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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2024 World IT Show에서 '메타버스 팩토리' 공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4 World IT Show’에서 천안공장의 메타버스 팩토리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종근당은 이번 전시에서 메타버스 팩토리와 최첨단 스마트 제조환경 구축 성과를 전시하여 첨단기술을 산업현장에 접목한 성공 사례를 적극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메타버스 팩토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하여 실제 공장과 동일한 쌍둥이 공장을 가상 공간에 구축하는 통합 가상 플랫폼이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장비와 메타버스 솔루션을 활용하여 공간적 제약 없이 실제 생산현장과 동일한 수준으로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이번 전시에는 3일간 약 6만5000명이 방문했으며 종근당 전시 부스에는 약 6000명이 찾아 메타버스 팩토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종근당은 전시 부스를 방문한 참석자들이PC로 제공되는 가상 공간에서 천안공장을 둘러보며 메타버스 팩토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메타버스 기술이 실제 제약 공정에 적용되어 품질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과정을 공개하는 등 생산현장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사례를 입증했다.종근당 관계자는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구축된 종근당 메타버스 팩토리는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제조공정을 혁신한 성공적인 사례”라며, “이번 전시에서 공정, 설비, 품질관리를 통합한 가상 플랫폼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킨 종근당의 기술력을 적극 알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World IT Show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국내 최대 ICT 종합 전시회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매년 국내외ICT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방문하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를 갖는다.2024-04-22 21:04:12노병철 -
2027년 첫 배출 목표…약국 전문약사 어디까지 왔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국가 공인 지역 약국 전문약사의 배출을 위해 약사회가 수련 기관 기준 마련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대원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22일 전문언론 브리핑에서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배출을 위한 연구용역, 시범수련약국 운영 등의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그간 병원약사회가 민간 자격으로 배출해 왔던 전문약사는 약사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국가 제도로 승격된 바 있다.법제화되면서 병원약사회가 그간 민간 자격으로 시행해 오던 9개 과목과 더불어 지역 약국 약사가 참여 가능한 통합약물관리 1개 과목이 추가됐으며, 이 과목은 3년의 유예기간이 부여돼 2026년도에 첫 시험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약사회에서는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3년의 경력과 1년의 수련을 합친 4년의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2027년 말에 시행되는 시험에서 처음으로 전문약사 취득자 배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통합약물관리 과목의 경우 전문약사 법제화와 더불어 신설된 과목인 데다, 지역 약국 약사에 특화된 첫 과목인 만큼 경력, 수련 등에 대한 기준 등을 새롭게 정립해야 하는 상황이다.약사회는 이를 위해 올해 초부터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와 관련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11월 경 최종 연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김대원 부회장은 “경력의 경우 3년 간 약국, 병원 등에서 근무한 것을 인정받으면 되지만, 수련은 1년 간 지정받은 곳에서 수련을 받거나 1000시간에 해당하는 학점을 적립받아야 한다. 그만큼 수련 기관의 지정 기준 마련이나 학점을 인정하는 방식 등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부회장은 “연구용역을 통해 수련 약국의 시설, 인력 기준이나 수련지도교수 선정 방식, 수련 교육 커리큘럼 마련 등 전반적인 기준, 가이드라인 등이 마련될 것”이라고 했다.약사회는 이번 연구용역과 더불어 전국에서 10곳의 약국을 시범수련약국으로 지정해 통합약물관리 관련 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다. 이들 약국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통합약물관리 서비스를 진행하고, 그 과정에서 모인 데이터를 사업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시범수련약국 운영 결과에 따라 내년에는 참여 약국을 확대하는 방안 등도 검토 중이다.김 부회장은 “시범수련약국에서 통합약물관리 서비스를 시행 중인데, 주로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추가 약물이나 건기식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 관리를 하는 약료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 중”이라며 “이들 약국 약사가 추후 수련 지도약사로 활동하는 동시에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자격 취득자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2024-04-22 19:48:03김지은 -
