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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레모나 41주년 기념 '레트로 레모나산' 출시레모나 제품사진 [데일리팜=황병우 기자] 경남제약이 레모나산 출시 41주년을 맞아 레트로 감성을 담은 '레트로 레모나산'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레모나산은 식약처 승인을 받은 의약외품으로 지난 1983년 국내 최초 산제 비타민 C 제품으로 출시돼 분말 비타민 C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켜왔다. 올해 8월 20일은 출시 41주년이 되는 날이다.신제품 레트로 레모나산은 국민 비타민으로 자리매김한 레모나산을 출시 초기 오리지널 레모나산 패키지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버전이다. 180포 대용량으로 구성되어 1일 1포 섭취 시 6개월 분량이다.1포(2g)당 비타민 C 500mg과 함께 B2, B6가 함유되어 육체 피로 해소와 기미, 주근깨 완화에 도움이 된다. 레트로 감성을 담은 신제품은 전국 코스트코 매장과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경남제약 관계자는 "레모나산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있는 제품인 만큼 레트로 감성을 담은 신제품이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감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레모나산은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마케팅을 통해 앞으로도 재미있고 다양한 모습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경남제약은 1957년 설립된 일반의약품(OTC) 전문 제약회사로 대표제품으로는 레모나산을 비롯해 자하생력, 피엠(P.M), 미놀에프트로키, 결콜라겐, 칼로-시리즈 등이 있다.2024-08-20 10:10:12황병우 -
동성제약, 진통소염제 '록소앤겔롤온' 신제품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바르는 진통소염제 ‘록소앤겔롤온 타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2021년 국내 최초 록소프로펜 성분의 겔 타입으로 출시된 ‘록소앤겔’은 무릎과 발목 등 움직임이 많아 파스를 붙이기 힘든 부위에 쉽고 빠르게 도포 가능한 제품으로 골프, 테니스 엘보우에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특히 배우 남궁민과 함께 3년 연속 광고 캠페인을 펼치며 ‘국민의 겔, 남궁민의 겔’로 소비자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록소프로펜 성분은 유지하되, 롤온 타입 제품 용기를 추가로 출시했다. 신제품 ‘록소앤겔롤온타입’은 피부에 직접 바를 수 있고, 사용량을 조절하기 쉬우며 손에 묻지 않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그리고 작은 사이즈로 휴대하기 용이해 외부 활동 시 사용하기 간편하다.더불어 요통, 어깨 결림에 따른 어깨 통증, 관절통, 근육통뿐만 아니라 건초염과 타박상, 염좌에도 도움을 준다.동성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기존 겔 타입 록소앤겔 제품도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더 많은 분들이 제품을 쉽고 편하게 바를 수 있도록 롤온 타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라며 “특히 아픈 부위에 손쉽게 바를 수 있고 효과가 빨라 직장인, 주부, 학생 등 바쁜 소비자들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2024-08-20 09:36:34노병철 -
헥토헬스케어, 김석진LAB 건강기능식품 4종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IT헬스케어기업 헥토헬스케어의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김석진LAB(랩)이 건강한 하루를 위한 신제품 라인업 4종을 선보인다.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드시모네를 판매하고 있는 헥토헬스케어는 김석진 대표의 이름을 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김석진랩’을 통해 안전한 원료, 인체 내 흡수율, 성분별 시너지 효과 등을 고려해 과학적으로 설계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은 ▲퓨어 비타민D 4000 IU ▲퓨어 비타민C 1000 ▲루테인지아잔틴 맥스 ▲알티지(rTG) 오메가3 등 총 4종이다.먼저 ‘퓨어 비타민D 4000 IU’는 스위스 DSM사의 프리미엄 비타민 D3를 4000IU 함유했다. 일일 영양성분기준치 대비 10배에 달하는 고함량 제품이며, 크기는 약 1.1cm의 소형 정제로 깔끔한 목 넘김이 특징이다.‘루테인지아잔틴 맥스’는 식약처 인정 기능성 원료인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을 약 20:4 비율로 일일 권장섭취량 최대치인 24mg 함유해 황반 전체를 케어한다. 식물성 캡슐을 사용해 소화 및 흡수가 용이하고 개별 PTP(Press Through Pack) 포장으로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다.‘퓨어 비타민C 1000’은 일일 영양성분기준치 대비 10배 수준의 고함량 제품으로, 영국산 프리미엄 비타민C 원료를 사용했다. 유전자 변형이 없는 NON-GMO 원료만을 사용했으며 불필요한 식품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았다.‘알티지(rTG) 오메가3’는 체내 흡수율이 높은 rTG형 오메가3 제품이다. 프리미엄 오메가3VIVO MEGA 를 사용했으며, EPA와 DHA의 함량은 600mg이다. 특히 기존 김석진랩 오메가3 제품 대비 38% 가량 크기를 줄인 미니 사이즈 캡슐로 섭취가 간편하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헥토헬스케어 공식 온라인스토어 ‘또박케어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헥토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김석진랩 신제품은 비타민C, D부터 오메가3, 루테인지아잔틴까지 온 가족 건강 관리에 꼭 필요한 제품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며 “제품명을 돋보이게 하는 색상 조합으로 패키지 리뉴얼도 진행한 만큼 앞으로 고객의 건강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2024-08-20 09:30:52노병철 -
삼진제약 위시헬씨, 효소제 '밀 프로틴 크런키'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삼진제약(대표 최용주) 토탈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는 캐나다산 정품 100% 카무트 브랜드 밀을 발효 제조한 효소제 ‘하루효소 카무트 브랜드 밀 프로틴 크런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하루효소 카무트 브랜드 밀 프로틴 크런키 제조에 사용된 카무트 브랜드 밀은 6000년 전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재배되어 오던 원료로 단백질, 식이섬유, 미네랄, 아연, 셀레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신비의 곡물’이라 불리우고 있다.여기에 생균 5종으로 발효한 포스트 바이오틱스 효소와 신바이오틱스가 더해진 하루효소 카무트 브랜드 밀 프로틴 크런키는 평소 불규칙한 식사와 지나친 가공식품 섭취 등으로 소화 기능이 떨어진 현대인들의 장 건강 및 체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하루효소 카무트 브랜드 밀 프로틴 크런키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섭취에 대한 한국인의 식습관을 고려해 소화효소 섭취에 따른 밸런스를 맞추고자 총 83만4100unit에 이르는 ‘역가수치(효소의 활성도를 가리키며, 몸 속 효소가 음식 내 성분을 얼마나 잘 분해하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를 설계하고 이를 반영했다.세부적으로 ▲탄수화물 분해 효소 a-아밀라아제 83만unit ▲단백질 분해 효소 프로테아제 4100 unit 함유 ▲지방 분해를 위한 리파아제 활성 등이다.특히, ‘C.G.G.D 인증(카제인, 글루텐, 글라이든 분해능 검증)’을 받은 고역가수치 제품인 만큼 소화력이 떨어져 많은 양의 소화효소가 필요한 사람에게 더욱 적합한 특징을 갖고 있다.또한, 1포당식물성 단백질 크런키가 300mg 함유되어 있어 바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으며, 고소한 인절미 맛으로 식사 후 속이 답답하고 더부룩할 때 물 없이 1일 최대 3포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다.삼진제약 위시헬씨 관계자는 “하루효소 카무트 브랜드 밀 프로틴 크런키에는 체질 개선 및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맛까지 매력적인 만큼 꾸준한 섭취를 통해 많은 도움 받길 바란다”라고 출시 소감을 전했다.2024-08-20 09:23:26노병철 -
