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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연계 약국 치매상담 프로그램 불법 '논란'의사 20여명이 모여 만든 단체인 바른의료연구소가 제약회사 한독의 특수의료용도식품 '수버네이드' 광고에 약사가 치매 환자를 진료·상담하는 내용이 담겼다며 위법을 주장했다. 특히 의료연구소는 보건복지부에 해당 내용 관련 민원을 제기한 결과 약사의 치매 상담은 무면허 의료행위이며 수버네이드 광고 역시 법 저촉 가능성이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7일 의료연구소는 "복지부 회신 내용을 근거로 관할 지자체에 한독 수버네이드의 엄격한 처분을 요청했다. 의약품 오인광고를 중단하라"고 밝혔다. 한독이 지난해 8월 출시한 수버네이드는 경도인지장애나 경증 알츠하이머 환자용 특수의료용도식품으로, 뇌 내 시냅스 연결을 활성화한다. 이 식품은 DHA, EPA, UMP, 콜린(Choline) 등을 과학적인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조합한 포타신 커넥트(Fortasyn ConnectTM)을 함유했다. 유럽과 미국에서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알츠하이머 환자 1322명을 대상으로 4개 임상시험을 거쳐 효과를 확인했다는 게 제약사 설명이다. 연구소는 한독이 수버네이드를 광고하면서 '약국 내 치매 상담의 새로운 해법: 치매와 약국'이란 홍보물을 제작해 치매 관리를 위한 약국 역할을 강조한 점을 문제삼았다. 구체적으로 치매 조기 발견에 있어 환자의 약국 접근성이 높고 약사가 치매 이해 역량을 보유했다는 점을 토대로 환자나 가족을 대상으로 한 원스톱 치매 상담툴을 광고하고 있다고 했다. 연구소는 약국에서 약사가 치매 상담을 하는 내용으로 광고를 하는 것은 약사의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독이 조장·교사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약사는 의료인이 아니므로 치매 진단이나 상담은 불법 의료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연구소는 치매예방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수버네이드를 치매예방 제품으로 광고하고 있어 의약품 오인광고에 해당된다고 꼬집었다. 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을 복지부 민원 제기한 결과 약사의 치매 진단·상담은 무면허 의료행위 가능성이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했다. 연구소는 "복지부는 비의료인이 제3자를 진료·진단·치료하는 행위는 무면허 의료행위에 해당된다고 답했다"며 "복지부도 약사의 치매 상담이 불법이란 점을 명확히 확인했다. 한독은 의료법 위반으로 처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식품에 불과한 수버네이드를 마치 의약품인냥 광고하는 것은 경도인지장애, 초기 치매 환자가 해당 제품에 의지하다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게 하는 위해를 유발한다"며 "앞으로도 수버네이드 불법 광고를 지속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른의료연구소는 의사 20여명이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잘못된 의료제도나 정책을 심층 분석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로 창립한 단체다.2019-01-07 11:36:48이정환 -
서초 이은경-이시영 경선…송파 등 분회장 14명 확정서울 서초구약사회장을 놓고 이시영 서울시약사회 부회장(62, 이화)과 이은경 서초구약사회 부회장(55, 성균관대)이 맞붙는다. 4일 기준 서울 9개 분회장 입후보 마감 결과 서초구약사회만 경선으로 새 회장으로 선출하고 종로, 용산, 광진, 노원, 마포, 관악, 송파구약사회는 추대로 차기 회장을 사실상 확정했다. 다만 도봉강북구약사회는 후보자간 조율 과정을 남겨 놓고 이르면 5일 오전 최종 후보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경선으로 새 회장을 뽑는 서초구약사회는 4일 오후 3시 기호추첨 결과, 이은경 약사는 기호 1번, 이시영 약사는 기호 2번을 뽑았다. 이은경 후보는 "강남구약사회 한약위원장, 여약사위원장, 서초구 여약사부회장, 서울시약사회 문화복지이사로 활동했다"며 "지부나 대약은 큰 정책을 가지고 일을 해나간다면, 분회는 가족, 동료같은 마음으로 경영 활성화와 교육을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대인 이시영 후보는 향후 구체적 공약 및 입장을 별도로 발표하기로 했다. 