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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비스콘·겔포스·카베진…제산제 경쟁 치열600억 제산제 시장 1위 자리를 놓고 제약사 간 마케팅 전략이 치열합니다. 국내 제산제 시장 리딩품목 군은 보령제약 겔포스, RB코리아 개비스콘, 한국코와 카베진 등으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겔포스는 내수 110억, 수출 50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겔포스 외형 확대를 위한 보령제약 복안은 중국 수출 증대입니다. 보령제약은 현재 중국에서 ETC로 분류된 겔포스 시장 확대를 위해 OTC 허가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허가 완료 시, 3년 내 수출 목표 금액은 1200억원입니다. 출시 5년여 만에 120억대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한 개비스콘은 약국 영업력 강화와 공급가격 인하로 수·공성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RB코리아 고기현 부장은 "약사 대 영업사원 간 학술마케팅 강화를 위해 신규 인력을 8명까지 보강한 상태"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개비스콘에 대한 약사 추천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개비스콘과 개비스콘 더블액션 약국 판매가는 4000원~5000원 선에 형성돼 있고, 지난해 약국 공급가를 15%정도 낮춰 마진율을 높였습니다. 지난해 6월 출시한 한국코와 카베진(코와에스) 누적 매출은 50억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타고 있습니다. 카베진 마케팅 성공 요인은 양배추 유래성분 MMSC(메틸메티오닌설포늄염화물)로 위 점막 보호와 소화작용에 대한 근본적 치유 메시지를 담은 TV 광고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부터 본격 출시된 20여종의 개비스콘 제네릭군도 점진적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비스콘 제네릭 시장은 약 10억원입니다. IMS데이터 기준 제품별 누적 매출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한양행: 윌로겔더블액션(2억 3700만원) *영진약품: 바로스콘더블액션(2억 3600만원) *한국맥널티: 알지스콘(1억 5200만원) *일양약품: 노루모듀얼액션(1억 4900만원) *광동제약: 다이스콘듀얼액션(8900만원), 동국제약: 위스콘더블액션(5200만원), 신일제약: 겔스콘더블액션(3430만원) *유유제약: 유실드더블액션(3만 2000원)」 JW중외제약 남효경 PM은 "지난해 동시다발적 제품 출시로 제산제 시장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지만 위엔젤더블액션 등 매출 상위 품목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장안착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5-26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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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약 인프라 구축…천연물 블록버스터 도전"풍림무약이 제약산업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신성장동력 구심점은 천연물신약이다. 풍림무약은 2012년 파트너사인 지엘팜텍과 함께 스티렌 개량신약 원료인 애엽이소프로판올연조엑스 허가를 획득했다. 현재 종근당, 제일약품, 안국약품, 유영제약, 대원제약 등 6개 제약사가 스티렌 개량신약을 시판하고 있다. 지난해 스티렌 개량신약 외형은 500억원으로 오리지널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제네릭 위수탁과 API, 건기식, 화장품, 광학기기 등을 사업거점으로 활동한 풍림무약이 천연물신약을 정조준한 이유는 뭘까. 이에 대한 김호경 부사장의 대답은 명쾌하다. "제네릭 위주의 사업전략으로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단숨에 케미칼 블록버스터 신약을 개발할 수도 없지 않습니까? 하지만 천연물신약은 임상1상 면제 혜택과 상대적으로 낮은 개발 난이도 등이 최대 장점이죠. 안전성이 검증됐기 때문에 만성 질환에 장기간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요. 그렇다면 답은 나온 것 아닌가요?" 천연물신약 파이프라인은 애엽95%에탄올연조엑스, 밀크씨슬엑스, 은행엽엑스, 바키늄미르틸루스엑스 등이 있고, 국내 제약사들의 완제의약품 원료로 활용되고 있다. 천연물 OTC에 대한 니즈와 트렌드를 읽고 다양한 후보군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내수 확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출 의지도 확고하다. "지표물질, 활성물질, 유효성분에 대한 정밀데이터 분석으로 토종제약사가 만든 천연물신약의 가능성을 빅파마들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케미칼 의약품과 천연물신약 임상을 대등한 수준으로 끌어 올려 우리의 천연물신약을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키워나가는 것이 꿈입니다." 이러한 미래비전을 뒷받침하고 있는 실천전략은 '식물공장' 운영이다. 풍림무약은 내달 5일 개관을 앞둔 한국과학기술원 강릉분원 식물공장 참여기업이다. 이곳에서 풍림무약은 3세대 재배환경 시스템을 도입해 다양한 원생약 식물들을 연구할 계획이다. 