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베이스, 회원 400명 돌파..."위기 속 돌파구 되겠다"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이사 홍성광)가 2017년 말 기준, 회원 수 4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휴베이스는 2016년 12월 22일자로 회원 수 300명을 넘은 데 이어, 1년 만에 회원 100명이 더 늘어난 400명을 돌파했다. 휴베이스 김현익 부사장은 "개국약사 외에 비개국약사들도 꾸준히 가입을 하는 것이 특징인데, 휴베이스만의 독보적인 교육프로그램과 약국을 오픈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체인의 도움을 받아 준비할 수 있는 장점이 그 요인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국경영자문, 11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바코드 등록이 필요 없는 휴포스는 휴베이스만의 역량이자 회원 수 증가의 핵심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휴베이스 모연화 전무는 "회원을 기반으로 향후 약국경영 혁신과 약사직능 수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며, 차원이 다른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활동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했다. 휴베이스는 2018년 대한민국 전 약사를 대상으로 한 전국투어 약국경영 강의인 '경영의 정석'을 진행한다. 강의는 1월 20일 대전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신청은 홈페이지 www.hubasekorea.com에서 가능하다.2018-01-17 12:07:43정혜진 -
GS왓슨스 가맹점포 전환설에 "가능성 열어둔 것"GS리테일의 H&B스토어 'GS왓슨스'가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왓슨스'라는 브랜드 이름 변경, 가맹점 전환 등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최근 업계에는 '왓슨스'가 이름을 '랄라블라'로 변경한다는 소문이 기정 사실처럼 회자됐다. 위례신도시 매장 간판을 '랄라블라'(LALAVLA)로 설치한 사진이 보도되면서 소문에 신빙성을 더했다. 아울러 최근에는 공정거래위원회에 프랜차이즈 가맹업을 위한 '정보공개서'를 등록하면서 그간 직영점으로만 운영해온 왓슨스 점포를 가맹점으로 확대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됐다. 확인 결과, GS리테일은 공정거래위원회에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것은 맞지만 가맹점포 확대라는 영업방침을 확정한 것은 아니다. GS 관계자는 "언론에 사실과 다른 점이 확정적으로 보도됐다. 가맹점을 모집하겠다고 결정한 것은 아니다. 여러가지 가능성을 두고 미리 다각도의 준비를 해놓은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GS리테일이 등록한 정보공개서에는 '랄라블라'라는 영업표지 아래 그간 왓슨스의 사업 개요가 포함됐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자산, 부채, 매출 등 간략한 사항만 포함됐을 뿐 실제 가맹점 모집을 위해 확인해야 하는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빠져있다. GS 관계자는 '랄라블라'라는 새로운 브랜드명에 대해서도 확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내부 보고를 위해 일시적으로 설치했을 뿐, 플래그십 스토어나 시범 모델로 결정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실험 단계에 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더 좋은 H&B스토어로서 방향이 결정되면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2018-01-17 11:53:10정혜진 -
