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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제약사 상생…'흑진주알' 탄생 150일 여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이 한 알이 탄생하기까지의 여정은 ‘약사회-제약사 상생’이란 단어로 요약되지만, 그 안에는 실무진의 밤샘 회의, 자문약사들의 임상 기반 조언, 지역 약사회의 자부심이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지역 약사회가 국내 한 제약사와 의기투합해 만든 자체 PB 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인천시약사회(회장 윤종배)는 10일 일동제약과 ‘인천시약사회 전용 건기식 올인원 혈행케어 발매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5개월 가까이 이번 제품을 개발을 위해 머리를 맞대온 지부 임원, 자문약사, 일동제약 OTC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품 출시 소회를 나눴다. 인천시약사회와 일동제약이 공동 개발한 지부 첫 PB '올인원 혈행케어'. 지역 약사회 차원 PB 개발, 생산의 전례를 찾기 힘들다. 이번 인천지부의 프로젝트를 약사사회가 기대 섞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를 단순 건기식 제품 출시에만 한정하지 않았다. 인천 지역 약사들이 함께 만들어낸 자부심이자 앞으로 이어질 약사와 제약사의 협업 모델 시작점이라고 평가했다. ‘흑진주알’이란 별칭이 붙은 이 제품은 크기, 색, 성분, 용도까지 지역 약사들의 의견과 약국 현장의 니즈가 오롯이 반영된 결과물이다.데일리팜이 발매 기념식 현장에서 이번 제품 출시를 위해 동고동락 해 온 약사들과 제약사 관계자들을 만만났다. "손바닥에 올려진 이 한 알이 공진단보다 값지게 느껴져요"윤종배 인천시약사회장. 제품 출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윤종배 인천시약사회 회장은 잠시 말을 고르고는 이렇게 답했다."왠지 모를 벅참이 밀려옵니다.우리 회원님들이 이 제품을 필요한 환자에게 건네며 건강해지기를 기대할 때, 이 한 알이 제겐 공진단보다 값지게 느껴졌어요(웃음)."윤 회장은 취임 이후 내내 지역 약사회가 회원에게 실제로 무엇을 손에 쥐여줄 수 있을까를 고민해 왔다고 했다. 회의록, 교육, 정책 제안도 중요하지만 회원이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결과물’은 또 다른 차원의 가치였다.그의 고민 끝에 이번 제품이 탄생했다. 윤 회장은 “드디어 회원 손바닥 위에 올려놓을 수 있는 진짜 결과물이 나왔다”고 했다. 지역 약사회 차원의 제품 개발 시도는 이전에도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 불발되거나 무산됐다. 윤 회장은 이번 성공 배경에는 시약사회 회원들과의 양방향 소통, 일동제약의 현장 중심 경영 철학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제품 하나가 아니라 약사회와 제약사가 함께 만든 새로운 협업 모델이 됐습니다. 앞으로도 이 모델이 업계에 변화를 보여주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이번 제품은 혈행 관련 프리미엄 영양제로 일동제약 OTC 전담팀과 시약사회 공조를 통해 유효성분, 용량, 원료사, 부원료 등이 선정됐다. 김두영 인천시약사회 청년이사. 복약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알약 크기부터 원료사 선정에도 각별히 신경썼으며, 특히 부형제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카카오 천연색소를 사용하기도 했다. 혈행 관련 제품의 경우 통상 소비자가 복용 후 효과를 체감하기는 쉽지 않다. 자문약사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또 다른 부원료를 색출하는데 많은 공을 들였고, 그 결과 선택된 것이 포도종자추출물이었다. 다양한 정맥질환 적응증에 대한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 복용 2주 후부터 효과를 가질 수 있는 용량을 설정해 킥 구성물로 제품에 녹여낸 것. 약사들이 이 제품을 ‘흑진주알’로 칭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프로젝트의 실무 PM은 김두영 인천시약사회 청년이사가 담당했다. 사실상 프로젝트를 진두지휘 해 온 것. 연세대 약대 졸업 후 석·박사 학위까지 취득한 그는 약대 졸업 후 다양한 제약, 바이오 관련 회사에서 근무하고 해외 지사장으로도 일한 김 이사의 경력과 경험이 이번 프로젝트에 고스란히 담겼다. 김 이사는 “출시 일정이 계속 밀리자 윤 회장님께서 ‘이번 제품이 회원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같았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며 “그 말이 마음에 남아 일정이 빡빡해도 끝까지 밀어붙였던 것 같다”고 했다. 총 9차례의 회의, 학술위원회의 검토, 자문약사단의 세밀한 의견, 일동제약 실무진과의 반복 조율. 그 모든 과정을 지나 ‘흑진주알’은 조금씩 형태를 갖춰갔다.환자 시각·약사 전문성 접목…현장 자문약사가 설계한 ‘최적의 접점’제민영 약사(자문약사로 참여).프로젝트 자문약사로 참여한 제민영 약사는 자신의 역할을 ‘소비자 대변인’이라고 명명했다. 환자는 약국에서 어떤 기대를 하고, 무엇을 필요로 할까하는 질문을 중심에 두고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해 왔다는 것. 제 약사는 무엇보다 이번 제품에 대해 혈행·심혈관 제품에 정맥 순환까지 더한 원료 구성의 차별성을 높이 평가했다.“제품을 생산하는 노바렉스 공장을 자문에 참여한 약사들이 방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우리 제품이 실제로 완제품으로 포장돼 나오는 걸 보았을 때 지난 회의에서 나눈 고민들이 한 번에 떠올라 너무 감동이었어요. 약국에만 있었던 약사로서는 새롭고도 벅찬 경험이었죠.”자문 과정이 마냥 순탄한 것은 아니었다. 환자의 경제적 부담, 약사 전문성을 반영한 고급화 전략, 포장의 상징성과 환경적 고려 등등 고민의 연속이었다. 제 약사는 그간의 어려움을 “최적의 접점을 찾는 과정의 연속이었다”고 말했다.이번 제품이 세상에 나오게된 데는 인천시약사회 회원 약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가 결정적이었다. 현장에서 환자를 가장 많이 만나는 약사들의 목소리와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오메가3, 코엔자임 Q10, 은행잎추출물 등 3가지 성분을 선정했다. 약사들과 제약사 관계자들은 지난 5개월 간 회원 약사 대상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밤낮없이 함께 모여 논의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 제품을 개발, 생산해 냈다. 여기에 2주 내 체감 가능한 부원료를 찾기 위해 수십 편의 논문을 뒤지고 다시 논의했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바로 ‘포도종자추출물’을 활용한 킥 컴포넌트였다."약사 중심 기획은 다른 차원의 경험…혈행케어는 끝이 아닌 시작"그렇다면 약사들과 여정을 함께 한 제약사의 입장은 어땠을까. 일동제약 김석태 전무는 이번 프로젝트의 의의를 ‘약사 직능과 직접 소통하고 협업하는 쌍방향 개발’에 뒀다고 했다.김 전무는 "제약사가 제품을 개발해 약국에 공급하고 판매로 이어지길 기대하는 단편적이고 일방향적인 방식은 더 이상 시장 트렌드에 맞지 않는다"며 "약국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약사들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낼 때 진정한 상생 모델이 된다는 생각이다. 일동제약은 오랫동안 약국을 핵심 파트너로 삼고 OTC 사업과 마케팅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일동제약 김석태 전무·김승호 부장. 이번 프로젝트에서 핵심 역할을 해온 김승호 부장도 “약사 자문단이 직접 설계에 참여하는 방식은 기존의 영업 구조와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현장 경험에서 나온 의견이 제품의 방향성을 결정했고, 그것이 적중한 것”이라고 했다. 김 부장은 저녁 시간마다 프로젝트를 위해 참석한 인천시약사회 임원단과 자문약사들의 헌신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이번 제품의 첫 생산분은 별도 광고 없이도 출시 다음 날 재생산이 결정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일동제약은 현재 인천 지역 1000여곳 약국과 직거래를 하고 있다. 제약사의 약국 중심 유통이 이번 프로젝트의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 시약사회는 이미 후속 제품 기획을 예고하기도 했다.윤 회장은 “첫 시도에서 이런 성과를 냈다는 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을 만들었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김두영 이사는 “제품 개발은 시작일 뿐”이라며 “약사회와 제약사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상생 패러다임을 계속 만들고 싶다”고 했다. 김승호 부장도 “최근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저가 건기식이 앞다퉈 쏟아지고 있는데 소비자 편익 측면에서 과연 적절한 현상인지는 고민해봐야 할 대목"이라며 "가성비 뿐만 아니라 개발 콘셉트와 사용 원료 등 차별화된 제품 속성은 물론 약사직능의 전문성이 뒷받침되는 요소를 함께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양적·질적 측면에서 건기식 시장을 활성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2025-12-15 06:00:47김지은 기자 -
