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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12일부터 병원약제부 관리자 연수교육[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오는 12일부터 '2020 병원약제부서 관리자 연수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교육은 '새로운 시대의 병원약사 리더십'을 주제로 한다. 오는 12일 오후 5시부터 90분간 진행하는 실시간 온라인 웨비나를 시작으로, 13~19일부터는 일주일간 온라인 교육이 열린다. 병원약사회는 매년 5월 중 2박 3일 일정으로 전국 병원 약제부서장 자질 함양을 키우기 위한 연수교육을 열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이번 연수교육에는 전국 병원약제부서 관리자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2일 오후 5시부 실시간 온라인 웨비나 진행 웨비나는 이은숙 회장 축사와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특강으로 시작한다. 김영주 상근부회장은 '병원약사회관 진행 보고', 병원약학교육연구원 한옥연 원장은 '병원 약제부서 실태조사 결과 보고', 권은영 표준화이사는 'Medication Error 예방 가이드라인'을 발표한다. 회관 건립은 병원약사회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올해 11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병원약사회관 진행 보고를 통해 회 사무소의 역사와 건립 경과 등을 전할 예정이다. 표준화위원회(위원장 권은영)가 추진해 올해 11월 발간 예정인 'Medication Error 예방 가이드라인' 개정 사업 보고에는 약품사용 오류 정의부터 의약품 조제 단계와 오류 방지 대책, 원인 분석과 개선, 대응과 교육·훈련까지 전반적인 가이드라인 구성과 특징을 미리 엿볼 수 있다. 웨비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COVID-19에서의 약제부 업무 및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주제 발표와 토론 시간이 준비된다. 지난 2월 하순부터 6월 중순까지 코로나19전담 병원으로 시스템을 구축 운영한 대구 계명대동산병원 김은주 약제센터장이 'COVID-19 지역거점병원에서 약국 업무 소개'를 맡는다.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강지은 약제부장은 'COVID-19 위기 대처 사례 발표' 제목으로 재난해외응급의료지원, 킬레트라액, 렘데시비르 등 코로나19 치료제를 전국 의료기관에 공급한 사례를 발표한다. 온라인연수교육, 13~19일 일주일간 진행 그 이튿날인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은 '미래지향적 약제업무'와 '연구활동 및 회무보고', '이슈특강'을 주제로 한 총 7개 강의가 진행된다. 미래지향적 약제업무에서 ▲서울대 약대 오정미 교수가 '전문약사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체계 개선방안' ▲환자안전위원회 최지영 부위원장이 '환자안전 전담자로서 약사의 역할 및 업무' ▲조정원 의약정보분과장은 'Digital transformation in pharmacy' ▲서울대 서성연 약무과장이 '병원에서의 COVID-19 대응 및 약사의 역할'을 발표한다. 연구활동·회무보고는 2019년 복지부 용역연구로 진행한 '약국 및 의료기관 약제업무 관리지침 개발' 관련 서울대 약대 이주연 교수가 연구 개요와 의료기관 약제업무 기준 관련 상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병원약사회 손현아 사무국장은 '2020년도 한국병원약사회 중점추진사업'을 보고한다. 이슈특강에선 연세대대 의대 나군호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의료환경 변화'를 맡는다. 병원약사회는 "전문약사제도를 국가자격으로 인정하는 약사법 개정 법률이 공포되면서 전문약사제 관심이 높은 만큼 핵심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짚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은숙 회장은 "1년에 한 번 전국 약제부서 관리자와 만나 현안 관련 교육, 정보 공유, 토론뿐 아니라 친목도 쌓는 시간이었던 관리자 연수교육을 대면으로 진행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며 "웨비나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관리자 연수교육 사이트를 통해 녹화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20-08-11 10:56:21김민건 -
