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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라는 '이익집단'대한약사회를 취재할 때마다 잊지 않으려 노력하는 점을 굳이 꼽으라고 한다면, '약사회는 이익집단'이라는 부분이다. 약사직능을 수호하는 이익집단으로서 약사들의 권익신장을 위한 약사회의 일련의 노력들은 그래서 의미를 갖는다. 그것이 대한약사회가 존재하는 이유이고, 목적이다. 문제는 약사회가 회원 이익을 전제로 추구하는 노력들이 사회적인 통념과 배치되거나, 애당초 회원 이익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미묘한 '접점'을 발견하게 될 때 발생한다. 최근 대한약사회가 롯데제과가 생산한 기능성 껌 3품목에 대해 인증을 해 주고, 1억5000만원이라는 수수료를 받은 일은 그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이번 약사회 인증 상품은 아무래도 무리수가 많다. '껌 파는 약국'이란 사회적인 비아냥을 감내해야하는 것은 논외로 치더라도, 기능성 껌을 통한 '시장성' 확보도 장담하기 어렵다. 대형 마트에 3000원 안팎의 질 좋은 껌들이 널려 있는 판에 굳이 약국에서 5000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이 껌을 살 사람이 얼마나 될까라는 '기본적인' 질문에 명쾌히 답변을 내리기 어렵다. 이 제품이 고객 유인용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경질환 환자 대부분이 3000원 안팎의 처방조제료를 내고 있는 현실에서 과연 '5000원짜리 껌'이 고객들에게 매력이 있을까하는 의문도 든다. 인증 기간이 36개월로 제한된 것도 그렇다. 많은 개국약사들은 자신들의 노력으로 키워낸 수많은 브랜드가 일반 슈퍼로 풀려나가는 불쾌한 과정을 지켜봐 왔다. 이번 롯데 인증 상품도 같은 절차를 밟을 우려가 있다. 약사회가 인증 수수료로 받은 1억5000만원이라는 돈의 사용처도 명분만 있을 뿐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없다. 어려운 동네약국을 살리는데 쓰겠다고도 했지만, 공교롭게도 약사회는 협약을 공식 발표하는 날 2008년 개국약사 연회비를 15.4% 인상했다. 어쨌든 사업은 시작됐고 제품은 오는 20일을 전후로 전국 약국가에 공급된다. 기왕에 시작한 약국경영 다각화 사업, 잘 돼야 한다. 그래야 '이익집단'인 약사회의 정체성이 확립되고, 회원들도 자신이 낸 회비를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행히도 약국의 특성을 살린 '황사 마스크'에 대한 인증도 고려하고 있다고 하니 시장성이 기대되는 부분도 분명히 있다. 전국 약국 카운터 앞에 자리잡을 이 제품이 먼지 쌓인 약국의 '흉물'이 될지, 약국가의 '옥동자'가 될지는 전적으로 약사회의 역량에 달려있다.2007-12-14 06:30:30한승우 -
'바이토린' 임상결과 발표지연 수상하네미국 국회의원 두명이 2006년 4월 임상연구가 종료된 고지혈증 혼합제 바이토린에 대한 연구결과가 지연되고 있다는 사실과 관련 MSD와 쉐링-푸라우에게 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바이토린이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낮추는지 알아보기 위한 ENHANCE 연구가 종료된지 한참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연구결과를 발표할 기미가 보이지 않자 바이토린의 부정적인 결과를 은닉하고 있을 것이라는 의구심이 높아진 것. 양사는 ENHANCE 연구의 주요 임상종료점을 변경하고 동맥촬영 기간을 연장하는 등 의심스러운 조처를 취해와 바이토린의 임상결과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 미국 국회의원이 ENHANCE 연구자료 공개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자 12일 양사의 주가가 큰폭으로 하락했다.2007-12-14 05:55:33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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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 미국서 소아용 예방백신 자진회수MSD는 뇌수막염 백신 '페드백스HIB(PedvaxHIB)'와 뇌수막염과 B형 간염 혼합백신인 '콤백스(Comvax)'를 자진회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회수되는 분량은 120만회 접종분으로 펜실베니아 웨스트 포인트에서 2007년 4월부터 제조된 페드백스HIB의 11개 로트, 콤백스의 2개 로트가 자진회수 대상이다. MSD는 이들 백신이 자진회수하는 이유로 백신제조과정에 사용되는 기구가 적합하게 멸균소독되지 않았기 때문이며 오염이 원인이 아니라고 말했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는 이들 자진회수 조처된 백신은 예방효과에 문제가 없기 때문에 재접종할 필요는 없으며 예방접종 후 접종부위에 감염증이 있는지에 대해 살필 것을 권고했다.2007-12-14 05:38:32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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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토' 출혈성 뇌졸중 위험 높일 수화이자의 고지혈증약 '리피토'가 이전에 뇌졸중이 발생했던 환자에서 출혈성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Neurology지에 발표됐다. 미국 듀크대학 메디컬센터의 래리 골드스타인 박사와 연구진은 최근 6개월 이내에 뇌졸중이나 일과성 뇌허혈 발작이 있었던 4천7백여명을 대상으로 절반은 리피토를 투여하고 나머지 절반은 위약을 투여하여 평균 4.5년간 추적조사했다. 