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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개 시군구 공공심야약국 운영…국비 50%+지방비 50%[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지자체별로 운영돼 오던 공공심야약국이 올해부터 정부 주도로 일원화된다. 정부 예산으로 운영되는 약국과 지자체 예산으로 운영하는 약국 등 이원화돼 있던 공공심야약국이 정부 주도로 통합 운영되는 것인데, 대한약사회 2025년 공공심야약국 운영 매뉴얼에 따르면 1월부터 129개 시군구에서 공공심야약국이 운영된다. 시간당 운영비는 4만원으로, 국비와 지방비에서 각각 50%씩 부담하게 된다. 국비 2만원+지방비 2만원이 익월 지급되는 방식이다. 대한약사회는 "공공심야약국은 지역주민이 심야 및 공휴일 등 취약시간대 의약품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 사용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중재하는 데 초점이 있다"며 "의약품 판매·건강상담 역할을 넘어 취약시간대 1차 보건의료기관의 역할을 담당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약사회와 지부·분회, 지자체 역할도 세분화 됐는데, 대한약사회는 ▲공공심야약국에서 의약품 조제·판매·상담 정보를 입력·관리할 수 있는 웹사이트 유지관리 ▲공공심야약국 운영 매뉴얼 작성 및 제공 ▲지역주민 홍보용 종이봉투 제작 및 제공 ▲인터넷 포털 사이트 및 앱을 활용한 지역별 공공심야약국 정보 제공 ▲사업비 정산보고서 외부 회계감사 수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지부와 분회는 ▲시군구 지자체와 협력해 지자체 홈페이지·블로그·인스타그램·유튜브 등 SNS를 활용해 공공심야약국을 홍보 ▲공공심야약국 운영시간에 무자격자가 의약품을 판매하지 않도록 안내 및 관리 ▲공공심야약국 운영 관련 민원 사항 청취 및 대한약사회·지자체 보고를 맡는다. 시도 및 시군구 지자체는 ▲지자체별 공공심야약국 모집·지정서 발급 ▲공공심야약국 운영 일수 매월 파악 및 매월 운영비 지급, 운영비 결산 ▲지역주민 대상 공공심야약국 홍보 역할을 담당한다. 공공심야약국은 공모 및 지정 절차가 확정된 날짜부터 운영에 돌입하며 연중무휴 매일 20시부터 익일 1시까지 운영된다. 해당 시간 중 3시간을 운영하면 된다. 동일한 시군구 지역에서 1개 공공심야약국이 주 7일, 365일 운영할 수 없는 경우 시군구 지자체와 사전 협의를 통해 동일한 시군구에서 2개 약국이 공공심야약국을 요일별 교대로 운영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약국간 거리는 100m 이내로 권고된다. ◆공공심야약국에서는= 공공심야약국은 매일 공공심야약국 웹사이트(http://pnp.kpanet.or.kr)에 로그인(요양기관번호 및 대표약사 면허번호로 로그인)해 운영시간 동안 발생한 의약품 조제·판매·상담 정보와 의약외품·건강기능식품 판매 정보 등을 입력해야 한다. 운영 시작 시각을 기준으로 10~15분 전 회원 정보를 기반으로 로그인을 진행해야 하며, 로그인하지 못한 경우 공공심야약국 운영시간 중에라도 반드시 로그인해야 한다. 약사회는 "의약품 등 판매 및 상담 실적을 공공심야약국 웹사이트에 바로 입력해야 하며, 당일 조제·판매 실적 및 상담실적은 당일 기록을 원칙으로 한다"면서 "의약품 판매 및 상담 실적을 웹사이트에 허위 기록하지 않으며 무자격자에 의한 의약품 조제·판매·상담은 금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지역별 공공심야약국 갯수 및 지정약국 등 사항은 내주 경 최종 취합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2025-01-02 17:52:43강혜경 -
서울 24개 분회 새 회장은?...영등포·강서 경선 유력[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지역 24개 분회 정기총회가 오늘(3일) 구로구약사회를 시작으로 일제히 진행된다. 올해 총회는 분회장 선거가 진행되는 만큼, 분회 별 선거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데일리팜이 2일 기준 서울 분회 총회 일정 등을 확인한 결과 올해 총회는 영등포, 강서 등 2개 분회가 경선으로 분회장이 선출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2022년 총회에서 4개 분회가 경선을 치렀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는 경선 분회가 절반으로 줄었다. 현재 경선이 예상되는 지역은 영등포구약사회와 강서구약사회다. 영등포구약사회는 현직 부회장들이 분회장 선거에 출마했다. 현재 이정수 총무담당 부회장(중앙대, 58)과 박명희 소통담당 부회장(동덕여대, 55)의 경선이 예상되고 있다. 강서구약사회는 현재 이신성 부회장(외국대, 52)과 정윤정 감사(숙명여대, 58) 간 선거가 치러질 전망이다. 이외 구로, 서초, 강남 등 22개 분회에서는 추대로 분회장을 선출하는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1월 3일 구로 시작…18일·25일 16곳 집중=구로구약사회가 올해는 가장 먼저 3일 총회를 진행한다. 11일에는 서초구, 강남구가, 14일에는 양천구, 중구가, 16일에는 성동구, 17일에는 동대문구가 각각 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8일에는 서울 분회 총회가 집중되는 날이다. 이날 총 13곳 분회가 일제히 총회를 진행하며 영등포구, 성북구, 종로구, 용산구, 도봉·강북구, 은평구, 광진구, 관악구, 중랑구, 노원구, 강동구, 강서구, 송파구약사회가 이날 총회를 진행하고 분회장을 선출한다. 