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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화장품 PB 브랜드 '브링그린' 론칭올리브영이 화장품 PB 브랜드 '브링그린'을 오는 31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브링그린'(BRING GREEN)은 자연주의 마켓 브랜드로 '매일매일 피부에 자연을 골라 담다(WE BRING YOUR GREEN)'이라는 뜻을 담았다. 올리브영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자연주의 열풍과 올리브영의 트렌디한 소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젊은 세대를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브링그린은 자연에서 얻은 신선한 원료를 직접 골라 담는 마켓 느낌을 위해 오렌지, 쑥, 케일 등 자연에서 엄선된 성분 함유와 식자재를 떠오르게 하는 이색 패키지 디자인을 차용했다. 주력 상품은 '브링그린 오렌지 포어 토너(300ml)', '브링그린 프레시 마스크팩' 등으로, 크림, 클렌징 워터, 클렌징 오일, 필링 젤 등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도 선보인다.2018-03-29 09:56:32정혜진 -
마약류시스템 예행연습 해본 약사들 "가입부터 문제"[현장] 강남구약사회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토론회 5월 18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이 회원가입 절차부터 약사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신성주)는 28일 강남구약사회 회의실에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시행에 따른 약사업무 부담 증가 및 제반 문제점 개선방안 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에는 서울시약사회와 강남구약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마약류시스템 시행 한달 반을 앞두고 전반적인 문제점과 더불어 업무 부담에 따른 정책적인 제안 등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선 제도 시행 한달 반을 앞두고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회원가입을 직접 시연해 본 약사들이 겪은 어려움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시연 결과 약사들은 “사용자 편의가 전혀 고려되지 않은 프로그램”이라고 입을 모았다. 강남구약사회 조은구 정보통신위원장은 회원가입 절차가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이 과정에서 평소 PC나 스마트기기에 익숙치 않은 약사들은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했다. 조 위원장은 "기존 마약, 향정 관리는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수기로 가능했지만 5월부터는 웹으로만 보고하고 관리해야 한다"며 "직접 해보니 회원가입 과정에서부터 PC나 스마트 기계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약사님들은 부담 될 수 밖에 없는 구조였다"고 말했다. 공인인증서 사용은 기본이고 회원가입을 위한 첫 화면부터 이용자 구분이 쉽지 않고 이어진 이용자 기록에는 화면에 깨알같은 글씨로 약국 이름부터 대표자명, 사업자 등록번호, 마약류 취급자 구분, 허가개설 번호, 허가승인번호 등 일일이 채워 넣어야 하는 정보가 가득하다. 조은구 위원장은 "사용자 정보도 별도로 다 넣어야하고 약국에서 행정기관까지 직접 찾아서 넣어야 하는 시스템"이라며 "이것 하나만 봐도 시스템 위주이지 사용자를 위해 만들어졌다고는 볼 수 없는 시스템"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시약사회 박웅석 정보통신위원장은 관련 분야 임원인데도 회원가입에 실패했다며 시스템 상의 문제를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회원 가입 입력항목이 너무 많고 별도 설명서를 보지 않고서는 입력항목을 입력하기 곤란할 정도였다"며 "허가(개설) 승인기관 기재란에도 별도 설명이 없어 설명서를 다운 받아 입력해야했다"고 토로했다. 일부 시스템 상에 불필요한 부분이 존재한다는 불만도 제기됐다. 회원가입 절차 중 약국 개설 등록증을 스캔해 업로드하도록 돼 있는데 불필요한 업무라는게 약사들의 말이다. 조은구 위원장은 "스캐너가 있는 경우 약국을 스캔을 해서 넣지만 그렇지 않으면 사진을 찍어 PC에 옮긴 후 업로드를 해야 한다"면서 "기계에 익숙하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이 역시 적지 않은 수고가 따른다"고 했다. 이에 강남구약사회 이병각 부회장은 "사실 식약처에서 개설 허가를 해주면서 개설등록증 등은 모두 갖고 있는 것이고 이미 요양기관 기호가 나온 이상 개설등록증을 업로드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이런 부분을 약사에게 책임을 넘기기보다는 식약처에서 일괄 등록 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2018-03-29 06:26:30김지은 -
