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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3구 약사 회원 2424명…인천·광주보다 많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전국에서 대한약사회 회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올해도 서울 강남구로 나타났다. 반면 개설약국 수는 경기 수원시가 가장 많아 지역 별 약사 분포와 개국 구조의 차이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 특히 서울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에만 2400명이 넘는 회원 약사가 몰리며 일부 지방 시도지부 전체 회원 수를 넘어서는 집중 현상도 이어졌다. 대한약사회가 12일 공개한 ‘2025년도 회원 통계자료집’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시도지부를 통해 회원 신고를 마친 약사는 총 3만9925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3만9936명 대비 11명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 회원 현황을 보면 서울이 9221명(23.1%)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경기 8909명(22.3%), 부산 3021명(7.6%), 대구 2541명(6.4%), 경남 2103명(5.3%) 순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회원 비중은 서울·경기·인천을 합쳐 49.6%로 전체 회원의 절반 수준이었다. 이는 전년도 49.7%와 유사한 수준으로 약사사회의 수도권 집중 현상이 사실상 고착화된 모습이다. 다만 서울은 감소세가 이어졌다. 서울 회원 수는 2024년 111명 감소에 이어 지난해에도 46명이 줄었다. 반면 대구와 경남, 전북, 충남, 광주, 대전, 제주 등은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수도권 집중 여전…강남‧성남·수원 상위권 유지 데일리팜 분석 결과 지난해 전국 분회 기준 회원 수 1위는 서울 강남구였다. 강남구 회원 약사는 1092명으로 직전 년도보다 소폭 증가했으며 2년 연속 유일하게 1000명을 넘어섰다. 이어 경기 성남 931명, 경기 수원 917명, 경기 고양 787명, 전북 전주 723명, 경남 창원 710명, 서울 서초 692명, 충북 청주 663명, 서울 송파구 640명 순이었다. 특히 서울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 회원 약사는 총 2424명으로 왠만한 지부 전체 회원 수보다 많았다. 개설 약국 수 역시 수도권 집중 흐름이 이어졌다. 지난해 기준 개설 약국은 경기 수원이 496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경기 성남 449곳, 서울 강남 448곳, 경기 고양 421곳, 경남 창원 406곳 순이었다. 이번 통계에서도 약국 종사 회원 비중은 더욱 확대됐다. 개설약사는 2만2778명(57.1%), 근무약사는 6348명(15.9%)으로 전체 회원의 73.0%가 약국에 종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의료기관 종사 약사는 6173명(15.5%)으로 전년도 6209명 대비 소폭 감소했다. 여성화·고령화 뚜렷…약사사회 구조 변화 지속 성별 구조에서는 여성 약사 중심 흐름이 더욱 뚜렷해졌다. 전체 회원 중 여성은 2만4027명으로 60.1%, 남성은 1만5898명으로 39.9%였다. 연령별로는 50대가 24.3%로 가장 많았고, 30대 21.6%, 40대 20.1%, 60대 16.9%, 70대 이상 12.4%, 30세 이하 4.7% 순이었다. 특히 50대 이상 회원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면서 약사사회 고령화 흐름도 지속되는 모습이다. 실제 71세 이상 회원은 4935명으로 30세 이하 회원 1891명의 2배를 넘었다. 출신학교 별로는 중앙대 출신이 3629명(9.1%)으로 가장 많았고 조선대 3012명(7.3%), 영남대 2771명(6.9%), 이화여대 2701명(6.8%), 덕성여대 2244명(5.6%), 숙명여대 2261명(5.5%) 순으로 집계됐다. 상위 8개 약대 출신 회원이 전체의 51.9%를 차지했다.2026-05-12 12:00:56김지은 기자 -
서초구약, 전지 연수교육에 회원 약사 60여명 참석[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강미선)는 지난 10일 청남대 세미나실에서 전지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앞서 강미선 회장은 참석한 60여명 회원 약사들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힘든 약국 업무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전지연수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주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회원 약사들이 이번 전지연수를 통해 5월의 푸른 자연 속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지연수에서는 연세대 약학대학 교수이자 서초구약사회 약학부회장인 김예지 교수가 ‘케이스로 읽는 이상지질혈증’, ‘비만 obesity’을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에서는 이상지질혈증의 다양한 사례와 비만 치료의 중요성, 비만 치료의 최신 경향 등이 소개됐다. 총무위원회에서는 사전 답사를 거쳐 이날 참여한 약사들이 청남대 기념관과 더불어 올해 개통한 모노레일을 탑승하는 시간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2026-05-12 10:09:51김지은 기자 -
