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약교협, 전북·제주대 약대신설 컨설팅 착수교육부와 약학교육협의회가 '약학교육 협의체'를 결성하고 신설약대 인가를 획득한 전북대와 제주대 컨설팅에 착수했다. 약학교육 협의체는 두 대학이 약대 신입생을 모집하는 올 가을까지 커리큘럼을 비롯해 전반적인 약대 운영실무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9일 교육부 관계자는 "신생약대 두 곳이 신입생을 받고 정상적인 약학교육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협의체 운영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협의체 컨설팅 목표는 1차적으로 기존 35개 약대와 전북·제주대의 약학교육 동등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신입생이 입학할 약대에 따라 교육 수준 차이가 발생하거나 자칫 부실 교육이 이뤄지는 우려를 최소화하겠다는 얘기다. 아울러 두 대학이 심사 과정에서 제출했던 제약산업·병원임상약사 육성 교과가 실제 교육 현장에 반영되는지 여부도 확인한다. 이번 약대신설 이유이자 명분이 산업·병원약사 양성과 지역 약국약사 추가 배출 최소화인 만큼 두 대학이 기존 약대와 기초교육 외 심화교육에서 산업·병원약사를 배출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특히 협의체는 대한약사회와 약학계가 주장하고 있는 신생약대 개교시점을 현재 예정된 2020년에서 2022년으로 연기할지 여부도 논의한다. 다만 복지부가 약대정원 60명 증원 시점을 2020년으로 확정했고, 교육부 역시 이같은 계획에 맞춰 약대를 신설한 상황이라 약사회·약학계의 연기 요구가 수용되기 어려울 것이란 평가가 지배적이다. 약교협 관계자는 "제대로 된 약학교육을 위해 신생약대의 약대 구축을 협의체와 함께 돕는다. 실제 과거 신설약대 운영 경험이 있는 교수들은 신생약대 설립 애로점과 어려움을 몸소 체득했다"며 "교육부와 함께 약대 연착륙과 차등없는 약학교육 지원책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적어도 두 대학이 신입생 모집 공고를 내기 전까지는 협의체 약대 컨설팅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라며 "약학계 일각에서 우려중인 약학교육 동등성 문제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전북·제주대는 다년 간 약대를 준비했고 우수하게 심사 통과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2019-04-09 10:41:40이정환 -
경기도약,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강사 양성 박차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의약품안전사용교육위원회(부회장 김이항, 위원장 윤정화)는 7일 성균관대 약대에서 '2019년도 의약품안전사용 강사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은 식약처 주관 2019년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기초지방자치단체 공조로 진행되며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기본지식을 전해주는 약무 사업이다. 교육은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총론과 교재개발의 이해(김경임 고려대 약대 교수) ▲강사기본교육과 생애주기별 교재의 활용(윤정화 의약품안전사용교육위원장) ▲어르신 대상 의약품안전사용 괘도 활용법과 어르신 체험교육(김성남 지부 커뮤니티케어단장) 순으로 진행됐다. 박영달 박영달 회장은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차질없이 수행해 온 각 지역의 강사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약사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교육현장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이항 부회장(대약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은 "이번 양성교육에 기존 강사 뿐만 아니라 신규강사도 많이 참여한 만큼 일선 교육현장에서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강사양성교육에는 경기도 전역에서 120여명의 회원약사가 참석했고 교육 종료 후 박영달 회장은 오산시 이명수 분회장과 광주시 백진선 분회장에게 수강회원을 대표해 교육이수증을 전달했다.2019-04-09 10:13:21강신국 -
