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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서 잘 나가는 소독제·구강세정제 어떻게 설명할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약국에서 외용 소독제, 구강 스프레이 제품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늘면서 약사들의 제품 별 특성이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설명이 중요해지고 있다. 대한약국학회(회장 강민구)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코비드-19’를 주제로 교육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코비드19-바로알기’, ‘코비드-19 바이러스 박멸하기’가 각각 2편씩 마련돼 있으며 일선 약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이중 최용한 약사가 진행을, 남창원 약사가 설명에 나선 ‘코비드-19 바이러스 박멸하기’ 강의에서는 코로나 확산 이후 약국에서 많이 찾는 외용 소독제와 구강세정제의 올바른 사용 법과 설명법 등이 소개되고 있다. 먼저 남창원 약사는 코로나 확산과 더불어 살균, 방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외용 소독 제에 대한 문의나 판매도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에탄올의 경우 초기 코로나19 확산 당시 손 소독제 품귀현상 등으로 인해 약국에서 급격하게 판매가 증가했다는 게 남 약사의 설명이다. 남 약사는 우선 “약국에서 주로 취급하는 외용소독제는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인체에 적용하는 소독제와 가정에서 살균, 방역을 하기 위한 소독약으로 구분된다”면서 “약국에서 흔히 판매하는 에탄올과 과산화수소가 인체 적용하는 외용 소독제이고, 집기나 기구, 가구 소독을 위한 소독제는 차아염소산나트륨(락스), 알콜, 4급암모늄(벤잘코늄)이 있다”고 말했다. 남 약사는 약국에서 많이 판매되는 에탄올의 유효 함량은 60~80%이며, 그 이상이 되면 오히려 살균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알코올의 일종인 에탄올이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원리는 바이러스의 단백질 성분을 변성시키는 것”이라며 “에탄올의 함량은 60~80%가 적절하고 90% 이상은 오히려 살균력이 떨어질 수 있다. 독감, 코로나 등을 포함하는 친유성 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와 같은 친수성 바이러스를 불활성화 시키는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에탄올은 상처나 손상된 피부에는 자극적일 수 있고 피부를 건조하게 하기 때문에 약국에서 보습제 병용을 권하는 게 좋다”면서 “또 눈에 들어갈 경우 각막 화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눈에 들어간 경우 즉시 흐르는 물로 헹궈서 씻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약사는 또 “과산화수소는 0.5% 이상이면 바이러스 불활성화가 가능한데 시중제품은 35%로 유효 농도는 충분하다”면서 “과산화수소는 병원체 지질막이나 DNA, RNA 등 세포 구성 물질을 공격하는 자유라디칼(산화적스트레스)을 생성, 바이러스를 불활성화시킨다. 그 유효 농도가 0.9% 정도다. 바이러스를 불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강 세정제의 경우도 코로나19 예방 관련 뉴스로 인해 일부 제품의 경우 일시적으로 품절되기도 했다는 게 남 약사의 설명이다. 남 약사는 약국에서 판매하는 구강세정제로는 크게 구강스프레이와 가글이 있는데, 구강 스프레이에는 포비돈요오드, 염화세틸피리디늄(CPC), 프로폴리스와 벤지다민의 성분 제품이 대표적이며 가글은 에센셜오일을 포함한 제품과 클로르헥시딘을 함유한 헥사매딘 제품이 있다고 말했다. 남 약사는 “구강 세정 제품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명백히 입증된 바는 없다”면서 “하지만 일부 성분이 항바이러스 효능을 갖고 있는 만큼 일상생활에서 손씻기, 마스크 철저히 쓰기 등 샐활 방역을 준수하면서 부가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고 했다. 이중 코로나19 예방 효과에 대한 연구와 더불어 약국에서 판매가 늘었던 포비돈 요오드 제품에 대해서는 인체 적용에 대한 효과가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바이러스를 불활성화 시키는데는 일정 부분 효과가 있다는 게 남 약사의 설명이다. 