제12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장에 강윤희 교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하 간평원)의 새로운 수장으로 강윤희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교수가 임명됐다. 간평원은 원장 초빙 공모 지원자를 대상으로 원장추천단의 서류 심사와 이사회의 인준을 거쳐 제12대 원장으로 강윤희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윤희 원장은 이화여대 간호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학교(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에서 간호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이화여대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까지 받은 간호 교육 분야의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다. 강 원장은 이화여대 간호대학 학장과 입학처 부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행정 역량을 증명해 왔으며, 교육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강 원장은 그간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이사 및 교육인증평가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대한간호협회 시험면허자격관리위원회 위원장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외국대학인정심의위원회 위원장 △대한간호협회 교육위원장 등을 맡으며 국내 간호교육의 질적 성장을 견인해 왔다.2026-05-12 08:58:38강신국 기자 -
간협, '2026 간호사 응원 캠페인' 슬로건 공모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2026년 간호사의 날을 맞아 전국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슬로건 공모 캠페인을 진행한다. 간호사의 전문성과 사회적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현장 간호사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간호협회는 12일부터 22일까지 ‘2026 간호사의 날 전국 간호사 응원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간호사의 정체성과 전문적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슬로건'을 주제로 진행되며, 전국 간호사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현장의 메시지를 담아낼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2026년도 대한간호협회 등록회원이다. 다만 미등록 회원도 이벤트 기간 내 회원 등록을 완료하면 참여할 수 있다. 간호협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간호사의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협회의 정책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문구 공모를 넘어, 간호사의 전문성과 미래 지향적 역할, 그리고 의료 현장에서 느끼는 자부심과 동료애를 국민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 내용은 ▲간호사의 전문성과 미래 지향적 역할을 반영한 메시지 ▲현장의 자부심과 동료 간의 격려를 담은 따뜻한 메시지 등이다. 선정된 우수 슬로건은 향후 협회 홈페이지와 홍보 포스터, 배너 문구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50만 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 20만 원, 우수상 10명에게는 각 5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선착순 1600명에게는 5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과 창의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되며, 결과는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단, 참여상은 단순 참여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경품으로 순위 경쟁에 따른 상금과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간호협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국민 건강과 의료 현장을 지키는 간호사의 역할과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감하기 위한 행사”라며 “현장의 경험과 진심이 담긴 다양한 메시지가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일하거나 유사한 슬로건이 접수될 경우에는 접수 순서를 기준으로 인정되며, 수상작의 저작권은 대한간호협회의 홍보 및 캠페인 목적에 활용될 수 있다. 문의는 간호협회 사업지원국을 통해 가능하다.2026-05-12 08:55:14강신국 기자 -
약사회 "상품명 처방, 접근성 저하…시민단체도 성분명 공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국민 캠페인과 더불어 시민단체들과의 접점을 넓히며 약사회가 약사 정책에 대한 국민 눈높이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그간 약사사회 내부 이슈로만 여겨졌던 현안들을 소비자 관점에서 다시 들여다보며 정책 공감대 확산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대한약사회는 최근 시민단체들과의 연쇄 간담회를 통해 성분명처방과 의약품 접근성 문제 등에 대해 예상보다 높은 소비자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노수진 총무·홍보이사는 11일 전문언론 브리핑을 통해 “권영희 집행부는 서울시약사회 시절부터 시민단체와의 소통 창구를 넓혀왔고 대한약사회에서도 그 연장선상에서 협업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노 이사에 따르면 약사회는 올해 상반기 중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연맹,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 4개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약사회는 이 자리에서 ▲창고형약국 문제 ▲성분명처방 ▲한약사 문제 ▲공공심야약국 등을 주요 정책 과제로 설명하고 소비자단체 측 의견과 민원 사례 등을 청취했다. 