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DT캡스 "약국 체온계 제품력·공급 인프라·AS 탄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체온계 신청이 지난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안시미'를 공급하는 ADT캡스가 철저한 사후 관리와 제품력을 자신했다.대한약사회 기기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ADT캡스는 5월 26일 대한약사회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약국 잡기에 나섰다. ADT캡스는 "우수한 제품력과 전국 인프라를 통한 공급 능력, AS 등 체계적 사후 관리 계획이 업체 선정에 있어 주효했다"면서 제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고장 발생시 새 제품 교체, 2년 무상 품질 보증을 약속했다.아울러 ADT캡스는 체온계를 구매하는 약국에 한해 스마트홈보안서비스, 최신 스마트폰, 인터넷 및 IPTV,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SK ICT 패밀리사들이 제공하는 주요 상품들에 대한 할인 혜택도 같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김영주 융합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증가된 비대면 출입 보안서비스에 대한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자 ADT캡스만의 보안 인프라와 New ICT를 기반으로 솔루션을 강화해 왔다"며 "이번 공급 업체 선정 역시 그동안 노력의 결실이라는 데서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을 융합한 비대면 보안 서비스로 세이프 앤 케어(Safe & Care) 기업의 면모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ADT캡스는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인증을 받았으며 정교한 온도 감지부 센서를 통해 정확한 체온 측정이 가능하다.또 고열 이상 체온자가 발생하면 경고음을 송출하기 때문에 약국과 병원, 요양시설 등에서 방역 강화를 위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2021-05-28 10:10:19강혜경 -
43% 인하되는 '베타미가'…제약사 반품-정산 불가 논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제네릭 업체와 특허소송이 걸려있는 제약사들이 약가인하 조치를 앞두고 반품-정산 불가조치를 통보해 약국이 혼란에 빠졌다.복지부는 약가인하 고시를 했지만, 업체는 소송에서 승리할 테니 약가인하는 없다고 공지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28일 약국가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한국아스텔라스의 '베타미가서방정 50mg'의 약가가 43.4% 인하된다. 종근당과 한미약품의 제네릭이 등재되면서 , 특허소송이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아스텔라스 유통업체 공지문 아스텔라스가 유통업체에 공지한 내용을 보면 "베타미가서방정의 약가인하 재판은 아직 진행 중"이라며 "현재로서는 6월에도 약가인하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회사는 "만약 추후에 약가인하 결정이 될 경우,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전했다.덧붙여 "상기 4개월간 유통이 가능한 베타미가 재고 물량을 확보하고 있어 약국과 병원에서 베타미가 품절이라는 잘못된 정보로 인해 업무 혼선이 발행하지 않도록 대처해달라"고 말했다.그러나 약사들은 복지부 고시가 발표돼, 6월 인하 품목에 차액정산에 나서야 하는데 제약사가 소송 중이라며 반품 불가 입장을 밝히고 있다면서 이게 말이 되냐고 입을 모았다.서울 마포의 K약사는 "업체가 약가인하 가처분 신청을 해서 본안 소송전까지 약가인하 조치를 일시 중지하겠다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면 점안제처럼 약국만 환수당하는 일이 빚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이 약사는 "약가인하 폭이 40%가 넘는데, 약국 입장에서는 당혹스럽다"면서 "도매상도 제약사 정책이라며 차액정산을 중단했다"고 지적했다.베타미가 외에 바이엘코리아 '자렐토정'도 6월부터 30% 인하되는 바이엘도 소송을 예고하며 반품 불가 방침을 정했다.6월 약가인하 예정 품목 자렐토도 종근당 제네릭과의 특허 분쟁이 영향이다. 업체는 약가인하 가처분신청이 무조건 받아들여진다고 보고, 반품 불가 입장을 정한 것으로 풀이된다.서울 강남의 H약사는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는데, 특허 소송 결과와 관계없이 복지부가 제네릭을 등재해 주면서 발생하는 문제인 것 같다"며 "약가인하 취소 가처분 신청이 잘 수용되다 보니 업체가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반품 불가 조치를 한 것 같다. 약국 입장에서는 혼란스러울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2021-05-28 10:05:17강신국 -
