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38건
-
한화제약, 몸 튼튼 마음 튼튼 김장김치 나눔 실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화제약(대표 김경락)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 사회의 취약 계층을 위한 연말 이웃사람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행사는 지역 내 독거 어르신 및 중장년층 고립가구 50명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였다.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따뜻한 대화로 온정을 나누며 사회적 고립감을 덜어드렸다.한화제약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손길이 지역 사회에 온기를 더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화제약은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기업 이미지를 강화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2024-12-10 09:31:03이석준 -
제이비케이랩 셀메드, 정회원 약사들과 연말 시상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약사 영양 상담 맞춤형 뉴트리션 브랜드 '셀메드'를 운영하는 제이비케이랩(대표 장봉근)이 지난 7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2024 셀메드 정회원 송년회'를 개최했다.전국 정회원 약사들과 회사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기업 비전을 공유했다. 송년회 1부 행사에서는 제이비케이랩 대표인 장봉근 박사가 셀메드 비전을 발표했다.장 대표는 "올해 내수 경기 악화와 환율과 물가 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셀메드는 괄목할 만한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내년에는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새로 런칭해 개인 맞춤형 영양 상담을 고도화 할 예정이다. 글로벌 제약회사로의 발돋움을 위해 일반의약품 출시를 가속화 하는 등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올해 큰 호응을 얻었던 정회원 대상 ‘셀메드 e-college’는 현재의 세포교정 영양요법 중심 과목 뿐만 아니라 타 영역으로 커리큘럼을 확대해서 배움과 연구에 대한 약사들의 갈증을 해소해 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개그맨 윤정수씨 사회로 진행된 2부 첫 순서에서는 올해 셀메드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성장에 기여한 정회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셀메드 공로상에는 백경신 약사(셀메드주오약국)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각 지회 공로상으로는 울산경남지회 강성현 약사(울산제일약국), 서울강남지회 김성자 약사, 강서지회 김숙현 약사(우리성모약국)와 전남서부지회 김정원 약사(메디팜정원약국), 강북지회 민시미 약사(치료의빛셀메드약국), 인천지회 박정미 약사(메디팜비타민약국), 대구경북지회 신수정 약사(금강약국), 수원화성·경기남부지회 안숙 약사(셀메드태안약국), 전남동부지회 윤은숙 약사(안산약국), 서울경기북부지회 장지연 약사(셀메드이화약국), 전북지회 조종빈 약사(셀메드화순종로약국), 충청지회 지은실 약사(현대약국), 강원지회 채명주 약사(밝은채약국), 광주전남지회 최연 약사(셀메드한샘약국), 부산지회 홍은아 약사(홍약국)가 수상했다.이슬비 퀴즈 감사상에는 양홍철 약사(에덴약국)가 굿모닝 감사상에는 김정원 약사(메디팜정원약국)가, 셀메드인증이벤트대상에는 안숙 약사(셀메드태안약국)와 이종섭 약사(명성온누리약국)가 수상했다.셀메드 최고의 활약상에는 지은실 약사(현대약국)와 홍은아 약사(홍약국)가 셀메드 셀린이 약사상에는 강은경 약사(앤약국), 셀메드 이혈 감사상에는 십오색귀팀이 선정됐다. 셀메드 강사 대상은 박대섭 약사(혜화약국), 지은실 약사(현대약국), 이혜정 약사(바른온누리약국), 최대성 약사(영양과건강약국), 셀메드 캐치프레이즈 대상은 한지아 약사(셀메드한사랑약국)가 셀메드 사례나눔 대상(서울경기인천지역)은 박정미 약사(메디팜비타민약국)가 셀메드 사례나눔 대상(기타남부지역)은 최연 약사(셀메드한샘약국)가 수상했다.셀메드 상담자료 나눔상은 차명진 약사(순천병원), 셀메드 최우수 논문상은 홍은아 약사(홍약국)와 지은실 약사(현대약국)에게 돌아갔고 셀메드 최다논문상은 조종빈 약사(셀메드화순종로약국)가 수상했다.셀메드골드클럽 최다 달성상은 김훈하 약사(열방약국), 셀메드 의약품 판매 최우수 대상은 백경신 약사(셀메드주오약국), 시아플렉스 에프 대상은 김훈하 약사(열방약국), 시아플렉스 엑스 대상은 최연 약사(셀메드한샘약국), 유파플렉스 알파 대상은 김훈하 약사(열방약국)에게 돌아갔다.셀메드 광고모델 김성령 배우와 팬사인회, 퀴즈 이벤트도 진행됐다. 맞춤형 약사 영양 상담 약국 전용 브랜드인 셀메드는 2024년 12월 기준 전국에 2800개의 정회원 약국을 두고 있으며 자연에서 찾은 영양소를 통해 면역력과 회복력을 높인다는 목표로 약사를 통한 맞춤 상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셀메드 사이트(www.cellmed.com)를 방문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2024-12-10 09:12:43이석준 -
JW중외제약, 함은경 총괄사장 선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함은경(61) 전 JW생명과학 대표가 JW중외제약 총괄사장에 선임됐다.업계에 따르면 함 사장은 올초부터 JW생명과학 대표를 역임해오다 지난 2일 사임했다. 그리고 2일 JW중외제약 총괄사장으로 임명됐다.함 사장은 서울대 제약학과 출신으로 1986년 입사 후 JW에서 30년간 근무했다.2004년 JW중외제약 비서실장, 2014년 JW홀딩스 경영지원실장, 2016년 JW생명과학 경영기획실장, 2017년 JW바이오사이언스 부사장, 대표이사, 2023년 JW생명과학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한편 기존 신영섭 대표는 대표이사직은 유지하돼 영업/마케팅 부문만 관장한다.2024-12-10 08:54:45이석준 -