약국은 약사의 실험실…'리얼 드럭스토어'를 꿈꾸다[현장] 서울 성북구 참약사약국 두 번째 이야기 2년 전 기자가 찾았던 서울 성북구의 참약사약국. 입소문을 타고 동료 약사들이 일부러 들러 견학하고 간단 약국치곤 눈에 띄지 않는 골목 안 위치에 놀라움을 줬다. 위치에 한번 놀랐다면 약국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펼쳐진 모습에 또 한번 놀란다. 친환경을 콘셉트로 약국 안 대형 인조 나무를 중심으로 매대와 카운터 대기의자 하나까지 약사의 아이디어와 발품으로 탄생한 약국 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는 감탄을 자아냈다. 그랬던 이 약국, 최근 개국 2년도 채 안돼 또 한번 대대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약국 옆 점포를 터 약국 공간을 두배로 확장하고 넓힌 자리에는 김병주 약국장의 아이디어가 가득 담긴 헬스, 뷰티 복합 공간이 탄생했다. 절감한 임대료 공간에 투자…“하고 싶은 것 마음껏 실현” 참약사약국은 역세권도, 대로변도 아닌 골목 안쪽 후미진 곳에 위치해 있어 일부러 찾지 않는 한 눈에 쉽게 띄지 않는다. 그렇다보니 임대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하고 약국 평수도 넉넉하게 사용이 가능했다. 2년 전 이 약국을 개국할때부터 드럭스토어 형태 약국을 꿈꿨다는 김 약사는 여유로운 공간을 활용, '리얼 드럭스토어'를 만들어보자 결심했다. 그렇게 지난해 말 약국 바로 옆 다른 업종에 전대를 줬던 점포가 계약이 만료돼 나가면서 이 공간을 확장해 그간 꿈꿔왔던 헬스 앤 뷰티 전문 공간을 꾸미기 시작했다. 처음 이 공간을 드럭스토어로 꾸민다 했을 때 회의적인 반응이 적지 않았다. 약국 위치상 헬스앤뷰티숍들에 어울릴 만한 제품들을 배치, 셀프 판매를 유도한다는 게 쉽지 않을 것이란 게 대부분의 의견이었다. 하지만 약사의 생각은 달랐다. 약국이기에 분명 다르고 특별한 점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대기업들이 운영하는 헬스앤뷰티숍에는 제품은 있지만 설명하고 상담해줄 사람이 없다는 점이 약국만의 장점이라는 것이다. 김 약사는 따로 꾸민 드럭스토어 공간에 약 이외 다양한 전문 제품을 진열하고 자유롭게 약사의 아이디어와 마케팅 실험을 가미할 수 있도록 했다. "대로변이나 처방건수가 많은 자리를 임대하면 공간이 좁아지는데 임대료는 높잖아요. 조금 안으로 들어온 대신 여유로운 공간에서 그간 해보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구현해보자 생각했죠. 워낙 헬스, 뷰티 시장에 관심도 많았고 관련해 연구도 꾸준히 해왔어요. 요즘 유행하는 헬스앤뷰티숍들은 대부분이 소비자 선택에 의해 판매되는 거잖아요. 하지만 일반 코스메틱과 달리 약국 화장품은 분명 전문가 상담과 조언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요. 건기식은 더 말할 것도 없고요. 인테리어 디스플레이는 트렌디하게, 상담은 전문적으로 하잔 콘셉트죠." 제품 선택부터 디스플레이까지 약사 손에서 탄생,,,약국이 ‘LAB' 이번에 새로 마련한 공간은 기존 약국과는 인테리어에 차별을 뒀다. 기존 약국 공간이 편안한 느낌의 화이트 계열이라면 헬스앤뷰티 공간은 전체적으로 블랙 계열의 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가 주를 이룬다. 이 공간의 전체적인 인테리어부터 디스플레이, POP 하나까지 김 약사의 손이 거치지 않은 곳이 없는데, 처음 고안부터 마무리까지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린 이유도 그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 공간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진열대 섹션이다. Cosmeceutical, Health, Atopy&kids, Recommend, Medical gift, LAB로 분류된 진열장 섹션은 앞글자를 그대로 따면 CHARM LAB이 된다. 참약사약국이 곧 소비자에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험실이란 의미를 담고 싶었던 김 약사의 아이디어다. 김 약사는 특히 제품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했다. 이 공간에 한해 더블유스토어 가맹을 한 이유도 약국 화장품 등은 체인을 통해 제품을 유통받는게 더 용이하기 때문이다. 약국 체인을 통해 제품을 받다보니 약국에서만 진행할 수 이벤트들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되고 있다. 그 외 제품들은 하나하나 김 약사가 직접 손품, 발품을 팔아 선별한 제품들이다. 제품은 좋은데 약국에 유통하지 않는 경우 일일이 연락을 해 거래를 연결하기도 한다. “다른 약사님들과 공부도 하고 직접 찾아 사용도 해보면서 좋은 제품을 찾고 있어요. 판매하고자 하는 제품이 있으면 회사에 연락을 해 유통해달라고 요구도 하죠. 실패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요. 그래도 약국에는 유일하게 유통되는 제품도 있고, 우리 약국이 처음으로 거래를 튼 회사도 있는 것 보면 뿌듯하기도 하죠. 여타 헬스앤뷰티 스토어와 제품에서부터 차이를 두고자 했습니다.” 약사의 이런 노력때문일까. 공간을 꾸민지 한달이 채 안됐지만 기대 이상의 매출이 나오고 있다. 현재는 처방 조제 고객이 자연스럽게 이 공간 소비자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지만 향후에는 약사의 상담을 통한 고정 매약 매출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계속 시도하고 도전하며 변화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LAB(실험실)이란 단어를 적용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고요. 조금은 무모해보일 수 있는 도전이 좋은 사례로 남아 다른 약사님들, 특히 후배 약사들에 힘이 됐으면 해요. 약국 자리에 굳이 많은 돈을 투자하지 않더라도, 처방건수에 얽매이지 않더라도 하고 싶은 부분을 마음껏 실현하며 소비자들도 만족시킬 수 있는 약국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2018-03-28 12:30:31김지은 -