정부 지원 체온계 접수 첫날 약국 4525곳 신청[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비접촉 체온계 신청 첫날인 27일 4526곳이 신청을 완료했다.대한약사회에 따르면 27일 오후 6시 기준 체온계 신청을 마친 약국은 4526곳으로 2만3000여개 약국 가운데 20% 가량이 신청을 완료했다.오전 10시 신청 사이트가 열린 점을 감안하면 8시간 만에 전체 약국의 20%가 신청하며 큰 관심을 보인 셈이다. 이날 접속 인원 폭주 등으로 인해 신청 사이트가 다운되기도 했다.약사회는 약국들의 신청 현황을 파악해 업체에 각각 약국 리스트를 제공하지만, 업체별 신청내역 등은 공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신청을 완료한 약국들에 문의한 결과 선택에 주효한 영향을 미친 것은 '디자인'이 독보적이고 이어 기기 성능, AS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개국 약국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선은 거울형 제품인 토비스가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경기 A약국은 "거울형이다 보니 비주얼적으로 나쁘지 않고 약사회 신청페이지 소개 등을 참고해 토비스 제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B약국은 "보도 등을 보니 많이들 신청하는 것 같았고, 단체톡방에서도 어떤 제품을 선택할지 등에 대한 얘기들이 오갔다"면서 "우선은 약국 분위기를 해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은 제품을 주문했다"고 말했다.서울 C약국은 "심플한 디자인과 기능이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27일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서울시약 초도이사회장에 마련된 체온계를 살펴보는 이사들. 경기 D약국은 "첫 날 사이트가 되다 안되다 하고, 신청이 몰리는 것 같아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지방의 E약국은 "주변 약국들이 어떤 제품을 선택했는지, 실물은 어떤지, 실제 사용 후기는 어떤지 등을 살펴본 뒤 주문하고자 우선 신청을 미루고 있다"고 말했다. 신청이 6월 10일까지로 아직까지 여유 시간이 있는 만큼 상황을 지켜본다는 계획이다.한편 약사회는 "기기 선택 완료 후 변경 및 취소가 불가한 만큼 신중히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2021-05-27 20:30:58강혜경 -
65~74세 접종 본격화…약국 해열진통제 '2차 대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65~74세에 대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어제(27일)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약국 해열진통제 2차 대란이 빚어지고 있다.75세 이상과 사회필수인력에 대한 우선접종으로 인해 약국 해열진통제 매출이 급상승한 데 이어 백신 접종 대상이 늘면서 약국 역시 제품 수급과 소비자 응대로 분주해진 상황이다. 약국가에 따르면 해열진통제 수요가 약국에도 바로 반영되고 있다.해열진통제를 이끄는 대장 품목은 단연 타이레놀이다. 다만 '얀센 직거래' 여부에 따라 약국의 분위기는 나뉜다. 직거래 약국은 대체로 수급에 있어 평온한 모습이지만 도매상을 통해 약을 공급받는 약국들은 정해진 수요 만큼만 받을 수 있어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온라인몰에서는 자취를 감춰 사실상 주문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경기 A약국은 "오늘부터 65세 이상 접종이 시작돼 병원으로 예약 환자들이 몰렸고 약국으로도 일부 해열진통제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이어졌다"면서 "오픈매대를 통해 직접 제품을 선택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접종 대상이 65세 이상으로 비교적 고령이다 보니 '타이레놀 주세요'라고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말했다.같은 지역 B약국은 "하루 평균 70여통씩 판매되고 있다. 약국 방문자들 가운데 거의 대부분이 타이레놀을 구입하러 오는 경우들"이라면서 "접종 전 미리 복용하지 말 것을 안내하는 통에 공적마스크때 만큼이나 여력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일부 보건소나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 후 주의사항'으로 약국에서 타이레놀정 500mg/정, 20정 구입을 권장한다'는 내용의 안내사항과 쪽지처방 등이 불안정한 타이레놀 수급을 더욱 악화시켜 품귀를 부추기고 있다는 주장이다. 여기에 상비약으로 타이레놀을 구비해 놓으려는 가수요까지 더해지면서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는 것.일부 블로그를 운영하는 약국들의 경우 '타이레놀 재고가 넉넉하다'는 글과 함께 약국 위치, 전화번호 등을 홍보하는 경우도 있으며, SNS에서는 타이레놀 구매 가능 약국 리스트가 돌기도 했다.