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2,041건
-
정부, 행정처분 전공의 미국 의사 불가능성 시사[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의대정원 증원에 반발한 우리나라 의사들의 해외 취업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정부가 해외 의사가 되려면 보건복지부 추천서가 필요할 것이라며 불허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의료현장 이탈로 행정처분 대상이 된 전공의들은 추천서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해외 의사가 되기위한 추천서를 받을 수 없다는 취지다. 의료현장 이탈 전공의들을 향해 복지부가 현실적으로 미국 의사 등이 될 수 없을 것이란 시그널을 보낸 셈이다. 22일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내년 의과대학 정원 2000명을 확정 지은 정부는 다음주부터 면허 정지 등 행정처분이 시작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면서 전공의들에게 속히 복귀할 것을 요구했다. 일부 의사들이 한국에서 의사가 되기를 포기하고 해외로 나가려 한다는 데 대해 "복지부 추천서가 있어야 한다"며 사실상 불허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박민수 차관은 "정부 정책에 대한 불만 표현의 뜻으로 사직을 제출해 의료현장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것은 올바른 방법은 아닌 것 같다"며 "주52시간을 정해서 준법투쟁의 형태로 하시는 얘기가 나오는 것 같은데 교수님들 소진이 있어 개별적인 휴식도 취해가면서 근무를 하는 게 맞다"고 했다. 박 차관은 "교수님들이 중증이나 응급수술을 줄이겠다는 것은 아니고 외래진료를 줄이겠다고 한 부분이 있다"며 "상급종합병원의 진료 기능을 중증과 응급 위주로 재편하고 외래진료는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수요가 잘 흡수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박 차관은 전공의들의 복귀도 재차 촉구했다. 박 차관은 "의사로서 환자의 생명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여러분들이 오늘 날 해야 할 일이 아닌가"라며 "다시 한 번 복귀를 촉구드린다"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일부 전공의들이 미국 등 해외에서 의사가 되려는 것과 관련해 불가능 할 것으로 전망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미국에서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의사 시험이 4차까지 있는데, 1차, 2차, 3차 시험을 통과하고 레지던트 수련을 받는 게 필수조건이다. 특히 미국 시민권이나 영주권이 없는 한국 의대 졸업생이 레지던트가 되려면 미국 외국인 의료졸업생 교육위원회가 발급하는 J1 비자가 있어야 한다. 위원회에서는 후원의 조건으로 신청자의 자국 보건당국의 추천서를 요구한다. 한국 학생 및 의사가 미국 의사가 되려면 복지부의 추천서를 받아야 하는 절차가 있는 셈이다. 복지부는 내부 규정에 따라 해외 수련 추천서 발급 지침에 행정처분 대상자는 제외토록 규정하고 있어 의료현장 이탈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전공의들은 미국 의사가 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차관은 "미국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복지부 추천서를 받아야 되는 절차가 있는데 복지부 규정을 보면 해외 수련 추천서 발급지침에 행정처분 대상자는 제외토록 하고 있다"며 "현실적으로 미국 의사가 되기 위한 길이 막힐 수 있다"고 했다.2024-03-22 15:06:24이정환 -
삼진제약 2세 형제·자매 4명 모두 이사회 합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진제약 공동창업주 2세 조규형·최지선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신규선임됐다. 이에 회사 공동창업주 2세 형제, 자매 4명 모두 사내이사로 이사회에 합류하게 됐다.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22일 오전 서교동 본사 강당에서 제 5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이사 선임 등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고 밝혔다. 삼진제약은 동갑내기 조의환, 최승주(83) 회장이 공동 경영을 펼치고 있다. 조의환 회장 장남은 조규석(53) 사장, 차남은 조규형(49) 부사장이다. 최승주 회장 장녀는 최지현(50) 사장, 차녀는 최지선(47) 부사장이다. 조규석·최지현 사장과 조규형·최지선 부사장은 올초 사장과 부사장으로 올라섰다. 조규석·최지현 사장은 지난해 사내이사로 신규선임됐다. 조규석·최지현 사장, 조규형·최지선 부사장이 승진과 사내이사 보폭을 맞추면서 2세 공동 경영도 자연스레 이뤄지는 모습이다. 회사는 주총에서 2023년 매출 2921억원, 영업이익 206억원 등 주요 경영실적 성과를 보고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년과 동일한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도 결정했다. 이어 2024년 주요 경영 전략 보고에서 내실 경영을 통한 안정적 성장과 이를 기반으로 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중점적으로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및 원료의약품 그리고 건기식 파트를 영위하는 컨슈머헬스, 의료기기 파트의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등 다각화한 사업영역에서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최근 수년간 투자로 영향을 받은 재무구조의 건전성 확보와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ESG 경영의 지속 실천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24-03-22 14:57:20이석준 -
영진약품, 바스젠바이오와 신약개발 맞손…R&D 강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영진약품(대표이사 이기수)이 바스젠바이오(대표 김호, 장일태)와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임상 2/3상에 진입한 KL1333 등 이미다졸 유도체 약물의 적응증 확장 및 만성질환 계열 복합신약 개발을 위해서다. KL1333은 영진약품이 2017년 스웨덴 Abliva 사에 기술이전한 미토콘드리아 이상 질환 치료 약물이다. 2017년 유럽 EMA, 2018년 미국 FDA 희귀의약품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9월에는 FDA로부터 패스트트랙으로 지정 받았다. 영진약품은 이번 계약을 통해 바스젠바이오의 'DEEPCT(딥러닝 기반 임상시험 약효 및 부작용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한다. KL1333을 포함하는 이미다졸 유도체의 NAD+ 조절 작용을 통한 미토콘드리아 기능장애 개선 외에 신규 적응증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만성질환 계열 복합신약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DEEPCT는 임상 유전체 코호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약물효과 및 부작용을 시뮬레이션 하는 기술로 약물 개발 단계별 다양한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특히 20년간 추적 관찰된 15만6000명의 혈액, 임상 데이터 'K-Biobank'와 77만명 이상의 다인종 데이터를 활용해 약물효과 및 부작용을 시뮬레이션한다. 이를 통해 실제 임상시험 결과를 미리 예측하는데 중요한 지표를 제공한다. 바스젠바이오의 DEEPCT 솔루션이 적용된 통풍치료제 신규 적응증 도출 연구 논문은 올해 1월 Nature 자매지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2024-03-22 14:16:44이석준 -