리쥬란 코스메틱, 롯데백화점 잠실점 공식 입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대표 강기석,& 160;김신규)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160;‘리쥬란 코스메틱’이 20일(화) 롯데백화점 잠실점 신관 1층에 공식 입점한다. & 160; 리쥬란 코스메틱은 파마리서치만의 독자적인 연어 유래& 160;DNA& 160;최적화 기술 ‘DOT®(DNA Optimizing Technology)’를 적용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론칭 이후 ‘턴오버 앰플 듀얼 이펙트’,& 160;‘턴오버 앰플’ 등 베스트셀러 제품들이 이어지고 있다.입점 제품은 △힐러 라인 12종 △어드밴스드 라인 6종 △리커버 힐러 라인 3종 △뷰티 디바이스 ‘리쥬리프’ 등이다. & 160; 시그니처 앰플 3종(턴오버 앰플, 턴오버 앰플 듀얼 이펙트, 트리플 래디언스 앰플)과 프리미엄 레벨의 더마 에스테틱 스킨케어 라인의 어드밴스드 라인은 백화점 전용으로 선보인다.리쥬란 코스메틱은 롯데백화점 공식 입점을 기념해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대표 제품인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리쥬리프'를 1:1 카운셀링 서비스를 통해 체험해볼 수 있다. 여행 시즌을 맞이해 20인치 캐리어와 함께 구성된 ‘리쥬리프 여행용 세트’를 선착순 30명에게 판매한다. & 160; 이외도 트리플 래디언스 앰플 포함 5종으로 구성된 ‘풀케어 세트’, 어드밴스드 라인 제품 2종과 브이타이터 마스크팩 구성의 ‘어드밴스드 세트’ 등 다양한 기획 세트들도 특별가에 만나볼 수 있다. & 160; 리쥬란 코스메틱 관계자는 “고기능성의 앰플 제품과 뷰티 디바이스가 결합된 특별한 스킨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백화점 고객 대상으로 리쥬란과의 접점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160; 한편 리쥬란 코스메틱은 입점을 기념해 9월 30일(월)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리쥬란 코스메틱 공식몰에 접속해 샘플 증정 이벤트에 참여하면 롯데백화점 리쥬란 코스메틱 매장에 방문만 해도 마스크팩 1매를 받을 수 있다. & 160;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앰플&선크림 미니PACK을 증정하며 20만원, 50만원 구매 금액 별 사은품으로 플리츠백과 코스메틱 파우치도 제공한다.2024-08-20 09:14:13이석준 -
라온파마 탈모약 피나온정 상반기 1200만티 달성[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라온파마는 '피나온정1mg'이 올 상반기 1200만티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피나온정은 프로페시아정(피나스테리드1mg) 제네릭인 남성형 탈모치료제다.회사에 따르면 피나온정은 2021년 출시 후 매년 성장했다. 지난해는 연간 2000만티 판매량을 올리며 해당 성분 탈모치료제 시장에서 상위권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또 다른 탈모치료제 '두타윈연질캡슐0.5mg(두타스테리드)'도 상반기 450만 캡슐 판매를 기록했다. 이외도 탈모보조제 '판시온캡슐(케라틴 외), 라온샴푸(기능성 탈모샴푸)도 매출이 늘고 있다. 회사는 탈모치료제만으로 상반기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라온파마 관계자는 "올 하반기까지 피나온정1mg 3000만티, 두타윈연질캡슐 1000만캡슐 판매 등 연매출 130억원이 목표다. 전문적인 영업마케팅을 위한 탈모전담 영업조직도 신설했다. 또한 탈모치료제 신제품 출시를 위해 제약바이오 기업과 공동 투자를 진행해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2024-08-20 08:55:01이석준 -
'새 먹거리 장착'...제약, 해외기업·펀드 투자 행보 활발[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새 먹거리 발굴을 위한 다양한 투자 행보를 나타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3000억원 규모의 독일 바이오기업 인수를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HK이노엔, 동구바이오제약, 한독, 삼진제약 등은 국내외 기업과 협업을 통해 신사업에 착수했다.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찾기 위해 투자기관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졌다. 정부 주도의 바이오백신 사모펀드에 제약사들도 적극 참여했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중 HK이노엔, HLB제약,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 광동제약, 녹십자, 대원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동아에스티, 삼진제약, 셀트리온, 압타머사이언스, 일동제약, 종근당, 한독, 휴메딕스, 휴온스, 휴젤 등이 외부기업에 대한 신규 투자를 단행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독일과 미국 바이오기업에 대규모 지분투자를 단행하며 새 먹거리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나타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6월 4200만원을 투자해 독일 GmbH를 설립했다. 독일 현지법인을 설립하며 독일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인수를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6월 3390억원을 들여 독일의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기업 IDT 바이오로지카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독일 자회사를 통해 독일의 제약바이오기업 클로케 그룹이 보유한 IDT 바이오로지카의 지분 60%를 인수한다.SK바이오사이언스 독일 법인이 클로케 그룹이 보유한 IDT 바이오로지카 구주 일부와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7500만 유로(약 1120억원) 규모의 신주를 취득하는 방식이다. IDT 바이오로지카의 지분 인수에 투입되는 자금은 3186억원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IDT 바이오지카의 관계사 Technik-Energie-Wasser Servicegesellschaft mbH(TEW)의 구주 3주를 204억원에 인수하면서 TEW의 지분 60%를 확보한다.지난 1921년 설립된 IDT 바이오로지카는 독일과 미국에서 위탁생산 사업을 운영하는 대형 바이오 기업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IDT 바이오로지카 인수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백신 CMO 사업으로 축적한 자금으로 새 먹거리를 발굴하겠다는 의도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4월 미국 바이오기업 선플라워에 28억원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현재 기업가치 산정이 어려운 초기 스타트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향후 요건을 갖춘 후속 투자가 있을 때 약정된 조건대로 지분 비율을 결정하는 조건부 인수 방식이다. 후속 투자가 이뤄지면 기업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SAFE를 통한 투자는 적은 투자금으로 많은 지분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을 갖는다.2018년 설립된 선플라워는 항원, 항체 등 개발에 필요한 단백질 제조 기술 ‘효모 배양 시스템(Yeast Expression System)’을 개발한 바이오기업이다. 선플라워의 효모 배양 시스템은 백신 공정을 간소화해 기간을 단축시키는 등 백신 개발 및 생산의 효율성을 높여 제조 단가를 낮춰주는 것이 특징이다.HK이노엔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분석 기업 프로티움사이언스에 20억원을 투자해 지분 4.7%를 취득했다. 