30년차 베테랑 약사도 속수무책...내가 만난 진상고객1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연령층 구성…원하는 니즈 달라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백화점은 시계와 창문을 두지 않는다'는 정설이 있다. 소비자가 시간과 외부 환경을 알지 못할 때 상점에서 더 많은 시간과 돈을 소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약국 인테리어에 통하는 정설은 무엇이 있을까? 바로 '거울을 놓지 않는다'는 것이다. 구태여 아픈 환자들이 본인의 모습을 거울에 비춰보게 함으로써 아픈 상태를 상기시키지 않게 한다는 의미에서다.친절은 서비스업의 시작이자 기본이라지만 호의를 권리로 인식하거나, 본인이 무례하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소비자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약사들이 늘고 있다. 비단 약국과 소비자에 국한된 것은 아니지만 약국에서 가장 많이 만나는 대상이 환자이고, 대상이 특정되지 않는다는 부분에서 더욱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게 약사들의 공통된 얘기다.특정되지 않는 대상을 기억하기 위해 약사들이 흔히 기록해 두는 표현이 있다. 'JS'. 진상 내지는 조심이라고 기록해 둠으로써 위험성을 인지하는 것이다.◆옷에 소변본 환자, 약국도 책임? "재간 없다"= 최근 한 지자체는 의약단체와 의료기관, 약국에 '화장실 관련 민원 사례'를 공유하며 협조를 당부했다.최근 한 지자체가 지역의약단체와 의료기관, 약국에 대해 안내한 공문. 지자체가 이 같은 사례 공유에 나선 것은, 실제 약국에서 화장실 관련 민원을 해소해 주지 못해 환자가 옷에 소변을 보는 일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환자가 급히 화장실 이용을 요청했으나 약사는 조제실과 인접한 관계자용 화장실만 있어 이용이 불가하다고 응대했고, 이 과정에서 환자가 실수를 저지르게 된 것이다.실제 건물에는 점포 내 화장실만 있어 방문객이나 환자가 이용 가능한 화장실은 부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결국 시는 이 같은 민원에 대해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에서는 유사한 사항으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주기 바란다"며 "근처 이용 가능한 공중화장실 및 개방화장실을 내방객에게 안내해 환자·방문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안내했다.관련 안내를 본 약사들은 다소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환자의 고충을 처리해 주는 것 또한 약국의 역할이지만, 공중화장실과 개방화장실을 안내해 주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는 것은 지나친 게 아니냐는 일부 의견도 제기됐다.입지나 진료과목에 따라서도 컴플레인 정도는 차이가 있다. 메디컬센터 약국을 정리하고, 로컬에 약국을 개국한 A약사, 그는 일장일단이 있다고 말했다. 같은 건물 내 위치한 다른 약국과의 무한 경쟁을 피하고자 개국을 했지만 가격 시비와 무한 짐 맡아주기 서비스로 초창기 몸살을 앓기도 했다. 채소부터 생선까지 맡기는 품목도 다양하다.A약사는 "처음에는 적응이 안 됐지만 지금은 그러려니 한다. 간혹 짐을 맡겨두신 걸 깜빡해 찾으러 오시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제는 성함과 얼굴이 매치가 돼 전화를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 약사는 "시장 인근 약국이다 보니 가격시비가 잦다. ○○약국은 얼마라던데라며 약값을 깎는 분들이나 간혹 냉장고에서 드링크를 꺼내 '서비스'를 요구하는 분들은 여전히 적응되지 않는 부분"이라고 말했다.인근에 저가 판매 약국이 위치해 있다는 B약사는 "인근 약국과의 약값 비교가 가장 스트레스"라며 "주요소마다 가격이 다르고, 대형마트와 편의점 간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해도 '처방전을 돌려달라'고 하는 분들이 있다. 최근에는 복약지도를 해야 하는데 계속해 통화를 한다던가,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하세요'라고 복약설명을 했는데 '밥 먹고 먹어야 해요?'라고 되묻는 분들도 꽤나 많다. 건성으로 듣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각종 맘카페나 지역카페 등을 통해 올라오고 있는 약국 관련 불만 사항들. 소아과 약국에서는 로스율로 인한 민원이 자주 발생한다. C약사는 "아침, 저녁 복용하는 약을 하루 3번 투약하고 '약이 부족하다'고 하는 경우나, 로스율을 감안해 여유분의 시럽을 투약해도 '약이 부족하다'고 하는 민원이 심심찮게 발생한다"며 "소아 부모의 경우 투약에 민감할 수밖에 없지만 산제조제부터 시럽병 요구, 약을 섞어달라·빼달라 등 세부 요구가 많다 보니 소아과 문전약국은 근무약사들조차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특히 소아과 약국의 경우 한 번 낙인이 찍히면 지역 맘카페 등을 통해 사건이 커지면서 골머리를 앓기 때문에 수시로 지역 맘카페 등을 살피는 약국도 있다.