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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윤인상 이사, 지주사 이어 휴온스 이사회 합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그룹 오너 3세 윤인상(35) 이사가 기타비상무이사에 신규선임된다. 지난해 지주사 휴온스글로벌 사내이사 신규선임에 이어 핵심 사업회사 이사회에도 진입했다. 승계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휴온스는 오는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윤인상 이사(전략기획)의 기타비상무이사 신규선임 건을 다룬다. 기타비상무이사는 이사회 의결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가 있고 경영에도 직간접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다. 이사회 구성원 중 하나다.윤 이사는 휴온스그룹 창업자 고(故) 윤명용 회장 손자이자 윤성태(60) 회장 장남이다. 2018년 휴온스에 입사해 로컬사업본부, 마케팅실, 개발실 등을 거쳤고 휴온스글로벌 이사(전략기획실장)로 승진했다. 윤 이사는 현재 휴온스글로벌 지분 4.16%를 보유한 2대 주주다.2024-03-13 15:02:06이석준 -
비씨월드제약 순차입금비율 3년째 100% 상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비씨월드제약 순차입금비율이 3년째 100% 이상을 상회하고 있다. 통상 기업의 순차입금비율은 20% 이하를 적정 수준으로 본다. 순차입금의존도가 높을수록 금융비용 부담이 커진다. 사업보고서를 보면 비씨월드제약의 순차입금비율은 2018년 말 54.39%, 2019년 말 65.35%, 2020년 말 78.59%, 2021년 말 108.42%, 2022년 말 116.36%, 2023년 말 102.17%다.2021년 말부터 100%를 상회하고 있다. 순차입금비율은 총 자본 중 외부서 조달한 순차입금(총차입금-현금성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을 말한다.순차입금의존도가 높을수록 금융비용 부담이 커 수익성을 낮추기 때문에 경영 안전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실제 비씨월드제약의 금융비용은 2021년 12억원, 2022년 34억원, 지난해 56억원으로 늘어났다.단기차입금 비중도 높다.총차입금(921억원) 중 1년 이내 도래하는 단기차입금(801억원)이 87% 가량을 차지한다.비씨월드제약의 지난해 말 현금성자산(70억원)과 지난해 영업이익(64억원) 수준을 감안하면 유동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향후 대출 연장 등을 단기차입금 만기도래를 해결할 것으로 보이지만 잠재적인 유동성 문제는 기업 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비씨월드제약 최근 52주 최고는 2023년 3월 10일 7800원이다. 올 3월 12일 종가는 6960원이다. 기업가치가 1년째 큰 변화가 없다.이에 회사 관계자는 "유동성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단기 및 중장기 자금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현금유출 예산과 실제 현금유출액을 지속적으로 분석, 검토해 금융부채와 금융자산의 만기구조를 대응하고 있다. 경영진은 영업활동현금흐름과 금융자산의 현금유입으로 금융부채를 상환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비씨월드제약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751억원으로 전년(727억원) 대비 3.3% 올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19억→64억원)은 241.9% 증가했다. 회사는 실적에 대해 신제품 및 주력 제품에 대한 국내시장 점유율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진단했다.2024-03-13 06:00:56이석준 -
김관영 전북도지사, 제이비케이랩 성남 본사 방문[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제이비케이랩은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가 성남 본사를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2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와 제이비케이랩이 체결한 바이오 투자 업무협약 후속 일정의 일환이다.김 지사는 12일 오전 제이비케이랩 성남 본사에 방문해 생산시설, 연구소를 둘러보고 이성열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차담을 나눴다.김 지사는 "제이비케이랩의 지난 5년간 급성장이 놀랍다. 회사가 전북 레드 바이오 특화 단지의 성공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밝혔다.이성열 제이비케이랩 사장은 "전북의 전폭적인 지원을 디딤돌 삼아 천연물 기반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답했다.한편 제이비케이랩은 2028년까지 전북 익산 제3 일반산업단지 2만 평 부지에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바이오 생산기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지 실사와 사업 타당성 검토가 마무리되는 대로 2028년까지 2단계에 걸쳐 제1, 제2 공장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전북과 익산시는 산단 부지를 분양하고, 최대 153억의 투자보조금 지원과 법인세 7년 100%, 3년 50% 감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2024-03-12 16:53:25이석준 -
1987년생 김성진 CSO 5억↑…보령의 파격 성과 보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오너 3세 김정균 보령 대표이사(39, 의사회 의장)보다 연간 보수가 많은 임직원이 또 등장했다. 2023년에는 김성진(37) 최고전략책임자(CSO)다.보령은 성과에 따라 상여를 지급한다. 김성진 CSO는 보령의 주력 신사업 우주 사업을 이끌고 있다.김성진 보령 CSO.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성진 CSO는 지난해 6억391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장두현(48) 대표이사 11억1273만원에 이어 회사서 두번째는 높은 금액이다. 김정균 대표는 5억6315만원을 받았다.김성진 CSO는 기본급 4억원에 상여 2억391만원을 받았다. 보령은 계량목표와 비계량목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업적에 따라 상여를 지급했다.김 CSO는 2021년 상무로 보령에 합류한 뒤 1년만인 2023년초 전무로 승진했다. 2022년 3월에는 사내이사로 신규선임됐다. 김 CSO는 보령에 합류하기 전 글로벌 컨설팅 업체 IBM, AT커니 등에서 컨설턴트 이력을 쌓았다.김 CSO는 김정균 대표 의중을 실행에 옮겼다. 보령에서 글로벌 투자처를 발굴했다. 미국 우주 개발 전문 기업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를 찾아 2022년 총 6000만 달러(약 780억원)을 투자했다.