한편 단독후보로 새 회장을 확정한 분회를 보면 관악은 장광옥 서울시약 교육사업본부장(62, 덕성), 종로는 허인영 부회장(58, 숙명), 용산은 정창훈 부회장(49, 중앙), 광진은 손효환 부회장(60, 삼육), 노원은 류병권 부회장(52, 성균관), 송파는 위성윤 부회장(52, 조선) 등이다. 마포는 안혜란 현 회장(63, 덕성)이 한번 더 회를 이끌어간다. 관악은 경선으로 흘러가는듯 했으나, 장광옥 본부장만 최종 입후보 등록했다. 한편 앞서 등록이 마감됐던 구로, 강동, 동대문, 성북, 양천, 영등포, 중구, 중랑 등 8곳에서도 새회장을 확정했다. 중구는 경선으로 새 회장을 선출한다. 입후보 등록 일정이 남은 지역은 성동, 은평, 서대문, 강서, 금천, 강남 등 6곳이다.2019-01-04 21:54:25정흥준 -
9대 광진구약사회장에 손효환 부회장 확정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조영희)가 정기총회 장소를 '국립정신건강센터'로 변경하고 임원 선출 선거 등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2일 '제1차 의장단회의 및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제24회 정기총회를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5시에 국립정신건강센터 어울림홀B1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어 현상배 선거관리위원장은 지부·분회 조직운영 및 회비관리규정 개정안을 설명하고 분회장 입후보 절차 등을 논의했다. 한편 회의 후 손효환 총무부회장이 광진구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현상배)에 제9대 광진구약사회 분회장 입후보자 서류를 접수해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날 회의에는 조영희 회장, 손효환 부회장, 박미순 총무이사, 현상배의장, 조진희 부의장, 신동현·강현주 감사가 참석했다.2019-01-04 19:59:55정혜진 -
대의원 73% 분회가 선출…막강해진 분회장 파워달라진 대의원 선출 규정에 따라 선출직 대약 파견 대의원 348명 중 분회가 253명(72.7%)을 선출하게 돼 분회장의 파워가 막강해질 전망이다. 2019년 지부 및 분회 별 대한약사회 선출직 대의원 수를 분석한 결과, 전체 회원 3만4897명에 대해 지부가 선출하는 대의원은 95명으로 분회 추천 대의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각 분회는 회원 100명 당 1명의 대한약사회 파견 대의원을 선출하도록 규정을 개정해 대의원을 정하는 데 있어 분회장의 권한이 커진 것이다. 전국 16개 시도지부가 선출할 95명의 대의원은 ▲경기 16명 ▲서울 10명 ▲전남 9명 ▲경북 8명 ▲충남·경남·부산 각 7명 ▲강원·전북 각 5명 ▲대구·충북 각 4명 ▲인천·광주·대전 각 3명 ▲울산·제주 각 2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어 분회가 추천할 대의원 253명은 ▲서울 분회 76명 ▲경기 분회 54명 ▲부산 분회 21명 ▲대구 분회 18명 ▲경남 분회 11명 ▲인천·광주 분회 각 10명 ▲전북 분회 9명 ▲대전·경북 분회 8명 ▲충북 분회 7명 ▲울산·강원·충남 분회 각 5명 ▲전남 분회 4명 ▲제주 분회 2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대의원을 배출할 분회는 서울 강남분회인 것으로 밝혀졌다. 76명의 서울 분회 추천 대의원 중 강남은 회원수 958명으로, 9명의 대의원을 분회 총회에서 선출한다. 뒤를 이어 서초와 송파가 각각 6명으로 집계돼 '강남·서초·송파' 3구가 선출할 대의원만 21명에 달한다. 다음으로 동대문, 영등포가 각 4명의 대의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그간 대한약사회 대의원은 각 지부에서 자율적으로 구성하도록 해왔다. 경우에 따라 지부 회장과 총회의장이 대의원을 추천하기도 했으나 이를 분회에서 대의원을 올려보내도록 규정으로 못박으면서 차기 집행부 회무의 방향을 의결할 대의원 총회 분위기가 사뭇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 약사회 관계자는 "분회장 권한이 막강해져 각 분회에서 대다수 대의원을 올려보내게 되면, 대의원들이 전보다 다양하게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분회장이 분회 내 자문위원 등 원로 약사로 대의원을 모두 채울 가능성도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회 총회에서 직접 투표로 대의원을 선출하거나 대의원 자리를 두고 후보 약사들이 경쟁하는 상황도 연출될 수 있어 올해 정기총회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2019-01-04 19:30:33정혜진 -