경영 20년차 D약사는 "약국 정수기에서 물을 떠가는 분부터 팩스를 보내달라는 분, 처방전 없이 며칠 먹을 약을 요구하는 분, 상가 내 화장실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해 알려주고 나면 화장지를 달라고 다시 오는 경우도 다반사"라며 "간혹 무례하게, 당연하다는 듯 하는 분들을 보면 화가 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D약사는 "마약을 요구하는 주취환자로 경찰이 출동한 적도 있었다"며 "당시 혼자 있다 겪은 일이다 보니 아찔했고, 지금도 트라우마"라고 주장했다.계좌이체나 휴대전화 어플 설치 등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 성북구의 한 약국은 30년 단골인 80대 할아버지가 평상시와 다른 상태인 것을 알아차리고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을 막은 긍정적인 사례도 있었다.하지만 블랙 컨슈머로 인해 본인의 밝은 에너지를 잃고 조제실 뒤로 숨다가, 끝내 약국을 폐업했다는 30대 젊은 약사의 글이 약사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욕설은 기본, 무릎킥까지…고초당하는 약국= 갈등이 원만히 마무리되지 못해 법원으로 가게 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판례를 보면 울산 남구의 한 약국은 실손보험청구 영수증 발급을 요구하는 환자에게 신분증을 요구했다가 욕설과 행패를 겪었다. 환자가 욕설을 하며 약국 데스크와 가림판을 손으로 수 회 치고 데스크 안에 서 있는 약사의 팔을 잡으려고 하는 등 5분간 위력으로 약국 영업을 방해했다.이에 울산지방법원은 "업무방해 범위는 반드시 업무방해의 목적이나 계획적인 업무방해의 의도가 있어야 인정되는 것은 아니고, 자기의 행위로 인해 타인의 업무가 방해될 것이라는 결과를 발생시킬 만한 가능성 또는 위험이 있음을 인식하거나 예견하면 족한 것"이라며 "벌금 30만원에 판결 확정일로부터 1년 간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판시했다.울산 중구의 약국은 '처방전을 가져왔는데 약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환자가 약국 직원을 폭행하는 일을 경험했다. 당시 환자는 약국 직원을 때릴 듯 왼손을 들어 올리고 왼쪽 무릎으로 피해자의 사타구니 부분은 1회 걷어찼다.이 사건에 대해 울산지방법원은 "피고인과 변호인은, 사건 당시 피해자와 가벼운 실랑이를 벌인 사실이 있을 뿐이라는 취지로 이야기하지만 현장 CCTV 영상에 나타난 사건 당시 피고인의 행위와 당시 정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피고인에 대한 이 사건 공소사실은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며 "벌금 50만원, 1년 간 형 집행을 유예하기로 한다"고 판단했다.◆"약국이 만만한가?" 그 이유는= 뿐만 아니라 화장지나 군밤, 수세미, 인형을 팔러 오는 상인들의 방문도 잦다. E약사는 "상인들부터 시주를 하라고 오는 분들까지 다양한 층이 방문한다"며 "다른 상가에도 방문하겠지만, 아무래도 약국은 심리적으로 공공성이 있다고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환자가 맡기고 간 짐을 보관하고 있는 약국. 약국이 가진 사랑방 개념의 공간적 정의와 약사라는 직업적 특징이 일반 유통점이나 식음료점 등과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것.약국체인 차원의 CS(Customer Service) 교육도 이뤄지고 있다. 체인 관계자는 "약국과 약사의 공공적 기능이 인정받는다는 것은 환영할 만한 부분이다. 접근성이 용이하다 보니 공적인 역할을 부여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며 "다만 약국의 경우 타 업종과 달리 소비자의 연령대가 1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하다 보니 관련한 니즈와 니즈를 풀어가는 방식이 달라, 운영의 묘미가 요구된다"고 말했다.특히 성별이나 연령대 등에 따라 약국을 방문하는 이유와 소거하고자 하는 부분이 다른 만큼, 각각의 소거 포인트를 달리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다만 이 관계자는 "모든 고객이 왕이 될 수는 없다. 약사로서 응당 응대할 부분에 대해서는 친절한 응대가 필요하겠지만, 나름대로의 원칙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이어 "정신적 피해는 물론 물질적 피해가 심각할 경우 명예훼손죄, 모욕죄, 업무방해죄, 협박죄, 건조물침입 및 퇴거불응 등을 적용할 수도 있지만,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는 '공통의 원칙'을 마련하고 그 기준을 지키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2024-04-22 18:44:03강혜경 -
"역할극으로 교육·재미 한번에"...변화하는 병원약사들약사들이 역할극에 참여한 첫 세미나 현장 모습.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와 환자 상담 사례를 가이드북으로 만들고, 역할극을 활용한 세미나를 여는 등 병원약사들의 참신한 시도가 주목을 받고 있다.입원과 퇴원, 소아와 성인, 응급실과 병동 등 담당 부서에 따라 달라지는 환자 상담법을 동료 약사, 실습 학생들과 공유하기 위한 활동이다.서울대병원 약제부 환자상담위원회는 실제 환자 상담 사례를 가지고 매달 회의를 진행해오고 있다. 상담 시 갖춰야 할 태도부터 환자에게 파악해야 할 정보, 상담 사례를 근거로 보완해야 할 점 등을 논의하는 회의다.약제부는 이를 취합해 작년 12월 ‘환자상담 가이드북’을 신설했고, 이달에는 처음으로 가이드북을 활용한 역할극 방식의 세미나를 시도했다.만성신부전 소아환자의 복약상담을 주제로 마련한 첫 세미나에는 약사 100여명 몰리며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백진희 서울대병원 약제부장.