우주 사업은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 보령은 올초 미국 상업용 우주정거장 건설기업 액시엄 스페이스와 국내 합작법인 설립 절차를 완료하고 브랙스스페이스도 공식 출범했다. 브랙스는 보령과 액시엄이 51대 49 비율로 공동 출자했다. 여기에도 김 CSO가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김 CSO는 우주 등 신사업 발굴과 함께 오리지널 의약품 인수(Legacy Brand Acquisition, LBA)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보령은 특허 만료 이후에도 브랜드 로열티에 기반해 일정 수준의 매출 규모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는 오리지널 의약품을 인수해 오고 있다.시장 관계자는 "보령이 성과에 따른 파격 보수를 지급하고 있다. 오너 대표보다 많이 보수를 받는 직원이 생겨나면서 동기부여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한편 임동주 그룹장은 2022년 약 7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그해 김정균 대표 5억4700만원보다 많은 수치다.임동주 그룹장은 최근 출범한 브랙스 최고경영책임자(CEO)에 선임됐다. 임 대표는 미국 조지아공과대학을 졸업하고 투자, 경영전략 컨설팅 업계를 거쳐 2021년 보령에 합류했다. 임 대표는 그간 액시엄 스페이스 투자를 비롯한 보령의 우주사업 실무를 맡았다.2024-03-12 12:00:37이석준 -
휴메딕스, 헤파린나트륨 원료의약품 국산화 청신호[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그룹 휴메딕스의 헤파린나트륨 국산화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원료∙완제 연계심사를 통해 헤파린나트륨 원료의약품(DMF) 품질심사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휴메딕스는 우리비앤비에서 돼지장점막추출물을 공급 받아 독자적인 정제기술을 통해 국내서 유일하게 헤파린나트륨 주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품질심사를 통해 그동안 중국에 의존하던 헤파린나트륨 국산화를 이끌게 됐다.헤파린나트륨은 수술 후 혈전증의 예방과 치료, 수혈, 체외순환, 투석 시 혈액응고 방지 등에 사용되는 국가필수의약품이다. WHO 필수의약품 리스트에 에녹사파린, 와파린 등과 함께 혈액응고에 처방하는 3대 의약품으로 등재됐으며 돼지 내장에서 추출, 정제공정을 통해 만들어진다.미국 식품의약국(FDA)는 헤파린나트륨 생산에 소해면상뇌증이나 과황산콘드로이틴(OSCS)으로 오염될 우려가 있어 소와 같은 반추동물의 이용을 금지하고 있다.헤파린나트륨은 세계적으로 약 90%를 중국에 의존한다. 최근 중국 등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원료수급 사정이 악화되면서 가격 변동성이 커졌으며 국내는 전량 중국 원료를 수입해 주사제 또는 연고 등의 완제의약품에 사용하고 있다.휴메딕스 관계자는 "기존 히알루론산(HA), 폴리디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PDRN) 원료와 더불어 헤파린나트륨 원료의약품을 개발, 생산하면서 전세계 원료의약품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일반의약품, 화장품 등으로 활용 범위을 확대해 신규 성장 동력을 지속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시장조사기관 '코히어런트 마켓 인사이트(Coherent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글로벌 헤파린나트륨 시장은 2026년까지 140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2024-03-12 09:20:33이석준 -
표대결 앞둔 씨티씨바이오, 소액주주 의결권 모은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씨티씨바이오가 소액주주 의결권을 모으고 있다. 현 최대주주 파마리서치와 주주총회 표대결을 앞두고 소액주주 표심 잡기 위해서다.양측은 주총에서 서로 다른 사내이사, 감사를 추천했다. 누가 자리를 차지하느냐에 따라 회사 색깔이 달라질 수 있다. 씨티씨바이오 주총은 오는 29일이다.씨티씨바이오의 소액주주 의결권 위임 호소문 일부. 12일 업계에 따르면 씨티씨바이오는 의결권 위임 대행업체(케이디엠메가홀딩스)를 통해 소액주주 의결권 위임을 요청하고 있다. 권유시작일은 3월 9일부터 주총이 열리는 29일까지다. 대행업체는 3월 9일(토)부터 위임장을 들고 소액주주를 만나고 있다.씨티씨바이오의 의결권 위임 호소문은 ▲현 경영진의 노력 ▲파마리서치와의 관계 ▲씨티씨바이오의 경쟁력 ▲의견권 위임 호소 등으로 구성됐다.호소문은 이민구 씨티씨바이오 대표이사 인사말로 시작한다.이 대표는 "씨티씨바이오 경영진은 주주 여러분의 이익을 보호하고 증진시켜야할 책임이 있다. (2022년) 7년만에 영업이익과 순이익 각각 117억원, 60억원으로 흑자전환됐다. 해외 사업 확장 등 중장기적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다만 지난해 3월 파마리서치는 씨티씨바이오와 어떠한 협의나 실사 과정 없이 경영권 참여 목적으로 지분을 장내매수를 시작했다. 적대적 M&A 시도로 급격한 주가 변동을 초래하며 주주 가치를 훼손시키는 상황이 발생했다. 파마리서치는 (씨티씨바이오를) 헐값에 인수하기 위해 주식 가치를 하락시켜야만 하는 입장일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씨티씨바이오는 공격적인 해외 수주활동을 전개하려했지만 파마리서치의 적대적 M&A 시도로 더 많은 수주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호소했다.이 대표는 "회사 경영진은 주주와 동일한 목표를 지니고 있다. 주총에서 주주 표심에 따라 향후 주식가치는 변동폭이 클 수 밖에 없다. 현 경영진이 사업 확장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경영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의결권을 위임해 달라"고 요청했다.다만 소액주주 반응은 미지근하다.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액트를 통해 지분을 5% 이상 모은 소액주주 모임은 주가 하락은 현 씨티씨바이오 경영진의 무능 때문이며 모든 책임을 파마리서치에 돌리고 있다며 의결권 위임 거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이들은 소액주주가 씨티씨바이오 경영권 분쟁 캐스트보트가 될 수 있다며 적극적인 행동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새로운 대표도 선출했다. 주총 방문과 파마리서치와의 접근도 시도하고 있다. 사내이사 표대결씨티씨바이오의 소액주주 의결권 위임 행보는 파마리서치와의 주총 표대결을 위해서로 분석된다.씨티씨바이오 최대주주는 파마리서치 외 1인이다. 2023년 9월 변경됐다. 파마리서치 외 1인(18.32%)과 이민구 씨티씨바이오 회장 외 1인(15.33%)의 격차는 약 3% 차이다. 지분싸움은 지난해 3월 파마리서치가 씨티씨바이오 지분 7% 이상을 취득하고 경영참여를 선언하면서 1년째 이어지고 있다.씨티씨바이오는 오는 29일 주총에서 조창선 에스티비인베스트먼트 감사, 오성창 씨티씨바이오 전무, 서동민 미앤누 대표이사, 김원권 파마리서치 경영전략본부장 사내이사 신규선임 안건을 다룬다. 이민구 씨티씨바이오 대표이사 회장은 재선임 안건이다.