그는 “포비돈 요오드의 경우 0.5% 용액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99.99% 사멸시킨단 연구 결과가 있지만 in vitro 실험인 만큼 인체 적용 시 정확한 효과가 있다고 이야기하기는 힘들다”면서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를 불활성화 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비돈요오드 스프레이의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후 쪽에 매우 높은 농도로 존재하는 만큼 제품 사용 시 목젖을 향해 직접적으로 분사하도록 환자들에게 설명하는 게 좋다”면서 “가글은 클로르헥시딘 성분 제품이 어느 정도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 클로르헥시딘 제품은 자주 사용하면 치아변색 우려가 있어 단기간 사용하도록 권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2020-11-19 11:15:32김지은 -
약국학회, 홈페이지서 '코비드19' 온라인 강좌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국학회(회장 강민구)는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진행해 왔던 교육 강좌를 올해는 감염 상황을 고려해 교육 내용을 온라인으로 제공했다. 학회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코비드-19 바로알기’, ‘코비드-19 바이러스 박멸하기’ 각각 2편씩 총 4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학회 측은 누구나 대한약국학회 홈페이지 (www.koacp.org)에 접속하면 시청할 수 있다.2020-11-18 10:48:56김지은 -
차의과대 약대 26대 1…10년 연속 최고 경쟁률[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올해 약학대학 입시에서도 차의과학대학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학교는 가군 일반전형의 성균관대였다. 17일 데일리팜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2021학년도 전국 37개 약대 가, 나군 일반전형 원서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1471명 모집에 8648명이 지원해 5.9대 1의 경쟁을 기록했다. 차의과대학은 전체 약대 정시모집 경쟁률 25.9대 1을 기록하며 2011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전년 경쟁률 대비 3.80 늘었다. 차의과학대는 1단계에서 PEET 성적 대신에 전적 대학과 공인영어 성적, 서류만 반영해 인기가 높다. 먼저 총 24개 대학이 모집하는 가군 일반전형에서는 차의과학대 다음으로 높은 경쟁을 보인 학교는 신설 학교인 제주대이다. 제주대는 10명 모집에 140명이 지원해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 14명 모집에 179명이 지원한 원광대가 12.79대 1을 기록했고, 인제대가 11명 모집에 138명이 몰려 12.55대 1을 나타냈다.그 뒤로 우석대(12대 1), 계명대(10.2 대1) 등 순위로 이름을 올렸다. 나군 일반전형 모집에서는 덕성여대가 40명 모집에 442명이 몰려 11대 1로 경쟁률이 제일 높았다. 그 다음으로 인제대(10.5대 1), 고려대(10대 1), 삼육대(10대 1), 원광대(9.2대 1), 부산대(8.5대 1) 등 순으로 경쟁률 상위권에 올랐다. 인제대의 경우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가, 나군 전형 모두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약대 지원생이 선호하는 학교임이 확인됐다. 한편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학교는 신설 약대나 지방에 비해 경쟁률이 낮았다. 가군에서 50명을 모집하는 이화여대는 227명이 지원해 4.5대 1을 기록했고, 65명을 선발하는 중앙대도 258명이 원서를 넣어 3.9대 1이라는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숙명여대(3.8대 1), 경희대(3.6대 1), 한양대(3.1대 1)가 그 뒤를 따랐다. 나군에서는 각 30명을 뽑은 동국대와 연세대도 각각 125명씩 4.2대 1이라는 낮은 경쟁률이 나타났다. 서울대는 63명 모집에 129대 1로 2대 1을 기록했다. 한편 PPETT 시험 학원 메가MD는 2021학년도 원서 접수 인원은 약 5400명으로 전년과 비슷하며 가군 평균 경쟁률은 5.65대 1, 나군은 5.16대 1이라고 밝혔다.2020-11-17 12:14:22김민건 -