천연물의약품 원생약 표준화와 선진 생산시스템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슬로건으로 내건 풍림무약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다음은 풍림무약 김호경 부사장과의 일문일답. -1974년 설립된 풍림무약은 직원 수 179명/600억 매출의 중견제약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주요사업분야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풍림무약의 사명(社名)은 ‘울창한 숲’으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그 안에는 풍요와 성장, 상생과 협력의 가치가 담겨져 있습니다. 제약사업과 무역사업 모두에서 항상 협력사들과 함께 동반 성장의 길을 찾는 것이야말로 풍림무약의 경영이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풍림무약의 주요 사업분야는 크게 제약사업과 무역사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991년 향남제약공단에 의약품 제조공장을 설립한 이후로 제약사업은 풍림무약의 중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신약개발센터 내에 위치한 R&D센터가 제약사업의 핵심 근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이 알려진 스티렌 개량신약과 같은 천연물 의약품을 중심으로 의약품 제조와 원료 유통 모두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의약품 외에도 자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또한 보유하고 있습니다. 무역사업은 초창기부터 주축이 된 분야로 화장품 및 의약품, 식품 원료 그리고 광학기기 등을 수입하여 국내에 유통하고 있습니다. -풍림무약은 2012년 식약처로부터 애엽이소프로판올연조엑스 허가를 받았습니다. 현재 제일약품과 안국약품 등 6개 제약사는 이 원료를 공급받아 스티렌 개량신약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천연물신약 원료 개발 동기와 가능성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다른 중소제약사들과 똑같이 제네릭 위주의 사업 전략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풍림무약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찾기 위한 고민과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그 결과가 바로 ‘천연물 의약품’이었습니다. 천연물 신약은 합성 신약에 비해 임상1상을 면제 받는 등 상대적으로 개발 난이도가 낮고, 개발 성공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단지 비용적 측면만을 고려했다면 일반 제네릭 사업에 집중하는 것이 나았을 것입니다. 천연물 의약품은 원생약 자체가 전통적으로 사용례를 충분히 확보되어 안전성을 입증하였기 때문에 만성 질환에 장기간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환자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민족이 예로부터 ‘향약집성방’, ‘향약채집월령’ 등과 같이 약용식물에 대한 우수한 연구물과 사용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해외시장 공략까지 염두에 둘 수 있는 분야라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천연물 의약품 분야는 2000년대 중반까지도 일부 대형제약사를 제외하고는 자체 연구 기반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자사 역시도 R&D 단계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지엘팜텍이라는 파트너를 만나면서 첫 번째 프로젝트인 스티렌 개량신약 개발에 성공하면서 천연물 의약품 사업의 지속성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천연물 연구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천연물 개발 품목과 개발 진행 중인 품목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풍림무약은 R&D Center 내 연구소에 천연물 과제 개발 전담 연구팀을 구성할 정도로 천연물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중국 천연물 원료 추출 leading 업체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 파트너사와의 협력체제 하에서 여러가지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해당 site를 이용하여 개발 완료된 품목으로는 애엽95%에탄올연조엑스, 애엽이소프로판올연조엑스, 밀크씨슬엑스, 은행엽엑스, 바키늄미르틸루스엑스 등이 있고, 해당 품목의 경우 국내 제약회사의 완제품의 원료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당사는 천연물 의약품을 등록대상원료의약품으로 점진적으로 확대 지정하려는 식약처 정책 방향에 발 맞추기 위해 지정우선순위 원료를 중심으로 국내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원료의 quality control을 위한 DMF profiling 연구 또한 진행 중에 있습니다. 