오스테오닉, 스포츠메디신 제품군 FDA 승인[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기업 오스테오닉은 ‘스포츠 메디신(Sports Medicine)’ 제품 10종이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오스테오닉 ‘스포츠 메디신(Sports Medicine)’ 제품군은 글로벌 파트너 ‘짐머 바이오메트(ZimmerBiomet)’를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데이터 브릿지 마켓리서치(Data Bridge Market Research_2003)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산업 통계에 따르면 글로벌 스포츠 메디신(Sports Medicine) 시장은 7.2조원, 미국은 3.4조원로 추정된다.오스테오닉은 2020년 ‘짐머바이오메트’에 자사의 ‘스포츠 메디신(Sports Medicine)’ 제품을 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 ODM(제조자 개발생산) 방식으로 공급하는 글로벌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당시 계약으로 ‘짐머바이오메트’는 ‘스포츠 메디신’ 제품의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오스테오닉은 ‘짐머 바이오메트’를 통해 안정적인 글로벌 매출처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글로벌 2위 기업 ‘짐머 바이오메트’로부터 오스테오닉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계약 이후 오스테오닉은 기존에 개발된 제품으로 유럽, 호주, 일본, 인도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또한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짐머바이오메트와 공동으로 짐머바이오메트향의 별도 제품을 개발했으며 2024년 12월 3일 FDA 승인을 받았다. 회사는 이번 FDA 허가로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한편 이번에 FDA로부터 허가를 받은 오스테오닉의 ‘스포츠 메디신’ 제품군은 각 관절부위 인대 조직이 손상되는 부상을 입었을 때 인대조직을 뼈에 고정시키는 수술에 사용하는 제품이다.오스테오닉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생분해성 복합소재(Biocomposite)로 만들어져 생체 친화적이면서도 물리적 강도나 기능이 최적화된 강점을 갖고 있다. 특히 체내에서 수개월 내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성 소재로 수술 후 제품을 제거하기 위한 2차 시술이 필요 없다. 수술시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는 최소 침습적 시술이 가능하다.이동원 오스테오닉 대표이사는 “회사 스포츠메디신 제품군은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인정받아 매년 30%의 고성장을 실현하고 있다. 짐머바이오메트’에 공급하는 가격이 국내 판매가격 보다 높기 때문에 해당 매출이 증가 할수록 영업이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2024-12-09 09:15:26이석준 -
테라젠이텍스 창업주 장남 고재훈씨 최대주주 예고[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고재훈씨가 테라젠이텍스 최대주주로 올라설 전망이다. 고재훈(43)씨는 테라젠이텍스 창업주 고진업 회장의 장남이다. 2세 경영이 본격화되고 있다.테라젠이텍스는 6일 이사회에서 13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운영자금 및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서다.3자 배정 대상은 고재훈씨다. 테라젠이텍스 창업주 고진업 회장의 아들이다.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467만7941주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2779원이다. 12월 6일 종가 3035원보다 8.43% 낮은 가격이다. 납입일은 2025년 2월 24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2025년 3월10일이다.유증 납입이 완료되면 테라젠이텍스 최대주주는 김성진(변경 후 지분율 2.85%)에서 고재훈(13.05%)으로 변경된다.고진업 테라젠이텍스 창업주 장남 고재훈씨가 3자 배정 유증을 마치면 최대주주로 등극한다. 테라젠이텍스가 2세 경영에 힘쓰는 모습이다. 고재훈씨의 그룹 영향력이 커지면서다.테라젠이텍스 계열사 테라젠바이오는 지난해 7월 100% 자회사 티이바이오플랫폼 법인을 신규 설립했다. 고재훈씨는 이사회 멤버로 참여중이다.고재훈씨는 과거에도 메드팩토 등 테라젠그룹 주요 계열사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미등기임원으로 경영에 참여했다. 다만 이사회에 오른 건 티이바이오플랫폼이 처음이다.고재훈씨는 현재 그룹에서 제약사 및 바이오 등 계열사에 자문 역할 정도만 하고 있지만 향후 최대주주에 오르면 주요 보직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테라젠이텍스는 6일 130억원 규모 3자 유증 외에도 50억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도 결정했다. 대상자는 박시홍 테라젠이텍스 대표다. 해당 자금은 운영자금 등으로 검토되고 있다.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4%다. 사채만기일은 2029년 2월14일이다. 전환에 따라 발행되는 주식수는 테라젠이텍스 보통주 156만8381주다. 전환청구기간은 2026년 2월14일부터 2029년 1월14일까지다. 전환가액은 3188원이다. 12월 6이 종가(3035원)보다 5.04% 할증된 금액이다.한편 테라젠이텍스는 이번 최대주주 변경 외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지난달 22일에는 계열사 메드팩토를 매물로 내놨다. 보유 주식 493주1039주(14.65%)를 전량 매각키로 결정했다.테라젠이텍스는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을 포함해 약 19%의 메드팩토 주식을 11월 22일 기준 15일 이내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매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매각 주관자문사를 선정해 전략적 투자자(투자 기관), 우량기업(제약사) 등에 장외매각할 계획이다. 향후 구체적인 거래상대방, 거래금액, 일정 등이 확정된다.실제 양도 예정가액(추정 357억원)이 정해지면 테라젠이텍스는 장기 미실현이익 실현을 통한 배당가능이익 증대 및 재무구조 개선에 나서게 된다. 메드팩토는 2021~2023년 모두 매출 0원을 기록했으며 해당 기간 당기순손실 합계는 881억원이다. 메드팩토와 테라젠이텍스 그룹 간 경영 및 연구개발 분야의 협력적 관계는 지속될 전망이다.2024-12-07 09:55:45이석준 -