백진희 약제부장은 “작년 가이드북으로 만들어 교육자료로 사용하려 했는데, 역할극 형식으로 하면 더 의미있게 받아들이지 않을까 싶었다. 현장감이 있고, 글로만 보다가 실시간으로 환자한테 응대하는 것까지 지켜볼 수 있으니 더 도움이 된다”고 했다.백 부장은 “환자 눈높이에서 어떻게 상담을 해야 하는지, 여명이 얼마 남지 않은 환자들에게는 어떻게 응대해야 하는지 등까지 공부하는 것이다. 병동에 가면 환자들이 쉽게 질문을 던지지 않는다. 라포를 형성하고 나서야 물어보게 되는데 그런 점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환자 상담 경험과 노하우를 역할극으로 구현하는 교육은 준비 과정에 어려움은 있지만 효과만큼은 분명했다.역할극을 지켜보는 약사와 실습생들 뿐만 아니라 교육을 준비하는 약사들에게도 환자 상담을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소아환자 상담으로 첫 세미나를 주도한 권연주 약사는 “같은 부서가 아닌 이상 소아 환자들을 상담해볼 일이 드물다. 실제로 세미나를 진행한 뒤 주변 약사들로부터 제일 많이 들은 얘기가 성인들과 많이 달라 도움이 됐다는 피드백이었다”고 했다.권 약사는 “복약상담을 하는 방법이나 노하우는 경험을 토대로 쌓이는 것이라 한 번도 이런 식으로 배워본 적은 없다. 사례들을 공유하다보니 다른 약사들 상담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권 약사는 “약사 뿐만 아니라 실습생들은 상담 경험이 없다 보니 롤 플레이 형식으로 하는 게 보니 도움이 많이 됐다고 한다”면서 “환자상담위원회에서 사례를 공유할 때 약사들이 함께 조언을 하며 수정한 걸 바탕으로 세미나로 이어지기 때문에 스스로에게도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환자상담위가 지난 12월 완성한 가이드북은 약 75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됐다. 상담 준비부터 상황별 상담의 실제, 상담 시 다빈도 질의응답, 그 외 상담에 도움이 되는 내용 등으로 구성돼있다.실제 상담 사례와 위원회에서 논의 후 정리된 상담 팁까지 정리돼있어 약사 교육과 서비스 개선 자료로 활용되는 중이다.2024-04-22 18:24:06정흥준 -
관악구약, 창립 50주년 기념 회원 야유회 가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관악구약사회(회장 김화명)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회원 야유회를 진행했다.구약사회는 21일 강원도 원주 소재 소금산 간현유원지와 뮤지엄산에서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야유회를 가졌다. 김화명 회장은 "구약사회의 50주년을 맞아 진행한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해결해야 할 약사회 현안이 많지만 오늘은 산행을 통해 즐거운 하루를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약사회는 이날 사진 콘테스트를 함께 진행, 6명의 회원에게 상품권을 수여했다.2024-04-22 18:23:48강혜경 -
이미옥 서울대 약대 교수, 과학기술훈장 혁신장 수상이미옥 서울대 약대 교수.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미옥 교수가 오늘(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의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수훈했다.이미옥 교수는 분자약물학 연구자로 만성 인체질환의 치료타겟 발굴과 신약후보물질 연구로 150여 편의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며 탁월한 연구업적을 남겼다. 또 산학협력과 기술교류를 통한 신약 원천기술 개발로 약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또 기초의과학연구센터장(생체지질인터액토믹스연구센터)으로 의과학 융복합연구를 활성화하고, 활발한 학회 활동으로 첨단약학 분야의 국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했다. 과학기술계 여성 인재 활용과 과학기술 미래 세대의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유공자로 선정됐다.아울러 대한약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 교수는 글로벌 약학을 선도하고자 첨단 바이오제약 융복합 연구의 활성화와 미래지향적 약학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다.한편, 과기부는 과학기술인의 자긍심과 명예를 진작시키고자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과학기술 유공자를 발굴하고 있다. 1975년부터 매년 과학의 날인 4월 21일에 과학기술 진흥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2024-04-22 16:33:05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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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약대 수도권동문회, 둘레길 걸으며 친목 다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수도권동문회(회장 김명호)가 21일 남산 둘레길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동문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동문회원과 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걷기대회는 동대입구역을 출발해 남산 벚꽃길을 거쳐 남산 팔각정을 왕복하는 코스로 진행됐다.김명호 회장은 "모처럼 남산 둘레길 걷기에 최적의 날씨인 것 같다. 