부작용·환자안전사고 보고 지역별 1등약국은 어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올 상반기 의약품 부작용과 환자안전사고 보고를 가장 열심히 한 약국은 어디일까?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는 2020년 상반기 환자안전사고와 의약품 부작용 보고에 대한 결산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10일 공개했다. 부작용 보고 우수약국은 서울-일번약국(황해평 약사), 부산-엔젤팜약국(임형준 약사), 대구-토마토약국(노수균 약사) 등 16곳이다. 환자안전사고 보고 우수약국은 인천-이화약국(하진기 약사), 대전-새생명약국(백대현 약사), 경기-윤약국(윤중식 약사) 등이다. 상반기 보고내용 현황을 보면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접수된 의약품 부작용 보고는 9758건, 지역환자안전센터에 접수된 환자안전 사고 보고는 1103건으로 집계됐다. 본부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지부별로 환자안전사고 보고와 의약품 부작용 보고에 기여를 한 우수약국을 지부 별 각 1곳씩 선정해 표창장과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모세 본부장은 "공적 마스크 공급, 지역사회 감염 예방 활동 등과 같은 COVID-19로 인한 업무량 증가와 누적된 피로감에도 의약품 부작용 보고와 환자안전사고 예방 및 보고 활성화를 위해 참여한 약사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COVID-19 상황에서 보았듯이 앞으로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한 약국의 공적 역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의약품 부작용과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고활동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통한 의약품안전관리에 대한 약사의 역할 강화를 위해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신규로 보고에 참여한 206개 약국을 선정해 '지역의약품안전센터 협력약국' 현판을 시·도지부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2020-08-09 22:46:14강신국 -
성균관대-연대 약대, 한국형 바이오 인재 양성[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연세대학교 약학대학(학장 한균희)과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학장 한정환)은 8일 보건복지부, 산업자원부 사업 과제인 '한국형 NIBRT 프로그램 운영-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 구축사업' 지원을 위한 교육·연구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학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형 NIBRT 프로그램 개발과 운용 ▲현장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학부·대학원) ▲제약바이오 의약품 연구와 개발 프로그램 협력 등 선진 바이오의약품 현장교육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연세대와 성균관대는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을 운영하고 있어 그 경험과 역량이 한국형 NIBRT 교육과정 운영에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형 NIBRT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는 두 학교의 역량과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해 상호 발전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사업은 제약산업 선진국인 아일랜드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NIBRT, National Institute for Bioprocessing Research and Training)의 프랜차이즈로 한국형 NIBRT를 통해 바이오 인력 양성 교육 선진화가 목적이다. NIBRT는 연간 4000여명의 비학위와 300명의 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성대 단장 이상원 교수, 연세대 단장 정진현 교수)간 상호 협력은 큰 효과를 보일 것으로도 기대된다. 비학위 교육 과정 일부는 약학 관련 학과 학생들의 실습 과정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한편 협약 체결식에는 성균관약대 한정환 학장, 이상원 단장이, 연세대 약대에서는 한균희 학장과 김승현 부학장, 정진현 단장, 황성주 교수, 권소희 교수가 참석했다.2020-08-09 16:02:02김민건 -
