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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약대 개국동문회, 권영희 회장 축하연·이사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개국동문회(회장 노진희)가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당선 축하연을 겸한 초도이사회를 8일 보코서울강남호텔에서 개최했다 노진희 회장은 "대한약사회 70여년 역사상 여성 최초로 대한약사회장을 배출했다"면서 "권영희 회장의 3년을 응원한다"고 밝혔다.더불어 송유경 서대문구약사회장, 박영미 종로구약사회장, 지용선 성동구약사회장 당선도 축하했다. 동문회는 또 2025년도 제20대 임원, 지부장, 이사 등을 인준하고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승인했다.이날 축하연 겸 초도이사회에는 조선혜 지오영 대표이사와 김경희 숙명여대 총동문회장, 이승미 숙명여대 총동문회 사무국장, 자문위원 및 70여명의 이사가 참석했다.2025-03-11 11:09:45강혜경 -
강남구약, 신임 임원들과 워크숍 열고 화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회장 김형지)는 8일 오후 리베라호텔 헤라홀에서 신임 상임이사들과 워크숍을 열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김형지 회장은 행복하고 즐거운 약국경영과 회무활동을 강조하며, 상임이사들의 화합을 위한 워크숍 개최 의미를 설명했다.이날 워크숍은 위원회별 중점 사업계획 발표와 상반기 핵심 일정 공유, 각 위원회의 협조를 요청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상반기 사업계획 중 구약사회 회원으로서 소속감과 한약사와의 명확한 구분을 위한 회원명찰제작사업, 약국 경영에 도움 될 수 있는 사업 전개와 상반기 반회모임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또 강남구등산반 동호회 창단일에 임원들이 참가 격려할 예정이다. 오는 5월에는 야구단체관람, 6월 연수교육 등 상반기 계획된 주된 행사를 차질 없이 준비하기로 했다.워크숍에서는 레크레이션 시간도 가지며 서로 화합하는 기회를 가졌다.2025-03-11 11:04:50정흥준 -
서울시약, 임원인선 완료...법제이사에 변호사 등용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 김위학 집행부가 법제이사에 약사 출신 변호사를 기용하는 등 전문성을 살린 인선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또 AI디지털과 약료사업 등 4개 위원회를 신설하는가 하면, 2030 젊은 약사들도 이사진으로 다수 등용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김위학 신임 회장(51, 성균관대)은 어제 오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사 인선과 앞으로의 회무 방향성을 밝혔다.이취임식이 있었던 지난 대의원총회에서는 부회장 9명만 발표해 인준을 받은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본부장 7명과 상임이사 27명을 발표하고 회무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김 회장은 “가장 먼저 전문성이 중요하고, 존중과 배움을 기반으로 한 조직의 화합에 잘 맞아야 했다. 아울러 법률전문가를 활용하고, 미래 지향적으로 인재 발굴을 한다는 원칙을 세워 인선을 했다”고 밝혔다.법제위원회를 신설해 약사 출신 이혜민 변호사를 법제이사로 기용했다. 또 다른 신설 위원회인 AI디지털이사는 제약사 출신 김현진 약사가, 동물약품이사는 작년까지 큐어벳을 운영했던 최진하 이사를 등용했다.김 회장은 “전문가 집단에서 법은 중요한 부분이다. 사라졌던 법제위원회를 신설해서 약사 출신 변호사를 이사로 모셨다”면서 “또 AI디지털 이사인 김현진 약사는 제약사에서 신약 개발 경험을 갖고 있다. AI 관련 교육과 함께 회원들에게 제공할 서비스를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이외에도 약료사업위원회와 건강기능식품위원회를 신설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김 회장은 “세이프약국이나 건강동행사업도 약사를 배제하고 있어 별도의 조직을 둬서 지역사회 약료사업에 중점을 두겠다는 의미”라며 “본부로만 있던 건기식 분야도 위원회를 만들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회무 경험이 풍부한 전현직 분회장을 부회장으로 두고, 이사진에는 젊은 세대 약사들을 대거 포함시켰다. 그 중에는 2030 약사들도 다수 포함됐다.이준경 정책이사, 강소현 디지털콘텐츠이사, 여인준·지수인 청년약사이사, 최지혜 학술이사, 정시온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이사, 유우리 약료사업이사 등이 20~30대 약사들이다.김 회장은 “인맥이나 학연에 얽매이지 않고 능력과 실력을 중요하게 보며 공정한 기회를 주려고 했다”면서 “이번 인수위는 여느 인수위보다 분석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회무 우선 순위를 정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토해 50페이지가 넘는 보고서가 완성됐다.