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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약 "첫 다제약물 관리사업에 최선 다할 것"[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시 양천구약사회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다제약물 관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구약사회(회장 최용석)는 15일 다제약물 관리사업 자문약사와 서울시약사회, 건강보험공단과 다제약물 관리사업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구약사회는 올해 다제약물 관리사업 추진 계획과 자문약사 역할, 업무처리 절차 등 세부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논의했다. 최용석 회장은 "올해 구약사회가 처음 시작하는 사업인데도 자문약사로 참여해준 약사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약국경영이 힘든 상황이지만 환자들의 올바른 약물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도 "다제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분들 중에는 귀찮다는 이유 등으로 약사 설득에도 다제약물관리 대상자로 등록을 원치 않아 제대로 된 약물상담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며 "개인동의가 없으면 대상자 등록이 어려운건 알지만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이 대상자로 등록될 수 있게 보다 적극적인 방안을 강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보험공단은 관련 의견을 수렴해 반영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자문약사 방문일정 조율, 방문 현장 상담일지 작성 등을 설명했다. 간단?에는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을 비롯해 구약사회 최용석 회장, 정영미 부회장, 김대성 약국경영위원장, 이승운 학술위원장, 남승연 의약품안전사용교육위원장, 강혜옥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건강보험공단에서는 보험급여부 최경희 부장, 건강지원센터 정혜윤 약사, 김은미 간호사, 이혜림 대리가 함께 했다.2020-07-15 20:07:31김민건 -
서울 강서구약, 상반기 감사수감 무사히 마쳐[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시 강서구약사회는(회장 임성호)는 14일 오후 7시부터 2020년 상반기 감사를 수감해 이상없이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구약사회 상임이사 14명 전원이 배석한 가운데 오상동, 김선영 감사가 일반회계를 비롯한 특별회계, 상반기 실시 사업 추진내용을 면밀히 검토했다. 구약사회는 "감사 결과 다른해와 달리 코로나19사태로 상반기에 계획된 위원회별 사업을 대부분 실시하지 못했지만 금융비용 할인 등 회무에 더욱 애쓴 집행부 노고를 격려했다"며 "코로나로 아직 진행하지 못한 연수교육은 회원들이 최대한 불편함하지 않게 진행하도록 당부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뒤이어 제7차 상임이사회의 개최했다. 이 자리에선 지난 11일 마무리된 공적마스크 판매와 온라인 연수교육 개최 안건을 다뤘다. 임성호 회장은 "공적마스크 판매 종료된 것을 마무리로 구약사회 입장에서 노력해준 회원들에거 어떻게 보답할지 생각 중"이라며 "온라인 연수교육도 서울시약사회 진행에 동참할지, 약사공론에서 제공하는 서버를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2020-07-15 14:50:22김민건 -
건약, 공공의료 뺀 한국판 뉴딜 전면 재검토 요구[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진보약사단체가 14일 정부가 밝힌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이 공공의료를 외면한 의료산업화 정책이라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15일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대표 박미란)는 논평을 내어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는 기업을 지원하는 재정 지출만 있고 시민 안전을 지키고 일자리를 늘리는 공공의료 뉴딜 사업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건약은 논평에서 정부가 친기업 반서민 경향을 보이는 것 자체도 문제지만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매우 위험하고 안이하다며 ▲입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을 도입해 재벌기업과 대형병원에 퍼주는 비대면 의료 정책을 중단하고 ▲공공병상과 의료인력 확충, 상병수당을 즉시 도입하는 공공의료 뉴딜 정책 시행을 주장했다. 건약은 "스마트병원, 원격의료, AI진단, 디지털 돌봄이 보건의료 영역에서 발표된 정책이지만 하나 같이 효과가 입증된 바 없다. 스마트병원은 KT, 현대로보틱스, IBM, 마이크로소프트, NHN 같은 대기업들이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같은 대형병원에 투자해 벌이는 자동화"라며 인력 감축과 관련돼 있다고 주장했다. 건약은 "지금 필요한 것은 입원환자 실시간 모니터링이 아니라 충분한 간호인력이 환자 곁을 돌볼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협진이 가능한 기술장비를 설치하기 전 주요 거점병원에 감염내과 전문의가 없는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건약은" AI진단이 주요 추진사업이라는 것도 황당하다"며 "간질환, 폐암, 당뇨 등 12개 질환을 AI로 정밀진단 하겠다는 계획은 아직까지 현실가능성이 낮고 임상적 유용성이 의문:이라고 밝혔다. 