당독소연구회, 부산 소모임 갖고 판매 팁 등 공유[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당독소연구회(대표 박명규)가 21일 부산지역 소모임을 갖고 판매 팁 등을 공유했다. 이날 김아름 약사는 '와이즈 플로라', '좋은이유', '아임페이스2 만능해독 3종 세트' 등 히트 상품을 소개하며 각 제품의 특장점과 활용방법 등을 약사들에게 소개했다. 또 당독소를 처음 접한 신규 약사들을 위해 당독소의 개념과 학회 제품 솔루션에 대한 소개도 진행했다. 당독소연구회는 "이날 박명규 대표와 김아름 약사가 공동 저술한 '당독소 쇼크' 독서도 처음 소개했다"며 "이번 소모임을 통해 당독소에 대한 약사들의 이해를 높이고 환자들에게 더 나은 건강 관리 방안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부산 이외 지역을 대상으로도 지역별 소모임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4-03-22 13:49:44강혜경 -
28일 산업약사 교류의 장 열린다…제2회 교류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는 28일 산업약사들을 위한 교류의 장이 열린다. 한국산업약사회(회장 오성석)는 지난해 이어 오는 28일 '제2회 산업약사 교류회'를 오후 7시부터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업약사 교류회는 제약회사, 의료기기, 건강식품, 투자, 특허법률 등 헬스케어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약사들이 한 데 모여 친목을 다지고, 인사이트를 도모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지난해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산업약사회는 올해는 2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약사회 관계자는 "오후 9시까지 자유로운 형식의 스탠딩 파티로 진행된다"며 "산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약사들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등록은 한국산업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2024-03-22 13:43:38강혜경 -
용산구약, 에어컨 청소 등 상반기 사업 점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용산구약사회(회장 정창훈)가 상임이사회를 열고 에어컨 청소 등 상반기 사업을 점검했다. 구약사회는 21일 제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약국보관기간 처방전 수거·폐기와 에어컨 청소사업, 사회공헌사업 등을 논의했다. 또 내달 6일로 예정된 초도이사회와 20, 21일 진행 예정인 상임이사 전지워크숍 등에 대한 일정도 확정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정창훈 회장과 회장단, 상임위원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2024-03-22 13:37:37강혜경 -
대전시약, 공동모금회에 1.7억원 상당 영양제 기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광역시약사회(회장 차용일)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7000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헬스케어 팜스임상영양약학회로부터 후원받은 여성영양제 '팜스 슈퍼퀸즈 포뮬러'를 대전시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차용일 회장은 "대전시 저소득계층의 건강유지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준 팜스임상영양약학회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지역 내 가족센터와 5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돼 시설 이용여성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식에는 김홍진 팜스임상영양약학회장과 정기숙 한국자연의학회부회장, 심미화 대전시약사회 사무국장, 이은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재유 대전시식의약안전과장 등이 참석했다.2024-03-22 13:32:53강혜경 -
충남도약 "국민의힘, 약 배송 총선공약 철회하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국민의힘의 약 배송 총선공약에 대해 충청남도약사회(회장 박정래)도 철회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지부단위별 성명서 채택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충남약사회는 22일 "최근 전공의 파업 등과 맞물린 상황에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크게 확대되면서 환자의 비대면 진료 의약품 처방이 증가하고 있다. 졸속으로 다급히 추진된 비대면 진료 확대가 이미 충분한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약 배송을 여당이 총선공약으로 내건 데 대해 충남약사회 전회원은 개탄과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며 "의약품 배송은 그것이 어떤 형태를 띄든 비대면 진료 만큼이나 많은 부작용을 내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우선 의약품은 일반 상품에 비해 보관 조건이 까다롭고 변질될 우려도 높으며, 복용기한과 방법 등도 엄격히 관리돼야 한다는 것. 또한 개인정보보호 이슈 역시 민감할 수밖에 없다. 환자의 의약품 이력은 여러 면에서 민감하고 중요한 사항이기에 이를 보호하기 위한 여러 유무형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매년 개인 정보보호에 관한 점검이 이뤄지고, 이를 강화하기 위한 개선조치 또한 권고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약사회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환자와의 소통과 의약품에 대한 신뢰"라며 "환자와의 긴밀한 소통과 의약품 효능·효과, 부작용 등에 대한 전달 의무가 약사에게 반드시 있으며, 이를 위해 불편을 감수해도 반드시 대면을 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약사회는 "국민의힘이 내건 약 배송 추진 정책은 편의성만을 강조할 뿐 이와 같은 중대한 사항들과 그 이외의 수많은 파생적 문제들에 대한 어떠한 고민도 보이지 않는다. 졸속으로 추진될 경우 결국 환자의 건강과 생명은 특정 기업의 돈발이 수단으로 악용되고, 치료받아야 할 환자를 단순한 제품 구매자로 전락시키는 치명적 파국을 맞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의약품 안전 이용과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한 의약품 배송금지 원칙을 절대 훼손해서는 안되며, 현행 법령이 강조하는 의약품이 의약품 전문가의 주관 하에 철저한 안전관리돼야 함을 상기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약 배송 공약을 철회하고 의약품 관련정책에 관한 진심어린 고민과 결정을 하는 책임감 있고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2024-03-22 12:51:07강혜경 -
