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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심은 변화·투쟁 원했다"...권영희, 대역전 드라마이번 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과정에서 후보 단일화에 성공한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과 권영희 당선인. 김종환 전 회장은 권영희 선거캠프에서 선대본부장으로 활동했다.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결국 권영희(65, 숙명여대)가 웃었다.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당선인은 15년 만에 펼쳐진 3자 구도 선거에서 당당히 승리하고 9만 약사 수장에 올랐다.데일리팜이 진행한 5차례의 여론조사에서 줄곧 2위를 달리던 권 당선인은 병원, 산업 등 비개국 표심이 반영된 선거에선 대역전 드라마를 썼다.권 당선인은 서울 서초구약사회장으로 본격적인 약사회 회무 무대에 올랐으며, 서울시의원으로 정치 활동도 했다.2021년 직전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해서는 재선에 도전한 한동주 후보, 최두주 후보와의 경선에서 초반 열세를 딛고 뒷심을 발휘해 최종 당선되는 이변을 만들었다.지난 3년간 권 당선인은 시약사회장이자 대한약사회 부회장으로 성분명처방 추진, 한약사 문제 해결에 집중적으로 나서면서 최광훈 대한약사회 집행부와 각을 세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권 당선인의 최대 장점으로는 무엇보다 한번 잡으면 절대 놓지 않는 악바리 근성이 꼽힌다. 정책이나 현안에 있어 자신이 하고자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성격이다. 본인도 자신의 장점이자 단점을 일에 몰입하면 끝장을 보는 것이라고 했다.그런 그가 처음 도전한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첫 여성 약사회장이자 첫 숙명여대 약대 출신 당선인이라는 역사를 썼다.당선이 확정된 직후 대한약사회관을 찾은 권영희 당선인. 권 당선인의 이번 대한약사회장 선거 과정은 순탄치 만은 않았다. 야권 후보로서 재선에 도전한 최광훈 후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국 단위에서 인지도가 떨어졌고 선거 말미 무자격자 동영상 파문이 불거지며 최대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권 후보는 뒷심을 발휘했고, 2위를 한 박영달 후보보다 2252표(8%p)를 더 얻으며 당당히 당선인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결과를 통해 권 당선인은 경선으로 진행된 서초구약사회장, 서울시약사회장, 대한약사회장 선거까지 재수 없이 한번에 당선되면서 선거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권 당선인의 당선 배경에는 무엇보다 안정보다는 변화와 개혁, 그리고 더 강한 약사회를 바라는 회원 약사들의 민심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간 수차례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율을 유지해 왔던 최광훈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3위로 밀려나며 재선에 실패한 것도 이를 방증한다.선거 기간 내내 투쟁가 이미지를 어필하며 약사회 현안 해결과 정책 마련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공언했던 점도 약사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권 당선인은 자신의 텃밭인 숙명여대 약대, 서울 지역은 물론이고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과 후보 단일화에 성공하며 조선대와 성균관대 표와 더불어 전라도, 충북 지역 표심을 획득한 점도 이번 당선에 유효하게 작용했다는 평가도 나온다.한편 권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우리 회원을 믿었다. 제 별명은 끝장 권영희다. 결과를 얻을때까지 절대 놓지 않는다"며 "지난 25년 간 해결하지 못한 한약사 문제, 성분명처방 꼭 해결하겠다. 약사회 미래는 앞으로의 3년에 달렸다. 회원의 성원에 꼭 보답하겠다"고 말했다.권영희 당선인과 선거캠프 인사들이 당선 확정 후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권 당선인은 또 첫 행보로 서울 지역 내 대형 난매약국과 전문약 조제 중인 한약사 개설 약국에 방문을 택했다. 더불어 대한약사회 내 정책기획단 구성에 나서겠다는 의지도 밝혔다.그는 "선거운동 기간 서울 지역 약국들을 많이 방문하지 못했다. 서울 내 초대형 난매 약국이 생겼다고 하는데 선거운동 때문에 방문을 못했다"며 "전문약 취급 한약사 개설 약국들도 함께 방문해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권 당선인은 또 "이번 선거에서 같이 경선한 최광훈, 박영달 후보께도 정말 수고 많이 하셨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앞으로의 약사회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데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2024-12-12 20:41:20김지은 -