원격의료 제도화와 관련해서는 "정부가 재난 상황을 틈타 의료상업화에 마침표를 찍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건약은 부족한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의료인력을 늘리는 '공공의료 뉴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건약은 "코로나19 2차 유행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공공병상 늘리기야 말로 시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급한 정책이다. 병상 당 간호사가 OECD 평균보다 5배나 적은 현실에서 허덕이는 의료인력을 충원하는 일도 시급하다"며 "이것이 제대로 된 일자리 정책이지만 정부가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건약은 "당장 약 200개 중환자실을 지방의료원 중심으로 확보하고 중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인력을 지금부터 훈련시켜야 한다"며 "공공병상은 현재 10%에서 최소한 20%까지 늘려야 한다. 정부가 쏟는다는 160조원의 극히 일부만 있어도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건약은 "상병수당을 지금 바로 도입해야 한다. 2021년 연구용역, 2022년 저소득층 대상 시범사업을 한다는 안이한 계획이면 그 공은 다음 정권으로 넘어간다"고 했다.2020-07-15 14:42:42김민건 -
강남구약 "약사 직능 무시한 무좀약 광고 중단하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문민정)가 약사 직능을 무시한 풀케어 무좀약 광고를 즉각 중단하라며 15일 성명을 발표했다. 구약사회는 "풀케어 광고를 접한 구약사회 회원들은 약사의 직능과 역할을 무시하는 메나리니 경영진에 대해 형용할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면서 "약사라는 존재가 배제된 채 일반의약품 상담 구입 선택이 이뤄지고, 약사는 단순한 전달자인 양 손만 나오는 풀케어 광고에 약사로서 자괴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공적마스크를 통해 사회적인 약사의 역할에 대해 공론화되고 있는 상황에 약사의 존재를 의약품 유통체계에서 단순직으로 처리해 배제한 메나리니는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다 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만약 즉각적인 광고 중단과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구약사회는 풀케어제품 반납과 광고시정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15일 오전 10시 30분경 논란이 된 영상은 비공개 전환된 것이 확인됐다.2020-07-15 10:54:24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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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약, 자문위원 간담회서 약사 선후배 소통[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노원구약사회(회장 류병권)는 13일 오후 1시 구약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김영호& 8231;송용석& 8231;김성지& 8231;조영인 자문위원, 연현숙 지도위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류병권 회장은 "자문위원과 지도위원 그리고 더 많은 선배 약사들을 모시고 좋은 자리를 만들고 싶었으나 코로나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리마련에 어려움이 있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자문위원들과의 현안 소통뿐만 아니라 개인 건강 등에 대한 안부를 꼼꼼히 살피는 자리가 됐다. 자문위원 중 4& 8231;5대 회장인 송용석 자문위원은 최근 검도 7단 승단에 합격했다. 검도 입문 28년만에 합격률 9%의 벽을 넘었다. 올해 73세인 송 위원은 검도 7단 외에도 유도 4단, 전통검술 조선세법 5단이다. 서울 근교에서 검도 개인 도장을 신축해 단련을 하는 등 소식을 전했으며 나머지 위원들도 안부를 전하며 소통했다.2020-07-15 09:54:13정흥준 -
병협, 코로나19 극복결의…"보상책 귀기울여 달라"[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병원단체가 결의대회를 통해 코로나19 종식 시기까지 국민 건강권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14일 서울드래곤시티 5층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병원인 및 병원계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병협 산하 조직인 12개 시·도병원회와 11개 직능병원회, 병원계 10개 직능단체 등 총 33개 단체장과 주요 임원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국 50만 병원인들의 공동 노력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결의대회에서 참석 단체장 모두 단상위로 올라와 결의문을 채택하고 낭독했다. 병원인으로서 진료 현장 최일선에서 환자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의료현장 감염 발생이 없도록 철저한 방역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내용이었다. 