약평원, 18일 코로나시대 약학교육 과제 심포지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약학교육평가원(원장 박영인)이 오는 18일 오후 1시 반부터 5시까지 ‘코로나19 시대, 약학교육이 당면한 문제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약평원 측은 이번 심포지엄 진행 배경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감염으로 원격교육 시대에 접어들면서 약학교육, 특히 약학 실습교육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약평원은 뉴 노멀시대에 약학교육 질 향상을 위해 교육 전략과 개선방향을 모색하고 컨센서스를 도찰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첫번째 세션은 ‘코로나 시대, 언택트 약학교육 질 향상 전략’을 주제로 교육부 설세훈 대학학술정책관, 한희철 한의과대학 이사장 등이 발제에 나선다. 두번째 세션은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약학 실습교육의 현황과 질 개선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며, 서울대 약대 노민수, 숙명여대 약대 김현아, 중앙대 약대 정경혜, 이화여대 약대 이화정, 연세대 약대 한은아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약평원 측은 이번 이번 온라인 심포지엄 진행과 관련, 사전 등록자에게 당일 WebEx 링크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사전등록은 오는 16일까지이며 이메일 내 또는 약평원 홈페이지(http://kacpe.or.kr) 공지사항 중 ‘약학교육 심포지엄 사전등록’에서 신청하면 된다.2020-08-07 15:10:04김지은 -
이웃약국에서 벤치마킹하는 복약지도 10계명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의 기본적인 업무이지만, 그만큼 중요성이 강조되는 것 중 하나가 복약지도이다. 꼼꼼하고 충실한 약사의 한마디가 투약 오류를 줄이고,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일 수 있단 것은 일선 약사들도 체감한 바 있거나, 이미 인지하고 있는 부분 중 하나일 것. 그렇다면 근무약사를 포함한 약국 직원이 수십명에 달하고 매일 약국을 찾는 환자만 수백명에 달하는 대형 약국에서는 복약지도 서비스 개선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서울 정문약국(대표약사 서광훈)는 최근 10번째 개정 발간한 약국 업무 매뉴얼을 통해 약국 내 복약지도 10대 세부 수칙을 밝혔다. 이 약국은 지난 20년간 2년에 한번씩 약국 업무 매뉴얼을 개정하고 있다. 매뉴얼에는 약국 업무 전반에 관한 내용부터 조제, 투약 지침, 일반약 상담과 판매 시 참고 내용, 약사법 관리와 약국 관련 법규에 대한 내용 등이 담겨있다. 이곳 약국을 거쳐 갔거나 현재 근무 중인 수십명의 약사가 그간 대형 종합병원 환자들을 응대해 오며 직접 필요하다고 겪고 느낀 복약지도 수칙을 들여다 봤다. ◆환자 나이·성별·약물·용량 확인 필수=때로 환자의 상태에 비해 과용량이 처방될 수 있는 만큼 복약지도 시 용량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약물의 종류에 따라서는 신장이나 간이 안좋을 때 용량을 조절할 필요도 있다. 성별을 확인하는 이유로는 예를 들어 남자 환자가 가려움증을 호소했는데 프레마린이 처방된 경우가 있다. 프리마란을 잘못 처방한 사례인데, 투약 전 약사가 환자의 성별을 확인했다면 투약오류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복용 시간 확인=약물 중에는 복용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효과가 감소하거나 없어지는 약물이 있다. 따라서 약물에 따른 복용시간을 체크해 환자에게 강조할 필요가 있다. 먼저 공복 시 복용(식후 2시간 또는 식전 1시간)하는 약이 있는데, 아루사루민의 경우 위산에서 분해돼 위벽에 부착되는 만큼 식후에 복용하면 효과가 없어진다. 식전 30분에 복용해야 하는 약이 있는데, 위장운동촉진제와 진토제, 결핵약 등이 해당된다. 카프릴의 경우 식후에 복용하면 흡수율이 30~40% 감소한다. 식사 직전에 복용해야 하는 약도 있다. 글루코바이, 베이슨은 음식 안에 있는 당의 체내 흡수를 감소시키는 만큼 식사 직전이나 식사를 한술 뜨고 복용하는 게 좋다. 아침 복용을 권장하는 약도 있는데, 푸로작 확산정, 마오비 등은 부작용으로 불면증이 있는 경우 아침에 복용하고, 페니드, 마오비는 1일 2회 복용할 경우 아침과 점심에 복용하도록 지도한다. 반면 저녁에 복용하는 약에는 로바로드, 조코, 메바로친, 레스콘 등이 해당된다.