강철맨 김유곤약사, 24시간 약국운영 잠시 중단...왜?365일 24시간 홀로 약국 불을 밝히던 경기도 부천시 바른손약국 김유곤 약사가 일신상 이유로 당분간 새벽 시간대 약국 문을 열지 않는다. 최근 김 약사는 자신이 소속돼 있는 약사회 관련 단체와 지역 119구급대 등에 불가피하게 24시간 약국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약사는 그간 약국에서 취사를 해결하며 24시간 약국 불을 밝혀왔지만 이달 들어 밤 12시 반까지로 단축 근무를 하고 있다. 별다른 외부 지원 없이 9년째 365일 24시간 심야약국을 운영 중인 그가 돌연 단축 근무를 결정한 것은 가족의 건강 문제가 원인이 됐다. 김 약사는 "지난달 아내가 낙상사고로 충격이 적지 않았고 후유증을 겪게 됐다"면서 "옆에서 회복을 도와야 해 불가피하게 접게 됐다"고 말했다. 김 약사는 "아내가 몸이 안좋으니 약국에서 온 시간을 보내는 내 걱정을 더 심하게 하더라"며 "그간 옆에 있어주지 못한 시간들이 미안해 옆에서 돌봐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하지만 김 약사는 24시간 심야약국 운영에 대한 의지는 여전히 접지 않았다. 아내가 건강이 회복되면 양해를 구해 원래대로 약국을 운영하겠다는 생각이다. 더불어 최근 경기도 부천시 공공심야약국 조례 제정으로 관내 약국 한곳이 정부 지원 하에 새벽 1시까지 운영할 수 있는데 대해 반가운 마음을 표시했다. 그는 "새벽에 약국에 왔다 문닫은 것을 보고 궁금해하거나 오히려 무슨 일이라도 있나 저를 걱정해 주는 환자들도 있다"면서 "그 시간대 환자들을 생각하면 문을 다시 열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몇개월 안에 아내가 완전히 회복되면 다시 심야시간에 약국 문을 열어야 하지 않겠냐며 "최근 우리 부천 지역에 공공심야약국이 지정될 예정인 만큼 지역 주민들에 더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2018-01-16 12:14:58김지은 -
약국에선 합리적 황사·미세먼지 상품이 잘 팔린다15일 하루동안 '미세먼지'가 화두에 올랐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온종일 '미세먼지', '대중교통 무료', '서울 미세먼지' 등 검색어가 상위권에 머무르는가 하면 SNS에 미세먼지를 언급하며 마스크를 착용한 사진들이 오르내렸다. 이렇듯 미세먼지가 일상생활 속 문제로 확고하게 자리잡으면서 관련 상품 판매추이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가격이 저렴하면서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 인기가 치솟고, 마스크 뿐 아니라 먼지 관련 제품 전반으로 매출 상승이 나타는 것이다. 온누리약국체인이 최근 12일 간 약국의 마스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지역과 입지 별 차이를 보이지만 판매량이 전월 동기간 대비 평균 약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동작구의 A약국의 경우 전월인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73개 마스크가 판매됐으나 지난 1월 1일부터 12일까지 112개가 판매됐다. 판매량이 65% 증가한 것이다. 서울 강남구의 B약국도 비슷하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12일 간 102개의 마스크가 판매됐고, 지난 1월 1일부터 12일까지 167개 마스크가 판매돼 증가율이 61%에 이른다. 추운 날씨도 방한대로 많이 판매됐던 12월에 비해 미세먼지 이슈가 불거진 최근 1월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온누리약국체인 관계자는 "기존에는 황사마스크가 많이 팔렸다면, 지금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부각되면서 마스크 판매량이 전반적으로 늘어났다"며 "미세먼지를 막는 고가의 KF마스크는 착용도 불편하고 고가라서 매번 바꿔쓰기에 경제적으로 부담이 돼선지, 일회용마스크가 많이 팔리고 있다"며 "특히 덕용포장(5매, 7매, 50매) 등 경제적인 제품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고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방한용 마스크도 추위를 피하는 기능에 기본적인 필터기능이 더해진 마스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비슷한 가격이면 기능이 더해진 합리적인 제품을 선호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마스크는 물론 의약외품이나 공산품에서도 먼지 관련 제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약국체인 관계자는 "코에 작용하는 나잘스프레이, 코세정제, 물티슈, 티슈, 손과 관련된 핸드워시, 비누, 손세정제, 호흡기에 관련된 마스크(황사마스크, 일회용 마스크, 방한 마스크(필터기능), 목캔디, 프로폴리스, 눈과 관련된 인공눈물, 아이워머, 아이봉 등이 모두 먼지 이슈가 생기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의 한 약사는 "기관지 관련 환자들이 급격히 늘어났다. 