병협은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정부와 유기적인 소통창구를 활용,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며 "원활한 방역 물품 비축과 공급으로 병원인 감염 예방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병협은 "결의대회는 전국 50만 병원인 모두 정부·국민과 함께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며, 국민건강 수호를 위한 마지막 보루로서 임무를 다하겠다는 다짐으로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정영호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병원계는 의료진의 심각한 피로 호소와 경영수지 악화에 신음하고 있다. 정부 손실 보상 확대와 사기진작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결의대회에 앞서 백경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삼성서울병원 교수)이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2020-07-15 09:25:46김민건 -
한의협 "국회입법조사처 자동차보험 보고서 편향돼"[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의사단체가 최근 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한 '자동차보험과 한방진료 관련 입법·정책보고서'가 오류 투성이라며 악의적인 폄훼 행위 중단을 요구했다. 14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최근 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한 '자동차보험 한방진료의 현황과 개선과제(김창호 입법조사관) 입법·정책보고서'가 보험사 입장만 대변한 오류 투성이 통계조작 문건이라고 지적했다. 한의협은 "허위·과장된 내용으로 국민을 현혹하고 한방자동차보험을 악의적으로 폄훼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 경고한다"며 "잘못된 통계를 기술하고, 부정확한 사실 관계에서 문제를 인식해 편향적 시각에서 해결 방안을 찾으려 한 보고서가 국회 위원회와 국회의원 의정활동 참고자료로 쓰여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한의협은 보고서 오류를 조목조목 지적하며 수정을 요구했다. 한의협은 "해당 보고서가 시민단체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하면서 응답자 72.8%가 한약(첩약)에 대해 부정적으로 응답했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36.4%만이 부정적으로 응답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한의협은 "악의적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한 명분으로 삼기 위한 의도적인 기술이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한의협은 해당 보고서가 교통사고 피해자 진료 권리와 이를 위한 의료기관의역할 등에 대한 고찰 없이 한의 진료비 증가를 억제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만 치중하고 있다고도 했다. 한방자동차보험에 대해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심사기준이 있음에도 마치 관련 사항이 불비되어 있는 것처럼 잘못 작성됐다는 것이다. 한의협은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 발간 입법·정책보고서라고 볼 수 없는 보험사만을 위한 '일방통행 보고서'"라고 비판했다. 한의협은 보고서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건강보험 총진료비 연평균 증가율은 9.33%인 반면 자동차보험은 이보다 적은 8.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며 "이 또한 한방자동차보험 증가가 자동차보험 전체 진료비를 엄청나게 상승시킨 것처럼 주장하는 일부 선동이 명백한 오류다"고 지적했다. 자동차보험 한의진료비 증가 원인은 작년 국정감사에서 남인순 의원이 지적한 것처럼 "한방의료기관을 찾는 환자의 자연스러운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한의협은 주장했다.2020-07-14 17:49:08김민건 -
"약사님 헌신 잊지 않겠다"…이재명 지사 감사 인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공적마스크 제도의 중추 역할을 한 약사들을 향한 정치권의 감사 인사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4일 경기도약사회 소속 회원 약사들을 향해 공적마스크 제도 참여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지사는 이번 메시지에서 “사랑하는 경기도약사회 회원 여러분 경기도지사 이재명”이라고 밝히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경기도약사회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137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 지사는 “특히 공적마스크 공급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신 여러분의 헌신을 기억한다”면서 “쏟아지는 민원에 힘드셨을 텐데도 덕용포장 마스크 소분판매를 비롯한 온갖 번거로움을 감내해주신 덕분에 도민들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을 효과적으로 저지하는데 더없이 귀한 역할을 해주신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 잊지 않겠다”면서 “경기도약사회 회원 여러분 모두에게 거듭 감사드린다. 부디 건강하시길 빈다”고 덧붙였다.2020-07-14 15:26:56김지은 -