프로티움사이언스는 티움바이오의 자회사로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세포주 개발부터 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전공정개발서비스, 임상시험 신청에 필요한 자료작성과 허가기관 보완요청 서류에 대한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HK이노엔은 프로티움사이언스와 사업제휴 계약을 맺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3월 의료기기 전문기업 오톰에 20억원의 신규 투자를 진행했다. 오톰은 기존 엑스레이 기기의 방사선 노출을 크게 감소시킨 혁신적인 휴대용 엑스레이 장비를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이다. 빅데이터를 통해 폐암, 폐결핵, 폐렴, 결절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판독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오톰의 지분 투자를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목표다.한독은 지난 3월 20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바이오기업 소비와 합자회사 한독소비를 출범했다. 한독과 소비가 각각 지분 51%와 49%를 확보하는 구조다. 소비는 희귀질환치료제를 개발·판매하는 기업이다. 한독은 첫 번째 협력으로 희귀질환 치료제 ‘엠파벨리’와 ‘도프텔렛’의 국내 허가를 진행해오고 있다. 엠파벨리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최초의 C3 단백질 표적 치료제다. 도프텔렛은 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경구용치료제다.삼진제약은 지난 2월 뉴로핏에 10억원을 투자해 지분 1.1%를 확보했다. 뉴로핏은 AI 기반으로 뇌 영상 분석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는 기업이다. 뉴로핏은 뇌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알츠하이머병 신약과 치료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삼진제약은 뉴로핏의 뇌 영상 분석 기술력을 접목해 차세대 먹거리를 발굴할 계획이다.지난 상반기에 제약바이오기업들은 투자기관에 대한 투자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정부 주도의 K-바이오·백신 1호 펀드에 적극 참여했다.HK이노엔, SK바이오사이언스, 녹십자, 동아에스티, 삼진제약, 셀트리온, 일동제약, 종근당 등이 지난 4월 유안타 K-바이오백신 블록버스터 사모투자합자회사를 대상으로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유안타 K-바이오백신 블록버스터 사모투자합자회사는 정부 주도의 K-바이오·백신 펀드의 첫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혁신적 신약개발과 백신 자주권 확보를 위해 제약·바이오 기업에 투자하는 투자사업을 추진했다. 1호 펀드로 유안타 인베스트먼트를 주관 운용사로 선정 후 조성금액 1500억원에 대해 우선 결성을 진행했다.유안타 인베스트먼트는 정부와 국책은행 출자금 600억원과 민간 출자금 900억 원을 더해 총 1500억 원 규모의 투자조합을 결성했다. 민간 출자금 중 일부를 제약기업이 투자했다.셀트리온과 일동제약이 각각 4억원을 투자했고 동아에스티와 SK바이오사이언스는 각각 2억원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HK이노엔, 녹십자, 삼진제약, 종근당 등은 바이오백신 펀드에 1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2024-08-20 06:20:03천승현 -
정부-제약업계, 경제성평가 면제 유예 '동상이몽'[데일리팜=황병우 기자] 경제성평가 생략 유예제도를 도입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 제도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지만 생략이 아닌 유예라는 점을 명확히 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반면 제약사는 희귀질환 치료제 접근성 강화라는 본연의 취지와 달리 등재 입구 축소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현 제도의 기준에서도 여전히 문턱을 넘지 못하는 치료제가 있다는 지적이다.정부도 경제성평가 생략 하나만 바라보고 제도를 수정하기는 어렵다는 것에는 공감하고 있다. 맞물려 있는 급여 등재 시스템이 많은 상황에서 대대적인 개선보다는 불확실성을 줄이는 사후관리에 좀더 집중될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다.핵심은 사후관리를 위한 평가도구로 유력한 실제사용데이터(RWD, Real World Data)에 기반한 실제임상근거(RWE. Real World Evidence)다.RWD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는 상황. 결국 어떤 기준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디테일'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경평생략 개선 방향 축소 아닌 관리…평가도구 'RWE' 부상'의약품 경제성평가 자료 제출 생략 제도 개선방안 마련 연구'에서는 경제성평가 생략제도(이하 경평생략)를 경평유예 제도로 전환하고 기준에 등재 전과 후에 경제성을 입증하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제시했다.기존 경평생략 영역 중 일부를 등재할 때 경제성 입증이 필요한 영역으로 전환하고, 미충족 의료 해소 등 특별한 고려가 필요한 때에만 사후 경제성 입증 허용으로 설정하겠다는 복안이다.결론적으로 임상적 필요도 및 중증도 요건의 개선과 환자 수에 관한 내용을 재정비하는 방향이다. 이를 통해 경평생략을 일부 축소하고 등재된 치료제의 사후관리 강화를 목표로 한다.다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제도 개선의 필요성과 별개로 급여 등재의 문을 좁히지 않겠다는 기조를 가지고 있다.전문가들은 경평면제 개선 시 사후평가에 RWE를 활용해야 된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를 고려하면 제도의 축소보다는 이미 경제성평가의 어려움이 인정된 치료제를 등재 이후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가 향후 개선 방향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현재로서는 RWE와 진행 중인 임상시험을 동시에 고려하는 방식의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보고서 설문조사에서 정부, 제약업계, 학계 등 전문가들은 RWE와 진행 중인 임상시험을 사후평가의 자료원으로 꼽았다.RWE를 단독으로 고려하는 것은 5%에 불과했으며 RWE와 임상시험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은 91%에 달했다. 이중 RWE와 임상시험 중 어떤 자료를 더 우위에 둘 것인지는 각각 26%, 39%로 갈렸다.희귀질환치료제 특성상 단일군(Single-Arm) 임상이거나 임상 2상 결과를 바탕으로 제한적 허가를 받는 경우가 많다. 이후 임상 3상 등 후속 임상이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정부와 제약업계의 논의는 RWE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희귀질환치료제 불확실성 RWE가 없앨까?…학계 "충분히 가능"학계에서는 심평원이 경평생략 개선에 RWE를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충분히 가능하다는 시각이다.익명을 요구한 RWD 전문가인 A 약대 교수는 "경평생략 치료제의 불확실성을 없애기 위해서 최선의 근거로 무엇을 활용할 것인지라고 고민했을 때 RWE는 당연히 포함될 수 있다"며 "치료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경평이 생략됐다 하더라고 제약사는 근거를 쌓아야 하고 여러 방법 중 RWE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과거 솔리리스가 글로벌 레지스트리를 통해 근거를 만들어 제출하고 급여조건을 없애는 데 활용한 사례가 있듯이 심평원도 자료를 요구하고 사후평가에 활용하고 있다는 것. 다만 그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여러 쟁점이 존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어떤 데이터를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부분이다.이와 관련해 제약업계는 심평원이 한국인만을 대상으로 한 RWE 데이터를 요구하는 것과 결국 그 자료가 급여기준을 축소하거나 약가를 인하하는데 사용될 것이라는 점에서 우려를 가지고 있다.희귀질환 치료제는 근본적으로 RCT가 불가능하고, 외국에서도 RCT 수행 계획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자료를 수집한다면 임상시험 프로토콜을 만들고, 모니터링하고 자료를 모으는 문제 등이 있고, 이에 대한 모든 과정과 예산승인을 위해 본사와 논의 해야하는 어려움도 존재한다.