양 측은 이번 주총에서 이사 후보를 달리 제안했다. 8%대 지분을 보유한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는 조창선을, 씨티씨바이오는 이민구, 오성창을, 파마리서치는 김원권, 서동민을 사내이사로 추천했다.또 배상호(현 씨티씨바이오 상근감사), 김영민(현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 사외이사)는 씨티씨바이오에서, 성석훈(전 엘지화학 기획/감사팀)은 파마리서치에서 감사선임을 제안했다.양측은 주총에서 표대결을 통해 사내이사, 감사선임 안건을 다루게 된다. 누가 자리를 차지하느냐에 따라 회사 경영 주도권을 쥘 수 있다.시장 관계자는 "주총 안건 순서를 볼때 씨티씨바이오와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 vs 파마리서치 경영권 분쟁 시그널이 읽혀진다. 양 사 지분 격차가 크지 않은 가운데 소액주주 표심을 잡기 위한 씨티씨바이오의 위임권 위임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씨티씨바이오 사내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에 씨티씨바이오, 파마리서치,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 등이 다른 후보를 제안했다. 씨티씨바이오 최대주주는 파마리서치다.2024-03-12 06:00:07이석준 -
명인 다문화장학재단 2024년도 대학 장학생 모집[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이 사재 35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명인 다문화장학재단'이 이달말까지 2024년도 1학기 다문화 대학 장학생을 모집한다. 장학금 지급규모는 1인당 400만원이며 50명 정도로 예정하고 있다.모집대상은 2024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다문화 가정 중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다문화 가정의 자녀다. 신청은 명인 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 내 첨부된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 후 안내문에 명시된 관련서류와 함께 3월 31일까지 우편접수 하면 된다. 선정결과 발표는 오는 5월 10일 장학재단 홈페이지 내 게시와 함께 개인별로 통보할 예정이다.모집공고는 3월 12일부터 21일까지 주요 일간지를 통해 게재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명인 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https://myungfoundation.or.kr)를 참고하면 된다.아울러 중·고등 장학생은 지난해에 이어 올 1학기에도 서울시교육청과의 교육협력사업을 통해 중학생 30명(각 100만원), 고등학생 30명(각 200만원) 총 60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글로벌화가 점차 가속화되면서 새로운 가족의 형태로 다문화가정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다문화가정이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국제결혼 가정, 즉 한국인과 외국인이 결혼한 가정을 말한다.이들이 문화적, 언어적 차이를 극복하고 우리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명인 다문화장학재단은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자녀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 이들이 꿈을 펼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명인 다문화장학재단 이행명 이사장은 "장학금이 단순한 지원이 아닌 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가능성과 기회를 갖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미래를 향해 묵묵히 노력해 나아가는 착실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명인 다문화장학재단의 출연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명인제약은 전문의약품 CNS(중추신경계)의 선두주자이자 일반의약품 '이가탄'과 '메이킨' 등으로 잘 알려진 기업이다.2024-03-11 18:21:35이석준 -
파마리서치 '콘쥬란' 말레이시아 허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대표 김신규, 강기석)는 PN기반 관절강 주사 '콘쥬란'이 말레이시아 의료기기청(Medical Device Authority, MDA)으로부터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콘쥬란은 파마리서치 특허기술 DOT®(DNA Optimizing Technology) PN(Polynucleotide)이 적용된 의료기기다. 관절 부위의 기계적 마찰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해 무릎 퇴행성 관절염에 도움을 준다.회사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의료기기 시장 중 태국에 이어 두번째로 큰 시장인 만큼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 콘쥬란은 DOT® PN 기반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에서도 무릎 통증의 새로운 해결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조직 재생 물질인 DOT® PDRN/PN을 중심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재생의학 기반의 제약 바이오 기업이다. 대표 품목은 리쥬란®, 리쥬비엘®, 콘쥬란®, 리쥬란®코스메틱, 리안®점안액, 리쥬더마 등이다.2024-03-11 14:26:15이석준 -
동아쏘시오홀딩스 "3년간 300억 이상 현금배당"[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향후 3년간 300억원 이상 현금배당을 약속했다.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2024~2026년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11일 발표했다.회사는 2024년부터 2026년 사업연도까지 3년간 별도 잉여현금흐름(영업현금흐름-CAPEX(유무형자산취득+지분투자(메자닌 등 포함)) 기준 5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세부적으로는 주주환원 규모 내 3년간 현금배당 300억원 이상 실시와 매년 3% 주식배당도 진행할 예정이다. 배당 후 잔여 재원은 자사주 매입과 소각에 활용하며 주주의 안정적 현금흐름 제공을 위해 기존의 중간배당 정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1년 3년간의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연결 당기순이익(비경상적인 이익/손실 제외)의 30% 이상을 현금 배당금 300억원 이상 지급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해당 정책 일환으로 결산배당은 물론 창사 첫 중간배당도 실시했다. 2023년 사업연도 결산배당 지급 시 목표로 한 300억원 이상 배당금이 지급된다.회사 관계자는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으로 투자자의 예측가능성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차별적 사업경쟁력 강화와 함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여 신뢰 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24-03-11 13:07:24이석준 -