제약산업 기업 매출 1위 글로벌-화이자, 국내-삼바[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지난 2022년 제약산업 기업 매출액을 살펴본 결과, 글로벌 제약회사 화이자와 국내 제약회사 삼성바이오로직사가 각각 910억 달러, 2조4373억원을 보이며 1위를 달성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2023 보건산업 통계집'을 보면 지난 2022년 국내 제약산업 규모별 매출액은 총 37조6960억원으로 전년 33조4221억원 대비 12.8% 증가했다. 반면 기업 규모별 연구개발비는 같은 해 3억1490억원이 투입되면서, 증가율은 전년 대비 6.4% 수준에 그쳤다. '빅5' 기업별 매출액 현황을 보면 글로벌 제약회사의 경우 화이자 910억 달러가 1위를 차지했고, 애브비 560억 달러에 이어 존슨앤존스, 노바티스, 머크가 각 500억 달러의 매출을 보였다. 국내 제약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 2조4373억원, 셀트리온제약 1조9375억원, 유한양행 1조7264억원, 종근당 1조4723억원, GC녹십자 1조2449억원으로 '1조 클럽'을 훌쩍 넘었다. 전체 국내 제약산업 시장 규모를 보면, 2022년 글로벌 제약산업은 1조3570억 달러, 국내 제약산업은 220억 달러(28조9053억원)로 나타나 2021년 대비 증감률이 -7%를 보였고 증가세 둔화는 2023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진흥원 통계집대로라면 2023년까지 글로벌 1조3920억 달러, 국내 210억 달러로 -3% 증감률을 보이다가 올해부터 회복세로 돌아서 각각 1조4780억 달러, 260억 달러로 8.3%의 증가율을 보인다. 2022년 글로벌 제약산업 상위 10개국 시장규모의 경우 미국 30.7%(4160억 달러), 중국 14.4%(1960억 달러), 일본 6.9%(930억 달러)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우리나라는 1.6%(220억 달러) 규모로 세계 12위를 기록했다. 국내 의약품 수출액은 2022년 80억8300만 달러, 수입액은 87억9500만 달러를 보였으며 ,미국 9억8600만 달러, 일본 7억7200만 달러, 독일 7억73600만 달러 등의 순으로 수출이 진행됐다. 국내 수입되는 의약품은 독일이 15억7800만 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미국 11억5400달러, 중국 9억5700달러 등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22년 국내 의약품 생산업체는 총 619개소로 생산액은 전체 28조9503억원으로 완제의약품 25조5712억원, 원료의약품 3조3792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제약산업 종사자는 7억8885명에 달하며, 300인 이상 사업장에 61.4%가 근무하고 있다.2024-03-22 12:10:43이혜경 -
박민수 "의대교수, 대화움직임 환영…언제·어디든 가능"[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전국 의대교수 비대위원회의 정부 대화 제안에 환영을 표하며 조건 없이 대화하자고 22일 제안했다. 박민수 차관은 "일시, 장소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든 가능하다. 정부와 기탄 없이 대화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날 박 차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대책본두 브리핑에서 "의대 교수님들은 이제 정부와 함께 의료개혁의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해야 한다"며 "서울대의대 비대위원장은 언론을 통해 정부에 대화를 제안했고, 전국 의대교수 비대위도 대화 중재에 나서기 위해 모임을 한다는 보도도 있었다. 환영한다"고 했다. 복지부는 지금까지 의료계와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을 둘러싼 갈등을 해소하고 대화 물꼬를 트기 위해 의대교수 비대위원회, 전의교협과 접촉을 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대 비대위와 의대 교수협의회에 조건 없이 대화하자고 했다. 일시, 장소 무관하게 언제, 어디서든 기탄 없이 대화가 가능하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박 차관은 "소모적인 논쟁을 멈추고 조건 없이 대화의 자리로 나와 달라"며 "정부는 정책 동반자로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박 차관은 사직서 제출 교수 명단을 실시간으로 공개해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알 수 있도록 압박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중단을 요청했다. 멈추지 않을 경우 원칙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박 차관은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방해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국민 존경을 받아 온 교수님들이 환자 곁을 떠난 전공의들과 마찬가지로 환자 곁에 남은 교수들을 괴롭히고 따돌리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믿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이 상황을 엄중히 생각하고 문제 상황에 원칙적으로 대응하며 환자 곁에 남길 원하는 교수들을 보호하고 지원할 장치를 마련하겠다"면서 "정부는 지금 이 갈등 상황을 조속히 수습하고 의사들이 본연의 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설득화 대화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강조했다.2024-03-22 12:00:14이정환 -
