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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첫발 딛는 신규약사 위해 맞춤형 교육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병원약사로 첫 발을 딛는 신규약사들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병원약사회에 따르면 올해 '병원 약제부서 신규약사 연수교육'은 서울과 부산에서 두 차례 개최해, 지방에 있는 회원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1차 교육은 오는 4월 6일 오후 2시부터 부산대학교병원 강당에서, 2차 교육은 4월 13일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각 4시간 동안 실시된다. 1차 교육은 107명, 2차 교육에는 약 200여명으로 총 310여명의 신규약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병원 근무경력 2년 미만의 신규약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교육은 병원약제업무의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기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손현아 사무국장의 '한국병원약사회 소개 및 교육과정 안내' ▲심혈관계질환 및 중환자약료 전문약사인 아주대학교병원 이선아 계장이 '병원약사의 역할과 전문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병원약국에서의 다양한 약사 업무를 소개하고, 전문약사의 도입 배경 및 필요성과 실질적인 업무 내용, 외국 전문약사 제도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금민정 약사의 '복약지도 개론' 강의가 진행된다. 복약지도의 정의에서부터 복약상담의 기술과 주의사항 등까지 발표한다. 서울대학교병원 최나이 약무교육파트장은 'Medication error의 예방-사례중심'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처방, 조제, 투약, 복약 등 투약오류가 발생하는 유형별 사례를 중점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유옥리 수석약사가 '소통하는 약사 되기' 강의를 준비했다. 신규 약사들이 병원에서 마주하게 될 환자, 병원 내 동료 약사, 타 부서 직원들과 효과적인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 내용이다. 신규약사 연수교육은 병원약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업무 숙련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로 평가받고 있어 매년 호응도와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은숙 회장은 "실질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병원약사로서 받는 첫 교육인 만큼 각오를 다지길 바라며, 병원약사로서의 소명의식과 자부심을 가지고 미래의 전문약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2019-04-05 13:52:25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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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궁근종 치료법, 중국 국제학술대회서 발표국내에서 하이푸를 이용한 자궁근종 치료법이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되며 눈길을 끌었다. 김태희 서울하이케어 의원 원장은 지난달 30일 중국 쓰촨성 난충시소재 텐라이호텔에서 열린 ‘2019년 제1회 국제비침습학술대회’에 연자로 초청돼 자궁근종 치료 노하우에 대해 공개했다. 이날 발표는 수술하지 않는 하이푸로 자궁근종 치료시 크기가 너무 큰 거대 자궁근종이나 혈류가 강해 치료가 어려울 경우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진행됐다. 김태희 원장은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는 치료가 어렵고 수술적 방법밖에는 할 수 없었던 난치성(거대, 혈류강한) 자궁근종도 하이푸와 함께 조영제 시술법이나 부분 색전술을 같이 하면 치료가 잘 된다"고 소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조영제를 사용하면 조영제의 거품이 자궁근종에 달라붙어 하이푸에서 쏘는 초음파 집적을 도와 치료 효과를 높여 준다. 