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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여약사들 나눔, 올해도 계속" 여성계 교례회서 약속[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시약사회 여약사들이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박경화)는 8일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2025년 대전여성계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함께 하는 약사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박경화 부회장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대전시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올해도 이같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날 교례회에는 유득원 대전광역시행정부지사와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등이 참석했으며 회원들간 덕담과 교류의 시간 등도 마련됐다.2025-01-08 16:23:27강혜경 -
"의료기관 마약류관리자 지정법 환영...상세기준 마련해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가 김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다만, 마약류 취급량을 반영하는 등 실제 업무량을 고려한 차등 지정을 포함한 상세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8일 병원약사회는 “의료기관에서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용 마약류 사용은 필수적이고 나날이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그러나 의료용 마약류의 사용량 증가에 비례해 문제점도 함께 커졌다”고 설명했다.병원약사회는 “현행법 상 처방의사 수를 기준으로 한 마약류관리자 지정 기준은 1970년대 제정된 것으로 50년째 변함이 없다. 최근 통계자료에 따르면 마약류관리자가 없는 의료기관의 마약류 처방량은 마약류 관리자가 있는 기관 대비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했다.또 향정만을 취급하는 의료기관은 마약류관리자를 두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관리자 지정 사각지대에 있었다는 것.병원약사회는 “의료기관 내 모든 마약류 취급 정보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정부의 마약류 관리 기준은 계속 강화되고 있지만, 마약류관리자가 없는 기관에서는 취급 관리의 사각지대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에 제도 개선 방안 연구를 진행하고,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는데 법안발의로 이어져 환영한다는 입장이다.병원약사회는 “향후 하위법 개정안에 마약류 관리자를 전담 인력으로 확보하도록 하고, 실제 마약류 취급량을 반영해 마약류관리자 수를 차등해 두는 등 마약류 관리 실제 업무량을 반영한 상세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통과와 이에 따른 총리령 법안 개정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예의 주시하고 필요 시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2025-01-08 15:08:57정흥준 -
삼육약대 동문회 제7대 회장에 이남수 약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장에 이남수 약사가 선출됐다.동문회는 4일 제1차 상임이사회 워크숍을 갖고 연간 사업계획 등을 공유했다.신임 이남수 회장은 "7대 동문회 임원 한 분 한 분이 각 분야에서 성장과 발전을 이뤄온 분들임을 기억하고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 이해를 바탕으로 함께 의논하고 화합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날 워크숍에는 부회장단과 부문별 이사, 직능별 이사, 기수대표 등을 포함해 14명이 참석했다.2025-01-07 19:57:42강혜경 -
서울 중구약, 올해 분회비 1만5000원 인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중구약사회(회장 김인혜)가 올해 분회비를 1만5000원 인상키로 했다.구약사회는 2일 2024년도 최종이사회를 열고 회비 인상과 2025년도 사업계획(안), 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 67회 정기총회 표창자 등을 선정했다.김인혜 회장은 "자문위원님들과 이사님들의 한결같은 격려와 후원으로 무사히 회무를 마치게 됐다"고 인사를 전했다.한편 약사회는 오는 14일 충무아트센터 예그린스페이스 강당에서 제67회 정기총회 및 연수교육을 개최한다.2025-01-07 19:49:08강혜경 -
대전시약, 노인복지관에 사랑나눔 영양제 기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시약사회(회장 차용일)가 노인복지관에 200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기탁했다.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박경화)는 7일 중구 대흥동 소재 대전시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사랑나눔 영양제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된 영양제는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대상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박경화 부회장은 "약사회가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다.한편 이날 방문에는 김진숙 여약사이사가 함께 했다.2025-01-07 19:01:23강혜경 -
늘픔약사회, 18일 창신동 쪽방촌에서 '쪽방까치' 행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늘픔약사회와 약학대학생 연합 동아리 늘픔이 오는 18일 동대문 창신동 쪽방촌에서 '2025 쪽방까치' 행사를 개최한다.늘픔약사회와 늘픔은 2006년부터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매달 2번씩 정기적으로 방문 활동을 이어왔으며, 매년 연 초 쪽방까치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늘픔은 "올해도 새해를 맞아 쪽방 주민들에게 의약품과 물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행사가 건강 관리에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재개발과 의료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싶은 이웃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리고, 희망찬 한 해를 보낼 수 있는 에너지를 드리는 데 있다"고 말했다.행사와 관련한 문의는 최민규 약사(010-5102-8792), 이준우 약대생(010-2722-5776)을 통해 가능하며, 늘픔은 약사님들의 따뜻한 후원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2025-01-07 18:57:20강혜경 -
"불확실성의 시대...국민건강 목표로 함께하는 지혜 필요"7일 대한약사회 주관으로 2025년도 약계 신년교례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약업계 인사, 정부, 국회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업계 인사들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약업계 주요 단체는 7일 대한약사회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약계 신년교례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단체장과 정부·국회 인사, 제약바이오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약계 신년교례회는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등 5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행사는 대한약사회가 주관했다.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약업계 주어진 현안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면 외부의 강한 압박을 피할 수 없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라며 “펜데믹으로 드러난 의약품 수급 불안정 문제는 어느 하나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문제가 아닌 약업계 모두의 현안임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말했다.