의협, 의료 4대악 관련 회원의사 설문조사 착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3일 긴급 상임이사회를 열고 의료 4대악(원격의료, 공공의대 신설, 의대 증원, 첩약급여화) 대응을 위한 전 회원 설문조사를 14일~ 21일까지 7일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설문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닥터서베이를 통해 진행되며, 설문 문항은 총 12개다. 설문항목에는 한방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방침, 국립공공의대 설립 법안 발의& 8231;지자체 의과대학 유치경쟁, 원격의료(비대면진료) 도입이 의료계에 미칠 영향을 묻는 문항이 포함돼 있다. 또한, 의료 4대악에 대해 의료계의 정책 중단 촉구에도 불구하고 태도 변화가 없다면 의협이 어떻게 대응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 설정 질의도 있다. 김대하 의협 대변인은 "정부는 의료인이 자부심을 갖고 최선의 진료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는 커녕, 오히려 혼란한 틈을 이용해 그동안 의료계가 반대해온 정책들을 기습적,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대응방향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0-07-14 09:06:2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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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일선 약사들이 가장 고생…마스크 면세 최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4개월간의 공적마스크 대장정을 마친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회원 약사들에게 너무 죄송하고 고맙다. 또 자랑스럽다"는 말을 두 차례나 반복했다. 또 "약국 문 열기가 무섭다, 공황장애가 올 것 같다는 약사들 문자메시지를 보는 순간이 가장 힘들었다"고 했다. 김대업 회장은 13일 공적마스크 제도 종료 관련 브리핑에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가 유일한 방어책인데 어려웠던 마스크 공급을 정부와 2만 3000개 약국이 해결했다"며 "민관협력의 대표 케이스였다"고 평가했다. 김 회장은 "나라가 해야 할 일을 약사가 대신하는 과정에서 원망, 국민들의 분노를 감내해야 하는 역할을 했다"며 "그 결과로 K-방역 성공의 한 축을 담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전국 약국은 전쟁터였다. 이 전쟁터에서 약사들은 희생과 헌신으로 감당을 했다"며 "너무 죄송하고 정말 고맙다. 너무 자랑스럽다는 말밖에 할 수 없다"고 전했다. 그는 "이제 마무리가 중요한데 마스크 반품 등이 아무 문제 없이 원만하게 이뤄지도록 약사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몇 가지 과제들이 남았다. 마스크 면세도 빠르게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하겠다"면서 "약국에 지급될 방역용품 추경도 25억원 확보했다"고 소개했다. 김 회장은 "총리부터 대통령까지 약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다. 회원들이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다는 말 다시 한번 드리고 싶다"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공적마스크 제도 시행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회원약사들로부터 휴대폰 문자메시지나 카톡 멘트가 많이 왔다. '회장님 약국 문 열기 너무 겁이 나요'. '공황장애 올 것 같아요.' 같은 멘트들이다. 대한약사회장은 미래 직능에 대한 고민부터 현장의 고통에 대해서도 응답해야 하는데 이 순간이 가장 힘들었다. - 공적마스크 제도에 대한 의미는 무엇이었나? 코로나 초기에 복지부장관을 만났을 때 이런 이야기를 했다. 즉 전염병이 돌면 3가지가 중요한데 예방(확산차단), 감염병 치료, 민심이다. 이중 민심은 마스크였다. 언제나 가까운 곳에서 마스크 1장을 살 수 있는 환경, 그게 공적 마스크였다. 약국이 민심 지킴이 역할을 했고 이는 약국 공공성으로 이어졌다. - 제도 시행과정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정부 정책을 보면 나름대로 철학이 있다. 투명하고 빠른 정보공개인데 코로나19 대책에도 반영이 된 것 같다. 마스크 정책에도 철학이 묻어났지만 실제 민관협력인데 일방통행식 방식은 지양돼야 한다. 투명하고 빠른 정보공개도 좋지만, 정책을 국민에 먼저 공개하면서 이를 실행해야 하는 약국은 황당해지는 상황이 빚어졌다. 정부에 파트너십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다. - 공적마스크 제도가 다시 시행된다면 참여할 것인가. 새로 부활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생산 물량도 충분하고 비축물량도 확보했다. (마스크 대란이) 오지 않아야 하지만 만약 다시 오면 그 역할 해야 한다고 본다. 장기적으로 감염병 관점에 변화가 필요하다. 최소한의 방역용품에 대한 건보 적용이 필요하다. 당장은 아니라도 안정화 과정을 거치면서 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마스크 1억장을 비축하면 국민 한 사람당 두 장이면 끝난다. 국가 비축이 아닌 국민 비축이 답이다. 제도적 장치 마련을 고민할 때가 됐다. 특히 대한민국이 IT강국이라고 하는데 주민등록번호를 치게 하는 걸 또 해야 하는지 묻고 싶다. 다음에는 이러지 않아야 한다. 스마트폰 건보증을 만들면 약국에서 자동입력할 수 있다. - 이제 마스크 가격이 논란이다. 약국의 마스크 가격은 천차만별이 돼야 한다. 약국은 동네 단골을 상대로 한다. 적절하고 필요한 만큼 구입하게 해야 한다. 가격이 다른 것은 당연하다. 비싼 것도 있다. 공적마스크도 업체별로 조달구매 가격이 달랐다. 국민 생각 바뀔 것이다.2020-07-13 23:53:4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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