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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생 영어논문대회 경희대 유선민 학생 대상서울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린 약대생 영어논문 경시대회에서 경희대 약대 유선민 군이 대상을 차지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 국제위원회(부회장 장은숙·위원장 김희재)는 지난 10일 서울지역 8개 약대생 영어논문 경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시대회에는 약대생 10명 7개팀이 참여해 사전에 영어논문을 제출하고 대회당일 준비한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영어로 발표하며 기량을 뽐냈다. 대회 결과 바이오시밀러 세계시장과 약사의 역할을 발표한 유선민 군(경희대 약대)이 대상을 차지했고 노인약료 전문약사제도를 고찰한 노유란 양(중앙대 약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오는 10월 24~27일 필리핀서 열리는 2018 FAPA 마닐라총회 참가경비 전액을 지원하고 논문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상은 감희진 양(이화여대 약대)과 강민주(서울대 약대)·임소연(중앙대 약대) 조가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이수연 양(경희대 약대), 이상민·정승호 조(경희대 약대), 정혜인·최은정 조(이화여대 약대)가 받았다.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에게도 FAPA 마닐라총회 참가경비 일부를 지원하고 논문을 발표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환 회장은 "경시대회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약대생들이 국제적 안목을 키우고 세계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들이 계속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영구 심사위원장(본회 자문위원)은 "학생들의 역동적인 영어논문 발표를 보고 들으면서 약사사회의 미래가 매우 밝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약대생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선배들의 꿈을 실현해 주기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은영 심사위원(덕성여대약대 교수)은 "학부생임에도 불구하고 수려한 논문 구성과 뛰어난 발표 실력에 깜짝 놀라울 정도로 심사하는 동안 내내 즐거웠다"며 "이 자리를 마련해준 서울시약사회에 감사하다"고 평가했다. 이숙향 심사위원(아주대약대 교수)도 "약대생들이 스스로 연구한 내용에 대해 성취감을 느끼기 바란다"며 "이번 경시대회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글로벌리더로 성장하는 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2018-05-15 10:10:23강신국 -
'핫'한 프로바이오틱스…약사가 궁금해 하는 모든 것30년간 장내 유익균과 프로바이오틱스를 연구하고 개발한 해외 석학이 국내 약사들을 만나기 위해 화면 앞에 섰다. 13일 데일리팜과 바이오일레븐이 서울 르메르디앙호텔에서 진행한 '2018 프로바이오틱스 심포지엄: Beyond Gut' 심포지엄에서는 이원생중계를 통해 이탈리아의 드시모네 교수, 한국 약사들 간 소통의 장이 열렸다. 이번 자리에는 200여명의 약사가 참여했다. 이날 이탈리아 현지에서 강의에 나선 드시모네 교수는 장내 미생물 연구의 선두주자로 세계 특허 유산균 배합인 드시모네 포뮬러를 개발한 인물이다. 이날 심포지엄은 드시모네 교수의 ‘프로바이오틱스 질환별 효과와 기전’에 대한 강의 후 참여한 약사들이 질의하면 드시모네 교수가 화상으로 즉답하는 형태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프로바이오틱스를 직접 상담하고 판매하는 정지윤 약사가 사례와 고객 관점에서 본 약국의 상담 기법 등을 소개하고, 바이오일레븐 부설연구소인 좋은균연구소 김석진 소장이 즉문즉답으로 학술적 내용을 보충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바이오일레븐 이경민 대표이사는 “디지털 시대이니 이탈리아 현지에서 화상으로 강의를 해보는게 어떨까 제안을 하게 됐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약사님들을 위해 해외 석학을 화상으로 만날 수 있는 이런 심포지엄을 더 자주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장내 유익균의 중요성…프로바이토틱스의 영향 드시모네 교수는 30년간 프로바이오틱스의 질환별 효과와 기전에 대해 임상실험과 연구를 진행하고 결과를 지속적으로 도출해 내고 있다.