매출 235%↑...신약 기술수출 바이오기업 실적 훈풍[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지난해 기술수출에 성공한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매출이 나란히 증가했다. 알테오젠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기술수출을 통해 매출이 전년대비 235% 늘었다. 러시아 진출에 성공한 이수앱지스는 매출 500억원을 돌파하며 5년 연속 외형 성장에 성공했다. 올해도 추가 마일스톤 달성과 기술이전 가능성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지난해 매출 965억원을 올리며 2022년 288억원보다 235%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전년대비 197억원 줄어든 97억원을 기록했다. 알테오젠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기술수출로만 전체 매출의 86.3%에 해당하는 833억원을 올렸다.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기술은 피하조직의 투과성을 높여 약물이 피하조직에서 빠르게 분산돼 혈류에 흡수될 수 있도록 한다. 이 기술은 정맥주사(IV) 제형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바꿔 투여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맥투여되는 항암제는 일반적으로 약 1시간이 소요되지만 SC 제형 항암제는 투약 시간을 10분 내로 줄일 수 있다. MSD는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SC 제형 개발을 위해 2020년 5조2000억원에 ALT-B4 기술을 확보했다. 올해 2월에는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으로 내용이 변경되며 알테오젠이 수령할 수 있는 최대 마일스톤 규모는 5조7000억원로 늘었다. 계약 변경 조건에 따른 계약금 266억원도 추가 수령했다. 알테오젠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글로벌제약사 MSD, GPC, 산도즈에 기술수출 계약 비용으로 약 1300억원을 벌어드렸다. 이는 총 계약 규모 8조원의 1.6%에 불과하다. 다만 계약에 마일스톤 달성에 따른 추가 로열티가 붙은 만큼 향후 추가 수익을 거둬들일 가능성이 높다. 현재 키트루다 SC 제형은 임상3상 막바지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진다. 이와 함께 알테오젠은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단독제품인 통증완화제 테르가제 품목 허가를 통해 매출과 기술수출 모두를 노리고 있다. 알테오젠에 따르면 테르가제는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로 순도가 높아 면역원성을 비롯한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기존 제품보다 적다. 또 동물에서 소량 추출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배양 방법을 활용하기 때문에 생산성도 높다는 장점이 있다. 알테오젠은 테르가제의 허가 시점을 올해 안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수앱지스, 지난해 첫 영업익 흑자 전환 이수앱지스는 지난해 매출 54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익은 3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됐다. 이수앱지스의 매출은 최근 5년 간 지속 증가하고 있다. 2019년 210억원이었던 매출액은 2021년 280억원, 2022년 412억원을 올렸으며 지난해 500억원 돌파에 성공했다. 영업익은 2001년 창사 이후 지속 적자였지만 지난해 원가 절감에 성공하며 개선에 성공했다. 이수앱지스는 "대규모 해외 수출을 앞두고 매출원가율을 절감할 수 있는 설비(RM)로 교체한 것이 영업익 흑자 전환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매출 증가액의 대부분은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과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에서 발생했다. 애브서틴은 349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이는 회사 전체 매출액의 64.3%에 이르는 수치다. 이 중 해외 판매액은 285억원을 기록했다. 이수앱지스에 따르면 중점적으로 공략했던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수출 확대 노력이 적중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현재 애브서틴은 한국, 이란, 알제리 등 8개국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파바갈은 지난해 국내서 매출 102억원을 기록하며 2022년 2억5700만원보다 3878% 증가했다. 파바갈은 지난 2016년 독자기술로 개발된 국내 제1호 파브리병 치료제다. 올해는 파바갈의 해외 실적도 기대된다. 이수앱지스는 2022년 러시아 제약사 페트로박스와 파바갈 수출 및 기술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지난해 8월 러시아서 허가되며 본격적으로 파바갈의 수출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기록한 파바갈의 수출 실적은 23억원이다. 레고켐, 매출 소폭 증가…지난해 기술수출 계약금 1300억원 2년 간 분할 인식 레고켐바이오는 지난해 매출 341억원을 기록하며 2022년보다 2.2%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808억원으로 전년대비 304억원 늘었다. 지난해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술수출로 거둬들인 비용은 123억원이었다. 레고켐바이오 측은 “지난해 매출에는 ADC 기술수출에 따른 마일스톤 일부 비용이 반영됐다. 지난해 얀센과 체결한 계약금 1300억원은 올해부터 2년에 걸쳐 회계 상에 반영될 예정”이라며 “영업손실은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구축 및 개발 파이프라인 증가에 따른 전임상과 임상시험 관련비용이 증가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레고켐바이오의 매출액은 기술수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기술수출 계약금과 마일스톤 달성에 따른 로열티 비용이 반영된 2019년에는 매출이 500억원 이상도 기록했지만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는 300억원대에 머무르고 있다. 영업익도 2020년부터 4년 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올해는 레고켐바이오의 기술수출 계약금 반영과 마일스톤 달성 등으로 매출액 증가와 영업익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레고켐바이오는 미국 존슨앤드존슨(J&J) 자회사 얀센에 TROP2 타깃 ADC 신약후보물질 LCB84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2조2400억원이다. LCB84는 삼중음성유방암, 비소세포폐암 등 다양한 고형암을 타깃할 수 있는 ADC 후보물질이다. LCB84에는 자체 개발한 ConjuAll 링커를 주축으로 미세소관 저해기전 MMAE 4개가 적용됐다. ADC는 링커, 페이로드(약물), 항체로 구성되는데, ConjuAll 링커는 혈중 세포독성 약물의 방출, 정상 세포 공격 등을 극복할 수 있다고 평가받는다. 현재까지 LCB84와 같은 기전으로 상용화에 성공한 건 길리어드의 트로델비가 유일하다. 트로델비는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절제 불가능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2024-03-22 12:00:13손형민 -