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회무를 추진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집행부 슬로건은 ‘신뢰받는 약사 건강한 서울’이다. 이주 회장단 회의와 상임이사회를 열고 구체적인 회무 계획을 실현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새 집행부 임원] ▲부회장: 변수현 총무, 이병도 정책, 위성윤 약국, 김영진 여약사, 우경아 약료사업·건기식, 박일순 국제·문화복지, 이용화 학술·교육·보험, 오건영 AI디지털·약국경영지원, 김병주 청년·미래발전▲본부장: 이주영 대외협력본부장, 이경희 약바로쓰기운동본부 본부장, 최명자 약사민원대응 본부장, 윤승천 시약사회지 편집 본부장, 장진미 지역사회 약료사업 본부장, 유옥하 약국경영지원 본부장, 박웅석 디지털컨텐츠 본부장▲상임이사: 조진영 총무이사, 이경보, 신승우 약국이사, 이준경 정책이사, 이혜민 법제이사, 김채윤 여약사이사, 정윤정 보험이사, 최진희 한약이사, 최진하 동물약품이사, 이연지 병원약사이사, 박대섭 건강기능식품이사, 강소현·현경민 디지털컨텐츠이사, 민규리 직능발전이사, 최혜정 환경이사, 최융희 문화복지이사, 김희재 국제이사, 여인준·지수인 청년약사이사, 최미경·최지혜 학술이사, 고윤선·김은준 교육이사, 정시온·이선민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이사, 김현진 AI디지털이사, 류우리 약료사업이사2025-03-11 10:50:11정흥준 -
경북 마퇴본부, 마약 예방·재활 강사 역량 강화 교육[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지부장 손귀옥)는 지난 6일 경상북도약사회 대회의실에서 예방, 재활 교육 강사 대상 ‘2025년도 제1차 강사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지부는 2025년도 교육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전반적인 부분을 안내하고 마약류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강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교육은 ▲마약류 범죄 동향 및 실태(대구지방검찰청 수사과 배재현 수사관) ▲대상별 마약류 예방교육법(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 문복선 강사) ▲2025년도 예방교육 사업안내로 이뤄졌다.손귀옥 지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강사들이 마약류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최신 동향을 많이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2025년도 교육사업도 강사들과 힘을 합쳐 마약 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마약류 중독 예방, 치료, 재활 교육 및 상담을 전문적으로 제공기관으로 마약류 관련 도움이 필요한 경우 1342로 전화하면 24시간(무료)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2025-03-11 09:37:41김지은 -
떠나는 최광훈 회장 "한약사 문제 결론 못내 아쉽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3년간 밤낮도, 주말도 없이 달렸다. 그만큼 후회도 아쉬움도 최대한 남기지 않으려 한다.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니 항상 옆에서 도움을 준 분들의 힘이 컸다. 또 무엇보다 회원 약사님들의 관심과 사랑이 버팀목이 됐다."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오늘(11일) 대의원총회를 끝으로 3년의 임기를 마무리한다. 그는 이임식 하루 전인 1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3년 간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느낀 소회와 더불어 회원 약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그는 “무엇보다 회원이 뽑아준 회장인 만큼 회원이 필요로 할 때면 언제나 그 자리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3년의 시간을 보냈다”면서 “그만큼 3년 간 개인적인 생활을 포기해야 했지만 그것이 회장의 책임이자 의무라 생각했다. 이제 약국으로 돌아가지만 약사회에 보탬이 된다면 어떤 일이든 할 것”이라고 말했다.더불어 최 회장은 임기 중 성과 중 하나로 평가하는 대체조제 통보 간소화 시행규칙 개정안의 공포를 앞두고 회원 약사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3년 임기를 마무리하게 됐다. 지난 3년 무엇보다 중점을 둔 일은 무엇인가.취임하자마자 화상투약기 실증특례 사태를 맞아 시위를 하고 삭발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당시는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취임 초기 어려운 일을 겪고 풀어갔던 과정이 지난 3년 회무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본다. 