또한 혈류가 강한 자궁근종의 경우 혈관을 막아 혈류를 일시적으로 차단하는 부분 색전술을 시행 한 후, 하이푸 장비의 초음파를 쏘면 젖는 장작을 말려 태우는 듯 한 효과를 얻어 좋은 치료방법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날 김 원장은 26세(12.5cm)와 36세(11cm)의 거대자궁근종 환자의 치료사례를 들어 발표했다. 이들은 자궁적출이라는 수술적 치료를 하려 했던 환자였는데 비수술 하이푸 시술로 해결한 경우다. 자궁근종은 여성에게 아주 흔한 양성종양으로 복통, 과다출혈, 심한 생리통 등이 주요 증상이며 간혹 빈뇨와 성교통 등을 보이기도 한다. 하이푸(HIFU, 고강도초음파집속술)는 보건복지부에 등재되어 자궁근종과 간암 등 종양 분야에 열과 고강도 에너지를 이용한 비수술 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신(新)의료기술로 평가받고 있다2019-04-04 08:51:31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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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퇴본부장에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선임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장에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이 추대됐다. 서울마퇴본부는 1일 오후 6시 대한약사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한동주 본부장 취임식과 2019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한동주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우리사회에서 여러 이슈와 문제점들이 노출된 마약이 과거 특수집단에서 전문직, 직장인, 학생 등 일반인까지 노출되고 있어 치료와 재활의 중요성 및 아동·청소년을 위한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 본부장은 "마약퇴치운동은 그동안 선배들이 고민하고 헌신해 온 활동의 장으로 예방 및 재활교육을 확대해 마약퇴치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이어 최귀옥 정책 부본부장, 박귀례 총무 부본부장, 전웅철 홍보 부본부장, 윤중식 예방 및 학술 부본부장, 두정효 재활 부본부장, 박정관 대외협력 부본부장, 노진희 정책이사, 김영진 총무이사, 변수현 홍보이사, 김은주·황경수 예방이사, 권유경·최영옥 재활이사를 임명했다. 감사에 김병진, 박형숙 약사를 지명하고 신임이사에 장우영, 임신덕, 김위학, 최용석, 장광옥, 이은경, 이광희 약사를 선임했다. 한편 이사회에는 김종환 명예 본부장, 박규동 자문위원, 안복자, 정명숙, 이동문, 조병금 지도위원이 참석했다.2019-04-03 10:59:22강신국 -
마퇴본부, 중독재활센터 전문가 영입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이경희)는 마약류 중독 재활지원사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한동대 김주은 외래교수를 중독재활센터 전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마퇴본부 중독재활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소재)는 약물 의존자들의 치료재활사업을 위해 중독진단 및 교육, 심리검사 및 개인상담, 중독자 가족모임, 자조모임을 제공하고 있다. 김주은 위원은 현재 한국중독심리학회 학술이사와 한국중독상담학회 사례관리 이사로 활동 중이다. 마퇴본부는 국내와 해외에서 마약류 중독재활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김주은 위원의 중독재활센터 영입으로 향후 마약류 중독자 사회복귀 지원사업이 한층 효과적이고 내실 있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2019-04-03 09:11:0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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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전북대, 약대개교 늦추고 교수·과목 완성도 부터"약학계가 신설약대 인가를 받은 전북대와 제주대의 강사진·교과목 등 약대 실질 운영에 필요한 밑준비를 위해 개교 시점을 적어도 1년 이상 늦춰야 한다는 견해를 내놨다. 성급하게 입학생을 받기 보다는 기존 35개 약대와 신설 2개 약대 간 교육 동등성을 담보하고, 견고한 약학교육 실현에 힘써야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신생약대 교육부실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는 논리다. 2일 약학계에 따르면 조만간 한국약학교육협의회와 교육부는 '약대교육 협의체'를 구성하고 논의 첫 안건으로 전북·제주대 약대운영 방향을 설정할 전망이다. 