미세먼지 영향으로 보인다"며 약국이 관련 처방전을 가져오는 환자에게 조제약만 제공할 것이 아니라 상담을 통해 이러한 관련 제품들을 적절히 판매한다면 환자에게도 좋고 약국 경영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2018-01-16 12:14:55정혜진 -
데이팜, 협력사 전직원들과 합동 워크숍 갖고 화합 도모약국체인 데이팜(대표 최문범)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 간 무주 소재 일성콘도에서 임직원과 주요 협력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데이팜과 협력사인 힐밸런스, 팜투게더, 팜스메틱, 버팔로헬스 전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업체별로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원활한 협업 추진 위한 소통과 공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문범 대표는 "위기를 맞은 약업환경 속에서 회원 약국장님들과 우리 모두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행복을 주는 경쟁력 있는 한국형드럭스토어 시스템을 완성시켜 감으로써 국민건강증진과 업계 발전에 기여하자"고 당부했다. 최 대표는 "데이팜이 출범 9년 만에 이만큼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임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10년 뒤 다함께 10배, 20배 성장하기 위해 소통과 공유를 통해 각자가 가진 능력 이상이 발휘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 데이팜은 주요 승진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공로자에 대한 시상, 소통을 위한 각 사별 전 직원 소개, 친교 시간을 진행됐다.2018-01-16 09:08:41김지은 -
특정제품, 대형약국만…제약사 '거점약국' 영업 논란제약회사나 도매업체 조차 구하기 쉽지 않은 제품을 옆 약국에선 버젓이 판매하고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16일 약국가에 따르면 제약사가 특정 약국에 자사 제품을 몰아주고 그 인근 약국에는 제품을 유통하지 않는 이른바 '거점 약국' 영업 행태가 확대되고 있다. 이 영업 방식은 제약사가 한 지역 내에서 매약이 많은 소수 약국에만 특정 일반약이나 건강기능식품을 유통하는 방식으로, 대부분 중대형 약국들이 해당된다. 일부 대형 제약사가 자신들과 직거래 하는 약국에만 자사 유명 제품을 판매한다거나 중소형 제약사의 경우 거래 금액이 큰 약국에 주력 상품을 몰아주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이 경우 업체는 비교적 낮은 사입가로 제품을 유통하고, 제품을 들여 놓은 약국들은 이 점을 차별점으로 이용해 해당 제품을 주력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영업이 확장되면서 매약 매출이 크지 않은 중소형 약국들은 상대적 박탈감과 더불어 경영에도 적지 않은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다. 일부 제품은 아예 유통 과정에서부터 배제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판매가격에 있어서도 제약사가 선정한 거점 약국들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도매업체에서도, 온라인몰에서도 제품을 구하기 힘들어 알아보면 큰 약국에선 판매하고 있더라"며 "이들 약국은 해당 제품 사입단가를 낮춰 들여놓다보니 판매가도 낮아질 수 밖에 없다. 중소형 약국은 이중으로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일선 약사들은 이런 제약사들의 영업 행태가 대형 약국은 물론 소비자들의 인식까지 바꿔놓고 있다고 말했다. 