서울대병원-KoNECT, 빅데이터 임상연구 업무협약서울대병원과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하 KoNECT)가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임상시험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대병원은 외부 환경에 대응하는 차세대 임상시험 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토대로 국내 신약개발과 임상시험 경쟁력을 강화를 실현한다는 포부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등의 연구자원 활용 ▲연구활동 및 네트워크 강화 ▲임상시험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및 학술활동 ▲글로벌 신약개발과 임상시험 유치를 위한 자문 및 대외활동 등에 협력한다. 또한 데이터 과학(Data-science)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 인력양성에도 힘쓰기로 했다. 장인진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장은 "임상시험 분야에서도 빅데이터의 미래 가치와 활용 가능성은 무한하다"며 "양 기관의 협력은 임상시험에서의 빅데이터 활용을 늘려, 차세대 임상시험센터 플랫폼 구축 등 국내 임상시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2018-03-28 10:44:15이정환 -
한국오츠카, '네이처메이드' 올리브영에 론칭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가 '네이처메이드(NatureMade)'를 올리브영 통해 판매한다. 한국오츠카제약은 지난 13일 국내 론칭한 네이처메이드 7종을 3월 말까지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점시킨다고 밝혔다. 올리브영 입점 제품은 총 7종으로 ▲액티브 데일리 멀티 포 우먼 ▲액티브 데일리 멀티 포 맨 ▲액티브 데일리 멀티 포 올 ▲슈퍼B 에너지 콤플렉스 ▲슈퍼D 플러스 아연 면역 콤플렉스 ▲칼슘, 마그네슘, 아연, 비타민D ▲슈퍼 오메가-3 등이다. '액티브 데일리 멀티 포 우먼'은 여성에게 필요한 23가지 영양소 중 21가지 주요 영양소 함량이 일일 기준치의 100% 이상을 채웠으며, '액티브 데일리 멀티 포 맨'과 '액티브 데일리 멀티 포 올' 제품 역시 22가지 영양소 중 20가지 주요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을 함유했다. 한국오츠카제약 관계자는 "영양소 개수는 물론 함량까지 꽉 채운 네이처메이드가 셀프헬스케어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올리브영 입점을 시작으로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 채널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네이처메이드'는 45년 이상 과학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국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미국 판매 1위 제품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2018-03-28 10:33:57정혜진 -
그린스토어, 봄철 어르신 위한 영양치료상담 진행영양치료전문기업 그린스토어(대표 박영창)가 봄철을 맞아 성남지역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치료 상담활동을 펼쳤다. 그린스토어 전문 상담영양사들은 지난 12일 성남시 상대원동 복지회관을 찾아 1:1 상담을 통해 현재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법을 전달했다. 영양상담사들은 상담 후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코랄칼슘 마그네슘 플러스 비타민디'와 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루테인등 1000여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증정했다. 그린스토어 관계자는 "봄철은 야외활동의 많아지는 동시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로 어르신들 면역 및 관절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해 상담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린스토어는 1만1000여곳의 약국에 영양치료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2018-03-28 09:23:00정혜진 -