블루엠텍, 강남 3구 의약품 당일배송 서비스 시작[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블루엠텍(대표이사 김현수)이 12월 9일부터 강남구 신사동 소재의 KGSP 인증 물류시설인 강남물류센터를 기반으로 강남 3구 대상 의약품 근거리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회사에 따르면 당일배송 서비스는 의약품의 배송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돕기 위한 서비스다.통상 예방접종 집중 시기의 의원은 필요한 의약품을 제때 확보하지 못하거나, 오후 3시 이후 주문한 의약품은 익일까지도 배송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했다.또한 유통기한 관리의 어려움이나 원내의 부족한 의약품 보관 여력 등을 고려했을 때 블루엠텍은 당일배송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블루엠텍의 당일배송 서비스는 전일 오후 3시 이후부터 당일 오후 3시까지의 주문 건을오후 6시 이전에 의원으로 배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남 3구에 한해 당일배송 서비스 시범운영을 시작하여 고객들의 반응에 따라 서비스 대상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김현수 대표이사는 “서울 내 의원의 35%가 강남 3구에 모여 있지만 이들 의원을 대상으로 의약품을 공급하는 업체 대부분은 비싼 임대료 때문에 멀리 경기도에 자리하고 있다. 강남구를 거점으로 한 당일배송 서비스가 블루팜코리아 고객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4-12-07 09:21:33이석준 -
휴메딕스, 무역의 날 ‘이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그룹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메딕스가 ‘제 61주년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 확대 공로를 인정받았다.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지난 5일 열린 제 61주년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이천만불 수출의 탑’과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무역의 날 시상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행사다. 매년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한다. 휴메딕스는 히알루론산(HA) 필러 ‘엘라비에®’ 등의 품목을 중심으로 국내 에스테틱 산업의 글로벌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휴메딕스는 2021년 12월부터 본격적인 해외 공략을 위해 해외사업부를 신설하고 해외시장을 공략한 결과 중국, 브라질 등 19개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을 확대했다. 최근 1년간 수출액 약 2400만달러(약 337억원)를 달성했다.이번 수상은 휴메딕스가 2020년 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4년만에 이룬 성과다. 휴메딕스는 2013년 ‘백만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2015년 삼백만불, 2017년 오백만불, 2020년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수출 성장세를 이어왔다.이날 휴메딕스는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도 수상하며 수출의 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을 선도하는 업체로도 인정 받았다.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필러뿐 아니라 고부가가치 미용 제품의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 유럽 추가 진출을 통해 글로벌 에스테틱 업체로의 입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휴메딕스는 고순도 HA 생산 원천 기술 및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Elavie®)’를 중심으로 에스테틱 사업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히알루론산 기술력을 응용한 관절염치료제, 전문의약품, 점안제 등의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2024-12-06 08:58:11이석준 -
메디카코리아, 무역의 날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김현식 메디카코리아 대표.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메디카코리아(대표이사 김현식)는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매년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메디카코리아는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약 387만 불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메디카코리아는 전문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북미, 남미,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수출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김현식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메디카코리아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메디카코리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2024-12-05 16:54:20이석준 -
보령 우주 사업 핵심 '김성진 CSO' 잇단 주식 매입[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보령 우주 사업 핵심 김성진 CSO(최고전략책임자)가 잇단 장내매수에 나서고 있다. 김 CSO는 보령 오너3세 김정균 보령 대표이사와 함께 우주 사업을 이끌고 있다. 우주 사업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으로 풀이된다.김성진 CSO.회사에 따르면 김성진 CSO는 4일 장내서 5026주를 사들였다. 취득단가는 1만130원에서 1만190원 사이다. 김 CSO 주식수는 4만535주로 늘었다.김 CSO의 장내매수는 매년 이뤄지고 있다. 2022년 12월 1만167주(취득단가 9849원), 2023년 7월 1만2259주(7660~7690원), 올 12월 5026주 등이다.김 CSO는 2021년말 상무로 보령에 합류한 뒤 1년여만인 2023년초 전무로 승진했다. 2022년 3월에는 사내이사로 신규선임됐다. 김 CSO는 보령에 합류하기 전 글로벌 컨설팅 업체 IBM, AT커니 등에서 컨설턴트 이력을 쌓았다.김 CSO는 김정균 대표의 신사업 우주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다.2022년 미국 상업용 우주정거장 건설기업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를 찾아 총 6000만 달러(약 780억원)을 투자했다.이어 올초 액시엄 스페이스와 국내 합작법인 설립 절차를 완료하고 브랙스스페이스도 공식 출범했다. 브랙스는 보령과 액시엄이 51대 49 비율로 공동 출자했다.최근에는 미국 달 착륙선 개발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에 1000만 달러(약 14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 인튜이티브 머신스와는 달과 주변 환경에서 생명과학 연구에 필요한 핵심 인프랑 구축 등 전략적 제휴도 맺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김정균 대표와 함께 보령 우주 사업 중추 역할을 맡고 있는 김 CSO의 주식 매입은 우주 사업에 대한 자신감으로 풀이된다"고 진단했다.우주사업 중추 역할을 하는 김 CSO의 회사에서의 위치는 보수로도 파악된다.김 CSO는 지난해 6억391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장두현(48) 대표이사 11억1273만원에 이어 회사서 두번째는 높은 금액이다. 김정균 대표는 5억6315만원을 받았다. 오너보다 보수가 많앗다.기본급 4억원에 상여 2억391만원을 받았다. 보령은 계량목표와 비계량목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업적에 따라 상여를 지급했다.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달착륙선 노바 C 상상도.2024-12-05 16:26:44이석준 -