인천시약, 일동제약과 공동개발한 약국 전용 건기식 생산 착수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윤종배)는 26일 일동제약과의 협약으로 공동 개발한 건강기능식품이 노바렉스 오송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생산 착수를 기념해 윤종배 회장을 비롯해 개발에 참여한 제민영, 임선아 자문약사, 일동제약 김승호 부장, 배은지 사원은 이날 공장을 방문해 생산 상황 등을 시찰했다. 시약사회는 이번 제약사와의 공동 개발을 위해 회원 약사 대상 시장조사를 진행, 개발 제품의 종류와 가격, 디자인 등을 우선적으로 선별했고, 이를 바탕으로 일동제약 전담팀과 지부 회원 약사, 학술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개발TF에 참여해 왔다. 시약사회 측은 “이번 제품 개발을 위해 10여차례 실무, 자문회의를 진행하는 등 회원 약사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번 공동 개발 제품의 출시 일정은 당초 11월 중이었지만, 제품 생산이 이달 말로 지연되면서 실제 출시일은 12월 초로 예상되고 있다는 것이 지부 측 설명이다. 이번 제품 개발에 참여한 제민영 자문약사는 “직접 제품 개발에 참여해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우리 지부 회원은 물론이고 약국을 찾은 환자들의 건강에도 이번 제품이 진심으로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선아 자문약사도 “오늘 공장 방문을 통해 제품에 대한 이해도와 확신이 더욱 깊어졌다”면서 “이 제품이 많은 분들에 잘 전달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약사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윤종배 회장은 “약사회의 숙원사업인 PB제품 출시를 선언한지 6개월이 채 안돼 실제로 제품이 생산되는 모습을 직접 보니 가슴이 벅차다”면서 “함께 해준 일동제약과 회원 약사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번 제품을 성공적으로 런칭해 제약과 약국 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상생 패러다임을 계속 가져가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혈행 관련 프리미엄 영양제로 일동제약 전담팀과 시약사회 공조를 통해 유효성분, 용량, 원료사, 부원료 등이 선정됐다. 이번 제품은 일동제약의 온라인 주문 플랫폼 새로팜을 통해 인천시약사회 회원만이 공급 받게 될 예정이다.2025-11-27 16:18:31김지은 기자 -
경기도약-공단 인천경기본부, 면대약국 근절 협약[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불법개설기관 근절과 공정한 약무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13일 건강보험공단 안양지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기도약사회를 비롯해 경기도치과의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와 인천시약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 총 8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불법개설기관 근절과 부당이득 환수를 위한 공단의 역할 강화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민건강 증진과 건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상시 협력체계 구축 ▲면허대여 약국 등 불법개설기관에 대한 행정조사 공조 강화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추진 등이다.연제덕 회장은 "면허대여 약국은 약사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중대한 불법행위로 약사직능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한다"며 "이러한 불법행위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연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회원약사들의 자정 노력을 강화해 면허대여 약국을 완전히 뿌리 뽑겠다"며 "건전한 약국 운영 질서 확립과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경기도약사회가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윤정욱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도 "불법 개설기관 근절을 위해 관내 의심기관 사전분석 및 행정조사 등을 적극 실시해 공정한 의료질서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해 인적 자원과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건강보험 재정 건전화와 공정한 약무질서 확립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2025-11-15 00:34:14강신국 -
인천시약, 건보공단과 불법 약국 개설 근절 협력 체계 구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윤종배)는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인천광역시-경기도 지역 8개 의약단체와 ‘면허 대여 약국 및 사무장병원 등 불법 개설 의료기관 근절과 사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인천시약사회, 인천치과의사회, 인천한의사회, 인천간호사회, 경기도약사회, 경기도치과의사회, 경기도한의사회, 경기도간호사회 등 8개 단체가 참여했다.이날 협약한 주요 내용은 ▲국민 건강 증진과 건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상시 협력체계 구축 ▲면허 대여 약국 및 사무장병원 등 불법 개설 기관에 대한 행정조사 공조 강화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추진 등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의약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불법 개설 의료기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양 측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계 내부의 자정 노력과 건보공단의 제도적 대응을 결합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는 방침이다.윤종배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인천광역시약사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지지역본부는 실질적 권한과 책임을 갖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업무 협력, 공조를 강화, 건전한 약무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도 불법 개설 기관 근절과 부당이득 환수를 위한 공단의 역할 강화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모았다.단체들은 “공단의 체계적 관리와 의약계의 자정 노력이 함께할 때 불법 개설 기관 근절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공동 대응 의지를 피력했다.2025-11-14 17:32:58김지은 -