대형 약국은 판매 제품군도 다양할 뿐만 아니라 판매 가격도 상대적으로 낮을 것이란 인식이 자리잡으면서 가격대가 높은 영양제나 일반약의 경우 동네약국에서의 구매를 꺼린다는 것이다. 서울의 또 다른 약사는 "요즘 상담은 가까운 동네약국에서 받고 결국 구매는 가격이 더 낮은 대형 약국에서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면서 "실컷 물어보고 가격 비교해 싼 약국 찾아가는게 요즘 소형 약국 약사들 사이에선 최대 스트레스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바잉파워가 있는 대형약국에는 사입가 자체가 소형 약국들에 비해 낮다보니 판매가격 역시 낮출 수 있는 여력이 있는 것"이라며 "이런 점 때문에 거점약국 제품과 동일 성분, 동일 함량의 다른 회사 제품을 추천하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부분이 해결되지 않는한 중소형 약국들이 피해를 보는 구조는 계속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2018-01-16 06:15:00김지은 -
의사들도 최저임금 후폭풍…"초과근무 수당부터 정비""최저임금이 올라 10년 근무한 직원과 신규 직원 임금격차가 사라졌어요. 기존 직원들의 사기가 급감중입니다. 원장들은 임금을 크게 올려주는 등 진료 외 경영책을 고민할 수 밖에 없죠. 야간진료나 휴일진료를 없애 간호조무사 등 초과 근무수당을 낮추는 풍경도 늘어날 거에요." 올해부터 최저임금이 전년비 16.4% 오르자 중소병원과 동네의원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자구책 마련에 고민중이다. 야간·휴일진료를 해왔던 의료기관들은 추가진료를 없애 직원 초과수당을 줄이는 한편 기존 직원과 신규 채용인원 간 임금 격차 문제도 예민하게 살피고 있다. 15일 의료계 복수 관계자는 "최저임금이 약 17% 올랐다. 병·의원 경영타격은 자명하지만 아직 월급날이 오지 않아 실제 피해나 갈등사례는 없다. 병·의원 원장들만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소병원이나 동네의원은 의료기관 간 경영 스타일·재정 격차가 커 일원화된 대응책이 나오기 보다 지출축소에 집중하는 게 현장 분위기다. 구체적으로 고용된 직원들의 노동효율성을 높이고 신규 직원과 기존 직원 간 임금 역전현상으로 인한 불만 발생 축소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다만 아직 새해 첫 월급날이 지나지 않은 만큼 실제 의료기관 내 최저임금으로 인한 노사 갈등 등이 외부 표출되지는 않은 상황이다. 일반 병·의원 대비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 채용인력이 많은 재활병원협회는 앞서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오르면서 병원장(고용주)의 직원 1명 당 월평균 지출임금이 약 26만원(4대보험 포함)에 달한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의료계는 야간·휴일진료를 축소해 직원임금 지출을 줄이려는 노력을 '꼼수'로 규정하는 일부 시각에 대해 서운한 감정도 드러냈다. 서울의 한 소아청소년과 개원의는 "개원의도 병원도 수익을 내야 정상진료가 가능하다. 최저임금 상향으로 지출증가가 자명한데 피해 최소화 자구책을 꼼수라고 지적하는 게 옳은 것인지 의문"이라며 "직원임금이 진료수익을 상회하는 피해까지 막연히 의사들에게 강요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강원지역 한 개원의도 "주당 40시간 이후는 시급의 1.5배를 지급해야하니 야간·토요진료를 대부분 안 하려 들것이다. 실익이 없기 때문"이라며 "정부 지원금도 대부분 의원이 받을 수 있는 조건이지만 1년에 150만원 가량을 한시적으로 지급하는 내용이라 실효성이 낮다"고 설명했다. 이 개원의는 "10년 넘게 일한 직원들이 받는 임금을 신규 직원은 몇년만 일하면 근접한 수준까지 받는다. 기존 직원들의 사기저하가 상당하다"며 "나는 기존 직원 임금을 대폭 상향시켜줄 생각이지만 모든 동네의원 원장들이 이런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긴 어렵다"고 덧붙였다. 대한개원의협의회 노만희 회장은 최저임금 상향조정이 비단 의료계에만 국한된 문제는 아니지만, 병·의원을 경영하는 입장에서 의료계 부담도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지출증대에 대비하기 위해 진료시간을 축소하거나 또는 늘려서 추가수익 창출을 고심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는 것이다. 