SK케미칼, 박현선 파마사업 대표 선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 사장)은 제약 사업을 총괄하는 파마(Pharma) 사업 대표로 박현선 파마기획실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박 대표는 약학 전공자로 마케팅·개발·전략 등 업무를 경험했고 파마기획실장을 역임하며 제약·바이오 사업에 대한 깊은 식견과 전문성을 쌓아 왔다.회사 측은 “박현선 사업 대표는 기존 주력 분야 사업을 고도화함과 동시에 중장기 성장 전략 수립과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이뤄내야 하는 시점에서 파마사업을 이끌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또 SK케미칼은 윤원재 용도개발실장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2024-12-05 14:34:29이석준 -
경동제약, 바이오의약품 사업 확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동제약이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바이오의약품 사업 확대에 나선다.경동제약은 바이오의약품 위탁분석개발생산(CDAMO) 전문기업인 프로티움사이언스와 항체의약품 경구제형 개발을 포함한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프로티움사이언스는 바이오의약품 연구 및 개발, 생산 역량을 갖춘 기업이다. 바이오의약품 개발의 초기 단계부터 상업 생산까지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합성의약품 분야에 대한 강점을 지닌 경동제약과 바이오의약품 전문성을 보유한 프로티움사이언스는 각사의 경쟁력을 활용해 경구형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항체 치료제 경구제형화 개발과 관련된 세포주 선별, 배양, 분석 등 전 과정에서 협력할 예정이다.양사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경구제형 개발을 위한 세포주 연구 및 공급 ▲배양 및 정제 공정 확립 ▲항체 원료 및 완제의약품 품질 분석 등 연구 및 개발의 세부 목표를 차례로 수행할 계획이다.주사제형 항체의약품을 경구제형으로 변경해 환자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자가면역질환과 같은 장기투약 의약품의 복용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에 따르면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단백질 치료제와 항체 치료제가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2024-12-05 14:25:05이석준 -
광동, 의약품 매출 첫 4천억 돌파 예고…백신 호조[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광동제약이 의약품 매출 첫 4000억원 돌파에 도전한다. 기존 신기록은 지난해 3497억원이다. 백신 사업이 외형 확대를 이끌고 있다.광동제약 사업부별 3분기 누계 매출 구성. 광동제약 의약품 매출은 올 3분기 누계 3098억원이다. 전년동기(2583억원) 대비 20% 가량 증가했다. 산술적으로 올해 4000억원 돌파가 점쳐진다.외형 확대 일등공신은 백신 사업이다.자궁경부암백신 가다실(가다실9 포함) 매출은 3분기 누계 858억원이다. 대상포진백신 '싱그릭스'도 같은 기간 10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가다실, 싱그릭스 두 제품만으로 3분기까지 10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달성했다.백신 사업 제2의 전성기다.광동제약은 GSK의 다양한 백신을 판매하며 백신 부문에서 한때 연매출 600억원 이상을 올려왔다. 다만 2022년 광동제약의 백신 매출은 284억원으로 축소됐다. GSK 9개 백신이 공급되지 않아서다.위기를 기회로 삼았다. 광동제약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GSK '싱그릭스' 등의 판매권을 따오며 매출 공백 최소화에 힘썼다. 올해부터는 MSD와 가다실·가다실9을 판매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가다실 전력 인력을 뽑을 만큼 백신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약국 영업도 힘을 냈다.올 3분기 누계 기준 쌍화탕류 134억원, 청심원류 431억원, 경옥고류 152억원, 비타300 144억원 등이다. 약국 사업에서 올해 1000억원 이상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업계 관계자는 "광동제약은 올해 4000억원을 넘으면 의약품 부문도 단일 제약사 매출 20위 안쪽으로 들어오게 된다. 본업을 외면한다는 평가도 있지만 의약품 사업 성장도 도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한편 광동제약이 최근 1년간 다양한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최성원(55)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한 후 달라진 변화다.최근만 봐도 10월 1일자로 한양수 상무(약국영업부문장), 이세영 상무(오프라인영업부문장), 안병일 상무(전략기획부문장)가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박일범 상무(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장)와 이승재 상무(의약품생산부문장)는 각각 10월 7일과 11월 6일 신규 임용됐다.반면 이재육 전무(약국사업본부장)와 염기선 상무(대리점영업부문장)는 10월 1일자로 퇴임했다. 구영태 부사장(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장)도 3분기 퇴임했다. 일신상의 사유다.2024-12-05 06:00:11이석준 -
