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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제약사 설립해 의약품 전주기 정부 개입 필요"[2017 보건사회약료경학회 학술대회] 공공성 보장을 위해 의약품 전주기 관리에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 중앙대에서 진행된 한국보건약료경영학회 심포지엄에서는 ‘의약품의 공공성과 제약 및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마련됐다. 이날 목원대 의생명보건학부 권혜영 교수는 ‘의약품 생산 및 공급의 공공성, 공공제약사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정부의 역할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권 교수는 발표에 앞서 “현재 공공제약사 설립에 대한 법안이 발의돼 있는 상황”이라며 “법안 마련 이전 연구를 담당했었는데, 정책 연구자 입장으로 연구한 내용이 현실에서 실현될 수 있다는 게 흔하지 않은 경험으로 굉장히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권 교수는 먼저 의약품이 다른 재화와는 다른 특성을 갖고 있는 만큼 공공성이 존재하고 정부의 역할이 필요한 측면이 발생된다고 소개했다. 그는 “의약품은 질병치료에 필수불가결한 요소이고 접근성 보장이 곧 건강권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어 공공성이 강조된다”면서 “이런 측면에서 정부역할이 필요한데 정책 결정과 의약품 규제, 전문가 기준마련, 필수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해주는 것 등이 해당된다”고 말했다. 권 교수에 따르면 의약품 공공성을 위해 접근성 보장이 필요한데, 대표적인 게 필수의약품에 대한 접근성 보장이다. 하지만 국내에는 필수의약품에 대한 정의 자체도 부재하다는 게 권 교수의 설명이다. 그는 “현재 필수의약품에 대한 정의 자체가 부재한 게 현실”이라며 “퇴장방지의약품, 진료상 필수약제가 있지만 극소수 약에 불과해 아직 필수의약품을 대체하기에는 부족하고, 대체제가 마련돼 있지 않은 상황에서 독점 제약사가 공급을 거부하면 그에 따른 대응 방안도 없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권 교수는 다른 국가들에서도 의약품 공공성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공공제약사 역할이 강화되고 있는 실정인 만큼, 국내에서도 정부 차원의 개입과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민간제약산업이 양적, 질적으로 성장했지만 이 과정에서 제네릭 중심 포화상태가 형성됐다”면서 “또 건강보장제도를 통한 접근성이 확립됐지만 여전히 보장률이 낮고 소수질환자의 의약품 접근성에는 제약이 따르고 있다. 또 의약품 합리적 사용 측면에서의 정책이 부재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복합단지 등 기존에 설립돼 있는 정부 주도 시설 등을 통한 정부 주도 공공제약사 설립은 한층 더 가까워졌다고 판단된다”며 “의약품 생산부터 공급까지 전 과정에서 공공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정부의 총체적 관리와 적극적 개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17-07-06 15:39:08김지은 -
약대 교수를 위한 교육 '그만'...학생위한 교육 절실[2017 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 학술대회] "약대 졸업생들은 약학과목만 160학점 이상 이수해야한다. 학기당 20학점 이상 이수하는데 현실적으로 해당 커리큘럼을 깊이 파악했다고 볼 수 없다. 미래 약학교육은 바이오생물학, 스마트의료, 정밀의학 등 첨단기술 활용역량으로 옮겨가야 한다." 4차산업시대, 약학대학 교수진 커리큘럼 위주의 약학교육을 지양하고, 약대생들의 학습성과 중심 교육에 방점을 찍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선생님이 어떤 과목을 가르치느냐가 중요했던 고전적 교육방식에서 탈피해 학생들이 졸업 후 실제 뭘 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결과물을 산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6일 중앙대약대에서 열린 한국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에서 서울약대 오정미 교수는 미래 약학교육 발전방향을 제언했다. 오 교수는 4차산업시대 도래로 약사직능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했다. 약물치료 전문성 요구가 늘어나고 신기술을 활용한 폭넓은 약무가 일반화될 것이라고 했다. 특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사람, 사물, 공간을 초연결·초지능화해 산업구조와 사회 시스템이 혁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렇기 때문에 커리큘럼 과중 현상을 겪고있는 약학교육도 4차산업에 적합하게 진화해야한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교수가 어떤 내용으로 약학교육을 했는지'가 아닌 '학생들이 어떤 약학 문제를 해결·처리할 수 있는지'로 교육 나침반이 옮겨가야 한다는 견해다. 기계가 대신할 수 없는 의사소통, 비판적 사고, 협업능력, 창의성, 시민의식 등 핵심역량을 약학교육에 담아 약대생들에게 전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 교수는 "세계경제포럼은 2025년에 미국 최초 로봇약사가 등장하고, 3D프린터로 만들어진 간이 이식될 것으로 내다봤다"며 "원격의료시스템과 IMB 왓슨이 일반화될 시대에 약사들도 첨단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오 교수는 "교수가 무엇을 가르칠 것인지 보다 약대생이 뭘 수행할 수 있고, 무엇을 알고 파악하고 있는지를 묻는 성과중심 교육이 중요하다"며 "지식 중심에서 활용능력 중심으로 넘어가야 한다. 지금 국내 약학교육 현실은 커리큘럼 과잉시대"라고 했다.2017-07-06 12:14:57이정환 -
