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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제약산업유통위원회 홈페이지 제작대한약사회 제약유통위원회(위원장 황상섭)는 5일 3차 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약유통위원회 홈페이지 오픈과 제6기 PYLA 개최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반기 3~4차 제조-수출입 관리약사연수교육 일정 논의 ▲전국 약대생 대상 제6기 PYLA(Pharm Young Leader Academy) 개최 세부일정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 참가를 통한 제약산업 약사회 포럼 ▲제약유통위원회 홈페이지 오픈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제3차, 4차 제조& 8228;수출입업체 관리약사연수교육은 각각 10월, 11월 중 열리며 제약유통위원회 홈페이지는 자료 업데이트를 거쳐 오는 15일 오픈한다. 또한 위원회는 제6기 PYLA(Pharm Young Leader Academy)에 참가할 약대생 55명을 선발했고 강사선정, 행사장 답사 일정 논의 등 세부 일정사항을 점검했다. 황상섭 위원장은 "지난 5월 6월 의약품제조 수출입업체 관리약사 연수교육 결과 600여명이 이수를 했다"며 "하반기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2016-07-06 21:43:2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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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24시간 이용 '무슬림 기도실' 오픈서울대병원이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는 무슬림 환자를 위해 무슬림 기도실을 6일 오픈했다. 의생명연구원 1층에 위치한 기도실 개소식에는 모함메드 알제리 주한대사 등 이슬람국가 대사관 관계자를 비롯해 보건산업진흥원, 환자 및 보호자, 병원 무슬림 직원과 연수생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기도실은 메카 방향이 표시된 사인물과 기도시간 표기 시계, 경전 코란, 기도용 카펫 등이 비치됐다. 이날 행사는 라마단(6/6~7/5)이 무사히 끝난 것을 기념하는 축제인 이드알피트르에 맞췄다. 병원에 머무를 수 밖에 없는 무슬림 환자와 보호자들은 물론 먼 이국땅에서 공부하고 근무하는 무슬림들에게 서울대병원은 할랄식 음식을 제공하며 이들의 축제를 축하했다. 이광웅 국제진료센터장은 개소식 인사말에서 "서울대병원은 높은 의료수준으로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환자들의 문화에도 관심을 갖고 그에 맞춰 시스템도 바꿔가고 있다. 기도실과 할랄식 환자 서비스도 그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2016-07-06 15:25:3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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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투약기·상비약 확대 저지 결의대회 15일 열린다원격화상투약기와 편의점 안전상비약 확대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가 열린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오는 15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전국 지부장-분회장 약 300여명이 참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약사회는 원격화상투약기, 안전상비약 확대 등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을 좌시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결의대회 개최를 결정했다.2016-07-06 12:14:5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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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기병원 인증기준 개정…일회용 주사관리 추가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의료기관의 환자안전 보장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의료기관 인증제의 급성기병원 인증기준 일부를 개정하고 요양 및 정신병원에 대한 2주기 인증기준을 확정했다. 급성기병원 인증기준 개정은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사태, 일회용 주사기 재활용 사건 등에 따라 의료기관의 감염예방 및 관리 관련 기준들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준은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다만 시행 시 병원에서 인증을 준비하기에 어려운 시설 개보수 및 인력 확충 등 일부 항목은 적용시기를 6개월 연기해 내년 7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급성기병원 인증기준 개정을 살펴보면 감염관리전담부서 설치 및 감염관리전문인력 배치 관련 조사항목을 신설하고 필수항목으로 적용했다. 감염예방을 위한 직원 교육기준 또한 강화됐다. 모든 외래 진료 시 감염병(의심)환자를 선별·관리하고 음압격리병실 설치 및 감염병환자 발생 시 격리병실 사용에 대한 적절성을 모니터링하는 항목이 추가됐다.