이어 25일에는 동작구, 서대문구, 금천구가 총회를 진행하고 오는 2월 1일 마포구약사회가 가장 늦게 총회를 계획하고 있다. ◆3선 분회장 4명 포함 11개 분회 연임 가능성 무게=직전 선거에 이어 올해 서울 분회 총회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연임, 3선 분회장이 다수 포함된다는 점이다. 현재까지 24개 분회 중 현직 분회장의 재선이 확정되거나 거론되는 분회는 총 7곳이다. 오늘 총회를 진행하는 구로구약사회의 경우 현 최흥진 회장(삼육대, 57)의 단독 출마로 사실상 연임이 확정됐다. 이외 오는 18일 정기총회를 진행하는 성북구약사회는 현 최명숙(삼육대, 66) 회장이, 강동구약사회는 신민경 회장(이화여대, 62), 도봉·강북구는 김병욱(중앙대, 54) 회장, 관악구약사회는 김화명(덕성여대, 70)의 연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오는 25일 총회를 진행하는 동작구약사회의 경우 현재까지 현 이명자(동덕여대, 65) 회장, 금천구약사회는 박종구(중앙대, 55) 현 회장의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3선 분회장들의 추대 가능성도 관심이 쏠린다. 현재까지 동대문구 윤종일 회장(조선대, 71), 용산구 정창훈(중앙대, 54), 노원구 류병권(성균관대, 57), 서대문구 송유경(숙명여대, 64)의 3선 가능성이 점쳐진다. ◆초선 분회장 13명 예상…여대 출신 강세=올해 서울 지역 분회에서 초선 회장은 재선 또는 3선 후보를 제외하면 13명으로 예상된다. 초선 분회장 탄생이 예상되는 지역을 보면 서초 신은종 부회장(영남대, 54), 강남 김형지 부회장(성균관대, 58), 양천 여윤정 부회장(경성대, 58), 중구 변수현 부의장(성균관대, 63), 성동 지용선 부회장(숙명여대, 61), 종로 박영미 부회장(숙명여대, 64), 은평 임기민 부회장(중앙대, 56), 광진 한은경 부회장(중앙대, 53), 중랑 서은영 부회장(동덕여대, 62). 송파 최명수 총무이사(중앙대, 52), 마포 김은주 부회장(덕성여대, 68) 등이다. 여기에 경선이 예상되는 영등포, 강서 역시 모두 이번에 처음 분회장에 도전하는 인물들로 해당 분회도 초선 회장이 선출되게 된다. 이미 추대로 확정된 차기 분회장들을 보면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이 여대 출신의 강세다. 추대가 확정된 서울 지역 차기 분회장 중에는 숙명여대 약대 출신이 5명에 강서구약사회에서도 숙대 출신 후보가 출마 예정인 상황이다. 여기에 덕성여대 출신으로 추대가 확정된 인사 3명 이외에도 동덕여대, 이화여대 출신 추대 확정 인사가 각각 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2025-01-02 15:17:41김지은 -
참약사, 건기식-의약품 상호작용 GPTs 개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참약사(대표 김병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TRC(Therapeutic Research Center)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건강기능식품-의약품 상호작용 정보 제공 GPTs를 개발해 1월 중 오픈한다. 건기식 시장 급성장에 따라 약국에서 의약품 병용 관련 상담에 대비하기 위한 서비스 개발이라는 설명이다. GPTs에 활용된 데이터베이스는 식약처의 공식 자료와 글로벌 의약품 정보 데이터베이스(TRC), 최신 연구 논문 결과들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약사가 건기식 원료명을 입력하면 즉각적으로 관련된 상호작용 정보를 제공해, 상담 시간을 절약하고 환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약사는 특허출원을 완료하고 오픈 준비 중이다. 올해 건기식 소분 판매 제도가 시행되는 시점에 약국의 체계적인 건기식 상담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참약사는 “약사들은 환자 상담 시 자신감 있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으며 환자에게 맞춤형 복용 방법과 주의사항을 제공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라며 “또 복잡한 검색 과정 없이도 즉각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상담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년 1월부터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 제도가 법제화됨에 따라, 이번 GPTs 도입으로 약국에서는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기능식품 상담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참약사는 “평소 갖가지 약을 복용하고 있는 만성질환자, 경증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건기식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참약사 R&D연구센터(센터장 주경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데이터베이스 업데이트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약사들의 전문적인 복약상담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주 대표는 “참약사는 팜-딥테크 선도기업으로 환자 안전과 약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약료AI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약사는 