“2+4 약대학제, 산업약사 급감…지역 편중만 초래"[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 학술대회] 현행 2+4 체제 6년제 약대가 산업 약사 수를 감소시키고, 약사의 지역 편중을 심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하 약교협) 정규혁 이사장은 6일 중앙대에서 열린 ‘한국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 2017 전기학술대회’에서 ‘약학교육 시련과 변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발표에 앞서 정 이사장은 “현재 약학교육은 시련기를 맞고 있다”면서 “6년제 전환으로 2+4 학제가 시행된 이후 파생된 문제점들이 있고, 약교협이 해야 할 일도 많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현행 약대 학제가 기존 도입 취지와 일치하지 않는 문제들이 파생하고 있고, 더불어 15개 약대를 신설한 취지에도 벗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약학교육 글로벌 수준 진입과 세계적 변화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6년제가 도입됐지만 2+4체제는 효율성, 전문성 저하와 교양, 전공의 단절 교육을 파생시키고 있다”며 “더불어 약대를 신설한 이유는 산업약사 증대, 약사 지역 편중 해소를 위한 것이었는데, 오히려 산업 진출 비중이 급감하고 있고, 수도권 대학출신 쏠림 현상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현 약대 학제가 화학, 생물학, 화공, 생명공학 등 기초과학 붕괴를 초래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기초과학 전공 학생의 약대 입시 과열로 자퇴와 휴학이 증가했다는 것. 정 이사장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수도권 대학의 화학과 등 자퇴율이 36.6%에 달하고, 자연계, 이공계 대학 등의 정원관리, 학사운영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정 이사장은 국내에 6년제 약대 도입을 연구할 당시 참고 대상이 됐던 미국 약대 교육과 국내 교육과의 차이도 소개했다. 그는 “입학준비 과정만 봐도 미국은 인터뷰, 추천서, PCAT 등 대학별로 전형요소가 다양하고 직업인 의식함양과 전공탐색, 대학 맞춤형 사전준비 체계가 갖춰져 있다”면서 “반면 국내는 PEET와 공인영어성적, 적성 전공 면접으로 대학간 전형요소가 유사하다보니 수험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고 점수 맞춤형 대학 선택이 되고 있다”고 말해다. 정 이사장은 향후 약학교육이 발전적으로 변화하기 위해선 우선 6년제 학제 개편이 완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약학교육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먼저 통6년제 전환을 통한 학제개편이 완성돼야 한다”며 “또 성과기반 교육파러다임을 도입하고 실무실습 관련 관렬법 제정 등 행재정의 제도적 뒷받침, 합리적 평가에 의한 약학대학, 약사의 질적 수준관리를 위해 대학인증평가제도 시행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2017-07-06 11:08:39김지은 -
마퇴본부, 경영평가 우수 식약처장 표창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이경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행한 2016년 경영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일 식약처장 표창을 받았다. 마퇴본본는 △조직 및 이사회 효율화 △상시 마약퇴치 오남용예방 온라인 교육시스템 구축 △마약류 종합정보를 제공해 주는 마약류폐해 알리미 사이트 구축 △국내외 마약류정책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 강화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경희 이사장은 "취약계층 예방교육 강화와 중독재활사업 확대를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불법마약류 맞춤형 교육지원, 마약중독자 사회복귀 지원강화 등으로 정부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7-07-05 20:22:1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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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S 치료 무게추…티카그렐러 대규모 임상 공론화Satellite Session 현장 중개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 치료전략에 중심축을 담당하는 P2Y12억제제 계열 혈소판응집 억제제 '브릴린타(성분명 티카그렐러)'. 다른 항혈소판제제와의 차별점으로 '심혈관 사망 위험'을 줄인 PLATO 임상을 시작으로 실제 처방 현장에서의 리얼월드 데이터, 티카그렐러 장기간 연장요법의 유효성을 검증해본 PEGASUS-TIMI 54 결과까지. 심근경색 병력이 있는 해당 환자들을 대상으로 티카그렐러가 마련해 놓은 임상근거들은 하나같이, 학계가 주목하는 '메가 트라이얼(등록된 환자 규모가 큰 임상연구)'을 근거로 한다는 게 관건이다. 대규모 무작위대조군연구(RCT)인 PLATO 임상(90mg 용량)과 PEGASUS-TIMI 54(60mg 용량 주목), 실제 처방 분석 결과에선 심혈관 사망을 비롯해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 발생 위험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일관된 효과를 입증했다. 지난 1일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심혈관중재학회(KSIC) 제36차 하계대회에서도, 심혈관 중재 분야의 최신 이슈들 중 하나로 티카그렐러의 항혈소판요법 최신 근거들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금껏 공개된 티카그렐러 임상 결과를 정리하고 ACS 환자에서 장기적인 이중항혈소판요법(DAPT)의 필요성 및 PEGASUS-TIMI 54 임상의 하위분석 결과들을 실제 진료현장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들이 오간 것이다. 이날 좌장으로 참석한 가천의대 안태훈 교수(길병원)는 "PEGASUS-TIMI 54 임상이 발표된 이후, 티카그렐러60mg이 작년 식약처에 허가를 받고 아직 보험 급여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지금은 티카그렐러 저용량이 국내 MI 환자에서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논의를 해봐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PLATO-→SWEDEHEART→PEGASUS-TIMI 티카그렐러 검증 '메가 트라이얼' 이날 발제자로 나선 송영빈 교수(삼성서울병원)는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은 환자에서 항혈소판치료의 최신 트렌드'를 발표했다. 