리쥬란 코스메틱, '트리플 래디언스 앰플'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대표 김신규, 강기석)는 프리미엄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 코스메틱의 '트리플 래디언스 앰플'을 인천공항 면세점에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리쥬란 트리플 래디언스 앰플은 리쥬란의 독자적인 피부 특화 DNA 성분인 DOT® c-PDRN을 바탕으로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며 미백에 특화된 제품이다. 13종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2주 사용 만에 색소 침착 개선(30.39%), 피부 투명도 개선(24.26%), 피부 속 멜라닌 개선(16.44%), 피부 겉 멜라닌 개선(11.62%) 등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나이 들수록 고민인 3중 안색(옐로우톤, 브라운톤, 다크톤), 피부 거칠기, 광채 등에서도 유의미한 변화를 보였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트리플 래디언스 앰플'은 본연의 피부 빛을 찾아주는 효과적인 미백, 안티에이징 솔루션 제품이다. 리쥬란은 앞으로도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가꿔주는 다양한 제품들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조직 재생 물질인 DOT® PDRN 및 DOT® PN을 중심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재생의학 기반의 제약 바이오 기업이다. 대표 품목은 리쥬란®, 리쥬비엘®, 콘쥬란®, 리쥬란® 코스메틱, 리안® 점안액, 리쥬더마® 등이다.2024-03-11 08:38:07이석준 -
"CMG 올리원, 복약편의성 개선 정제형 오르리스타트"이지연 CMG제약 PM.[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허가 임상과 실생활 데이터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임상 데이터는 잘 짜여진 디자인 즉, 환자 통제(복용 횟수 등)가 가능한 환경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기 때문이다.반면 실 생활은 변수가 많다. 이에 제약사들은 허가 후에도 리얼월드데이터(Real World Data, RWD)를 축적한다. 임상과 실제가 유사한지 증명하기 위해서다.오르리스타트 성분 비만약은 전세계서 25년 가량 처방되고 있다. 그만큼 실생활 데이터가 쌓였다는 의미다. 오래됐지만 증명된 약이다. FDA(1999년)와 EMA(2007년) 승인을 받았다.오르리스타트는 위고비(세미글루타이드), 마운자로(티르제파티드) 등 GLP-1 계열 3세대 비만약처럼 효능이 드라마틱하지는 않지만 안전성이 장점이다. 이는 수십년 간 증명됐다.다른 비만약에 비해 상대적으로 장기간 복용이 가능하다. 장기 처방이 가능한 항비만 약제 4종 중 동반 질환에 따른 약제 선택 시 주요 금기증도 가장 적다. 미국 등 일부 국가는 오르리스타트 특정 용량을 일반약으로 사용하고 있다.CMG제약은 오르리스타트 성분 비만약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캡슐제(올라이트캡슐), 정제(올리원정) 두 가지 제형을 모두 갖고 있어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오르리스타트 비만약은 대부분 캡슐이며 정제는 CMG제약 등 소수 제약사만 취급하고 있다.이지연 CMG제약 마케팅2실 비만팀 PM을 만나 올리원정과 비만약 사업에 대해 들어봤다.-국내 비만약 시장 규모와 성분별 시장점유율 소개를 부탁한다=국내 비만약 시장은 1800억원 규모다. 코로나19 펜데믹 기간에는 주춤했지만 비만 유병률 증가와 비만 질환에 대한 관심 증가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지난해 유비스트 기준 성분별로는 펜타민(Phentermine) 약 400억원 22%(펜타민/토피라메이트(Topiramate) 복합제 포함 690억원 38%), 리라글루타이드(Liraglutide) 약 300억 16%, 오르리스타트(Orlistat) 약 280억원 15% 정도로 점유하고 있다. CMG제약 올라이트캡슐은 해당 시장에서 점유율 1,2위를 다투고 있다.-타 비만약 성분 대비 오르리스타트의 차별성은. 최신 대한비만학회 비만진료지침과 연동해서 설명부탁한다.=오르리스타트는 비만치료를 위한 지방흡수억제제다. EMA(2007년)/FDA승인(1999년)을 받은 의약품으로 체중 감소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대한비만학회 비만 진료지침에서 오르리스타트는 장기 처방이 가능한 항비만 약제 4종 중 동반 질환에 따른 약제 선택 시 주요 금기증이 가장 적다.또한 지방분해효소억제제로 작용해 식이 지방의 분해, 흡수를 막는 기전으로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지 않아 12세 이상 소아청소년도 복용이 가능하다. 한국인 1일 섭취에너지-지방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현실에서 오르리스타트 기전과 안전성은 식욕억제제와는 차별화된다.-CMG제약은 오르리스타트 성분 중 캡슐(올라이트캡슐)과 정제(올리원정) 두 가지 제형을 가지고 있다. 각각 어떤 장점이 있고 어떤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가=캡슐제, 정제 두 가지 제형을 모두 가지고 있어 보다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올리원정은 기존의 캡슐대비 크기가 약30% 감소해 복약편의성이 개선됐고 분할 투여도 가능해졌다. 소아청소년부터 성인까지 환자 개개인의 상황에 맞춰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정제(올리원정) 개발을 위해 국내 3상을 진행했다. 임상 디자인과 결과는.=올리원정은 국내 체질량지수(BMI) 30 kg/m² 이상의 비만환자 또는 체질량지수(BMI) 27 kg/m² 이상 30 kg/m² 미만이면서 다른 위험인자(예,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가 있는 과체중 환자 174명을 대상으로 5개 기관에서 3상을 진행했다.비만환자에서 올리원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대조군(Orlistat캡슐) 120mg, 시험군(올리원정) 120mg /다기관, 층화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전향적, 병행, 3상 임상시험). 유효성 결과,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기저치 대비 12주째의 체중의 변화량은 시험군이 2.2±2.5 Kg, 대조군이 1.8±2.4 Kg으로 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동등성 검정 결과 시험군의 변화량이 대조군의 변화량과 대비해 동등함을 확인했다. 