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인체는 미생물이나 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면역과 비타민, 영양소의 흡수, 대사물의 이동 등이 모두 미생물, 균에 의해 조정될 수 있고, 이것에 문제가 생기면 염증반응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더 많은 유익균이 체내에 증식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한데 살아있는 생균, 장에 있는 유익한 균인 프로바이오틱스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것도 그 이유에서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프로바이오틱스가 건강한 사람은 물론이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신체 개선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그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 프로바이오틱스를 주기적으로 투여하자 장과 관련된 질환을 예방하거나 호전시키는 결과를 볼 수 있었다. 수술을 앞두거나 암환자에도 긍정적인 작용이 일어났다. 항생제 투여와 관련 프로바이오틱스와를 병용할 경우 호전 반응도 발견됐다. 항생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장의 유익균이 파괴되고 인체 대사에 혼란을 줘 호르몬도 변화할 수 있다. 이럴때 유익균이 프로바이오틱스가 긍정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임산부의 경우 장 건강이 특히 중요한데 엄마의 장 건강이 곧 태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연구 결과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히 복용한 임산부는 자궁이나 질의 건강이 이전보다 좋아졌고, 염증 반응도 호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모유의 질에 영향을 주면서 아이에게 질 좋은 모유를 먹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드시모네 교수는 “아이가 자라면서 계속 복용하면 면역력 증가, 알러지 예방 효과가 나타났다. 나아가 인지기능 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며 “앞으로 장내 균이 아이의 뇌 발달, 태도에도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연구가 다음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생활, 식습관, 나쁜 균주 등으로 발병할 수 있는 지방간이나 과민성대장증후군, 궤양성 장염 등에도 프로바이오틱스의 복용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그는 “프로바이오틱스는 살아있는, 건강에 유익한 균으로 그 안에도 다양한 균주와 계통이 있다”면서 “어떻게 배양하고 성장시키고, 저장하고 보관하느냐에 따라 효과와 영향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누가 만들고 어디서 판매했는지를 꼼꼼이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약국, 프로바이오틱스 고객 상담 기법 정지윤 약사는 직접 경험한 프로바이오틱스 상담 사례와 약국에서 고려하면 좋을 만한 부분을 소개했다. 정 약사는 구체적인 설명에 앞서 전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프로바이오틱스가 차지하는 비율은 늘고 있지만 약국이 차지하는 부분이 크지 않은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프로바이오틱스는 약국에서도 많이 나가는 제품 중 하나인데 소비자 구입 경로에 약국은 크지 않다는 점을 알 수 있다"며 "고객이 약사가 줄 수 있는 정보의 질이 다르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이유를 고민해 봐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정 약사는 프로바이오틱스 복용의 경우 개인의 생활패턴이나 식사횟수와 구성, 병용약물, 기저 질환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서 약사의 상담이 필요한데 환자가 현재 어떤 다른 약이나 건기식을 먹고 있는지, 기저 질환이 있는지 등을 묻고 그에 따라 복용 여부나 방법 등을 설명해 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정 약사는 "드시모네의 경우 대부분 취침 전에 복용하라고 설명을 하고 있다"며 "변비 환자인데 저녁에 퇴근해서 밥을 먹고 바로 자고 아침은 거의 공복이라고 하더라. 이럴땐 아침에 프로바이오틱스를 먹는게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의 생활패턴을 묻고 인지한 후 상담을 해주는 게 그 환자에 더 좋은 효과로 나타날 수 있다"며 "환자가 꼭 말하지 않아도 약사는 처방전을 보고 환자의 상태나 질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약국에서 프로바이오틱스의 상담을 하다보면 복용 기간이나 복용 후 이상반응에 대한 문의가 있는데 상황에 따라 적절히 응대하는게 좋다는게 정 약사의 설명이다. 그는 "언제까지 먹어야하냐는 질문이 많은데 복용 후 나타났던 효과가 끊자마자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며 "그래서 복용기간을 물으면 건강하기 원하는 날까지, 아이들의 경우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먹을 것을 권하곤 한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바이오틱스 이상반응에 대해 이야기하면 임신부의 경우 반용량 정도 먹길 권하고 이후 문제가 사라지면 다시 정용량을 복용할 것을 권한다"며 "항생제와 병용 섭취 시에는 두시간 정도 간격을 두고 복용하게 하는게 좋다. 약국에서 각 제품마다 자기만의 레서피를 만들어서 환자에 도움이 되는 상담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2018-05-15 06:30:45김지은 -