약대생·약사 77명, 강화군 약료봉사 3박4일 구슬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대생 60명과 약사 17명이 인천 강화군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약료봉사를 3박4일간 진행했다.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협회장 조희수, 이하 약대협)와 인천광역시 약사회(회장 윤종배)는 지난 7월 18일부터 3박 4일간 합동 봉사활동을 마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약 복용법과 건강 상담을 제공해, 의료소외지역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봉사활동에는 약대협 35기 협회장단과 중앙상임위원, 기획단을 포함해 25개 약학대학에서 약대생 60명이 참여했다. 방문약료 봉사는 약사 1명과 약대생 2명이 한 조를 이뤄 진행했다.또 마을회관 봉사는 운동, 음주, 흡연 여부와 알레르기 약물 등 일반 건강상태를 먼저 확인한 후, 혈압 및 혈당 측정, 보유 약품 식별, 복용 약 목록 작성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에는 상담 약사와 어르신이 일대일로 만나 복약 이행도, 중복 투약, 약물 간 상호작용, 이상반응 평가 등 전문 약료 서비스와 건강 상담을 제공했다.첫째 날에는 오리엔테이션과 약료봉사활동 사전교육이 진행됐다. 모든 교육 이후에는 조별로 약료봉사활동 관련 롤플레잉 실습이 있었다.개회식에는 인천시약사회 윤종배 회장, 인천광역시 약사회 박현광 강화군약사회장, 강화군 종인선 송해면 면장이 참석해 봉사단을 격려했다.조희수 회장은 “강화군에서 진행되는 3박 4일간의 약료봉사활동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국 25개 약학대학, 60명의 약대생들이 함께해 전국 단위의 뜻깊은 활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이어져 온 약대생들의 약료봉사활동의 전통을 계승하며, 어르신들과의 따뜻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하며 “활동을 적극 지원해주신 강화군 송해면과 12개 리 이장님들, 윤종배 인천시약사회장님, 오랜 시간 준비해 준 조병훈 부협회장과 지부장 학생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종인선 강화군 송해면 면장은 “약료봉사활동 장소로 송해면을 선정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어르신들의 올바른 약 복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짧은 기간이지만 좋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박현광 강화군약사회장은 “학생 시절 농촌봉사에 참여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이번 활동도 여러분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곳 어르신들을 가족처럼 여기며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많은 약대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습을 보며 우리 사회의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윤종배 시약사회장은 “전국에서 모인 약대생 60명과 약사 17명이 참여하는 이번 봉사활동에 감사드리며, 활동을 허락해주신 송해면장님과 12개 리의 이장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그는 “약은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복용이 필수이며, 잘못 사용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며, “특히 고령사회에서는 중복 복용과 부작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약대생들에게 “짧은 기간이지만 어르신들께 올바른 약 복용법을 안내하고, 지역 문화를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봉사활동에 참여했던 학생들도 다제약물관리의 필요성을 체감했다. 또 정보 전달뿐만 아니라 감정 교류가 필요하다는 점을 느꼈다고 전했다.김영주 경상국립대 3학년 학생은 “생각보다 다제약물을 복용하고 계신 어르신들이 많다는 점을 실감하며 방문약료의 필요성을 느꼈다. 또 어르신들 대부분이 건강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아 지역사회에서 약사가 해야 할 역할이 분명하다는 사실을 체감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2025-07-28 10:02:21정흥준 -
"약국이 먼저 실천해야죠"…환경에 진심인 약사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에서 플라스틱 약통이 많이 나오잖아요. 이것을 잘 재활용하면 훌륭한 자산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새로운 세상이다 했죠. 약사 한명 한명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모여 지금의 결과를 가져왔네요."전국 16개 시·도 약사회 중 유일하게 환경위원회를 설치한 지부가 있다. 인천시약사회는 지난 2022년 전국 시도지부 중 최초로 환경위원회를 만들었고, 지난 3년 간 크고 작은 성과를 냈다.약사들의 작지만 큰 실천이 지역 사회로부터 인정을 받기 시작했고, 이것은 곧 약사 직능에 대한 새로운 인식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인천시약사회 최윤정 환경 담당 부회장·윤경아 환경이사 생소하고도 의미 있는 일의 시작에는 인천지부 여약사들이 있었다. 당시 여약사위원회 내 환경 보호에 대해 관심을 갖는 위원들이 많았고, 관련 사업을 모색하던 중 환경위원회를 만들어보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조상일 전임 지부장의 승낙으로 그렇게 환경위원회가 출범했다.최윤정 인천시약사회 환경 담당 부회장(55, 숙명여대)은 환경이사 시절부터 위원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사업을 구상해 왔다.지부가 처음으로 시도한 사업은 약국 내 플라스틱 약병 재활용이었다. 당시 전옥신 여약사 담당 부회장과 이현경 여약사이사를 주축으로 업사이클링 전문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약병 수거 사업이 진행됐다. 해당 사업으로 약국당 평균 100kg, 총 5.5톤의 약병이 수거됐으며, 약 70%가 재활용돼 자원 순환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최윤정 부회장은 “당시 100곳 정도의 회원 약국이 참여해 주셨다”며 “제가 환경이사가 된 후 사업을 더 확대하기 위해 회원 약사 대상 설문조사를 거쳐 관련 제약사들에 라벨 제거가 용이한 포장 방식의 개선이나 병 뚜껑 내 실리카겔 분리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런 작은 부분들이 모여 환경 개선이 이뤄질 수 있다고 봤다”고 말했다. 인천시약사회는 지역 업사이클링 업체와 연계해 회원 약국을 대상으로 의약품 포장 용기 재활용 사업을 진행했다. 약국당 평균 100kg, 총 5.5톤의 약병이 수거됐으며, 약 70%가 재활용돼 자원 순환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환경위원회를 주축으로 시행한 약국 비닐봉투 줄이기 캠패인은 회원 약국들을 넘어 다른 분회, 지부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해 약국을 방문하는 고객이 종이봉투나 쇼핑백을 가져와 약국에서 재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윤경아 환경이사(44, 숙명여대)는 “지부 사업이 있기 전부터 자체적으로 약국 곳곳에 ‘가방에 담아가 주세요’라고 기재해 놓았었다”며 “비닐봉투 무상제공 문제로 워낙 스트레스도 많았고, 이전부터 환경에 대한 관심도 컸다. 걱정도 있었는데 예상 외로 고객 반응이 긍정적이었다”고 말했다.윤 이사는 “문구 하나로 고객 반응이 긍정적인 것으로 보고 다른 약국, 약사님들께도 알리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면서 “그러던 중 우연히 지부에서 관련 사업을 한다는 것을 보고 포스터 공모에 참여했고, 그 기회로 이번에 환경이사로도 활동하게 됐다”고 했다. 환경위원회가 주축이 돼 진행한 약국 비닐봉투 줄이기 사업. 약국을 찾은 고객이 가방에 약을 담아가거나 갖고 있는 종이봉투를 약국에 가져와 약을 가져가자는 캠페인이었다. 약국 외부에서도 지부 차원의 환경을 위한 실천은 이어져 왔다. ‘인천약사 플로깅 행사’를 통해 회원 약사와 가족들이 인천 월미도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한 것이다.더불어 ‘인천갯벌 세계유산등재 추진 시민협력단’과 협력해 지부가 진행하는 팜페어 행사에서 관련 포스터를 배포하고 인천 갯벌의 생태적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도 진행했다.지부는 약국 간 자원 공유를 활성화를 위해 ‘인천 당근약국마켓’이라는 오픈 채팅방을 개설해 약국의 중고 의약품 진열대나 소모품 등을 무료 나눔하거나 저렴하게 판매하는 순환경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최 부회장은 “200여개 회원 약국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당근마켓과 더불어 환경사랑 인천 약사들이란 단체 카카오톡방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위원회 소속 약사를 비롯해 70여명 회원 약사들이 함께 환경에 관련한 자료도 공유하고 있다”고 했다.인천시약사회가 회원 약사들과 진행한 인천약사 플로깅 행사. 한 발 더 나아가 최근 열린 팜페어에서 인천지부는 ‘타포린백 수거 사업’을 진행했다. 학술행사 때마다 참여 약사들에 배포되는 타포린백을 최대한 줄여보자는 취지다. 가정에 이미 보유 중인 가방이나 타포린백을 가져와 재활용하면 친환경 선물을 제공하는 사업이었다.이 사업 역시 예상 외로 약사들의 호응이 높았다. 참가자 1300명 중 380여명이 동참했고, 그만큼 타포린백 사용을 줄일 수 있었다.윤 이사는 “팜페어를 진행한 6년간 1800여개 타포린백이 제작, 배포돼 왔다. 타포린백의 경우 30~40년을 사용해야 의미가 있는 것으로, 일회성으로 사용하면 비닐봉투보다 환경에 저해되는 것”이라며 “환경위원회가 아이디어를 내 사업을 진행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약사님들이 동참해 주셨다. 올해는 1800개를 제작했지만, 내년 행사에는 1000개, 그 다음 행사에는 그보다 적게 배포한다면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인천시약사회는 최근 열린 팜페어 중 타포린백 가져오기 사업을 진행했다. 기존에 갖고 있던 타포린백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380여명의 약사가 참여했다. (왼쪽부터)환경위원회 소속 이미영 위원, 이미숙 계양구보건소장, 최윤정 부회장, 윤경아 이사, 김말숙 환경위원회 고문(전 환경 담당 부회장), 강상모 위원. 환경 보호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인천시약사회는 지역 신문사가 진행한 환경대상에서 사장상을 수상했다. 인천지부는 최근 이 같은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 신문사가 진행하는 환경대상에서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최 부회장은 “이런 활동들이 곧 약사직능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며 “우리 지부만의 활동이 아닌 전체 약사, 약국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 대한약사회 차원에서도 관련 사업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2025-06-25 17:54:43김지은 -
