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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자 동작구약사회장, 중대약대 졸업생에 포상 전달이명자 동작구약사회장(왼)과 차예진 학생.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이명자 동작구약사회장이 20일 오전 중앙대 약학대학 학위수여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명자 회장은 중대약대 졸업생 1명에게 표창과 부상을 직접 시상했다.중앙대 약대 제69회 졸업생은 약학 전공 60명, 제약학 전공 58명으로 총 118명이다. 이날 졸업식은 총장, 이사장 축사 동영상과 내외빈 축사로 시작됐다. 이후 표창패 전달식이 진행됐다.이 회장은 약학대학 제약학(최우등) 차예진 학생에게 표창과 부상을 전달했다. 올해 졸업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구약사회 현황을 전달하기도 했다.이날 행사에는 교수와 학부모, 약사회, 동문회, 제약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2025-02-21 16:30:24정흥준 -
이진형 도의원 "1400만 도민 위한 대형 문화예술공간 필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이 1400만 경기도 인구 규모에 걸맞은 대형 문화예술공간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이 의원은 19일 열린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도민의 급증하는 문화예술 수요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경기도의 위상을 고려했을 때 신규 문화예술공간 마련을 위한 경기아트센터의 장기적인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경기아트센터가 처음 문을 연 1991년에 서울의 인구는 1062만 명에 달했고 경기도의 인구는 700만 명이 채 되지 않았다"면서 "그 당시에 서울은 1978년에 개관한 세종문화회관과 1988년에 개관한 예술의전당 등 대형 문화예술공간들을 이미 갖고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30년 넘게 흐른 지금 서울의 인구는 940만명으로 감소했지만 경기도는 반대로 인구가 두 배나 늘었다. 1400만 경기도민이 이용하는 경기아트센터와 서울의 예술의전당을 비교하면 어떤 생각이 드냐"고 질의했다.이 의원은 "경기도는 전국 최다 인구가 거주하고 있고 산업, 경제 부문에서도 실질적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고 있다"면서 "하지만 지금의 경기아트센터는 도민이 문화예술을 누리기 위한 공간으로서 매우 협소하고 시설도 낙후됐다"고 지적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이 의원은 "사장에 취임하게 되면 미래지향적으로 심도 있는 고민을 해달라"면서 "도민의 높은 문화예술 수요가 충족되도록 문화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저도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5-02-20 21:46:39강신국 -
의협 "한의 비급여 실손보험 편입 주장 어불성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 실손보험대책위원회는 20일 국민건강에 바람직하지 않고, 의료시장의 왜곡과 불균형을 심화시킬 것이 자명한 한의 비급여 진료비의 실손보험 편입 주장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의협은 "한의계는 실손보험 편입 주장에 앞서 한의 치료를 객관화·표준화하고, 투명하고 근거중심의 개발과정을 거친 임상진료지침을 먼저 마련하라"고 지적했다.의협은 "한의 치료는 객관화와 표준화가 어렵다. 최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 산하 '실손보험 소위원회'는 5세대 실손 의료보험 도입을 논의하고 있는데 실손보험 소위원회에서 한의계의 참여를 반영하지 않는 것은 한의치료 효과가 과학적으로 표준화 및 객관화 되어있지 않고, 한방 의료기관별·지역별 진료비 편차가 크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한편 대한한의사협회는 치료목적이 명확한 한의 비급여 보장범위 개선을 위해 한의 진료비도 실손보험에서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2025-02-20 21:41:15강신국 -
자살 고위험군 발견…약사회-자살예방센터 맞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에서 자살 고위험군 발견에 나선다.대전시약사회(회장 차용일)는 19일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와 '정신건강 마음이음 간담회'를 개최하고, 약국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과 지역사회서비스 연계를 약속했다. 약사회는 정신건강 마음이음 협력기관으로 선정된 대전 5개구 61개 약국에 현판과 함께 리플릿과 네임카드 등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차용일 회장은 "관내 협력 약국에 대한 협조 문자 발송과 약사 연수 교육 진행시 생명지킴이 109 전화번호 교육 실시 등을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창희 정책기획단장도 함께 참석했다.2025-02-20 17:52:37강혜경 -