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약으로는 항생제가 대표적인데, 식사 사긴과 무관하게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한다. ◆안전역 좁은 약물, 약물상호작용 철저히 체크=디곡신, 와파린, 테오필린, 간질약 등 용량이 조금만 초과해도 위험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 약의 경우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정문약국에 따르면 병원에서 여러 진료과의 진료를 받는 환자 중 신경안정제나 혈전 예방약을 중복 복용하는 경우도 있었고, 어떤 환자는 소화기 내과에서 리제를, 비뇨기관에서 바리움을, 신경과에서 할시온을 동시 처방 받는 경우도 있었다. ◆“가능한 약의 용도 단정하지 말라”=환자에게 약을 설명할 때 가능한 한 약의 용도를 단정하지 말고, 질문을 통해 환자의 병의 상태를 확인하고 함께 처방된 다른 약물들을 보면서 설명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아미트리프틸린은 우울증 치료제지만 요즘은 말초 신경염이나 편두통 예방약 등으로 많이 쓰인다. 따라서 환자가 용도를 물었을 때 우울증 치료제로 단정 지어 설명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복용법·용량·용법 변경 여부 확인=때로 약의 복용 방법이 복잡할 경우가 있다. 이때는 환자에게 다시 한번 약사가 설명한 복용법을 잘 숙지했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특히 각종 흡입기나 인슐린 사용법 등은 자세히 설명하고 확인 과정을 거치면 효과적일 수 있다. 더불어 약국에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환자의 경우 혹시 용법이나 용량이 바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 예로 다오닐 5mg 1T qd를 복용하던 환자의 처방이 다오닐 5mg 1/2T qd로 바꼈을 때 환자에게 이를 숙지시키지 않으면 이전처럼 복용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복약순응도를 높이려면=가능하면 복약지도 중 전문 용어는 피하고 알아듣기 쉬운 말로 설명하려고 노력한다. 설명도 중요하지만 환자를 이해하고 서로 이야기할 때 약사에 대한 신뢰감을 높여 복약순응도가 올라갈 수 있다. 고혈압, 당뇨 등의 환자는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해 복용을 소홀히 할 수 있다. 이때는 합병증의 무서움 등을 설명하며 약을 잘 복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약사가 혈압이나 혈당, 콜레스테롤, 간, 신장 기능, 빈혈 등 임상 수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인지해 환자가 물었을 때 설명하거나 최신 약물 정보를 끊임없이 수집하고 공부하는 것 역시 필요한 부분이다.2020-07-31 15:09:46김지은 -
경기마퇴본부, 의료용 대마 합법화 이슈 조망[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29일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에서 2020년도 마약류 중독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마약퇴치 세미나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고양시를 중심으로 한 경기북부권역의 약사 강사, 학생, 일반인, 유관기관 종사자 등 50여명이 체온측정과 마스크착용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참석했다. '대마, 불편한 진실'을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에서 강연을 맡은 법무법인 ‘진실’의 박진실 변호사는 최근의 대마 합법화에 대한 국제적 동향과 국내의 대마 규제 및 처벌정책, 의료용 대마에 대한 법적 이해 등 대마와 관련한 다양한 문제들을 제기했다. 세미나 참석자는 "최근 대마 합법화에 대한 사회적 이슈로 대마에 대한 규제가 완화됐는지 궁금했었는데 의료용 대마의 용도와 합법화하게 된 계기 그리고 대마관련 제도적인 문제점들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해결됐다"고 말했다. 세미나를 위해 장소와 편의를 제공했던 권경희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는 질의응답을 통해 "대마성분 의약품에 대한 의료적 가치는 높고 활용도는 좋겠지만 외국 사례를 고려할 때 제어장치 없이 합법화하는 것은 사회 전반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정확한 정보전달과 함께 철저한 규제 및 관리가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속 약사강사들과 함께 세미나에 참여한 고양시약사회 김은진 회장은 마약없는 깨끗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해달라며 마약퇴치성금을 전달했다. 이정근 본부장은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마약퇴치 세미나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한 경기도와 동국대 약대, 고양시약사회에 감사하다"며 "향후에도 매월 경기도 전 지역의 도민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행사를 개최해 도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0-07-31 09:55:07강신국 -