경기 31개 분회장 "여당 약 배송 공약 철회하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31개 분회장들이 국민의힘의 약 배송 총선 공약에 대해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21일 1차 분회장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총선 공약에 약 배달 허용이 채택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즉각적인 공약 철회를 요구하는 31개 시군 분회장 명의의 성명서를 채택했다. 분회장들은 "안전을 담보하고 부작용을 방지할 법적, 제도적 장치없이, 충분한 사회적 논의와 합의 없이 약 배달 운운하는 국민의힘과 이에 동조하는 정당, 세력에 의한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서 경기도약사회 1만 약사는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분회장들은 "약 배달 허용과 비대면 진료는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가 사설 플랫폼과 배달 업체에 종속됨을 의미한다"며 "이러한 이유로 대의기구인 국회에서의 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았고 정부는 시범사업이라는 우회로를 통해 국민을 눈속임한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2024-03-22 11:56:10강신국
-
[기자의 눈] 반쪽짜리 비대면 진료 데이터의 한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비대면 진료, 약 배달 이슈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의대정원 증원 문제와 4.10 총선이 맞물리면서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았던 비대면 진료, 약 배달 이슈가 공론화되고 있다. "비대면 진료 처방의 60%가 탈모, 여드름 같은 비급여"라는 대한약사회 주장에 플랫폼 업계는 "약국 1000곳의 응답에 기초한 조사"라며 국민 고충을 외면 말라고 맞섰다. 약사회가 제시한 데이터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확대된 지난해 12월 5일부터 2개월여 간 PPDS를 통해 접수된 비대면 처방 내용을 분석한 자료다. 유효응답 1682건을 분석한 결과 비급여 처방이 60.5%(1018건), 급여 처방이 39.5%(664건)으로 나타났으며, 비급여 처방 가운데 탈모가 63.8%(649건), 여드름이 25.5%(260건)를 차지했다는 것. 약사회는 "시급성도 없고 위험한 약을 비대면 진료를 통해 쉽게 처방받고 구입하는 게 과연 국민을 위한 일인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고위험 비급여 의약품에 대한 비급여 처방은 즉각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격의료산업협의회는 "약사회가 발표한 수치는 주관적 수치일 뿐더러 '시급성도 없고 위험한 약'이라고 지목한 의약품에 대한 처방 주체가 의사"라고 맞섰다. 단지 그 과정이 대면이냐, 비대면이냐에 대한 차이만 있다는 반격이다. 이들은 도리어 "현재 의약품 배송이 금지돼 있어 대부분 환자는 약국에 직접 방문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복약지도가 이뤄지고 있을 뿐더러, 이미 1000만명 이상의 탈모·피부질환자가 복용중인 의약품에 대해 막연한 공포감을 조성하게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속내인 약 배송 문제를 함께 거론했다. 단지 비대면 진료라서, 플랫폼을 이용했기 때문에 처방전을 거부당하는 환자의 고충을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다. 여러 이해관계자가 더 포용적인 자세로 의약품 배송 확대에 대해 생산적인 토론과 해법 마련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비대면'이라는 트렌드와 효율성을 따져봤을 때, IT 진화와 맞물려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복병은 비대면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앞당긴 것만은 자명한 현실이다. 비대면 입학식과 졸업식이 이뤄졌고 비대면 장보기, 재택근무, 줌회의는 물론 국제회의까지도 비대면으로 대체됐다. 물론 엔데믹 이후 학사과정이나 근무여건 등이 대체로 오프라인으로 전환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대면과 비대면 그 중간에 놓인 영역도 있다. 비대면 진료 역시 마찬가지다. 365일 24시간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면서 비대면 진료 건수 자체는 증가했지만 여전히 병의원 방문이 압도적인 수치를 차지하고 있다. 단지 병의원에 갈 시간이 없거나, 대면을 하기에 꺼려지는 질환에 대해 부수적인 차원에서 비대면 진료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비대면 진료가 그렇게 나쁘냐?"고 묻는다면, 비대면 진료를 이용해 본 이용자의 한 사람으로서 "아니"라고 답할 거 같다. 마스크 사이로 기침이 오가는 병의원 대기실에서 처방전 한 장을 받고자 수십분씩 대기하며 겪었을 불편한 감정과 비효율적이라는 경험은 생소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제는 편리성과 효율성만 따지기에 건강이라는 영역에서 비대면 진료를 허용했을 때 생길 수 있는 오진, 오투약의 안전 장치가 미비하다는 점이다. 또한 비대면 진료에 대한 풀데이터가 공개되지 않는 것도 문제다. 비급여 진료가 쏙 빠진 정부 데이터, 약국 수와 이용자 수 등이 공개되지 않은 플랫폼 데이터 역시 전체를 보기에는 약사회 데이터 만큼이나 제한된 데이터일 수밖에 없다. 음성진료를 비대면 진료로 인정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너무 아파요', '아파요', '조금 아픈 것 같아요'를 판단하는 기준이 개인에 따라 다르고, 표현방식 역시 다르다 보니 의사들 역시 이런 한계를 인정한다. 직접 보고, 진찰하지 않은 환자에 대해 약을 처방하는 게 대면 처방보다 조심스럽다는 것이다. 진료과목과 관계없이 진료가 이뤄질 수 있다 보니 정형외과 의사의 다이어트 약 처방, 소아과 의사의 탈모약 처방 같은 부조화도 나타나고 있다. '재산을 잃으면 적게 잃은 것,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은 것, 건강을 잃으면 모두 잃은 것'이라는 말처럼, 건강과 관련한 문제 만큼은 편리와 효율 보다는 안전이 우선시 돼야 한다. 하루가 머다 하고 마약 이슈가 불거지고, 초등학생까지 '뼈말라'가 되겠다며 다이어트에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에서 보건의료 만큼은 공공성이 담보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복지부 역시 시범사업 자료를 분석해 탈모, 여드름, 비만의약품 처방제한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복지부가 비대면 진료 시행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면 전담 기구, 전담 조직을 만들어 비대면 진료 시장 전체를 들여다 보고 가이드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데이터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이해 당사자 간 합의 없이 비대면 진료, 약 배달을 허용할 경우 실로 겉잡을 수 없는 문제들이 생겨날 수밖에 없다.2024-03-22 11:52:40강혜경 -