간만에 봄의 정기와 향기를 가슴깊이 느끼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5월 26일 모교 개교 70주년 행사가 예정돼 있다. 모교의 탄생과 성장을 함께한 우리 동문들이 모교의 역사책에 축제의 한페이지를 만들고 오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 축하차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이 방문했다. 권 회장은 조대약대 총동문회 장학재단 설립에 기부약정을 했다는 소식을 알리고,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시약사회가 성장할 수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또 지난 총선에서 여당과 야당에 성분명처방과 공적전자처방전에 대한 정책수립을 요구했다고 보고했다.동문회는 걷기대회 행사를 마친 후 장충동의 식당에서 식사와 함께 조영균 기획이사의 사회로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호 조대약대 수도권동문회장을 비롯해 이무남, 권건주, 백원규, 김영찬 자문위원과 주경천, 오수영 감사 등이 참석했다.2024-04-22 15:53:22정흥준 -
중랑구약, 상반기 연수교육에 약사 200여명 참석[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 약학위원회(부회장 유재목, 위원장 원영경)는 지난 20일 서일대학교 흥학관에서 올해 상반기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연수교육에는 200여명의 약사회원이 참석했고 박정완 약사의 '쉽게 풀어본 면역이야기', 정지훈 음악평론가의 '클래식 인사이트'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김위학 회장은 올해 역점 사업인 다제약물관리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상반기 주요 행사인 회원·가족 인문학 기행과 장미축제 봉사부스 운영에 많은 회원분들의 참여를 독려했다.인문학 기행은 강원도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탐방과 철원 고석정 꽃축제장 관람 및 인문학 강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회원 간의 친목 도모와 정서 함양을 위해 기획했다.2024-04-22 15:17:08강신국 -
전북 군산여약사회, 발달장애 대안학교에 약손사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북 군산시여약사회(회장 진신아)는 최근 발달장애 대안학교인 산돌학교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 후원금 400만원을 전달했다.산돌학교는 발달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령기 아동, 청소년들과 성인발달 장애인들에게 행복한 교육 기회 제공하고 산돌팜이라는 농업범인회사를 창립해 자립적인 생활이 가능해지도록 교육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나누고자 지난 2007년 개교한 비영리 대안학교다. 진신아 여약사회장은 "천천히 자기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했지만 오히려 따뜻한 마음을 가득 갖고 돌아 간다"고 말했다.홍진웅 산돌학교 교장은 "여약사회의 관심과 도움은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그 응원덕에 처음의 마음 그대로 교육철학을 지켜나갈 수 있다"고 전했다.한편 군산시여약사회는 삼계탕나눔사업, 드림스타트 영양제 지원사업 등 매년 여러 단체들과 협업해 다양한 인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2024-04-22 15:11:24강신국 -
강남구약, 현대미술 단체관람으로 문화 탐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회장 이병도) 문화홍보부(부회장 장용자, 위원장 김현주)는 지난 21일 회원약사들과 함께 ‘아라리오뮤지엄인 스페이스’를 방문해 현대미술을 동반 관람하는 문화 행사를 가졌다.해설사를 동행해 작가와 작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대 미술에 대해 즐기는 시간이 됐다. 또 관람 후에는 감상의 시간을 통해 인상 깊었던 작품과 못다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회원 약사들은 다소 어려운 현대 미술에 대해 접근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다음에 또 경험해보고 싶다는 의견도 나왔다.2024-04-22 15:00:49정흥준 -
동대문구약, 한약사 약국개설 등 현안 공유[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윤종일)가 한약사 약국개설 등 약사사회 현안을 공유했다.구약사회는 19일 2024년도 초도이사회를 열고 의대정원 증원 이슈에 따른 비대면 진료 전면확대 및 약 배달 문제, 한약사 약국개설 및 조제를 겸한 일반약 불법판매, 의약품 수급 불안정, 동일성분조제 활성화 기반 마련 등 현안을 공유하고 이사진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올해 사업계획은 원안대로 확정됐다. 한편 초도이사회에는 총원 47명중 35명 참석, 위임 11명으로 성원됐다.2024-04-22 14:53:14강혜경 -