서울 C약국은 "넉넉하지는 않지만 도매를 통해 타이레놀을 공급받고 있어 '백신 맞고 먹을 약'이 필요하다고 하면 우선 타이레놀을 주고 있다"면서도 "물량이 턱도 없이 부족하다. 정부 차원에서 타이레놀이 아닌 '아세트아미노펜제제'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치거나, 적어도 대한약사회가 나서 대체제들에 대한 홍보를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같은 지역 D약국은 "직거래를 하지 않다 보니 타이레놀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부족하다 보니 타이레놀은 귀한 몸이 됐다"면서 "타이레놀이 없다 보니 다른 아세트아미노펜제제들을 권하는데 한참을 설명한 뒤에야 구매가 이뤄진다"고 말했다.이 약국은 "이전에는 타이레놀 대신 다른 약을 내밀면 바로 나가는 분위기 였다면, 언론 등에서 품귀현상 등이 보도되다 보니 이전보다는 이해하고 사가는 분위기이긴 하다"고 말했다.실제 아세트아미노펜제제들도 약국 시장에서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타이레놀과 타이레놀8시간서방정 등 품절에 덩달아 써스펜8시간이알서방정도 며칠째 품절을 겪고 있으며, 게보린 역시 품절은 아니지만 재고 부족 등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있다는 설명이다.부광약품은 코로나 백신 접종과 백신 상비약으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에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마케팅 등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약국체인 PB 제품들 역시 덩달아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한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타이레놀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급증한 147억원으로 집계됐다.2021-05-27 19:01:51강혜경 -
90억원 약국 체온계 놓고 업체 4곳 '진검승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비접촉 체온계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90억원 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다.이번에 기기선정위원회를 통과한 회사는 총 4곳으로, 관련 업체들은 신청 약국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약사회 역시 홍보 순서 등에 대한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해당 업체들에 대한 추첨을 진행했다.먼저 ADT캡스(안시미)는 관계사인 SK네트워크서비스가 유통·설치를 함께 맡는 만큼 관계사 특별 상품을 초특가에 주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ADT 비접촉 체온계를 선택한 약사를 대상으로 전용 쇼핑몰을 통해 도어가드, 모바일, 유선, SK매직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 등에 대한 렌탈료 할인 등을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3개월 이내 고장시 교체 서비스와 2년간 무상 품질 보증도 약속했다.토비스(토비스)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된 이후에도 체온계를 실내 온·습도계, 시계, 거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부분과 국무총리실, 식약처, 경찰청 등 30여개 국가기관과 공기업에 납품됐음을 홍보했다.휴비딕(써모게이트)는 1등 체온계 제조기업이라는 부분과 청와대, 국회, 경찰청, 국방부, 한전 등 정부 주요시설 및 공공기관 등 3000여개소에 설치돼 있음을 어필했다.써모캅스라이트(씨엠랩)는 '5년 무상 제품 교환'과 직접 연구 개발·제조와 식약처 인증 주변 온도 보정 기술 탑재, 전국 10만6000대 이상 판매 및 설치(누적 단품 공급 실적 포함) 등을 강조했다. 씨엠랩 측은 2년 AS에서 약국에 대해 5년 AS 및 무상 제품 교환으로 서비스 정책을 변경했다.또한 대한약사회 신청 홈페이지 '제품 상세 내용 더보기'를 통해 시연영상을 덧붙여 반응 속도와 사용법 등에 대한 예시를 제시했다.한 약사는 "지오영이 유통하는 제품들에 대해서는 지난 주 경부터 일선 약국에 대한 홍보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약국들 역시 영업사원 등을 통해 반응속도나 예방 배송 기간 등을 문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고 말했다.'많은 약국들이 체온계 지급을 신청하지 않을 것'이라던 약사사회 일각의 예상과 달리, 약국들은 적지 않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 체온계 신청 홈페이지가 접속자 폭주 등으로 인해 일시 다운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또 다른 약사는 "후보군이 4가지나 되고 약국에서 일일이 시연해 볼 수 없기 때문에 '약국들이 보편적으로 많이 선택한 제품'에 관심이 모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어떤 제품을 선택할지는 아직까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한편 약사회는 신청 사항을 날마다 집계해 각각 업체에 명단을 제출하면, 업체에서 순차적으로 배송과 설치 등을 담당하게 된다.2021-05-27 11:56:22강혜경 -
