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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선거제도 개선, 처벌규정 강화없인 '하나 마나'후보끼리 과도한 비방과 과열로 얼룩졌던 대한약사회장과 산하 약사회장 제도개선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제도 개선의 윤곽이 잡혔다. 그러나 강력한 처벌규정이 없으면 사상누각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어 제도 개선 최대 쟁점은 처벌규정 강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병윤 선거제도개선특별위원장은 19일 대의원 임시총회에서 지금까지 논의된 주요 결정 내용을 설명했다. 우선 후보자의 약국 개별방문은 현행대로 유지하고 후보자의 개인홍보물 직접 발송은 금지된다. 아울러 단체전화방 운영, ARS, 모사전송, 문자, 카톡 등 SNS에 의한 선거운동도 하지 못한다. 선거기간 중 연수교육도 허용된다. 후보자를 초청하려면 모든 후보자를 초청하도록 단서를 달았다. 중립의무자에 분회장도 포함되며 선거운동원제도도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예비후보자등록제 도입도 검토됐지만 선거기간이 늘어나 선거비용이 증가되고 과열선거가 될 우려가 있어 도입하지 않는 것으로 잠정 결정됐다. 중앙선관위에 필요시 각 후보자에서 추천하는 참관인 1명을 둘 수 있도록 했다. 기타금 반환 득표수도 현행 유효투표의 20% 득표에서 15% 득표로 완화된다. 후보자의 출마자격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분회장 선거제도 역시 개선된다. 현재 분회 선관위 구성은 의장단에서 지부와 같이 의장단, 감사단, 윤리위원장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분회 선거권도 대약과 지부와 같이 2년 연속 신상신고를 한 회원으로 한정된다. 선거운동 기간도 총회 개최 4일전에서 15일 전까지로 늘어난다. 아직 결정이 이뤄지지 않은 사항은 ▲선거관리규정 위반시 처벌 강화 ▲후보자 개인 홍보 제한 ▲온라인 투표 도입 ▲선거공영제 도입 ▲기부금 양성화 등이다. 향후 일정은 오는 12월 위원회 차원의 개선안을 도출하고 내년 1~2월 중앙선관위 검토와 공청회 등을 거친 뒤 3월 대의원총회에 보고 하는게 목표다. 이병윤 위원장은 "회원약사들의 정서에 맞추도록 좌고우면하며 선거제도개선 초안을 도출하겠다"며 "중앙선관위 심의 검토와 필요시 공청회 등을 거쳐 확정안을 만든 뒤 정기총회와 이사회에 상정하겠다"고 말했다. 브리핑을 듣고 난 뒤 권태정 감사는 "불법선거를 하고도 당선되고 나면 그만인게 현실"이라며 "불법행위가 당선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 어떤 제도 개선도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2017-04-20 12:14:56강신국 -
벼르고 나온 의장단…몸 낮춘 조찬휘…침묵한 지부장지난 3월9일 안건처리 0건으로 파행 운영된 대의원총회 이후 41일 만에 열린 임시총회에서 11개 안건 모두 처리됐다. 부회장들로부터 "사퇴하라"는 지적까지 받은 의장단은 벼르고 나왔고, 조찬휘 회장은 한껏 자세를 낮췄다. 지난 대의원총회에서 선거제도개선특별위원회 긴급동의안을 발의하며 목소리를 높였던 지부장들도 이번 임시총회에선 별다른 문제제기를 하지 않았다. 대한약사회는 19일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11개 안건을 모두 처리했다. 문재빈 총회의장은 단단히 벼르고 나왔다. 문 의장은 안건심의에 들어가기 앞서 "먼저 대의원과 회원들에게 지난 대의원총회에서 의결 정족수 미달로 안건처리를 못한 점 죄송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문 의장은 "총회 이후 유언비언가 돌았는데 먼저 총회를 서울시약사회장하고 짜고 형편없이 진행했다고 하는데 있을 수 있는 이야기냐"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문 의장은 "일각에서 누가 보낸 핸드폰 문자메시지를 보고 회의를 진행했다고 하는데 이게 말이 되냐"며 "옆에 있는 부의장은 로봇이냐"고 되물었다. 문 의장은 "이는 의장단에 대한 인격모독이다. 오늘 회의를 시작하면서 말을 안할 수 없었다"며 "의장단은 중립이다. 의장이 방망이 좀 두드리고 넘어가지 그랬냐고 하는데 시대가 변했다. 