다산제약 선양연구소, 중국 제약과 PEG 공급 제휴[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다산제약 선양연구소는 중국 요녕 Oxiran제약(중문명 Aoke)과 PEG 공급 관련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선양연구소는 PEG(Polyethylene glycol) 3350 경구용 복합제를 개발 중이다. MAH 방식으로 요녕 대웅제약의 위탁 제조를 통해 생산허가증 신청을 준비 중이다. Oxiran제약은 향후 선양연구소가 개발하는 PEG 관련해 원료의약품 수준의 PEG 공급과 더불어 선양연구소의 완제 개발에 투자를 진행하기로 했다.PEG(Polyethylene glycol) 3350 제품은 만성 변비치료제로 기존의 파우더 형태의 제품보다 복용 편의성이 뛰어나고 안전성이 개선된 약물이다.해당 제품의 폴리에틸렌 글리콜(PEG)은 위장관에 흡수되지 않아 대사되거나 박테리아 군에 의해 발효되지 않는다.다산제약 관계자는 "선양연구소에서 개발한 PEG 3350 제품은 분자량이 낮아 PEG 4000보다 수분 흡수가 용이해 보다 높은 약효를 나타낸다”고 말했다.요녕 Oxiran제약은 중국 NMPA에 의해 PEG API를 등록한 전문 제조업체로 원료의약품과 부형제 및 식품 grade PEG를 생산 중이다. 향후 선양연구소와 의약품을 개발할 예정으로 다산제약과는 부형제 등 다양한 수준의 원료 공급 관련 한국 시장 개척에 대해 협조할 예정이다.2024-12-03 13:58:26이석준 -
뉴라클제네틱스 '대한민국 벤처·스타트업 특허' 우수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AAV 기반 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업 뉴라클제네틱스가 ‘제4회 대한민국 벤처·스타트업 특허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행사는 대한변리사회와 매일경제가 공동 주최하며 우수한 특허를 보유한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취지로 진행된다.회사에 따르면 뉴라클제네틱스는 습성노인성황반변성(wAMD), 건성노인성황반변성(dAMD), 신경병성 통증, 알츠하이머 등 안과질환 및 신경질환을 타겟으로 유전자치료제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이번 수상의 중심이 된 기술은 AAV 벡터 생산 기술로, '헬퍼인원플라스미드(Helper-in-one plasmid)'를 활용한 혁신적 접근법이다.헬퍼인원플라스미드 기술은 기존의 AAV 생산 방식에서 요구되는 플라스미드 개수를 3개에서 2개로 줄여 생산 공정을 단순화하고 동시에 생산 수율도 향상시켰다.생산 수율 개선 효과는 다양한 AAV 혈청형(serotype)에서 일관성 있게 나타나 AAV 벡터 생산을 위한 플랫폼 기술로 활용될 수 있음 보여준다.뉴라클제네틱스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서 습성노인성황반변성(wAMD) 유전자 치료제 NG101의 임상 1/2a상을 진행 중이며, 이번 특허와 관련된 AAV 생산 기술을 NG101의 GMP 생산에도 적용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NG101 저용량군에서의 안전성 및 유효성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5년 기술성 평가를 신청하고 사업 개발 활동도 더욱 강화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한편 이연제약과 뉴라클제네틱스는 2020년 9월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에 대한 공동개발 및 상용화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이연제약은 뉴라클제네틱스에 약 100억원의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2024-12-03 09:59:57이석준 -
제약사들 연말 승진 인사보니…기업별 색깔 내기[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제약사들이 연말 승진 인사를 단행하고 있다. 승계, 성과주의 등 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색깔내기 인사다.GC그룹은 11월말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허진성 GC 담당을 경영관리본부장으로 올리고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임명했다. 허진성 본부장은 허일섭 GC 회장 장남이다.이에 GC그룹 오너 3세들은 지주사와 사업회사 등에서 주요 사업을 책임지게 됐다.GC그룹 고 허재경 창업주는 슬하에 5남 1녀를 뒀다. 고 허영섭 회장(전 GC 회장)은 차남, 허일섭 GC 회장은 5남이다. 고 허영섭 회장 차남 허은철은 GC녹십자 대표, 삼남 허용준은 GC대표를 맡고 있다. 허일섭 GC 회장 장남 허진성은 GC CFO, 차남 허진훈은 GC녹십자 글로벌사업본부 알리글로 팀장을 수행하고 있다. 3세들이 지주사와 사업회사에 균형감 있게 배치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는 최근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내년도 인사를 단행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신규 수주를 확보하며 시장점유율 확대를 이끌어낸 케빈샤프 뉴저지 세일즈 오피스 헤드를 부사장으로 올렸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연임이 확정됐다. 2020년 12월 취임한 존림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설립 이래 연간 수주액 5조원을 넘기는 최고 성과를 올려 삼성의 신사업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김경아 개발본부장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에 임명했다. 삼성그룹 최초의 여성 전문경영인 출신 CEO다. 그는 2015년 삼성바이오에피스에 합류해 시밀러 개발, 공정, 품질, 인허가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인정받았다.동성제약은 10월 오너 3세 나원균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나 대표는 창업주 故 이선규 회장 외동딸 경희씨(동성제약 계열사 오마샤리프화장품 공동 대표, 송음의약재단 이사장, 이양구 전 대표 누나) 아들이자 이양구 전 대표의 조카다.나 대표 체제 이후 동성제약은 자금조달을 예고했다. 재무전문가 원용민씨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고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상한금액을 기존 4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확대했다. 실제 동성제약은 200억원 규모 CB 발행을 추진중으로 알려진다.광동제약은 최근 임원진에 변화가 생겼다. 지난해 12월 최성원(55)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한 후 다양한 인사 실험이 펼쳐지고 있다.10월 1일자로 한양수 상무(약국영업부문장), 이세영 상무(오프라인영업부문장), 안병일 상무(전략기획부문장)가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박일범 상무(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장)와 이승재 상무(의약품생산부문장)는 각각 10월 7일과 11월 6일 신규 임용됐다.