노 회장은 "간호조무사 등 직원을 1명~2명을 채용중이라면 큰 문제가 아닐지 몰라도 경우에 따라 5명 이상 쓰는 병·의원도 있다"며 "이런경우 최저임금 상향에 따른 직원 임금조정이 상당한 부담이다. 때때로 직원 반발도 예상된다"고 했다. 노 회장은 "일례로 60대 의사 한 분은 환자가 적은 의원이 아닌데도 일요일 오전 진료로 추가 수익을 내기로 했다"며 "아직 새해 첫 월급날이 오지 않아 의사들의 불만이나 걱정 목소리가 크지는 않지만 원장들의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2018-01-16 06:14:56이정환 -
'미세먼지' 비상조치 발령에 시민·약국 마스크 챙기기올해 처음 서울시가 대중교통비 무료 조치를 감행할 정도로 미세먼지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자 약국과 시민 모두 마스크 챙기기에 바쁘다. 15일 서울시가 출퇴근 대중교통을 장려하기 위해 교통비 무료를 결정했고, 환경부 등 관련 정부기관 역시 미세먼지 위험성을 설명하며 SNS를 통해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마스크 재고 확보를 위해 서두르는 약국들은 16일 오전부터 온라인몰 등을 통해 마스크 주문에 나섰다. 팜스넷, 더샵, 유팜몰 등 주요 온라인몰 의약외품 코너 상위 10위 안에는 각종 마스크 품목들이 거의 다 포함됐을 정도로 판매 순위가 상승했다. 약국은 입지에 따라 마스크 판매량이 크게 차이나는 모습이다. 사무실 밀집 지역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곳의 약국은 오전 일찍부터 마스크를 찾는 소비자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의 한 약사는 "약국 문을 일찍 열어서인지 출근길 직장인들이 심심치않게 마스크를 찾고 있다"며 "재고를 넉넉하게 준비해 놓았던지라 아직 물량이 부족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서울의 또 다른 약국은 재고를 미리 확보한 점과 비교해 기대만큼 마스크 판매량이 많지 않다고 설명한다. 이 약사는 "어제 오후 서울 미세먼지 주의보 문자를 받고 오늘 일찍 출근해 마스크를 주문했다"며 "그러나 생각보다 찾는 사람이 없는 듯 하다"고 말했다. 이 약사에 따르면 탁한 공기가 직접적으로 보이는 황사현상이 있을 때 오히려 마스크 판매량이 많다는 점, 미세먼지 주의보가 어제 오후 전달되면서 이미 시민들이 미리 마스크를 준비한 탓으로 보고 있다. 그는 "미세먼지는 눈에 잘 보이지 않아 위험성을 덜 느끼는 탓도 있다. 또 일요일 오후 대부분 약국들이 문을 닫았을 때 주의보 문자를 받은 시민들이 미리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마스크를 준비해놓은 듯 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시는 14일 미세먼지 비상조치를 발령, 15일 출퇴근시 대중교통 무료를 결정했다. 미세먼지는 농도에 따라 ▲ 좋음(0~30㎍/㎥) ▲ 보통(31~80㎍/㎥) ▲ 나쁨(81~150㎍/㎥) ▲ 매우 나쁨(151㎍/㎥ 이상)으로 구분하고 있다.2018-01-15 12:15:00정혜진 -
소액결제업종 카드수수료 7월인하…약국, 혜택 볼까?오는 7월 시행을 목표로 한 소매 자영업자 카드 수수료 부담 경감 방안이 1월 나온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5일 '금융혁신 추진방향'을 발표하며 법상 최고금리 인하, 소매 자영업자 대상 카드수수료 경감 등 국민의 금융비용 부담을 적극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먼저 오는 2월 8일 법상 최고금리를 24%로 인하(2.8일)하고 이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보완 방안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금융위는 소매 자영업자(편의점·슈퍼·과점 등 소액결제업종)의 수수료부담 경감을 위한 카드수수료 경감방안을 1월 마련해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에 약국도 수수료 경감 대상 업종에 포함될지도 관심거리다. 아울러 금융위는 상반기 중 카드사 원가분석 작업을 거쳐 영세·중소가맹점 우대 수수료율 조정 등 추가적인 카드수수료 개편방안도 11월 마련한다. 