빅데이터 소비자가 약국에 원하는건 '휴일운영·친절'사회가 달라지고 정보통신기술이 발달해도 약사에게 요구되는 모습은 친절과 전문상담과 같은 인간다움이었다. 13일 킨텍스에서 열린 제13회 경기약사학술대회에는 스마트약국, 제4차 산업혁명, IT, 빅데이터와 같이 미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주제가 많이 다뤄졌다. 이중 유유제약 유원상 부사장이 분석한 '빅데이터로 보는 약국시장'과 서경대 컴퓨터공학과 최용석 교수가 강의한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라이프, 약사의 미래' 강의는 다가오는 미래에 약국이 갖춰야 할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소비자가 약국에 바라는 건 '휴일 운영'과 '친절' 유원상 부사장은 2013년 제1회 빅데이터 활용분석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을 정도로 일찌감치 빅데이터에 관심을 가져왔다. 유유제약은 빅데이터 전문기업과 손잡고 오래 전부터 약국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해왔고, 최근에는 이 정보를 경영에 도입하기도 했다. 유 부사장은 "지금도 1분 동안, 유튜브에서 410만 건 동영상이 감상되고, 트위터에서 45만 건 트윗이 전송되며, 1600만 건 문자가 전송되고 있다. 구글에서는 350만 건의 검색이 이뤄진다"며 "빅데이터는 우리 모두가 지금도 만들어내고 있는 정보"라고 설명했다. 한 예로 유유제약은 '멍'이라는 키워드 분석을 통해 소비자가 멍 치료에 의약품이 아닌 계란, 소고기 등 민간요법에 기대고 있음을 파악, 어린이 멍 치료제 '베노플러스'를 일반 소비자 대상 제품으로 확대 마케팅했다. 이같은 빅데이터 분석으로 소비자가 약국에 바라는 점을 알아낼 수도 있다. 유유제약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포털, 소셜데이터, 지도, 위치, 주소 등 데이터를 활용해 도출한 빅데이터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의 '약국' 연관 검색 상위권 키워드는 약국 영업시간에 대한 것이었다. 유 부사장은 "빅데이터를 보면 24시간 약국보다 휴일 약국에 대한 관심이 3배 가량 더 높다. 휴일약국 운영도 검토할 만 하다"며 "'약사'키워드는 의사, 환자, 처방, 비타민, 전문가, 영양제 등 키워드와 밀접하다. 이는 소비자가 약사를 '전문가'로 인식하며, 비타민과 영양제 상담에 대한 니즈가 높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약사가 '친절', '따뜻함'이라는 키워드와는 점차 연관성이 떨어지고 있어 친절함과 서비스 정신이 더 필요한 때라고 덧붙였다. 또 안전상비약 품목을 분석한 결과, '파스'와 '박카스'는 이미 약국보다 편의점과 연관된 키워드로 많이 귀속됐으며, 진통제, 해열제, 감기약, 훼스탈은 여전히 약국에 구매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보편적이다. 유 부사장은 "파스, 박카스는 네이버 문장에 '박카스+약국'보다 '박카스+편의점'이 더 많아졌다는 뜻이며, 이를 확장하면 약국이 파스와 박카스를 예전 규모로 계속 취급해야 하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최근 이슈가 된 '미세먼지'와 '통증' 등의 단어 분석을 통해 유유제약이 자사 제품을 어떻게 마케팅하고 있는 지도 함께 설명했다. 그는 "이같은 결과는 소비자의 인식 변화를 알아보기 위한 수단으로, 제약사 뿐 아니라 약국도 마케팅과 상담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I가 약사 대체한다?...정보화 될 수록 약사, 더 많이 필요해진다" '4차 산업혁명' 전문가로 알려진 서경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최용석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되면 전보다 더 많은 약사와 건강 상담이 필요해진다고 역설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라이프'를 주제로 'AI가 약사를 대체할 것'이라는 주장은 단편적이고 편협한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최 교수는 "지금 시대 일어나는 모든 변화에서 절대 안 빠지는 기술은 사람이다. 모든 기술과 서비스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며, 사람을 위한 기술"이라며 "의사든 약사든, 서비스는 사람을 접하는 서비스다. 