반면 이재육 전무(약국사업본부장)와 염기선 상무(대리점영업부문장)는 10월 1일자로 퇴임했다. 구영태 부사장(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장)도 3분기 퇴임했다. 일신상의 사유다.동아에스티는 올 하반기만 임원 8명이 퇴임했다. 소순종 전무(사무), 양호준 상무(생산), 박희범 상무(개발) 이전평 상무보(생산)가 일신상의 사유로 10월 31일자로 퇴임했다. 이중 박희범 상무만 동아쏘시오홀딩스로 자리를 옮겨 동아쏘시오그룹에 남게 됐다.6월 30일에는 신유석 전무(영업), 조규홍 전무(영업), 서동인 상무보(생산), 강철중 상무보(영업)가 퇴임했다. 이중 신유석 전무는 삼일제약 영업마케팅 총괄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동아에스티의 임원 전열 재정비는 그룹의 사장 맞교환 인사와 맞물린다.동아쏘시오그룹은 앞선 6월 28일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김민영 사장과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대표이사의 자리를 맞바꿨다. 이는 8월 8일 임시주주총회서 확정됐다. 이에 정재훈 동아에스티 대표, 김민영 동아쏘이오홀딩스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 이날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이대우 상무는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2024-12-03 06:00:05이석준 -
JW중외제약 위식도역류질환 복합제 '라베칸듀오'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JW중외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GERD) 위‧십이지장궤양 치료 복합제 ‘라베칸듀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라베칸듀오는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 라베프라졸과 제산제 탄산수소나트륨을 결합한 복합제다. 적응증은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미란성 또는 궤양성 위식도역류질환 △위식도역류질환의 증상 완화 △위식도역류질환의 장기간 유지 요법 등이다.기존 PPI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속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복용 후 약 30분 만에 증상을 완화한다. 이는 PPI와 함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성분으로 쓰이는 ‘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P-CAB)’와 유사한 수준이다. 기존 PPI의 경우 체내에서 흡수되기까지 2~4시간이 소요된다.탄산수소나트륨을 비롯해 보조 제산제인 수산화칼슘, 산화마그네슘 등을 조합해 위산에 의한 라베프라졸 분해를 방지한다.라베칸듀오와 동일 성분 복합제 비교시험 결과 복용 30분 후 라베프라졸 잔존량은 라베칸듀오가 46.3%로 가장 높았다. 대조군 성분 잔존량은 각각 29.8%, 15.3%를 기록했다.특히 다양한 약물의 대사에 관여하는 CYP2C19 약제와의 약물상호작용 발생 위험도 낮아 심혈관 질환 환자의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 성분 치료제 병용요법도 가능하다.JW중외제약은 기존 라베프라졸 단일제 ‘라베칸’에 이어 복합제 ‘라베칸듀오’ 출시로 소화기계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회사 관계자는 “라베칸듀오는 위식도역류질환 및 위십이지장궤양 등 빠르고 안정적인 치료를 원하는 환자 및 의료진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2024-12-02 09:23:08이석준 -
시총 급등 파마리서치, 실적·투자 성과 시장과 공유[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가 실적, 투자 성과를 시장과 공유한다. 특히 연초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기업가치(시가총액) 비결과 최근 2000억원 투자유치 후 M&A 방향성 등을 논의한다. 씨티씨바이오와의 경영권 분쟁 향후 시나리오도 언급될 수 있다. 파마리서치는 씨티씨바이오 최대주주다.파마리서치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을 진행한다. 회사소개 및 주요 사업현황에 대한 투자자 이해 증진을 위해서다. 일단 호실적을 공유한다. 파마리서치는 연결 기준 올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이 924억원으로 전년동기(719억원) 대비 28.5% 증가했다. 같은기간 매출액(1910억→2470억원)과 순이익(617억→725억원)도 각각 29.3%, 17.6% 늘었다.산술적으로 영업이익은 1000억원, 매출액은 3000억원 돌파가 점쳐진다. 이 경우 두 부문 모두 신기록이 된다.영업이익 1000억원 이상은 대형제약사도 달성하기 힘들다. 실제 지난해 영업이익 1000억원대 제약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1조1137억원), 셀트리온(6515억원), 종근당(2466억원), 한미약품(2207억원), 대웅제약(1226억원), 휴젤(1178억원) 등에 불과하다.휴젤을 제외하고 모두 매출액 1조원 이상 제약사다. 파마리서치의 수익성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올 3분기 누계 영업이익률도 37.4%로 업계 최상위 수준이다.파마리서치 실적은 2015년 7월 코스닥 상장 후 고공행진이다. 매출은 2015년 375억원에서 2023년 2608억원으로 약 7배 증가했다. 올해는 3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투자 성과도 소개된다. 파마리서치는 지난 10월 CVC캐피탈파트너스가 운용하는 폴리시컴퍼니리미티드(Polish Company Limited) 대상 상환전환우선주 유상증자를 통해 2000억원 자금을 조달했다.CVC는 280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유럽계 선두 사모펀드다. 유럽과 기타 글로벌 시장에서 헬스케어 분야에 다수 성공적인 투자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회사는 확보한 투자금을 전략적 해외 M&A에 우선 활용할 방침이다. 주요 시장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파마리서치는 이번 딜로 매각 관련 불활실성 해소 효과도 얻었다. 파마리서치는 올 상반기 매각설이 돌았다. 회사는 즉각 부인했지만 시장의 우려는 존재했다.회사는 기존 국내 의료미용 업종 내 여러 사모펀드 투자 사례가 경영권 양도를 수반한 것과 달리 10% 비중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을 택했다. 이는 현 경영진 주도의 해외 확장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풍부한 유동성으로 국내 사업도 확장할 수 있다. 