더불어민주연합 "의대 증원 사회적 합의후 조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더불어민주연합 정권심판·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가 민·의·당·정 의료개혁 4자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인 김윤 상임공동위원장은 22일 "의대 정원은 늘려야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지역의료와 필수의료, 공공의료를 바로 세우는 의료개혁"이라며 "정부는 의사들에 대한 강압적인 법적 처분을 중단하고 의사들이 대화의 장으로 나올 수 있도록 포용적인 조치를 취해하고 의사들도 사직을 철회하고 환자들의 곁으로 하루 빨리 돌아와서 대화의 장에서 의료개혁 방안을 제안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윤 위원장은 "의-정 강대강 대치로 인한 파국을 막고, 국민이 원하는 의료개혁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민·의·당·정 의료개혁 4자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면서 정부의 입장을 밝혀줄 것을 촉구했다. 덧붙여 민·의·당·정 ‘의료개혁 4자협의체’에서 ▲10년 의료개혁 로드맵 도출 ▲산하에 의대 정원 조정위원회(안)를 설치해 객관적 근거에 기반한 사회적 합의를 통해 2026년 이후 의대정원을 조정 ▲정부는 10년 의료개혁 로드맵 이행에 필요한 입법·예산·정책 적극 지원 등을 제안했다. 한편 더불어민주연합은 이날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보건의료 각 직역의 의료개혁 요구 수렴 및 국민 중심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공약을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상임공동위원장은 김윤, 임미애, 전종덕, 허소영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가 맡는다. 공동위원장으로는 추무진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최혁용 전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정수연 더좋은보건의료연대 상임대표, 장기연 전 대한작업치료사협회 회장, 강성홍 전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회장, 허봉현 대한안경사협회 회장이 선임됐다. 홍수연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김대원 대한약사회 부회장, 김영훈 경기인천작업치료사회 회장, 이형균 안경사협회 홍보부회장, 김건남 광주전남응급구조사회 회장, 정은숙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수석부회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2024-03-22 11:43:30강신국 -
결국 운영시간 단축...제주 민관협력 의원·약국 재모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전국 최초로 제주 서귀포시에 조성되는 민관협력 의원·약국이 운영시간을 대폭 줄이며 의·약사 구하기에 나섰다. 서귀포시는 지난 1년 간 운영 의사를 구하지 못해 민관협력 의원·약국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운영 조건을 크게 완화하며 의사를 재모집한다. 지자체는 4월 8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공개 입찰에 들어갔다. 지자체는 심야 진료시간을 줄여 운영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평일은 22시에서 20시로 단축하고, 주말과 공휴일은 18시까지로 완화했다. 또 주중에는 하루 휴무가 가능하도록 허용했다. 건강검진 기관 지정을 해야 하는 조건도 유예기간을 늘려줬다.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여유 시간을 줬다. 최소 입찰가도 소폭 낮아졌다. 작년 마지막 입찰에서는 2385만1870원이었는데, 이번 입찰에서는 2261만6650원으로 조정됐다. 의료기기 등 물품 대여료를 인하했다. 개원은 계약일로부터 45일 이내에 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입찰 참여자가 나온다면 5월에는 운영을 시작한다. 약국도 재공고할 계획이다. 작년 낙찰자 중 차순위 약사와 계약을 검토했으나 운영이 지연된 점과 법률검토를 거쳐 재공고를 결정했다. 단, 약사가 낙찰 후에도 개원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의원 낙찰 후 약국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자체 관계자는 “법률검토를 거쳐 약국도 재공고하는 게 맞다는 결정을 내렸다. 지난해 약사가 오래 기다렸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일이 없도록 의원 공고 후 약국을 모집하기로 했다”면서 “이미 복수의 의사가 둘러보고 갔다. 이번에는 운영시간도 단축했다. 입찰 참여자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의원과 마찬가지로 약국 입찰가도 낮아질 전망이다. 첫 입찰에서 8명의 약사가 참여해 월세 약 380만원에 계약이 이뤄졌는데, 당시 기초가 대비 3배였다. 기초가로 재공고되기 때문에 계약금액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2024-03-22 11:27:23정흥준 -
설문조사 근거한 약사회 비대면 조제 분석 '도마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대상 전화조사 결과를 근거로 한 약사단체의 비대면 진료 처방 내용분석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먼저 보건복지부는 21일 설명자료를 내어 "비대면 진료에 따른 처방 중 비급여 처방이 60.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하는데 이 같은 내용은 대한약사회 전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비급여 처방 일부를 분석한 결과로 자료원이 제한적인 만큼 결과 인용에 주의해 달라"고 밝혔다. 약사회는 최근 지난해 12월15일 이후 2개월 반 동안 공적처방전달시스템(PPDS)을 통해 접수된 비대면 처방 총 3102건 중 설문 응답 1682건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비대면 처방의 60%가 비급여이고, 이 중 89.3%가 탈모와 여드름약'이라는 게 약사회 조사결과의 골자다. 이에 복지부는 "지난해 9~12월 기준 비대면 진료 DUR 점검 완료 건 분석 결과 전체 비급여 처방 및 조제건수 중 처방제한을 검토했던 의약품의 비율은 17.6%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즉 전체 비급여 처방 및 조제건수 4만2702건 중 탈모약 13.5%, 여드름약 3.0%, 비만약 0.8% 순이라는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해당 분석자료도 의료기관 및 약국의 자율적인 DUR 점검 결과로 자료 활용에 제한적"이라며 "비대면진료 처방 제한을 검토 중인 탈모, 여드름, 비만 의약품을 포함해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 확보를 위해 DUR 점검, 사업평가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향후 축적된 시범사업 자료 분석을 통해 탈모, 여드름, 비만 의약품의 처방제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원격의료산업협회도 설문조사에 기반한 약사회의 주장을 반박했다. 원산협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대한약사회 자체 설문결과 비대면 처방의 60%가 비급여 진료이고, 이 중 89.3%가 탈모와 여드름약이었다는 데 대한약사회가 발표한 60%라는 수치는 객관적 사실이 아닌, 약국 1000여곳의 응답에 기초한 것"이라며 "대한약사회가 지목한 의약품에 대한 처방 주체도 엄연히 의사다. 단지 그 과정이 비대면으로 이뤄진다는 차이만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2024-03-22 11:21:13강신국 -