단순히 물건을 전달하는 서비스가 아닌 신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는 인공지능이 절대 사람을 대신하거나 우선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최 교수는 미래사회를 설명하는 주요 트렌드를 소개하며 이 모든 변화가 지금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것들이라고 말했다. 트렌드 10가지는 ▲고령화 사회 ▲바이오혁명과 나노, 바이오, 인포, 코드노 융합 ▲기후 변화 ▲디지털화 완성 ▲교육혁명 ▲미래예측 ▲세계통합 ▲의료보건기술 발전, 복지예산 급증 ▲개인화, 똑똑한 개인이 권력 잡음 ▲일자리 소멸, 일거리 부상, 1인 기업 시대 등이다. 최 교수는 "지금 기술과 인식 변화를 통해 많은 로컬서비스가 홈서비스로 전환되고 있다. 약사가 스마트폰으로 환자와 본격적으로 소통하기 시작하면 관계가 달라질 것"이라며 "미래 환자는 내 주치의뿐 아니라 전담약사가 있어서 내 건강에 대한 걸 편하게 물어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이 '휴먼디지털라이프 서비스' 확대로 정의하고, 초연결·초지능·초실감 등이 실현되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최 교수는 "약사가 없어진다는 주장이 있다. 그럼 약국이 없어지나? 그렇지 않다. 아픈 사람과 고령화 인구는 점차 많아지고, 더 많은 약료 상담 서비스가 필요해진다"며 "약사들이 이걸 예측해 거꾸로 정부에 권리를 주장해야 한다. 정부가 디테일한 것까지 먼저 제안하길 기대할 순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케어, 상담 역할을 더 많이 인정해 달라고 정부에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에서는 약사가 의사가 하던 의료인의 역할을 더 많이 해내며 수가도 인정받고 있다. 우리도 이런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10년 전에 없던 직업이 생기듯, 약사도 새로운 역할을 해내고 이를 인정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2018-05-14 06:30:45정혜진 -
국내 전문약사 자격 700명…"이제는 법제화 하자"국내 전문약사 자격시험이 8년째를 맞는 가운데 사회 이슈와 더불어 제도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최근 회원 약사들을 대상으로 올해 시행되는 제9회 전문약사 시험 일정과 더불어 기존 자격 취득자 일부에 대한 재인증 신청 안내를 공지했다. 국내 전문약사 자격 시험은 지난 2010년 처음 시행된 후 8년간 총 702명의 전문약사를 배출했다. 현재 전문약사 시험은 ▲감염약료 ▲내분비질환약료 ▲노인약료 ▲소아약료 ▲심혈관계질환약료 ▲영양약료 ▲의약정보 ▲장기이식약료 ▲종양약료 ▲중환자약료로 총 10개 분과다. 병원약사회는 지난해부터 자격증 재인증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약사회는 전문약사제도 운영규정 제17조(자격갱신)에 의거, 자격증은 7년간 유효하고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선 재인증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 시행되는 재인증의 대상자는 2011년도에 제2회 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한 합격자로, 병원약사회 정회원을 7년간 유지한 자에 한해 재인증이 가능하다. 재인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선택 조건으로 병원약학분과협의회에서 인정한 관련 교육을 12시간 이수하거나 해당 분야 관련 논문 실적 1편,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재응시해 합격하는 방법 중 하나를 충족하면 된다. 병원약사회는 "치료 성과, 환자 건강 개선 기여를 위해 전문 분야에 능통하고 약물요법에 대해 보다 전문적 자질과 능력을 갖춘 임상약사 양성을 위해 전문약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 시험은 8월에 원서접수 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13일에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병원약사회는 물론 사회적으로도 국내 전문약사를 제도활 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병원약사회의 자격 시험을 시행한 이후 지속적으로 법제화 필요성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최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 사건 등을 계기로 환자 안전과 의약품의 전문적인 관리를 담당할 전문약사 필요성이 여론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고령화에 따른 노인전문약사 수요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부분이다. 병원약사회 관계자는 "환자 안전 이슈가 부각되면서 병원 내에서도 전문약사 수요가 형성되고 있고, 국회나 정부에서도 필요성을 인지하게 된 것으로 안다"면서 "법제화를 위해선 적정 수가 확보 등이 문제인데 장기적으로 해결해 가야 할 부분이라고 본다"고 말했다.2018-05-14 06:30:15김지은 -