파마리서치는 바이오씨앤디(2017년, 보툴리눔톡신), 아모레퍼시픽그룹 에스트라 필러사업부문(2018년, 필러), 메디코슨(2021년, 레이저 미용기기), 튜링바이오(2024년, AI기반 디지털치료기기) 등 수년간 여러 기업을 인수하고 있다.파마리서치는 이같은 실적과 투자유치 성과 등으로 기업가치가 급등했다. 시총은 올 3월11일 9195억원에서 11월6일 2조4750억원으로 1조5000억원 가량이 증가했다. 이번 IR에서는 씨티씨바이오와의 관계도 언급될 수 있다.파마리서치는 현재 18.32%(플루토 1.05% 포함)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있지만 2대주주 이민구 씨티씨바이오 회장(더브릿지 3.35% 포함) 15.32%와는 3% 차이에 불과하다.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도 8.7%를 쥐고 있다.이에 수년째 경영권 분쟁에 휩싸여있다. 당초 12월에서 내년 1월로 미뤄진 씨티씨바이오 임시주주총회서도 양사는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두고 표대결을 펼칠 예정이다.파마리서치의 향후 움직임은 크게 두 가지다. 파마리서치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씨티씨바이오 지분을 추가 매입하는 경우다. 파마리서치는 앞서 씨티씨바이오 300억원 지분 매입을 예고했는데 현재 60억원 정도가 남은 상태다. 반면 이민구 회장(더브릿지 포함)은 씨티씨바이오 15.32% 중 9.45%가 주담대로 잡혀있어 자금 여력이 충분치 않은 상황이다.파마리서치가 씨티씨바이오 인수에 이전보다 열의가 떨어졌다는 의견도 나온다. 5분기 연속 적자, 조루복합제 2차치료제 허가 등으로 씨티씨바이오 기업가치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인수를 해도 경영 정상화에 적잖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리스크도 존재한다.특히 이민구 씨티씨바이오 회장의 각종 소송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민구 회장이 100% 지분을 쥔 개인회사 물품대금 관련 소송 1심 결과가 나왔다. 약 154억원(원금 99억, 이자 55억)을 피고(이민구 회장)측에서 지급해야한다는 내용이다. 피고측의 항소가 유력한 상황이다.업계 관계자는 "파마리서치는 이번 IR에서 실적, 투자 성과 등을 집중적으로 조명할 계획이다. 씨티씨바이오와의 경영권 분쟁과 관련된 정보 공유도 이뤄질 수 있다"고 짚었다.2024-12-02 06:00:01이석준 -
JW중외, 정밀의학·AI 글로벌 리더와 맞손…경쟁력↑[데일리팜=이석준 기자] JW중외제약이 AI(인공지능)·정밀의학 글로벌 리더와 잇따라 손을 잡고 있다. JW의 신약개발 경쟁력도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JW중외제약은 최근 AI 기반 정밀의료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미국 템퍼스AI(Tempus AI)와 실제 임상 데이터(RWD)와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항암 신약 개발에 나섰다.템퍼스AI는 2015년 설립된 AI 기반 정밀의료 기업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멀티모달(multimodal) 데이터와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임상 기록, 병리 이미지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료 현장에서 개인 맞춤형 치료를 지원하고 치료제 개발까지 아우르는 혁신기업이다. 국내 제약사가 AI 기반 정밀의료 분야 글로벌 기업과 신약 개발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양사 협력은 종양학 분야 신약후보물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신속히 검증하고 다양한 암 적응증 연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JW중외제약은 템퍼스AI의 방대한 데이터와 오가노이드 모델을 활용해 신약후보물질을 평가하고 치료 반응 예측이 가능한 바이오마커를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가노이드 연구 결과를 실제 환자 데이터와 비교해 최적의 환자 맞춤형 항암 신약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오가노이드 활용 극대화JW중외제약은 오가노이드 기술로 신약 개발 정교함도 높이고 있다.2022년 오가노이드(organoid) 전문 신약개발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오가노이드 모델의 유전체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한 R&D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는 JW중외제약의 연구법인 C&C신약연구소가 정밀의료 혁신기업 ‘엠비디’와 3D 암 오가노이드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종양 적응증을 탐색하는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오가노이드는 인간의 줄기세포나 전구세포를 사용해 특정 장기의 구조와 기능을 3차원적으로 모사한 미니어처 형태의 인공 장기다. 실제 장기와 유사한 시험 환경을 제공해 세포 간 상호작용과 조직 특유의 구조를 재현할 수 있어 기존 세포 배양 방식에 비해 더 정교한 연구 모델로 각광받는다.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연구 성과도 나오고 있다. JW중외제약이 개발 중인 탈모치료 혁신신약 후보물질 ‘JW0061’ 전임상 결과에 따르면 JW0061을 인간 피부 오가노이드에 처리한 결과 실제 모발이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JW중외제약은 타 기업과 맞손은 물론 AI 기반 데이터 플랫폼으로 R&D 경쟁력을 고도화시키고 있다.최근에는 기존 기술력으로 구축한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주얼리’와 ‘클로버’를 통합하고 AI 기술을 고도화한 신약 개발 플랫폼 ‘JWave’를 선보였다.특히 JW중외제약이 템퍼스AI와 AI, 오가노이드 기술을 접목해 공동연구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신약개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오가노이드 연구 결과를 RWD와 AI로 비교‧분석해 바이오마커를 검증하고 최적의 약물 조합과 치료 전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JW중외제약은 R&D 중심의 전략적 접근과 AI, 오가노이드 등 최첨단 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이 First-in-Class 개발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2024-11-30 06:00:27이석준 -