대충 방망이 두드리고 지나가면 회원, 대의원들이 총회의장 물러나라고 한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오늘 임총에서 또 다시 의결 정족수 미달로 안건처리를 못하면 집행부, 대의원 불신임 받는다. 권리와 의무를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조찬휘 회장도 임시총회를 열게한 책임은 나에게 있다며 자세를 낯췄다. "내 부덕의 소치로 임시총회를 열게돼 송구스럽다. 회장인 저에게 모든 원인과 책임이 있다. 이점 유념하며 사과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조 회장은 "총회 파행으로 회무와 정책 사업이 지연되고 화합과 결속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외부의 시각도 있다"며 "분열된 힘으로는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 30여년 동안 회무수행을 하며 정족수 부족 문제는 없었다. 오늘만큼은 결론을 맺고 매듭을 짓는 자리를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조 회장은 "의장단과 대의원 총회에 대한 대대적인 혁신을 하겠다"며 "대의원 총회 산하에 법제, 예산, 수시정관개정 심의위원 등 전문분과위를 신설하고 전문성 갖추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안건심의에서 여러 쟁점사안이 터져 나왔지만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먼저 김준수 대의원(강원)은 의약품정책연구소와 약학정보원에 대한 대한약사회 직접 감사를 요청했고 격론이 펼쳐지자 두 단체의 이사장인 조찬휘 회장이 "1년에 한번 대약 지도감사를 받도록 하겠다"고 물러서면서 논란은 정리가 됐다. 문귀수 대의원(경남)은 "조찬휘 회장이 도매관리약사 회비를 인하하면 신상신고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했는데 전혀지켜지지 않았다"며 "두번의 총회에서 도매관리약사 신상신고비를 원상복구하겠다고 했는데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이는 회원과 대의원을 무시한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조 회장은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며 도매관리약사 신상신고비 원위치를 다시 약속했다. 결국 대의원들은 도매관리약사 신상신고비를 다시 인상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전국약사대회 2만원 성금 갹출 문제도 도마위에 올랐다. 오건영 대의원(서울)은 9월 전국약사대회 명목으로 회원 3만2000명에게 2만원 씩 특별회비 6억4000만원을 걷는데 전국약사대회는 현안을 갖고 대선을 앞두고 하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강제로 회비를 걷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최두주 정책실장은 "전국약사대회를 항상 선거전에 했다. 그러나 선거전에서 얻은 게 없었다. 2010년 전국약사대회를 킨텍스하면서 예산 7억3000만원을 썼고 그 때도 2만원을 걷었다"고 반박했다. 결국 의장단은 특별회비 2만원 징수를 놓고 표결처리를 했고 참석 대의원은 175명 중 찬성 133명으로 원안 통과됐다. 부회장 인준도 논란이 됐지만 노숙희, 심숙보, 양덕숙 부회장 모두 인준을 받았다. 김준수 대의원은 다른 부회장은 몰라도 양덕숙 부회장의 경우 인준에 반대의사를 분명히했다. 이에 대해 박정래 대의원(충남)은 대의원들이 부회장 인준을 하지 않은 적은 없다며 원안대로 인준을 하자고 주장했다. 대의원들은 개별 부회장별로 찬반 투표를 하자는 의견과 3명의 부회장을 묶어서 처리하자는 의견이 맞섰다. 결국 3명의 부회장을 묶어 표결처리했고 대의원 89명 찬성으로 인준 처리됐다. 이어 권경곤(28대), 정종엽(29~30대), 김희중(31대), 한석원(32대), 원희목(33~34대), 김구 자문위원(35~36대)을 명예회장을 추대하는 안건과 약사회 창립기념일을 1928년 2월 11일로 변경하는 안건도 원안 통과됐다. 이날 통과된 안건은 ▲2016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결산 ▲2017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회관관리비 미수금 대손처리 ▲이사보선(조윤숙) ▲전북지부 회관매각 ▲서울 강동분회 회관재건축 ▲지부총회 건의사항 등이다.2017-04-20 06:14:58강신국 -