공공심야약국 법제화도 기억에 남는다. 매년 국회에서 쪽지 예산으로 어렵게 사업을 이어왔는데 법제화되면서 현재는 100억이 넘는 예산이 책정되는 공식 사업이 되고 지자체에서는 더 사업을 확장하려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이 뿌듯한 일이다. 공공심야약국은 상비약 품목 확대를 대응하는 방편이자 국민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다. 더불어 지난 1월 정부가 입법예고 한 대체조제 통보 간소화 관련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도 지난 임기 동안 많은 공을 들였던 부분이다. 국민이 더욱 편리하게 대체조제를 받을 수 있는 대안이 생겼다는 점에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가 끝났는데 최근에도 정부 관계자들에 이번 개정안 통과를 다시 한번 부탁했고 긍정적인 답을 얻었다. 공포되면 9개월 후부터 시행된다. 이 부분에 대해 언론도, 회원 약사들도 계속 관심을 갖고 점검해 주셨으면 한다.임기 후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시행되는 과정에서 집행부는 물론이고 회원 약사들이 힘을 보태 의약품 배송을 막아낸 일도 기억에 남는다. 이는 국민을 위한 일이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었다.-퇴임을 앞두고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다면.성과를 냈던 그때 그때마다 항상 아쉬움은 남았다. 더 잘할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서였다. 하지만 돌아보면 상황마다 최선을 다 했기 때문에 큰 아쉬움은 없다. 약사회 집행부가 숙명처럼 안고가는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3년간 안감힘을 썼고 식약처에서 새로운 답변도 받아냈다. 이것을 토대로 복지부와 논의를 해가는 과정이었는데 결론을 내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면 아쉬운 부분이다.-추후 어떤 계획을 갖고 있나.우선 약국을 가보려 한다. 대한약사회장 선거때부터 당선된 후 회무를 하는 3년간 약국을 거의 돌보지 못했다. 약국을 돌보는 동시에 지역사회로 돌아가 그곳에서 함께했던 분들을 다시 만날 설레임도 갖고 있다. 더불어 분회 임원부터 지부, 대한약사회장까지 그간의 경험이 약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후배 약사들, 또 약사회를 위해 내가 갖고 있는 경험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힘을 보태려 한다. 무엇보다도 약사가, 약사회가 잘돼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회원 약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대한약사회장은 외부로부터의 약사 권익을 침해 당하거나 위협이 올 때 철저히 막아내고 직역, 역할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의무라고 생각한다. 한 가지 더 있다면 회원이 뽑아준 회장인 만큼 회원이 필요로 하는 장소, 때가 있다면 최대한 함께하려 노력하는 것이라고 봤다. 그래서 임기 동안 가능하면 회원을 만나고 또 소통하려 했다. 그 덕에 지난 3년 간 저녁 시간에 일찍 귀가하거나 주말에 제대로 쉰 날이 거의 없었다. 그 과정은 역할을 분담하며 회장이 힘들지 않고 용기 잃지 않게 뒤를 받혀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 자리를 빌어 그분들에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간 너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회원들게 감사했다. 새로 업무를 시작하는 집행부에게도 많은 도움, 관심을 보내주셔서 약사회가 잘 될 수 있기를 바란다.2025-03-10 19:58:39김지은 -
서초구약, 전성수 서초구청장 만나 협력 방안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강미선)는 지난 7일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강미선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임기 3년 간 서초구청과 다양한 일을 함께 해 왔다”며 “자립청소년 지원, 따뜻한 겨울나기 등 사회공헌 사업뿐만 아니라 서초구보건소와는 유기적으로 상호협력해 의약품안전사용강사단 활동 등을 활발히 해 서초구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강 회장은 “새로 출발하는 3년의 임기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써 우리 약사들이 구민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이에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약사회가 그간 보건소와 함께 약국 관련 일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많은 사업들을 진행해주신데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서초구 발전과 구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인 만큼 많은 도움과 지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우선옥 서초구보건소장은 “약을 가장 잘 알고 약을 다루는 약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불법 마약퇴치 홍보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약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강미선 회장과 방호상 총무부회장, 유한철 총무위원장이 참석했다.2025-03-10 19:20:58김지은 -