리쥬란 뷰티 디바이스 '리쥬리프' CJ 홈쇼핑 앵콜 방송[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에스테틱 전문기업 파마리서치(대표 강기석, 김신규)는 리쥬란 뷰티 디바이스 ‘리쥬리프(REJULIFT)’의 CJ 홈쇼핑 완판 기념 앵콜 방송을 12월 1일 밤 10시 4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0월 CJ홈쇼핑 런칭 방송에서 ‘리쥬리프’는 조기 완판을 기록하며 '완판 뷰티 디바이스'로 등극했다. ‘리쥬리프’는 초음파와 고주파 케어 기능을 하나의 기기에 담아 집에서도 전문적인 피부 탄력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다. 지름 약 2cm의 소형 카트리지로 굴곡진 부위까지 세밀한 관리가 가능하다. 앵콜 방송을 기념해 지난 방송 가장 인기 있었던 4.5 타깃 초음파 카트리지 구성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4.5 타깃 초음파 카트리지는 기본 3.0 카트리지보다 깊은 층을 타깃해, 함께 사용 시 부위별 맞춤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해당 구성 구매 고객에게는 이번 홈쇼핑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리쥬리프 프로페셔널 케이스’도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올해 마지막 홈쇼핑 방송인 만큼 연말 특별 혜택으로 방송을 통해 구매 후 상품평을 작성하는 모든 고객에게 리쥬리프 애프터 케어로 사용할 수 있는 ‘리커버 힐러 앰플’ 1박스를 증정한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연말 마지막 TV홈쇼핑 방송인 만큼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으니, 연말 선물로 고민 중인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재생의학을 기반으로 DOT®PDRN 및 DOT®PN 물질을 활용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리쥬란®, 리쥬비엘®, 콘쥬란®, 리쥬란 코스메틱, 리안® 점안액, 리쥬더마®, 리쥬비넥스크림 등이다.2024-11-29 09:50:16이석준 -
CG인바이츠 "전 창업주 1400억 손배소 제기…법적 대응”[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디지털 유전체 기반 신약개발 선도기업’ CG인바이츠(공동 대표이사 정인철, 오수연)는 전신인 크리스탈지노믹스의 대표를 역임한 조중명 창업주로부터 민사 소송을 당한 사실을 공시하고 법적 절차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29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CG인바이츠는 28일 조중명 창업주 측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한국거래소에 공시했다.청구 내용에는 ‘재판에서 결정될 금액이지만 현재 1억 달러를 훨씬 초과할 것으로 추정되는 배상금’으로 기재됐다. 그러나 제출된 소장 어느 부분에도 청구 금액을 산출한 근거를 찾아볼 수 없으며 나머지 청구 내용에 있어서도 근거가 매우 빈약한 것으로 보인다.조 전 대표는 지난 10월 국내 몇몇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CG인바이츠와 자회사 CG파마슈티컬스(CGP) 사이에 경영권 분쟁이 있는 것처럼 보도자료를 냈다.특히 그는 CG인바이츠의 최대주주 지위를 새로운 거버넌스인 뉴레이크얼라이언스 (이하 뉴레이크)에 넘긴 후, CGP의 경영권을 제대로 보장해 주지 않는다며 당초 계약 사항들을 모두 이행할 것을 요구하는 소송을 최근에 제기했다고 밝혔다.해당 소송이 공시된 내용이다. 이에 CG인바이츠는 "조 전 대표 주장은 한마디로 무시해도 좋다"는 입장이다.현재 CG인바이츠는 미국 자회사 CGP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조 전 대표는 지분이 전혀 없는 상태인데 CGP에 대한 의사 결정으로 인해 1억 달러 규모의 손해를 입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기존에 체결한 조 전 대표와 CG인바이츠 간의 CGP Spin-off(분사) 계약 내용에 따르면 조 전 대표 측이 기존에 보유한 회사 주식 300만주를 처분하고 경영권을 뉴레이크에 넘길 당시 기준 주가보다 높은 가격인 1주당 5000원에 매입해 주면 그가 주식 처분을 통해 확보한 자금 중 60억원을 CGP에 투자하고 이후에 CG인바이츠 측에서 40억원을 투자해 CGP 분사가 완성된다. 그러나 아직까지 조 전 대표 측은 높은 원/달러 환율 등을 핑계로 60억원을 투자하지 않았다.CG인바이츠 측은 올해 8월 주주총회를 통해 CGP 분사 계약을 이행할 의사가 전혀 없는 조 전 대표와 CFO를 맡고 있던 조상숙 씨를 해임했다. 이를 대신해 신규 대표이사로 오수연, CFO로 양홍규를 임명했다. CG인바이츠는 그 이후에도 기존에 약속한 60억원을 입금하면 Spin-off 를 유효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고지했으나 조 전 대표측은 이행하지 않았고 회사의 계좌정보 조차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조 전 대표 측의 해임 이후 10월 초순경, 오수연 대표이사를 비롯한 신규 임원진이 미국 현지 CGP에 방문했으나 조 전 대표측은 무대응으로 일관했고 회사 내부로 진입조차 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 그리고 곧바로 상기와 같은 소송을 제기했다.현재 해고된 조 전 대표측은 무단으로 CGP를 불법 점유하고 있다. 이에 CG인바이츠는 최근 조상숙 박사 등을 상대로 불법행위 금지명령과 SOI (STATE OF INFORMATION, 정보문서) 를 불법적으로 10여 차례 이상 변경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고 그에 따른 처벌을 요구하는 소장을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에 제출했다.CG인바이츠 관계자는 “이번 소송은 터무니없는 청구내용으로 점철돼 있으며 청구 금액 산출에 따른 근거도 없다. 회사의 신뢰와 이미지를 훼손하는 악의적인 소송에 대해서는 모든 법적 조치를 포함하여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2024-11-29 09:27:44이석준
오늘의 TOP 10
- 1무상드링크에 일반약 할인까지…도넘은 마트형약국 판촉
- 2실리마린 급여 삭제 뒤집힐까...제약사 첫 승소
- 3췌장 기능 장애 소화제 국산 정제 허가…틈새시장 공략
- 4임상 수행, 사회적 인식…약국 접고 캐나다로 떠난 이유
- 5안과사업부 떼어낸 한림제약…'한림눈건강' 분할 속내는
- 6주사이모 근절..."신고포상금 최대 1천만원" 입법 추진
- 7비상장 바이오 투자 건수↓·금액↑...상위 6%에 40% 집중
- 8대웅 '엔블로', 당뇨 넘어 대사·심혈관 적응증 확장 시동
- 9“약 수급불안 조장”…제약사 거점도매 정책 약사회도 반발
- 10'엘라히어' 국내 등장…애브비, ADC 개발 잇단 성과
-
순위상품명횟수
-
1타이레놀정500mg(10정)30,426
-
2판콜에스내복액16,732
-
3텐텐츄정(10정)13,671
-
4까스활명수큐액12,867
-
5판피린큐액12,8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