그 결과 출혈성 뇌졸중 발생률은 리피토 투여군의 약 2%, 위약 대조군에서는 1.4%로 리피토의 절대적인 출혈성 뇌졸중 발생률은 낮으나 위약과 비교했을 때에는 그 위험을 60% 더 높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리피토 투여군은 허혈성 뇌졸중 위험이 21% 더 낮았다. 한편 리피토 이외에 뇌출혈 위험요인으로는 이전에 출혈성 뇌졸중 병력이 있었던 경우, 고혈압 환자, 남성인 경우 등으로 분석됐다. 골드스타인 박사는 뇌졸중 병력이 없는 관상심질환자나 관상심장질환 위험이 높은 경우 스타틴을 복용하는 것은 뇌출혈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화이자가 후원했다.2007-12-14 05:22:22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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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약, 서울시약 지도·자체감사노원구약사회(회장 김성지)는 지난 12일 2007년도 서울시약사회 지도감사를 수감했다. 이날 김성지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김태원 감사를 주축으로 일반회계, 특별회계 등 회무 전반에 걸친 감사가 진행됐다. 김태원 감사는 인사말을 통해 "약사회와 회원들을 위한 회무활동을 해주신 김성지 회장과 참석 상임이사에게 감사드린다"며 "각 위원회별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 더욱 혼신의 힘을 다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날인 13일 노원구약은 2007년도 하반기 자체감사를 수감했다. 하지영 감사는 회무·회계에 관한 사항을 2시간여에 걸쳐 실시, "적은 예산을 효율적으로 잘 사용 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김성지 회장, 연정희, 조영인, 장규옥, 김오례 부회장, 이숙향, 이필상 총무위원장이 참석, 회무보고 및 감사 질의에 답변했다.2007-12-13 22:33:21김정주 -
서대문구약, 원로약사 초청 송년 모임서대문구약사회(회장 김천식)는 지난 12일 낮 12시 연희동 한정식집에서 제2회 원로약사 초청 송년 모임을 개최했다. 김천식 회장을 비롯해 김철길 자문위원 및 임원진들이 함께한 이번 자리에서 서대문구약은 원로약사들에게 오찬과 더불어 내의를 선물했다.2007-12-13 22:26:46김정주 -
"간호부 흥겨운 노래공연에 환자 덩실덩실"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이 ‘환자와 함께하는 행복 나눔 잔치’를 지난 12일 열고, 입원환자들과 흥겨운 어울마당을 펼쳤다. 간호부(부장 김정숙)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수간호사팀은 인기히트곡인 ‘Tell me' 노래와 율동으로 초반부터 좌중을 뒤흔들었다. 또 3라인 병동연합의 ‘웃어요’, 응급실의 ‘소녀시대’, ‘하나마나송’, 101병동의 ‘몰래한 사랑’, Nursing Queen과 아이돌의 ‘울리불리’, 수술실의 ‘Lovely OR’, ‘인형들의 축제’(수술실), 외래팀의 ‘뱃노래’ 등 흥겨운 노래공연에 환자와 보호자가 모처럼 함박웃음을 웃었다. 간호부는 간호부 3팀장과 새내기 간호사들의 댄스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하면서, 이날 흥겨운 잔치판을 마름했다.2007-12-13 20:14:49최은택 -
"겨울은 사계절 중 가장 살찌기 쉬운 계절""겨울은 사계절 중에서도 가장 살찌기 쉬운 계절입니다.” 애보트와 일성신약이 최근 공동출범시킨 ‘건강 미인 거듭나기’ 캠페인 홍보대사인 최윤영씨는 지난 12일 서울 역삼1문화센터에서 열린 ‘최윤영과 함께 하는 건강미인 거듭나기 요가 클래스’에서 “겨울비만을 경계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잦은 술자리로 체중관리가 힘든 크리스마스시즌과 연말에 전문적인 비만관리로 건강을 유지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씨는 이 자리에서 비만관리의 중요성과 전문의의 상담을 통한 치료필요성 등을 강조하고, 자신만의 몸매관리 ‘비법’인 요가를 선보였다.2007-12-13 20:02:49최은택 -
한독, 약사회 인보사업 기금 7000만원 전달대한약사회가 주관하고 한독약품이 후원한 ‘사랑플러스 캠페인’에서 모금된 7000만원이 약사회에 전달됐다. 이 기금은 전국 시·도약사회가 진행하는 인보사업에 쓰인다. 사랑플러스 캠페인은 한독약품이 훼스탈 플러스 1정당 1원씩의 판매 수익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왔다. 한독약품은 매년 약사회가 시행하는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판매수익금을 전달해 왔으며, 2007년까지 지원한 금액만 4억2000만원에 달한다. 아울러 약사회는 한독약품이 일부 지원하는 이 캠페인을 통해 2002년 사랑의 쌀 전달을 시작으로, 비상의약품 구급함 제작·배포, 북한 왕진가방 보내기 운동, 난치병어린이돕기를 위한 성금 전달 등의 활동을 전개해왔다.2007-12-13 18:35:45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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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위 소속 김병호 의원, 의원직 상실한나라당을 탈당해 무소속 이회창 대선 후보 지지에 나섰던 김병호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은 13일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됨에 따라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김 의원은 지난 2004년 8월 안영일 전 부산진구청장으로부터 일본 출장경비 명목으로 200만원, 금강산 출장 경비로 1000달러를 받은 혐의로 고등법원에서 당선무효형 판결을 받은 바 있다.2007-12-13 17:49:5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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