경기마퇴본부, 도청 봄꽃축제서 마약퇴치 캠페인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5~7일 2019 경기도청 봄꽂축제에 참가해 시민 등 3만여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수원시약사회,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약대생 등 20여명 참여해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내용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홍보했다. 또한 마약류 인식도 설문조사와 교육 자료를 통해 마약류에 대한 위험성과 폐해에 대해 알렸다. 이정근 본부장은 "시민들이 약물 오남용 체험을 통해 마약류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딱 한번도 안돼요!' 라는 슬로건처럼 약물에 대한 호기심부터 차단할 수 있도록 예방 및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2019-04-09 09:09:59강신국 -
병원약사회, 첫발 딛는 신규약사 위해 맞춤형 교육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병원약사로 첫 발을 딛는 신규약사들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병원약사회에 따르면 올해 '병원 약제부서 신규약사 연수교육'은 서울과 부산에서 두 차례 개최해, 지방에 있는 회원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1차 교육은 오는 4월 6일 오후 2시부터 부산대학교병원 강당에서, 2차 교육은 4월 13일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각 4시간 동안 실시된다. 1차 교육은 107명, 2차 교육에는 약 200여명으로 총 310여명의 신규약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병원 근무경력 2년 미만의 신규약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교육은 병원약제업무의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기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손현아 사무국장의 '한국병원약사회 소개 및 교육과정 안내' ▲심혈관계질환 및 중환자약료 전문약사인 아주대학교병원 이선아 계장이 '병원약사의 역할과 전문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병원약국에서의 다양한 약사 업무를 소개하고, 전문약사의 도입 배경 및 필요성과 실질적인 업무 내용, 외국 전문약사 제도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금민정 약사의 '복약지도 개론' 강의가 진행된다. 복약지도의 정의에서부터 복약상담의 기술과 주의사항 등까지 발표한다. 서울대학교병원 최나이 약무교육파트장은 'Medication error의 예방-사례중심'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처방, 조제, 투약, 복약 등 투약오류가 발생하는 유형별 사례를 중점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유옥리 수석약사가 '소통하는 약사 되기' 강의를 준비했다. 신규 약사들이 병원에서 마주하게 될 환자, 병원 내 동료 약사, 타 부서 직원들과 효과적인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 내용이다. 신규약사 연수교육은 병원약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업무 숙련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로 평가받고 있어 매년 호응도와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은숙 회장은 "실질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병원약사로서 받는 첫 교육인 만큼 각오를 다지길 바라며, 병원약사로서의 소명의식과 자부심을 가지고 미래의 전문약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2019-04-05 13:52:25정흥준
-
국내 자궁근종 치료법, 중국 국제학술대회서 발표국내에서 하이푸를 이용한 자궁근종 치료법이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되며 눈길을 끌었다. 김태희 서울하이케어 의원 원장은 지난달 30일 중국 쓰촨성 난충시소재 텐라이호텔에서 열린 ‘2019년 제1회 국제비침습학술대회’에 연자로 초청돼 자궁근종 치료 노하우에 대해 공개했다. 이날 발표는 수술하지 않는 하이푸로 자궁근종 치료시 크기가 너무 큰 거대 자궁근종이나 혈류가 강해 치료가 어려울 경우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진행됐다. 