의협, 특사경 직무범위 의료법 확대에 강력 반발대한의사협회가 특별사법경찰 권한을 복지부에서 '복지부 소속 기관'으로 확대하고 직무범위를 '의료법 규정 범죄' 까지 인정하는 특사경법 개정안에 적극 반대를 표명했다. 19일 의협은 특사경법 개정 반대를 골자로하는 의견을 법무부와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협이 특사경 범위 확대를 반대하고 나선 배경에는 최근 복지부 산하 건강보험관리공단이 사무장병원 등 현지조사를 위한 특사경 권한 취득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 깔려있다. 특사경은 특별 사항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에게 제한적인 사법경찰권을 부여해 사건을 검찰 송치하는 제도다. 독일, 프랑스, 일본 등은 특사경 종류가 20~30여개에 이르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50여개에 달해 과도한 공권력 남용과 기본권 침해가 우려된다는 게 의협 시각이다. 또 지나친 행정편의주의로 특사경 권한이 남발돼 직역이 무제한적으로 확장되면 특사경 인권의식이나 법률소양 부족에 따른 비전문적 행태 수사 등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특수한 의료계 현실을 고려할 때 특사경제는 각별히 자제돼야 한다고 했다. 의협 관계자는 "행정조사기본법에 의거해 행정조사권이 있는 공무원에게 추가적으로 특사경 권한을 주면 이중적인 신분을 갖게 되는 공무원이 행정조사와 수사 간 혼선을 유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건보공단이 사무장병원으로 인한 건보재정 누수 등을 이유로 특사경 지위를 주장하고 있지만 수가계약 당사자인 공단에게 특사경 지위를 부여하는 것은 초법적 조치"라고 덧붙였다.2017-04-20 06:00:36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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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약, 제4차 상임이사회 갖고 사업계획 논의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는 18 저녁 8시 30분 구약사회 회의실에서 제4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2017 건강서울 페스티벌 참가 건과 은평팜스터디 특강, 선배 약사 모시는 날 행사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여성마라톤대회 참가와 2017년도 회원 연수교육의 건, 기타 현안에 대해 협의한 후 폐회했다.2017-04-19 16:43:07김지은 -
역대 대약회장 6명 명예회장 됐다…부회장 3명도 인준역대 대한약사회장 6명이 모두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또 부회장 3명에 대한 인준도 모두 통과됐다. 긴급 발의된 의약품정책연구소와 약학정보원에 대한 대한약사회 직접 감사도 조찬휘 회장이 수용을 하면서 1년에 1회 대약 지도감사를 받게 됐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9일 오후 1시부터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고 11개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먼저 명예회장 추대 대상자는 권경곤(28대), 정종엽(29~30대), 김희중(31대), 한석원(32대), 원희목(33~34대), 김구 자문위원(35~36대) 등이다. 조찬휘 회장이 정관 개정을 포기하고 서면이사회를 강행하며 강한 의지를 보인 안건이다. 아울러 노숙희, 심숙보, 양덕숙 부회장에 대한 인준안건도 양 부회장에 대한 찬반 토론이 이어졌지만 원안통과 89명 찬성으로 3명의 부회장 모두 대의원 인준을 받았다. 또한 약사회 창립기념일을 1928년 2월 11일로 변경하는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2017-04-19 16:20:15강신국 -