임상적으로 유의할 만한 이상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오르리스타트는 국내서 200억원 정도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글로벌 현황은 어떠한가. 미국 등 선진국 위주로 설명부탁한다.=오르리스타트 시장은 US$ 2780million 규모로 추정된다. 세계 비만인구가 늘어나 시장 규모가 증가하는 만큼 2023년부터 2029년까지 연평균 6.5%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현재 국내는 오르리스타트 60mg은 전문약으로 분류되고 있다. 다만 20년 이상 사용 경험에 따라 미국, 영국, 스위스, 이탈리아 등에서는 일반약으로 분류돼 있다. 과체중과 비만의 장기 관리에 있어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됐다고 볼 수 있다.-CMG제약은 비만치료제 사업과 동시에 질환 알리기 등 공익적인 마케팅도 함께 펼치고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펼치고 있는가. =2021년부터 비만 치료의 필요성과 함께 지방흡수억제제와 관련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올리원정의 신제품 발매와 함께 지방흡수억제제 복용에 대한 인식개선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있다.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비만 치료를 위해 오르리스타트를 재조명할 수 있는 웹세미나, 서베이를 진행했다. 여러 학회활동을 통해 올리원정의 특장점을 적극 알리고 있다.환자가 복용하는 약물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알고 올바르게 복용할 수 있도록 환자용 교육 영상을 제작/배포하고 있으며 건강한 식이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평소 지방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식사와 요리방법에 대해서도 홍보하고 있다.-올리원에 대한 의료진 피드백이 있다면. =올리원정은 환자 복약편의성 개선에 특히 의미가 있다. 기존 캡슐제형 대비 작아진 크기로 목넘김을 개선시켰고, 분할투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의 식사패턴에 맞춘 용량 투여가 가능하다. 최근 환자 중심 진료 현장 트렌드에서 올리원정의 장점이 극대화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서울ND의원 박민수 원장)-CMG제약의 비만치료제 사업에 대한 목표는. =CMG제약의 비만치료제 사업은 2016년부터 8년째 참살이(건강한 살 지킴이)라는 이름으로 전문적인 비만 진료를 서포트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남성 복부비만 치료에 대한 캠페인을 준비중이다.비만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비만 시장이 빠르게 변하는 만큼 CMG제약은 의료인들에게 신속, 정확한 정보 및 새로운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환자들에게는 비만 치료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에 집중하겠다.2024-03-11 06:00:05이석준 -
홍종훈 국전약품 부대표 사내이사 예고…형제 경영 시너지홍종훈 국전약품 부대표.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국전약품이 홍종훈(52) 부대표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홍종훈 부대표는 오너 2세이자 최대주주 홍종호(53) 대표 동생이다. 형제 경영으로 시너지 극대화에 도전한다.국전약품은 오는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이사 선임의 건을 다룬다.홍종훈 부대표는 1995년 국전약품에 합류해 경영전략본부장을 거쳐 현재 부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지난해 말에는 직접 IR(기업설명회) 발표를 맡으며 국전약품의 2027년 2000억원 매출 달성 비전을 공유했다. 2022년 처음으로 1000억원 외형을 넘긴 점을 감안하면 5년 새 100% 성장하겠다는 자신감이다.자신감은 실적으로 증명되고 있다.국전약품의 지난해 매출액은 1220억원으로 전년(1037억원) 대비 17.63%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35억→65억원)도 85.2% 증가했다. 외형 확대와 수익성을 동시에 챙겼다.이에 회사 매출은 5년 새 2배 가까이 늘었다. 2018년 649억원에서 2023년 1220억원으로다. 특히 2020년 12월 코스닥 상장 후 외형 확대(2021년 854억→2023년 1220억원)가 두드러진다.전 사업 영역이 호조를 보였다.국전약품은 핵심 역량인 화학합성 기술을 통해 원료의약품, OLED 소재, 이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반도체 소재, 일반케미컬 합성 등 고객사들이 필요로 하는 신규화학물질을 제공하며 케미컬 토탈 솔루션(Chemical Total Solution)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올해는 전자소재 사업을 본격화한다. 2024년 OLED 2개, 이차전지 전해액 3개 품목 상용화로 매출 100억원 달성이 목표다. 2027년에는 500억원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선제 투자로 이미 시설 경쟁력을 갖춘 상태다.국전약품은 지난해 8월 충북 음성에 총 500억원을 투자해 전자소재 생산공장을 신축했다. 오는 4월 PSM(공정안전관리) 심사를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이에 따라 상용화된 OLED 소재를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이후 반도체 소재와 이차전지 전해액으로 품목을 확대하면서 공장 가동률을 높이고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전망이다.시장 관계자는 "국전약품이 홍종호 대표를 필두로 동생 홍종훈 부대표, 홍종학 상무(50, 소재사업본부장) 형제경영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2024-03-09 06:00:03이석준 -
동성제약 '국제 여성의 날' 맞아 제품 기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국제 여성의 날'을 맞이해 성내종합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여성용품과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동성제약은 송음학술재단을 통해 장학 및 복지 사업을 지속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창업주 이선규 명예회장의 '봉사하는 인생' 사회 환원 기조에 따라 설립됐다.이번 기부는 1908년 여성 참정권 운동에서 기념된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이뤄졌다. 동성제약의 유기농 생리대 '와우(WOW)' 제품과 비타민이 전달됐다.동성제약 CSR 관계자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이 위생용품을 구매하는 것에 큰 부담을 느낀다고 알고 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자사가 공들여 만든 여성용품 제품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동성제약은 이 날, 여성 청소년 기부와 더불어 기초 수급자 싱글맘 가정에게 생필품(금 1440만원 상당)을 함께 전달했다.2024-03-08 08:48:03이석준 -