지오영,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바이오시밀러 유통 협업[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제3자 물류 계약(3PL)을 체결하고 첫 출고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회사의 업무협약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오영이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을 입고부터 보관, 출고까지 유통 전과정을 수행한다. 지오영이 현재 유통을 담당하는 의약품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TNF알파 억제제) 에톨로체(성분명 에타너셉트)·레마로체(인플릭시맵)·아달로체(아달리무맙) 등 3종의 바이오의약품이다. 바이오의약품은 온도나 습도에 민감해 운반 과정에서 제품 손상 및 변질을 막기 위한 최고 수준의 콜드체인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지오영 천안 물류센터는 연면적 3만㎡ 규모의 국내 최대 의약품 전용 물류기지로 바이오의약품 보관에 최적화된 대규모 콜드체인 설비와 시스템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실제로 냉장(2~8도)과 냉동(영하 20도 이하) 콜드체인 설비 모두를 운영하며 현재 20개 이상의 국내외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업계 최고 수준인 지오영의 콜드체인 시스템과 국내 최대의 의약품 유통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는 설명이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천안 물류센터 자체 설비를 바탕으로 바이오시밀러 전문 유통 역량을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독자적인 선진 물류시스템과 전국 영업 네트워크 등을 총동원해 국내외 고객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24-03-22 11:00:55손형민 -
동국대, 제약바이오 글로벌 진출 단기교육 성황리 마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동국대학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규제과학 인재양성 사업단장 권경희)와 제약바이오산업학과(제약바이오산업 특성화대학원 사업단장 권경희)는 이번 달 15일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진출 사례 및 지원전략'을 주제로 그랜드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개최한 4차 단기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진출에 관심 있는 제약업계 재직자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국대학교 규제과학 인재양성 사업단장이자 제약바이오산업 특성화대학원 사업단장인 권경희 교수, 이정석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 엄승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무,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장 조상식 원장, 동국대학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의 서경원 석좌교수 등 제약바이오산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단기교육 강연자로는 ▲이현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본부장 ▲김용우 한국보건산업진행원 제약바이오산업단장 ▲박현정 식품의약품안전처 서기관 ▲이승주 오름테라퓨틱 대표 ▲김규리 녹십자 Project Leader 6인이 참석해 '글로벌 진출을 통한 제약바이오 산업의 퀀텀점프', '제약바이오 시장현황 및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소개',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정책', '한국 바이오텍 미국 진출기', 'ALYGLO 미국 진출 사례'로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주요 기관별 지원 전략과 기업들의 생생한 글로벌 진출 사례를 다뤘다. 또한 각 교육 내용이 종료될 때마다 핵심 내용을 요약·정리하고, 사전 질문 및 현장 참석자들의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글로벌 진출의 현황 진단과 미래 전략 마련을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 올해 4회차를 맞이한 단기교육은 행사 주최기관인 동국대학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와 제약바이오산업학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제약바이오산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학과 교육뿐만 아니라 관련 업계 재직자들의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킹의 장으로 의미가 있다. 아울러 취업 준비생을 비롯한 학생들에게는 제약바이오산업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두보로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권경희 교수는 “동국대학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 제약바이오산업학과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기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의 질을 향상하고,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한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4-03-22 10:40:31정흥준 -
일성신약, 일성아이에스로 사명 변경…천억 속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일성신약은 22일 주주총회에서 일성아이에스로 사명 변경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약속했다. 회사에 따르면 사명 변경은 생명공학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새로운 CI는 기업과 고객이 함께 어울리며 어깨동무를 한 형상을 영문 i와 S를 부드럽게 연결된 형태를 표현했다. 곡선 이미지는 유연한 사고, 열린 마음으로 고객과 함께 행복한 미래로 도약한다는 일성의 비전을 내포했다. 딥블루 컬러와 레드 컬러를 활용해 신뢰와 전문성, 동시에 고객을 향한 혁신적이고 열정적인 마음을 구현했다. 회사는 사명과 기업 이미지(CI)를 포함한 모든 브랜드 자산의 대대적인 변화를 추진한다. 후속 변경 절차를 통해 4월부터 제품 등에도 새 사명과 CI를 적용할 계획이다. 일성아이에스는 "새 사명을 계기로 기존 사업 수행 능력은 더욱 단단히 하고 신규 사업은 기술 기반으로 빠르게 기회를 선점해 지속 가능한 회사로 만들어갈 것이다. 기업 브랜드 이미지와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기업의 새로운 방향성이나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성아이에스는 올해를 도약의 해로 삼는다. 성장동력은 마련된 상태다. 대표적으로 일성아이에스 안산공장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3월부터 본격 생산중이다. 안산공장 리모델링은 매출 증대에 따른 일반제제 고형제 생산 능력(Capacity) 부족으로 시작됐다. 기존 일반제제 고형제 공장을 240평에서 350평으로 증설했다. 생산 능력 확대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일성아이에스는 지난해 780억원 매출을 올리며 1000억원 시대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780억원은 전년(612억원) 대비 27.4% 증가한 수치다.2024-03-22 10:26:20이석준 -