내가 먹는 약, 꼭 확인 해야할 5가지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는 11월 18일 약의 날을 맞아 소비자의 의약품 사용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본부는 먼저 '내가 복용하는 약 확인해야 할 5가지'로 캠페인을 시작하고, 확인해야 할 5가지 사항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주제로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환자가 약국에서 약을 조제 받을 때 확인해야 할 5가지 사항을 안내해 의약품사용 안전에 대한 경각심으로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자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내가 복용하는 약 확인해야 할 5가지 사항은 ▲본인 확인(처방전과 조제된 약이 본인 것임을 확인) ▲용법·용량 확인(어떻게 복용하는지, 몇 알씩, 몇 번씩, 언제까지 복용하는지 확인) ▲약의 효능·효과 확인 ▲부작용과 조치방안 확인(약 복용 시 어떤 부작용이 생기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확인) ▲주의사항 확인(그 밖에 다른 약 복용과 식품 섭취, 활동에 따른 주의사항) 등 이다. 이모세 본부장은 "5가지 캠페인을 통해 약물 복용에 대한 환자안전사고 예방과 약에 대한 환자의 알권리 증진 효과가 있을 것”이라 "나아가 환자안전 인식 개선에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내가 복용하는 약 확인해야 할 5가지 환자안전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홈페이지(www.safepharm.or.kr) ▷ 알림마당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 또는 페이스북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로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2020-11-16 23:50:45강신국 -
'라니티딘' 사용중지에서 처방변경까지 40.9일 걸렸다[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단일 상급 종합병원에서 불순물이 함유된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 사용 중지 발표 이후 처방 변경까지 40일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약제부(김정숙, 오인아, 이순화)는 최근 열린 한국병원약사회 온라인 추계학술대회에서 '단일 상급 종합병원에서의 회수의약품 재처방 현황 분석' 포스터를 발표했다. 연구부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전체 라니티딘 처방 대상 중 재처방 수가코드 등록률은 6.8%에 불과하며, 약품 변경까지 평균 41일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즉, 정부의 사용 중지와 회수 발표 이후에도 환자들이 해당 의약품 복용을 계속한 사실을 밝힌 것이다. 상세한 내용을 보면 라니티딘 함유 의약품 2092건 중 1441건(68.9%)이 타 성분 품목으로 변경되는데 평균 41일(재처방 수가코드 등록 포함)이 걸렸다. 변경된 약품은 위장운동조절제(539건·37%)가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방어인자증강제(370건·26%), H2blocker(344건·24%), PPIs(155건·11%) 순이었다. 약제부는 "전자의무기록을 이용한 사후 검증으로 인해 정확한 환자 복용력을 파악할 수 없다는 점과 재처방 수가코드 등록 누락 등 한계점을 고려하더라도 이는 매우 낮은 변경률"이라며 "시기적절하게 약품 변경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재처방 수가코드 등록도 1950건 중 142건(6.79%)에 불과했다. 변경 등록에는 평균 13.1일이나 걸렸다. 재처방 약품 계열은 위장운동조절제(48%), H2-blocker(27%), 방어인자 증강제(18%), PPIs(7%) 순이었다. 이같은 결과에 약제부는 "사용 중단 약제 대체를 위한 동 효능 약제 추가나 변경이 없는 경우도 30%에 달했다"며 "변경된 경우도 적응증이 다른 위장운동 조절제로 가장 많아 대체 약제 선정이 부적절했다"고 분석했다. 약제부는 "환자 안전에 미치는 영향과 낮은 재처방률 문제로 올해 원내 회수의약품 관리 프로세스를 개선했다"며 "모든 대상 환자에게 개별 문자 알림이 전송될 수 있도록 전산 프로그램을 수정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2018년 12월부터 2019년 9월 25일까지 라니티딘 함유 품목 처방 중 사용중지일인 9월 26일을 기준으로 했다. 잔여 처방일 1일 이상이며 9월 26일 이후 진료기록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잔여 처방일이 1일 미만이어도 재처방 수가코가 있는 환자도 포함했다. 다만, 기준이 일우 최초 내원이 입원인 경우나, 라니티딘 품목 외 주치료약제 변경이 있는 경우, 재처방 진료과가 다른 경우는 제외됐다.2020-11-15 17:11:45김민건 -