송 교수는 "국내 ACS 환자에서 클로피도그렐과 티카그렐러의 처방비율이 각각 45% 씩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면서 "이 가운데 P2Y12 억제제인 티카그렐러는 대규모 PLATO연구에서 나타난 임상적 혜택이 리얼월드 데이터상에서도 재확인되고 있으며, STEMI 환자에선 티카그렐러가 심근경색 병소 부위를 줄였다는 연구 결과 등 다양한 자료가 발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CS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무적인 DAPT 사용기간에 대한 연구들이 내년께 발표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단기간 DAPT 사용 후 티카그렐러 단독요법을 이용하는 항혈소판치료 전략에 대한 대답도 조만간 공개될 것"으로 기대했다. 발표 자료에 의하면, ACS 환자에 처방되는 항혈소판제들의 시장점유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의 경우 ACS 환자에서 티카그렐러와 클로피도그렐의 시장점유는 47~48%로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는 호주와 영국, 스웨덴(75%)에서 티카그렐러의 처방비율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 교수는 "국가 코호트 레지스트리가 비교적 잘 정립된 스웨덴의 경우, 티카그렐러가 사용되기 시작한 전후 2년 시점의 처방패턴을 분석했을 때 티카그렐러 처방 약 2개월 시점에서 처방점유율이 50% 수준, 2년이 지났을 때엔 75%의 마켓 쉐어를 보였다"고 말했다. 또 ACS 유형에 따른 티카그렐러의 처방률을 비교해 보면 'ST분절상승 심근경색증(STEMI)' 환자에서 67%로 가장 많았으며, 비ST분절상승 심근경색(NSTEMI) 환자에선 47%, 불안정협심증(UA)에선 23%의 처방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4월 업데이트된 미국심장학회(ACC) 및 미국심장협회(AHA)의 DAPT 관련 가이드라인에서 PEGASUS-TIMI 54 임상 결과를 반영해 STEMI 병력이 있는 환자에 클로피도그렐보다 티카그렐러를 우선 권고한 것과도 결부된다. 이와 관련 최근 시행된 연구로 티카그렐러의 PLATO 임상 결과를, 실제 임상현장에서 혜택을 검증한 리얼월드 데이터 'SWEDEHEART' 레지스트리 분석 결과도 소개됐다. 2010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31일까지 총 4년간에 걸쳐 PCI를 시행받은 ACS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해당 분석 연구에는, 티카그렐러를 처방받은 1만1954명의 환자와 클로피도그렐을 처방받은 3만3119명을 비교했다. 그 결과, 주요 평가변수였던 사망과 심근경색 혹은 뇌졸중 발생의 위험비가 티카그렐러 투약군에서 15%가 감소하며 PLATO 연구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송 교수는 "실제 리얼월드 데이터 상에서도 모든 원인에 기인한 사망률을 두고 PLATO에서 보여진 임상적 혜택과 유사한 혜택(통계적으로 유의한)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PCI를 시행한 STEMI 환자에서 심근경색을 경험한 110명 환자에 티카그렐러와 클로피도그렐을 투약하고 MRI를 이용해 심근경색 병소부위의 크기를 비교한 전향적 오픈라벨 연구 결과도 언급됐다. 티카그렐러 투약군에서 심근경색의 병소부위가 클로피도그렐 대비 의미있게 작았고 좌심실의 미세혈관 폐색(microvascular obstruction)에 있어서도 티카그렐러 투약군에서 클로피도그렐에 비해 적게 나타났다. 송 교수는 "여기서 심근경색의 크기를 줄였기 때문에 재관류 손상과 관련해 아데노신의 효과가 어느정도 있었을 것으로 저자들은 추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DAPT의 최적 사용기간을 두고 진행 중인 다양한 임상들도 선을 보였다. 송 교수는 "DAPT의 기간을 따져보는 연구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가장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를 근거로 2014년 유럽의 심근경색 재관류술 가이드라인(ESC/EACTS)에선, 안정적인 허혈성 심장질환(stable IHD) 환자에서 EXCELLENT와 PRODIGY 임상을 근거로 약물용출스텐트(DES) 시술 환자에 DAPT 기간을 기존 12개월이 아닌 6개월도 가능하다는 쪽으로 변화가 있었는데 ACS 환자의 경우엔 여전히 최소 12개월 이상 DAPT를 유지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DAPT와 관련해 사용기간이 점점 짧아지는 연구들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 클로피도그렐 단독만 사용하더라도 아스피린의 주요효과 기전인 혈소판의 thromboxane A2 생성을 60%까지 줄인다는 실험실적 데이터가 나왔고, 최근에 항혈소판제제 중 보다 강력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는 티카그렐러를 기본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아스피린을 추가해서 부가적으로 얻는 혈소판응집 억제효과가 굉장히 작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실험실 연구 및 건강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했을 때에도, 티카그렐러를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면 아스피린을 추가해도 부가적인 효과가 매우 작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DAPT 전략에선 아스피린 병용을 뺀 'Aspirin dropping study' 들이 시행되고 있는데 MATCH, WOEST, PIONEER AF-PCI 임상 연구를 대표적 사례로 꼽았다. 송 교수는 티카그렐러와 관련한 Aspirin dropping study에 대해 "국내에서 진행되는 티카그렐러의 SMART-CHOICE 연구는 총 300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DAPT를 유지한 후 단독요법과 그대로 DAPT를 진행한 환자군으로 분류했으며 환자등록을 다음 주 정도 끝마치고 내년 중순경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티카그렐러만의 오프타깃 이벤트? 아데노신 연관 'pleiotrophic effect' 차별화 이어 고대의대 홍순준 교수(안암병원)는 '티카그렐러가 염증 및 혈관기능, 순환하는 혈관전구세포(endothelial progenitor cells)에 미치는 효과'를 발표했다. 