약정원, 7월 4주차 의약품 허가·식별 등록 현황 공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최종수)은 28일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의 주간 허가 리뷰와 주간 식별 등록 현황을 정리해 공개했다. 먼저 주간 허가 리뷰 허가 트렌드를 살펴보면 해당 주간에는 신규 의약품이 총 86품목 허가됐으며, 효능군별로는 당뇨병용제 39품목, 혈액응고저지제 6품목, 안과용제, 순환계용약, X선조영제가 각각 4품목으로 가장 많았다. 허가 상위 성분으로는 다파글리플로진무수유당혼합물이 33품목 허가됐고, 그 외 시타글립틴염산염수화물, 리바록사반 성분이 각각 6품목씩 허가됐다. 지난 24일에는 렘데시비르(remdesivir) 성분의 코로나19 치료제 신약으로 베클루리주& 9415;가 조건부 허가됐다. 렘데시비르는 아데노신 삼인산(ATP)의 유사체로 작용하여 바이러스의 RNA 복제 중 사슬 합성을 종료시켜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며, PCR 검사 등을 통해 코로나19가 확진된 환자 중 제시된 조건에 해당하는 중증 입원 환자의 치료에 사용된다. 또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로서 새로운 성분조합인 칼슘채널차단제(CCB) 암로디핀(amlodipine), 안지오텐신II수용체 차단제(ARB) 발사르탄(valsartan), 스타틴계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tin)을 함유하는 3제 복합제 엑스원에이정& 9415; 5/80/10, 5/80/20, 5/160/10, 5/160/20mg이 허가됐다. 발사르탄/암로디핀 복합제와 아토르바스타틴을 동시 투여해야 하는 환자에게 복용 편리성을 위해 사용되며, 1일 1회 1정 투여한다. 약정원에 따르면 지난주에는 급성췌장염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나파모스타트메실산염 주사제(10품목), 경구용 표적항암제인 레고라페닙 제제(단일제, 경구제)(1품목), 면역글로불린 제제인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 9415;(말토즈첨가사람면역글로불린(pH4.25))을 비롯해 리브감마에스앤주& 9415;(말토즈첨가사람면역글로불린(pH4.25))(2품목)의 허가변경 지시가 있었다. 약정원은 레고라페닙 제제의 의약품 재심사를 위한 국내 시판 후 조사(6년간, 301명 대상) 결과, 이상사례 발현율은 84.39%로 이 중 약물과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중대한 이상반응으로 대장직장암, 무력증, 손바닥-발바닥홍반감각이상증, 아스파르테이트아미노전이효소 증가 등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 9415; 또는 리브감마에스앤주& 9415;는 무감마글로불린혈증 치료 시 1회 사람면역글로불린-지로서 체중 kg당 200~600mg을 3~4주 간격으로 점적정맥주사 또는 직접 정맥주사 하도록 변경된다. 또한 면역글로불린에 과민반응 환자(특히 IgA에 항체가 있는 환자)의 경우 투여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 등이 주의사항에 추가된다. 한편 이 밖에 ‘주간 허가 리뷰’, ‘주간 식별 등록 현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약학정보원 홈페이지(www.health.kr)와 PIT3000 메인 화면 등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2020-07-29 09:16:15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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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엔 의약사 부작용 프로파일러가 있다[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적절한 의사 처방에 따라 의약품을 쓰더라도 환자에 따라서는 예기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약물 이상반응과 부작용을 '프로파일링'하는 의·약사 협력진료팀이 국내 최초로 등장했다. 서울대병원 약물안전클리닉은 개별 약제 부작용이나 의약품 간 상호작용으로 환자가 불편을 호소할 때, 직접 환자를 대면해 투약력을 빠짐없이 체크하고 원인을 분석한 뒤 처방약 중단이나 변경 등 진료 개선 조치까지 진행한다. 일반적인 진료로는 색출하기 힘든 약물부작용을 의학·약학 전문성과 진료·투약 경력을 융합해 숨겨진 유해사례 근원을 속 시원히 캐내는 '의약품 이상반응 심리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셈이다. 29일 데일리팜은 서울대병원 약물안전센터 강동윤 교수(38·예방의학과)를 만나 약물부작용 의·약사 협진 프로그램 시행 배경과 운영 방향을 들었다. 서울대병원은 올해 4월 약물안전클리닉을 처음 시작한 이후 3개월만인 7월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 해당 클리닉은 강동윤 교수를 중심으로 박가윤 전임의, 문미라·박수빈·김현화 약사 등 총 5명의 의·약사가 전담팀으로 구성됐다. 