[서울] 김위학 후보 당선...득표율 64.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제38대 서울시약사회회장에 김위학 후보(50, 성균관대)가 당선됐다. 김 후보는 3867표로 득표율 64.4%를 기록하며 압승했다.서울시약사회장 선거 투표는 우편 26표, 온라인 5982표로 총 6008표가 집계됐다. 이명희 후보는 2141표로 35.6%를 기록했다.김 후보는 1726표라는 큰 차이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 당선인은 "젊고 활기찬 시약사회를 위해 저를 선택해주신 회원들과 시약사회 회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최우선 과제인 회원들의 민생 해결을 위해 저에게 맡겨진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김 당선인은 "약사회 선거는 더 단단하고 더 강한 약사회를 만들어 가는 공정한 경쟁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선거를 통해 확인된 회원들의 소중한 뜻을 반영해 약사 공동체가 하나로 단합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또 김 당선인은 "회원 선택에 보답하기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선거 기간 중에 약속 드렸던 약권수호, 민생해결, 약사 미래설계를 실현해서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겠다. 또 약사들의 희망찬 내일을 반드시 만들어내도록 하겠습니다. 약사직능의 가치를 바로 세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24-12-12 19:06:26정흥준 -
[부산] 변정석 후보, 3선 회장에...득표율 57.9%[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장 선거는 변정석 후보(53, 부산대)가 1342표로 57.9%를 득표하며 최종 당선됐다.우편투표는 11표, 온라인투표는 2305표로 총 2316표다. 우편투표에서는 채수명 후보가 3표, 변정석 후보가 8표를 차지했다.채 후보는 온라인 투표 합산 974표를 얻었다. 변 후보는 채 후보를 368표차로 따돌리며 3선 도전에 성공했다.변 후보는 "여러분의 선택이 후회가 되지 않도록 열정과 최선을 다하겠다. 회원들이 준 사랑에 힘입어 권익과 직능 향상을 위한 회무 수행으로 갚아나가겠다"면서 "격려와 조언, 고충과 민원을 귀담아들었다. 힘든 과정이었지만 자신을 낮추고 겸손해지면서 성장하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이어 변 후보는 "부산 약사들의 당당한 미래를 열어가는 전진을 이어가겠다. 힘 있고 실천하는 약사회, 회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약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2024-12-12 18:57:42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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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김동균 후보 압승...득표율 60.5%[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장은 기호 2번 김동균 후보(50, 조선대)가 60.5% 득표율을 차지하며 당선됐다.광주시약사회장 투표는 유권자 1321명 중 1144명이 참여했다. 이중 우편 투표는 2명, 1142명은 온라인으로 투표에 참여했다.개표 결과 김동균 후보는 692표, 양남재 후보는 452표를 득표했다. 240표차로 김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었다.김동균 당선인은 "약사 공감 미래 설계, 사회에 나와 제가 꿈꿨던 약사 미래를 회원들과 함께 손잡고 나아가겠다"면서 "누구나 생각하는 절실한 약계 현안부터, 어느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는 소소한 불편까지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2024-12-12 18:34:03정흥준 -
권영희, 41대 대한약사회장 당선...사상 첫 여성회장김종환 선대본부장과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당선인 [19시 30분] 권영희 후보가 박영달, 최광훈 후보를 꺾고 제41대 대한약사회장에 당선됐다.권영희 후보는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39.2%의 득표율을 올려 31.2%를 얻은 박영달 후보를 8%p 차로 누르고 회장에 당선됐다.개표 결과가 확정된 후 권영희 후보는 당선증을 교부 받고 후보자에서 당선인으로 신분이 전환됐다.권 후보는 대한약사회 사상 첫 여성 약사회장이라는 역사를 쓰게 됐다. 권 후보의 당선 배경에는 안정보다는 변화를 원했던 약사들의 민심이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권영희 당선인은 “저는 우리 회원들을 믿었다. 제 별명은 끝장 권영희다. 결과를 얻을 때까지 절대 놓지 않는다”며 “제가 지난 25년간 해결하지 못한 한약사 문제, 성분명 처방 꼭 해결하겠다”고 말했다.권 당선인은 “약사회 미래는 앞으로의 3년에 달렸다. 여러분의 성원을 절대 잊지 않고 보답하겠다”면서 “선거 기간 많은 문자와 전화 연락을 힘드셨을 회원 분들게 죄송했다는 말씀드린다”고 했다.이어 “경선을 치룬 최광훈, 박영달 후보께도 정말 수고하셨다는 말씀 드린다”면서 “앞으로의 약사회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데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한편 권 당선인은 조만간 회무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41대 대한약사회장 취임을 준비하게 된다.