홍 교수는 "프라수그렐과 비교하자면, 티카그렐러가 염증을 줄이고 IL-6와 TNF-알파를 낮춰주고 아디포넥틴(adiponectin)과 순환하는 혈관전구세포 수치를 증가시켜주면서 동맥혈관의 내피기능을 올리는데 일정부분 기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티카그렐러와 프라수그렐 모두 강력한 항혈소판억제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PCI를 받은 ACS 환자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이지만, 두 약제가 가진 사망률에서의 혜택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두 약제가 가진 차이를 살펴봐야 한다"며 "특히 티카그렐러가 가진 아데노신과 연관된 항염증효과를 비롯해 다양한 효과(pleiotrophic effect)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는데, 이러한 효과가 실제 임상적 효과에 많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한다"고 의견을 냈다. 일단 티카그렐러는 티에노피리딘 계열의 항혈소판제와는 다르게 P2Y12 수용체에 가역적으로 결합하며, 약효의 발현을 위한 간 대사 과정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약효의 발현이 더욱 빠르고, 억제효과가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규모 무작위대조군임상(RCT)인 PLATO 임상연구를 통해 클로피도그렐 대비 심혈관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의 상대위험도를 16%, 심혈관 사망의 상대위험도를 21%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효과를 입증하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것. 홍 교수는 "주목할 점은 티카그렐러가 심근경색만 줄여주는 것이 아닌 심혈관 사망의 상대위험도를 21%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는 P2Y12 억제제라는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프라수그렐이 이러한 사망률 발생을 유의하게 줄이지 못한 것과는 비교가 된다는 얘기이다. 이와 관련 클로피도그렐과 프라수그렐, 티카그렐러는 화학적 구조와 결합작용에도 일부 차이를 보인다. 클로피도그렐과 프라수그렐은 화학적 구조가 굉장히 비슷하고 결합부위가 유사해서 비가역적으로 결합하지만, 이와 화학구조가 다른 티카그렐러는 ADP 수용체의 옆구리에 붙으면서 수용체의 구조적인 변화를 불러일으켜 ADP가 결합하는 것을 억제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최근 티카그렐러와 관련해, 표적을 벗어나서 의도치 않은 다른 부위에서도 효과가 나타나는 이른바 '오프 타깃(off target) 이벤트'에 대한 학계 논의도 진행되는 상황이다. 홍 교수는 "티카그렐러의 오프타깃 이벤트는 아데노신 농도로 설명이되는데, 아데노신 재흡수(reuptake)를 억제하는 것이 티카그렐러의 주된 효과 중 하나로 티카그렐러 투약시 혈장내 아데노신 농도가 클로피도그렐이나 대조군 대비 유의하게 증가된다는 데이터가 발표되고 있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결과들 대부분은 보호적인 효과들을 보여주는 것으로 아데노신에 의해서 항염효과가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티카그렐러는 세포의 아데노신 재흡수 억제를 통해 아데노신 농도를 증가시키는데, 여러 문헌적 결과들을 종합해보면 아데노신이 혈관이완을 유발하고 미세혈관의 기능부전을 호전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한다는 게 홍 교수의 의견이다. 홍 교수팀이 최근 진행한 연구 결과가 근거로 제시됐다. 당뇨병과 NSTEMI가 있는 스텐트 삽입 ACS 환자를 대상으로 티카그렐러와 프라수그렐을 헤드투헤드로 비교하는 임상을 시행한 것. 해당 고위험군에서 티카그렐러가 항염증작용과 혈관기능, 순환하는 혈관전구세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알아본 이유이다. 홍 교수는 "환자들은 티카그렐러와 프라수그렐을 무작위 투약하고 5주간 추적관찰한 뒤 티카그렐러를 먹던 환자에선 프라수그렐로, 프라수그렐에서 티카그렐러로 교차투여(cross work)를 진행하면서 10주동안 추적관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만 참여자들이 ACS에 당뇨병이 있으면서 스텐트를 넣은 환자들이었기 때문에 세척(워시아웃) 기간을 가질 수 없었다는 제한점이 있다고 전제했다.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티카그렐러 투약군과 스위칭군에서 혈장 아데노신 농도가 유의하게 증가했다. 또한 염증사이토카인과 관련 IL-6나 TNF-알파는 티카그렐러를 사용한 환자군(프라수그렐에서 티카그렐러로 스위칭 포함)에서 수치가 감소했다. 이러한 경향은 EPC 수치에서도 일관되게 확인됐는데 CD34KDR 양성이나 CD117, CD134 양성을 보인 EPC들은 티카그렐러를 처음부터 쓰거나 프라수그렐에서 티카그렐러로 스위칭한 환자군 모두에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홍 교수는 "이는 결국 심근병색 병변의 크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EPC 운동성(mobilization) 증가와 관련, 기존에 나와있던 데이터들과 같은 경향성을 보인 결과"라고 언급했다. MI 재발 빈번 ACS 최적 관리전략? "티카그렐러60mg 용량 등장 이유 주목" 연세의대 김병극 교수(심장혈관병원)는 '급성기와 장기적 치료 관점에서 심혈관 사건의 발생을 줄이는 티카그렐러의 효과'를 소개했다. 김 교수는 "대규모 임상결과들을 종합해 봤을때 심근경색을 겪은 환자에선 PLATO에서 검증된 티카그렐러90mg 용량을 사용하다가, 여전히 위험률을 가진 환자들에선 1년 뒤 연장요법으로 티카그렐러60mg을 사용하는게 심근경색을 경험한 환자에 최적의 관리 전략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의견을 냈다. 이 자리에서 무작위대조군연구(RCT) 상에서의 티카그렐러 임상 결과를 정리하고 ACS 환자에 있어 장기적인 DAPT가 필요한 이유 및 최신 PEGASUS-TIMI 54 임상의 하위분석 결과를 리얼월드에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발표를 이어 나갔다. 김 교수는 "ACS 환자에선 다양한 P2Y12 억제제들이 사용되고 있지만 다른 약제에 비해 티카그렐러의 초기 약효 발현이나 혈소판응집 억제능이 가장 강하다는 것은 익히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라며 "새로운 항혈소판제제로 프라수그렐과 티카그렐러를 비교하게 되는데, 약제 사용의 금기와 접근성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프라수그렐이 가지고 있는 금기(75세 이상, 뇌졸중 병력, 60kg 미만 체중, 수술 병력, 출혈 고위험군, 섬유소용해 등)로 인해, 일차적인 PCI 환자에서 약물 접근성은 티카그렐러에 비해 좋지 않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티카그렐러에서도 특정 연령대와 관련 주요 출혈사건의 발생률을 따져볼 필요가 있는 대목. 