한약제제학회, 20일 정기총회·학술세미나 진행한국한약제제학회(KPSTM, 회장 김남주)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대한약사회관 4층 동아홀에서 2018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학회 회원 및 일반약사 대상으로 미세먼지와 ADHD 등을 다스리는 한약제제 활용법을 강의한다. 강의는 한약제제학회장인 김남주 박사와 학술담당 부회장 김선회 박사가 준비했다. 김남주 박사는 '공포의 미세먼지-한약제제로 방어'를, 김선회 박사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한약제제 활용'에 대해 강의한다. 학술세미나는 사전 접수와 당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약사는 총무담당 부회장 김진 약사(010-8905-9436, moonwoo05@naver.com)에게 문의할 수 있다. 김남주 회장은 "한약제제의 저변확대와 발전 및 한약정책 수립을 위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약사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2018-05-14 06:00:19정혜진 -
경기약사학술제 개막…약사·약대생 3000여명 몰려약사와 약대생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약사학술제가 막을 올렸다.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3일 경기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약사의 역량, 비전, 그리고 공동의 미래'를 주제로 13회 경기약사학술제를 개최했다. 약사들은 이른 아침 킨텍스에 도착해 원하는 학술강의를 듣고 각 업체들이 마련한 부스에서 제품 설명을 듣고 홍보물을 받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다. 1층에 마련된 접수대에는 100여명이 약사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장사진을 이뤘다. 학술대회에는 약국경영 전문화와 활성화를 위한 50여개 강좌와 약국 임상, 경영 논문 포스터, 제약사 홍보 부스 등이 운영 중이다. 특히 약사 인문학 특강, 인기 강사 5인 강연, 영양요법 심층강의 재테크 프로그램, 약사건강을 위한 운동치료 강연, 여행 및 여가 전문가 초빙 자녀입시전략 특강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 50여개 업체가 참가한 부스전시장에도 사은품과 제품정보를 얻기 위한 약사들이 대거 몰렸다. 학술제 개막식에서 최광훈 회장은 "약사직능 발전과 직역확대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변화하는 약사의 역할과 약국 서비스 개발을 위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다양한 강좌들을 통해 학술능력 함양과 모든 강좌들을 관통하는 약사의 미래에 대한 고민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도 "성분명처방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제도화에 한발 나아가고 있다"며 "남은 임기 회원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말했다. 학술대회에 참석한 김순례 의원(자유한국당)은 의료기관의 심층진료, 최저임금, 한약사 문제, 상비약 의약품 확대 등 현안도 않지만 오늘 토론회를 통해 약사직능의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학술대회 논문 시상식에서 정정선 약사(고양)는 '국공립어린이집 약물안전교육의 실태와 보육교사의 약물안전교육 인식에 대한 연구'논문으로 대상을 받았다. 대상 논문은고양시약사회가 추진한 국공립어린이집 약물안전교육 진행과정에서 나타난 약물안전 인식 정도을 분석했다. 금상은 '부천시약사회 부정불량의약품신고센터 운영을 통한 의약품 불량 해소에 대한 고찰'(부천 김우산 약사),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한 DTC 유전자검사의 활용 : 한국인의 제2형 당뇨병 예측 모델 개발'(용인 곽은호 약사 등) 등 2편이 수상했다. 이어 최광훈 회장은 가나가와현약사회 백성택 약사에게 명예회원증을 수여했다. 한편 학술대회 개회식에는 김순례 의원,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 최창욱 부산시약사회장, 최병원 인천시약사회장, 양덕숙 약학정보원장 등이 참석했다.2018-05-13 11:54:42강신국 -