분당서울대병원 조제로봇, 항암제 30% 전담 눈길[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가 항암제 조제로봇을 도입하면서 전체 항암주사제 조제 비중 30%를 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 배경에는 단기간 운용 프로세스를 확립하려는 노력이 있어 그 과정이 주목된다. 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 연구팀(박소미, 허새미, 남상희, 정영미, 남궁형욱, 이은숙)은 16일 진행 중인 한국병원약사회 온라인 추계학술대회에서 '항암제조제로봇 적용 및 주사 항암제 관리 기준 확립'이라는 포스터를 발표했다. 약제부는 올해 초 항암제 조제로봇(APOTECAchemo®, Loccioni humancare)을 2대 도입해 주사 항암제 무균조제에 활용하고 있다. 도입 성과는 뛰어났다. 올해 3~9월 조제한 8290건 중 로봇이 2620건(31.6%)을 맡는 성과를 보였다. 조제 건당 평균 소요시간은 283.2초를 기록했다. 이같은 성과 배경에는 강화된 무균조제 환경에 대응하는 기준과 관리 프로세스를 만들고, 국제적 기준인 USP800에 대응하는 항암조제실 리모델링 등 노력이 있었다. 생산성 지표와 항암제 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원내 의료정보시스템을 로봇에 적용해 처방 전송과 약품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로봇용 조제 매뉴얼을 별도로 만든 것이다. 먼저 약제부는 로봇 조제를 위한 생산성 지표와 항암제 관리 기준을 마련했다. 생산성 지표로 ▲조제 건수(로봇이 가동되는 1일 동안 실패(Fail) 없이 조제한 건) ▲조제 분율(전체 항암제 조제 건수 대비 비율) ▲소요시간(캐로셀에서 조제에 필요한 물품을 처음 픽킹(picking)한 시간부터 조제 완료한 최종 컨테이너가 배출되는 게 걸리는 시간) 등을 설정했다. 지난 9월 기준 로봇 조제 생산성 지표를 설정 결과 일평균 로봇 조제 건수는 125건을 기록했다. 해당 품목은 ▲Oxaliplatin 534건(20.4%) ▲Gemcitabine 426건(16.3%) ▲Bevacizumab 348건(13.3%) ▲Carboplatin 243건 (9.3%) ▲Paclitaxel 232건(8.9%) ▲기타 837건(31.9%) 등이었다. 약제부는 "주사 항암제 최종 투여 제형으로서 bottle 비중이 14.7%에서 6.6%로 감소했으며, 주사 항암제 관리기준 개선 활동 결과 95%를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약제부는 'USP 800 HAZARDOUS DRUGS HANDLING IN HEALTHCARE SETTINGS'에 기초한 국제 기준의 원내 항암제 관리기준 11개 항목을 만들고, 관리기준 미충족 항목을 개선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그 예를 보면 '항암제는 12 ACPH(air changes per hour) 배기 또는 외부 배기되는 음압 공간에 보관한다', '항암제는 파손, 누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배송해야 한다', '취급주의약품 수령 구역과 보관 구엽 입구에는 위험을 나타내는 표지판이 있어야 한다'는 등이다. 항암제 조제로봇에 원내 의료정보시스템을 적용해 처방 전송과 약품을 관리하는 시스템도 도입했다. 로봇으로 조제할 항암제도 ▲사용량 ▲약가 ▲바이알 크기 ▲약품 용기 모양 ▲희석 수액 등 기준을 마련하고 23품목(18성분)을 정했다. 그 다음 로봇 조제 진행 순서와 단계를 정했다. 항암제 처방 검토와 함께 해당 정보가 '로봇 매니저PC'로 자동 전송되도록 했으며, 이에 따라 기존 매뉴얼 대비 '조제 확인(Confirm)'과 '오차율 확인 및 라벨 부착' 등 2단계를 추가했다. 업무 매뉴얼, 주요 용어 정리, 조제 단계별 성명, 로봇 프로그램(APOTECA manager) 사용법 등 로봇 조제 교육 자료도 제작했다. 이같은 활동 결과 약제부는 "정확한 항암제 조제와 환자·조제자 안전을 위해 의료기관은 자동화 기기 도입 등 다양한 시도가 행해지고 있다"며 "다만,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 활동과 주사항암제 관리 기준에 정기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완점을 분석했다.2020-11-15 16:22:26김민건 -