김 교수는 "티카그렐러와 클로피도그렐을 비교한 결과, 프라수그렐과는 다르게 65세 기준으로 조금씩 연령이 증가해도 출혈발생률을 올린다든지 클로피도그렐보다 비열등하다는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며 "연령에 따른 출혈 우려도 많이 줄었다는 게 현재 나와있는 데이터"라고 밝혔다. 관건은 PLATO 임상에서 보여진 티카그렐러의 혜택이 리얼월드 결과인 SWEDEHEART 레지스트리에서도 똑같이 관찰되는가 하는 것이다. 김 교수는 "일각에서는 PLATO 연구가 RCT였고, 이 연구가 리얼월드에 똑같이 적용될 수 있을까에 의문을 제기했지만 대규모 리얼월드 분석에선 RCT와 거의 같은 양상을 보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1년 이후 즉, 장기간 DAPT 치료에 대한 근거에 대해서도 분명히 했다. APOLLO HELICON Sweden 분석에 따르면, MI가 한 번 왔던 환자들은 MI후 2년째되는 시점에서 심혈관 사망, MI 또는 뇌졸중을 다시 겪을 확률이 18.3%로 나타났다. 이와 유사한 연구인 APOLLO 4-country 분석연구에서도 유럽 4개국에서 MI후 3년 이내에 MI 혹은 뇌졸중 재발 비율을 살펴보면, 5명 중에 1명 꼴로 1년이 지나서 재발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결국 환자에서 DAPT의 기간을 고려해 볼수 있는데, 사용기간엔 환자에 위험 요인을 잘 파악해야하고, 병변 부위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최근에 나온 PEGASUS-TIMI 54 임상의 하위분석 결과들에선, 1년이 지난 뒤 티카그렐러를 어느 시점에 투약하는 것이 가장 좋은지를 따져봤는데 30일 미만, 1년이내, 1년 이상에서 끊었을때를 비교한 결과 30일 이내 중단했던 환자군에서 출혈 이벤트의 발생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결과적으로 30일 이내에 티카그렐러를 사용했을 때 효과가 가장 좋았다"면서 "가급적이면 ACS에서 티카그렐러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고, 중간에 위험률이 있는 경우 티카그렐러 유지요법을 선택하는게 이점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PEGASUS-TIMI 하위분석 연구에서 티카그렐러의 장기간 내약성을 살펴본 결과, 처음 약제를 썼을 때엔 약물 중단비율과 관련해 위약 대비 티카그렐러90mg이 내약성이 좋지 않고 60mg이 그 뒤를 이었지만 2년 및 3년째 분석에서는 세 치료군 모두에서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첫 해가 지난 다음에는 티카그렐러 60mg과 90mg 모두에서 내약성이 좋아진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시사하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Q -최근 티카그렐러가 가진 다양한 임상효과(pleiotrophic effect)들이 언급되고 있는데, 순환하는 혈관전구세포가 증가하면 심근병색 병변의 크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데이터들이 발표된 바 있다. 이와 관련 홍 교수팀의 연구에 의하면 티카그렐러가 혈장내 아데노신의 농도를 올리고 혈관내피세포의 기능 및 순환하는 혈관전구세포에도 호의적인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이를 아데노신 수치 하나 만으로 설명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A(홍순준 교수) -아데노신만 가지고는 다양한 효과를 전부 설명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 다만 이번 연구에서 주요 지표와 관련 혈장내 아데노신과 순환하는 EPC 수치, 염증반응에 차이가 난다는 것은 기존의 여러 문헌에서도 발표되고 있다. 이를 한데 묶어서 비교를 해본 것인데, 이러한 수치 변화들이 심근경색을 겪은 환자의 병변 크기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는 연구가 다른 기관에서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러한 환자들이 티카그렐러를 투약하면서 아데노신 수치가 어느 정도로 유지되고, 관상동맥의 수축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지엔 개인적으로 혜택이 있을 것이란 추측을 하고 있으나 이번 연구에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확답을 내릴 수는 없고 추후 연구에서 확인을 해볼 부분이다. Q -티카그렐러90mg 용량을 1년간 사용하는 환자가 실제로 많지는 않은 것 같다. 60mg 용량이 급여가 이루어 질 경우 어떤 환자군에게 주로 치료가 이루어 질 것으로 생각하는가? A(김병극 교수) -PEGASUS -TIMI 임상의 하위분석 결과를 토대로 언급했지만, 첫 해에 약물 투약 중단율이 높았던 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중단 비율이 낮아진다. 첫 1년 사이에서도 환자마다 차이가 있지만 치료시작 1~2개월 사이에 환자가 힘들어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럼에도 충분한 치료효과를 보인다면 1년을 지속해 나가는 것은 큰 문제가 없다는 생각이다. 개인적인 연구에서도 투약 중단율은 5% 미만으로 거의 투약 중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 가급적이면 끝까지 유지 시키려고 한다. 또 티카그렐러60mg 용량과 관련해선, 현재 공개된 데이터를 근거로 했을때 충분한 근거 아래 시도해 볼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이 기사는 메디칼타임즈 원종혁 기자가 작성한 것으로 메디칼타임즈 2017년7월5일 아침자에 실린 내용입니다.2017-07-05 12:14:52데일리팜 -
고대안산병원, 고위험산모 집중치료실 개소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차상훈)이 고위험산모 집중치료실을 개소하고 분만실과 신생아실을 리뉴얼했다고 4일 밝혔다. 고위험산모 집중치료실은 기존 산부인과 병동 내 8개 병상을 더해 운영한다. 임신부터 출산까지 과정에서 체계적 진료와 함께 분만 후 대량출혈과 조기양막파열 등으로 집중치료가 필요한 산모를 수용할 계획이다. 병원은 이와 함께 지역병·의원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주제는 ▲전원된 산후출혈 환자의 예후와 관련된 임상적 고찰 ▲감입태반과 천공태반이 동반된 전치태반산모에서 예방적 하복벽 동맥 확장술을 이용한 제왕자궁절제술 증례 ▲중증 선천심질환 선별검사 등으로 진행됐다. 차상훈 병원장은 "신혼부부가 많고 출생률이 높은 경기서남부권에서 고위험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진료시스템 구축을 통해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병원들과 연계해 저출산시대를 극복하고 산모, 신생아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했다.2017-07-04 14:17:49이정환 -