전북·제주대가 두 차례에 걸친 교육부 신설약대 심사평가를 정상 통과했지만, 약대 운영 경험이 전무한 만큼 협의체가 신생약대 성공개교를 위한 인큐베이팅·컨설팅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두 대학이 심사과정에서 기제출한 약대 교육·운영모델을 개교 후 완벽에 가깝게 실현할 수 있도록 협의체가 모니터하고 조언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두 대학은 현행 약대학제에 맞춰 올 가을 약대 편입생 모집 공고 후 당장 내년 1학기(3월)부터 약대를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공표한 상태다.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역시 약대정원 60명 증원과 신설약대 개교 시점을 2020학년도로 확정해 여러번 언급했었다. 하지만 약학계는 신생약대가 실무경험이 전무한 점을 고려해 당초 예고된 2020년이 아닌 2021년이나 때에 따라서는 2022년 부터 신입생을 받는 게 건강한 약학교육에 효과적이라는 견해다. 무엇보다 약학계는 2022학년도부터 약대 학제가 2+4년제에서 통합 6년제로 전면 개편되는 상황이라 신생약대 혼란 방지와 정상 약학교육을 위해서라도 가급적 2022년에 전북·제주약대 신입생을 받는 게 합리적이라고 제언했다. 특히 지난 2011년 15개 약대 추가 당시에도 2009년과 2010년에 걸쳐 신설약대 준비기간이 있었다는 게 약학계 중론이다. 익명을 요구한 A약대 학장은 "전북·제주대는 지금 신설약대 필기시험을 통과했다고 봐야한다. 정상 약학교육을 위해서는 개교 전 실기시험 격의 다양한 준비를 해야 초기 실패를 피할 수 있다"며 "교과목을 어떻게 설정할지 부터 약대와 의대·병원, 기타 인프라 간 협력방안을 구체화하는 등 밑작업에 최소 1년 이상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학장은 "조금 더디가더라도 안전하고 확실하게 가야하는 게 교육이다. 특히 미래 제약·병원약사 양성을 타깃으로 탄생한 신생약대는 더 준비기간을 둘 필요가 있다"며 "기존 약대와 같은 수준의 기초 약학을 신생약대가 교육할 수 있다는 동등성을 입증해야 추후 국민에게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약교협 한균희 이사장도 "추가 약대가 연착륙하는 게 약학계, 약사회, 국민 모두에게 이익이다. 과거 15개 약대가 신설될 당시에는 약대학제가 4년제에서 2+4년제로 6년제 약사가 도입되는 특수상황이었다"며 "자연스레 2년 동안 약사가 배출되지 않았고, 그 기간 내 15개 약대는 정상 교육에 필요한 커리큘럼·인프라 등 밑작업에 만전을 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 이사장은 "당시 신설약대인 연세약대 실무운영을 도맡은 내 경험에 비출 때, 신입생을 받고 약학강의를 하고 교수진을 구축하는 등 운영이 녹록치 않은 게 사실"이라며 "교육부와 협의체 구성 후 신생약대 설립과정을 모니터링·컨설팅할 계획이다. 개교 시점을 늦추는 안건도 요청할 것"이라고 했다. 약학계의 이같은 주장에 교육부는 일단 협의체 구성 후 이뤄질 회의에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신생약대 개교 시점을 2021년이나 2022년으로 늦추는 문제는 교육부가 단독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했다. 복지부가 2030년도 약사인력 수급현황 전망을 토대로 2020학년도 약대정원 증원을 결정했기 때문에 협의체 회의 후 복지부와도 논의·합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금 당장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일단 2020학년도 정원 증원이라 내년부터 약대를 신설하는 게 원칙"이라며 "약학계 지적대로 개교 지연 필요성이 인정된다면 필요에 따라 복지부 협의 후 늦출 가능성도 있다. 다만 두 대학은 수 년째 약대운영을 준비해 당장 개교에 큰 무리가 따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2019-04-02 16:48:10이정환 -