중앙대 약대 부산동문회 "선후배 결속력 강화에 노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부산동문회(회장 배성진)는 20일 오후 부산호텔에서 제5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선후배 결속을 다짐했다.배성진 회장은 “반백년간 부산동문회의 위상을 당당히 이어온 동문 선배님들의 열정에 감사와 경의, 존경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임기 중 코로나 사태가 겹치며 위축된 회무 중에도 야유회, 유적지 탐방, 원로선배들의 추억여행 등을 통해 동문 간 우애와 결속을 다지는 기폭제가 됐다. 올해는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도 선후배간 더욱 단단하고 가족 같은 동문 만들기에 모두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자문위원들도 격려사를 통해 동문회 활성화를 위한 선후배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김정길 자문위원은 격려사를 통해 “동문회는 난관에 부딪혔을 때 마음 편히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곳이다. 동문회 활동에 더욱 열심히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남기탁 자문위원은 “길은 사람이 안 다니면 사라진다. 동문회도 이와 같다고 생각한다. 더 자주 만나 더 넓은 길을 만들어 나가자”고 독려했다.이날 총회는 112명 중 참석 31명, 위임 45명으로 성원됐다. 신입 동문회원 소개와 2021년 2023년도 주요 업무를 보고하고 결산 2760만184원을 승인했다.2024-04-22 14:44:32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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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마, 맞춤형 건기식 AI 상담 서비스 런칭[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프랜차이즈 옵티마(대표 김진호·김상민)가 맞춤형 건기식 AI 상담 서비스를 런칭한다.옵티마는 30여년간 축적한 1000여건 이상의 교육영상과 자료, 수 만건에 달하는 약사 체험례 등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AI 상담 서비스를 런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해 소분판매시범업체에 선정된 이후 옵티마는 50개 이상 가맹약국에서 소분 판매를 실시, 상담부터 제조, 소분 패키지, 배송과 고객관리 등 서비스를 실시해 평균 30% 이상 매출을 보였다고 설명했다.주요 상권이 아닌 약국에서도 평균 30% 이상 매출이 증가했으며, 이에 힘입어 압도적인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AI 소분 판매 상담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옵티마 측은 "맞춤형 AI 소분판매 상담서비스는 5월 19일 진행되는 대한약사회 팜엑스포에서 공개된다"며 "신청 약국에 대해 신형 노트북과 다양한 사은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24-04-22 13:43:00강혜경 -
약국학회-약학회, 디지털전환 심포지엄서 성공사례 공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약국학회(회장 방준석)는 부산항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약학회 국제춘계학술대회에서 약국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지역약국 분과학회로 참여해 경영약학연구회, 한국젊은약사회 (KYGP)와 공동 세션을 마련했다.공동 심포지엄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약업경영 고도화(Advancement of pharmaceutical management in the era of digital transformation)’를 주제로 개최됐다.디지털 전환 시대에 제약-유통-약국-약료서비스의 네트워크적 융합체로서 디지털 전환이 성공하기 위한 약업 경영의 고도화 전략을 논의했다. 또 약국 서비스, 의약품 유통, 제약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이론 체계와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5인의 연자를 초빙해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약사그룹 김병주 대표는 ‘미래의 디지털 약료기술과 약국 경영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현 경영약학연구회 회장이자 숙명여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이동한 교수는 ‘의약품 유통 플렛폼의 발전과정과 바람직한 약국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또 블루엠텍 정병찬 대표는 ‘유통을 넘어 디지털 혁신으로, BlueMTec’을 강연하고, 숙명여자대학교 특수대학원 이충우 교수는 ‘확장된 기술수용주기 모형을 적용한 약국의 의약품 플랫폼 지속이용 의향에 미치는 요인연구’ 결과를 공유했다.끝으로 웰트 김주영 대표가 ‘디지털 전환 시대에서 약사의 역할과 약국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대표는 디지털 치료의 관리와 건강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데 약사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약국 실무 범위를 확장하고 시스템을 혁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2024-04-22 13:34:37정흥준 -
마포구약, 걷기대회 통해 불법 마약류 근절 캠페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포구약사회(회장 박일순)가 하늘공원 둘레길에서 한마음 걷기대회를 21일 개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걷기대회에는 회원과 약업협의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광장을 시작으로 하늘공원 둘레길, 메타세콰이어길을 걸으며 담소를 나누고 체력을 증진했다. 또 망원동 식당에서 만찬을 즐기며 화합했다.약사회는 이번 대회에서 보건소와 합동으로 마약류 가두 캠페인을 실시해 나들이를 나온 지역 주민들에게 리플렛과 홍보 물품 등을 전달했다.외빈으로는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과 김은주 대한약사회 부회장, 양덕숙 팜프렌즈 대표, 조영미 마포보건소 약무팀장, 전서하 계장, 노현경 약사 등이 참석했다.2024-04-22 13:33:53강혜경 -