경기도약, 13일 학술대회서 약사미래 역할 조망4차 산업혁명 등 다가오는 약사의 미래와 혁신을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3회 경기약사학술대회에서 ‘새로 만드는 약사의 가치와 공동의 미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먼저 주제발표자로 나선 4차 산업혁명 전문가 가천대 윤종록 석좌교수(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는 미래사회의 혁신과 변화, 그리고 약사직능의 미래를 짚어보며 변화하는 시대를 맞이하는 약사의 자세와 준비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경기도약사회의 핵심사업인 방문약료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중앙대 서동철 교수와 가톨릭대 나현오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통해 약사직능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개국, 병원, 제약& 8228;유통, 방문약사 등 약사직능별 전문가 5명이 참여해 약사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개국약사를 대표해 한덕희 편집위원장이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변화되는 약국의 미래와 약사의 자세에 대해 발표하고, 경기도약사회 방문약료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권태식 정책위원장이 방문약사 직능에 대해 소개한다. 제약-유통 분야에서는 김칠영 ㈜알리비타 대표이사가 참여해 체외진단 등 약국의 신기술 도입에 대해 설명하며, 서울대병원 김아정 임상약료파트장이 병원약사의 미래 변화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주대 김주희 교수가 주제토론자로 나서 해외에서 도입되고 있는 약물치료 및 관리 모델에 대해 발표한다. 최광훈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학술대회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인 약사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와 약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다양한 대안을 만나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와 혁신의 물결 속에서 약사직능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심포지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2018-05-12 06:12:4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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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1곳 당 월평균 부정불량의약품 2건씩 발견"약국에서 끊임없이 제기되는 크고 작은 부정불량의약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해 가기 위한 분회 단위 신고센터 운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 부천에서 뿌리약국을 운영 중인 김우산 약사는 최근 경기도약사회 학술대회 논문 공모에 '부천시약사회의 부정불량의약품신고센터 운영을 통한 의약품 불량 해소에 대한 고찰'을 출품, 금상을 수상했다. 김 약사는 이번 논문에서 지난 2016년 10월 말부터 올해 3월까지 17개월간 운영한 부천시약사회 부정불량의약품신고센터의 운영 방안과 성과, 향후 해결 과제 등을 다뤘다. 논문을 보면 신고센터 운영 기간 지역 내 35개 약국이 참여했고, 총 137건의 부정불량의약품을 접수, 모든 신고 의약품에 대해선 제조사에 교품이나 보상 작업을 요구해 마무리했다. 더불어 제조사에 관련 의약품이 발생한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 공문을 요구해 원천적으로 불량약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했다. 김 약사는 "이 기간 신고에 적극 참여해 주신 약국의 신고 건수를 분석해 보면 약국에서 발생하는 부정불량의약품은 월평균 2건 정도도 예상된다"며 "약사들이 불량약 신고를 적극적으로 하고 싶어도 약국 업무 과다와 약사 개인이 제약사를 상대로 바로잡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분회와 지부, 약사회 차원의 개입이 필요한 이유"라고 말했다. 이번 분회 신고센터 운영 성과 중 눈에 띄는 부분은 개별 약국의 보상을 넘어 약사들의 의견 개진으로 의약품의 제조공정이나 포장 등이 변경된 부분이다. 시네츄라시럽15ml은 누액 불량이 지속 신고되면서 신고센터는 제조사에 중장기 개선 대책을 요구했고, 그 결과 포장지와 제조 공정이 변경되는 결과가 도출됐다. 더불어 파손 불량이 신고됐던 칼테오의 경우 제형이 변경됐고, 하루날디정은 PTP 내 파손 문제로 쿠션팩으로 포장이 변경됐다. 대한정제수의 경우도 표면이 날카로워 자칫 상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자 제조사에서 뚜껑과 용기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김 약사는 "약국에서 제약사, 도매상에 대응하던 것을 분회에서 체계적으로 대응해 회원들의 고충을 줄일 수 있었다"며 "불량약 개선이 약국에서 환자와의 불필요한 분쟁을 줄이는 데도 일조하고 제약사와의 신뢰 증진, 환자 건강 수호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불량에 대한 개선 의지를 보이지 않는 제약사에 대한 대응이 미흡한 한계를 드러내기도 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지부나 대약 차원의 통합적 관리가 필요하다. 궁극적으로 대한약사회에서 분회급 부정불량의약품신고센터를 통합 운영해 체계적 관리를 통한 관리 감독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8-05-11 12:26:24김지은 -