최근 제약업계에서는 천연물 OTC 개발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사 역시 안전성 유효성이 이미 입증 되어있는 천연물 OTC 품목에 대한 다양한 후보군을 개발하였고, 이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풍림무약은 내달 6월 5일 개관식을 개최하는 KIST 식물공장에 참여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최근 선진국에서는 기존 경험기반 농업에서 데이터 기반 정밀과학농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습니다. 정부출연연구소인 KIST(한국과학기술원)강릉분원에서는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에 우리나라도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농업의 전 가치사슬별 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를 활용한 유용데이터 획득 및 적용을 목표로 하는 스마트팜 2.0을 기획하고 있으며 그 결과물로 이번에 U-Smart farm을 세우고 6월 5일에 그 개관식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식물공장의 model 역할을 하는 것이 U-Smart Farm이라고 할 수 있고 풍림무약은 이 곳에서 여러가지 작물을 키울 수 있지만 특히 고부가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천연물의약품의 원생약을 이곳에 접목하면 가장 효과적으로, 효율적으로 식물공장을 활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고 여러 의견을 개진하게 되면서 주요 참여기업이 되었습니다.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와 MOU를 체결한 것으로 아는데 이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현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 중 하나인 창조경제는 정보기술을 중심으로 한 첨단과학기술을 산업 전반에 접목시켜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가 경제를 발전시킨다는 개념입니다. 이러한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데 강원도에서는 주요 핵심사업으로 위에 말씀드린 스마트팜 2.0 기반 과학농업구현을 선정하였습니다. 이에 저희도 주 참여기업으로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와 MOU를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스마트팜 2.0 기반 과학농업, 특히 스마트팜을 활용한 천연물의약품 원생약의 표준화 및 선진화된 생산을 통해 제약 R&D 경쟁력 제고 및 천연물 산업화 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를 통해 창조경제 실현이 이바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풍림무약은 내용고형제 의약품생산을 주 사업분야로 하고 있는데 특화된 제조설비나 제형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특화 설비로는 GPCG 시리즈와 다중정 타정기등이 있습니다. GPCG시리즈의 경우, 독일 Glatt사의 유동층 과립기로 캡슐이나 정제에 쓰이는 pellet(과립)제조, 서방형제제 및 코팅공정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GPCG-2, 30, 60의 다양한 모델을 보유함으로써 제품연구를 위한 소량생산에서부터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 및 commercial 생산까지 전 과정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다중정 타정기의 경우 3중정 타정기와 독일 Korshe사의 5중정 타정기를 도입하였습니다. 다중정 타정기는 단일층은 물론 다층의 정제를 제조할 수 있는 설비로서 당사는 5층정까지 구현할 수 있는 high quality의 설비를 도입함으로써 대사성 증후군 및 CV질환 등 combination therapy가 필요한 치료 분야의 복합제 개발에 이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천연물신약이 제약산업 차세대 먹거리일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신약개발에는 막대한 자금이 투자될 수밖에 없는데 국내 여건상 개별 제약사가 이를 감당하기는 어렵습니다. 천연물신약 개발사로서 정부에 당부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요? =천연물 신약은 합성신약보다 개발기간이 짧고 개발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이점에 힘입어 세계적으로 관련 연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에도 지난 2000년 천연물 신약 연구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한 “천연물 신약연구 개발촉진법”이 제정되면서 시장이 활기를 띄기 시작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국내시장에 국한된 천연물 신약의 개발은 그 한계가 분명하다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미국과 유럽의 경우, 천연물 의약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법률개정, 안전성 기준 충족노력 등으로 국가차원의 투자확대를 진행하고 있는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정부에서도 최근 여러 정책이 나오고는 있지만 실상을 보면 이미 개발된 천연물 신약의 글로벌화를 위한 정책인 경우가 많으므로, 한층 근본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제약사의 핵심은 R&D센터입니다. 