조상일 인천 총회의장, 충남도약 임원 대상 회무 교육[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시약사회(회장 윤종배)는 10일 조상일 인천시약사회 총회의장(전 인천시약사회장)이 충남약사회 임원 대상 회무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조상일 의장은 지난 8일 충남약사회 제1차 회장단, 상임이사 워크숍에서 ‘어떤 회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임원 회무 교육을 진행했다.조 의장은 이번 자리에서 “분회장 15년, 인천광역시약사회장 6년, 총 21년의 약사회장 임기를 마친 후 약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회무 노하우를 전국의 임원들에 조금이나마 알리고 싶어 강의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지부나 분회 임원으로 처음 선임되면 회원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하는 게 잘하는 일인지 모르고 3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면서 “저 역시 처음 임원이 됐을 때 그랬었다. 그래서 이번 강의를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조 의장은 또 “이번 강의가 약사회에 마지막으로 봉사하는 귀한 역할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조 의장의 이날 강의는 ▲임원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ONE TEAM이 되기 위한 조건은? ▲어떤(What) 회무를 해야 하는가? ▲회무를 어떻게(How) 해야 하는가? ▲회원들이 원하는 약사회는 무엇인가? 등으로 이뤄졌다.강의 후 한 임원은 “오늘 강의를 듣고 분회 임원으로 있을 때 더 잘할 수 있었는데 하는 반성을 하게 됐다”면서 “이제부터라도 임원으로서 회원을 위해 더 좋은 회무를 열심히 해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시약사회는 조 의장은 지난 2004년 5월 전국 최초 처방전 단체 폐기 실시, 2008년 전국 최초 지부 약화사고 보험 단체 개발 회원 가입, 2013년 전국 본회 회무 경진대회에서 간판·유리창 청소로 1등 수상, 2021년 인천지부 약국 노하우 경진대회 고수찾기에서 약국위기상황 대처 방법으로 1등 수상 등 다양한 회무를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2025-03-10 19:12:46김지은 -
쇄신 약속한 충남도약, 상임이사회서 논의의 장[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충청남도약사회(회장 박정래)가 체질개선을 예고한 가운데, 상임이사회 운용과 임원의 역할, 어떤 회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심도 깊은 고민을 나눴다.도약사회는 8일 오후 6시 약사회관에서 제1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상임이사회는 총 3교시에 걸쳐 진행됐는데, 1교시에는 최재원 대한약사회 감사가 '상임이사회 운용과 임원의 역할'을 주제로, 2교시에는 조상일 인천시약사회 총회의장이 '어떤 회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했다.3교시에는 지은실 충남약사회 부회장이 '충남약사회 운영시스템 구축방안'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다.아울러 2025년도 사업계획안과 기타 약사회 현안 등도 토의했다.한편 이날 상임이사회에는 박정래 회장과 이희영·김병환·황원선·빈기철 부회장, 박준형·박예진·양정모·지은실·박진용·강신택·김동완·김태형·유길태 상임이사, 직원들이 참석했다.2025-03-10 11:55:44강혜경 -