최광훈 집행부 마지막 이사회…"이사님들 노고에 감사"최광훈 대한약사회장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 집행부가 진행하는 마지막 이사회가 진행됐다. 대한약사회는 오늘(20일)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2025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갖고 내달 진행될 대의원총회에 상정할 안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최광훈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오늘 이사회는 제40대 집행부 마지막 자리”라며 “지난 3년간 약사회를 위해 헌신해주신 이사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집행부의 지난 회무와 성과를 돌아보면 자랑스러움과 더불어 이사님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교차한다”면서 “비록 이번 집행부 마지막 이사회지만 약사로서의 사명감은 계속될 것이다. 앞으로도 각자 자리에서 약사직능 발전과 국민 증진을 위해 변함없는 열정을 보여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이날 약사회는 ▲대한약사회 휘장 및 로고 규정 전부개정에 관한 건 ▲건강기능식품 안전위생교육 시행규정 제정에 관한 건 ▲회계 간 차입 추인 건 ▲2025년도 제71회 정기대의원총회 상정 안건 심의 건 ▲2024 FAPA 서울총회 개최 지원금 지급에 관한 건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이중 오는 3월 11일 진행되는 2025년도 제71회 정기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에는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관리 규정 일부 개정(안) ▲제40대 집행부 부회장 추인 건 ▲2024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건 ▲총회 의장 및 부의장 선출에 관한 건 ▲제41대 집행부 임원 선출에 관한 건 ▲2025년도 사업계획 심의 건 등이 포함됐다. 이날 이사회에서 약사회 집행부는 별도로 FAPA 서울총회 개최 지원금 지급 관련 안건과 관련, 별도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이날 집행부는 이사들에게 행사 결산보고, 행사 성과 보고 등과 더불어 FAPA 서울총회 조직위에 2억5000만원의 개최지원금을 지급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지원금 지급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대관료·식음 비용 상승, 국내 등록 저조, 조직위 조기 설립과 장기 운영에 따른 비용 부담 등을 제시했다.약사회는 2억5000만원 비용에 대해서는 올해 약사회 일반회계 중 국제위원회 사업비에 편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앞서 대한약사회 감사단은 으로 FAPA 사업 및 회계 운영상의 적자 문제를 지적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해 대의원총회에 보고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최광훈 회장은 “FAPA를 개최한 대한약사회장이자 대회장으로서도 대회 지원금에 대한 안건을 이사회에 올리게 된 점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FAPA를 통해 대한민국 약사, 약사사회를 아시아 국가에 보여줌으로써 약사 위상 제고에 큰 역할을 한 긍정적인 면도 있다고 생각한다. 지원금을 받지 않고 치르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지만 결국 지원금을 예산에 편성하게 된 점 다시 한번 유감이라는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대한약사회 이사회 수상자]▲40년 장기근속 표창=이영금(서울 마포구약사회) ▲20년 장기근속 표창=김영미(경기 남양주시약사회), 조은영(경기 파주시약사회), 박경순(전북 남원시약사회) ▲우수직원 표창=김성은(대한약사회), 윤삼영(대한약사회), 전성필(경기 성남시약사회) ▲감사패=정성원(동아제약), 조재영(DB손해보험) ▲공로패=진윤희(대한약사회), 양동환(대한약사회), 신찬용(부산시약사회)2025-02-20 16:13:18김지은 -
서초구약 의약품 안전사용 강사단, 회의서 활동 방안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강미선) 의약품안전사용교육강사단(단장 한지윤))은 19일 ‘제1차 의약품안전사용교육강사단 회의’를 갖고 2025년 의약품안전사용교육 활동, 강사 역량 강화 계획 등을 논의했다.한지윤 신임 단장은 “지난 3년 강사단 활동을 하다보니 스스로 배우고 성장한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됐다”며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님들과 함께 올해는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 단장은 “이번 임기에는 강사단을 새롭게 정비하고 강사 역량을 더 강화하기 위해 일정을 논의해 강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강미선 회장은 “지난 2월 열린 서울시약사회 최종이사회에서 의약품안전사용교육 최다 진행으로 우수 분회상을 수상했다”면서 “강사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고 강사단을 새롭게 정비해 시작하는 만큼 올 한해도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했다.2025-02-20 14:55:54김지은 -