노 이사는 “질문도 굉장히 많았고 실제 소비자 민원이나 불편 사례를 들으며 약사회도 많은 부분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국민과 소비자 입장에서 약사 정책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성분명처방과 관련해서는 시민단체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긍정적이었다는 것이 약사회 설명이다. 노 이사는 “병·의원 리베이트 문제뿐 아니라 약국과 병원 간 담합 구조에 대해서도 시민단체들이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었다”며 “무엇보다 ‘약국에 갔는데 약이 없더라’, ‘멀리 갔는데 조제가 안돼 불편했다’는 민원이 생각보다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상품명처방이 결국 소비자의 약국 접근성을 제한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성분명처방은 건강보험 재정 측면뿐 아니라 소비자 알권리와 접근성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는 점에 공감하는 분위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약사 문제에 대해서도 시민단체들의 반응은 적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노 이사는 “한약사 문제 자체를 처음 접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약국이고 약사인 줄 알고 상담과 의약품 구매를 했는데 실제로는 한약사일 수 있다는 점에 놀라는 경우가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소비자가 인지하거나 선택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불합리하다는 의견이 나왔고 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 필요성에도 공감대가 있었다”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약사·한약국 인식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건강기능식품 문제를 둘러싼 협업 가능성도 논의됐다. 소비자시민모임의 경우 올해 주요 사업 중 하나로 건기식 과대광고 문제를 다룰 예정으로 약사회는 건기식이 의약품처럼 혼용되도록 광고되는 부분 등에 대한 자문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약사회는 이번 상반기 시민단체 간담회를 계기로 향후에도 시민사회와의 정책 협업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노 이사는 “상반기 시민단체 간담회는 일단 마무리됐지만 건강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 등과도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자문을 구하고 있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약사 정책이 더 널리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약사회는 한약사 문제와 관련 릴레이 시위를 넘어 대국민 캠페인으로 외연을 넓힐 계획이다. 그 첫 번째로 오는 17일 서울역 광장에서 약물운전 예방 캠페인과 한약사 문제를 연계한 가두 홍보전을 진행한다. 더불어 대국민 홍보 수단으로는 TBS 라디오 광고도 추진할 예정이다. 약사회는 40초 분량 광고를 3개월간 월 20회 송출해 ‘약사는 약국, 한약사는 한약국’이라는 메시지와 소비자 알권리를 국민들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2026-05-12 06:00:44김지은 기자 -
건강도 챙기고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고…마포구약 걷기대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포구약사회(회장 김은주)가 건강도 챙기고, 회원들간 못다한 얘기도 나눌 수 있는 전회원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10일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진행된 걷기대회에는 회원 50여명과 약업협의회, 마포신협 임직원 등이 함께해 친목을 다지고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김은주 회장은 "오늘 만큼은 치열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건강도 챙기고 서로를 챙기는 돈독한 시간이 되시길 기대한다"며 "바쁜 시간을 쪼개 대회에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과 최선영 국민건강보험공단 마포지사장, 김영용 마포신협 이사장, 조영미 마포구보건소 팀장 등도 참석했다.2026-05-11 14:30:42강혜경 기자 -
경남도약,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와 정책 협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오는 6월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약사회와 후보들 간의 약사 정책 협약이 이어지고 있다. 경상남도약사회(회장 최종석)는 지난 9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목련홀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와 6.3 지방선거 정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수 후보와 더불어 경남약사회 전, 현직 임원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도약사회와 김 후보 측은 “보건의료시스템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통해 국민건강 증짐, 안전을 확립하기 위해 공동정책협약으로 체결하고 임기 동안 성실히 이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양측은 7개 정책 과제에 대해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내용에는 ▲약사‧한약사 간 업무범위 명확화 ▲불법‧편법적 창고형 약국 확산방지 ▲공공심야약국 지원 확대 ▲명절‧휴일 운영 약국 지원 ▲지역 공공의료기관 성분명처방 실시 약사 지역사회 통합돌봄 참여 협력 ▲의료취약지 의약품 접근성 향상 위한 방문약사제도 도입, 약료서비스 확대 등이 포함됐다.2026-05-11 09:23:54김지은 기자 -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 "불법 창고형약국 단속 약속"[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와 경상남도약사회가 정책협약을 맺었다. 