그동안 마이데이터 사업을 활용한 모바일약국과 상담 시스템인 '사이렌Rx',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소분 서비스인 '메디어리(mediary)' 등 AI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생성AI 상담기술을 적용한 전자건강기록(EHR) 시스템 상용화 과제로 2024 스케일업 팁스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핏타민(Fitamin)을 시작으로 약국용 건기식 소분 사업을 리드하며, 맞춤영양상담에서의 약사 상담과 약물 중재의 필요성 관련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2025-01-02 14:54:46정흥준 -
한의계 "국민 건강증진 위한 새로운 전기 만들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의계가 일제 강점기 고착화된 양방 편향의 보건의료정책을 바로잡아 국민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2일 오전 11시 협회 5층 대강당에서 2025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윤성찬 회장은 "지난 2024년은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이 가능하다는 대법원 최종판결에 따라 보다 효과적인 한의학 진단과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뜻깊은 해였다"면서 "2025년 새해에는 정부 차원의 한의난임치료 지원사업 참여와 피부미용분야 개척, 한의의료의 실손보험 재진입 등을 반드시 이뤄냄으로써 양방 위주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국민 여러분의 진료 선택권과 편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정유옹 수석부회장은 "2025년 새해에는 협회 임직원의 단합과 회원 여러분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국민에게 한 층 더 사랑받고 신뢰받는 한의약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회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2025-01-02 13:36:05강혜경 -
7일 약업계 신년교례회…대한약사회 주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2025년 약업계 단체들이 공동 주최하는 신년교례회가 대한약사회 주관으로 오는 7일 오후 4시부터 대한약사회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대한약사회, 한국제약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와 국회, 보건의료계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2025-01-02 11:47:09김지은 -
전남 약사들, 무안공항 봉사약국 운영...세월호 이후 11년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2014년 4월 세월호 사태 이후 11년 만에 전라남도약사회(회장 조기석)가 또 다시 무안공항 봉사약국을 운영한다.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공항 무안참사와 관련해, 유가족과 봉사자들을 위해 봉사약국을 운영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자원봉사, 선결재, 기부 등 전국에서 온정이 잇따르고는 있지만 유가족과 봉사자, 현장 근무자 등을 위한 약국 운영이 절실한 상황이라는 것. 2일 도약사회 측은 "현장을 직접 방문한 결과 약국이 운영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돼 도청과 1일 실무협의를 진행했다"면서 "기존의 의약품 지원에서 봉사약국으로 확대해 운영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도약사회는 전라남도와 연계해 사고 발생 이후 청심원, 진통제, 소화제, 근이완제, 연고, 피로회복제 등을 450여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해 왔다. 조기석 회장은 "현장을 방문해 보니 참담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전국 각지에서 온정이 쏟아지고 있지만 현장에 머무르는 유가족들과 봉사자들의 건강을 위해 약국이 필히 운영돼야 한다고 판단했다"면서 "이르면 오늘 중 부스 설치가 완료돼 늦은 오후부터는 가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첫 약사 봉사자로는 권영희 대한약사회 당선인과 서울시약사회 여약사들이 나설 계획이며, 이후 전남약사회가 바통을 이어가게 된다. 약사회는 현장에서의 수요가 높은 의약품을 중심으로 약사의 올바른 복약지도·투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조 회장은 "이번 사고로 인해 희생된 사망자 가운데 50대 여약사님이 포함돼 있어 더욱 안타깝다. 유가족들과 만나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면서 "최광훈 회장님이 금일봉을 전달해 주셨으며 권 당선인과도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약사회는 세월호 사태 당시 진도실내체육관과 팽목항에서 137일간 봉사약국을 운영했다. 봉사약국은 실종자 가족과 현장 구조요원, 자원봉사자 등 10만여명이 내방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680여명의 약사들이 함께 참여했다. 당시 도약사회는 "137일간 24시간 봉사약국을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대한약사회와 전국 16개 시도지부의 긴밀한 협조, 약사님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백서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2025-01-02 11:46:39강혜경 -