암센터 항암조제 핫라인, 동명이인·불명확 처방 줄여[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항암 주사제 조제 과정에서 이뤄지던 구두통보 절차를 전산업무로 개선해 환자안전 관리 수준을 높인 것은 물론 약제부 업무에 상당한 질적 향상을 꾀할 수 있었다는 사례가 나왔다. 전혜원 국립암센터 약제부 약사는 16일 진행 중인 한국병원약사회 온라인 추계학술대회에서 '항암주사 관련 부서 전산핫라인 개발' 포스터를 발표했다. 전 약사는 "매년 외래주사 조제실 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여러 부서와 전화통화로 업무 질이 저하되는 실정"이라며 "약제부는 주요 소통 부서인 외래진료실, 외래주사치료실, 원무팀과의 질 개선, 환자안전 개선활동에 나섰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전화통화로 부정확한 환자명, 처방내역 전달...안전관리 위협 국립암센터 약제부는 지난 2018년 항암제 또는 주사제 조제 관련 통화내역을 4주간 분석해 외래주사치료실, 외래진료실, 원무팀과 전화 통화가 대부분(92%)을 차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약제부와 외래진료실 사이 의사소통은 전화통화로 이뤄졌는데 환자명과 약품명 등이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나타났다. 특히 한쪽 부서가 통화 중인 경우 반복적으로 재통화를 시도하거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 측면에서 시간이 소요돼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가장 큰 요인이 됐다. 전 약사는 "환자 이름이 동명이인이거나 유사 발음인 경우 잘못 불출되는 경우가 있었고, 환자의 라벨 출력일과 투약일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었지만 외래주사치료실과 소통에 있어 부정확한 정보 전달로 환자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약제부는 2018년 6~10월 항암제·주사제 조제 시스템을 구두 전달에서 전산시스템 입력으로 개선했다. 개선 작업 핵심은 환자 이름과 등록번호, 처방일·투여일, 처방약이 출력된 라벨, 정확한 처방 확인을 위한 투여 보류·반납 예정, 날짜 등 진료과 요청 내용 등의 정확한 확인이 중점이었다. 긴급요청, 항암주 환자관리 메뉴 시설...눈으로 보고 확인 약제부는 항암제 및 일반주사제 긴급 요청 건이 가장 많은 외래주사치료실과 전산 핫라인을 개발하며 긴급요청 메뉴를 신설했다. 환자 등록번호, 예약일자, 복용 중인 항암주사 및 기타 약제는 물론 간호과가 긴급요청한 의약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외래진료실과도 전산핫라인을 개발해 항암 환자 스케쥴 관리에 '항암주사 환자관리' 메뉴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환자별 또는 진료과별 검색이 가능해졌다. 환자 이름을 클릭하면 항암주사 내역을 확인한 뒤 전달사항도 입력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일련의 긴급요청 화면이나 진료과 요청 화면을 요청자와 약제부가 확인하는 확인자도 모두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전 약사는 "특정 환자가 항암제 투약일에 오지 못하는 사정으로 인해 날짜 변경 내용을 진료실에서 저장하면, 약제부 미불출 약품 내용에 '진료과요청' 버튼이 깜빡이고 라벨로 출력되게 했다"며 "환자명, 투약일, 변경일자가 적힌 라베을 환자 처방전에 진료과 요청 내역을 약제부에서 확인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전체 통화는 57% 감소했지만 조제 관련 소통 건수는 증가 개선 활동 결과 가장 많은 통화를 했던 외래주사치료실과의 1건당 전화 소요 시간은 3분 30초에서 20초로 90% 개선됐다. 외래진료실과도 1분 51초에서 26초로 77%나 개선할 수 있었다. 전체 관련 부서와 업무상 전화통화도 57%나 감소했다. 오히려 외래주사치료실의 조제 관련 소통 건수는 301건에서 1368건으로 늘었다. 구두 소통에서 전산핫라인 개발로 성과가 나타난 것이다. 업무 만족도도 높아졌다. 외래주사치료실과 소통은 4.2점에서 9.6점으로, 외래진료실과는 3.9점에서 8.4점으로 높아졌다. 관련 부서 전체 소통은 4.1점에서 10점으로 107% 증가했다. 전 약사는 "항암주사 전산핫라인 개발로 외래진료실과 외래진료부가 요청하는 환자명과 등록번호 등 정확한 이중 점검이 가능해졌다"며 "개별적 요청 내역과 투약일 등을 라벨로 출력하고 눈으로 보면서 정확성을 많이 개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약제부는 '2018년 국립암센터 최우수 개선활동상'을 받았다.2020-11-15 15:11:23김민건 -