유통연합 PNK, 일반약·건기식 영업·마케팅 사업 추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7개 의약품유통업체 연합 PNK가 일반의약품·건강기능식품 영업·마케팅 사업을 추진한다. PNK 개발 마케팅은 오희수 대표가 총괄 하고 있다.전국 의약품 종합도매 연합(Pharmaceutical Network in Korea)을 뜻하는 PNK는 인천약품, 백광의약품, 신덕약품, 보덕메디팜, 동원약품, 유진약품, 복산나이스 7개 의약품종합도매업체가 모인 연합체다. 약 10년 전 결성됐다. PNK는 제조, 생산, 유통까지 원스톱 마케팅을 통해 보다 좋은 헬스케어 제품을 보다 좋은 가격으로 공급한다. 마케팅 4.0이라 할 수 있는 네트워크 마케팅을 실현해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건강식품과 과대 광고 속에서 소비자의 현명한 판단을 돕는다. PNK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핫팩, 코로나키트 브랜드를 런칭했다.PNK헬스케어 유통 플랫폼은 몰을 구축함과 동시에 다자사간의 협력을 통해 플랫폼을 구축했다. 바이오플랫폼 전문업체와도 신제품 기술 유통 마케팅을 협업하고 있다.루카에이아이셀은 인공세포막(Lipid Bilayer) 원천 기술을 활용해 범용 항바이러스치료제(Broad-spectrum AviPep), 약물전달시스템(Drug Delivery System), 체외진단 의료기기, 비강 스프레이 등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 플랫폼 전문업체다.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한 예방, 진단, 치료가 가능한 바이오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항균 리피트를 적용한 액상밴드, 체내 흡수율을 높인 오메가3, 피부 흡수율을 높인 기능성화장품 등을 개발하고 있다.헬스케어 제조 관련 에셀바이오팜(오희수 부대표)은 FDA 등록및 승인된 시설에서 천연원료 및 검증된 고품질원료를 사용해 정제,캅셀,소프트겔 제형의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전문회사다.미국 캘리포니아 Irvine에 위치하고 있는 OEM 전문 제조기업이다. 모든 제형 제품을 제조 생산해 유통하고 있으며 미국 및 한국 건기식의 모든 법적 규제에 이상 없는 좋은 제품들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PNK는 유통 직접 마케팅은 물론 인공세포막(Lipid Bilayer) 원천 기술을 활용 제품개발을 하는 회사와 유통 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OEM 전문 제조기업과 협업을 통해 제품개발 마케팅, 제조 유통까지 원스톱 플랫폼도 구축하고 있다충성 고객 확대를 위해 고객 데이터 구축도 나서고 있다.헬스포트는 모바일 앱 기반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앱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 마케팅을 위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헬스포트는 앱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PNK가 추진하는 건기식 유통에 있어 개인화된 제품 광고와 반복 판매 등 사업 시너지가 충분할 것으로 판단된다.2024-03-08 08:23:38이석준 -
최대주주 변경 제약사들, 이사회 멤버 대폭 교체[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최대주주 변경 제약사들이 사내이사(이사회 멤버)를 새 얼굴로 교체하고 있다. 당연히 최대주주 측 인사가 배치되고 있다. 최대주주의 본격적인 색깔내기가 시작됐다는 평가다.부광약품이 한미약품 우기석, OCI 이제영 사내이사 신규선임을 예고했다. 부광약품 최대주주는 OCI다. OCI는 한미사이언스와 통합을 추진 중이다. 부광약품이 한미그룹 계열사 온라인팜 우기석(58) 대표와 이제영(50) OCI홀딩스 전략기획실 전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오는 22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이사 선임의 건을 다룬다.OCI과 한미사이언스가 통합을 추진하는 가운데 인사교류가 본격화됐다는 분석이다. OCI는 2022년 3월 부광약품 최대주주로 올라섰다.우기석 대표는 한미그룹에 30년 넘게 근무한 '한미맨'이다. 1994년 한미약품 영업사원으로 들어와 종합병원영업부, 마케팅전략, 약국영업부 등을 거쳤다. 한미약품은 2012년 약국사업부를 온라인팜으로 분사했다. 우 대표는 2015년 8월 온라인팜 대표로 8년 이상 자리를 지켜왔다.OCI는 부광약품 사내이사 명단에 OCI 인물을 꾸준히 배치하고 있다. 2022년 이우현 OCI 대표이사 사장, 김성준 OCI RE사업본부장(부사장), 2023년 서진석 OCI 고문 등이다. 이번에는 한미사이언스와 통합 과정에서 양쪽 인사를 사내이사에 신규선임한다.씨티씨바이오 사내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에 씨티씨바이오, 파마리서치,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 등이 다른 후보를 제안했다. 씨티씨바이오 최대주주는 파마리서치다. 씨티씨바이오는 오는 29일 주총에서 조창선 에스티비인베스트먼트 감사, 오성창 씨티씨바이오 전무, 서동민 미앤누 대표이사, 김원권 파마리서치 경영전략본부장 사내이사 신규선임 안건을 다룬다. 이민구 씨티씨바이오 대표이사 회장은 재선임 안건이다.씨티씨바이오 최대주주는 파마리서치 외 1인이다. 2023년 9월 변경됐다. 파마리서치 외 1인(18.32%)과 이민구 씨티씨바이오 회장 외 1인(15.33%)의 격차는 약 3% 차이다. 지분싸움은 지난해 3월 파마리서치가 씨티씨바이오 지분 7% 이상을 취득하고 경영참여를 선언하면서 1년째 이어지고 있다.양측은 이번 주총에서 이사 후보를 달리 제안했다. 8%대 지분을 보유한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는 조창선을, 씨티씨바이오는 이민구, 오성창을, 파마리서치는 김원권, 서동민을 사내이사로 추천했다.또 배상호(현 씨티씨바이오 상근감사), 김영민(현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 사외이사)는 씨티씨바이오에서, 성석훈(전 엘지화학 기획/감사팀)은 파마리서치에서 감사선임을 제안했다.양측은 주총에서 표대결을 통해 사내이사, 감사선임 안건을 다루게 된다. 누가 자리를 차지하느냐에 따라 회사 색깔이 달라질 수 있다.CG인바이츠가 오수연 인바이츠바이오코아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한다. CG인바이츠 최대주주는 뉴레이크인바이츠다. 지난해 6월 뉴레이크인바이츠로 최대주주가 바뀐 CG인바이츠도 오는 25일 주총에서 오수연 인바이츠바이오코아 대표이사, 김태진 인바이츠생태계 COO를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임시주총에서도 신용규 인바이츠바이오코아 대표를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했다.2024-03-08 06:00:46이석준 -