약국 체온계 사이트 '폭주'…30분만에 2천명 신청[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비접촉 체온계 사이트가 열리자마자 약사들의 신청이 폭주했다.사이트 오픈 30분만에 2000여명이 동시에 접속·신청해 사이트가 다운되는 등 약국의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약사회는 27일 오전 10시경 사이트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접수에 돌입했다. 신청은 6월 10일 24시까지2021-05-27 10:41:10강혜경 -
체온계 신청 오늘부터…4개 제품 특장점 살펴보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늘(27일) 오전 9시부터 2만3000개 약국에 대한 비접촉 체온계 신청이 시작된다.대한약사회는 홈페이지 내 배너 통해 6월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약국에서 선택할 수 있는 비접촉 체온계는 기기선정위원회를 통과한 총 4개 회사 제품으로 각각 약국 상황에 맞게 스탠드형과 거치형 중 신청하면 된다. 체온계는 모두 '피부적외선체온계 방식'이다.데일리팜이 4개 회사 제품의 입찰업체와 제조사, 설치·유통사, 특장점 등을 각각 비교했다.먼저 '써모캅스 라이트'의 경우 씨엠랩이 입찰, 제조를 맡고 지오영이 설치·유통을 담당한다.써모캅스 라이트의 경우 주변 온도 보정 기술 특허가 탑재됐으며 약국 유통망 등을 가진 지오영이 배송과 설치, AS, 맞교환 등을 모두 담당하게 된다.또 스탠드형 2종과 탁상형 1종 등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스탠드A형의 경우 심플형이고, 스탠드B형의 경우 확장형으로 손소독제 거치가 가능하고 옵션에 따라 전자출입명부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체온 측정 결과를 음성 또는 기계음으로 지원하며, 5년 AS가 가능하다.ADT캡스가 입찰에 참여한 '안시미'의 경우 제조는 리쥼이 맡고 설치·유통은 ADT캡스와 SK네트워크서비스 자체 유통망을 활용한다.특장점은 심플·컴팩트한 디자인과 1초 이내 측정이 가능하고 국내 생산 온도 센서 사용으로 품질 보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제품 본체 향균 도료로 세균번식 차단·억제가 가능하며 품질보증기간은 2년이다.아울러 ADT캡스 전국망을 활용한 AS가 가능하며 야외 캠핑 및 가정내 빔 프로젝트, 디지털 카메라 스탠드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거치대가 함께 지급된다.하렉스웰텍 '토비스'의 경우 토비스가 제조, 벨렙이 설치·유통을 담당한다.토비스는 국내 유일 미국 FDA 사용승인 및 KFDA 인증 받은 제품이며 총 64군데 감지·열화상 센서를 탑재하고 있다. 측정 안전거리는 40cm로 감염병 예방 등이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또한 평상시 온도, 습도, 시계, 거울 등 멀티로 사용이 가능하며 체온계 양방향 표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2년 AS가 가능하다.에이치엔드림 '써모게이트'는 휴비딕이 제조, 지오영이 설치·유통을 담당한다.2.0초 이내 빠른 측정이 가능하며 색상, 소리 발열 경보 알림이 가능하다. 전면, 상단 듀얼 디스플레이와 블루투스 APP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지오영 배송 설치 및 AS 현장지원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품질보증기간은 2년이다.약사회 관계자는 "신청 페이지에서 약국 상황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면서 "한 번 선택하면 교환이나 환불 등이 어려운 만큼 기기, 배송, 설치, AS 등을 살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2021-05-26 23:22:24강혜경 -
ADT캡스 "약국 체온계 3개월 내 고장시 교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비대면 체온계 업체로 선정된 ADT캡스가 3개월 이내 고장시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또한 체온계 무상 품질 보증기간은 2년으로 제공한다.ADT캡스는 'Ansimi'의 심플하고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인해 약국 출입구와 투약구 옆 공간에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1초 이내 빠른 체온 측정과 사용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제품 본체 항균처리가 돼있어 세균번식을 사전 차단했다.아울러 ADT캡스는 체온계를 주문한 약사들을 대상으로 SK텔레콤과 SK매직 등 관계사의 특가상품을 혜택으로 제공한다.캡스홈도어가드는 30% 할인을 제공하며, SK텔레콤 갤럭시S21 시리즈 등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또 SK매직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등의 월 렌탈료를 10~15% 할인 제공한다.2021-05-26 20:27:45정흥준 -