"회원에 더 가까이"…성북구약, 신년 하례식 진행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전영옥)는 4일 오전 구약사회관 소회의실에서 2019년도 신년 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영옥 회장은 회원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바란다는 덕담과 함께 2019년도 기해년에는 더 회원들의 말에 귀기울이며 회원 가까이로 다가가는 분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 하례식에는 전영옥 회장을 비롯해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이문규, 김향규, 오상오, 정병표, 박찬수, 김태원 자문위원, 박정인, 신연수 지도위원, 박흥순, 차경연, 오선근, 권일웅 이사, 최명숙 부회장이 참석했다.2019-01-04 18:13:15김지은 -
고양시약사회장 선거 1번-김은진, 2번-조기성차기 고양시약사회장을 놓고 김은진 후보(1번)와 조기성 후보(2번)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고양시약사회(회장 직무대행 김화연)는 3일 2차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관리를 시작했다. 두 후보는 3일부터 18일(총회당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김은진 후보(중앙대, 56)는 재선 도전이고 조기성 후보(성균관대, 56)는 부회장 출신으로 출마했다. 함삼균 선거관리위원장 "약사회장 선거는 회원들에게 수장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신성한 축제의 장"이라며 "민주주의의 꽃이 선거라면, 약사회장 선거는 진정한 약사회의 발전을 기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어느 때보다 엄중하고 공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오는 18일 저녁 7시 MVL(엠블)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53회 정기총회를 열고 25대 고양시약사회장 선거를 진행한다.2019-01-04 12:48:15강신국 -
한동주 서울시약사회 인수위 출범...위원장에 김병진한동주 제36대 서울시약사회장 당선인이 4일 회무인수위원회를 출범, 본격적인 회무 인수인계에 돌입한다. 한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위원장에 김병진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66·서울대)을 선임하고, 인수위원에 추연재 동대문구약사회장(60·영남대), 최용석 서울시약사회 부회장(54·조선대)을 임명했다. 한동주 당선인은 9명 이내의 인수위원을 추가 선임·발표한 후 본격적인 회무인수위원회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수위원회는 조직·인사, 재무·회계, 사업·정책 등 3개 분야로 나눠 활동하며, 향후 3년간의 회무운영 및 공약실행 방안 등을 제시해 회무 공백이 없이 새 집행부가 출범하도록 조율한 방침이다. 한동주 당선인은 성공적인 회무를 위해 선거기간에 발표한 공약을 가다듬어 실현 가능한 우선순위를 정하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그릴 예정이다. 또 현 집행부의 정책 중 발전·유지할 사업과 보완할 사업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수위원회는 아울러 회무 인수와는 별도로, 상대 후보였던 양덕숙 원장의 선거불복 움직임에 대응해나갈 예정이다.2019-01-04 12:00:00정혜진 -
서울대병원, AI로 폐암 조기진단...정확도 97%서울대병원이 폐질환 판독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폐암과 폐전이암 진단에 사용한다고 4일 밝혔다. 병원은 폐질환 AI 의료기기 '루닛 인사이트'를 환자 영상 판독에 적용한다. 루닛 인사이트가 흉부 엑스선 검사 영상으로 폐암이나 폐전이암으로 의심되는 부위를 알려주면 의사는 이를 토대로 폐암을 진단하는 방식이다.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창민 교수팀은 개발사 루닛과 함께 루닛 인사이트를 공동개발했다. 해당 AI 의료기기는 지난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은 2등급 의료기기이다. 