강 효과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1 ·B5 ·B9 ·B12 ·아연을 고함량 함유해 구내염 예방과 재발방지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웅제약 임팩타민PM은 "많이 사용되고 있는 스테로이드 성분 연고제·살균용 액제는 단순히 증상개선 효과만 있고, 재발방지 효과가 없다"며 "임팩타민은 입병 치료 전문제로 구내염의 원인인 비타민B 결핍·면역기능저하·피로 등의 원인을 치료하여 입병이 재발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입병으로 많이 불리는 구내염은 외상·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피로, 비타민B군 등의 결핍·면역기능저하 등에 의해 발생한다"며 "치료제로는 스테로이드 성분 연고제·살균용 액제·비타민B군 정제 등이 있으며, 스테로이드 성분 연고제는 임산부·유소아·고령자가 장기간 사용할 경우 부작용에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07-11-16 10:54:01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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