[3보] 대약회장 선거 우편투표 최 45표, 권 32표, 박 25표 [19시 20분]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우표투표 개표 결과 최광훈 후보가 권영희, 박영달 후보를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우편투표 확인 결과 총 102표의 유효 투표 중 최광훈 후보가 45표, 권영희 후보가 32표, 박영달 후보가 25표를 받았다고 밝혔다.선관위는 우편투표 개표가 마무리된 만큼 바로 온라인 투표 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투표 개표 결과가 확인되면 앞서 진행된 우편투표 결과와 합산한 투표 결과가 발표되고 최종 당선자가 확정되게 된다.[2보] 대한약사회장 최종 투표율 76.4%...우편투표 개표 우편투표지 약사회 도착…스캐너 작업 뒤 개표 시작 [19시00분] 대한약사회장 선거 최종 투표율이 76.4%로 확정됐다. 직전 40대 선거 때보다 18.2% 증가한 수치다.김대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에 따르면 총 유권자 3만6641명 중 온라인과 우편을 합해 총 2만7995명의 투표가 최종 확정됐다.우편투표는 총 102표로 확인됐으며, 저녁 7시 우편투표 용지가 대한약사회관에 도착해 선관위가 투표함을 개함했다.바코드 스캐너 작업 후 개표가 진행될 예정이며 우편투표 개표가 마무리 되는 대로 중앙선관위는 온라인 투표 개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보] 대한약사회장 선거 투표율 76.4%...8시경 당선자 확정 [18시 30분]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최종 온라인선거 투표율이 76.42%를 기록했다.김대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에 따르면 총 유권자 3만6641명 중 2만7893명이 이번 대한약사회장 선거 온라인 투표에 참여했다.경선 지역 별 온라인 투표율은 서울이 71.99%, 경기가 71.81%, 광주가 86.45%, 경남이 81.5%, 부산이 78.32%다.한편 오늘 저녁 7시 경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우편투표 용지가 대한약사회관에 도착할 예정이다. 우편투표 수는 102표다. 선관위는 투표함 확인을 거친 후 투표용지를 꺼내 바코드 스캐너 작업에 들어간다.우편투표 개표가 마무리 되는 대로 중앙선관위는 오후 8시 경 온라인 투표 개표 결과를 발표하고, 우편과 온라인 투표를 합산한 최종 투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2024-12-12 18:27:32김지은 -
[경남] 최종석 후보 3선 성공...득표율 52.4%[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남약사회장 선거에서 최종석 후보(53, 전남대)가 최종 당선됐다. 이번 선거 승리로 최 당선인은 3선에 성공했다.경남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 따르면 12일 진행된 개표에서 최 당선인은 총 투표수 1583표 중 829표를 획득, 52.4%의 득표율을 얻었다.최 당선인은 이날 상대 후보인 류길수 후보(55, 부산대)와 경선을 치렀으며 류 후보는 754표로 47.6%의 득표율을 달성했다. 최 당선인과 류 후보 간 표차는 75표다.경남약사회 선관위는 개표 후 최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최종석 당선인은 “지난 6년 간 했던 회무가 회원들한테 긍정적으로 평가 받은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의 3년은 지난 6년보다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2024-12-12 18:19:34김지은 -
[경기] 연제덕 후보 당선…"약사회 통합 이루겠다"[18시 28분] 기호 2번 연제덕 후보(기호2번, 60, 서울대)가 제34대 경기도약사회장에 당선됐다. 서울대 출신 첫 경기도약사회장이다.연제덕 후보는 5738표 중 3342표(58.2%)를 얻어 2396표(41.8%)를 받은 한일권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결정됐다.경기도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함삼균)는 연제덕 후보에 대해 당선증을 전달했다.연제덕 당선자는 '약사회 대통합'을 첫번째 각오로 다졌다. 그는 "전체 유권자 가운데 30% 정도가 선거에 참여하지 않았다. 선거에 무관심한 분들과 선거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은 분들을 약사회로 끌어들여 대통합을 이루는 게 첫번째 숙제"라며 "정책을 모두 떠나 대통합을 이루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서울대 출신 첫 경기도약사회장에 당선된 데 대해서는 "중앙대 출신 회장이 9명, 이화여대 출신 회장이 1명이었다. 홀로 현장을 다니면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조직이 잘 갖춰진 중앙대가 부러웠던 것도 사실"이라며 "선거가 동문들이 조직화되고 단단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이어 약권신장과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약사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불합리한 약사법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우편투표 26표 중 한일권 7표, 연제덕 14표 [2보] 연제덕 후보 7표 앞서 [18시 24분] 우편투표 개함 결과 유효득표 21표 중 연제덕 후보가 14표를, 한일권 후보가 7표를 얻었다.