약사회장배 지오영 탁구대회, 장성백·하소은 약사 우승[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15일 안양 호계체육관에서 230여명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제11회 대한약사회장배 지오영 전국 약사탁구대회’를 진행했다.이번 대회 단체전은 서울시약사회가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경기도약사회, 3위는 인천시약사회, 충북약사회가 공동 수상했다. 단체전은 지부별 대표선수 5명씩으로 팀을 구성해 지부 간 대결로 진행됐다.대회에 앞서 권영희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해준 모든 회원 약사들께 감사드린다”며 “매년 회원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지오영 조선혜 회장과 대한약사탁구연맹 노영균 회장께도 협조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개인전에서는 장성백(남. 경기)·하소은(여. 전북) 약사가 금배부 우승을 차지했다. 은배부는 박상훈(남. 광주) 약사와 박미순(여. 경기) 약사가, 동배부는 송해섭(남. 전북)약사와 김학순(여. 경기) 약사가 남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복식경기에서는 이상록·서정래(경기) 팀이 금배부에서 우승을, 윤민왕·이수희(서울) 팀이 은배부 우승을 차지했다. 65세이상 원로 약사 회원이 참여한 실버부에서는 김영민(서울) 약사가 우승했다.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국민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약사님들이 체육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며 건강한 기운을 받았다”며 “선수들의 기량이 갈수록 발전하고 경기력이 향상되고 있는 만큼 약사 회원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이날 대회에는 대한약사회 한성우 민생복지이사, 유성호 사무총장을 비롯해 윤종배 인천시약사회장,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대한약사탁구연맹에서 노영균 회장, 박선순 부회장, 김승재 전 회장 등이 참석했다.2025-06-17 10:28:58김지은 -
바로팜, 인천 팜페어서 디지털 솔루션·건기식 브랜드 소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바로팜(대표이사 김슬기)이 자회사 비알피랩스와 함께 지난 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0회 인천시약사회 학술제 팜페어’에 참가해 약국 현장에 특화된 디지털 솔루션과 건기식 브랜드 아워팜을 선보였다.이번 팜페어에는 약사 2000여 명과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바로팜과 비알피랩스는 각각 특화된 부스를 운영하며 약국의 실무 효율화와 수익 다각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했다.바로팜 부스에서는 AI 기반 의약품 정보 관리 솔루션 ‘필렌즈’와 약사 전용 통합 앱 ‘바로팜앱’이 주력으로 소개했다. 필렌즈는 한 장의 사진으로 수백 개의 약을 카운팅하는 기술을 탑제하고 있다. 최근에는 ▲라이브 촬영 기반 카운팅 ▲의약품 검색 ▲동일성분 검색 등 기능이 추가됐다.또 바로팜 앱은 통합 주문, 커뮤니티, 스토어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자회사 비알피랩스는 ‘바로타민 키즈’를 중심으로 건기식 라인업과 약국 맞춤 공간 컨설팅을 제안했다.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함께 약국 환경에 최적화된 ▲소비자 응대 포인트 ▲제품 진열 콘텐츠 ▲홍보 자료 패키지 ▲맞춤형 공간 컨설팅 등을 소개했다.바로팜 관계자는 “이번 팜페어를 통해 약사님들과 직접 소통하며 서비스의 현장 적합성과 고도화 방향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약국 운영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2025-06-11 20:01:38정흥준 -
약사 2000여명 인천서 운집…학술제 '팜페어' 개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시약사회(회장 윤종배)가 진행하는 학술제 ‘팜페어’가 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올해로 10회 째인 팜페어는 ‘변화하는 미래, 함께하는 약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술, 인물학 강좌뿐만 아니라 참석한 약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약사회 소속 약사뿐만 아니라 약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몰렸다.개회식에서 윤종배 회장은 “늘 한발 앞서 학술제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며 발전을 거듭해 온 팜페어가 올해로 10회를 맞았다”고 말했다.윤종배 인천시약사회장 윤 회장은 “올해 행사에서는 학술제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한번으로 아쉬웠던 강의는 더 공부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약사들의 요구를 내년 학술제에 적극 반영하려 한다”면서 “학술팀 중책을 맡아 이번 행사를 준비해준 임원들게 감사드린다”고 했다.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 정부 출범 과정에서 약사회는 수급불안 의약품 문제 해결, 성분명처방 도입, 약사-한약사 업무 범위 명확화 등 5개 주요 약사 정책을 제안했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의 정책 협약을 통해 대선 공약집에 담겼다”며 “약사회는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정책을 실현시키기 위해 끝없이 정부,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권 회장은 “약사 정책이 곧 국민 건강”이라며 “오늘의 학술 행사도 그런 실천의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 국민 건강과 함께하는 자랑스러운 인천시약사회, 대한약사회 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이 늘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권영희 대한약사회장 시약사회는 이날 앞선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지부 캐릭터 파미를 소개하고, 파미를 활용한 이모티콘을 발표하기도 했다.한편 이번 학술제에서는 ▲마약중독과 약사 역할(남경애 약사) ▲행복 실천 습관: 내 마음에 솔직하기(오원식 약사) ▲약물치료학 관점에서 본 다빈도 항생제(장하영 교수) ▲간과 신장 병리 수치의 이해(유윤미 교수) ▲다제약물 관리사업의 역할과 약사 역할(주영재 약사) 등이 강의에 나섰다.이어 ▲당뇨병 치료제의 발전과 최신 치료제의 이해(김선우 교수) ▲멜라토닌에 대한 새로운 이해(황은경 약사) ▲3분 안에 끝나는 부작용 보고(이현경 약사)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소개와 방향성(최길문 약사) ▲과민성 방광 및 요실금(김명철 박사) ▲재테크를 위해 알아야 하는 돈의 원리(이진우 기자) ▲매출을 부르는 약국 인테리어(강남성 약사) ▲약국 종소세 구조 및 절세 사례(신희망 회계사) ▲연속혈당측정기 바로 알기(신미영 간호사)등의 강좌가 마련됐다.이외에도 ▲동물약국 필수품 10가지 파헤치기(강병구 약사) ▲재테크를 위해 알아야 하는 돈의 원리(이진우 기자) ▲반드시 알아야 할 약국 경영 22가지(강남성 약사) ▲약국에서 디지털 기술의 활용(조성훈 약사) ▲맞춤형 건기식 소분 사업 A to Z(이준경 약사) 등의 강의가 이어진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인천시약사회 장재인, 김사연, 송종겸, 조석현, 최병원, 조상일 자문위원, 조혜숙, 고경호 총회 부의장, 이상국, 박병호, 최은경 감사 등이 참석했다.2025-06-08 14:37:36김지은 -