은평구약, 환경개선 사업 일환 회원 약국 에어컨 청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 환경위원회(위원장 노진호)는 2024년도 약국 환경 개선 사업 일환으로 회원 약국 대상 에어컨 청소 사업을 진행했다.구약사회는 지난 2016년부터 매해 회원 약국을 대상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구약사회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2월 말까지 희망 약국을 접수받았으며, 90곳 약국이 접수해 지난 19일까지 총 112대 회원 약국 내 에어컨 청소를 완료했다고 밝혔다.2024-04-22 13:23:32김지은 -
한미약품 포시가 후발약, 가산종료…약가 23% 인하한미약품 . 이번에 일동제약 동일성분 제품이 급여 등재되면서 약가 가산이 종료된다. [데일리팜=이탁순 기자] 포시기 후발약 시장에 뒤늦게 진출한 일동제약으로 인해 동일 성분 제제를 보유한 3개 회사의 약가 가산이 종료됐다.특히, 다른 2개사와 달리 일동과 위-수탁 관계가 없는 한미 제품이 예상치 못한 소식에 충격파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약가인하가 무려 23%에 달하기 때문이다.22일 업계에 따르면 SGLT-2 계열 당뇨병치료제 포시가의 염변경 약제인 일동제약 '다포르정10mg'이 상한금액 393원에 5월 등재된다. 이 약제의 성분은 다파글리플로진비스L-프롤린이다.일동은 작년 4월 포시가 특허만료에도 단일제를 급여 등재하지 않았다.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 판매하는 복합제 큐턴(다파글리플로진/삭사글립틴)정 영업에 집중했다. 파트너사인 아스트라제네카의 관계도 고려했을 것으로 분석된다.하지만 포시가가 올해 국내 철수하기로 결정하면서 일동도 뒤늦게 단일제 시장에 진입하는 것으로 보인다.제품허가는 2020년 5월에 받았다. 다포르정10mg은 경동제약이 수탁생산한다. 경동은 일동뿐만 아니라 제일약품, 보령에도 공급한다.다만, 일동은 큐턴 때문에, 제일은 동일성분 제네릭 출시로 해당 동일성분 제제를 급여등재한 제약사는 경동과 보령, 그리고 한미약품 뿐이다. 한미는 자체 생산한다.이들은 염변경 약제로 1년 간 약가 가산을 받았다. 1년이 지난 4월 8일 약가 가산이 종료돼야 했지만, 동일성분 급여 제약사가 4개 미만이라는 이유로 추가로 2년 간 가산이 유지됐다.그런데 일동제약의 등장으로 동일성분 제약사가 4개사가 되면서 추가 가산 유지가 내려진 지 한달만에 가산이 종료된 것이다.이에 따라 한미약품 다파론정5mg은 342원에서 262원으로, 다파론정10mg은 514원에서 393원으로 약가가 인하된다.또한 보령 트루다파정10mg도 514원에서 393원으로, 경동제약 다파진정10mg도 514원에서 393원으로 인하된다.경동의 경우 일동의 수탁사이고, 보령도 경동으로부터 제품을 공급받기 때문에 사전에 일동 진입을 파악해 가산종료에 대비했을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한미는 일동과 관계가 없기 때문에 이번 가산 종료가 더 뼈아플 것으로 풀이된다.한미는 작년 4월 포시가 후발약을 출시하면서 마케팅에 공을 들였다. 제제 기술을 통해 6종의 다파론 패밀리를 자체 개발해 독자 생산하고, 복용 편의성 개선을 위해 전 용량 병 포장과 정제 중량을 줄였다. 다파론 패밀리는 작년 유비스트 기준 원외처방액 37억원을 기록하며 제네릭 가운데 매출 상위권에 위치했다.2024-04-22 12:57:43이탁순 -
스카이리치, 손발바닥 농포증에 허가...'연 4회 투여'백유상 고대구로병원 피부과 교수 [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스카이리치가 투여 편의성을 앞세워 손발바닥 농포증 환자의 미충족 수요를 개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카이리치는 유지요법 기준으로 12주 간격 투여가 가능해 다른 치료제 대비 투약 편의성이 우수하다. 의료진들은 손발바닥 농포증 환자들의 치료 효과가 미진했던 만큼 새로운 생물학적제제의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22일 한국애브비는 서울 압구정 안다즈 호텔에서 건선성 질환 치료제 스카이리치의 손발바닥 농포증 허가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스카이리치는 애브비가 개발한 인터루킨(IL)-23를 억제하는 생물학적제제로 지난 9일 손발바닥 농포증 치료에 허가되며 적응증이 확대됐다. 스카이리치는 염증에 관여하는 IL-23을 억제해 건선을 비롯한 여러 만성 면역 매개 질환 등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손발바닥 농포증은 손발가락이나 손발바닥에 발진, 물집, 붉은 반점과 함께 무균성 고름이 나타나며 극심한 가려움증과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손발바닥 농포증 환자들은 표면이 딱딱하고 두꺼워지거나 홍반 등의 변화를 동시에 겪을 수 있다.손발바닥 농포증 환자의 90%는 질병 일부 단계에서 판상형 건선과 다른 신체 부위에도 건선이 발생한다. 특히 이 환자들은 빈번한 질병 악화와 부분적인 호전 반복, 재발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손발바닥 농포증에는 중증도에 따라 국소 약물요법, 광선 요법, 전신 경구제들을 사용하지만 치료 효과가 부족한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다.이번 스카이리치의 적응증 확대로 손발바닥 농포증 환자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적응증 확대 기반은 임상3상 JumPPP 연구다. 임상은 중증도에서 중등의 손발바닥 농포증 성인 환자 119명을 대상으로 스카이리치와 위약의 효능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했다.임상 결과, 스카이리치는 손발바닥 농포증 영역 심각도 지수(PPPASI)의 평균 감소에서 -11.96을 기록하며 위약군 -8.48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주차에 PPPASI 달성 비율은 스카이리치 41.4%, 위약 24.1%로 나타났다. 스카이리치의 증상 개선은 68주차까지 유지됐다.스카이리치는 유지요법 기준으로 12주 간격 투여가 가능해 투약 편의성이 우수하다.백유상 고대구로병원 피부과 교수는 “건선성 질환 치료에서 유의미한 효과와 연 4회 투여라는 편의성이 스카이리치의 장점”이라며 “구셀쿠맙 등 다른 치료옵션들이 있지만 산정특례 대상이 되지 않아 본인부담률이 높다. 경제적으로 어려워 과거 치료로 돌아가기도 한다. 새로운 치룡옵션을 다수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2024-04-22 12:05:09손형민 -