풍림제약 R&D센터의 강점은 무엇입니까? =중소제약사로서 저희는 R&D센터를 기존 제약사의 일반적인 R&D가 아닌 나름의 특수성을 지닌 R&D의 모습을 구상하고 이에 발맞추어 천연의약연구 및 다양한 사업개발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의 중소제약사로서 갖추지 못한 역량을 보완하기 위해 학계와 정부출연연구소 등과의 교류 및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R&D센터 자체도 서울대학교 약대 신약개발센터에 입주하여 학계와의 교류의 장을 넓혀 나가고 있으며 이번 KIST 스마트팜 사업에 있어 주 참여기업으로 참여하는 등 open innovation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갖고 있는 R&D 역량을 넘어서는 부분까지 고민하고 이러한 부분을 채우기 위한 노력 등이 저희의 강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풍림제약 R&D 중점과제와 미래비전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중소제약사로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천연물 의약품 개발에 있어 단순히 경제 논리가 아닌 진정한 의미의 천연물 의약품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싶고 이러한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현재 저희의 중점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재의 풍림무약의 성장을 위해 chemical의약품 제제개발 및 신제품 도입도 꾸준히 진행할 것입니다. 현재와 미래의 성장동력에 집중하고 노력하다보면 회사의 발전 및 천연물 산업 발전에 기여도 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것이 우리의 미래비전이라고 생각합니다.2015-05-22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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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에페리손제제…돌파전략은 있다주로 요통 진통제로 처방되는 근골격이완 적응증 에페리손제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에페리손제제 외형은 2014년 IMS데이터 기준 220억원입니다. 오리지널 제품은 초당약품 뮤렉스정으로 특허기간 동안 최대 연매출 5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허만료 이후 현재까지 허가등록된 제네릭은 83개 제품에 달합니다. 매출 상위 제품은 한미약품 엑소페린정(17억), 초당약품 뮤렉스정(15억), SK케미칼 엑소닌정(13억) 등입니다. 나머지 제품 그룹은 10억 미만 매출 포지션으로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복합제 개발과 제형 개선을 통한 시장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는 제약사들이 있어 주목됩니다. 대원제약은 에페리손과 펠루비를 결합한 복합제 개발에 착수 중입니다. 대원제약은 아산병원에서 비교임상 1상을 마치고, 2017년까지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임상1상에서 약물상호작용에 따른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개발 성공 시, 약가절감은 물론 추가 적응증도 5개 이상 확대돼 환자 니즈를 충족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서방형 제품 출시도 외형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에페리손 제품은 1일 3회 복용이었지만 서방형 제품은 1일 2회로 복용 편의성을 개선했습니다. 출시를 앞둔 제품은 대원제약 '네렉손', SK케미칼 '엑소닌CR', 제일약품 '에페리날', 명문제약 '에페신SR', 아주약품 '엑손SR' 등입니다. 한편 네비팜도 에페리손서방정과 아세트아미노펜을 결합한 복합제 비교임상 1상을 진행 중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5-21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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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에소메졸, 美 시장서 고배...그러나 배웠다한미약품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에소메프라졸 스트론튬) 미국 판권을 담당한 암닐사가 1년 6개월 만에 사실상 유통을 중단했습니다. 암닐사는 최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에소메졸 미국 내 유통을 중단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넥시움 개량신약 에소메졸은 2013년 8월 국내 개량신약으로는 처음으로 FDA 시판허가를 획득하고 같은 해 12월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특허만료 전 넥시움은 6조원 상당의 블록버스터였습니다. 때문에 아스트라제네카는 에소메졸 수성전략으로 2년여 간의 특허소송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특허법원은 한미약품의 손을 들어줬고, 암닐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넥시움 특허만료 이전까지 에소메졸 시장 점유율 확대 전략을 구사했습니다. 