환자 케이스에 따라 알레르기내과, 임상약리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타 임상진료과와 임상약학 전문가도 참여하는데, 다학제 약물안전 전문대응팀이 환자에 맞춰 조직되는 식이다. 진료 프로세스는 외래환자와 입원환자가 약물부작용을 호소하면 강 교수의 1차 진료와 박 전임의 부작용 원인 검진을 거쳐 문 약사와 박 약사의 약물 부작용 보고서 작성이 기본이다. 이 과정에서 약물부작용 원인이 구체화하면 환자 설명과 함께 기복용 의약품 처방을 중단하거나 변경하는 추가 치료가 이뤄진다. 약물부작용을 캐내는데 걸리는 시간은 검사까지 시행할 경우 1개 약물당 평균 3시간 정도다. 서너개 이상 다약제 복용 환자의 부작용 원인을 찾아내려면 하루 내내 또는 수 주에 걸친 검진이 이뤄지기도 한다는 게 강 교수 설명이다. 유해반응으로 심신 불편을 겪는 환자 입장에서 의·약사 협진팀에게 나만을 위한 약물부작용 안전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우리나라에서 약물부작용 관리에 방점을 찍은 진료 클리닉이 의사와 약사 협진 체계로 이뤄지는 사례는 서울대병원이 유일하다. 강 교수는 서울대병원이 약물안전클리닉을 선도하게 된 배경으로 '의료진의 풍부한 약물부작용 지적 인프라와 데이터베이스'를 꼽았다. 진료과로서 약물안전클리닉은 2020년 처음 시작했지만 서울대학교병원의 약물안전에 대한 노력은 훨씬 깊다. 2009년에는 알레르기 내과 조상헌 교수에 의해 국내 최초의 병원 내 약물안전 전담 공식기구인 약물안전센터(구 약물유해반응관리센터)가 설립됐다. 강 교수는 "약물안전클리닉은 올해 처음 운영하지만, 약물부작용센터는 10년 넘게 가동됐다"며 "가장 많은 환자와 약물부작용 케이스를 다루는 서울대병원은 진료과와 약제부가 쉼 없이 부작용 증례를 취합·분석하며 지적 인프라를 구축했고, 오늘날 클리닉 개소에 자양분이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4월 처음 운영해 이달 확대운영이 결정된 약물안전클리닉의 전신은 지난 2017년 3월 개소한 '약물유해반응 상담서비스'다. 이는 약물안전센터가 축적한 부작용 DB를 기반으로 병원이 외래·입원 환자 대상 부작용 상담을 국내 최초로 진행했다는 의미가 있다. 하지만 약제부만으로 부작용 상담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처방이나 검사 등 환자 진료에 일부 한계점이 드러났고, 의·약사 협진 시스템으로 약물부작용을 관리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강 교수는 "상담서비스는 약물부작용 타깃 신속·정확한 상담으로 환자 만족도가 높았지만, 처방을 바꾼다던가 필요한 검사를 진행하는 등 의료행위가 불가능한 한계가 있었다"며 "이에 의·약사 협진체계를 구축해 지난 4월 클리닉 운영에 나섰다"고 소개했다. 의·약사 협진 부작용 클리닉의 최대 강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강 교수는 "서울대병원 같은 대형병원에서도 지체없이 약물부작용 관리에 착수할 수 있는 기동성과 전문성"이라고 답했다. 기본적으로 환자의 약물부작용 관리는 전담의에게 재진료 후 교정하는 게 최선이지만, 긴 대기행렬을 뚫고 재진료를 받기 힘든 현실로 클리닉이 부작용 관리를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다는 취지다. 강 교수는 "기존에는 부작용이 생겨도 빨리 조치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았다. 담당의 외래진료가 너무 멀리 잡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며 "부작용 환자는 빨리 약을 끊거나 처방을 스위치하지 않으면 자칫 이상반응을 키울 수 있다. 이때 클리닉이 효과가 발휘된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상담실 운영 당시)부작용 원인이 명확한 것은 바로 해결하고, 추가 심층 진료가 요구되면 담당의 진료 후 처방 변경이 이뤄졌다"며 "이제 의·약사 협진을 시작하면서 환자는 원스탑 부작용 관리를 받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특히 강 교수는 의·약사 협진으로 약물부작용을 관리하면 자칫 놓칠 수 있는 희귀한 유해사례까지 잡을 가능성이 커진다고 했다. 의약품 허가사항에 반영되지 않은 부작용을 광범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의사와 약사가 경험적으로 캐치해 환자 진료에 반영할 기회가 생긴다는 얘기다. 강 교수는 "익히 알려진 부작용도 있지만 약제 인서트페이퍼에 없는 극히 드문 부작용도 있다. 해외 진료·투약 사례에서만 보고된 케이스 등"이라며 "의료진의 1차 진료를 거쳐 약사가 희귀약 부작용 사례나 다약제 상호작용 등 정보를 착아 환자 개별 약물부작용 보고서를 만들어 진료한다"고 강조했다. 강 교수는 약물안전클리닉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부작용 사후관리를 넘어선 사전예방을 제시했다. 