부적절 가루약 처방...부산대병원은 이렇게 바꿨다[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일선 대학병원에서 다년간 진행한 가루약 처방 지원 프로그램 개선 활동이 의약품 사용과오 감소에 실질적 효과를 거두었다. 가루약 정보를 표준화시켜 제공했는데 그 결과로 처방중재 건수가 감소하고 약제부 업무 효율성이 높아져 질적·양적 개선이 가능했다. 이유정 부산대병원 약제부 약사는 13일 시작한 한국병원약사회 온라인 추계학술대회 심포지엄에서 '가루약 처방 지원 프로그램 개선'을 발표해 업무 효율적이며 환자 안전을 고려한 가루약 처방·조제 개선 경험을 공유했다. 발표를 보면 약제부는 가루약 관련 업무를 처방, 조제, 투약단계까지 점검해서 업무 개선을 시도했다. 또한 병원정보시스템에 약품 정보를 세부적으로 구축, 선제적이고 표준화된 정보를 제공해 의료진의 부적절한 처방을 막았다. 아울러 조제 단계에 새로운 장비를 도입해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시너지 효과를 거두었다. 가루약 사용과오, 무엇이 문제일까...진단부터 시작 약제부는 가장 먼저 "왜 이러한 문제가 생길까"라는 문제를 고민하고 분석했다. 통상 가루약 처방·조제 업무 흐름은 처방 → 검토 →조제 → 검수·불출 →투약 → 문제 발생 → 처방 중재로 이어진다. 이 과정을 분석해 처방 단계부터 가루 조제가 불가능한 제형임에도 처방전이 발행되는 문제를 확인했다. 이 약사는 "적절한 효능을 기대할 수 없어 환자와 조제자 안전에 위해를 주거나 처방 중재 또는 변경이 필요한 경우가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가루약은 조제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인력이 많이 필요하다. 알약파트와 가루약파트에 해당하지 않는 처방이 혼재하는 등 조제가 복잡한 점이 도출됐다. 가루약이 필요한 환자에게 알약이 처방되기도 했다. 결국 약사의 사각지대에서 임의 분쇄 사례가 생기고 있었다. 이 약사는 "왜 이런 문제가 생겼는지 근본 원인을 들여다봤다. 조제·취급자가 분쇄 시 위험한 약에 대한 정보, 가루약 조제 시 약효와 의약품 정보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결국 이러한 문제 개선을 위해 부적절 처방에 의한 처방중재 건수를 줄이고, 가루약 관련 의약정보 제공 표준화, 조제 업무의 질적·양적 개선에 나섰다. 약품 마스터 정보 구축, 의료진과 공유...새로운 장비 도입 약제부는 어떠한 활동을 했길래 의약품 사용과오를 줄일 수 있었을까. 먼저 세포독성, 최기형성 등으로 조제·취급자에게 위해를 줄수 있는 의약품 목록을 약품마스터에 등록해 가루 처방을 제한했다. 분할 또는 분쇄 여부, 대처 방안 정보도 등록시켜 의료진과 목록을 공유했다. 약품마스터 목록에서 가루약 처방이 불가능한 약이 발행될 경우 비활성화 되도록 했다. 가루약 조제 시 효과를 보장할 수 없는 제형, 분쇄가 불필요한 제형도 선정해 약품마스터에 등록했다. 동일 성분 대체약이 없는 경우 가루약 체크 자체를 할 수 없게 해 처방을 막은 것이다. 캡슐 제형은 미리 어떤 형태로 조제하는지 알기가 힘들다. 처방 단계에서부터 용량을 확인해 분할인지 정수인지 점검해야 한다. 분할 용량 입력 시 약품마스터에서 처방 불가를 안내하도록 했다. 이 약사는 "덱실란트 장용캡슐은 분할 용량 조제가 불가한데 이 경우 안내창이 뜬다"고 설명했다. 경관급식 환자는 삽관 기록이 있는 경우에 가루약 처방을 유도하는 문구가 뜨게 했다. 산제조제기도 도입했다. 기존 조제기는 여러 일수를 조제하는 형태에 유리한 반면 새로 도입한 '파우더링 머신'은 원데이 처방에 적합한 장비였다. 조제한 약을 약포지 채로 넣어 분쇄가 가능했다. 이 약사는 "장비 도입 전에는 산제 처방을 ATC로 조제하고, ATC가 조제한 약 중 분쇄하지 않은 것을 분리하는 수작업을 했다"며 "장비 도입 이후 업무는 ATC로 1차 조제하고 바로 기계가 일괄 분쇄해 검수·불출하는 식으로 단순화 됐다"고 설명했다. 장기적 프로젝트로 접근, 부적절 처방·중재 건수 감소 성과 약제부는 가루약 처방 지원 프로그램 개선을 장기적 과제로 보고 수년에 걸쳐 진행했다. 그 결과 부적절 처방과 중재 건수가 줄었다. 의약품 사용과오도 감소했다. 효율적 업무가 가능해졌다. 이 약사는 "가루약 의약정보를 표준화시켜 의료진에 즉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약제부 내 조제 업무 단순화로 4.5명이 16시간 할 일을 3명이 10시간 안에 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다만, 보완이 필요한 부분도 있다. 이 약사는 "대체약 전환 시 제형별 동등용량용법 정보를 전산화시켜 제공한다면 유용할 것"이라며 "산제 불가 사례도 구체적으로 제공하면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해?? 이 약사는 "현실적인 어려움은 산제 조제 시 안전성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제약사 차원에서 관련 데이터를 구축하고 용량·용법에 적합한 제형의 약제를 많이 출시해 산제, 분할 조제 위험을 줄였으면 한다"고 제안했다.2020-11-13 18:06:51김민건 -