고양-조기성, 성남-전성표, 안산-임용수, 수원-김호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앞으로 3년간 분회 회무를 이끌 경기 지역 주요 분회장들이 속속 확정되고 있다. 먼저 고양시약사회는 조기성 감사(성균관대, 62)가 단독 입후보해, 차기 회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시약사회는 오는 17일 소노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총회를 열고 회장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경선 이야기가 오고 가던 성남시약사회는 전성표 총무 담당 부회장(성균관대,55) 추대로 결정됐다. 시약사회는 14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총회를 개최한다. 경기지역 최대 분회인 수원시약사회는 김호진 현 회장(성균관대. 53) 연임으로 가닥을 잡았다. 총회 개최일은 18일, 장소는 해든호텔 하이엔드다. 안산시약사회는 임용수 부회장(외국대, 60) 추대로 경선 없이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며 용인시약사회는 곽은호 회장(53, 전남대)의 3선이 유력하다. 안양시약사회도 조태연 현 회장(서울대,53)의 재선으로 방향을 잡았다. 한편 부천시약사회는 자문위원 회의를 열고 조만간 차기 분회장을 결정할 방침이다.2025-01-02 11:21:13강신국 -
탁영란 간협회장,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 조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탁영란 대한간호협회장은 31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숨진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탁영란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시청 앞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이날 조문에는 탁영란 회장과 전화연 이사, 장보경 본부장 등 간호협회 관계자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탁 회장은 서울시청 앞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친 뒤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와 추모의 마음을 표한다”면서 “65만 간호사와 간호학생들이 심심한 애도의 마음을 담아 유가족분들께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30일 간호협회는 홈페이지에 추모 팝업창을 게시하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65만 간호인 모두의 마음을 모아 고인의 명복을 빌며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간호협회는 정신간호사회와 함께 이번 참사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가족과 현장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심리지원과 함께 간호지원에도 나선다. 간호협회와 정신간호사회는 공동으로 정부가 운영하는 유가족 지원 통합심리지원단과 연계해 심리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 대한간호협회 간호돌봄봉사단을 주축으로 사고현장 유가족 뿐 아니라 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봉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간호돌봄봉사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간호사 모집도 1차로 마친 상태다. 심리 및 간호지원 활동에는 간호사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2260-2592, hklee@koreanursing.or.kr2024-12-31 20:38:09강신국 -
[신년사] 대한한약사회 임채윤 회장2025년을 맞아 한약사 회원 여러분과 모든 국민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제10대 대한한약사회 회장으로서 쉼없이 달려온 3년이 지나고, 어느 새 제11대 회장으로 다시 출발하는 2025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한약사 회원분들과 한약사 직능에 대하여 관심 가져주신 모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025년은 한약사가 국민보건에 기여한 지 26년째 되는 해입니다. 1993년 약사법 개정으로 신설된 이래, 2000년에 제1회 국가고시가 치러졌고, 한약사 면허자가 최초로 대한민국 사회에 발을 내딛었습니다. 지난 26년간 한약사는 보건의료계에서 천애고아 같은 대우를 받으며 억척스럽게 살아남았고, 한의약분업과 한방제약산업, 한약학의 발전에 대한 정부의 무관심 속에서 약사법을 스스로 공부하며 나아갈 길을 찾았습니다. 