결국 환자가 몇 안되는 희귀질환에 수십억 임상연구비를 지출해야 하고, 결국 약가인하로 귀결된다면 결국 한국은 글로벌 론칭 우선 순위에서 밀리지 않겠냐는 얘기다.가령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첨단바이오의약품의 허가 시 최초에는 한국인 데이터를 내지 않고 허가받았지만, 장기추적 시에는 한국인 데이터를 요구하는 것처럼 심평원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게 A 교수의 시각이다.경제성평가 전문가인 B 약대 교수는 "경평생략 치료제의 특성을 봤을 때 한국인 데이터를 별도로 뽑아 작은 환자 집단에 대해 분석하는 게 통계적인 검증력 등의 측면에서 의미 없을 때가 많다. 결국 글로벌 RWE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에 대한 인정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심평원 관계자는 "한국인에게 사용한 데이터를 확인하면 제일 좋겠지만 처음 시작하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진행하기는 어렵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더 좋은 근거인 RCT가 있고, RWE 활용에 대한 방향성은 맞다. 그러나 글로벌데이터를 활용 등 탄력적이고 단계적으로 접근할 생각이다"고 전했다.심평원 RWE 활용 숙제 결국은 '디테일'특히 전문가들은 경평생략의 사후평가에 RWE를 활용한다면 재평가 기간을 '치료제' 단위로 조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RWE 제출 기간을 일괄적으로 적용하기보다 제품 특성에 맞출 필요가 있다는 의미다.A 교수는 "치료제가 실제 현장에서 처방되고 등록되어 데이터가 쌓이고 분석해 의미있는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기에는 3년도 빠듯할 것으로 본다"며 "회사가 언제까지 근거를 내겠다는 기간과 글로벌과 국내 자료 중 무엇을 분석할지 제출하고, 이를 심평원이 합리적이라고 받아들이면 서로 협의해 결정하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이다"고 강조했다.이 과정에서 자료 제출 기간을 제약사에게 열어주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매년 간단한 연례 보고를 받는 등의 장치를 둘 수 있는 만큼 기간을 규정하지 않은 게 합리적이라는 의견이다. 또 RWE 제출과 관련해 다른 고민은 심평원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을지다. 후향적 데이터의 특성상 레지스트리를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B 교수는 "실무적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이지만 심평원이 RWE를 업무에 완전히 반영하고자 한다면 공공적으로 협의해 데이터 접근을 열어주는 게 맞다는 생각"이라며 "RWE 중에 후향적 데이터를 못 쓰면 결국 병원별로 자료를 모아야 하고 레지스트리를 자발적으로 구축해야 하는데 그것이 또 다른 옥상옥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결국 경평생략 개선에 RWE를 접목하기 위해서는 디테일한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는 시각이다. 해외에서는 RWE 자료를 좀더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영국 NICE의 RWE 가이드라인에서는 이상반응 등 환자안전성 자료나 임상현장에서의 효과 뿐만 아니라 질병의 경제적 부담 추정, 바이오마커와 같은 검사결과의 정확도 추정, 치료에 결정을 미치는 요인 측정 등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다.아울러 경제성평가 등 가격결정에 직접 사용하기 보다는 환자시작 특성, 사건발생률, 진료 특성, 건강상태간 전이확률, 자원사용 및 비용 등 모형의 가정에 불확실성을 줄이는 용도로 권고되고 있다.다만 이를 위해서는 RWE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지원과 제도적 장치 그리고 제약사의 노력까지 쌍방의 노력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시각 역시 저변에 깔려있다.또 분절되지 않고 얽혀있는 급여 등재 제도 특성상 하나의 개선안으로 실타래를 풀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점도 존재한다. 장기적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논의의 숙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2024-08-20 06:00:38황병우 -
삼일제약, 910억 메자닌 전환청구 마무리…오버행 해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일제약의 910억원 규모 CB(전환사채), BW(신주인수권부사채), EB(교환사채) 전환청구가 대부분 마무리 된 것으로 확인된다. 이에 '오버행(잠재적 과잉 물량 주식)' 이슈가 해소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버행 리스크는 주가 하락과 연동되는 경우가 많다.해당 메자닌(CB, BW, EB)은 삼일제약이 베트남 호치민시에 점안제 CMO 공장을 짓기 위해 발행했다. 공장은 지난해 준공, 최근 베트남 보건당국의 실사를 마쳤다. 연말 또는 내년초 본격 가동이 점쳐진다. 삼일제약은 2018년부터 베트남에 점안제 생산공장 건립을 시작했다. 원가경쟁력 기반 글로벌 점안제 CMO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투입 자금은 총 1200억원 규모다. 삼일제약은 이를 2019년 8월부터 2023년 4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910억원 규모의 CB, BW, EB를 발행해 투자금 대부분을 조달했다.CB(2019년 8월 300억원, 2022년 7월 50억원, 2023년4월 120억) 470억원, EB(2019년8월 50억원, 2022년 7월 40억원) 90억원, BW(2021년6월) 350억원 등이다.발행 사채는 최근 1년 본격적으로 전환청구가 이뤄졌다. 이에 상장주식수는 지난해 8월 18일 1509만2967주에서 현재 2119만2804주가 됐다. 1년새 600만주 이상이 신규 상장됐다.삼일제약 주가가 올라서다. 삼일제약 주가는 장중한때 지난해 10월 24일 5690원에서 올 3월26일 1만2650원까지 2배 이상 치솟았다. 19일 종가는 1만750원이다. 투자자는 시세차익 목적으로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했다.이에 910억원 규모 메자닌의 미전환 청구 주식은 최대주주에게 부여된 콜옵션 물량을 제외하면 31만4082주만 남게 됐다. 사실상 오버행 이슈가 해소된 셈이다.전환청구로 910억원 규모의 사채가 대부분 상환되면서 재무구조 개선 효과도 얻었다. 삼일제약의 올 반기말 부채총액은 2051억원으로 지난해말(2429억원)보다 약 380억원 감소했다.업계 관계자는 "삼일제약이 베트남 공장 건설을 위해 발행한 메자닌은 대부분 전환청구되거나 상환됐다. 오버행 해소는 물론 주가 상승으로 투자자나 주주나 윈윈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최대주주측 지분은 25%를 넘고 5% 이상 주주도 없어 오너 지분 희석에 대한 우려도 없다"고 진단했다.삼일제약 베트남 공장 전경. 한편 삼일제약 베트남 점안제 CMO 공장은 2022년 10월 준공 승인을 받았다. 올해 7월15일 베트남 의약품청(DAV)으로부터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위한 실사를 마쳤다.베트남 의약품청(DAV) 실사 후 특별한 보완사항이 없으면 3개월 내 ‘WHO GMP(WHO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베트남 약사법 규정에 의거 ‘Form 19’ 및 ‘Form 1’ 두 종류의 GMP인증서를 획득하는 것으로 이후 베트남 및 해외국가에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공장 가동이 가능하다.업계는 국내 약가인하 이슈들을 고려할 때 점안제 CMO 사업 핵심은 가격경쟁력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삼일제약의 베트남 점안제 CMO 공장은 대규모 생산 설비를 통한 규모의 경제와 자동화 시설, 한국 대비 5분의 1 수준의 인건비 등으로 가격경쟁력을 갖춰 사업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특히 삼일제약은 안질환 전문 제약사로 안과 의약품 생산 노하우 및 오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엘러간(Allergan)’, 프랑스 ‘떼아(THEA)’ 등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파트너십이 강점이다.2024-08-20 06:00:17이석준 -