인천시약, 지역 병원 약제 부서장들 만나 협력 방안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윤종배)는 지난 14일 지역 내 병원약제부서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병원약제업무의 발전과 약사의 사회적 역할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윤종배 회장은 이 자리에서 “병원약제부서장과의 정기적 교류를 통해 약사사회 전반의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병원약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가겠다고”말했다.약사회는 이 자리에서 오는 6월 8일 진행되는 제10회 인천약사 ‘팜 페어’와 연수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약물안전사용교육 강사 양성 및 교육 연계 활성화 방안 ▲다제약물관리 사업 사례 공유 및 협력 방향 ▲방문약료 및 요양시설 약물관리 사례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지부와 병원 약제부장들은 내년 통합돌봄 시행을 앞두고 향후 병원과 지역 약국 간 다제약물 관리 연계 모델 개발의 필요성에 공감했다.이 자리에서 최봉수 인천시약사회 수석부회장은 가정방문, 요양시설 방문을 통한 약물교육 활동을 소개하며 고령 환자 및 시설 거주 환자에게 맞춤형 약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시약사회는 “이번 간담회는 병원약사의 사회적 책임 확대와 환자 중심의 약제서비스 강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며 “향후 정기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공동사업 발굴을 이어가고 인천 지역 병원약사들의 전문성 제고와 지역사회 기여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시약사회 윤종배 회장, 최봉수 수석부회장,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어강해 본부장, 조영재 돌봄약료이사, 조민지 학술이사, 김윤선 병원약사이사와 인천 지역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의 약제 부서장 7명이 참석했다.2025-05-15 19:51:58김지은 -
인천시약, 지역 약국 실무실습 프리셉터 양성 교육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 지역약국 실무실습 위원회는 16일 인천광역시약사회관 2층 금란홀에서 ‘2025년 지역약국 실무실습 프리셉터 양성 및 심화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에는 20명의 약사가 참석했으며, 이중에는 6명의 신규 프리셉터가 포함됐다.윤종배 인천시약사회장은 신규 프리셉터 6명에게 이수증을 전달하고 “후배 약사들이 우리의 미래인 만큼 프리셉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최봉수 수석 부회장은 참가한 약사들을 향해 “프리셉터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교육을 받으면 실습을 수용하는 약국으로 함께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교육에 앞서 신동윤 가천대 약대 학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 처음 만나는 사람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 좋은 멘토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김익연 연세대 약대 학장은 “학생들을 잘 이끌어 사회의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이후 진행된 교육은 실무 경험과 교수법 등 세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연세대 약대 김예지 교수가 ‘약학대학 교습법1’을 주제로 강의를, 두번째 세션은 가천대 약대 장하영 교수가 ‘약학대학 교습법2’ 강의를 통해 효과적인 실무교육 방안을 공유했다.마지막 세션에서는 인천시약사회 박윤정 지역약국 실무실습이사가 ‘프리셉터 실무실습 총편’을 주제로 실질적인 실습 운영 노하우를 전달했다. 강의 후에는 프리셉터들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함께 저녁 식사를 겸한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으며 프리셉터 간 네트워킹과 실무실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시약사회는 “앞으로도 프리셉터 양성과 교육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실습 환경을 조성하고, 예비 약사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앞장 설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현장에는 윤종배 회장, 최봉수 수석 부회장, 박윤정 지역약국실무실습이사를 비롯한 17명의 프리셉터와 더불어 가천대 약대 신동윤 학장, 장하영 교수, 연세대 약대 김익연 학장, 유은미 교수, 김예지 교수 등이 참석했다.2025-04-17 15:38:46김지은 -
"약사사회의 힘"…인천 여약사위원회 워크숍서 도약 다짐전옥신 인천시약사회 여약사 담당 부회장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사회 공헌 사업에 앞장서 왔던 여약사들이 약사직능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역할을 고민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윤종배) 여약사위원회(여약사회장 전옥신)는 오늘(12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행복한 여약사,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여약사 워크숍을 진행했다.전옥신 여약사회장은 “여약사위원회는 지역사회 소외된 계층에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일을 해 왔다. 시대가 변해 보건 사업 뿐만 아니라 학술, 정책, 홍보 등 여약사의 회무 활동도 폭넓게 이뤄지고 있다”며 “시대 변화에 맞춰 여약사위원회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야 할 때라 생각돼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전 회장은 “제18대 인천지부 여약사위원회는 조직을 재구성하고 각 군 여약사위원회를 활성화해 지역 구석 구석 소외된 현장을 찾아 봉사하고 회원과의 우정과 결속을 다지고자 한다”고 했다.윤종배 인천시약사회장은 “여약사위원회는 업사이클링 사업, 소외계층 투약 봉사활동, 장학 사업, 공공보건 사업, 생명사랑약국, 치매안심약국, 생명존중안심 사업 등을 통해 약사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위상을 높여왔다”고 말했다.윤 회장은 “우리 지부는 의약품 부작용, 환자 안전사고 보고, 통합돌봄사업, 통합약료전문약사제도 도입에 따른 대비는 물론이고 관내 학생들과 일반 시민 대상 약물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을 예정”이라며 “이 사업들이 성공하기 위한 열쇠는 바로 사람이다. 약사 사업에 늘 앞장서고 모범을 보이는 여약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윤종배 인천시약사회장,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이은경 대한약사회 여약사담당 부회장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국민이 바라보는 약사에 대한 인식이 달라져야 우리가 추진하는 약사정책도 힘을 받을 수 있다”면서 “현장에서 약사님들의 전문성 있는 상담, 중재 역할을 해 주신다면 우리가 원하는 품절약 해소, 국민 중심 성분명처방 도입, 약사-한약사 업무 구분, 정부 주도 공적전자처방전, 보건의료 규제샌드박스 제외, 장기처방 분할 조제 등을 주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여약사회는 2025년도 사업계획으로 ▲여성단체 등 대외협력 활동 참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저소득층 아동지원 사업 ▲이주노동자건강센터 희망세상 약국 운영 ▲장학사업 ▲인천의료사회봉사회 의료봉사활동 참여 ▲시와 연계한 생명사랑약국&치매안심약국 운영 등을 발표했다. 이어 여약사위원회 회계보고와 희망세상 무료 투약 봉사 연혁 보고, 향후 계획이 발표됐다.이날 워크숍 중에는 조윤숙 전 대한병원약사회 부회장과 유경열 이치경영연구소 원장의 ‘약사직능의 미래지속성에 관한 고찰’, 정지훈 음악평론가의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하는 행복한 여약사회’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2025-04-12 18:14:52김지은 -