경영·학술정보 찾아 '단톡방'에 몰려드는 약사들약학 학술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카카오톡 단톡방에 약사 3000명이 참여하는 등 카톡 커뮤니티를 통한 학술정보 교류가 활성화되고 있다. 양덕숙 약학정보원장이 이끄는 약사학술경영연구소, 일명 케이파이는 지난 10월 자발적인 약사 학술·경영 커뮤니티로 태동해 현재 KPAI와 KPAI Plus 학술방, KPAI-Panax 학술방 등에 3000명이 넘는 약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Korean Pharmacy Academic Management Institute의 약자인 KPAI(케이파이)는 모바일,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약사들의 학술과 경영에 도움이 되는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단톡방이다. KPAI 학술 그룹방에서는 학술지식, 경영정보 뿐 아니라, 환자를 위한 보다 다양한 건강관리 분야의 지식과 의약품, 건기식, 한방제제, 약국 화장품 등 좋은 제품들에 대한 제품지식과 복약지도 팁을 소개하고,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KPAI 고수 약사들이 지식 재능 나눔으로 매일 다양한 주제의 '톡강'를 해주고 있고, 현장에서 겪는 약사들의 다양한 질문과 응답, 임상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KPAI는 모바일 커뮤니티 지식 나눔만이 아닌 오프라인 강의도 진행하고 있다. KPAI는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환자 신뢰와 약사 직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오프라인 학술 경영 세미나도 개최했다. 아울러 SNL (Sunday afterNoon Live) 학술-경영 세미나는 지난 3월 2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5회에 걸쳐 개국약사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시대 생존 약사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KPAI는 지방 약사들의 요청으로 내달 1일부터 7월 8일까지 부산, 경상권 약사들을 대상으로 동일한 '4차 산업시대 생존 약사 만들기'를 주제로 SNL 학술 경영세미나를 마련, 곧 온라인을 통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양덕숙 소장은 "KPAI는 약사의 경쟁자는 이웃하는 다른 약사가 아닌 다른 유통이며 건강 관련 제품들이 타 유통으로 빠져나가고 있다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건강관리 전문가인 약사가 운영하는 약국의 발전과 약사의 역량을 위해 지식의 파이(PAI)를 함께 나누고, 대한민국 약사들의 영역 파이(PAI)를 키우자는 취지에서 영문명약자도 KPAI (케이파이)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양 소장은 "Healthcare 전체 시장이 약사전문가가 아닌 편의점, 마트, Health & Beauty Shop, 인터넷, 홈쇼핑 등 비전문가 유통으로 뺏기고 있다는 점을 자각하고 대한민국 소비자가 믿고 찾아가는 진정한 Healthcare 전문약국이 될 수 있도록 지식의 파이를 공유하는 지식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2018-05-11 06:30:22강신국 -
마퇴본부 "마약류 퇴치 공모전에 참여하세요"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이경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지난달 25일부터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2018년도 마약류퇴치 UCC·카드뉴스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총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는 이번 공모전은 불법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의 확산에 따른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불법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에 대해 홍보를 통해 건강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마약퇴치의 날 기념식(6월 26일)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홈페이지(http://www.drugfre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8-05-10 10:04:4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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