김 후보는 9일 진주에서 열린 ‘경상남도약사회 분회장 연석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최종석 경상남도약사회장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김 후보와 경남약사회 정책협약에는 ▲불법 창고형 약국 단속 ▲공공 심야약국 지원 확대 ▲명절·휴일 운영 약국 지원 확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확대 ▲방문약사제 도입·약료 서비스 확대 등이 담겼다. 최종석 회장은 “16개 시도지사 선거에서 친약사적인 지방분권이 돼 약사들의 현안이 국민 중심으로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최대한 빨리 만나 시간이 좀 걸리는 문제들은 하나하나 풀어나가면서 투명하게 공개하고 또 하나하나 단계들을 여러분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6-05-10 22:30:53강신국 기자 -
"AI와 함께하는 진화하는 약사"...경기약사학술대회 개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AI와 함께 진화하는 약사'를 주제로 10일 고양 킨텍스에서 제21회 경기약사학술대회가 약사, 약대생 등 2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이 올랐다.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가 주관한 학술대회에는 다양한 학술강좌와 업체홍보 부스. AI 체험관 등이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약사들은 이른 아침 행사장에 도착해 필요한 학술강의를 듣고 업체들이 마련한 부스에서 제품 설명과 홍보물을 받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다. 학술대회에는 AI가 가져올 변화를 다각도에서 분석하는 강좌가 마련됐다. ‘AI 시대, 약사의 미래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메인 심포지엄에서는 약사 전문성, AI 개발, 법적 리스크 관리 등이 논의됐다. 이론뿐만 아니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약국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인 AI Pharmacy Zone(AI 체험관)이 운영됐다.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자리가 아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라며 "다양한 학술강의와 심포지엄, 현장 중심 프로그램, 그리고 AI Pharmacy Zone은 우리가 앞으로 어떤 가능성을 만들 수 있는지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연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새로운 연결을 만들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시길 바란다"며 "회원의 권익을 지키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며, 미래 세대 약사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근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은 "이 자리는 단순히 새로운 지식을 배우기 위한 행사라기보다는 우리가 앞으로 어떤 존재로 남을 것인가를 고민하는 자리"라며 "약사는 더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니라, 기술을 깊이 이해하고 올바르게 활용하는 사람, 더 나은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사람, 그리고 그 판단의 결과를 끝까지 책임지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행사 개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행사장에 참석한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하반기에는 한약사 문제 해결과 성분명 처방 제도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권 회장은 "AI 관련 강좌들이 많은데, 오늘 마련한 심포지엄을 다 듣고 갈 예정이다. 관련 내용이 대약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참석해 경기약사학술대회를 축하했다. 이어 도약사회는 논문공모전, 약사직능홍보 동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논문 공모전 대상은 부천시약사회와 가톨릭대 약대의 '경기도 방문약료 사업의 변화 분석'이, 동영상 공모전 대상은 고양시 유선춘 약사의 ‘약사의 약속’이 차지했다.2026-05-10 13:45:26강신국 기자 -
신상신고 미필회원, 홈페이지 차단-청구SW 사용 제한[데일리팜=강혜경 기자]약사회에 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약국에 대해 약사회 배포 청구SW 사용이 10월부터 제한된다. 내달부터는 홈페이지와 제증명 발급 역시 중지된다. 8일 대한약사회는 시도약사회를 통해 회원신고 미필회원에 대한 서비스 제한을 안내했다. 대한약사회는 "지부·분회 조직 운영 및 회비관리 규정 제25조 8항에 의거 매년 5월 말까지 회원신고를 하지 필하지 않은 회원에 대해 제증명서 발급, 시설·자료 제공 및 기관지, 도서 등의 간행물 배부, 회원 배포용 약국 관련 전산 프로그램 사용이 중지된다"고 밝혔다. 이어 "회비 납부 지연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회원신고를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홈페이지 차단, 제증명 발급 중지는 6월 1일부터이며, 약국 전산 프로그램 사용 제한은 10월 1일부터다.2026-05-09 06:00:36강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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