코로나 확진자 비례해 전화처방 증가...문전약국 유입[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화상담 처방을 시행한 한 대학병원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할수록 전화상담 처방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비대면 처방전 대부분 병원 인근 약국으로 지정 전송됐다. 13일 고려대안산병원 약제팀(박지현, 이현주, 최형옥)은 한국병원약사회 온라인 추계학술대회에서 '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으로 인한 한시적 전화상담처방 현황 분석' 연구 결과를 밝혔다. 연구팀은 올해 3월 9~7월 31일까지 전자의무기록을 활용해 전체 원외처방 환자 11만7144명과 전화상담 환자 520명의 처방건수, 나이, 진단명, 약물종류, 전송지정약국 등을 분석했다. 연구를 보면 전화처방은 코로나19 확진자에 비례했다. 지난 3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636명을 기록할 때 전화상담 처방(211건)이 가장 많았다. 그 뒤 4월 138건 처방(확진자 979명), 5월 50건(702명)으로 확진자 대비 감소하다, 6월 75건(1331명), 46건(1506명)으로 재차 증가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확진자 수와 비례해 전화처방도 증가했다. 환자들의 감염 노출 위험을 줄이려는 노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연구팀은 "전화처방 환자는 전체 원외처방 환자에 비해 복수 기저질환이 있으나 상대적으로 긴 처방일수록 임상 상태가 안정된 환자"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전화상담 후 처방전 전송 지정약국은 병원 인근 약국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연구팀은 "비대면 진료가 본격화하면 전문성·처방약 재고 문제 등 이유로 병원 인근 원외약국 조제 수요가 커지고, 원내약국 부담은 감소가 예상된다"고 추측했다. 원외처방 11만7144건 중 대체조제는 0.19%(219건)였지만, 전화처방 520건 중 대체조제는 3.27%(17건)으로 비대면이 대체조제 가능성이 높았다. 아울러 연구팀은 원외처방과 전화상담 처방건을 데이터화 시켰다. 주당 평균 원외처방은 5578.3건, 전화상담은 24.8건이 나왔다. 평균 처방일 수는 원외가 54.2~55.7일, 전화상담이 79.4~51.1일로 나타났다. 평균 처방약물은 원외 3.3~2.2, 전화상담 3.8~2.3일이었다. 평균 나이는 전화상담(57.5~19세)이 원외(54.4~19세)보다 높았다. 원외처방을 내는 주요 질병은 내분비와 영양·대사 질환(21.8%)이 가장 많았지만, 전화처방은 정신 및 행동 장애(39.8%)로 차이가 나타났다. 연구팀은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비대면 진료체계가 하나의 선택지로 가능하다"며 "병원약사는 의료 데이터 활용을 통한 처방 적정성, 상호작용, 부작용 중재 업무 대비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팀은 "보건복지부는 의사 판단에 따라 전화 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게 한시적으로 허용, 시대적 요구에 따라 비대면 또는 원격 의료체계 확장 가능성을 보고, 그 현황을 분석해 병원약사 직능 변화를 고찰하고자 한다"고 연구 목적을 설명했다.2020-11-13 12:22:04김민건 -
환자안전 위한 병원약사 역할...13일부터 온라인 추계대회[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일간 스마트 캠퍼스를 통해 환자안전 강화를 위한 병원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2020 온라인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매년 11월 중 개최하는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는 전국 병원약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학술적 역량과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병원약사대회와 추계학술대회 분리 진행이 결정됐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추계학술대회는 환자안전 강화를 위한 병원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2주간 진행되는 온라인 심포지엄과 전문역량강화를 통한 약물치료효과 향상을 주제로 14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 50분까지 진행되는 실시간 웨비나로 꾸려진다. 올해 온라인 추계학술대회는 전국 약학대학 학생 100여명을 포함하여 1100여명이 신청했다. 온라인 심포지엄은 질향상 활동과 업무 표준화를 통한 환자 안전 강화를 주제로 국립암센터 전혜원 조제과 파트장의 ‘항암주사 관련부서 전산 핫라인 개발’과 부산대학교병원 이유정 책임약사의 ‘가루약 처방 지원 프로그램 개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윤정이 조제팀장의 ‘퇴원처방 수정률 개선활동’ 강의가 진행된다. 