체중 변화와 심방세동 발생 위험 상관관계는체중 변동성이 증가할수록 심방세동의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안양샘병원 순환기내과 임영민 과장과 세브란스 부정맥 빅데이터 분석팀은 지난 2002년부터 2013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코호트 자료에서 검진을 통해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의 변화를 명확히 알 수 있는 18만 명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의 변화에 따라 새로 발생한 심방세동과 심혈관계 합병증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체질량지수 변동성(BMI variability)은 새로운 심방세동과 심혈관계 합병증에 유의미한 위험인자임이 확인됐다. 특히 이러한 경향은 BMI 25미만의 정상 체중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일관되게 두드러진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방세동은 심방근육이 빠르고 무질서하게 흥분하여 규칙적인 박동이 나타나지 않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발생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해도 완치가 쉽지 않은 만성질환이다. 고령화 사회로 가면서 점차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에서는 한국인의 관점에서 심방세동을 어떻게 예방할 것인지에 대해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서양인과 달리 동양인의 경우 체질량지수(BMI)가 30이 넘는 비만인의 비율(서양인 2~4%, 동양인 0.1%)이 낮아 체중감소와 심방세동의 관계에 대해 연구할 수 있는 대상 자체가 제한적이었다. 또한 체중이라는 것은 일정하게 유지되는 지표가 아니라 항상 변화하는 것으로, 이러한 역동적인 변화가 심방세동의 발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는 이제까지 거의 전무한 실정이었다. 이번 연구의 제1저자인 임영민 과장은 “마른 사람의 경우 체중이 너무 자주 변화하는 것 자체가 심방세동의 발생의 위험인자가 되며, 이는 최근에 미용목적에서 미디어를 통해 마른 몸매를 유지하도록 압력을 받는 한국의 현실과도 관련이 깊다”며 “요요현상으로 불리는 과도한 체중 감량에 따른 체중 증가(weight cycling)는 여러 서양의 연구에서와 같이 심방세동을 비롯한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인자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슷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 만약 체중감량을 하고 싶다면 변동성이 적은 지속적이고 점진적인 체중 감량을 하는 것이 심방세동을 비롯한 심혈관계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메이요 클리닉 저널(Mayo Clinic Proceedings) 2019년 2월호에 ‘Body Mass Index Variability and Long-term Risk of New-Onset Atrial Fibrillation in the General Population: A Korean Nationwide Cohort Study’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2019-04-01 14:09:1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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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마퇴본부장에 김태진 약사 추대김태진 약사가 대전시마약퇴치운동본부장에 선임됐다. 대전마퇴본부는 지난 28일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신임 임원 선출, 올해 사업계획, 예산안 등을 확정했다. 이사회에서 김태진 신임 본부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고 부본부장에는 이금상 대전충남의약품유통협회장과 이국안 대전시약 감사가 연임됐다. 감사(2인)에는 김연옥 대전시약 부회장과 김석현 대전지오팜 사장이 선출됐다. 또한 문태화 본부장과 차용일 대전시약사회장은 자문위원으로 추대됐다. 김태진 신임 본부장은 "전임 본부장들의 노력에 누가 되지 않도록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아낌없는 지지와 후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대전마퇴본부는 지난해 주요 업무 추진 및 사업실적에 대해 보고하고 세입세출 결산에 대한 김정아 감사의 감사보고 후, 올해 사업계획과 세입세출예산 1억1753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사회에는 홍종오 대전시시약사회 자문위원, 차용일 대전시약사회장, 송현수 대전지방식약청 의료제품안전과장, 김혜경 대전광역시 의약관리담당사무관, 백승호 대전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장 등 31명(위임 포함)이 참석했다.2019-04-01 11:23:31강신국 -