만성피로관리 해법 '인태반'...똑똑한 약국 상담기법[경남제약, 만성피로 관리 솔루션 심포지엄] 만성피로에 빠진 환자에게 약사들은 어떤 솔루션을 제시해줄 수 있을까? 단기 요법으로 피로가 풀렸다는 느낌이 들게 하기 보다 신체의 에너지를 보충해줄 수 있는 의약품이 있을까? 경남제약과 데일리팜은 2일 '자하생력과 함께 하는 약국에서 만성피로 관리' 심포지엄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고 200명의 약사와 함께 약국에서 만성피로 관리에 대한 해답을 모색했다. '약국 만성피로 상담의 새로운 장을 열자'가 이날의 행사 주제. 심포지엄은 오성곤 박사의 인태반 개념 소개를 시작으로 이보현 약사가 서양의약학적 관점에서 자하생력의 효과와 학술 이론을 설명했다. 배 현 약사는 동양의학적 관점에서 한방원리와 실사례를 소개했으며, 김정은 약사는 약국에서 판매 및 마케팅 노하우를 제시했다. ◆"원기 살리기에 최고 처방, 인태반"= "동의보감엔 자하거가 들어간 대조환이라는 한약처방이 있는데 원기를 살리는 최고의 처방입니다." 성균관 약대 오성곤 박사의 말이다. 그는 "인태반을 정제해 의약품화 한 게 자하생력"이라며 △태반은 에너지(원기) 생성을 촉진한다 △호르몬을 조절하는데 이를 통해 항노화, 갱년기 완화 및 면역력을 강화한다 △조직 재생과 성장을 촉진한다는 3가지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상처 회복을 통해 간 기능을 좋게 한다고도 설명했다. 그는 "간 기능이 약하거나, 상처 재생이 잘 안 되는 경우, 또 외상이나 화상, 수술 후 조직 재생이 안 되는 경우 태반을 응용하면 좋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태반이 다양한 역할을 하지만 동양의학적 개념에서 출발해 기전을 정의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며 "태반의 카페인 성분으로 피로가 풀리는 것은 아니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카페인과 무관하게 태반 자체로 원기 보충, 에너지 생성, 조직 재생을 돕는 작용을 한다"고 강조했다. ◆"미병 환자, 약사가 지켜야...해답은 태반"= 서울 압구정 스타약국 이보현 약사는 "병은 아니지만 건강한 상태가 아닌 미병 환자를 약사들이 지켜야 한다"고 화두를 던지며 강연을 시작했다. 이 약사는 미병과 질병 환자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하며 태반이 진단없이 미병 환자를 지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무기라고 소개했다. 그는 "미병 환자의 치료 포인트는 생명력"이라면서 "생명력은 단순히 질병이 없는 건강 상태가 아니라 에너지, 즉 무언가를 하고 싶은 의욕"이라며 에너지 충만한 상태를 만드는 게 태반이라고 설명했다. 이 약사는 에너지, 성장인자, 면역이 미병을 관리하는데 모두 태반에 들어있다며 "단순히 에너지만 보충하는 게 아닌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제품으로 의약분업 전에 약사들이 많이 판매했었다"며 미병 관리를 약사들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전 태아를 출산하고 나서 태반은 쓸모없는 것으로 여겨졌으나 태반은 우리 신체 기관이 만들어내는 모든 물질을 만들 수 있다며 엄마와 아기가 탯줄을 통해 성장에 필요한 물질을 교환하는데 태반이 그 통로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생명 탄생의 근원 장기가 태반으로 재생과 치유 능력, 즉 인체가 과하거나 부족하지 않은 상태로 만들어주는 '항상성'이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성장인자 기능 문제와 연관된 아미노산, 활성 펩타이드, 미네랄, 비타민, 효소 등 128종이 태반에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또 태반은 △영양분과 노폐물의 이동 △효소적 기능 △방어벽 기능 △면역학적 기능 △저장 △내분비 기능을 한다. 효소적 기능엔 옥시토신 등을 분해하고 만드는 항상성이 있다. 면역학적으로 모체의 면역계로부터 회피하는 기능도 있다. 이런 것들이 자가면역질환에 응용할 수 있는 근거라고 밝혔다. 호르몬 조절 기능도 있는데 HCG는 불임치료와 암세포 종양 표지 인자로 이용되기도 한다. HCS는 성장 촉진 호르몬과 유사하며, HCT는 갑상샘 자극 호르몬, CRH는 부신피질 자극 등, HPL은 인슐린 저항성 대사성 질환 신진대사와 관련되어 있다. 이러한 성장인자들이 세포를 자극해 세포의 분열과 증식을 촉진한다. 신진대사가 증가하고 표피성장인자와 신경성장인자를 조절해 빠른 상처 치유와 피부질환 개선을 가능하게 하는 원리다. 아울러 체내 활성 산소를 감소시키는 항노화 작용으로 세포와 DNA, 단백질 손상도 막는다. 몸의 밸런스를 맞추는 항상성을 통해 간 기능, 순환기, 알레르기, 만성통증, 만성피로 등 자연 치유력을 향상시킨다. 이 약사는 태반의 내분비 기능 중 에스트로겐 호르몬과 관련해 "에스트로겐 때문에 태반이 위험하다는 건 화장품과 피부 미용에 쓰이는 제제 이야기"라며 수용성으로 쓰이는 태반은 위험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까지 의약품에 사용 가능한 건 인태반이라고 덧붙였다. ◆"태반 효능효과는 원기회복 외에도 많아"= 밝은미소약국의 배현 약사는 동양의학적 관점에서 태반의 효능과 원리를 설명했다. 배 약사는 "태반이 실제 가장 많이 쓰이는 곳은 피로가 아니라 몸의 밸런스 유지"라며 조선왕조 실록에 그 기록이 있다고 했다. 동의보감을 언급하면서 자하거는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혈을 기르면서 심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탁월하다고도 했다. 그는 주요 효능 3가지를 밝히며 심을 안정시키면서 심기를 강화하고, 혈을 기르면서 정을 강화하며, 허로를 취하는 기능을 한다고 덧붙였다. 배 약사는 태반을 사용할 때 간과 심, 폐 3곳에 사용하라며 요점을 짚었다. 첫번째 간의 혈을 보충해주는 역할이다. 간에 혈이 부족하면 몸이 쳐지는 느낌이 든다. 그는 "애간장 태운다는 말처럼 간의 혈이 부족하면 입이 마르고 땀이 나고 잠이 안 오게 된다"며 간 기능이 떨어지면 회복과 대사기능, 호르몬이 부족해진다고 말했다. 음허내열에는 태반만 사용하지 말고 보완해주는 약제와 같이 복용할 것을 권고했다. 두번째 신의 정(기운)을 채운다. 신은 허리에 있다. 허리에 문제가 생기면 원기가 떨어진다. 배 약사는 "허리는 에너지를 만드는 양의 기운과 호르몬 등을 만드는 음의 기운이 있는데 밸런스를 맞추는 곳이 신"이라고 했다. 신이 부족한 신음허 상태가 되면 정신상태가 불안해진다. 화를 쉽게 내고 사소한 자극에도 짜증을 낸다. 잠도 잘 못 이루고 허리가 통증을 느낀다. 또 호흡을 하더라도 끝까지 들이쉬지 못한다며 만성기침 환자들에게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했다. 세번째는 폐의 기를 강화한다. 폐는 전신으로 기를 전달한다. 폐에 기가 부족하면 기와 함께 움직이는 물질도 전달이 안 된다. 