의협 정기총회 최대안건은 'D등급 회관 재건축'대한의사협회가 오는 23일 열릴 제92차 정기총회 최대안건에 대해 정밀안전진단 D등급을 받은 회관 재건축이라고 공표했다. 5월 9일 대선 이전 각 당 대선후보들의 정총 초청에 대해서는 "최대한 모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19일 의협 추무진 회장은 정총을 앞두고 열린 기자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회관 재건축은 이전 건축, 리모델링, 같은 부지 재건축 등 방안이 논의됐지만 과도한 세금부담이나 비효율적인 보강공사 등 절차로 인해 같은 부지에 새롭게 짓기로 확정했다. 현 지하 1층 지상 6층 건물에서 지하 5층 지상 5층 건물을 구상중이며 이번 정총에서 재건축 안이 의결되면 재건축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세부적인 안을 다시 검토할 계획이다. 협회는 소요비용을 2008년 설계안을 기준으로 약 281억9700만여원으로 추산중이다. 아울러 협회는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에게 정총 참석을 위한 초청장 공문을 발송한 상황이다. 다만 대선일이 얼마 남지 않았고 정총당일 TV토론 등 일정이 예정돼 대선주자들이 실제 참석할지 여부는 회신된 바 없다. 추무진 회장은 "회관은 안전등급 D등급을 받아 더 이상 이자리에서 계속 위치할 수 없어 재건축을 총회 안건으로 올릴 것"이라며 "2008년 설계안에 따르면 재건축 시 전체 면적은 지금보다 3배, 주차장을 제외하더라도 2배 커진다. 적극적인 기부금 모금으로 재건축 문제 논의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2017-04-19 14:53:52이정환 -
중랑구약 연수교육에 약사 200여명 참석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 연수교육에 약사 200여명이 참석해 교육을 이수했다. 구약사회 약학위원회(부회장 유재목, 위원장 장문선)는 지난 15일 서울의료원 4층 대강당에서 상반기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은 대한약사회 홍보특보 송재겸 이사의 FIP홍보를 시작으로 김선혜 약사의 '임상치료관점에서 본 비타민 B의 활용', 태주문헌연구소 강성위 교수의 '옛글로 다가가 보는 약사의 길', 중랑보건소 강성심 팀장의 '마약류 취급자교육', 노원구 윤중식 약사의 '약물 부작용 관리의 중요성' 순으로 진행됐다.2017-04-19 11:28:11강신국 -
유사포장 개선·성상변경 공지…"제약사는 응답하라"의약품 유사포장과 표기 방법 개선과 성상 및 크기의 변경에 대한 사전 고지 제도 도입을 요구하는 약사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9일 성명을 내어 의약품 소포장 공급확대와 포장방법 개선을 촉구했다. 도약사회는 "약국의 합리적 처방 의약품 비치와 불용재고약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포장 의약품 공급 의무화가 시행된 지 10년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소포장 의약품 공급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도약사회는 "이로 인해 약국마다 불용재고약이 넘쳐나고 불용재고약 폐기 처분으로 인한 약국 경영의 손실은 물론 국가 경제적 손실 또한 심각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도약사회는 "시리즈 의약품의 경우 유사 의약품 명칭과 함량 표기, 유사 디자인 포장을 적용해 의약품 처방 조제 시 메디케이션 에러와 오투약을 유발하는 요인이 되고 있지만 개선이 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사 의약품 명칭이나 디자인은 조제 과정이나 복약 과정에서 의약품 오·투약 등으로 이어져 국민들의 안전과 건강권이 침해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임에도 안전한 의약품 제조와 공급에 책임 있는 제약사는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도약사회는 "제약사는 소포장 공급을 활성화해야 한다"며 "특히 인슐린 주사제와 향정약 등에 대한 소포장 공급을 확대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약사회는 "제약사는 의약품의 오·투약을 야기할 수 있는 의약품의 유사포장과 표기 방법을 즉각 개선하고 성상 및 크기의 변경에 대한 사전 고지 제도를 즉각 시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2017-04-19 10:14:12강신국 -