김사연 "인천시약 큰 별 졌다"…정재훤 전 회장 추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김사연 인천광역시약사회 자문위원이 지난 3월 31일 별세한 정재훤 전 인천시약사회장에 대한 추모의 글을 남겼다. 정재훤 전 회장은 제4대, 5대 인천시약사회장을 역임했다.김사연 자문위원은 1일 “인천 약사의 큰 별이 사라졌다. 어버이 같은 버팀목을 잃어버림에 안타깝다”고 말했다.김 자문위원은 “정 전 회장님은 한 시대를 풍미한 호걸이었다”고 회상하며 “6년간 인천시약사회장을 역임하며 불도저식 박력 덕분에 인천시약사회는 3층 약사회관 건물을 올릴 수 있었다. 기존 약사회관과는 비교 할 수 없는 규모였다”고 말했다.그는 “만일 그때 정 전 회장님의 결단이 없었다면 오늘의 부평구 소재 회관을 꿈도 꿀 수 없었을 것”이라며 “그 추진력 덕분에 인천시약사회장 최초로 대한약사회 감사를 역임하시기도 했다. 다시 한번 정 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처럼 회장님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소문을 들었고 결국 생과 사의 다른 세상에서 마지막 인사를 나누게 됐다”면서 “저 세상에서는 병상의 고통을 잊고 건강하신 몸으로 영생하시길 간절히 기원한다. 그곳에서도 인천시약사회 후배 약사들을 보듬어 주시길 소원한다. 머리 숙여 석별의 인사를 고한다”고 덧붙였다 . 추모의 글 전문 故 정재훤 제4대 5대 인천시약사회장님 영전에2025년 3월의 마지막 날, 오늘 저희는 정재훤 회장님을 추모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안타깝습니다, 인천 약사의 큰 별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어버이 같은 버팀목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회장님은 한 시대를 풍미한 호걸이셨습니다.오래 전 대남현약사회와의 교류를 위해 인천약샘두레회 회원으로 대만을 방문했을 때 중국 고관대작의 의관을 걸치신 회장님의 모습을 보고 누군가 포청천 같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1986년 3월 26일부터 6년간 인천시약사회장을 역임하시는 동안, 풍채뿐 아니라 불도져식으로 밀어붙이는 박력 덕분에 인천시약사회는 주안3동 739-11 주소지에 3층 약사회관 건물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동구 금창동 약사회관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엄청난 규모였습니다.만일 회장님의 결단이 없었다면 오늘의 부평구 소재 인천시약사회관은 꿈도 꿀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 추진력 때문에 인천시약사회 최초로 대한약사회 감사를 역임하시기도 했습니다. 다시 한번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제가 지부장 당시 자문위원 간친회는 부부 동반으로 모였습니다. 회장님들이 약사회무를 훌륭히 이끈 것은 내조의 덕분이라며 사모님을 모시고 참석하셨던 정겨운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그때 회장님의 또 다른 자상한 성품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회장님의 존함이 정(자) 재(자) 항이냐, 훤이냐를 두고 후배들이 갑론을박 한 기억도 있습니다.그러나 세월 앞에 장사가 없다는 말처럼 회장님의 건강이 안 좋으시다는 소문이 들렸습니다. 자문위원회를 소집할 때마다 나지희 국장님이 연락해도 안 된다는 말도 들렸습니다. 그리고 결국 생과 사의 다른 세상에서 저희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게 되었습니다.오호애재라! 슬프고 슬프도다. 오호통재라! 비통하고 비통하도다. 임이 떠난 지금 이 자리는 허허로움과 아쉬움으로 가득하지만, 임이 남기신 그리움의 향기는 저희 곁에서 영원히 은은한 여운을 풍기실 것입니다.정재훤 회장님! 저세상에서는 병상의 고통을 잊고 건강하신 몸으로 영생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하겠습니다. 그곳에서도 인천시약사회와 후배 약사들을 보듬어 주시기를 소원하며 머리 숙여 석별의 인사를 고하나이다.2025-04-01 11:40:39김지은 -
은평구약, 인천 국제 하프 마라톤 대회 출전해 완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임기민) 마라톤동호회(회장 이경우)는 지난 30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진행된 ‘제25회 인천 국제 하프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임기민 회장은 대회장을 찾아 이날 대회에 참가하는 동호회 회원 약사들을 격려했다.구약사회는 선우일원, 김영재, 은성수, 장석호, 김화기, 이은구, 김경훌, 박종문 약사가 하프코스에 출전해 전원 완주했다. 이날 첫 하프코스에 출전한 은성수 약사는 1시간 58분 기록을 달성했다.10km코스에는 이경우, 우경아, 윤희경, 고정숙, 한상훈 약사가 출전해 전원 완주했다. 은평구 마라톤동호회는 이날 인천시약사회 마라톤동호회(달인약) 회원 약사들과 이번 대회에 함께 출전했으며, 대회 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2025-03-31 15:22:00김지은 -
인천시약 "국민 건강·법 위협 화상투약기 확대 강력 반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시약사회(회장 윤종배)가 실증특례 중인 화상투약기 품목, 설치 장소 확대 움직임에 대해 강력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시약사회는 26일 성명을 내어 “화상투약기 실증특례 사업 기간 연장, 의약품 품목 확대 관련 논의는 법률적 안전성과 약료 서비스 근간을 심각해 훼손하는 결정”이라며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단호히 반대 입장”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정부는 복약 안전성과 법적 체계에 대한 철저한 검증 없이 실적 부진이란 명목으로 실증특례 연장을 검토 중”이라며 “화투기는 약사 전문성과 지역 약국 존립을 위협하는 제도적 전환점이다. 이를 도입하는 약국은 명백한 약사법 위반 위험, 복약 사고에 대한 법적 책임, 직능 자율성 상실 등 심각한 법적, 직업적 리스크를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시약사회는 또 “일시적 편의나 이익을 위해 도입을 검토하는 약국은 궁극적으로 지역사회 신뢰와 약사직능 전체 근간을 붕괴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지부는 이런 위험한 시도에 대해 가능한 모든 법적, 제도적 수단을 동원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약사회는 화투기 도입을 반대하는 근거 중 하나로 관련 사업이 약사법을 위반하는 위헌적 실험 정책인 점을 지적했다.약사회는 “약사법 제50조는 약국 외 장소에서의 의약품 판매를 명백히 금지하고 있다”면서 “화투기는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한시적 예외 적용을 받고 있지만 이는 약사법 취지와 구조를 흔드는 편법적 도입이다.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제도는 실증특례란 이름으로 법적 안전성을 훼손하며 추진돼선 안된다”고 말했다.약사회는 또 복약지도는 비대면 기술로 대체될 수 없고, 화투기가 디지털 취약계층 소외와 지역사회 불균형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도 주장했다.시약사회는 “화상 화면만으로 이뤄지는 비대면 복약지도는 약료 질을 떨어뜨리고 오투약, 중복투약 등 약물사고 발생률을 높일 수 있다”며 “고령자, 장애인, 정보 취약계층은 화상 시스템에 접근이 어려워 지역 내 건강관리 격차가 심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우리 지부는 화투기 도입이 법적 근거 부족, 책임 구조 불명확성 등 다수 법률적 위험을 안고 있고 무엇보다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험을 빠트릴 수 있는 제도임을 강력 경고한다”면서 “정부는 국민건강을 기술 실험의 장으로 삼지 말고 약사와 함께하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약료 시스템을 유지, 발전시켜야 한다. 전국 약사들과 연대해 화투기 도입 저지를 위한 모든 합리적 조치를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2025-03-26 10:24:32김지은 -
인천시약, 회원 약사 대상 '약사·약국' 캐릭터 공모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윤종배)는 오늘(17일)부터 오는 4월 6일까지 ‘2025년 인천광역시약사회 공식 캐릭터 공모전’을 진행한다.시약사회는 이번 공모전은 약사 직능의 전문성, 친근함을 동시에 담아낼 수 있는 캐릭터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인천 약사, 약국을 대표하는 창의적인 디자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캐릭터는 인천시약사회 홍보물과 캠페인, 기획 상품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작은 캐릭터 1종 이상을 제출해야 하며 파일 형식은 PNG 또는 JPG(해상도 300dpi 이상)로 하면 된다. 대상(1명)에는 상금 100만원, 우수상(2명)에는 각각 상금 20만원이 전달되며, 참가자에게는 기프티콘(50명)이 증정된다.시약사회는 출품잘들에 대한 심사는 창의성, 주제 적합성,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공모 접수는 구글폼(https://forms.gle/YBnRMZbzwwm3RYFz8)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인천시약사회 소속 회원 약사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결과 발표는 4월 중 시약사회 공식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밴드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윤종배 회장은 “이번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약사 직능이 보다 더 친숙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길 기대한다”며 “소속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시약사회는 ‘함께하는 미래, 인천시약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약사 역할을 강화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2025-03-17 13:51:12김지은 -