바로 진액이나 혈이다. 이때 일부 기관에서 부족하거나 과잉되는 현상을 자하거가 개선해준다. 폐기허가 떨어지면 몸의 저항력이 약해져 감기에 쉽게 걸리거나 건조증이 발생해 피부 영양 결핍도 생긴다. 배 약사는 "중종처럼 스트레스 받는 상황을 생각하고 활용하면 간과 신, 폐의 기능에 각각 효능을 보여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먹는 태반이 가진 정확한 효과를 인지시켜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음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 의약품 선택하도록 제품 배치 신경써야"= 해그린약국 김정은 약사는 자하생력 판매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언 제안을 주제로 자신만의 판매와 마케팅 기법을 공개했다. 김 약사는 "저는 그저 아이디어의 씨앗을 드리는 것"이라며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은 약사님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약에는 공통 효능이 있는데 소비자가 약을 찾을 때 기대효능과 제품의 효능을 잘 맞추는 니즈 매칭이 필요하다"며 약사의 역할을 상기시켰다. 그는 인터넷 검색어와 연관검색어 분석을 통해 태반이 만성피로와 관련해 효과가 있음에도 피로회복 연관 검색어론 되어 있지 않다고 현 상황을 지적했다. 약사들이 태반의 효능에 확신을 가져야 하며, 카페인 등 부작용에 대해서도 적절한 설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약사는 '고객을 사로잡은 한마디'를 소개하며 "카페인은 불이며, 중요한 것은 양질의 땔감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땔감 역할을 하는 자하생력의 중요성을 비유로 풀어간 경험을 공유했다. 부작용을 걱정하는 환자에겐 커피나 아이스크림 등에 포함된 카페인 함유량을 물어보며 친근한 방식으로 다가서는 것도 필요하며, 원료에 대해 걱정하는 소비자에게는 태반에 관한 다양한 제품과 전통, 기술력 등이 있는 믿을 만한 회사임을 설명하면 된다고 했다. 김 약사는 최근 소비자 구매 트렌드는 스스로 진단하고 필요한 제품을 선택하려는 경항이라며 예전 막연하게 건강과 관련한 제품을 택했다면 이젠 눈, 간 등 특정 효능을 공략하는 제품이 뜨고 있다고 했다. 그는 자하생력 판매 포인트로 제품과 약국, 약사의 이미지를 조화롭게 맞출 것도 조언했다. 그 다음으로 타겟층과 주 고객의 연령, 경제적 사정, 질환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했다. 효과적 수단으로 세트(소분판매)로 구성하고 POP를 활용하며, 위치 선정, 약사의 멘트를 다양하게 할 것을 강조했다. 김 약사의 경우 세트 구성을 단회성과 단기 투여로 나눴다. 단회성은 일반, 남성용, 여성용 등으로 세분화 했다. 단기투여도 3일분, 5일분, 상황별로 구분했다. 자하생력이 만성피로 콘셉트지만 육아, 수험생, 김장 전후, 무더위, 장거리 운전 뒤 등으로 타깃층과 상황을 나눈 것이다. 감기에는 쌍화탕+자하생력, 육체적 활동에는 마그네슘 앰플+자하생력 등으로 소분판매 예시를 소개했다. 김 약사는 "우리는 소분판매를 많이 활용한다"며 "남성과 여성별 1,2,3순위와 베스트 제품 1,2,3위로 해놓으니 소비자 반응이 굉장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런 경우 환자가 직접 선택하기 때문에 최근 트렌드에 더욱 맞다는 설명이다. 그는 포스터나 POP제작은 직접 하거나 회사 측에 요청할 것을 추천했다. 김 약사는 "자하생력 낱개 판매에 무슨 말을 적을지 고민하다가 힘력자 하나만 적었더니 중장년층부터 수험생 부모까지 다양한 고객층이 찾았다"며 동상이몽을 활용한 마케팅 기법을 설명했다. 이 외에도 효과적인 수단으로 ▲판매대 위치 ▲약사가 직접 복용 ▲비교 대상 만들기(가격 저항 감소)를 추천했다.2017-07-04 06:14:59김민건 -
정부부처서 일하는 약사 779명…식약처 302명 최다국내에서 활동 중인 700여명 공직 약사들은 국가와 약사사회를 위해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있을까. 최근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유대규 사무관은 '의약품정책연구소 2017년 12권'에서 공직약사의 현황과 역할을 소개했다. 소개에 앞서 유 사무관은 공직약사에 대한 정의를 설명했다. 유 사무관에 따르면 협의의 공직약사는 '국가& 8228;지방자치단체에서 약사 업무에 직간접적으로 종사하는 공무원으로 약사 면허를 갖고 있는 자'로 정의하고, 공무원 신문을 갖고 약사와 연관된 업무에 종사하는 약사로 한정된다. 2013년 행정자치부에서 발표한 공무원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무원 중 약사면허 소지자는 총 779명으로 국가공무원은 555명, 지방공무원은 224명이다. 여기서 국가공무원 555명 중 548명은 행정부에, 7명은 법원에 근무하고 있고, 지방공무원 224명 중 일반직은 213명, 특정직은 2명, 기능직 1명, 계약직은 8명이다. 약사가 상대적으로 많이 근무하는 중앙부처는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 등인데 유 사무관은 2017년 2월 기준 복지부에는 54명, 식약처에는 302명, 특허청에는 36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 사무관은 국가공무원은 아니지만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약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심평원에는 83명, 건보공단 18명, 의약품안전관리원 28명, 보건사회연구원과 희귀의약품센터에 각각 3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공직약사가 수행 중인 다양한 역할도 소개됐다. 대부분의 공직약사는 약사(藥事) 업무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는 게 유 사무관의 설명이다. 주요 업무를 보면 ▲약사 인력관리 ▲약국·도매상·의약품 제조업소에 대한 관리·감독 ▲의약분업 제도, 의약품 인허가, 의약품 관련 연구·조사 ▲건강보험 약가제도 관련 업무 등이다. 업무 형태나 내용 별로 분류하면 첫 번째 공직약사의 역할은 법령 제·개정이다. 약사와 관련된 법령, 약사법이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 화장품법, 국민건강보험법 등의 법률과 시행령, 시행규칙, 고시 등을 제정 또는 개정하는 일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역할은 약사 정책의 수립이다. 법령과 제도가 현장에서 잘 적용되고 있는지, 국민의 요구는 무엇인지, 개선할 사항은 없는지 등을 검토하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성과 그 시행방법을 도출하는 일을 하고 있다. 법령과 예산의 집행도 공직약사의 주요한 업무 분야 중 하나다. 