오리지널과 차별성 없는 가격정책은 에소메졸 미국 연착륙에 발목을 잡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 의료보험사 UHO와 메일오더약국 옵텀알엑스에 등록된 에소메졸 약가는 6.3달러(90정-572달러)로 넥시움(4mg) 약가 7.4달러(90정-674)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특히 UHO 사보험 가입자(1만 7000달러 보험료 납입·3인 가족)는 두 제품 모두 150달러(90정 기준)에 처방 받을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고액 사보험 가입자들은 오리지널 넥시움에서 개량신약 에소메졸로 처방을 갈아탈 이유가 부족합니다. 특허만료 이후 쏟아져 나온 넥시움 OTC와 제네릭들의 가격 파상공세도 장애물로 평가됩니다. 월그린과 아마존에 런칭된 경쟁 PPI제제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메프라졸 20mg: 25달러(60정) *오메프라졸20mg: 42달러(180정) *제거리드: 23달러(43정) *프리바시드: 15달러(42정)」 하지만 한미약품은 에소메졸 미국 진출 경험을 징검다리로 꾸준한 글로벌 전략을 구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최근 빅파마들과 체결한 기술수출 계약이 이에 대한 한미약품의 강한 의지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은 지난 2·3월 스펙트럼 파마슈티컬즈·릴리와 표적항암제 포지오티닙·면역질환치료제 HM71224 기술수출을 이끌어 내며 국산 신약의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5-20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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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과 도전정신이 성공을 만든다"성공한 제약CEO들의 공통점은 뭘까요? 바로 꿈을 향한 불굴의 의지와 도전정신입니다. 데일리팜은 제약CEO들이 펴낸 저서를 통해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그들의 성공 스토리 속 철학과 이념을 살펴봤습니다. 안국약품 어준선 회장의 회고록 '집념 어제와 오늘(2004)'은 15대 국회의원 시절 입법활동과 경영인의 자세를 경험의 언어로 말하고 있습니다. 어 회장은 1998년 국회재정경제위원 당시 자산재평가법 개정안을 발의, 우리나라 기업재무구조 개선의 초석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어 회장은 맨발의 샐러리맨에서 중견제약기업 CEO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꿈을 향한 끝없는 도전'에 있었다고 말합니다. 무역회사 오양공사에서 사회 첫걸음을 시작한 어 회장은 5년 만에 상무로 승진, 이후 1967년 부도위기의 서울약품 관리이사로 발탁, 1967년 전재산 2000만원을 투자해 안국약품을 인수했습니다. 당시 그의 나이는 32세였습니다. 어 회장은 회사 인수 후 2년 간 공장 기숙사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그야말로 땀으로 회사 정상화를 일궈냈습니다. 책에서 말하는 어 회장 평생의 경영 화두는 '한가하게 노는 것을 경계하고, 오직 검소하고 부지함으로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의 저서 '기회는 기다리지 않는다(2000)' '끝은 생각하지도마(2007)'에 나타난 김 회장의 기업이념은 성실과 신뢰 그리고 친절입니다. 김 회장의 성공 비결은 1957년 보령약국 근무 생활상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당시 김 회장은 '남보다 먼저 약국 셔터를 올리고 남보다 늦게 문을 닫는 것'을 철칙으로 삼았습니다. '성실함이 있으면 우연도 필연이 된다' '기회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좇는 것이다' '열정과 꿈이 있으면 영원한 청년이다'는 말은 김 회장이 가장 강조하는 삶의 방향성입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사장이 집필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다(2010)' '1% 가능성에 도전하라(2007)'는 성경을 기반으로 한 기업경영철학서로 평가됩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강 사장은 1971년 제약사 영업사원으로 시작해 1987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설립했습니다. 강 사장은 기독교적 소신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경영과 삶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책을 통해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직장인으로서 기업가로서 가져야 할 자세와 태도를 리더십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이야기를 펼칩니다. 위대한 것은 한 순간에 창조되지 않는다는 말을 주제로 기다림의 미학, 성공하기 위한 근성, 노력의 힘, 고난의 소중함, 믿음의 중요성 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런 다음 경영자가 지녀야 할 마음가짐에 관해 설명하며 리더가 되려는 이들에게 소중한 가르침을 제공합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신호 회장이 펴낸 '생활한자 3,000字(1994)'는 한자가 낯선 사람들에게 좀 더 쉽고 친근하게 한자를 익힐 수 있도록 기초 한자 1800자와 주요 한자 1200자를 더한 일종의 실용한자사전입니다. 