동성제약, 유그린에프 크림 중국 위생허가 취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피부 각질 케어 제품 '유그린에프 크림'이 중국 위생 허가(NMPA)를 취득했다.유그린에프는 진행성 지장 각피증(주부 습진의 건조형), 손발바닥 각피증 등 완화에 도움을 주는 피부 각질 특화 일반의약품이다. 건조하고 각질이 일어난 신체 부위에 간편하게 바를 수 있다.유커(중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나 인기 관광 제품으로 자리 잡았고 따이궁(보따리상)의 사재기로 이어져 중국 현지 오픈마켓에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동성제약은 수요에 발맞춰 정식 수출입 절차를 밟게 됐다. 제품의 원활한 판매와 중국 현지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의약품에서 '유그린에프 크림'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2024-03-07 13:35:42이석준 -
신신제약 매출 첫 1000억 돌파 '2세 홀로서기 순항'[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신신제약 매출이 지난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겼다. 영업이익도 상장 후 최대를 달성했다. 지난해는 2세 이병기(67) 사장이 최대주주에 오른 첫해다. 홀로서기가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다.선제 투자의 힘이다. 합계 750억원이 투입된 마곡연구개발센터, 세종공장은 2020년 전후로 본격 가동되고 있다. 시설 투자가 호실적으로 연동되고 있다. 중국 1위 제약사 시노팜과는 전자상거래 공급계약을 맺고 글로벌 진출에도 시동을 걸었다. 회사에 따르면 신신제약의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1026억원으로 전년(919억원) 대비 11.64% 늘었다. 창립 첫 1000억원 돌파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54억→60억원), 순이익(44억→46억원)도 증가했다. 3개 부문 모두 상장 후 최대 수치다. 회사는 2017년 2월 코스닥에 입성했다.선제투자가 호실적을 이끌었다.130억원(공시 기준)이 투자된 마곡연구개발센터는 2020년 7월부터, 343억원이 집행된 세종공장은 2019년 9월부터 본격 가동 중이다. 세종공장 실제 투자액(토지 101억, 건물 397억, 기계 및 설비 122억 등)은 620억원으로 알려졌다.2건의 투자만 750억원이다. 회사가 2020년과 2021년 각각 42억원, 13억원 영업손실을 냈던 이유 중 하나다. 당시 투자비용 일부를 생산원가에 반영시켰는데 세종공장 감가상각비는 2020년 21억원, 2021년 30억원이다. 마곡센터도 2020년 32억원, 2021년 50억원이다.선제투자가 마무리되면서 매출 증대와 수익성이 연동되는 모습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품목의 견고한 성장과 유통품목 다각화를 통해 매출이 증대됐다. 세종 신공장 가동 안정화에 따른 손익구조도 개선됐다"고 말했다.턴어라운드다. 신신제약은 2017년부터 2020년 매출이 600억원대에 머물렀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영업손실을 냈다. 다만 2022년부터 흑자를 내며 외형확대와 수익성 개선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신신제약의 지난해 호실적은 이병기 대표가 홀로선 첫해라는 점에서 의미있다는 평가다.이병기 대표는 2022년말 최대주주에 올랐다. 그해 7월 창업주 고 이영수 명예회장 별세 이후 주식 상속이 이뤄진 데 따른 것이다. 이병기 대표 지분율은 3.63%서 26.36%로 늘었다. 고 이영수 명예회장의 주식 약 86%를 상속받았다.신신제약은 2021년 3월부터 이병기 단독대표 체제다. 신신제약은 2018년 1월 이병기 대표 취임으로 창업주 이영수 회장, 김한기 부회장과 3인 각자 대표 체제를 가동했다. 이후 2020년 초 이영수 회장이 대표직을 내려놓으며 2인 각자 대표 체제가 됐고 2021년 초 이병기 단독 대표 체제가 됐다.성장동력 차곡차곡신신제약은 성장동력도 쌓고 있다.마곡연구개발센터는 R&D 성과를 내고 있다. SS-262(불면증) 1상, UIP-620(과민성 방광) 3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SS-262는 서울산업진흥원 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 과제, UIP-620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R&D 국책과제다.글로벌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지난해말에는 중국 1위 제약사 시노팜과 손을 잡았다. 신신제약은 시노팜을 통해 중국 유명 온라인 전자상거래 업체에 5년 간 총 540만 달러(약 73억원) 규모로 의약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계약은 중국 의약품시장에서 신신제약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한 시노팜 측에서 제안해 진행됐다.2024-03-07 06:00:07이석준 -
유비케어 "경쟁사 활동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 제공"[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자사의 의약품 통계 데이터원인 분석 솔루션 'UBIST Analytics'가 경쟁사 활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장분석'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UBIST Analytics는 전문의약품, 성분, 브랜드, 약품 등 원외처방 의약품의 통계 결과값에 대해 심층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2월 국내 처음 출시됐다.새로 선보이는 시장분석 서비스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Business Intelligence Solution, BI)과 실시간 수집 및 매칭 시스템(Real Time Gathering & Matching System) 활용해 제약사가 경쟁사의 활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제공한다.세부적으로 △내가 최근 검색했던 시장 △현재 증가율이 높은 시장 △ 시장 리스트 등 경쟁 시장 전체를 한눈에 조망하는 것은 물론 소송 판결, 특허 이슈 등 시장 별 이슈 9가지와 인허가, 급여 중지 등 약품 별 이슈 13가지 등 세분화된 분석이 가능하다.특히 유비케어는 제약사가 궁금해하는 경쟁사 마케팅 분석 기능을 강화했다. 사용자는 경쟁사가 어떤 키닥터(Key Doctor)와 마케팅 활동을 하는지 확인 가능하고 별도로 시간을 들여 의약품 고시 정보를 데이터 베이스화 할 필요 없이 대시보드 내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아낼 수 있다.제약사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진행 될 특허 만료 및 임상 현황 등의 시장 이슈까지 한눈에 파악해 경쟁 시장의 변화를 전망해 볼 수 있고, 향후 대응 해야 할 전략이 무엇인지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실행 할 수 있다.이상경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이미 제약사 100여처에서 사용중인 의약품 통계 데이터제공 솔루션 'UBIST Pharmacy'와 이번 신제품 'UBIST Analytics'의 '시장분석' 서비스를 함께 사용하면 제약 시장 내 인사이트를 높이고 업무 효율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UBIST Analytics 서비스 관련 문의는 TEAMUBIST@ubcare.co.kr를 통해 가능하다.2024-03-06 09:14:38이석준 -