최 회장은 “올해는 약업계가 함께하는 지혜를 담아 모두가 발전하고 함께 성장하는 시기가 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할 것을 제안드린다”면서 “새해 국내외 상황이 녹록지 않을 것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약업계가 함께 노력하며 대안 모색을 위해 노력한다면 난관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도 불확실 속 위기의 상황이지만 국민건강이라는 최우선의 가치를 중심으로 제약바이오강국의 목표 달성을 위해 흔들림 없이 달려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노 회장은 "올 한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투자 위축, 고금리로 인한 소비 부진, 정치적 불확실성 등 대내외적 위기 상황으로 약업계에 많은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이라며 ”이럴 때 일수록 약업계가 마음을 가다듬고 국민건강이라는 최우선의 가치를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노 회장은 또 “급변하는 환경 속 많은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 확대, 기간, 비용 단축은 물론 더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면서 “정부, 국회, 약업계와 지속적 협력을 통해 국민건강과 사회에 기여하는데 힘을 쏟겠다. 국민건강 증진, 제약바이오강국 실현이라는 공통 목표를 흔들림 없이 달성할 것”이라고 했다.내빈 축사에 나선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관계자들은 약업계 발전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작년 한해 정부는 국민에 대한 약사 서비스 확대,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측면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며 “공공심야약국 법제화, 바이오헬스위원회 설치 등을 진행했다. 약사 관련 정책 추진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 최광훈 집행부에서 많은 노력을 하셨다. 이제 약사회가 권영희 당선인과 새 집행부를 구성한 것으로 알고 있다. 향후 권영희 집행부와도 좋은 정책을 많이 추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박 차관은 “정부는 제약바이오 산업을 위한 R&D 지원과 약가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산 원료 생산 기업을 우대할 것”이라며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그간의 개선 노력을 통해 절반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하고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식약처는 지난 한해 외국의 규제기관들과의 협력과 소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며 “새해 식약처는 의약품 심사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심사 기간은 단축하려 한다”면서 “새해에도 약업계와 소통하며 식의약 안전을 견고히 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약업계 단체장과 정부 인사 등이 행사 직전 덕담을 나누고 있다. 원희목 대한약사회 자문위원은 건배사를 통해 "어수선한 시기에 슬기롭게 2025년을 헤쳐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날 신년교례회에는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박호영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류형선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 ▲이영신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부회장 등 5개 단체장을 비롯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장종태·김미애·안상훈·남인순·김윤 국회의원 ▲윤웅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 ▲김상봉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서국진 한국마퇴본부 이사장 ▲박정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부회장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당선인 ▲정경주 병원약사회장 ▲오성석 한국산업약사회장 ▲김형식 대한약학회장 ▲나영화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 ▲김대업 대약 총회의장 ▲정명진 대약 부의장 ▲원희목 대약 자문위원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 ▲전재광 코오롱제약 대표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2025-01-07 16:45:02김지은 -
대전시약, 충청·대전지역 신년 조찬회 참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차용일 대전시약사회가 '2025 대전신년 조찬회'에 참석했다.차 회장은 7일 유성구 호텔인터시티에서 개최된 2025 다시 힘차게 희망의 충청, 대전 신년조찬회에서 대전·세종지역 주요 기관과 단체장, 교육계, 경제인들과 함께 신년메시지와 제언을 나눴다.차용일 회장은 "대전시민 보건향상을 위해 1200여명 약사회원들과 함께 시민 곁으로 다가서겠다"면서 "좋은 일만 가득한 2025년 한 해 보내시라"고 덕담했다.2025-01-07 16:05:07강혜경 -
강원 원주시약, 신임 회장에 엄일훈 약사 선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원주시약사회(회장 문상덕)는 지난 4일 원주웨딩타운에서 제67회 원주시약사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29대 신임 분회장에 엄일훈 약사(강원대, 41)를 선출했다.엄일훈 신임 회장은 “앞으로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고, 안정적인 회무를 하는 원주시약사회가 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시약사회는 이날 2024년 회무 결산, 2025년 예산안 등을 승인하고, 신임 회장, 의장단, 감사단을 선출했다.기념식 행사에서는 국가 애도 기간에 맞춰 차분한 분위기 속 유영필 강원특별자치도회장, 이효선 강원특별자치도약사회장 당선인, 하석균 자문위원, 백승희 원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장 등이 격려사와 축사를 이어갔다,행사 중 시약사회는 지난해 10월 등반대회에서 회원 약사들이 십시일반 모은 모금액을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박만호 회장에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후원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시약사회는 지난 1년 간 도내에서 가장 많은 의약품이상사례보고를 기록해 우수분회로 선정됐으며 정진경 약사는 강원특별자치도 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이날 행사에서는 원주보건소 백승희 보건행정과장과 박지혜 약사, 김형학 약사, 남유미 약사는 원주시약사회 감사패와 표창패를 각각 수상했다.한편 행사에는 김영석 원주시의사회장, 이성문 원주시한의사 전 회장, 제약도매 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2025-01-07 15:40:18김지은 -
대한약사회, 최두주 전 사무총장 부회장에 임명[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오늘(7일) 최두주 전 사무총장(중앙대, 66)을 부회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최두주 신임 부회장은 최근까지 사무총장직을 이어오다 대한약사회장 선거 지원을 위해 사무총장직을 자진 사퇴한 바 있다. 현재도 대한약사회 FAPA 서울총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을 담당하고 있다.최 신임 부회장은 최광훈 집행부 남은 인기 동안 대관 업무를 비롯해 FAPA 서울총회 조직위원회 정리 등 집행부 교체 시기 원활한 회무 인계인수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최 신임 부회장은 "얼마 남지 않은 기간 최광훈 집행부 마무리를 돕고 회무 인계인수에도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2025-01-07 14:58:23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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