레몬헬스케어, 4곳 투자사 자금 50억 원 유치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LSK인베스트먼트, BNH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기술보증기금 4사로부터 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레몬헬스케어는 토털 IT컨설팅 전문업체 데이타뱅크시스템즈의 엠케어 사업부가 인적분할돼 설립된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회사로, 진료 예약부터 진료비 수납까지 스마트폰 하나로 가능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M-care)'를 주요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레몬헬스케어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실손보험 바로청구' 서비스를 초기에 시장에 안착시키고 '전자처방전 전송 및 약값 결제'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는 한편, 전문 인력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여 엠케어 상급종합병원 확대와 해외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는 "향후 헬스케어 데이터를 활용한 예측·예방의학으로 바뀌는 패러다임에 대비해 퍼스널 헬스케어(Personal Healthcare) 사업 분야를 새롭게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레몬헬스케어는 현재 빅5병원에 속하는 세브란스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을 포함한 한양대병원, 부산대병원, 경북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등 9개 종합병원에 엠케어 패키지를 공급하여 스마트 호스피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는 서울성모병원, 강원대학교병원을 포함한 주요 상급·종합병원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2018-03-28 09:16:43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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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보고 정착되면 훑어보기식 약사감시 사라진다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 보고시 고의적인 누락이나 거짓보고가 아닌 경우 기존 방침대로 처벌은 유예된다. 새로운 제도 시행이기 때문에 약국 등 보고 당사자들의 제도 적응기간을 두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마약류통합시스템에 근거해 현행 저인망식 마약류 약사감시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약사회는 27일 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시도지부 분회 사무국 직원과 약사들을 상대로 마약류통합보고 시스템 보고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먼저 식약처 마약관리과 김익상 사무관은 마약류 취급업무 제도에 대해 소개했다. 김 사무관은 "지난 2일부터 시작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가입이 평균 17% 정도인데 약국 가입률은 조금 낮다"면서 "조기에 가입해야 안내사항 등을 받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사무관은 "거짓보고를 하거나 아예 하지 않으면 1차 시정조치를 하게 되고 시정조치를 받고도 하지 않으면 처벌을 하게 된다"며 "그러나 고의가 아닌 실수, 누락일 경우 연말까지는 처분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사무관은 "행정처분 유예는 아니고 계도라고 보는 게 맞다"면서 "전산보고를 하는 이유는 마약류 의약품의 유통 흐름을 보려고 하는 것이지 한알 한알 보려고 하는게 아니다. 제도가 정착되면 점검을 받지 않을 가능성이 많아진다. 시스템을 통해 정보를 알기 때문에 지금처럼 다 훑어보는 방식의 점검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약학정보원은 팜IT3000과 연계한 마약류통합관리스템 시연을 약사회는 연계보고 업무매뉴얼에 대해 소개했다. 설명회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서 A참석자는 "마약류 관리시스템 회원가입을 하려면 약국개설등록증을 스캔받아 제출해야 하는데 심평원이 부여한 요양기관번호 등으로 대체하면 되는데 왜 제출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사무관은 "약국개설등록증을 받지 않으면 등록자가 마약류 취급자인지 확인할 길이 없다"며 "공인인증서도 향후 법적인 책임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한 조치"라고 언급했다. 외에도 B참석자는 "마약류저장시설 점검부를 작성하게 돼 있는데 시스템으로 해결할 수 있지 않냐"고 질의했다. 김 사무관은 "검토해보겠지만 점검부는 저장시설에 놓고 작성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대로 유지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약국에서 보유하고 있는 처방전 스캔 리더기를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에 활용하자는 주장도 제기됐다. C참석자는 "수기로 입력을 하면 굉장히 번거롭다"며 "리더기가 있어야 하는데 별도 구매하지 않고 약국에서 사용중인 리더기가 호환되게 하면 비용도 줄고 약국업무 효율성도 증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변경정보입력 시점이 지나 수정을 보고를 하게 되면 처벌을 받는지, 유효기간 정보가 자동으로 저장이 되는지 등 크고 작은 질의가 이어졌다.2018-03-28 06:27:00강신국 -