딥러닝(자가학습) 기술을 보유해 판독 정확도가 97% 수준이다. 갈비뼈나 심장 등 다른 장기에 가려 관측이 어려운 결절을 찾아낼 수 있는 강점을 지녔다. 핵심기술은 몸에 해로운 화학약품을 쓰지 않고 디지털 데이터를 통해 영상진단을 내리는 '데이터드리븐 이미징 바이오마커(DIB)'이다. DIB는 영상 데이터가 많을수록 판독 정확도가 높아진다. 서울대병원은 2017년 4월 루닛과 진행한 공동연구에서 AI 의료기기를 사용한 19명의 의사들이 영상 판독을 더 정확하게 한 것을 확인했다. 특히 일반내과 의사들은 판독 능력이 14% 높아졌다. 박창민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루닛 인사이트 사용해 폐암을 더 정확하게 진단하고 진료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2019-01-04 11:22:09이정환 -
약사들, '포장·제형 개선' 불만 많다…해결은 요원일선 약국의 건의사항 중 대다수가 의약품의 제형과 포장, 명칭에 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약국의 조제와 직결된 시급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해결은 요원한 상태다. 대한약사회가 최근 서울시약사회에 서울의 각 분회 건의사항을 처리한 결과를 지부에 회신했다. 이에 따르면 분회에서 취합된 건의사항 총 41건 중 의약품 제형과 포장, 명칭 개선 관련 내용이 9건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의약품 제형·포장 관련 건의사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500정 단위 향정의약품을 소포장으로 공급(관악) ▲소포장 품목의 원활한 공급과 소포장 포장단위를 30T로 규격화, 28정 단위 포장을 30정으로 변경(중구, 노원, 강동) ▲일반의약품 소포장의 유효기간 표기 가독성 개선(은평, 강동) ▲덱실란트DR 등을 조제 현실에 맞는 제형으로 변경(도봉강북) ▲생물학적제제 품목의 낱개포장 절실(구로) ▲제품명 표시방법을 제품명/단위/성분명 순으로 기재해 처방단위 가독성 향상(강동) ▲10병용 드링크 포장박스를 선물용 박스포장 형태로 변경해 비닐봉지 사용 저감(도봉강북) 등이 등장했다. 이에 대해 대한약사회는 대부분 관련 제약사와 협회, 정부와 논의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덱실란트DR 캅셀은 환자도 꺼내 복용하기 힘든 상황이며 조제시 애로사항이 많아 병포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 약사회는 "한국다케다제약은 포장 변경에 대해 최초 PTP 포장으로 허가를 받은 상태이며, 이에 포장 변경을 위해서는 본사와의 협의 등 관련 절차에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달해왔다. 다만 2018년 1월 포장재 제조원이 변경되어 종전의 포장재보다 얇은 PTP를 사용하고 있음을 알려왔다"고 답변했다. 또 생물학적제제의 낱개포장 요구에 대해 약사회는 "생물학적제제 낱개포장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해당 제약사에도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 허가 시장 등 국내외 비교를 통해 포장단위 조정 등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어 "인슐린 주사제 중 펜타입은 5개 묶음 단위 포장으로 공급하는 해당 제약사(한국릴리, 녹십자(노보노디스크), 사노피 아벤티스)에서는 소분(낱개) 반품을 수용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이밖에 회원명부 발행 중단, 최저임금을 반영한 수가 개선 등 새로운 건의사항은 물론 성분명 처방, 편의점 상비약 품목 확대 저지, 품절의약품 급여 중지, 서울시 차원의 심야공공약국 조례 제정 등 난제로 지목되는 '단골 현안'도 여전히 등장했다. 눈에 띄는 내용으로는 ▲품절의약품의 급여 중지 ▲V252코드 미기재 의료기관의 법규 준수 방안 ▲최저임금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지출을 수가에 반영 ▲신상신고 미신고 회원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 ▲개인정보 유출과 회비 낭비 방지를 위한 회원명부 발행 중단 ▲대한약사회 파견 대의원 선출 시 분회 회원수 적용 필요 등도 포함됐다. 