강 회장은 머릿글을 퉁해 "한중일 삼국은 역사적으로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면에서 교류해 왔다"며 "중국의 성장과 함께 한자의 중요성은 날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평소 강 회장은 '한자를 공부하는 것은 단순한 자기개발을 넘어 자신의 미래와 국가의 미래를 밝히는 일'이라며 직원들에게 한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광동제약 창업주 고(故) 최수부 회장의 저서 '뚝심경영(2004)'. 이 책은 청년시절 험난한 경험과 몸소 체험한 지식을 바탕으로 50여 년간의 경영일화와 기업이념을 담고 있습니다. 책속에서 고 최수부 회장은 '블록버스터 품목인 우황청심원과 비타500은 신용과 끈기 그리고 도전정신이 만들어 낸 노력의 결과'라고 회고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성공을 꿈꾸고 행복하기를 원하지만 성공의 기회는 어려운 상황을 견뎌내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는 사람에게 찾아온다고 고 최수부 회장은 말합니다. 참외장수와 외판원을 거쳐 오직 제약사업 외길을 정진해온 결과, 광동제약이라는 큰 결실을 일궈낸 고 최수부 회장의 삶은 독자에게 '기회는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는 소중한 진리 전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5-19 06:14:58영상뉴스팀 -
동아·한미·대웅·녹십자…CIS지역 금맥 찾아라CIS지역이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동아ST, 대웅제약, 한미약품, 녹십자 등 국내 상위제약사를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습니다. CIS지역은 러시아를 포함한 독립국가연합으로 유럽과 아시아권 허브 제약시장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개별 국가로는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벨로루시, 아르메니아, 키르기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몰도바 등이 포함됩니다. 경제인구는 5억명에 달하며,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50조원입니다. 제약사 수출 팀장들은 CIS지역 3대 수출 유망국으로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등을 꼽고 있습니다. 러시아 제약산업 외형은 30조원으로 수입의약품 비중이 80%에 육박합니다. BMI자료 기준, 러시아 의약품 시장 연평균 성장율은 10~15% 입니다. 의약품 등록 건수는 2만개 정도며, 이중 우리나라 제품은 15개입니다. 우즈베키스탄도 연평균 20%씩 수입의약품 비중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최근 우즈베키스탄 국책은행과 우리나라 산업은행, 수출입은행과 연계된 현지 제약생산시설 설립지원책도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원유 생산국인 아제르바이잔은 외환보유 강국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출입 결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주변국과 자유로운 제품 교역 관례는 의약품 유통판매 실적을 높이는 요인으로 평가됩니다. 하지만 유럽에 준하는 까다로운 인허가 서류 작성(CTD)은 넘어야할 벽입니다. CIS지역 수출 물꼬를 튼 제약사는 동아ST로 2007년 러시아에 5년 간 500억 상당의 자이데나 수출 실적을 올렸습니다. 대웅제약도 2011년 CT조영제 네오비스트를 시작으로 이지에프, 전립선암치료제 루피어데포주 등을 CIS지역에 수출했습니다. 2013년에는 아제르바이잔에 우루사, 알비스, 베아제, 이지엔6 등 22개 제품을 5년 간 150억원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녹십자는 올해 3월 러시아 제약사 나노레크와 바이오의약품 독점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미약품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에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 인허가 작업을 마치고 현지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5-18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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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요우커 사로잡을 약국 마케팅 전략은일동제약 OTC 학술 심포지엄이 지난 10일 제주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렸습니다. 데일리팜과 일동제약 공동 주최로 열린 심포지엄에는 윤웅섭 일동제약 사장, 이진호 만성피로연구회장, 오성곤 성균관대 겸임교수, 서용구 숙명여대 교수, 김영훈 제주 남문약국장, 김은미 제주 숲약국장, 오원식 제주 메디칼약국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심포지엄은 중국인 관광객(요우커) 1000만 시대에 따른 약국 마케팅을 주제('아로나민이 제주 드럭머거를 말하다')로 제약사와 약국의 동반성장 전략을 다양한 관점에서 모색했습니다. '드럭머거 심포지엄'은 임상데이터와 논문 등 근거·학술 중심의 약사 복약지도 향상과 제약사 OTC 마케팅 혁신을 목표로 지난 2월에 이어 4회째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 멘트] 윤웅섭 사장(일동제약): "오늘 심포지엄에서는 드럭머거 개념에 입각한 새로운 복약지도 솔루션을 제공해 드림은 물론 제주지역에 특화된 약국 전략에 대한 토론의 시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심포지엄이 약사님들의 약무와 환자 건강에 도움이 되길 기원드립니다." 