지금은 환자가 부작용을 호소하면 그 원인을 찾고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이지만 미래에는 환자 투약력과 질환 증상만으로 예견되는 부작용을 미리 파악하고, 처방을 변경해 추가 이상사례를 근절하는 쪽으로 진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강 교수는 "현재 클리닉은 외래환자를 중심으로 부작용을 진료하고 있다. 앞으로는 입원 약물부작용 환자, 특히 고령이나 특정 부작용 고위험군, 과거력 환자, 다학제 진료과 환자의 부작용 관리에 나서 예방하는 게 목표"라며 "추가 약제 투여 시 예기치못한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위험환자를 미리 걸러내는 게 클리닉의 미래 청사진이다. 이를 위해서는 약물부작용 예방에 국가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2020-07-28 15:30:35이정환 -
중대약대, 우즈벡 타슈켄트 약대 건립사업 착수보고회[데일리팜=김민건 기자] 27일 중앙대학교 약학대학(학장 김하형)은 본교 약대 교수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약대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대는 산학협력단 컨소시엄(약학대학·엄이건축)을 꾸려 타슈켄트 약대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국수출입은행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지원으로 수행될 예정이다. 중대약대는 "타슈켄트 약대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일정 지연 등 어려운 상황에도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6-7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중대 백준기 부총장과 김하형 약대학장의 격려사와 축사로 시작했다. 착수보고회는 총괄책임자(PM)인 약대 손의동 교수가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천영진 교수(교육기획), 이재휘 교수(약학교육), 오경수(교육장비)씨가 각 영역을 발표했다. 엄이건축 박동성 엄이건축 실장(건축영역)과 전종필 문엔지니어링 부장(ICT영역)도 맡은 분야를 설명했다. 지원기관인 한국수출입은행도 참석했다. 사업협력부에선 유정선 팀장을 비롯해 최순호·채화정 부부장, 경협사업부 송국진 차장, 이상윤 대리가 사업진행 설명과 토론을 이어갔다.2020-07-27 17:19:21김민건 -
온라인 경기약사학술대회 주제는 '전문약사 시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학술대회준비위원회(위원장 연제덕)는 22일 지부 회관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제15회 경기약사 학술대회와 관련된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했다. 위원회는 이날 코로나-19 장기화로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학술대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한 만큼 성공적인 학술대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회는 논문 모집 공고 및 홍보방안, 학술 간담회 추진과 학술 프로그램, 감염병 시대에 즈음한 전문가의 특별초청 강연을 함께 추진하기로 하였다. 위원회는 오프라인과 동일한 e-부스가 입점해 온라인상에서 운영 되고 주제는 '2020, 전문약사 시대의 출발'로 정했다. 영상 콘텐츠는 전문약사 법제화의 의의와, 전문약사의 역할과 미래를 볼 수 있도록 국내 최초 BPS 전문약사, BCPS 개국약사, 병약전문약사 3개 보드를 보유한 개국약사, 병원 중환자실 전문약사, 부서장급 전문약사, 제약사에서 활동 중인 전문약사 등을 섭외해 현장감 있는 수준 높은 내용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온라인 학술대회는 팜엑스포 행사와 공동으로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총 8일간 열리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경품도 지급된다. 박영달 회장은 "처음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경기약사 회원들에게 또 다른 학술 채널로 정착되도록 준비위원 모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연제덕 준비위원장은 "매년 개최되는 경기약사 학술대회는 회원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올해 온라인 학술대회도 세심한 준비로 회원들의 호응을 이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2020-07-24 10:16:1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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