'M&A·시장조사·엔젤투자' 제약 지주사의 사업 확장[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제약 지주사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M&A, 시장조사, 엔젤투자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서다. 특히 대형제약 지주사 행보가 활발하다. 이들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신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종근당 본사 전경. 종근당홀딩스(종근당그룹 지주사)가 투자 사업을 강화한다. 이에 발맞춰 M&A 전문가도 영입한다.종근당홀딩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최희남, 이희재 등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을 다룬다. 이중 이희재(53)는 M&A 전문가다. J.P.모건 증권회사 전무, CJ주식회사 부사장/M&A 팀장을 지냈다.주요 성과는 2015년 삼표 동양시멘트 인수, 2016년 한솔케미칼 태이펙스 인수 자문 등이 꼽힌다. JP모건 시절에는 삼성전자, ING생명, 더페이스샵 일부 법인 매각을 맡았다.시장 관계자는 "종근당그룹은 향후 먹거리 확보 차원에서 늘상 M&A를 고려하고 있었다. 이번 움직임은 투자 사업을 본격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말했다.종근당홀딩스는 투자업무를 위한 사업목적도 추가했다.▲신기술사업자, 창업자, 벤처기업, 중소/중견기업 등에 대한 투자 및 관리, 운영사업 ▲상기 조항 업무를 위한 신기술 사업 금융업자 등 자회사 설립, 경영 및 투자 업무 ▲엑셀러레이터 활동(창업자 선발, 보육, 투자 등), 벤처기업이나 창업자에 대한 투자 또는 이에 투자하는 조합에 대한 출자, 경영컨설팅업, 기업컨설팅업 등이다.GC녹십자 전경. 녹십자홀딩스(GC, 녹십자그룹 지주사)도 3월 주총에서 사업목적을 추가한다.내용은 ▲시장조사, 경영자문 및 컨설팅 ▲특허권 등 지재권 관리 및 라이선스업 ▲자회사 등과 전산시스템 공동활용, 사무지원 등이다.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을 확장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녹십자그룹은 녹십자홀딩스→GC케어→유비케어→핵톤프로젠트, 케이컨셉, 이원, 크레템, 크레너헬스컴, 크리너채널즈, 유팜몰, 비브로스, 아이쿱 등으로 연결된다. 서로 시너지를 내며 헬스케어 생태계(헬스케어, 디지털헬스케어, 모바일헬스케어, 의료)를 조성하고 있다.녹십자홀딩스는 2022년에도 부속의원(Dr.GC) 사업을 추가하며 사업 확장에 나섰다. 이 역시 디지털헬스케어 투자 확장과 맞닿아있다. 2021년 병의원 EMR(전자의무기록) 리딩 기업 유비케어,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아이쿱 인수 직후 행보였기 때문이다.실제 유비케어는 최근 자사 의약품 통계 데이터원인 분석 솔루션 'UBIST Analytics'를 통해 경쟁사 활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시장분석’ 서비스를 선보였다.시장분석 서비스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Business Intelligence Solution, BI)과 실시간 수집 및 매칭 시스템(Real Time Gathering & Matching System) 활용해 제약사가 경쟁사의 활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제공한다.세부적으로 ▲내가 최근 검색했던 시장 ▲현재 증가율이 높은 시장 ▲시장 리스트 등 경쟁 시장 전체를 한눈에 조망하는 것은 물론 ▲소송 판결, 특허 이슈 등 시장 별 이슈 9가지 ▲인허가, 급여 중지 등 약품 별 이슈 13가지 등 세분화된 분석이 가능하다.휴온스 글로벌 본사 전경. 휴온스글로벌(휴온스그룹 지주사)은 2020년 엔젤투자 및 창업 인큐베이팅(엑셀러레이팅) 등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해당 사업은 본격화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올 3월 한 달 간 유망 제약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애드벤처(Add+Venture) 챌린지'를 개최한다.애드벤처 챌린지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휴온스그룹의 첫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이다.모집분야는 ▲노인성 질환 ▲만성질환 ▲약물전달 플랫폼 ▲안(眼)질환 등 4개 분야다.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 열정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최대 10억원 지분투자 ▲휴온스그룹과의 협업 기회 탐색 ▲과천 휴온스그룹 R&D센터(올 하반기 완공 예정) 입주기회 부여 ▲선정기업 전담팀 구성을 통한 엑셀러레이팅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대형 제약 지주사들의 사업 영업 확대는 풍부한 현금유동성과도 연관된다. 자금력을 바탕으로 신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어서다.지난해 3분기 말 기준 현금성자산은 종근당홀딩스 787억원(단기금융상품 291억원 포함), 녹십자홀딩스 1602억원, 휴온스글로벌 3245억원(유동성금융자산 637억원 포함) 등이다.2024-03-06 06:00:19이석준 -
휴온스, 우수 영업사원 시상…차량·해외연수 지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5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2023년 휴온스 영업부 우수사원 시상식'을 가졌다.휴온스 영업부 우수사원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뛰어난 성과를 거둔 우수 영업사원과 지점을 선정해 차량 및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대표 복지 제도다. 2014년부터 11년 연속 영업사원 사기진작과 노고를 치하하고 있다.휴온스 경인지점 박혜미 이사는 뛰어난 영업 성과를 바탕으로 2년 연속 최우수 지점상을 수상했다.윤상배 윤상배 대표는 "지난해 최대 매출 달성은 전국 각지에서 최선을 다해준 영업사원들 덕분이다. 여러분들의 값진 노력과 기업을 향한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한편 휴온스는 영업사원 차량 지원 및 해외연수 인센티브를 비롯 ▲무이자 가계자금대여 ▲주거 지원(기숙사 등) ▲임직원 교육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건강검진 지원(배우자 포함) ▲임직원 경조사 및 가족 기념일 지원 ▲유연 근무제 ▲연말 Refresh 휴가 등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2024-03-05 14:08:06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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