뒤은 강의에서 영남대학교병원 박정규 조제팀장의 ‘의약품 사용 오류 예방을 위한 업무 표준화-FMEA를 통한 오류예방 개선활동 사례’와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이인향 교수의 ‘병원 약사를 위한 의약품사용오류 예방 가이드라인’이 발표된다. ‘커뮤니티케어와 약사의 역할’ 부문에서는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커뮤니티케어추진단 정영훈 단장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의약품정책연구소 박혜경 소장의 ‘커뮤니티케어에서의 병원약국과 지역약국 협력방안 ’, 전북대학교병원 이지희 약사의 ‘퇴원이행기 환자에 대한 약사의 역할: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 소개’ 강의가 이어진다. 현재 커뮤니티케어 일환으로 재택의료 시범사업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팀의료 일원인 병원약사 역시 중증소아환자, 당뇨병 환자, 심장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약물조정, 교육 및 복약상 담 등을 제공하고 있어 더욱 의미있는 강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슈 특강에서는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 홍윤철 원장의 ‘Post COVID-19, 미래 의료와 지역사회 의료역량 강화’ 강의가 마련됐다.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 공모한 2020년 제22회 병원약학 연구논문 선정작에는 ‘의료기관 약사 행위수가 상대가치 적정성 평가 및 개선 방안’(삼성서울병원 김정미)’과 ‘의료기관 질 향상 연구의 효과평가(분당서울대학교병원 조정원)’ 등 두 편의 병원약학 연구 결과 내용이 발표된다. 전문역량강화를 통한 약물치료효과 향상을 주제로 열리는 실시간 웨비나에서는 내분비약료, 심혈관계약료, 약물부작용 이렇게 3개 분과에서 질환별로 의사, 약사 등이 최신치료 가이드라인 및 다양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병원약사회는 "웨비나는 14일 하루 진행하지만 16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추계학술대회 웹사이트를 통해 복습할 수 있다"며 "병원약사들의 학술 및 질향상 활동과 업무개선 관련 총 97편의 e-포스터 발표, 오는 12월 중 완공 예정인 병원약사회관 관련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이벤트 준비, 900명 회원에 경품 증정 추계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함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약 900명의 회원에게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병원약사대회 영상을 끝까지 시청한 수강생 중 추첨을 통해 6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설문조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등 백화점 상품권 30만원부터 3등 백화점 상품권 5만원까지 총 14명에게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부스를 모두 관람하고 15개 스탬프를 모은 250명에게 파리바게트 기프티콘 2만원권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중복 응모 및 당첨 가능하며 12월 중 한국병원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은숙 회장은 "본회 연중 가장 큰 학술제이자 축제인 추계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돼 아쉬운 점도 있지만, 지난 온라인 춘계학술대회를 경험한 뒤 강의 집중도 측면에서는 온라인 학술대회가 장점이 더 많다는 평가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제는 비대면 교육이 자연스러운 일이 된 만큼 더욱 수준 높은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심포지엄과 분과별 웨비나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97편의 회원연제 e-포스터, 병원약사대회 영상, 병원약사회관 보고, 특별한 이벤트 등 보다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2020-11-11 16:25:5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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