9개월째 비급여 '트로델비', 종합병원 랜딩은 순항[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비급여 상태로 계류 중인 유방암치료제 '트로델비'가 종합병원 처방권에는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삼중음성유방암(TNBC, Triple-negative breast cancer) 치료제 트로델비(사시투주맙 고비테칸)는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빅5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전국 34개 의료기관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했다.또한 비급여 약물임에도 불구하고, 처방코드가 생성된 모든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이뤄진 상황이다. 보험급여 등재에 성공한다면, 처방은 더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하지만 트로델비의 급여 절차는 지난해 11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 통과 이후 진전이 없는 상태다. 이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상정을 고대했지만 그 역시 무산됐다.다가오는 약평위는 9월 5일이다. 최초의 Trop-2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 트로델비가 이번엔 급여 등재로 향하는 걸음을 옮길 수 있을지 지켜 볼 부분이다.삼중음성유방암은 유방암 중에서도 재발과 전이가 빠르게 진행되는 공격적인 암으로, 치료에도 전이가 진행된 삼중음성유방암 환자는 항암화학요법을 받더라도 기대 수명이 수개월에 불과하다. 그러나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잡아낼 수 있는 표적을 발견하지 못해 오랜 기간 항암화학요법을 표준치료로 사용해 왔다.현재 미국과 유럽의 주요 가이드라인은 트로델비를 치료 경험이 있는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에게 우선 권고하는 약제로 명시하고 있다. 임상 3상 연구에 따르면, 항암화학요법 치료군의 전체생존기간은 6.9개월인 데 반해 트로델비 치료군은 11.8개월로 1년 가까이 생존했다.또한 트로델비는 암으로 인한 증상과 통증을 조절하는데 효과적이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호전시켜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트로델비는 유럽종양학회(ESMO)가 평가하는 항암제 가치 등급 'ESMO-MCBS'에서 가장 높은 5점을 받았다.5점은 환자의 생존을 연장할 뿐만 아니라 삶의 질 개선에도 효과적인 약제라는 의미로,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 중 5점을 받은 치료제는 트로델비뿐이다.우리나라에서 트로델비는 올해 급여를 요구하는 청원이 연달아 등장해 총 10만명이 넘는 사람들의 동의를 얻어 내기도 했다.환자와 보호자들의 간절한 읍소에도 21대 국회 임기 만료로 청원이 폐기되자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나서기도 했다. 환연은 지난 5월 트로델비 등 급여화에 대한 환자 요구도가 높은 치료제의 신속한 급여 검토를 요청한다는 의견서를 보건복지부에 직접 제출했다.한편 영국의 경우 트로델비가 희귀질환 보다도 규모가 작고 남은 수명이 2년도 되지 않는 말기 환자군의 생존을 연장했다는 점에서 경제성 평가 우대 조항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트로델비는 일반 치료제 대비 약 2배 높은 ICER 임계값을 적용 받아 급여 진입에 성공했다.2024-08-20 06:00:15어윤호 -
맞춤형 고지혈증약 라인업 확장...1천억 고지 넘본다오인수 건일제약 마케팅팀 본부장(오른쪽)·김아라 PM.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건일제약이 '오마코·로수메가·아토메가(연질캡슐)'를 필두로 (복합)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분야 리딩제약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이들 품묵군의 외형은 400억대 초반으로 건일제약 외형의 30% 정도를 차지, 매년 10~20% 밴딩 폭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오마코는 국내 유일 FDA 승인 API를 사용·제조하고 있으며, 임상을 근거로 한 안전성과 유효성 데이터를 확보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다.2017년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 로수메가는 오메가-3+로수바스타틴칼슘 복합제로 관상동맥질환 고위험군에 속하는 성인 환자 대상의 로수바스타틴 단일치료요법에서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적절히 조절되지만, 중성지방 수치가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사용된다.특히 로수바스타틴의 LDL-C 감소효과와 오메가-3의 중성지방 감소효과를 위해 복약편리성을 증진시켜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오인수 건일제약 마케팅본부장은 "세계 최초의 연질캡슐 코팅 특허 기술(Multi-Layer Capsule Coating Technology)을 적용해 오메가3 연질캡슐 표면에 로수바스타틴 칼슘을 코팅함으로써 물성이 다른 각 단일제 성분인 오메가3와 로수바스타틴 상호 간 수분, 공기 등의 노출 및 외부 유입을 원천 차단해 높은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또한 2019년 5월 특허기술을 활용한 생산 공장의 EU-GMP 승인을 받아 제조의 신뢰성을 확보, 2020년 2월 국내에서 개발된 복합제로는 최초로 유럽 완제품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특히, 이번 유럽 특허청 등록을 통해 건일제약은 유럽 내 개별국에서 특허 권리를 받을 수 있는 권한을 얻음으로써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등 총 16개국에서 특허 권리 확보를 계획하여 유럽 시장을 진출하기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아울러 2022년에는 멕시코 제약회사 시그프리드 라인(Siegfried Rhein)과 로수메가 라이선스 및 수출 계약을 체결, 중남미 시장 진출 교두보와 글로벌 경쟁력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같은해 8월에는 아토르바스타틴 5mg와 오메가-3 지방산 에스테르 1000mg 복합제 아토메가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아토메가연질캡슐 주성분 아토르바스타틴은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해 이상지혈증을 치료하는 스타틴 계열 약물로 오메가-3와 병용 처방이 가장 많이 이뤄지고 있다.김아라 PM은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 또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상지질혈증 초기 치료에 대한 필요성과 고용량 스타틴의 근육병증과 같은 부작용 우려로 인한 저용량 스타틴 사용에 대한 니즈도 꾸준히 증가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오마코연질캡슐과 로수메가연질캡슐이 각 성분별 시장에서 매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아토메가연질캡슐 역시 스타틴·오메가-3 복합제 시장의 확대 견인차 역할이 기대된다.다음은 오인수 마케팅본부장과 김아라 PM과의 일문일답.-마케팅본부 구성과 팀별 주력 제품을 소개해 주신다면요?=건일제약의 마케팅본부는 마케팅 1·2·3팀과 영업기획·유통전략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케팅1팀은 신경과·정신과 약물을 마케팅2팀은 순환기·내분비 약물을 마케팅3팀은 소화기·항생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특히 마케팅2팀은 고중성지방혈증을 치료하는 전문의약품 오메가3인 오마코를 필두로, 복합고지혈증을 치료할 수 있는 로수메가·아토메가를 맡고 있습니다.-전문의약품 오메가3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의 2022년 이상지질혈증 Factsheet를 보면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매년 증가해 국민 4명 중 1명이 앓을 정도로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상지질혈증 자체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심혈관계 주요질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합니다.증가되고 있는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약 15%는 고중성지방혈증을 가지고 있고, 특히 40~49세의 남자의 경우 사회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인데 같은 연령 여자에 비해 유병률이 4배나 높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이를 치료하기 위한 선택지 중 하나가 오메가3입니다.