주제 발표에 나선 이진호 만성피로연구회장은 만성피로 원인 접근법과 영양처방 사례, 갑상선 기능 재조명과 요오드 활용법을 설명했습니다. 이진호 원장은 "부신 피로 원인은 정신·육체적 스트레스, 알러지, 수면부족, 카페인, 불규칙한 식습관 등에 있다"며 "이를 장기간 방치 시 기억력 저하, 저혈압, 저혈당, 조기폐경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신 피로 회복은 비타민요법(B5: 판토텐산, B3: 니아신, B6: 피리독신 등)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부종, 저체온증, 비만, 동맥경화, 류마티스 관절염, 근육통 등의 질환에는 요오드 요법이 도움이 된다는 것이 학계 연구결과입니다. 이어 발표한 오성곤 겸임교수는 '인체 대사와 드럭머거'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습니다. 오 겸임교수는 "피로의 원인을 에너지 부족, 해독기능·산소공급 저하, 면역, 호르몬 교란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항산화 비타민(V-C, V-E)과 미네랄(Zn, Se) 보충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일동제약 학술부는 심포지엄에서 푸르설티아민 활성비타민 복합제 아로나민은 미국·일본·독일·한국에서의 약동학·유용성 평가에서 조직 내 이행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약국이 꿈틀거리고 있다'는 주제로 발제에 나선 서용구 숙대 교수는 중국 요우커 고객 확보를 위한 약국 마케팅 방향성을 타진했습니다. 서 교수는 "일본 드럭스토어의 성공 원인은 약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약국 편의성 강화에 있었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OTC·건기식 제품과 화장품 라인업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김영훈 남문약국장과 김은미 숲약국장도 '요우커 1천만 시대 약국의 변화와 도전' '약국과 동반성장할 여행상품'을 주제로 향후 약국 트렌드를 제시했습니다. 김영훈·김은미 약사는 "요우커들에게 인기있는 제품은 파스와 간장약이 주를 이루고 있다"며 "중국어 POP와 제품 카탈로그 그리고 간단한 중국어 복약지도는 필수 요건"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원식 메디칼약국장도 실전에서 익히 영양제 상담과 약국 마케팅의 과학적 분석을 통해 OTC 셀링포인트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 나갔습니다. 오원식 약사는 "유명 OTC제품의 전진 배치는 소비심리를 자극할 수 있고, 제품 설명이 아닌 환자 건강과 체질에 따른 상담형 복약지도로의 전환도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5-13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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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의료기기·바이오 전폭 지원"박근혜 대통령이 창조경제 로드맵 핵심과제로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오전 강원도청 별관에서 열린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축하 연설을 통해 "의료기기와 바이오는 창조경제의 핵심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이번에 문을 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를 이 분야 글로벌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이 주문한 창조경제혁신센터 중점과제는 의료기기와 바이오산업 선진화, 모바일 헬스케어 융합 서비스 구축, 빅데이터산업 육성, K-크라우드 모델 제시 등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출범식 이후 박 대통령은 빅데이터와 K-크라우드 융합 구축 현황 등을 둘러보고,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주요 기능을 점검했습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산학연 아이디어 지원·공유 뱅크'로 평가받고 있으며, 경기·경남 등 전국 10개 센터가 활발히 운영 중입니다. 한편 이날 출범식은 알리코제약 이항구 사장, 풍림무약 김호경 부사장 등 헬스케어·정부 관계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연 특화시범 사업 관련 MOU 등을 체결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5-12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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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와 중국인 마음 잡은 박카스와 겔포스동아에스티 박카스(2011년 외품 전환)와 보령제약 겔포스는 신약이 아니면서도 수출 블록버스터로 꼽히는 품목입니다. 