조상일 인천 총회의장, 충남도약 임원 대상 회무 교육[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시약사회(회장 윤종배)는 10일 조상일 인천시약사회 총회의장(전 인천시약사회장)이 충남약사회 임원 대상 회무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조상일 의장은 지난 8일 충남약사회 제1차 회장단, 상임이사 워크숍에서 ‘어떤 회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임원 회무 교육을 진행했다.조 의장은 이번 자리에서 “분회장 15년, 인천광역시약사회장 6년, 총 21년의 약사회장 임기를 마친 후 약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회무 노하우를 전국의 임원들에 조금이나마 알리고 싶어 강의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지부나 분회 임원으로 처음 선임되면 회원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하는 게 잘하는 일인지 모르고 3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면서 “저 역시 처음 임원이 됐을 때 그랬었다. 그래서 이번 강의를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조 의장은 또 “이번 강의가 약사회에 마지막으로 봉사하는 귀한 역할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조 의장의 이날 강의는 ▲임원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ONE TEAM이 되기 위한 조건은? ▲어떤(What) 회무를 해야 하는가? ▲회무를 어떻게(How) 해야 하는가? ▲회원들이 원하는 약사회는 무엇인가? 등으로 이뤄졌다.강의 후 한 임원은 “오늘 강의를 듣고 분회 임원으로 있을 때 더 잘할 수 있었는데 하는 반성을 하게 됐다”면서 “이제부터라도 임원으로서 회원을 위해 더 좋은 회무를 열심히 해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시약사회는 조 의장은 지난 2004년 5월 전국 최초 처방전 단체 폐기 실시, 2008년 전국 최초 지부 약화사고 보험 단체 개발 회원 가입, 2013년 전국 본회 회무 경진대회에서 간판·유리창 청소로 1등 수상, 2021년 인천지부 약국 노하우 경진대회 고수찾기에서 약국위기상황 대처 방법으로 1등 수상 등 다양한 회무를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2025-03-10 19:12:46김지은 -
쇄신 약속한 충남도약, 상임이사회서 논의의 장[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충청남도약사회(회장 박정래)가 체질개선을 예고한 가운데, 상임이사회 운용과 임원의 역할, 어떤 회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심도 깊은 고민을 나눴다.도약사회는 8일 오후 6시 약사회관에서 제1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상임이사회는 총 3교시에 걸쳐 진행됐는데, 1교시에는 최재원 대한약사회 감사가 '상임이사회 운용과 임원의 역할'을 주제로, 2교시에는 조상일 인천시약사회 총회의장이 '어떤 회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했다.3교시에는 지은실 충남약사회 부회장이 '충남약사회 운영시스템 구축방안'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다.아울러 2025년도 사업계획안과 기타 약사회 현안 등도 토의했다.한편 이날 상임이사회에는 박정래 회장과 이희영·김병환·황원선·빈기철 부회장, 박준형·박예진·양정모·지은실·박진용·강신택·김동완·김태형·유길태 상임이사, 직원들이 참석했다.2025-03-10 11:55:44강혜경 -
분회장 15년·지부장 6년…민초로 돌아가는 조상일 약사조상일 전 인천시약사회장(인천시약사회 총회의장)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분회 총무이사를 시작으로 5선 분회장, 재선 지부장까지 30여년간 약사회 회무에 전념해온 약사가 지부장직을 내려놓으며 변함없는 회원 약사들에 대한 사랑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조상일 전 인천시약사회장은 22일 열린 제44회 대의원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지난 6년간 맡아온 인천시약사회 수장 직을 내려놓았다.그는 이날 총회에서 특별한 이임사를 준비해 참석한 대의원은 물론이고 내·외빈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지부 회무를 시작하고 퇴임하는 지금까지 그간 해왔던 회무를 대의원들에 설명하고 소개하는 내용의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한 것.조 전 회장은 “6년 전 지부장 선거에 나왔을 때 출정식에서 회원들에게 공약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했었다”며 “회장으로서 회원 약사님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는 퇴임사를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다 첫 시작과 같이 해보자고 생각해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조 전 회장은 이날 지난 2019년 2월 23일 첫 회무를 시작한 후 회장 이임식을 갖은 2025년 2월 22일까지 지부가 해 왔던 주요 회무 내용을 정리해 발표했다.조상일 전 회장이 인천시약사회 대의원총회 중 인사말, 이임사를 대신해 미리 준비해 온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인천시약사회는 조 전 회장 취임 당시 회관 재건축 이슈가 한창이었다. 조 전 회장은 취임 직후 바로 회관 이전 추진위원회를 주관하며 재건축 보상 협상, 새 회관 물색, 매입, 리모델링 등에 직접 나서야 했다.기존 회관 자리 재건축에 따른 보상금은 30억, 새 회관 매입과 리모델링 소요 비용은 총 44억2000만원이 들어 지부는 번듯한 새 회관을 얻는 대신 총 14억이 넘는 부채를 떠안게 됐다.조 전 회장이 발 벗고 나서면서 상황은 조금씩 바꼈다. 지부장을 필두로 적극적으로 지부 차원에서 발전기금 모금에 나섰고 270여명의 회원이 십시일반 힘을 보태 7억원의 기금이 형성됐다. 당시 조 전 회장이 새 회관 건립 비용으로 1억원을 쾌척하면서 회원 약사들이 속속 기금 마련에 동참했다는 후문이 전해지기도 했다.그는 “새 회관 건립 과정에서 리모델링이 3개월 넘게 진행됐는데 하루도 빠짐없이 공사 현장을 나와 감독했고, 그렇게 지금의 자리가 마련됐다”며 “새 회관 건립비 14억 중 우리가 모은 발전기금을 제외하고 6억여원의 부채가 있었는데 최근에 모두 상환했다. 우리 지부 부채를 0원으로 만들고 퇴임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조 전 회장은 남동구약사회 5선 분회장을 지냈으며, 당시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산타 분장을 하고 회원 약국들을 일일이 방문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그는 분회장 시절부터 행동하는 회무로 약사사회 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 예로 15년간 남동구약사회장을 하던 때에는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산타 분장을 하고 회원 약국을 방문해 ‘산타 회장’으로 회원 약사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그의 실천하는 회무는 6년의 지부장 회무 중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 톡톡 튀는 행사들을 진행했고, 시민과 함께하는 회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인천 팜페어와 더불어 지부 처음으로 시도한 뮤직페스티벌은 회원 약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조 전 회장은 또 3년 가까이 대한약사회 공동비대위원장 중 한명으로 거의 매주 인천에서 서울 대한약사회관을 왕복하며 비대위 회의에 참석해 약사사회 주요 정책, 현안 해결에도 힘을 보탰었다.조 전 회장은 “인천에서만 이탈 없이 회원 신고를 40년 이상 하신 회원이 90명 이상이다. 