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이념 아래 국내 최초로 오메가3 전문의약품인 오마코를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중성지방 과다는 동맥경화, 뇌혈관 및 관상동맥 심장질환를 일으키는 risk factor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이에 오마코는 이상지질혈증 환자에 있어서 좋은 치료옵션이 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오마코 원료 수입과 제조는 어디에서 담당하고 있나요?=오마코는 독일 BASF사를 ?해 노르웨이 연안 소형어종인 엔쵸비에서 원료를 추출, 건일제약 천안공장에서 제조해 유통하고 있습니다.-오마코의 제조과정이 궁금합니다.=건일제약은 1990년에 KGMP를 인증받은 천안공장에서 의약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국내로 들여온 오메가3 원료를 판형태의 젤라틴에 감싸는 기술을 통해 연질캡슐로 제조합니다.-오마코의 외형도 궁금합니다.=2006년 발매 이후 2년만인 2008년 100억을 달성,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해 목표 실적은 330억입니다. 출시 이후 20년간 M/S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고지혈증 치료 분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자부합니다.-오마코의 성장 요인은 뭘까요?=오마코는 국내 유일 FDA 승인 받은 원료를 사용해 제조하고, 공정과정을 통해 고순도의 제품을 생산, 타제품들과의 차별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오마코 외 오메가3 복합제에 대한 설명 부탁합니다.=건일제약은 오마코의 성공을 발판 삼아 2017년 오메가3+Statin 복합제 개량신약 로수메가를 발매했습니다. 로수메가의 개발로 환자들로 하여금 편리한 복합고지혈증의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궁극적으로 LDL-C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statin과 함께 중성지방을 낮출 수 있는 오메가3 복합제인 로수메가·아토메가를 통해 환자의 복용 편리성을 높여서 여전히 고지혈증 환자 중 절반 정도만이 치료를 받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지질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로수메가는 어떤 특징을 가진 의약품인가요?=로수메가는 단순한 개량신약을 넘어서 건일제약만의 특허 기술인 Multi-Layer Capsule Coating Technology를 이용한 최초의 의약품입니다. 해당 기술은 특히 약물상호작용을 방지하고, Oil의 산패를 예방하는데 좋은 코팅기술입니다.-로수메가도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아는데요?=위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로수메가는 국내를 넘어서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유럽 품목승인을 얻었으며, 국내 5개사 만이 가지고 있는 EU-GMP 인증을 받아 이탈리아 S.p.A사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또한 로수메가는 오메가3 열풍에 힘입어 2022년 100억 매출을 달성, 블록버스터 제품에 등극됐습니다.-로수메가 출시 이후 라인업을 또 한번 넓혔다죠?=건일제약은 고지혈증 환자의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자 2022년 아토메가를 출시, 오마코F 라인업을 구축해 복합고지혈증 시장의 환자별 맞춤형 치료옵션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사진 왼쪽부터 건일제약 마케팅팀 김아라 팀원, 최석홍 팀장, 오인수 본부장, 김윤지 팀원, 김한결 팀원, 신효은 팀원. -마케팅2팀의 앞으로 계획과 비전은 무엇인가요?=현재 복합고지혈증 치료제의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자 복합제를 출시 준비하고 있스니다. 국내 고지혈증 환자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자 합니다. 또한 오메가3하면 건일제약인 만큼 해당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정립해 나가고자 합니다.2024-08-20 06:00:10노병철 -
성남시약, 45세 이하 청년약사들과 소통의 시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최근 2024년 청년약사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간담회는 45세 미만 개국 회원들과 임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고 약국경영 애로사항과 약사회 건의사항, 선배약사와의 대화 등이 마련됐다. 또한 청년약사들의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해 △달라진 고객, 달라져야 할 약국(휴베이스 김현익 대표) △약국 상담의 확장(푸른약국 이재훈 약사) 강좌도 진행했다. 특히 최광훈 대한약사회장도 참석해, 회원을 격려하는 한편, 약사회 현안 설명 및 대처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한동원 회장은 "청년약사들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가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약사회 발전을 위해 보다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회무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간담회는 한동원 회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최두주 대한약사회 사무총장, 권세웅 성남시약 부회장, 황종인 대외협력단장, 신유진(여약사), 강인영(건강보험), 이현주(건기식), 이인숙(문화체육), 신대식(홍보), 서지웅, 윤현애(청년약사)위원장과 청년약사 등이 참석했다.2024-08-19 21:57:06강신국 -
경기도약, 수원역 노숙인 대상 무료급식 봉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조수옥, 위원장 이경희·박남조)는 18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무료 급식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수원역 소재 정나눔터에서 진행된 배식 봉사는 유난히 더운 올여름, 밥 한 끼조차 편하게 먹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상으로 식사를 제공, 희망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정나눔터는 2014년 1월에 개소한 실내 급식소로, 현재까지 제대로 된 끼니를 챙기기 힘든 노숙인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약사회는 매년 여러 차례 이곳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배식 봉사에 앞서 조수옥 부회장은 "하루의 대부분을 길에서 보내는 노숙인들에게 이번 여름은 가혹할만큼 무더울 것"이라며 "오늘 우리가 제공하는 든든한 밥 한끼가 노숙인분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봉사활동에는 조수옥 부회장, 이경희, 박남조 위원장을 비롯해 윤인미, 조성희 부위원장, 신지연 여약사 총무, 송승희 시흥 여약사위원장 등 7명이 참석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배식 봉사에 힘을 보탰다. 식사와 함께 수원시약사회(회장 김호진)에서 준비한 잇몸 영양제도 함께 제공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2024-08-19 21:51:43강신국 -
성남시약, 이수진 의원과 성분명 확대 등 약사정책 협약[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지난 14일 이수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중원구, 보건복지위원회)과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약사(藥事) 주요 정책실현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왼쪽부터 이수진 의원,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 시약사회와 이수진 의원은 협약을 통해 ▲성분명 처방 활성화와 확대를 위해 공공병원부터 우선 추진 ▲동일성분조제(대체조제) 사후통보 간소화의 법제화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아울러 ▲DUR 등 정부 시스템을 활용한 공적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 구축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공공제약사 또는 의약품유통공사 설립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협약식은 2024년 청년약사간담회에 앞서 진행됐으며 한동원 회장을 비롯해 이수진 국회의원, 권세웅 부회장, 황종인 대외협력단장, 신유진(여약사), 강인영(건강보험), 이현주(건기식), 이인숙(문화체육), 신대식(홍보), 서지웅, 윤현애(청년약사)위원장과 청년약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2024-08-19 21:38:57강신국 -