이 중 보험회사마다 요구하는 의료실비 제출용 영수증이 달라 소비자 불편이 일고 있다는 지적에 약사회는 "진료비 세부산정내역 서식 등에 관한 기준 고시가 제정(보건복지부 제2018-21호, 2018.1.31)되어 표준서식이 2018년 3월2일부터 시행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약사회는 회원명부 발행 중단 건을 두고 "회원명부 제작비는 사업비 예산에서 지출하지 않고 약사공론의 제작지원으로 3년마다 출판하고 있다. 추후 회원명부 제작시 회원 정보 유출 가능성 및 제작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제작 여부와 제작 형식 등을 결정할 계획"이라며 여지를 두었다. 끝으로 분회 회원수를 적용해 대한약사회 파견 대의원을 선출하자는 건의는 지난달 20일 열린 이사회에서 '분회 회원수 100명단 1인을 소속 지부에 추천하며, 지부는 소속 분회별 100명 미만의 단수 인원을 합산하여 100명당 1인 비율로 대한약사회 파견 대의원을 추천하여 지부 총회에서 선출'하도록 의결되어 올해 각 분회가 직접 대의원을 선출할 예정이다.2019-01-04 10:59:29정혜진 -
양덕숙-한동주 공방 '점입가경'…맞고발전 예고서울시약사회장 한동주 당선인과 낙선한 양덕숙 약사 간 공방이 선거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다. 양 약사는 최근 한동주 당선인을 검찰에 고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당선인 측에 따르면 최근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사건 접수 사실 등을 통보받았다. 이번 건은 지난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서 110표 차이로 낙선한 양덕숙 약사(약학정보원장) 측이 제기한 것으로, 양 약사는 한 당선인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 양 약사는 지난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운동 기간 한동주 당선인 선거캠프 측이 2~3차례 걸쳐 회원 약사들에 전송한 문자메시지와 언론 보도자료 내용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문자메시지에는 연수교육비 2850만원 횡령, 대한약사회관 재건축 과정에서의 1억원 유용과 관련한 양 약사의 연루설, 양 약사가 약국을 운영할 당시 무자격자 고용설 등이 제기됐었다. 양 약사 측은 선거운동 기간에도 한동주 선거캠프 측이 제기한 관련 의혹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서울시약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소한바 있다. 양 약사는 "사실이 아닌 '찌라시'급 문자메시지를 회원들에 전송하고 수차례 보도자료를 통해 허위 비방해 사실인 것처럼 호도했다"며 "선거운동 기간에도 해당 내용과 관련해선 사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예고한 바 있고, 절차대로 진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양 약사 측의 이번 고발로 한 당선인 측도 맞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이미 양 약사의 검찰고발을 예상하고 사전에 관련 준비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당선인 측 관계자는 "서울중앙지검에서 연락을 받았고 한 당선인 거주지 등을 고려해 사건을 서울남부지청으로 사건 이관을 요청한 상태"라며 "이미 선거운동 기간에 선관위 제소와 더불어 사법처리를 예고했던 만큼 관련 어느 정도 예측하고 대비를 해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리도 상대의 불법 선거운동 과정에 대해 충분히 문제삼을 부분이 있다"면서 "변호사를 선임했고 관련 내용에 대해 상의해 차후 대응을 결정할 생각이다. 우리 측도 사법적 대응 등을 일부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건과는 무관하게 양 약사 측이 현재 한동주 당선인을 향해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서울 일부 분회 선거인명부 조작건에 대해선 대한약사회가 최근 구성한 ‘불법선거운동조사단’ 활동에 주목하겠단 방침이다. 양 약사는 "선거인명부 조작의 경우 이름이 거론된 분회뿐만 아니라 다수 분회에서 특정 약대 동문을 중심으로 수상한 부분이 포착됐고 관련 증거도 갖고 있다"며 "이번 건은 한 당선인 측을 넘어 민초약사들이 개입돼 있는 만큼 조심스러운 게 사실이다. 우선 대한약사회 조사단 조사 결과를 지켜볼 생각"이라고 말했다.2019-01-04 10:55:16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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