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은 1인 음압격리병실을 병동 및 중환자실에 각 1개 이상 설치, 300병상 미만 종합병원 및 병원은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또한 인증을 받는 의료기관들은 응급실 내부 진입 전 환자분류소를 운영하고 병상 간격 확보 및 방문객 관리와 감염병 발생 시 매뉴얼 등의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근절 등 일회용 의료용품 관리와 사용한 의료기구의 안전 수거 및 처리에 관한 사항이 추가됐다. 요양 및 정신병원에 대한 2주기 인증은 환자안전 및 의료서비스 질 담보를 위한 기준을 개선하고, 인증조사 대상 및 장소와 기간을 확대하기로 했다. 환자 및 직원안전을 위한 중요 항목인 부정확한 처방관리, 손위생 증진활동, 화재안전관리 등 5개 항목을 필수항목으로 추가했으며, 1주기 시범 조사항목을 정규 조사항목으로 전환(25개)하고, 한방서비스 등 요양병원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임에도 누락된 기준을 추가해 의료서비스 전 영역을 포괄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정규항목을 확대(205개& 10230;241개)했다. 병원 내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장소와 해당 인력을 예외없이 조사대상에 포함하고 퇴원환자 의무기록은 조사시행 전 6개월(1주기:3개월), 그 외 자료는 1년(1주기:조사 당해 연도 내)으로 조사 대상기간을 확대했다. 인증기준 변별력을 위해 중점수를 상향 조정(1주기:30%이상 80%미만& 10230;2주기:60%이상 80%미만)하고 각 영역의 80%만 충족하면 인증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판정 기준을 전체, 기준별, 장별 조건을 각각 설정헤 판정 기준을 대폭 상향하기로 했다. 정신질환자의 특성을 반영하고 환자안전과 사회복귀 지원 등을 위한 기준이 추가됐으며, 정신과적 응급상황, 화재예방 등의 조사항목을 필수로 추가하고(29개& 10230;50개) 금연규정 준수, 시설안전관리 등 11개 시범항목을 정규로 변경했다. 석승한 인증원장은 "더욱 안전해진 2주기 인증기준을 바탕으로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보다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들이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을 믿고 우선 선택할 수 있도록 신뢰성을 높여 2주기 인증제도를 성공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기관 인증제는 병원 내 환자안전과 의료 질을 국가에서 인증하는 제도로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급성기병원에 대한 자율인증과 요양 및 정신병원에 대한 의무인증으로 시행되고 있다. 인증 의료기관으로서의 자격은 4년간 유효하며 2011년부터 시작된 급성기병원 인증제는 2014년으로 1주기가 끝나 현재 2주기가 시행중이고, 2013년부터 시작된 요양 및 정신병원 인증제는 올해로 1주기가 만료된다.2016-07-06 12:14:53이혜경 -
산부인과의사회 '핑크다이어리' 생리대기부 캠페인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는 여성 건강 관리 앱 '핑크다이어리'를 통해 생리대 기부 캠페인 기부천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핑크다이어리가 대표 여성 건강 관리 앱으로서 저소득층 청소녀 건강 관리에 앞장서기 위해 펼치는 프로젝트로, 신체 변화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10대 성장기 여성층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 캠페인은 핑크다이어리 회원이라면 누구나 상품 구매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핑다몰을 통해 기부천사 스티커가 부착된 생리대 제품을 구매할 때 마다 핑크다이어리에서 비용을 부담해 15매 내외로 구성된 생리대 1팩을 기부 제품으로 적립한다.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진행되는 1차 캠페인은 여러 번 구매할수록 기부 물품의 수량 또한 함께 증가하며, 적립된 생리대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에 기부되어 위기에 놓인 청소녀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이충훈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핑크다이어리측과 이용자가 힘을 모아 10대 청소녀의 건강관리에 힘쓴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용자는 기부로 연결되는 착한 소비를 하고, 핑크다이어리는 플랫폼을 통해 기부를 지원함으로써 소비, 기부, 사회 기여 및 여성건강 관리로 연결되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핑크다이어리는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서울시를 시작으로 다른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정부 기관과 여성단체와 협의를 통해 기부처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2016-07-06 11:51:5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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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 1회동문, 부산시약회관 건립기금 쾌척"우리 동기 중 부산시약사회장이 배출됐으니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졸업 30주년을 기념하며 회관건립 기금도 마련했습니다." 