임현택 "청문회 봤나? 졸속 증원추진 만천하에 드러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지난 16일 국회 청문회 보셨습니까? 정부 졸속 의대증원 추진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은 19일 '국회 청문회 등 현안 관련 기자회견'에서 "2000명 의대 정원 증원은 과학적 근거는커녕 교육 여건에 대한 현장 실사도 제대로 안했을 뿐만 아니라 정원 배정마저 누가 무슨 근거로 배정했는지 기록도 남기지 않고 밀실에서 졸속으로 밀어붙였다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밝혔다.임 회장은 "복지부와 교육부 장차관, 고위 공직자들은 전 국민이 지켜보는 국회 청문회에서 배정위원회에 이해관계자인 충북 관계자가 참여했는지 안했는지도 밝히지 못할 정도로 숨기면서 뻔뻔하게도 문제없다고 우겼다"며 "이제 곧 입시 절차가 시작되는데 아직도 의대 증원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못한 채 기재부와 협의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했다"고 주장했다.의대증원 관련 브리핑을 하는 임현택 회장 그는 "이렇게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 관료들에 의해 우리의 자랑스러운 의대와 수련병원이 무너졌다. 준비 안 된 증원으로 교육이 불가하다고 절규하는 의대 교수들의 호소를 정부가 철저히 무시하고 폭압적으로 강행한 결과, 이에 저항하는 의대생들의 유급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고 의대들은 당장 내년에 약 7700명의 학생들을 3000명 가르치던 환경에서 교육해야 한다"고 언급했다.덧붙여 "대통령실 장상윤 사회수석은 청문회에서 2026년 정원도 이미 확정이라고 밝혀 참담할 정도로 현장의 혼란에 아무 대책 없이 어리석고 무책임한 정부임을 실토했다"고 전했다.그는 "2025학번부터 의대교육은 파국이다. 정부의 무책임한 졸속 정책으로 부실하게 교육 받은 의사에게 생명을 맡기고 싶은 국민이 누가 있겠냐"며 "이제 의료대란 사태 해결에 우리 모두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이에 임 회장은 "이 사태를 초래한 책임자들, 의료농단과 교육농단 5적인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 조규홍 복지부장관, 박민수 복지부차관, 이주호 교육부장관, 오석환 교육부 차관의 경질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이것이 의료 사태 해결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임 회장은 "국회는 국정조사를 통해 2000명 의대 증원 사태의 진실을 반드시 규명해야 한다"며 "또한 청문회에서 위증한 관료들에게 위증죄를 물어 정부에 의한 의료 농단, 교육 농단 사태를 중단시켜야 한다"고 국회에 주문했다.아울러 "오는 22일까지 국회는 의료계가 반대하는 간호법 등 의료 악법 진행을 중단해 달라. 또한 의대 증원 관련 중요 자료를 임의로 파기하고 위증을 일삼는 무책임한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논의 중단하고, 2020년 의정 합의에 따라 실효성 있는 논의의 장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임 회장은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망국의 길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정권 퇴진 운동에 나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2024-08-19 21:23:17강신국 -
경기도약, 필리핀 의료소외 계층에 의약품 기증[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조수옥, 위원장 이경희·박남조)는 최근 경기도약사회관에서 브링업인터내셔널에 해외 구호봉사활동에 사용될 5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했다.이번에 기증된 의약품은 필리핀 바세코의 의료소외 계층 구호봉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약 11만명의 극빈층 주민이 거주하는 바세코 지역은 인근 마닐라 등 대도시에서 버려진 쓰레기가 모인 곳에 빈민들이 모여들어 마을을 이룬 곳으로 필리핀 최대 빈민지역이자 세계 3대 빈민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조수옥 부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모인 이번 기증 의약품이 바세코의 의료소외 계층에게 잘 전달돼 소중하게 쓰여지기를 희망한다"며 "해외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것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전했다.이에 이강섭 브링업인터내셔널 이사장은 "필리핀 최대 빈민 지역인 바세코 지역 주민들은 의약품이 부족해 건강과 생활에 심각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후원해준 의약품을 잘 활용해 많은 현지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전달식에는 조수옥 부회장, 임용수 대외협력본부장, 이경희, 박남조 위원장, 윤인미 부위원장, 브링업인터내셔널 이강섭 이사장, 이한나 팀장이 참석했다.2024-08-19 21:13:02강신국 -
역촌·사가정역 메디컬존 입찰...월세 1280만원 수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지하철 역촌역과 사가정역에 조성되는 메디컬존의 주인을 찾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입찰이 진행된다.서울교통공사는 어제(19일) 온비드를 통해 신규 메디컬존 입찰 공고를 게시했다. 6호선 역촌역 3개 상가(72m², 37m², 37m²)와 사가정역 3개 상가(112m², 58m², 46m²)다. 입찰자는 총 362m²의 상가를 모두 계약해야 한다. 또 역 별로 의원과 약국을 각 1개소씩 운영해야 한다.교통공사가 의원, 약국으로 업종을 지정해 입찰을 진행하기 때문에 그 외 업종은 불가하다. 입찰 희망자는 역촌역과 사가정역을 묶음으로 낙찰받아야 한다. 운영 상가 외에는 전대 계약을 통해 의원과 약국을 유치해야 한다. 총 감정평가액은 7억6842만2500원이다. 입찰 금액은 5년 임대료의 총액을 의미하며, 임대료로 환산할 경우 1280만7208원이다.경쟁입찰 방식으로 최고가를 제시한 운영자가 낙찰을 받기 때문에 감정평가액보다 높은 금액에 거래될 수 있다. 낙찰자는 임대계약 5년 만료 후 상가임대차보호법에 따라 5년의 갱신청구가 가능하다.입찰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의사 또는 약사 면허를 가진 자 ▲법인의 대표자가 의사 또는 약사 면허 자격을 가진 법인이다.만약 직접 운영을 하려는 의·약사가 낙찰자로 결정된다면, 나머지 상가에 대해서는 전대 계약을 통해 병원 또는 약국을 유치해야 한다.영업준비기간은 계약체결일 다음날부터 90일이다. 해당 기간에는 임대료를 부과하지 않는다.공사 측은 "의료법, 약사법상 의원·약국의 개설 신고와 수리가 가능한 형태로 의원·약국의 위치 선정과 시설물을 조성해야 한다. 사전에 면밀히 검토 후 입찰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안내했다.상가 계약은 낙찰자 결정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체결해야 한다.2024-08-19 21:10:20정흥준 -