약국 소득공제 혜택 노란우산공제, 현명한 이용법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노란우산공제 지급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란우산공제는 일선 약국에서 절세를 위해 가입하는 제도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약국 전문 세무사들에 따르면 약국이 이 제도를 인지하지 못해 가입하지 않거나, 가입한 약국에서도 한도 금액을 채우지 않아 절세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오늘 약담소에서는 미래세무법인 이재명 세무사를 통해 노란우산공제 제도의 의미와 절세 혜택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약국에서 유념해야 할 부분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Q. 세무사님, 노란우산공제는 어떤 제도이고 약국이 가입했을 시 유리한 부분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 이재명 세무사=약사라면 노란우산공제에 대해 한번쯤 들어보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노란우산공제는 적금처럼 저축했다가 폐업 등을 이유로 더 이상 일을 하지 못할 때 납입했던 금액과 이자에 해당한 금액을 목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근로자의 퇴직금처럼 사업자들에게도 퇴직금이 지급되는 개념으로 만들어진 제도이죠. 약사님들이 이 제도에 가입하신 대부분의 이유는 소득공제 혜택이 크기 때문일 것입니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면 소득 금액에 따라 연 200~500만원까지 공제가 가능합니다. 절세 효과로는 연 100만원 정도 가능하다는 겁니다. 근로자의 경우 신용카드 소득공제 등 공제 항목이 여럿 있지만 사업자의 경우 인적공제를 제외하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는 노란우산공제가 유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개국 약사라면 누구나 관심을 갖고, 가입하는 게 유리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Q.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위한 조건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약국들이 가입돼 있고, 어떻게 가입하면 되나요. 또 가입된 약국이 최대한 절세 혜택을 받기 위해 유념해야 할 부분이 있을까요. A. 이재명 세무사=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이기 때문에 ‘소상공인이나 소기업’에 해당하는 약국에 한해 가입이 가능합니다. 약국은 도·소매업인 만큼 3년 평균 연매출액이 50억원 이하이면 ‘소상공인’으로 분류됩니다. 연매출이 50억 이상이면 가입 조건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번 제도의 납입 형태는 월 5만원부터 100만원까지 자유롭게 가능하며, 6개월 치를 일시불로 납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노란우산공제는 사업자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방법 중 하나인 것은 맞습니다. 다만 납입 금액 전부를 소득공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사업 소득금액에 따라 공제 한도가 정해져 있습니다. 사업 소득금액이 4000만원 이하인 경우 연 공제 한도는 500만원, 사업소득이 4000만원에서 1억원인 경우 공제한도는 300만원, 사업소득이 1억원 이상인 경우 공제한도는 200만원입니다. 즉, 사업소득이 늘어날수록 공제받을 수 있는 한도는 줄어든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사업 소득금액이 1억원을 초과한 약국은 200만원까지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세제 혜택 측면에서는 굳이 200만원 이상을 납입할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Q.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약국이 중간에 해지하거나, 폐업 후 수령할 때 발생하는 세금이 있다고 하던데, 어떤가요? A. 이재명 세무사=저축한 돈은 약사가 더 이상 일을 하기 어려울 때 일시금 또는 분할로 수령할 수도 있습니다. 분할로 받을 수 있는 경우는 ‘만 60세 이상이면서 1000만원 이상 납부한 경우’로 한정됩니다. 저축금을 수령할 때 전액이 수령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퇴직 소득세로 일정 금액을 차감하고 지급받게 됩니다. 이 또한 사업자에게 유리한 제도인 것이 사업자임에도 퇴직 소득세로 과세 되기 때문에 계산 구조가 수령자에게 매우 유리한 세율 구조로 적용받게 됩니다. 또한 퇴직 소득세는 분리 과세되기 때문에 그해 따른 소득, 예를 들어 약국 사업소득 등과 합산되지 않습니다. 소득공제를 받았던 금액만 퇴직 소득세 대상이 되고 소득공제를 초과해 소득 공제를 받지 못했던 금액에 대해서는 과세되지 않습니다. 반면 노란우산공제를 유지하다보면 피치 못할 사정에 의해 중도에 해지 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퇴직 소득세로 과세되는 것이 아닌 기타 소득세로 과세가 됩니다. 기타 소득세는 세율이 16.5%(지방 소득세 포함)로 부담해야 해서, 폐업 후 수령하는 것 보다 세 부담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때도 분리과세 돼 다른 소득금액과 합산되지는 않습니다.2024-03-22 10:25:11김지은
오늘의 TOP 10
- 1'1조 돌파' 한미, 처방시장 선두 질주...대웅바이오 껑충
- 2상한가 3번·두 자릿수 상승 6번…현대약품의 '탈모' 랠리
- 3'창고형 약국 약값체크' 앱까지 나왔다…약사들 아연실색
- 4알부민 과대광고 홈쇼핑 단속 '제로'…"식약처는 적극 나서야"
- 5비보존제약, 유증 조달액 30%↓...CB 상환·배상금 부담↑
- 6'마운자로', 당뇨병 급여 위한 약가협상 돌입 예고
- 7"대사질환 전반 정복"…GLP-1의 확장성은 현재진행형
- 8"잠자는 약사 권리 깨우고 싶어"…184건 민원에 담긴 의미
- 9동물 신약 2종 허가 문턱…대웅제약, 선두주자 굳힌다
- 10[경기 성남] "기형적약국, 가격경쟁·대량판매...문제 심각"
-
상품명최고최저평균
-
게보린(10정)4,0003,0003,782
-
노스카나겔(20g)22,00018,00021,195
-
베나치오에프액(75ml)1,000800996
-
비코그린에스(20정)5,0004,5004,625
-
머시론정(21정)10,0008,5009,873