"웰컴투 약학대학" 숙명약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학 생활은 도전과 성장이 가득한 여정입니다. 이곳에서의 경험이 여러분 인생에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미래 약학 전문가로서의 첫 걸음을 축하했다. 숙명약대 동문회(회장 김미경)는 19일 한상은라운지에서 신입생과 20여명의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김미경 회장은 "숙명약대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우리 대학은 7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학과로, 여기서의 경험이 여러분의 자부심과 자존감을 키워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졸업 후 선배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권영희 동문은 여성 최초로 대한약사회장에 당선되며 학교 위상을 높였다"며 "선배들의 멘토링을 통해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전라옥 학장과 김미경 동문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교수님과의 멘토링' 시간도 진행됐다. 아울러 안영희 부회장, 장진아 총무 등도 참석했다.2025-02-20 13:56:31강혜경 -
신규 간호사 5명 중 1명 남성...남자 간호사 4만명 돌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신규로 면허를 받는 간호사 중 5명 중 1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 남자 간호사 수가 4만명을 넘어섰다. 남자 간호사 수가 4만 명을 넘은 건 63년 만의 일이다.20일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에 따르면 2025년도 제65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남자 4292명이 합격해 전체 합격자(2만3760명) 중 18.1%를 차지했다. 남자 간호사 수는 총 4만305명으로 늘어났다.남자 간호사는 1962년 처음으로 면허를 취득했다. 2000년 처음 연 배출 인원이 100명을 넘어선데 이어, 2013년에는 1000명을, 2017년에는 2000명을, 2020년에는 3000명을 넘었고, 올해 4000명을 돌파했다. 전체 간호사 면허자(56만여 명) 중 차지하는 비중도 7%를 넘어섰다.한편, 남자 간호사는 1936년 서울위생병원 간호원양성소(삼육보건대학교 전신)에서 처음 배출된 이후 1961년까지 22명의 남자 간호사가 양성됐으나 당시에는 여성만이 면허를 받을 수 있어 간호사로 인정을 받지 못하다, 1962년 조상문 씨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남자 간호사 면허를 받았다.이후 조상문 간호사의 경우 1974년부터 1977년까지 서울위생간호전문학교(현 삼육보건대학교) 학교장(현 총장)을 지냈으며, 대한간호협회 이사(1974년 4월 18일∼1976년 2월 12일)로도 활동한 바 있다.2025-02-20 12:38:56강신국 -
대약 여약사 비둘기회, 여성노숙인 쉼터에 후원금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여약사 비둘기회(회장 강희윤)는 사회공헌 사업 일환으로 19일 서울 서대문구 여성 노숙인 쉼터 디딤센터를 방문해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비둘기회가 이날 방문한 열린복지 디딤센터는 여성 노숙인 쉼터로 위기에 처한 여성들에게 요양시설, 자활센터, 재활센터와 연계한 치료, 사회복귀 자립 등의 도움을 주는 시설이다.현재 여성 노숙인 20여명의 긴급 의식주를 해결해 주고 있으며 연간 150여명이 시설을 이용 중에 있다.비둘기회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서로 나눔으로써 몸도 마음도 얼어 있을 노숙 여성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을 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이날 사랑의 기부 행사에는 비둘기회 강희윤 회장을 비롯해 이진우 재무, 김희식 총무, 김광신 간사가 참석했다.2025-02-20 12:23:38김지은 -
삼육약대 동문회, 새내기 강좌 통해 선후배간 교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회장 이남수)가 새내기 약사들을 대상으로 '동문강좌'를 열고 선후배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삼육약대 동문회는 15일 강남 코지 모임공간에서 19학번 새내기 약사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의 얘기를 후배들에게 전달한다는 의미로, 재학생지원이사를 맡고 있는 정상원 약사, 약국 직거래 통합관리 플랫폼 '플랫팜' 고광재 약사, 한국다이이찌산쿄 세일즈부장인 고경민 약사, 약국전용 건강기능식품 '케이세라퓨틱스' 최치원 약사가 각각 강연에 나섰다.행사에 참여한 19학번 소현영 약사는 "며칠 전 졸업식을 치르고 난 뒤 막연한 두려움이 있던 터였는데, 동문회에서 새내기 약사를 위해 마련해 주신 자리를 통해 다양한 진로 얘기와 진솔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며 "행사를 준비해 준 동문 선배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소통의 자리가 앞으로도 지속돼 많은 후배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남수 동문회장은 "강사진 모두 후배들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강의를 준비했다는 것이 깊이 느껴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후배들이 진심으로 좋아해 주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화답했다.2025-02-20 10:36:25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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