박카스 수출 전략 핵심은 발상의 전환입니다. 1981년 미국 진출 당시 일반의약품 타이틀을 과감히 버리고 음료 시장을 공략했습니다. 이후 중국, 일본, 캄보디아 등 18개 국가로 수출 전선을 확장, 지난해 372억원(2012년 208억, 2013년 305억)의 실적을 올렸습니다. 특히 캄보디아 수출 비중이 높은 것은 흥미롭습니다. 캄보디아 현지 파트너사는 TV광고, 옥외 간판, 다양한 이벤트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09년 캄보디아 진출 이후 5년 만에 350억대 외형(2011년 52억 원, 2012년 172억 원, 2013년은 266억)으로 성장했습니다. 동아에스티는 캄보디아에서 박카스 성공을 토대로 2015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의 동유럽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로 진출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발매 2년 차를 맞은 베트남에서는 TV광고를 포함해 6월에 예정된 세계 테니스 선수권 대회 후원과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필리핀에서는 지난 3월 전국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무에타이 대회, 레이싱 대회 등을 후원함으로써 박카스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지난해 5월 진출한 과테말라에서는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제 1회 박카스배 마라톤 대회'를 개최해 소비자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1992년 중국에 진출한 겔포스의 지난해 현지 매출은 500억원(2012년 300억, 2013년 360억)입니다. 그야말로 스테디셀러가 됐습니다. 중국 수출 원년 겔포스 매출은 3억원으로 23년만에 외형이 166배 성장했습니다. 겔포스가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2000년대 들어 개방화 바람과 급격한 성장에 맞물린 식생활 변화가 컸다는 분석입니다. 파트너사인 심천미강원의약유한공사의 공격적 마케팅도 한몫했습니다. 보령제약과 심천미강원은 ETC로 등록된 겔포스 학술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상호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3년 전 신생회사인 심천미강원의 잠재력을 믿고 매년 마이너스 매출을 감수하면서 중국 실정에 맞춰 공급가를 낮춘 보령제약의 뚝심전략도 성공신화의 원동력이었습니다. 보령제약은 현재 ETC로 분리된 겔포스 시장 확대를 위해 OTC 등록 작업도 준비 중입니다. OTC 허가와 국가의료보험 등재가 완료될 경우, 향후 4년 내 목표 수출은 1200억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5-11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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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유통 자회사 설립, 외국은 어떨까?한국의약품유통협회와 한미약품 온라인 쇼핑몰 '온라인팜'과의 도매업권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약사의 도매 자회사 설립과 관련한 글로벌 분위기와 상황은 어떨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자유시장경제 논리에 맡긴다'입니다. 이웃나라 중국은 정부 차원에서 제약사 도매 자회사 설립을 적극 장려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제약사 전자상거래 등을 장려하는 이유는 유통 절차 간소화에 따른 약가 구조 개선입니다. 중국 제약사 중 도매 자회사를 가지고 있는 대표 기업은 국약그룹입니다. 국약그룹은 물류·유통회사 뿐만 아니라 약국체인, 의료기기, 화학, 진단시약, 바이오, 잡지사 등 12개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광주의약도 도매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국 A제약사 관계자는 "GSP 허가를 받으면 누구라도 도매업을 시작할 수 있고, 유통라인을 가진 제약사와 도매업체간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필리핀 NO.1 제약기업 '유니랩'도 병원에 직접 의약품을 납품합니다. 믿을 만한 필리핀 현지 통신원에 따르면 필리핀에는 2000여개의 도매업체가 있지만 상당수 제약사들이 유통채널을 직접 담당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화이자는 2013년 온라인스토어를 만들어 비아그라를 30% 저렴한 가격에 직접 유통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2009년 와이어스 인수 후부터는 일부 일반의약품과 건기식도 직접 공급하고 있습니다. 로슈도 진단용 의료기기에 한해 온·오프라인 유통을 직접 담당합니다. 미국 B제약사 관계자는 "오리지널 의약품 특허 만료 절벽 이후 빅파마들의 수익다각화 노력이 치열해 지고 있다. 유통 절차 간소화는 결국 약가인하와 직결되기 때문에 정부와 소비자 입장에서는 반길 일이다"고 말했습니다. 외국의 환경이 이렇다 하더라도 결국 시스템은 각자 나라의 특성에 맞게 발전한다는 측면에서 유통협회와 온라인팜과의 갈등이 어떻게 매듭지어질 지 주목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5-08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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