권영희 "한약사는 법 개정...품절약은 성분명으로 해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이 법률자문을 거쳐 법인약국 우려가 없는 약사법 개정 방안을 마련했다며, 한약사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추진하자고 주장했다.또 장기 품절약 대응 방안으로 성분명처방을 시범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 시약사회가 진행 중인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달 국회 정책토론회도 진행한다.19일 오후 권영희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한약사와 품절약, 비대면진료 등 현안에 대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한약사 문제 해결의 근본적 방법은 법 개정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한약사 전문약 취급과 약사 고용, 약국 명칭 혼동 등의 문제가 고조돼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는 설명이다.또 약사법 개정 추진과 별개로 복지부도 한약사 개설 약국에 대한 현장 지도를 통해 적극적인 행정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했다.권 회장은 “한약사 문제는 심각한 상황이다. 약사뿐만 아니라 약대생들도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 최근 시약사회는 약사법 개정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했고, 5만여명의 동의 서명을 모아 복지부에 전달하고 면담도 진행했다”고 했다.이어 “복지부도 면허범위를 넘어선 한약사들의 업무 행태에 대해서는 개선해야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었다”고 전했다.약사법 개정은 법률자문을 거쳐 약사법 제20조3을 신설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제20조1항을 개정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법인약국에 대한 우려는 없다고 판단했다.시약사회가 예시로 드는 제20조3은 ①제20조2항에 따라 약국 개설등록을 하려는 약사는 약국이라는 용어가 들어간 명칭을, 한약사는 한약국이라는 용어가 들어간 명칭을 사용해야 한다 ②누구든지 일반인으로 하여금 약사가 개설한 약국과 한약사가 개설한 약국을 혼동하게 하는 명칭 혹은 약국이 아님에도 약국으로 오인하게 하는 명칭을 사용하지 못한다 등의 문구를 신설하는 개정안이다.권 회장은 “일각에서는 법인약국에 대한 우려를 제기할 수 있다. 이 같은 우려가 있기 때문에 20조3을 신설하는 방안을 찾은 것”이라며 “약사법 헌법불합치 결정 후 약사법은 3회 개정됐지만 헌재 결정을 반영하는 개정은 진행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한약사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힘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도 상황이 달라졌다고 일축했다.권 회장은 “과거 한약사 관련 법안 발의 내용이 힘을 얻지 못했을 때와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업무범위를 벗어난 한약사들의 행태가 심각해졌고 정부도 이를 인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해결 요원한 장기품절약 성분명처방 도입을= 시약사회는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에 지난 6월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4개월간 ‘수급불안정 의약품 성분명처방’ 연구용역을 맡겼다.김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 주최로 내달 24일 열리는 수급불안정 의약품 성분명처방 관련 국회토론회에서 연구용역 중간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시약사회는 장기 품절약 사태로 인해 발생하는 국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성분명처방 ▲품절약 정보 공유 ▲동일성분조제 사후통보 간소화 ▲품절약 급여 일시중지 ▲정부 주도 공적의약품 생산공급 체계 등을 주장하고 있다.아울러 시약사회는 비대면진료의 전제 조건으로도 성분명처방, 공적전자처방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시약사회는 “비대면진료 처방은 성분명으로 이뤄져야 전국 모든 약국이 수용 가능하다. 또 정부 주도로 공적 전자처방전송시스템을 구축해 국민이 안심하고 처방 조제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2024-08-19 20:48:56정흥준 -
판매 중단 금연약 챔픽스, 국내시장 철수 수순 밟나[데일리팜=이탁순 기자] 한때 금연치료제 대명사로 국내에서 600억원대 판매실적을 올린 챔픽스가 국내 시장을 철수할지 관심이 모아진다.챔픽스는 불순물 검출 우려로 지난 2021년 6월 전세계 공급이 중단된 이래 국내에서도 지난 2년간 실적이 아예 없었다.최근 화이자가 챔픽스의 국내 허가를 취하할 것으로 알려져 이대로 국내 시장을 떠나게 될 지 귀추가 모아진다.19일 업계에 따르면 화이자는 최근 식약처에 챔픽스 수입품목에 대한 자진취하 의견을 제출했다. 식약처는 제약사 의견조회를 거쳐 최종 품목허가 취하를 확정하게 된다.사실 챔픽스의 허가 취하 소식이 놀라운 뉴스는 아니다. 챔픽스는 2021년 6월 전세계 공급 중단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모두 잃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아이큐비아 기준 2021년 92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던 챔픽스는 2022년과 2023년에는 실적이 제로였다. 그 사이 제네릭약제들이 국내 시장을 지배했다. 현재 챔픽스와 주성분(바레니클린)이 같은 제네릭 허가가 살아있는 제약사는 15개이다.화이자는 지난 2021년 6월 발암물질로 추정되는 니트로사민계 불순물 초과 검출 우려로 전세계 챔픽스 브랜드의 유통을 중단했다. 국내에서도 공급이 중단되면서 기준치 이하 불순물이 검출된 제일약품 '니코챔스' 등이 반사이익을 얻었다. 하지만 챔픽스가 빠지면서 바레니클린 시장규모는 크게 쪼그라들었다.챔픽스는 2015년 금연치료 지원 사업을 정부가 시작하면서 한때는 600억원 넘는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금연 지원사업 규모가 줄어들고, 2020년에는 특허만료로 후발의약품도 등장하면서 내리막길을 걸었다. 여기에 2021년 캐나다발 불순물 사건이 터지면서 챔픽스뿐만 아니라 바레니클린 성분 제품 전체가 위기를 맞았다.이런 상황에서 챔픽스의 국내 재출시는 실익이 적다고 화이자는 판단했을 수 있다는 평가다. 그럼에도 오리지널 약제의 경쟁력을 고려할 때 챔픽스의 부활 가능성이 아예 없지 않다는 의견도 나온다. 과연 화이자가 국내 시장을 완전 철수할지, 재정비를 통해 시장에 다시 나설지 주목되는 대목이다.2024-08-19 18:47:53이탁순 -
식약처 마약관리과장-김은주, 의료기기관리과장-정호(왼쪽부터) 김은주 허가총괄담당관, 정호 과장[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관리과장에 김은주(49·성대약대) 과장이 발령을 받았다.김 과장은 지난해까지 허가총괄담당관을 맡아 업무를 수행하다 통일교육원으로 교육파견을 다녀왔다.그동안 마약관리과장을 맡았던 정호(50·전남대약대)과장은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관리과장으로 간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과장급 공무원 인사발령을 진행했다.이번에 본부 의약품 관련 과장 인사는 소폭 단행되면서 21일자로 발령이 진행된다.교육파견을 떠났던 김은주 과장이 돌아오면서 마약안전기획관실과 의료기기안전국 내 인사 이동이 이뤄졌다.마약예방재활팀장은 의료기기관리과 김상현(52·영남대약대)과장이 맡는다. 이 자리에 있었던 권대근 과장(48·부대약대)은 바이오생약국 첨단바이오의약품 TF팀장으로 발령났다.첨단바이오의약품 TF팀장이었던 성주희(48·충북대약대) 과장은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관리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의약품안전국 의약품관리과 약무사무관으로 근무하던 박희영(강원대약대) 사무관은 과학기술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서기관 승진자는 김민정 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담당관실 사무관, 서윤극 운영지원과 사무관, 박진국 기획재정담당관실 사무관 등이다.박성수 서울청 식품기준분석과장은 23일자로 베트남 주재관으로 발령을 받았다.오는 26일자 인사발령은 박영민 사이버조사팀장, 박선영 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담당관, 임창근 식품안전정책국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 조성훈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유통안전과장, 기용기 식품소비안전국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장, 이현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운영지원과장, 김규 서울지방청 식품안전관리과장, 김성희 서울식약청 수입관리과장, 장현철 경인지방청 농축수산물안전과장, 심진봉 광주청 식품안전관리과장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2024-08-19 18:45:33이혜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