약국·도매상·의약품 제조업소에 대한 관리, 감독이나 의약품 인허가, 부정·불량 의약품 유통 차단, 병원에서의 의약품 조제, 연구실에서의 실험·조사·분석 업무 등이 해당된다. 유 사무관은 법령과 예산 집행의 경우 민간에 있는 약사 전문가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공직약사의 참여가 필수적인 영역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유 사무관은 "산업이 발전해 기계가 사람을 대체하는 순간이 와도 공직약사의 중요성은 계속 강조될 것"이라며 "복잡한 사회일수록, 이해관계가 첨예할수록, 무엇이 바람직한가를 판단하고 선택하는 가치판단 영역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공직약사를 준비하는 사람은 정치, 경제, 사회, 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면 좋다"며 "행정법을 읽어두면 용이하고, 말하기 보다 듣는 것을 좋아하는 습관, 글을 잘 쓰는 훈련을 해두면 조직에서나 인정받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2017-07-03 12:15:00김지은 -
"젊은 의사들, 제약산업 발전에 할 일은 무궁무진""지금은 첨단과학적 측면에서 신약 개발 최적기인 동시에 혁신 의약품 시판허가를 받기에 최악의 시점이다. 진단의학·유전체분석 등 개인 맞춤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했고, 약효·안전성·약가·제약산업 명성 측면에서는 더 높은 도전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의사들이 이같은 간극을 좁혀나갈 수 있다." LG화학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이 제약산업에 관심이 있는 젊은 의사들을 향해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Boys be ambitious)'는 구문으로 독려했다. 급속 발전중인 첨단 제약·바이오산업 속 의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하고 점차 산업의 의사 수요도 급증중이라는 조언이다. 2일 손 본부장은 대한의사협회 35차 종합학술대회 '젊은 의사들의 다양한 직업탐구' 세션에서 이같이 밝혔다. 손 본부장은 발표에 앞서 자신이 걸어온 길을 간략히 요약했다. 서울의대 박사학위, 고대 MBA 수료 이후 서울의대와 한림의대에서 교수직을 거쳐 영국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입사로 산업에 입문했다. 그는 아스트라제네카에서 8년간 일하면서 전에 없던 다채로운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지역 학술팀 리더, 연구개발 매니져, 임상과학 디렉터, 시니어 메디칼 어드바이저 등 다방면에서 일했다. 이후 한미약품 부사장을 거쳐 현재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직을 역임중이다. 그는 전문가 집단인 의사가 신약 발전과 제약산업 내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궁무진하다고 봤다. 특히 최근 신약개발은 전에 없던 허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새로운 관습에 도전할 의지가 있다면 혁신적 의약품을 탄생시키는 데 의사 역할이 크다고 했다. 아울러 비단 글로벌 빅 파마나 국내 제약사에 입사하는 것 외에도 제약산업 곳곳에서 의사가 도맡아 할 수 있는 일이 많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약리학자, 임상연구학자, 제약산업 규제과학자, 약물 부작용 관리자 등이 제약산업 내 의사 역할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임상시험산업본부 지동현 이사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원식 의약품안전국장,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 이동호 단장 등을 제약산업에 기여중인 의사들이라고 소개했다. 손 본부장은 "신약 개발은 너무나도 위험하고 멀고 값비싼 여행"이라며 "하지만 질환 기전과 타깃 테라피 관련 이해도가 깊어지고, 바이오마커 개인 맞춤형 의학이 현실화된것은 신약 개발하기 가장 좋은 시간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세계적 규제 강화와 환자들의 약효와 안전성, 약값에 대한 관심 증가는 혁신신약 시판허가 장벽을 높이고 있다"며 "의사들은 유연성, 멀티 태스킹, 꾸준한 학습을 유지해야 제약산업에 기여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돈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다. 비전과 야망에 대해 말하고 싶다. 의사는 다양한 제약분야에서 어떤 모습으로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2017-07-03 12:14:55이정환 -
약사 대상 '한약조제자격시험' 13년간 응시자 1명지난 13년간 한약조제 자격시험을 친 응시자가 1명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2004∼2008년 0명, 2009년 1명, 2010∼2016년 0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특히 시험 응시수수료는 9만원인데 비해 매년 투입되는 시험문제 출제비 등 관리비용은 900여만원에 달해 과도한 행정력과 예산이 낭비되고 있었다. 3일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내부감사를 통해 한약조제시험 제도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복지부 감사담당관실은 국시원과 보건의료정책관(약무정책과장)에 유명무실한 한약조제시험 관련 권고 조치를 내렸다. 응시자가 희박한 한약조제시험이지만 국시원은 올해 역시 오는 12월 2일 시험싱행 계획은 공고한 상태다. 또 전국 35개 약학대학 중 한약조제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조건에 해당되는 사람은 1984년 3월 입학한 A씨 1명에 불과했다. 현재 질병휴학으로 졸업도 미정상태다. 약사법 부칙에 따르면 약대 재학생 중 본초학과 한방개론을 이수한 사람에 한해 약사면허 취득 2년 내 한약조제시험을 치뤄 합격하면 한약조제 자격을 부여중이다. 복지부 감사담당관실은 국시원에 "한약조제시험 응시자 현황을 파악해 예측 가능한 범위 내 제도를 정비하도록 약무정책과와 협의하라"고 지적했다. 감사담당관실은 "약무정책과장은 한약조제시험 응시자 권리가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행정력 낭비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2017-07-03 12:14:49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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