처음 사회에 나와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고민하며 갈팡질팡 우왕좌왕했던 과거를 지나, 이제는 약국에서, 병원에서, 제약, 공직, 교육/연구 분야에서 우리의 역할과 나아갈 길을 찾아 당당히 걸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동안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한약사로 살아가신 모든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올 한 해도 대한한약사회 회장으로서 한약사 직능 정상화와 업권 확대를 위해 더욱 전력투구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첫째, 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한약사와 한약사제도의 현실을 알리고, 개선을 촉구하겠습니다. 둘째, 한약사가 정부정책과 국민보건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먼저 찾고 제시하는 회무를 하겠습니다. 셋째, 유관단체(약사회, 한의사협회) 및 시민단체와 적극 소통해나가며 한약사단체의 위상을 제고하겠습니다. 넷째, 한약사가 전문성을 십분 발휘하여 한방제약산업의 발전과 국민보건증진을 주도하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요양기관과 제약유통분야에서 암암리에 이루어지는 한약사 면허대여를 척결하여 한약사 면허의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여섯째, 임상에서부터 공직, 교육, 연구분야까지 모든 한약사이 단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겠습니다. 일곱째, 회원 여러분의 목소리를 항상 경청하면서 회원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습니다. 한약사는 약사와 마찬가지로 국민건강증진에 필수불가결한 약의 전문인입니다. 한약사와 약사가 서로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상호발전의 기회를 모색할 때 보건의료인으로서 국가와 국민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의약분업을 실시하지 않고, 그저 한약사에게 합법적으로 보장된 의약품 취급권만 제한하려는 시도는 결코 국회와 국민의 동의를 받을 수 없습니다. 국가와 산업, 그리고 국민보건에 기여할 수 있는 정도가 무엇인지 우리 함께 고민해보아야 할 때입니다. 2025년이 새로운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도록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약사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2024-12-31 17:48:08데일리팜 -
[신년사] 대한병원협회 이성규 회장희망찬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과 병원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우리 병원계 모두에게 도전과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의료 환경은 급변하고, 병원 경영은 한층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나 위기 속에서도 길을 찾으며 발전을 거듭해왔습니다. 올해 병원계가 집중해야 할 과제는 전공의의 조속한 복귀를 통한 의정사태 해결과 함께 병원경영 안정화 및 환자안전 강화입니다. 병원의 지속 가능한 경영은 곧 환자의 안전과 직결되며, 이는 우리 병원계가 지켜야 할 사명입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는 ‘사즉생(死卽生), 생즉사(生卽死)’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위기를 피하려 하기 보다는 정면으로 맞서야 할 때입니다. 병원계가 하나로 뭉쳐 과감하게 변화하고 도전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습니다. 이에 병원협회는 환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병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아울러,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와 사회에 적극 전달하겠습니다.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정신처럼, 산을 옮기겠다는 우공의 끈기와 노력으로 병원계의 산적한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여러분과 함께라면 불가능은 없을 것입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자만이 내일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올해도 대한병원협회는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고, 병원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나된 병협,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원"을 향한 우리의 여정은 계속될 것입니다. 새해에는 더욱 힘차고 희망찬 발걸음으로 함께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2024-12-31 17:40:35데일리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