숙명약대 동문회 등반대회, 120명 참여해 친목 다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회장 허인영)가 등반대회를 열고 친목과 함께 건강을 도모했다.동문회는 21일 대모산 서울둘레길 구간을 걷는 정기 등반대회를 약대 학장 및 교수,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허인영 회장은 "짙은 초록향기 속에 선후배 동문들과 함께 등반 행사를 갖게 돼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바쁜 일상을 잠시 접어두고 동기, 선후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조정환 학장은 "이 좋은 봄날에 약대 동문님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며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160;행사에는& 160;김예자·정형숙·이진희·김옥희·김종희·김진선·유영미 자문위원과 표명윤·김안근 은사, 약대 조정환 학장, 송윤선 교수를& 160;비롯해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과 각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 160;120여명이 함께 했다.2024-04-22 12:04:13강혜경 -
엔데믹과 재평가 수혜...'펠루비' 처방액 3년새 2배↑[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원제약의 신약 ‘펠루비’가 처방 시장에서 인기가 치솟고 있다. 국내 허가 17년이 지났는데도 3년 전보다 처방 금액이 2배 이상 확대되며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팬데믹과 엔데믹을 거쳐 소염진통제 수요가 높아졌고 록소프로펜의 급여 축소에 따른 반사이익도 가세했다.22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펠루비는 지난 1분기 외래 처방금액이 1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7.5% 증가했다. 작년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신기록 행진이다.펠루비는 지난 2022년 1분기 97억원에서 2년 만에 64.4% 늘었다. 2021년 1분기 75억원과 비교하면 3년 새 111.2% 확대됐다.분기별 펠루비 외래 처방금액(단위 억원, 자료 유비스트). 지난 2007년 국내개발 신약 15호로 허가 받은 펠루비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다. 골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허리통증, 급성 상기도염의 해열 등의 적응증을 확보했다.펠루비는 지난 2017년 처음으로 연간 처방액이 100억원을 넘을 정도로 발매 초반 성적표는 좋지 않았다. 2015년 복용 횟수를 1일 3회에서 2회로 줄인 펠루비서방정을 출시한 이후 본격적으로 반등을 시작했다.펠루비는 2017년 3분기 처방액 39억원에서 4분기에 56억원으로 단숨에 44.3% 뛰었다. 이후 해열 적응증이 추가되면서 매년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펠루비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엔데믹을 거치면서 처방실적이 크게 확대됐다.지난 2021년 1분기 펠루비는 처방액 75억원을 기록했는데 작년 1분기에는 103억원으로 2년 만에 43.2% 성장했다.2021년 말부터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펠루비의 처방이 급증했다. 지난해 팬데믹 종식 이후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마스크 착용 의무 규정이 해제된 이후 독감이나 감기 환자가 증가하면서 펠루비의 처방액은 더욱 커졌다. 펠루비는 2020년 처방액 299억원에서 지난해 475억원으로 3년 새 59.0% 증가했다.펠루비는 최근 정부의 급여재평가 반사이익도 누렸다. 록소프로펜의 급여 축소로 펠루비의 수요가 더욱 높아졌다는 진단이 나온다.록소프로펜은 ▲만성 류마티스관절염, 골관절염(퇴행관절염), 요통, 견관절주위염, 경견완증후군 등의 소염·진통 ▲수술 후, 외상 후 및 발치 후의 소염·진통 ▲급성 상기도염의 해열·진통 등에 사용되는 약물이다.올해부터 급여적정성 재평가 결과 록소프로펜 성분의 적응증 3개 중 급성 상기도염의 해열·진통’ 적응증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가 삭제됐다.록소프로펜의 해열진통 적응증의 급여 삭제로 동일한 적응증을 보유한 펠루비로 처방이 이동하면서 펠루비의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진 셈이다. 실제로 펠루비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수급불안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록소프로펜의 1분기 처방시장은 203억원으로 전년대비 24.3% 감소했다.2024-04-22 12:00:20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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