너무 감사해 일일이 약국, 집을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며 “한 회원님이 조 회장이 이끈 6년간 지부는 태평성대였다라고 하시더라. 지부장 6년 하며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또 “얼마 전 지부장들이 모인 회의에서 어떤 안건에 대해 인천지부는 동의한다 했더니 다른 지부장께서 인천이 하면 우리도 하겠다고 하더라”면서 “지난 6년 지부 중 최고의 회무를 하려 했고, 잘한 회무는 다른 지부들과 공유하며 전국 회원 약사들이 혜택을 보게 하려 했다. 그간의 수고가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회상했다.조 전 회장과 지난 6년 간 함께 일한 인천시약사회 사무국 직원들. 이날 행사에서 조 전 회장은 사무국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 전 회장이 분회장 15년, 지부장 6년 임기를 하는 동안 분회 총무, 지부 총무로 21년을 함께 회무를 한 최선경 총무이사. 조 전 회장은 이날 대의원총회에서 인천시약사회 신임 총회의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지부장 임기 중 갑상선 항진증, 대상포진에 허리 협착증도 얻었다”며 “이제는 조금 앉아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라는 회원의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대의원들을 웃음짓게 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조 전 회장을 향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갖고 있는 조 회장은 그간 정말 회원들을 위해 헌신했다”며 “우리가 살면서 이런 회장을 모신다는 것이 쉽지는 않다는 것을 회원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느낄 것 같다”고 평가했다.한편 이날 조 전 회장은 분회, 지부 30여년 회무에 전념하는 동안 자신을 묵묵히 믿어준 아내와 더불어 분회장 15년, 지부장 6년간 조 전 회장과 함께 총무담당 임원으로 함께 해준 최선경 총무이사, 그의 회무를 든든하게 지원해 준 인천시약사회 사무국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2025-02-23 19:03:38김지은 -
[인천] 윤종배 회장 "회원 위한 정책 흔들림 없이 추진"22일 열린 인천시약사회 대의원총회에서 조상일 회장이 윤종배 신임 회장에 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 제18대 신임 회장에 윤종배(59, 중앙대) 부회장이 선출됐다.시약사회는 22일 시약사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44회 정기대의원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윤종배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확정했다.윤종배 인천광역시약사회 제18대 신임 회장. 윤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우리 앞에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고 있다”며 “품절약, 한약사, 비대면진료 등 약사직능을 위협하는 위기와 더불어 동일성분조제 간소화, 건기식 소분, 전문약사제도, 통합돌봄법 도입 등 약사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는 기회 또한 공존하고 있다”고 말했다.윤 신임 회장은 “디지털환경 변화에 따른 준비도 요구하고 있다. 일련의 상황은 한두명의 힘이 아닌 약사들의 단결된 힘만이 풀어갈 수 있다”면서 “신임 집행부는 먼저 고민하고 회원 약사들의 말을 귀담아 들어 이를 토대로 정책을 결정하고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이에 앞서 송종경 총회의장 개회사에서 “지난해 시작된 의료대란, 계엄사태로 인해 우리는 혼란과 변혁의 시대를 겪고 있다”며 “약사회도 올해 새 집행부가 출발한다. 이어지는 선거에서 현직이 연임하지 못한 것은 그만큼 회원 약사들이 느끼는 약업 환경의 불안이 크다는 반증일 것”이라고 말했다.송종경 인천광역시약사회 총회의장. 송 의장은 “인천지부도 오늘 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새로운 집행부가 들어선다”면서 “사회는 빠르게 변하고 국민 눈높이도 높아졌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입안을 지원하고 회원에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해 주길 바란다. 신임 집행부에 힘을 실어주시고 성공적 집행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조상일 회장은 이날 6년간의 회무 소회를 밝히는 PPT를 따로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조 회장은 인천 남동구약사회 총무이사를 시작으로 분회장 15년, 인천 지부장 6년까지 총 30년 넘게 약사회 회무를 해 왔다.조 회장은 “한 회원님이 조 회장이 맡은 지난 6년 지부는 태평성대였다는 말씀을 해 주셨던 기억이 난다. 약사회 회무를 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던 것 같다”며 “회무를 하는 동안 어떻게 하면 회원과 더 함께 할 수 있을까를 항상 고민했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지부장들과의 회의 중 다른 지부장들이 인천지부가 하면 우리도 한다는 말씀을 하시더라. 지난 6년간 전국 최고의 지부 회무를 진행하려 했고, 우리가 만든 것은 다른 지부들에 공유해 전국의 회원 약사들이 혜택을 보게 하려 했다”면서 “이런 일들은 지난 6년간 함께해준 상임이사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했다.조상일 회장은 회장 인사 및 이임사를 대신해 지난 회무 설명과 소회를 담은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축사에 나선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의료대란으로 약국도, 우리 유통사들도 많이 힘든 상황”이라며 “약업계에 많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저희도 약국, 약사님들과 함께 발전할 수 있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인천시약사회는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500만원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진 2부 총회에는 총 133명 대의원 중 84명 참석, 위임 49명으로 성원됐으며 ▲2024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2025년도 사업계획안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올해 지부 예산은 5억815만3000원이다.시약사회는 이날 신임 총회의장에 조상일 회장, 부의장에는 고경호, 조혜숙 약사를, 부회장에는 최봉수, 백승준, 최윤정, 우승우, 노영균, 전옥신, 이우철 약사가 선출됐다. 신임 감사에는 이상국·최은경·박병호 약사가 선출됐다.인천시약사회는 이날 사회공동복지모금회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시약사회는 이날 대한약사회 건의사항으로 ▲의약품정책연구소 회비 1만원 지출에 대한 설명 필요 ▲동일성분조제 명칭 변경 관련 약사법 개정안 홍보 ▲안약 조제료 현실화 ▲독감 자가검사키트 2개입 소포장 생산 ▲히알루론산 점안액 일반약 생산 독려 ▲자가주사제 소분포장 및 조제료 현실화 등을 채택했다.이날 행사에는 안미나 인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부장, 박철원 인천광역시의사회장, 강정호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장, 정준택 인천광역시한의사회장, 인천시약사회 장재인, 선우영환, 김사연, 조석현, 최병원 자문위원, 문형철, 이정민, 전영빈 감사, 조선혜 의약품유통협회장, 이좌훈 서구약사회장, 김윤진 중동구약사회장, 김명철 미추홀구약사회장, 강근형 연수구약사회장, 이우철 남동구약사회장, 전영빈 부평구약사회장, 백승준 계양구약사회장, 박현광 강화군약사회장, 박기성 인천약품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제39회 인천 약사대상을 수상한 노영균, 천명서 약사. [정기총회 수상자] ◆대한약사회장 표창패=박현광(강화 신세계약국), 김균(연수 희망약국) ◆대한약사회장 표창장=황마로(서구 녹십자약국), 전영빈(부평구 강약국) ◆인천광역시장 표창장=이정민(미추홀구 참사랑약국), 성은주(서구 오렌지약국)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표창장=문형철(계양구 한길온누리약국) ◆인천광역시약사회장 감사패=이현종, 신민철(동화약품), 임길태(헬스케어), 이종인(동아제약) ◆인천광역시약사회장 표창패=정지영(인하대병원약제팀), 유정임(미추홀구 현대메디칼약국), 최현주(연수구 연수건강옵티마약국), 최윤정(남동구 제일약국), 강혜진(부평구 새정약국), 최순희(계양구 태강메디칼약국), 정희경(서구 성민메디칼약국) ◆인천광역시회장 특별 감사패=조선혜(지오영네트웍스) ◆제39회 인천 약사대상=천명서(중동구 백제약국), 노영균(남동구 구월메디칼약국)2025-02-22 20:31:33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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