경성대학교 약학대 1기 동문회(회장 김재식)가 5일 부산시약사회 회관 건립기금 1600만원을 기탁했다. 김재식 회장은 "동기들이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모아 최창욱 회장에게 전달했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회장이 된 동기를 위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금을 모아준 이영애 총무 등 모금에 참여하 동기와 그 외 뜻을 모은 동기들에게도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경성대약대 1회 동기회는 올해로 졸업 30주년을 맞았다. 오는 10월에는 기념식도 가질 예정이다. 기념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회관 건립기금 모금을 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최창욱 회장은 "동기들이 30주년 행사를 준비하면서 동기가 부산시약회장으로 회관신축사업을 진행하는 걸 생각해 힘을 실어준다고 따로 모금을 해주었다"며 "고맙고 마음이 찡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기들의 마음이 더해진 만큼, 회관 완공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동기들 뿐 아니라 회관건립에 참여해준 많은 선배, 동기, 후배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회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6-07-06 10:21:31정혜진 -
원주세브란스, 고령환자 무봉합대동맥 치환술 성공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흉부외과 홍순창 교수팀이 최근 87세 초고령 고난위도 환자에게 '무봉합 대동맥 판막치환술(Sutureless Aortic Valve Prosthesis)'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우리나라는 현재 65세이상 고령인구가 13.1%의 고령화사회로, 고령사회(65세 이상 14~20%)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태이다.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들의 기대수명은 늘어나는 반면, 아직 고령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방법이 미비해 심장질환과 같은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노인 환자들의 적극적인 여가활동에 제한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고령으로 인한 신기능장애와 관상동맥 질환, 만성폐쇄성 폐질환 등 심장질환 이외에도 여러 가지 질환을 가지고 있던 87세 김모씨(남성)가 최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대동맥 판막 협착증을 진단 받았다. 홍순창 교수팀은 이 환자에게 무봉합 대동맥 판막치환술을 시행했다. 홍순창 교수팀은 지난 4월에도 83세 여성환자에게 이 수술적 치료에 성공한 바 있다. 무봉합 대동맥 인공판막 치환술은 환자의 심장에 인공판막을 봉합과정 없이 삽입,기존의 수술법보다 수술시간이 절반 이하로 단축되어 수술 후 회복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심장수술 시 시행되는 심장정지시간이 짧게는 30분 이내로 단축되어 환자의 신체적 부담과 수술의 위험성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에게 좋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특히 고령의 환자에게 적절한 심장수술법이다.2016-07-06 10:08:3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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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로봇 방광암수술 100례 달성삼성서울병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로봇을 이용한 근치적 방광 적출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2008년 첫 수술을 시작한 이래 8년 만에 거둔 성과다. 근치적 방광 적출술이란 방광암이 방광 근육 조직을 침범하였거나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재발과 진행 위험이 높을 때 시행하는 수술을 말한다. 방광을 포함하여 남자는 전립선과 정낭, 여자는 자궁, 난소, 난관까지 적출할 정도로 광범위한 수술이 이뤄지며 방광 적출술 후 소장을 이용한 요로전환술을 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비뇨기암 수술 중에서도 난이도가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다. 수술시간만 8시간 안팎 소요되며, 통증을 비롯해 수술에 따른 각종 합병증 발생률도 적게는 40%에서 많게는 70%까지 보고될 정도로 어려운 수술이다. 최근 전립선암과 같이 다른 비뇨기암에서 로봇수술이 확산되고 있는 반면, 유독 방광암에서는 더뎠던 이유다. 하지만 로봇을 이용한 방광 적출술이 개복술에 비해 합병증 발생은 적은 반면, 생존율 등 치료 결과는 유사하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한 세계 각국 여러 병원들이 점차 술기적용을 넓혀가고 있다. 