김태희 원장은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는 치료가 어렵고 수술적 방법밖에는 할 수 없었던 난치성(거대, 혈류강한) 자궁근종도 하이푸와 함께 조영제 시술법이나 부분 색전술을 같이 하면 치료가 잘 된다"고 소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조영제를 사용하면 조영제의 거품이 자궁근종에 달라붙어 하이푸에서 쏘는 초음파 집적을 도와 치료 효과를 높여 준다. 또한 혈류가 강한 자궁근종의 경우 혈관을 막아 혈류를 일시적으로 차단하는 부분 색전술을 시행 한 후, 하이푸 장비의 초음파를 쏘면 젖는 장작을 말려 태우는 듯 한 효과를 얻어 좋은 치료방법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날 김 원장은 26세(12.5cm)와 36세(11cm)의 거대자궁근종 환자의 치료사례를 들어 발표했다. 이들은 자궁적출이라는 수술적 치료를 하려 했던 환자였는데 비수술 하이푸 시술로 해결한 경우다. 자궁근종은 여성에게 아주 흔한 양성종양으로 복통, 과다출혈, 심한 생리통 등이 주요 증상이며 간혹 빈뇨와 성교통 등을 보이기도 한다. 하이푸(HIFU, 고강도초음파집속술)는 보건복지부에 등재되어 자궁근종과 간암 등 종양 분야에 열과 고강도 에너지를 이용한 비수술 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신(新)의료기술로 평가받고 있다2019-04-04 08:51:31노병철
-
서울마퇴본부장에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선임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장에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이 추대됐다. 서울마퇴본부는 1일 오후 6시 대한약사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한동주 본부장 취임식과 2019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한동주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우리사회에서 여러 이슈와 문제점들이 노출된 마약이 과거 특수집단에서 전문직, 직장인, 학생 등 일반인까지 노출되고 있어 치료와 재활의 중요성 및 아동·청소년을 위한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 본부장은 "마약퇴치운동은 그동안 선배들이 고민하고 헌신해 온 활동의 장으로 예방 및 재활교육을 확대해 마약퇴치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이어 최귀옥 정책 부본부장, 박귀례 총무 부본부장, 전웅철 홍보 부본부장, 윤중식 예방 및 학술 부본부장, 두정효 재활 부본부장, 박정관 대외협력 부본부장, 노진희 정책이사, 김영진 총무이사, 변수현 홍보이사, 김은주·황경수 예방이사, 권유경·최영옥 재활이사를 임명했다. 감사에 김병진, 박형숙 약사를 지명하고 신임이사에 장우영, 임신덕, 김위학, 최용석, 장광옥, 이은경, 이광희 약사를 선임했다. 한편 이사회에는 김종환 명예 본부장, 박규동 자문위원, 안복자, 정명숙, 이동문, 조병금 지도위원이 참석했다.2019-04-03 10:59:22강신국 -
마퇴본부, 중독재활센터 전문가 영입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이경희)는 마약류 중독 재활지원사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한동대 김주은 외래교수를 중독재활센터 전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마퇴본부 중독재활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소재)는 약물 의존자들의 치료재활사업을 위해 중독진단 및 교육, 심리검사 및 개인상담, 중독자 가족모임, 자조모임을 제공하고 있다. 김주은 위원은 현재 한국중독심리학회 학술이사와 한국중독상담학회 사례관리 이사로 활동 중이다. 마퇴본부는 국내와 해외에서 마약류 중독재활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김주은 위원의 중독재활센터 영입으로 향후 마약류 중독자 사회복귀 지원사업이 한층 효과적이고 내실 있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2019-04-03 09:11:07강신국
-
"제주·전북대, 약대개교 늦추고 교수·과목 완성도 부터"약학계가 신설약대 인가를 받은 전북대와 제주대의 강사진·교과목 등 약대 실질 운영에 필요한 밑준비를 위해 개교 시점을 적어도 1년 이상 늦춰야 한다는 견해를 내놨다. 성급하게 입학생을 받기 보다는 기존 35개 약대와 신설 2개 약대 간 교육 동등성을 담보하고, 견고한 약학교육 실현에 힘써야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신생약대 교육부실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는 논리다. 2일 약학계에 따르면 조만간 한국약학교육협의회와 교육부는 '약대교육 협의체'를 구성하고 논의 첫 안건으로 전북·제주대 약대운영 방향을 설정할 전망이다. 