전북대 "기본·심화 교과 나눠 제약·병원약사 집중 양성"신설약대 유치를 확정한 전북대가 제약사 실무실습 강화와 천연물 기반 의약품 개발에 특화된 산업약사 육성 계획을 밝혔다. 또 임상·병동 약료서비스 교육 강화와 임상시험전문의사·약사로 구성된 '임상약리 연구 심화실습'으로 양질의 병원약사도 배출한다는 비전이다. 29일 전북대는 교육부의 신설약대 최종발표 직후 약대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전북대는 올 가을 약대 신입생 모집공고 후 내년부터 PEET(약대입문시험)를 통한 편입생을 선발하겠다고 했다. 신생 전북약대는 '인류 건강을 지향하는 글로벌 약학허브'를 목표로 혁신형 바이오 제약의 글로벌 리더와 생명존중의 약료서비스 전문가를 양성한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혁신형 바이오 제약의 글로벌 리더 트랙과 생명존중의 약료서비스 전문가트랙 등 2가지 트랙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원하는 산업·병원약사 교과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학은 약학연구·산업약학을 중심으로 한 약과학, 임상약학·사회약학 등 각 영역 핵심지식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기본교과와 심화교과를 분류한다. 각 영역에 특성화 된 심화실무실습 교육 운영을 위해 4개워 간 전문가델파이분석 등 커리큘럼 마련에 힘썼다는 게 전북대 약대추진단 설명이다. 채한정 약대추진단장은 "제약산업 약사 양성을 위해 신약개발 전 주기를 이해하는 통합적 교육과 제약사 협력을 통한 제약경영 융합 교육, 바이오·제약 창업과 경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한다"며 "협력 제약사 실무실습을 강화하고, 대학원 연계 교육과 함께 천연물 기반 제약사와 의약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 단장은 "임상약사 양성을 위해 임상·병동 약료서비스 교육을 강화하고 임상시험 전문의과 약사로 구성된 임상약리 업무·교과에 약대 학생의 임상약리 연구 심화실습을 적용할 것"이라며 "전북대가 운영중인 정읍산학연협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시설을 확충하고 일부 정규 교과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 등 국책연구기관과 협력한다"며 "또 중장기적으로 약학대학원 과정개설 등으로 국책연구기관 우수인력 유인 방안을 모색하고, 인천 송도, 대구, 오송에 이어 정읍을 중심으로 호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기획·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9-03-29 15:31:25이정환 -
경기도약, 방문약료 전문약사 양성 박차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방문건강관리사업본부(본부장 안화영) 28일 부천시약사회관에서 방문약료 전문약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약사 7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경기도 방문약료 사업의 성과 및 의의(안화영 본부장) ▲노인약료 복약지도 교육(김숙현 부천시약 방문약료팀장) ▲방문약료 실무교육(강희경 약사) ▲상담서식지 작성교육(최은주 부천시약 학술위원장) 등 방문약료 사업 수행에 필수적인 사항 등을 안내했다. 추가적으로 윤선희 부천시약사회장이 사업과 관련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영달 회장은 "도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회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끝에 방문약료 사업이 어느덧 정착단계에 이르렀다"며 "이에 그치지 말고 사업 성과를 공고히 해 직역 확대를 위해 초석을 열심히 다듬어보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앞서 방문건강관리사업본부는 그린스토어(대표 박영창)에서 후원하는 영양제 전달식을 가졌다. 영양제는 도내 방문약료 사업 진행 시 12개 지역 약사회에 배분돼 방문 대상자에게 전달된다.2019-03-29 14:46:23강신국 -