[1보] 경기도약사회 최종 투표율 71.8% [18시10분]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투표율은 최종 71.8%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선거 투표율이 57.3%였던 점을 감안하면 14.5%p 높아졌다.제34대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개표가 오늘(12일) 오후 6시부터 경기도약사회관 3층 강당에서 진행된다.이번 선거에서는 총 유권자 8017명으로 우편투표 26표, 온라인투표 7991표다.이날 오후 6시까지 사서함에 도착한 우편투표용지는 21장이며, 1장은 수취인 불가 반송처리 됐다.한편 이번 경기도약사회장 선거는 기호 1번 한일권 후보(56, 중앙대)와 기호 2번 연제덕 후보(60, 서울대) 양자구도로 진행된다.2024-12-12 18:09:03강혜경 -
15개 직종 보건의료인, 윤 대통령 탄핵 시국선언 추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촉구 시국 선언에 동참하는 보건의료인 연명이 이어지고 있다.선언에는 15개 직종 보건의료인(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약사, 안경사, 응급구조사, 의사, 임상병리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치과의사, 한의사)이 참여했으며 연명을 받기 시작한 이틀만에 2000여명이 참여했다. 의사·치과의사·한의사 202명, 약사 604명, 의료기사 667명, 간호사 163명 등이다.보건의료인 시국선언은 대한민국 헌법은 모든 국민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며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국민의 생명과 존엄을 위협하는 행위로 국회의 탄핵을 촉구하고 있다.보건의료인 시국선언에는 전공의를 비롯한 의료 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을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는 충격적인 포고령은 정권에 찬동하지 않는 국민과 의료인을 처치해야 할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윤석열의 본질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가 초래한 의료대란 사태에 대해서도 규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건의료인 시국선언은 더좋은보건의료연대 (상임대표 추무진, 최혁용, 여준성, 정명희, 이하 더보연)에서 최초 제안했다. 보건의료인 시국선언 연명은 13일까지 진행하고 최종 선언문은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이 이루어지는 14일 오전 발표한다고 밝혔다.2024-12-12 15:12:35강신국 -
대전시약, 충남약대 실습교육 선서식에서 후배들 독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시약사회(회장 차용일)가 실무실습교육 선서식에 참석해 예비 약사들을 독려했다.시약사회는 12일 충남약대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선서식에 참석해 가운을 전달하고 새로운 배움을 응원했다. 차용일 회장은 "실무실습은 현장에서 배우는 수업의 연장"이라며 "약사로서 전문지식을 갖추고 환자에게 배려할 수 있는 내면의 멋과 가운이 갖는 신뢰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차 회장은 교수진들과 함께 후배들에게 가운을 입혀주는 착복식도 가졌다.2024-12-12 15:10:17강혜경 -
[대약] 중앙선관위, 대한약사회장 선거 개표 준비 마무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대업)는 오늘 오후 6시 시작되는 대한약사회장 선거 개표 작업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오늘 개표 일정은 오후 6시 투표가 마감되면 서초우체국 사서함에 접수된 우편투표지를 수령하는 절차를 시작으로 개표 작업이 시작된다.중앙선관위는 우편투표지가 도착하기까지 이동에 다소 시간이 소요되는 관계로 오후 6시 30분부터 개표 참관인 등을 대상으로 유·무효표 인정기준에 대해 설명하고 우편투표지가 대한약사회관 4층에 마련된 개표장소에 도착하면 개표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우편투표지 수령은 중앙선거관리위원 3인과 각 후보자측 참관인의 입회하에 진행되며, 개표 장소에도 각 후보자 측 참관인 4인이 입회해 개표를 참관하게 돼 있다.개표 순서는 우편 투표지를 먼저 개표하고 개표가 완료되면 온라인 투표 개표를 시작하는 순으로 진행되며, 우편 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합산해 당선자를 최종 확정하고 공표하게 된다.김대업 위원장은 “중앙선관위를 운영하면서 어려웠던 상황도 많았지만 최종 마무리까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처음 도입한 온라인 투표가 낯설었음에도 잘 적응하고 적극 투표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과 중앙선관위 지침에 따라 선거에 임해주신 모든 후보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2024-12-12 14:58:1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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