최종구 위원장은 "서민·소비자에 대한 지원과 보호를 강화하고, 이 분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포용적 금융이 보다 활성화 돼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우선 연간 7조원 수준의 정책서민금융을 지속 공급하고, 중금리 대출시장도 보다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최고금리 인하, 소매 자영업자의 카드수수료 경감, 장기소액 연체자의 채무부담 완화 등 국민의 금융비용 부담을 적극 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7월 중으로 영세 자영업자 카드 수수료를 추가 인하한다고 밝힌 바 있다.2018-01-15 12:14:57강신국 -
약국 권리금 필요경비율 축소…세금부담 두배 증가약국 시설권리금 이익과 권리금에 대한 경비처리 기준이 변경돼 약국 양수도 과정에서 세부담이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팜택스 임현수 회계사는 12일 고양시약가회 정기총회에서 올해부터 달라지는 세무 관련 내용을 소개했다. A약사는 약국 권리금 3억원을 지급하고 양도약사와 권리금에 대해 소득 신고를 하지 않고 시설권리금만 신고를 하기로 했다. 즉 비품, 시설, 인테리어 등 시설권리금만 신고 하기로 하고 인테리어는 500만원이지만 3000만원으로, 비품은 200만원이지만 2000만원으로 금액을 조정해 시설권리금 신고를 했다. 이렇게 되니 양도약사의 장부가액은 시설인테리어비 500만원, 비품은 200만원인데 A약사는 인테리어 3000만원, 비품을 2000만원에 시설권리금으로 신고하면서 4300만원의 갭이 발생하게 된다. 그러나 올해부터 4300만원의 이익에 대해 과세가 시작된다. 즉 유형고정자산 처분손익 과세 전환에 따른 세부사항 규정이 신설된다. 즉 복식부기의무자가 사업용 유형고정자산을 양도함으로써 발생하는 소득이 사업소득의 범위에 추가된다는 이야기다. 임현수 회계사는 '약국의 경우 시설권리금이 문제가 되는데 시설권리금을 받은 약국장은 소득으로 처리돼 세금을 내야 한다"며 "올해 1월 이후 개시하는 과세기간 분부터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임 회게사는 "양도자의 장부가액 확인이 필요한데 일반권리금을 낮추고 시설권리금을 올리는 방식은 세무상 불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다른 이슈는 권리금 경비율 조정이다.공익사업과 관련된 지상권 등의 설정, 대여소득, 무형자산의 양도, 대여소득, 원고료, 인세, 일시적 강연료, 자문료 등은 필요 경비율이 80%에서 2018년 4∼12월 70%로, 2019년 이후부터는 60%로 인하된다. 이렇게 되면 약국의 권리금에 대한 경비처리가 80%에서 내년부터 60%로 줄어든다는 이야기다. 예를 들어 보면 권리금이 3억원일때 80% 비용처리가 되면 필요경비는 2억 4000만원, 권리금 수입은 6000만원이 된다. 최고세율 44%로 가정하면 납부세액은 2640만원이 된다. 그러나 60%로 조정되면 필요경비는 1억8000만원, 권리금 수입은 1억2000만원이 되고 납부세액은 5280만원으로 두배 상승하게 된다. 임 회계사는 "그동안 관행처럼 약국에서 권리금을 신고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신고하는 게 유리하다"며 "양도약사는 60%만 인정되지만 양수약사는 100% 경비가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임 회계사는 올해 달라지는 주요 노무-세무 이슈로 ▲최저임금 7530원 인상 ▲일자리 안정자금 13만원 ▲두루누리 확대 ▲신규고용창출 고용증대세제신설 ▲소득세율 변동 ▲성실확인대상 15억원으로 확대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확대 등을 꼽았다.2018-01-15 06:14:58강신국
오늘의 TOP 10
- 1'혼합음료 알부민' 1병당 단백질 1g뿐…"무늬만 알부민"
- 2HK이노엔 미 파트너사, '케이캡' FDA 허가 신청
- 3급여재평가 탈락 번복 첫 사례...실리마린 기사회생하나
- 4일동제약, 이재준 투톱 체제…비만 신약 사업화 검증대
- 5공공의대 의전원 형태로...15년 의무 복무 가닥
- 6삼일제약, 대만 ‘포모사’와 ‘APP13007’ 국내 독점 계약
- 7'미국 FDA GRAS 등재'의 함정: 진짜를 가려내는 시각
- 8비씨월드제약, 서울대 약대 이주용 교수팀과 AI 신약 개발
- 9"멘쿼드피 등장…수막구균 예방의료의 중요한 진전"
- 10안동시, 공공심야약국 2곳→5곳으로 확대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