정병창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가뜩이나 까다로운 근치적 방광 적출술을 로봇으로 하려면 더욱 세밀하고 정교한 접근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환자에게는 이득이 많다"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 있는 술기를 적용하기 위해 연구와 개발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비뇨기암센터는 국내 최초로 로봇 근치적 방광적출술 100례를 달성함과 동시에 가장 많은 수술기록을 보유하는 병원이 됐다. 지난 4월 15일에는 제1회 삼성서울병원 비뇨기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 데 이어, 정병창 교수가 라이브 수술 세션에서 로봇 근치적방광적출술을 성공적으로 시연하면서 이 분야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자리 잡았다.2016-07-06 10:06:5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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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약 자선골프대회서 김문천 약사 우승대구시약사회(회장 이한길)는 3일 9회 그레이스 컨트리 클럽에서 소년소녀가장돕기 대구시약사회장배 골프대회를 열고 자선기금 600만원을 모금했다. 대회에는 시약사회 골프동호회원을 비롯한 회원약사, 지역 제약, 도매유통 임직원 등 21개팀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김문천 약사(성문약국)가 우승을, 이수근(온누리대학약국) 약사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한길 회장은 "오늘 모금된 소중한 성금은 연말에 소년소녀가장돕기로 뜻 깊게 쓰겠다"며 "시약사회는 회원들의 스포츠 동호회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함께 스포츠를 즐기면서 스트레스도 해소와 동시에 우리의 단결력도 모으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단합된 힘이 모여 약업계가 더욱 활기차고 열의 있게 발전해 나갈 수 있다"며 "오늘 보여주신 단합된 힘으로 더욱 더 발전하는 약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회결과] - 우 승 : 김문천(성문약국) - 준우승 : 이수근(온누리대학약국) - 메달리스트(남) : 허남숙(경성약국) - 메달리스트(여) : 전영선(동창약국) - 롱게스트 : 최의기(유한양행) - 니어리스트 : 박대준(동서당약국) - 3 위 : 김익환(칠곡강남약국)2016-07-06 08:50:24강신국 -
동국대 '바이오제약학과' 신설…약대 교수들 뿔났다동국대 바이오제약학과 신설 계획이 알려지면서 약대 교수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6일 약학계에 따르면 동국대는 경주캠퍼스 자연과학대학 내 제약학과와 유사한 명칭의 바이오제약학과를 신설, 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최근 진행된 교무회의에서 대학의 이번 방침을 알게된 약대 교수진은 반대 입장을 표명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측은 학과 신설에 별다른 문제가 없는 만큼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약학계에서는 이번 사안을 단순 동국대 만의 문제로 봐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정규혁·이하 약교협)가 지난 4일 서둘러 제약학과, 제약산업학과 등 약대 유사학과 신설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약교협은 이번 사태를 접하고 곧바로 35개 약학대학을 대상으로 약대 유사학과 신설 등에 관한 실태 조사에 착수했다. 다른 계열에 제약학과, 제약산업학과, 바이오제약학과 등 약대와 유사한 명칭의 학과를 사용하거나 신설하려는 움직임은 없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실태 조사 이후에는 약교협 차원에서 약학과, 제약학과 등 약학대학 내에서 사용하는 학과명 사용과 관련한 지침을 만들어 각 대학에 전달하는 방침도 논의 중이다. 더불어 동국대의 이번 방침도 막아내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바이오제약학과를 다른 학과명으로 변경하도록 약교협 차원에서 대학에 요청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총장 면담 등을 통해 끝까지 관철시키겠다는 것이다. 약교협 관계자는 "'제약학과' 명칭과 커리큘럼은 이미 약학대학 학과이고 현재 서울대와 충북대, 부산대 등이 제약학과를 운영 중에 있다"며 "하지만 다른 계열에서 제약학과와 같은 명칭의 학과를 만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특히 동국대와 같이 이미 대학 내 약학대학이 있는 경우는 더 말이 안되는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6년제 학제개편 이후 임상약학, 산업약학, 사회약학 등이 도입돼 임상과 제약 분야의 다학제적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강화됐다"며 "급조한 유사학과에서 약대 교육과정 일부를 교육받은 졸업생은 경쟁력 있는 약과학자가 될 수 없고 오히려 제약산업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2016-07-06 06:14:55김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