충북대 약대, 오송캠퍼스 개관…연구시설 완비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가 19일 오전 11시부터 약학대학 오송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오송 시대를 시작한다. 충북대학교는 지난 2015년 3월 오송 산학융합지구의 준공과 함께 약학과와 제약학과를 이전해 광역 캠퍼스의 첫 단추를 채웠고, 보건의료융합연구관 준공 후 지난 2월 오송산업단지캠퍼스로 모든 학과가 이전해 완전한 오송 시대를 열었다. 오송 바이오캠퍼스는 철근 콘크리트로 만든 지하 1층, 지상 8층 건물로 연면적이 9113㎡(2757평)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외부 마감처리부터 단열바 사용, 복층유리 마감 등을 사용했다. 냉난방 시스템 역시 신재생에너지인 지열과 GHP시스템으로 완비해 친환경인증을 획득했다. 연구 환경 개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전하면서 필요한 집기류는 약학대학 동문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약 6억 원 정도의 발전기금을 기탁한 것으로 구입했고,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정독실, 국제회의실, 멀티미디어실, 실습약국, 체력단련실 등을 마련해 건강한 캠퍼스를 조성했다. 현재 약학대학은 학부생 200명, 대학원생 200명 정도로 전국에서 대학원생 인원이 가장 많으며, 질적 연구 수준도 경쟁력이 높다. 앞으로 다양한 약학산업과 관련한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바이오 분야 박사급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공동 R&D와 첨단 기술 개발 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충북대 오송캠퍼스가 새로운 지식기술 창출에 핵심역할을 하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 바이오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7-04-19 09:33:38강신국 -
"자디앙 블리스터 포장지 잉크가 자꾸 손에 묻어요"SGLT-2당뇨약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 블리스터 포장지에 인쇄된 문자가 손에 묻어나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베링거인겔하임은 빠른 조치로 약사 불편 최소화에 나설 방침이다. 의약품 효능문제는 아니지만 약사 조제 시 또는 환자 복약 시 포장지 잉크가 정제에 묻어나는 불편이 야기된다는 것. 18일 대한약사회 불량의약품 신고란에는 자디앙 알루미늄 포장인쇄가 묻어난다는 약사 민원이 올라왔다. 블리스터 포장이란, 알약이 잘 보이도록 앞면은 투명 플라스틱을 뒷면은 알루미늄 재질로 포장한 것을 말한다. 뒷면 알루미늄 포장재에는 의약품 식별에 필요한 문자가 잉크로 인쇄된다. 다수 약사들에 따르면 이같은 포장지 인쇄잉크 문제는 드물게 발생하지는 않는다. 특히 의약품 자체 품질문제가 아니고, 빠져선 안 될 표시기재가 지워지는 경우도 아니라 심각성은 낮다는 평가다. 다만 해당 약물 조제 시 블리스터 포장을 뜯는 과정에서 알약에 잉크가 묻은 채 환자에게 전달되면 자칫 환자 복약순응도를 낮추고 약사 조제 신뢰도를 저해할 우려가 있다는 게 약사들의 설명이다. 또 제조번호나 사용기한 등 정보가 지워졌을 때 생길 수 있는 불편도 염두해야 한다는 시각이다. 일단 수입사 베링거인겔하임은 포장지 문제 해결을 위해 최대한 빨리 잉크번짐 현상이 없는 품목을 국내 유통시킨다는 계획을 약사회에 전달한 상태다. 약사회 관계자는 "이런 품질이슈는 처음 접수됐다. 개발사가 약물정보 시안성 향상을 위해 블리스터 포장지에 인쇄되는 활자 크기를 상향조정하면서 불거진 잉크번짐"이라며 "활자 크기를 재조정하고 잉크용량도 정상화해 문제없는 포장 의약품을 유통한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설명했다.2017-04-19 06:14:48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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