미세먼지에 가까운 편의점·온라인 쇼핑 매출 증가심각한 미세먼지 여파로 편의점 등 근거리 쇼핑과 온라인 쇼핑 매출이 늘어났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온라인 쇼핑몰 GS fresh(GS프레시)가 미세먼지가 심했던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주 대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미세먼지 관련 상품 뿐만 아니라 필수 먹거리 매출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GS25에서는 해당기간 동안 마스크 914.5%, 렌즈세정액 29.1%, 답답한 목을 시원하게 해주는 목캔디나 호올스 등 민트캔디 26.4%, 물티슈 24.8% 등 미세먼지 관련 상품 매출이 증가했다. 미세먼지 관련 상품과 함께 생활 필수품 매출도 늘었다. 식사 대용으로 즐겨 찾는 식빵, 사과, 바나나는 각 273.6%, 119.6%, 62.5%로 폭발적인 매출 증가를 기록했으며, 생수 27.6%, 양곡(쌀) 24.1%, 계란 22.7%, 흰우유 17.8% 등도 매출이 늘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편의점에서 특별한 이벤트나 행사 없이 전주 대비 20~30% 매출 증가를 기록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라며 "GS25는 심각한 미세먼지로 인해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주말(24일~25일)동안 집과 가까운 편의점을 이용하거나 주중(26일) 출퇴근 길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쇼핑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온라인 쇼핑몰 GS fresh 역시 미세먼지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같은 기간 GS fresh 전체 주문금액은 전주 대비 74.8% 증가했다. 세부카테고리는 마스크 1376.4%, 우유 81.4%, 생수 78.4%, 삼겹살 77.2%, 계란 57.6%, 베이커리 51.4% 두부 49.6%, 쌀 37.9%, 청소용품 32.8% 등 필수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온라인 쇼핑몰 역시 미세먼지로 인해 외부 활동을 자제하면서 집에서 필요한 품목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 마스크 등 평소 판매되지 않는 상품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므로 관련 상품 재고를 확보해 고객이 필요할 때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8-03-27 18:14:05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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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폭탄에 ENT·주변약국 환자들로 '인산인해'27일 서울 등 수도권 미세먼지 수치가 관측 이래 처음으로 100㎍을 기록하면서 약국과 병원도 관련 질병을 호소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러한 '최악의 미세먼지' 사태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보돼 약국도 관련 제품 재고 확보에 나섰다. 온라인몰 등 유통업체들은 기획전을 열어 마스크는 물론 공기청정기, 손세정제 등 제품 홍보에 나섰다. 27일 약국가에 따르면 26일 오후부터 짙어진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에 동네 의원이 환자로 붐볐다. 특히 이비인후과 의원과 주변 약국은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평소의 2배 이상 증가한 곳도 있다. 한 약국 관계자는 "평소 환절기에 비해서도 27일 하루 병원 환자가 2~3배 증가한 것 같다"며 "의원 진료 대기시간이 한 시간 넘게 걸린다며 환자들이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비인후과 뿐 아니라 소아과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호흡기와 점막이 약한 영유아 환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환자가 많은 월요일임을 감안해도 특히 많은 환자가 몰렸다. 당연히 마스크 판매도 급증했다. SNS와 연동된 온라인 쇼핑몰은 27일 오전 마스크 할인 판매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카카오톡' 창에서 연동된 온라인 쇼핑몰 마스크 판매업체들은 대부분 제품이 일시품절 상태라고 고지하고 있다. 약국도 마스크와 인후 스프레이 등 제품 판매가 평소보다 늘어날 것을 대비해 재고 확보에 나섰다. 의약품 온라인몰들은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황사', '마스크', 'K94', 'K80' 등을 키워드로 미세먼지 관련 상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미세먼지를 피하려는 시민들로 길거리는 평소보다 한산한 반면 코엑스몰, 엔터식스와 같은 실내 대형 멀티플렉스에 평소보다 많은 유동인구가 모이기도 했다. 한 약국 관계자는 "이런 대기 상태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어지고 있다. 예보에 따르면 이번주 내내 공기 상태가 좋지 않을 것으로 보여 약국이 관련 제품 판매 뿐 아니라 질환 환자들 응대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18-03-27 12:30:12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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