전북·제주대가 두 차례에 걸친 교육부 신설약대 심사평가를 정상 통과했지만, 약대 운영 경험이 전무한 만큼 협의체가 신생약대 성공개교를 위한 인큐베이팅·컨설팅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두 대학이 심사과정에서 기제출한 약대 교육·운영모델을 개교 후 완벽에 가깝게 실현할 수 있도록 협의체가 모니터하고 조언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두 대학은 현행 약대학제에 맞춰 올 가을 약대 편입생 모집 공고 후 당장 내년 1학기(3월)부터 약대를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공표한 상태다.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역시 약대정원 60명 증원과 신설약대 개교 시점을 2020학년도로 확정해 여러번 언급했었다. 하지만 약학계는 신생약대가 실무경험이 전무한 점을 고려해 당초 예고된 2020년이 아닌 2021년이나 때에 따라서는 2022년 부터 신입생을 받는 게 건강한 약학교육에 효과적이라는 견해다. 무엇보다 약학계는 2022학년도부터 약대 학제가 2+4년제에서 통합 6년제로 전면 개편되는 상황이라 신생약대 혼란 방지와 정상 약학교육을 위해서라도 가급적 2022년에 전북·제주약대 신입생을 받는 게 합리적이라고 제언했다. 특히 지난 2011년 15개 약대 추가 당시에도 2009년과 2010년에 걸쳐 신설약대 준비기간이 있었다는 게 약학계 중론이다. 익명을 요구한 A약대 학장은 "전북·제주대는 지금 신설약대 필기시험을 통과했다고 봐야한다. 정상 약학교육을 위해서는 개교 전 실기시험 격의 다양한 준비를 해야 초기 실패를 피할 수 있다"며 "교과목을 어떻게 설정할지 부터 약대와 의대·병원, 기타 인프라 간 협력방안을 구체화하는 등 밑작업에 최소 1년 이상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학장은 "조금 더디가더라도 안전하고 확실하게 가야하는 게 교육이다. 특히 미래 제약·병원약사 양성을 타깃으로 탄생한 신생약대는 더 준비기간을 둘 필요가 있다"며 "기존 약대와 같은 수준의 기초 약학을 신생약대가 교육할 수 있다는 동등성을 입증해야 추후 국민에게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약교협 한균희 이사장도 "추가 약대가 연착륙하는 게 약학계, 약사회, 국민 모두에게 이익이다. 과거 15개 약대가 신설될 당시에는 약대학제가 4년제에서 2+4년제로 6년제 약사가 도입되는 특수상황이었다"며 "자연스레 2년 동안 약사가 배출되지 않았고, 그 기간 내 15개 약대는 정상 교육에 필요한 커리큘럼·인프라 등 밑작업에 만전을 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 이사장은 "당시 신설약대인 연세약대 실무운영을 도맡은 내 경험에 비출 때, 신입생을 받고 약학강의를 하고 교수진을 구축하는 등 운영이 녹록치 않은 게 사실"이라며 "교육부와 협의체 구성 후 신생약대 설립과정을 모니터링·컨설팅할 계획이다. 개교 시점을 늦추는 안건도 요청할 것"이라고 했다. 약학계의 이같은 주장에 교육부는 일단 협의체 구성 후 이뤄질 회의에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신생약대 개교 시점을 2021년이나 2022년으로 늦추는 문제는 교육부가 단독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했다. 복지부가 2030년도 약사인력 수급현황 전망을 토대로 2020학년도 약대정원 증원을 결정했기 때문에 협의체 회의 후 복지부와도 논의·합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금 당장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일단 2020학년도 정원 증원이라 내년부터 약대를 신설하는 게 원칙"이라며 "약학계 지적대로 개교 지연 필요성이 인정된다면 필요에 따라 복지부 협의 후 늦출 가능성도 있다. 다만 두 대학은 수 년째 약대운영을 준비해 당장 개교에 큰 무리가 따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2019-04-02 16:48:10이정환 -
체중 변화와 심방세동 발생 위험 상관관계는체중 변동성이 증가할수록 심방세동의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안양샘병원 순환기내과 임영민 과장과 세브란스 부정맥 빅데이터 분석팀은 지난 2002년부터 2013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코호트 자료에서 검진을 통해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의 변화를 명확히 알 수 있는 18만 명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의 변화에 따라 새로 발생한 심방세동과 심혈관계 합병증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체질량지수 변동성(BMI variability)은 새로운 심방세동과 심혈관계 합병증에 유의미한 위험인자임이 확인됐다. 