물건너간 약대신설 저지…정원 30명 '미니약대' 양산전북·제주대가 신설약대를 따내면서 정원 30명 약학대학이 18개에 달하는 '초소형 약대' 시대가 열렸다. 약대정원 60명은 결국 5년 전부터 약대추진단을 꾸려 활동해 온 대학들의 몫이었다. 일각에서는 결국 전북·제주를 위한 증원이 아니었냐는 비판과 함께 노력을 기울인 노련미가 성과를 냈다는 평가가 동시에 나온다. 29일 약사회는 교육부의 최종 약대 신설결과 공표와 동시에 약대 증설을 규탄하는 성명을 배포했다. 정상적인 약학교육이 불가능한 30명 정원의 소형 약대를 추가해 약사회와 약학계 황폐화를 앞당겼다는 주장이다. 특히 약사회는 전북대와 제주대 약대신설을 확정해 놓고 요식행위로 선정심사위원회 등 절차를 밟은 게 아니냔 비판도 제기했다. 그러나 사실상 약대신설과 정원 증원은 막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결과적으로 정원 30명 소형 약대는 전북·제주대를 포함해 가천대·가톨릭대·경북대·경상대·계명대·고려대·목포대·단국대·동국대·삼육대·순천대·아주대·연세대·인제대·차의과대·한양대 등 총 18개로 늘어나게 됐다. 이중 15개가 지난 2011년 추가된 약대이며, 2개가 이번에 신설된 약대다. 전국 37개 약대 중 50%에 달하는 대학이 소형약대인 셈이다. 여기에 정원 40명 약대도 4개(경희·동덕·원광·우석대)에 달해 사실상 소형 약대 과잉시대가 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정원 20명의 초미니 약대 3개가 아닌 30명 정원 미니 약대가 최종 결정된 게 그나마 다행이다"라는 탄식도 흘러나온다. 이로써 소형약대 약학교육을 정상화·수준제고하는 동시에 병원·산업약사 육성 성과를 내는 일은 향후 교육부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을 전망이다. 익명을 요구한 A약대학장은 "소형약대가 이미 넘쳐나는 상황에서 약대를 신설한다는 정책을 들었을 때 적잖은 충격이었다"며 "우여곡절 끝 두 개 약대 추가로 혼란이 일단락되는 상황이지만 교육부를 중심으로 한 정부는 병원·산업약사 육성에 필요한 소형약대 정상화를 차기 과제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전북대와 제주대가 신설약대 최종 유치권을 거머 쥔 배경을 놓고는 뒤늦게 뛰어든 한림대가 두 대학이 5년 동안 쌓아온 약대 운영 경험을 따라잡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북·제주대가 다년간 길러온 잔근육을 10년만에 열린 신설약대 경쟁에서 시의 적절하게 사용한 게 합격에 주효했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전북대는 병원 임상약사 집중 양성을, 제주대는 제약산업 연구(R&D) 약사 창출을 컨셉으로 약대정원배정심사위 입맛에 맞는 비전과 실현가능성을 어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북대는 전북대병원과 신설될 약대 간 협력모델을 세밀하고 실전적으로 제시해 병원약사 실무실습 교육환경을 교육부와 심사위에 각인시킨 분위기다. 반면 한림대는 전국 분포된 성심병원 인프라를 배후로 촘촘한 1차 서류를 제출해 첫 관문을 통과했지만, 강원도 소재 춘천성심병원에서 진행된 현장실사에서 큰 점수를 획득하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무엇보다 한림대가 전북·제주대와 비교해 제약산업이나 임상약학 등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여건을 똑부러지게 제시하지 못한 게 탈락에 치명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교육부 관계자는 약학계·이공계 등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소위원회가 2차 심사 당시 의대·부속병원과 약학교육 건물 등은 물론 약초원 등 추가 인프라를 꼼꼼히 체크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소위원회는 대학 별 약대유치단에 1차 심사 당시 제출한 약대 유치 필요성, 약학교육 연구기반 구축률, 연구중심 약대 지원 계획 등 디테일한 약대 운영방안을 쉴틈없이 질의했다는 게 교육부 견해다. 이를 토대로 교육부는 일부에서 제기할 '전북·제주대 약대신설을 위한 정원증원'이란 비판은 성립하지도, 수용할 수도 없다고 일축했다. 외부 전문가로 꾸려진 위원회를 별도 구성해 심사를 진행하고, 평가항목을 세분화해 공명정대한 신설약대 경쟁환경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이번 신설약대 선정 결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였던 국립·사립대 여부나 지역 균형발전, 전국 약대분포 등 부수적 요소는 크게 작용하지 않았다는 추측도 나온다. 최종 선정 대학인 전북대와 제주대 모두 국립대인데다 2개 약대(원광·우석대)가 운영중인 전북에 약대를 추가하고, 1개 약대(강원대)가 전부인 강원에 약대를 선정하지 않았다는 점이 해당 추측을 뒷받침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약사회·약학계는 물론 전사회적 관심속에 진행된 약대 신설이라 정책 운영과정에 애로점도 많고 민감한 상황도 빈번했다"며 "복지부가 제시한 병원·산업약사 육성과 약사회의 약국약사 추가 방지 등을 기초로 객관적인 심사에 무게를 뒀다"고 말했다.2019-03-29 11:40:26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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