경기지역 약국 10곳 8곳 "공적마스크로 세부담 늘었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지난해 공적마스크 매출이 약국 세금 부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조양연 대한약사회 대의원(경기도약사회 부회장)이 25일 67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경기지역 약국 소득세 변화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주요 내용을 보면 약국 88.7%는 공적마스크 판매로 지난해 부가세 부담이 증가했고 약국 82.2%는 소득세 부담도 늘었다고 답했다.아울러 공적마스크 판매로 인해 매출구간이 조정되면서 카드 수수료율 인상이 있었다는 약국은 34.7%였다. 변동 없다는 응답은 31%였다.매출 15억원 이상부터 적용되는 성실신고확인 대상에는 약국 20.5%가 적용을 받았다고 응답했다.이들 약국은 연매출 14억원 언저리에 있다가 공적마스크 매출이 유입되면서 15억원 넘은 상황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조양연 부회장은 "공적마스크 판매가 끝났지만 세금 문제로 인해 회원들의 경영에 부담이 되고 있다"며 "가장 큰 문제는 골 결정력, 즉 대한약사회의 정책실현 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했다.조 부회장은 "체온계 지원과 공공심야약국 정부 지원이 공적마스크 면세 무산에 대한 대안인지 확실히 밝혀달라"고 언급했다.이에 김대업 회장은 "대한약사회는 별도 조직이 아니다. 16개 지부와 분회가 함께한다"며 "경기도약사회도 혼자만 조직일 수 없다. 청와대에 마스크 면세를 약속 받는 자리에 지부장도 같이 있었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국회, 청와대가 마스크 면세를 약속했는데 이행이 안된 부분은 너무 죄송하다"며 "체온계 사업과 공공심야약국 등을 면세 대안으로 선 긋기는 힘들다, 다만 공적마스크 면세 무산으로 인한 대안들이 정책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1-05-26 12:03:23강신국 -
AZ 접종 못한 20대 약사·종업원 '화이자' 접종 수요조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혈전 부작용 논란'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서 제외됐던 20대 약사와 종업원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병원과 요양병원 근무약사들은 2차 접종까지 마쳤고 개국약사들도 4월 말 1차 접종을 마친 데 반해 30세 미만 약사들은 아직까지 접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26일 약사회는 20대 약사·종업원 접종을 앞두고 백신 우선 접종 수요 파악에 돌입했다.대한약사회는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에서 제외됐던 30세 미만(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우선접종대상자에게 화이자 백신 접종을 결정했다"면서 약국 근무자 우선 접종 수요 파악을 27일 오후 5시까지 실시하기로 했다.약사의 경우 이미 질병관리청이 DB를 통해 정보를 확보해 둔 상태이므로 별도의 신청 없이 사전예약신청기간에 접종예약사이트에 접속해 사전예약 후 접종할 수 있다. 의약품정책연구소 약사회원통계 연구자료에 따르면 약사회에 신상신고를 마친 30세 미만 약사는 1784명으로, 여기에 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약사를 포함하면 2000여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때문에 이번 조사 대상자는 30세 미만 약국 근무자이면서 우선 접종을 희망하는 자로, 대표약사가 명단을 작성해 약사회에 제출하면 된다.신청은 바로가기에서 가능하다.약사회는 "신청 이후 수정 요청 시 전화 문의 폭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신청 전 접종 희망자 이름, 연락처, 주민등록번호를 다시 확인해 기재해 달라"며 모바일의 경우 기입 오류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PC로 신청할 것을 권고했다.신청 대상이 2명 이상일 경우에는 신청자 추가 버튼을 눌러 신청 칸을 추가 생성해 기입하면 된다.한편 사전예약기간은 추후에 안내될 예정이다.2021-05-26 10:55:28강혜경
오늘의 TOP 10
- 1작년 국산신약 생산액 8천억...케이캡·펙수클루·렉라자 최다
- 2셀트리온 ARB+CCB 시장 공략...이달디핀 1월 등재
- 3모기업 투자 부담됐나...롯데그룹, 호텔도 바이오 지원 가세
- 4[기자의 눈] 제네릭 옥죈다고 신약이 나오나
- 5체인약국 5000곳 돌파…약국 1곳당 매출 14.4억원
- 6[특별기고] 조제→환자 안전…미국서 확인한 약사 미래
- 7"14일 이내 심판청구 우판 요건, 실효성 약화 요인"
- 8'빔젤릭스' 염증질환 적응증 확대…생물의약품 경쟁 본격화
- 9정부, 보정심 가동...2027년 이후 의대 증원규모 논의
- 10800병상 규모 서울아산청라병원 착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