특히 이러한 경향은 BMI 25미만의 정상 체중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일관되게 두드러진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방세동은 심방근육이 빠르고 무질서하게 흥분하여 규칙적인 박동이 나타나지 않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발생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해도 완치가 쉽지 않은 만성질환이다. 고령화 사회로 가면서 점차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에서는 한국인의 관점에서 심방세동을 어떻게 예방할 것인지에 대해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서양인과 달리 동양인의 경우 체질량지수(BMI)가 30이 넘는 비만인의 비율(서양인 2~4%, 동양인 0.1%)이 낮아 체중감소와 심방세동의 관계에 대해 연구할 수 있는 대상 자체가 제한적이었다. 또한 체중이라는 것은 일정하게 유지되는 지표가 아니라 항상 변화하는 것으로, 이러한 역동적인 변화가 심방세동의 발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는 이제까지 거의 전무한 실정이었다. 이번 연구의 제1저자인 임영민 과장은 “마른 사람의 경우 체중이 너무 자주 변화하는 것 자체가 심방세동의 발생의 위험인자가 되며, 이는 최근에 미용목적에서 미디어를 통해 마른 몸매를 유지하도록 압력을 받는 한국의 현실과도 관련이 깊다”며 “요요현상으로 불리는 과도한 체중 감량에 따른 체중 증가(weight cycling)는 여러 서양의 연구에서와 같이 심방세동을 비롯한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인자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슷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 만약 체중감량을 하고 싶다면 변동성이 적은 지속적이고 점진적인 체중 감량을 하는 것이 심방세동을 비롯한 심혈관계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메이요 클리닉 저널(Mayo Clinic Proceedings) 2019년 2월호에 ‘Body Mass Index Variability and Long-term Risk of New-Onset Atrial Fibrillation in the General Population: A Korean Nationwide Cohort Study’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2019-04-01 14:09:10노병철
-
대전마퇴본부장에 김태진 약사 추대김태진 약사가 대전시마약퇴치운동본부장에 선임됐다. 대전마퇴본부는 지난 28일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신임 임원 선출, 올해 사업계획, 예산안 등을 확정했다. 이사회에서 김태진 신임 본부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고 부본부장에는 이금상 대전충남의약품유통협회장과 이국안 대전시약 감사가 연임됐다. 감사(2인)에는 김연옥 대전시약 부회장과 김석현 대전지오팜 사장이 선출됐다. 또한 문태화 본부장과 차용일 대전시약사회장은 자문위원으로 추대됐다. 김태진 신임 본부장은 "전임 본부장들의 노력에 누가 되지 않도록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아낌없는 지지와 후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대전마퇴본부는 지난해 주요 업무 추진 및 사업실적에 대해 보고하고 세입세출 결산에 대한 김정아 감사의 감사보고 후, 올해 사업계획과 세입세출예산 1억1753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사회에는 홍종오 대전시시약사회 자문위원, 차용일 대전시약사회장, 송현수 대전지방식약청 의료제품안전과장, 김혜경 대전광역시 의약관리담당사무관, 백승호 대전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장 등 31명(위임 포함)이 참석했다.2019-04-01 11:23:31강신국
오늘의 TOP 10
- 1제약사 ‘에틸렌’ 수급차질 비상…이란발 공급망 흔들
- 2슈도에페드린 무차별 판매한 울산 창고형약국 자격정지 처분
- 3종근당·삼진, 도네페질 3mg 허가…'저용량' 경쟁 가열
- 4상장 제약 독립이사 대거 교체…복지부·식약처 출신 눈길
- 5"정부 대관 제대로 되나"…현장질의에 권영희 회장 답변은
- 6제약바이오 기업 현금 배당액 확대…주주환원 정책 강화
- 7엔커버액 4월부터 약가 12% 인상...공급 숨통 트이나
- 8"한약사 문제, 정부 테이블로"…업무조정위 새 카드될까
- 9시총 21조 삼천당제약, 코스닥 1위…영업익 100억 미만
- 10소비자·환자단체, 제네릭 인하·약국 일반약 선택권 보장 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