대약 감사단 추대로 가닥…최두주·이진희 등 물망자료 사진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내일(11일) 오후 열리는 대한약사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의장단은 물론이고 감사단도 추대로 선출하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10일 약사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총회의장은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감사단에는 최두주 대한약사회 부회장(중앙대), 이진희 전 약사공론 사장(성균관대), 문경희 부산 사상구약사회 감사(숙명여대), 한훈섭 전 전남약사회장(조선대), 박근희 서울시약사회 총회부의장(서울대) 등이 거론된다.대한약사회는 내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엘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제71회 대의원총회 및 대한약사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한다. 이날 총회를 통해 약사회 집행부가 교체되는 동시에 신임 총회의장단과 감사단이 선출된다.총회를 앞두고 약사사회 내부에서는 총회의장을 비롯해 부의장, 감사단을 두고 여러 말이 오갔다.총회의장직의 경우 비교적 일찌감치 최광훈 회장의 추대쪽으로 의견이 모아졌으며 부의장 2인 선출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내부 정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감사단 선출을 두고서는 막판까지도 진영 간 입장이 엇갈린 것으로 전해진다. 취임을 앞둔 권영희 당선인 측에서도 의장 직과는 달리 감사단에 대해서는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피력해 왔다는 후문이다.현재까지 최두주 대한약사회 부회장(중앙대), 이진희 전 약사공론 사장(성균관대), 한훈섭 전 전남약사회장(조선대), 박근희 서울시약사회 총회부의장(서울대), 문경희 부산 사상구약사회 감사(숙명여대)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박근희 부의장과 한훈섭 전 회장 중 감사와 총회부의장이 나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다.약사회 내부에서 사전에 총회의장, 감사단 모두 추대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은 최대한 화합의 분위기로 가자는 의지로 읽힌다. 선거가 치러지면 그 과정에서 또 다시 진영 간 갈등이 불거질 수 있고 이는 추후 권영희 집행부 회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약사회 한 관계자는 “약사회장 선거에서 후보 간 갈등이 워낙 수면 위로 노출됐었던 만큼 의장, 부의장, 감사는 최대한 평화롭게 추대로 선출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총회 현장에서 돌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은 배제할 수는 없지만 차기 집행부 운영을 고려하면 경선으로 갔을 때의 실효성을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2025-03-10 11:12:50김지은 -
고양시약, 초도이사회...신임 집행부 힘찬 출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조기성)는 최근 초도이사회를 열고 신임 집행부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이날 조기성 회장은 "27대 집행부 인선을 위해 다양한 회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속에 계신 인재들을 집행부로 영입해 함께 3년의 회무를 운영하게 돼 감사하다"며 "급변하는 환경에 도태 되는 회원이 없도록 앞으로의 3년간 약사회원들의 의식 개혁과, 약사회 그리고 집행부가 회원이 기댈 수 있는 진정한 보금자리가 되도록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주문했다.이어 시약사회는 지난 3년간 최선을 다해 회원을 위해 봉사한 김계성 전 회장에게 공로패 수여하고, 신임 상임이사(부회장과 회무 담당이사 )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아울러 시약사회 지난 1월 17일 제59회 정기총회에서 위임된 올해 사업 계획을 상정하고, 팀별 팀장이 사업 계획을 간단하게 보고하고, 추가 사업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세입세출 예산을 검토하고 연수교육비 예산안도 승인했다.한편, 감사를 맡게된 부소영 지역이사, 사임한 조윤영 지역이사를 해촉하고 정경화 회원을 지역이사로 위촉했다.이어 마약퇴치운동본부에 대한 논란이 도마위에 올랐다.임중식 부의장은 "마약퇴치운동본부와 대한약사회는 약사 회원이 현행 경쟁식 강사 배정을 일반인과 동일하게 준용하는 역차별을 빠르게 수습하고, 적정 비율 배정과 약사 중심의 마약퇴치운동 본부의 기능을 확보해달라"고 요청했다.임 부의장은 "매년 회원 신고시 납부하는 마약퇴치 성금은 고양시의 경우 지난해 총 763명이 1026만원이나 된다. 올해도 별다른 변동이 없다면 비슷한 수준으로 납부하게 되는데, 더 이상 NGO 또는 비정부 조직이 아닌 마약퇴치 운동본부에 마약퇴치 성금을 납부하고, 그 재원으로 일반인의 경쟁적 강의를 지원하는 양상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임 부의장은 "특히 NGO는 어떠한 종류의 정부도 간섭하지 않고, 시민 개개인 또는 민간 단체들에 의해 조직되는 단체임에도 식약처가 흡수를 했다면 이제는 정부 기관"이라며 "경기도약사회와 대한약사회는 다른 경로를 모색해 마그미 사업의 시초, 약사회의 기여도를 인정받고 분명한 지위와 권한을 확보해달라"고 밝혔다.2025-03-10 10:39:2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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